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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貌管理
목차
1 개요
필요 이상의 외모관리가 강요되거나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의 폐해겠지만 단순히 외모관리를 폄하받을 이유도 없다. 혼자 방구석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적절한 외모관리는 필수다.
특히 외모관리는 상대를 설득해야 하거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하기 싫으면 필수적이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덕목이다.
즉, 본 문서는 못생기거나 촌스럽다는 소리를 듣는 위키러나 멋있어지고 싶은 위키러를 위한 외모관리 팁으로 만들어진 문서이다.
1.1 중요성
파일:Attachment/카미야마 아라타/ppp.jpg
'태어날 때 정해진 외모'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둘은 동일 인물이다. 스위치 걸 항목 참조. 딱 봐도 동일인이라는 걸 알겠는데
두 남자가 있다고 하자. A는 키도 작고 뚱뚱한데다 근육도 없고, 멋 없는 옷만 입고 다니며 머리모양도 평범하고 안 어울리는 검은색 뿔테 안경에 치아도 삐뚤삐뚤하고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이 심하며 얼굴도 못생긴 남자이다. 반면 B는 키는 작지만 운동을 통해 근육질 체구를 지녔으며,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머리와 패션을 최선으로 하고 다니며 라식과 치아교정을 끝냈고 화장품이나 피부과 관리를 통해 피부도 깨끗하고 얼굴 성형 수술까지 받은 남자이다. 둘 사이에 들인 돈의 차이는 5천만원 정도. 이 때 둘 사이에는 태어날 때의 외모가 같고 직업이 같고 사회성이 같더라도 상당한 인기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2 현대 한국에서
남성의 경우 : 헤어스타일링 + 피부관리 + 다이어트 및 헬스 + 옷 잘입기[1] 4요소[2] 만 충족하면 정말 평균 이상은 될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면 옷, 헤어는 꼭 투자하자.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걸 명심 하자. |
2.1 몸매
※ BMI 30 이상일 경우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보다는 비만 문서 참조. 외모관리 문서에서 비만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 여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3] 이 정도에 해당하면 이 문서 다른 내용을 모두 지켜도 BMI 때문에 다 묻히곤 한다. 물론 귀엽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원판이 출중한 편이거나 키가 엄청나게 크면 상관없다.[4]
- 헬스를 통한 웨이트 트레이닝
- 주 14시간 50주 정도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다.[5] 우리나라는 동네마다 헬스장에 널려있다. 거기 다니는 분들도 다 일반인이고. 그냥 힘들어서 안하는 거다. 돈 문제는 1년 내내 다니면 100 만원 정도 드는데 솔직히 그렇게 크진 않다. 식이요법을 겸하면 효과는 더욱 빠를 수 있다.
- 남성의 경우 여성과 달리 그냥 근육이 붙는 대로 적응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사정이 낫다.
- 성형수술을 통한 교정
- 남성의 경우 일반인이 보고 바로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추형이 아니면 굳이 성형을 할 필요는 없고
글쎄 누가 그래?, 좀 뚱뚱해 보인다고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그러니까 누구 맘대로?비슷한 얼굴을 봐서 별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그냥 좀 뚱뚱하다 싶은 정도면 적어도 외모로 차별받는 것은 아니다.[6], 반면 여자는 평범해도 성형을 하는 경우가 남자에 비해 많다. 그러나 여성 역시 객관적 외모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성형을 할 필요가 없다.
- - 보톡스로 1자 다리를 만드는 일도 많다.
- - 오(O자형)다리 같은 경우는 부모가 교정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7]
- - 허벅지살은 두툼하면 보기 싫다고 주사 맞거나 운동으로 관리한다.
- - 가슴(...)은 확대성형수술을 받거나 체조 등으로 교정한다.
- - 상체와 하체의 비율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가 없다.키가 작아도 아무로 나미에처럼 하체 비율이 길면 위풍당당해보이는 반면, 키가 커도 다리가 짧으면 역시 밀린다.
하지만 사지연장술 이라면 어떨까?
- 남성의 몸매
- 남자의 경우 BMI 21~25 정도가 키와 관계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다만 BMI 25~30 정도까지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그럭저럭 충분한 편이고 31~35까지는 자기관리만 잘 하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8]
- 여성의 몸매
- 다리매나 허벅지, 허리, 가슴, 엉덩이 등 사실상 전신이 외모 관리의 대상이다. 맨다리를 드러낼 일이 잘 없고 여름이라도 대충 옷으로 숨길 수 있으며 드러낸다고 쳐도 그다지 문제가 안 되는 남자와는 달리 여자들은 맨다리를 드러내는 핫팬츠나 스커트, 원피스 등을 입을 일이 많고 그게 외모 평가에 반영되는 사회 구조 때문이다. 특히 이 쪽은 남자보다 문제가 더 심각한데 그나마 남자는 진짜 답이 없는 외모가 아니면 소위 PC방 알바 같은 특정 서비스직이 아닌 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누구 마음대로?여자는 보통 수준의 체격과 외모로도 경쟁에서 밀리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 저체중
- 이 경우는 정반대로 남자가 문제가 된다. 특히 저체중은 적당한 비만보다도 기피의 대상이 되기 쉬운데,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 남자의 경우와는 달리,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마르거나 체구가 작은 남자와 연애하는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더 뚱뚱하다'는 식으로 주위에서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마른 남자를 기피하게 된다. 2) 너무 마르거나 호리호리하면 여자 입장에서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피받게 된다. [9]
2.2 안경과 시력교정술
마음 먹고 꾸민다면 대체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추세. 한국에 한해서는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도 유행이다.
안경을 잘 고른다고 해도 안경으로 인해 외모에 이익을 받기는 쉽지 않다. 불가피하게 안경을 써야 할 경우 안경은 얼굴에 그어지는 '선'임을 유념하고 잘 골라야 최소한 마이너스를 면할 수 있다. 안경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다면 안경 테 디자인을 중시하는 브랜드 체인 위주로 다니면서 직원들과 최대한 대화하며 쇼핑하는 게 좋다.
기성세대 중에는 관상의 영향으로 안경 쓴 사람 전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면접 같은 중요한 자리에선 남성이라도 렌즈 쪽이 무난하다.
여자의 경우 안경을 쓰면 엄청난 외모적 불이익을 받는다. 공중파 매체에서 여자 연예인중 얼마가 안경을 쓰고 나오는 지를 남성 연예인과 비교해 보면 된다. 영화 등 배우가 소품을 가지고 연기하는 경우에도 여자는 남자에 비해서 안경 착용 횟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안경 쓴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있는 남자가 있다면 취향을 잘 알아볼 것.
남자는 얼굴에 따라 안경이 보너스가 된다. 최다니엘이나 성시경, 유재석을 생각해보자. 하지만 안어울리면 안여돼, 안여멸로 전락한다. 보통 눈이 작은 사람은 안경을 쓰는 것이 더 낫다. 이수만, 김제동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안경을 고를땐 얼굴형에 따라 고르되, 너무 각진 것이나 둥근 것은 알아서 거르자. 요즘은 그냥 다 금속제 검은테 아니면 금테인 동그란 안경이 유행이더라 그 다음은 크기인데, 자기 얼굴 폭과 눈 크기 등에 맞춰 골라라. 안경알이 크면 붕떠버리거나 겉돌고 작으면 끼여서 불편해 보인다. 다리가 길면 쳐지기 쉽고, 짧으면 계속 다리가 귀에 걸쳐져 들리고 안경이 앞쪽으로 세워진다. 코가 낮은 사람은 코받침이 있는것으로 고르도록 하고,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얼굴에 살이 있을수록 두꺼운 티보단 가는 금속테가 낫다. 색깔은 검은색, 금테, 레오파드무늬 (호박색), 은색이 제일 무난하다.흰색 회색 남색 파란색은 그냥 초딩틱
2.2.1 렌즈
시력은 나쁜데, 안경은 끼고싶지 않을 경우, 혹은 눈을 커보이게하거나 눈의 색깔을 바꾸기위해 착용한다. 렌즈의 종류나 특성에 관한건 해당 항목 참고.
컬러렌즈의 경우, 보통은 검은색, 보라색, 초록색, 파란색, 갈색, 회색계열이 나온다. 보통은 무난하게 검은색, 갈색혹은 회색렌즈를 끼는편. 이외에도 눈물이 진 것 같은 효과를 위해, 동공 주변이 촉촉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일명 눈물렌즈도 시판되고 있다.
간혹 사람에 따라 튀는 이미지를 위해 코스프레용으로 시판되는 빨간색 렌즈등을 끼고 다니기도 하며, 드물게 양쪽이 색깔이 다른 렌즈를 껴 오드아이를 연출하기도 한다.
다만 컬러렌즈의 경우 사람에 따라 징그럽다는 등의 거부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2.3 얼굴
-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있으면 인상이 더러워보이는 효과와 함께 어딘가가 피곤해보이는 폐인분위기를 풍기게 해준다.
- 보통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영양소를 풍부히 섭취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유전적인 문제로 절대 무슨 짓을 해도사라지지 않는 만성다크서클이 존재하는 사람이 있다.
김수용 - 따라서 컨실러, 비비크림 등을 이용해서 화장으로 덮어주는 쪽이 좋다.
- 남자의 코털
- 코털이 삐져 나오면 바로 바로 깎자. 의심스럽다면 거울을 한 번 봐라.
- 남자의 수염
- 관리할 자신이 있으면 괜찮다. 예를 들어 코와 턱을 적당히 덮는 정도[10]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30대가 넘어가면 그것도 외모로 인정을 받는다. 단 제대로 관리할 자신 없으면 깎아라. 보통 코와 턱을 적당히 덮는 수준에서 수염을 기르면 미남자로 인정받는 것이 현실이다.
- 여성의 수염
- 드물게 여성에게도 수염이 나는 사람이 나온다. 보통 세간의 인식은 여성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기피되므로 반드시 면도를 해주는 게 좋다.
- 남자의 피부
- 남성 화장품 시장은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크다. 1조원 규모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10% 수준. 그 다음이 일본이다. 남자들도 비비 크림 정도는 바르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서구에서는 한국 남자들은 게이가 많다는 오해가 퍼졌다. 아무리 피부미용에 관심없는 남자를 자처한다 해도, 여드름 등등으로 트러블이 생기고 싶지 않으면 관리를 해야한다. 세안 후 로션을 바르거나 외출 전 선크림 사용 정도는 외모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부적인 종류의 화장품은 대부분 기업의 마케팅용 상술이므로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없다.
- 여자의 화장
-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반에 화장하는 학생들이 생긴다. 교복입을 나이 쯤 되면 화장을 자주하는 학생 반, 아닌 학생 반 쯤 된다. 아닌 학생들도 중요한 사진을 찍을땐 화장을 하는 경우도 많아 저렴한 화장품 로드샵이 다양하다. 어릴때는 피부자체가 대부분 좋으니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각종 화장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는 화장, 화장품 항목 참고. 아무리 화장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깨끗한 세안을 위한 폼 클렌저(혹은 비누), 수분보습을 위한 스킨로션, 피부노화를 막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는 신경 써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여자의 성형수술
- 교복을 입을 때 쯤이면 박피나 레이저 등으로 여드름 관리를 하고 성형수술을 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자주 하는 수술은 역시 쌍꺼풀 수술. 쌍수는 너무 많이 해서 이제 별로 시장성이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코에 보형물을 넣거나 애교살 등의 시술도 많다. 그 때문에 인터넷 피팅 모델들의 생김새가 다 거기서 거기란 얘기도 있고. 그만큼 여자에게 외모라는 허들이 높음을 뜻하기도 한다.
2.4 헤어 스타일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펌과 염색은 두어달정도면 다시 원래 머리가 자라나 다시 펌&뿌리염색을 해줘야 하고, 손상된 머릿결은 케어제품등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같은 얼굴이라도, 어떤 헤어스타일, 머리색을 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헤어스타일의 종류는 헤어스타일항목 참고.
보통 남자건 여자건 부스스한 모습을 보이면 자기관리 못한다는 소리 듣기 쉽다. 남자들의 경우 정 안되면 짧게 자르고 다니면 되지만 여자의 경우는...
또한 사람에따라 선천적으로 곱슬머리인 사람과 직모인 사람이 있는데, 파마로 머리를 퍼주거나 곱슬곱슬하게만들 수도 있다.
- 보통 면접이나 증명사진 등 단정한 외모를 요구하는 곳의 경우, 기성세대 문화의 영향으로 염색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업이나 면접을 앞두고 잇다면 되도록 염색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보통 염색을 하겠다고 할 경우, 무난한 컬러는 역시 브라운계열. 단 과감하게 바꿀 자신이 없다면 블랙브라운, 다크브라운. 보다 변화를 즐기고 싶다면 와인브라운, 골드브라운이 좋다. 머리색이 옅은 편인 브라운이었다면 진한 검은색, 블루블랙으로 염색하는 것도 생각보다 효과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 튀는 컬러 염색 중에선 블론드(금발)계열로 많이 하는데 이때 아이브로우(윗눈썹)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은발, 금발 등의 블론드계열로 염색을 할 시 화학약품으로 머리를 산화시키는 탈색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머리가 정말로 상해버리니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일명 개털화가 진행되어 잘 끊기고 부시시한머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과다한 탈색은 자칫하면 머리가 녹아내려서 엉켜 머리자체를 잘라내야 될 수도 있고,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히 시도하자.
- 다만, 개개인의 차이에 다르지만 염색했는데 피부색이 죽어보이는 경우도 있다(일명 토인화). 퍼스널 컬러 항목을 참고하면 좋다.
2.4.1 남자 헤어스타일링 팁
남자가 신경써야 할 것은 3가지다.
1. 윤기나며 정돈된 머릿결과 머리 방향
- - 머리숱도 텁수룩하지 않고 적당히 깔끔한 게 최고고, 특히 반곱슬이나 곱슬인 경우는 머릿결이 일정하지 않거나 윤기없이 푸석해 보이고, 제멋대로 뻗쳐서 보기 흉한 경우가 많다. 이것도 미용실에 가면 바꿀 수 있다. 윤기는 트리트먼트와 헤어 에센스, 기능성 샴푸 등으로 해결 가능.
2. 정수리 볼륨과 붙은 옆, 뒷머리, 구레나룻.
- - 정면에서 봤을때 옆머리가 뜨는것 보다 착 붙은게 더 깔끔한 인상을 주고, 정수리에 볼륨이 있는게 키도 커 보이고 입체감이 있어 멋있는 머리가 나온다.(연예인들을 생각해보라!)
3. 자신의 모발과 숱, 두상,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찾기.
남성과 미용실
남자의 경우는 일단
1. 미용실에 가서 자기 머리를 어떻게 맡기고 요구해야 할지 몰라 미용실 가는 것 부터 큰 고민.
2. 자기가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3. 귀찮다.
4. 미용실에 갔다 온 다음날 그 머리가 그대로 안나온다!
는 4가지 현실적 문제가 있다. 제일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스타일 연구를 많이 하거나 주변에 잘 아는 지인의 도움을 받는(이성이면 더더욱 좋다)것이 좋지만...
처음일수록 좋은 미용실에 가라. 먼데가기 귀찮다고 가까운 동네미용실에 갔다가 머리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양산형 머리(...)를 하고싶지 않다면 솜씨좋은 헤어디자이너에게 맡겨야 좋은 스타일이 나온다. 특히 지식이 전무한 초반에는 더더욱. 미용실에 가기전에 미용실별 블로그를 참고하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한 손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미용사의 실력도 알 수 있고, 무슨 머리를 할지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미용사 이름도 알수있다. 손님들 사진을 보면 볼수록 남자는 머리만 바꿔도 격변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남자는 머리빨
크게 남자 머리하는 방법은 세가지로 나눠볼수 있다.
- 컷트 + 스스로 왁스, 드라이, 스프레이 등으로 스타일링하기.
- 펌&염색.(보통은 볼륨펌과 투블럭컷을 많이 병행한다. 2016년 기준)
- 볼륨매직(악성곱슬, 손상 머릿결 등을 일자로 펴줌.)
컷 펌의 경우 드라이가 매우 중요하다. 머리 말리는 과정에서 볼륨을 넣어줘야 머리 볼륨이 죽지않고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잘못 말리면 머리가 푸석푸석해지고 수분이 빠져 윤기없어보인다.
특히 전자는 자신이 스타일링에 시간과 노력과 금전을 많이 들여야 멋있는 머리가 나온다. 손이 많이 간다는 치명적인 문제와 귀찮음이... 다만 익혀 놓으면 사회생활, 연애, 데이트에서 매우 유용하다.
그게 싫고 귀찮은 사람은 펌으로 가자. 잘 모르면 전문 미용사에게 맡기고 추천하는 스타일대로 하는 게 현명하다. 일단 딱 봐도 스타일이과 인상이 달라지는데다 확실하게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드라이만 해주면 스타일이 나오는데다 손이 많이 가지 않으니 귀찮은 것을 싫은 남자 입장에서는 이쪽을 더 선호한다.
머릿결을 확실히 정돈해줄 수 있고, 스타일을 단번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신이 반곱슬, 곱슬이고 머릿결이 엉망이라서 지저분한 인상이라면 펌을 추천해볼만 하다. 한달~두달 정도 가는데, 그때마다 다시 해주어야 하는 수고가 들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그 무엇보다 머릿결을 일정한 방향으로 정돈해주고, 정수리 볼륨을 일일이 드라이 귀찮게 넣을 필요없이 확실하게 유지해주며, 뜨는 옆머리와 뒷머리는 다운펌으로 눌러줄 수 있는데다 볼륨매직 등을 병행하면 보기 싫은 곱슬도 훈남으로 변신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처음이라면 너무 뽀글뽀글한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컬을 세게 내기 보다는 자연스럽기 해주새요라고 요구를 하자.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보고 스타일 내는 방법이나 노하우도 알아가자. 미용사와 상담을 많이 할수록 예쁜 스타일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2.5 패션 스타일
- 중요성
남자들의 경우, 엉터리 옷을 입고 다니면 정말 잘생기지않은 이상 여자들은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부끄럽다'고 생각하게 된다. 여자들은 남자스타일에 매우 민감하다. 남중-남고 테크를 타면 자칫 괴상한 스타일이 되기 쉬운데 잘 입지는 못하더라도 보통은 입어야 한다. 그냥 후줄근한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다니는 남자가 많지만 웬만해선 연애하기가 힘들 것이다.
절대로 마음에 든다고 한가지 옷만 주구장창 입고 다니지 말자. 이틀 연속 같은 옷 입고 오면 사람들은 밤샜냐고 물어볼 것이다. 옷 관리를 잘하고 세탁을 꾸준히해도 사람들이 보기엔 '쟤는 또 저거입네.' 가 전부다. 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거만 입고 싶다면 하다못해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핏이라도 좋으니 색이라도 살짝 변화를 줘보자. 청자켓이라고만 검색해도 핏, 색, 워싱에 따라서 수만가지의 종류가 나온다. 여자들은 패션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단벌신사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나쁘다.
그 외에도 신발이나 모자 등도 놓치기 쉽지만 돌려가면서 착용해야 할 아이템들이다.
사실 안입고 싶은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곧 계절이 바뀌어서 옷 사는게 아깝다던지 히는 이유로 한두개 옷으로 버티는 걸수도 있다.아 참으로 안습하여라
2.5.1 패션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만약 당신이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게 목적이라면 또래 이성에게 코디를 해달라고 하고, 정 잘 모르겠으면 또래 이성이 일하고 있는 옷가게에 가서 코디를 맞춰달라고 하면 정확하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할것(...)
패션에 대한 내공을 기르고 싶다면 잡지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잡지를 볼 돈을 쓰기 싫다면 인터넷을 통해 '남자 옷', '여자 패션 201X' 등의 검색을 해 보는 방법도 있다. 굳이 포털사이트 켜지 않아도 된다. 여기만 눌러도 적어도 피해야 할 옷은 알 수 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남/녀 의류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들이 입은 코디를 참조하는 것도 있다. 아예 '풀코디'라고 이렇게 파는 경우도 있다. 몇몇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스타일을 너무 뻔하다며 까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 일상에서 옷차림으로 지적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최신 유행하는 옷 스타일과, 무슨옷을 입어야될지 궁금하다면 대학가를 돌아다녀보거나, 지하상가, 옷가게가 많은 곳을 자신이 원하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고 꾸민 사람을 찾아 참고해보자. 아울렛 같은 곳에 가서 마네킹의 코디를 다수 참고하면 된다.
- 운동이나 공부를 할 때 다짜고짜 고급 항목에 도전하기보단 기본부터 차근차근 기반을 쌓아나가야 하듯, 패션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새로 옷차림에 도전해보는 경우라면, 기본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다. 까놓고 말하자면 부모가 골라준 옷이나 대충 챙겨입던 처지에서 이제 막 탈피한 사람은, 너무 개성 넘치거나 튀는 옷, 그러니까 남들이 잘 안 입는 옷이나 악세사리는 절대로 삼가는 편이 좋다는 거다. 초보자는 무난한 티셔츠/면바지/청바지/자켓부터 시작해서 패션에 대한 안목과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고르는 노하우 등을 차근차근 길러나가는 편이 좋다. 막상 옷을 골라본다면 알겠지만 기본 아이템도 진지하게 파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평소 패션에는 쥐뿔만큼도 관심없던 사람이 한 번 멋지게 입어보겠답시고 '무슨 형태/색깔의 옷이 나한테 잘 어울릴까' 하는 등의 고려도 없이 '그냥 내 눈에 멋져보이는/예뻐보이는' 옷을 다짜고짜 골라입는 것은 흑역사 창조의 지름길이다. 튀는 옷을 곧잘 소화시키는 사람들은 그냥 타고난 감이 좋아서 옷을 잘 골라입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어떤 유형/색깔의 옷이 맞고 어떤 옷에는 어떤 옷과 악세사리가 어울리는지 등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기 때문에 옷을 잘 입는 것이다.
- 남자기준 기본아이템 위주로 먼저 구매한 뒤, 월별로 독특한, 유행하는 포인트 아이템을 추가시킨다. 두고두고 입을 단색(또는 심플한 무늬)기본적인, 필수 아이템들[11]을 비싸더라도 질 좋은 것으로 구매한 다음, 계절별로 포인트가 될 옷, 싸게 한철 입을 임팩트 있는/독특한 디자인인/가지고 있는 옷과 매치가 잘 될/유행하는 옷들을 월별 혹은 일정 주기(계절) 마다 1~2벌씩 추가로 사서 옷장에 채워 넣자. 매달 매계절마다 신상과 유행은 항상 변하는 것. 유행하는 스타일 옷+기본아이템 조합이면 의외로 스타일을 다양하고 지루하지않게 소화, 좀더 멋스럽게 꾸밀수 있다. 기본아이템이 잘 갖춰져있어야 새옷을 사더라도 받쳐입기가 좋다.
- 특히 스타일에 자신이 없다면 예쁜 외투(상의 아우터)와 신발 위주로 사라. 남자기준 항공점퍼, 청자켓, 가디건, 코트, 니트가디건, 캐쥬얼 자켓, 린넨자켓(마 자켓 등) 등의 외투류와 신발 몇 켤레만으로도 무난한 스타일을 얼마든지 연출 할 수 있다. 외투에 맞춰서 안에 입을 기본적 티셔츠같은 아이템과 바지 몇 벌만 마련하면 끝. 신발은 종류별로 신는것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지며, 예쁜 신발은 두루두루 어디에나 어울린다. 신발은 갈색, 검은색 단화류와 윙팁슈즈, 굽 좀 있는 스니커즈가 좋겠다. 밑바닥창이 흰색계열로 구분되어 있는 신발은 키가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뭘 입을지 모르겠다면 대학가나 지하상가의 비슷한 또래사람들이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뭘 많이 입고다니는지 잘 관찰하고 참고하자.
- 20대 이하 남자대학생의, 남자 바지의 기본 공식 아이템 3가지는 슬랙스
거의교복수준, 치노(면) 청바지(데님,진) 이다. 검정 슬랙스, 회색 슬랙스, 생지 대님, 블랙진, 일반 청바지, 남색, 베이지색 혹은 고동색 면바지 혹은 치노팬츠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 갈색, 검은색 벨트도 필수. 벨트가 예쁘면 넣어입어도 벨트가 하드캐리한다.
- 다리가 굵다면 독보남같은 굵은다리 남자 전문 쇼핑몰을 이용하거나, 바지는 어두운 무채색 계열, 청바지는 생지데님을 사고 신발과 양말은 바지색과 맞춰라. 그리고 굽높이와 깔창유무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것은 건강을 망친다) 다리 - 발목 -발의 색깔을 통일하면 가로선이 사라지고,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 다리가 쭉 뻗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어두운색은 축소효과가 있다. 참고로 허벅지만 두껍다면 테이퍼드 핏을 고른다.
- 신발은 바지 색깔과 맞춰라. 검정단화, 갈색단화는 어디에나 어울리는 편이다. 다리가 길어져보이거나, 최소한 신발만 튀는 경우를 줄여준다. 요즘 나오는 형형색색의 스니커즈는 무채색과 굉장히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신발만 튀어보인다.
- 뚱뚱하다면 넣어입는 배바지는 지양하도록 하고, 아우터가 몸매를 살짝 가려주어야 한다. 외투가 엉덩이 중간정도까지는 가려주거나 하는게 좋겠다. 다리까지 짧다면 너무 긴 상의와 발목이상으로 올라오는 신발(워커 등)를 피해라. 슬립온과 발목 노출도 피해라. 키가 작고 뚱뚱하다면 몸에 가로로 선을 긋는 것을 최대한 피해라. 더 뚱뚱해보이게 된다. 롤업했다간... 완벽하게 하체와 발목이 분리되어 보여, 유별나게 짧은 바지길이가 돋보이게 된다. 물론 케바케니 너무 맹신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다리짧음+뚱뚱함이 가미되었을때 비추천된다는거지, 나름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특히 오버핏 아우터와과 하체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 셔츠는 그나마 있던 다리를 더 짧게 만들어 버리는 재앙일수 있다. 스키니 진도 피하자. 배기핏, 반배기핏을 애용하도록 하고...
- 모르겠으면 남자 대학생의 경우는 아우터, 맨투맨과 셔츠, 슬랙스와 청바지위주로 사라.
- 핏. ( 남자 기준이다.) 코트와 재킷, 외투는 지퍼를 잠글게 아니라면(오버핏이 아닌 이상) 무조건 어깨와 팔 길이에 맞추고, 허리쪽에 라인이 들어간 것이 좋다. 셔츠와 남방은 어깨, 목의 핏 + 팔의 통과 길이를 최우선으로 신경써라. 특히 팔 통이 널찍하고 긴데 팔은 그에 비해 짧으면 그대로 구겨져 아코디언이 된다(...). 참으로 볼품없으니 지양하자. 몸매에 자신이 없으면 무늬가 심플하고 거의 없는 일반 반팔, 긴팔 티셔츠는 피하거나 외투 안에 입을 요량으로 마련하고 와투로 승부보자. 배가 나왔다면 맨투맨보다는 니트류. 셔츠류는 무조건 핏이 좋아야 한다. 다 좋은데 소매길이만 길다면 수선비를 들여서 고칠 수 있다.
- 셔츠의 경우 단추를 풀 경우 안에 입는건 단색티의 경우 흰색, 검정색, 남색, 회색 티셔츠가 일반적이며, 벨트색이나 바지색, 신발색과 맞추면 좋다. 몸매가 좋다면 브이넥이나 조금 파인걸로 입어보자. 무늬가 있는걸 입는다면 무늬의 색깔이나 패턴이 바지나 신발과 비슷한 계열로 어울리는 것이면 좋다.
- 티셔츠의 경우 무늬나 그림이 크고 배나 전체보다는 목과 가슴쪽으로 프린팅 된 티셔츠가 시선을 위로 묶어둬 키를 크게 보이게 하기 좋다. 배 나온 사람은 이런 티를 고르자.
- 남자 상의 핏의 경우(특히 셔츠) 등근육과 어깨넓이(어깨 바깥쪽 근육), 가슴근육이 발달할수록 좋아지고 배는 안나오는게 좋다. 팔굽혀펴기로 상체를 단련하자. 특히 등근육이 있고 없고는 옷빨이 크게 차이난다. 하의 핏의 경우 거의 옷 테는 몸매+핏밖에 답이 없다. 일자로 딱 떨어지는게 아무래도 보기 좋은데,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이 발달할수록 좋다. 엉덩이도 크기가 적당하고 어느정도 업되어 있을수록 좋다. 종아리는 굵지 않은데 좋다. 자전거 타기(고단에 놓고 빠르게 페달링), 빠른 스피드의 스쿼트, 데드리프트, 앉았다 일어났다 같은 운동으로 하체 핏을 키우자. 만약 종아리 뒤쪽이 발달+ 허벅지 앞쪽이 발달한 경우면, 거기다 뚱뚱하기까지 하다면 참으로 민망한 S라인 핏이 나오게 된다....
- 플랙, 리바이스, 게스, 버커루, 잠뱅이 등의 청바지 브랜드가 있다
- 몸매만 좋아져도 소화할수 있는 옷의 가짓수가 늘어난다. 디자인과 색상 선택 폭이 넓어진다. 노출이 있거나 타이트하게 몸매를 드러내주는 옷까지 과감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12]
- 바지 통, 특히 무릎아래와 밑단은 정말 신경써야 한다. 와이드팬츠가 아닌 이상 남아돌고 널찍해서 자유롭고 덧없이 나풀거리는 밑단은
극혐경계대상. 기장이 많이 남아 아무렇게나 구겨지고 남아도는 밑단은 촌스러움이 배가될수 있다. 키도 작아보일수 있다. 롤업(롤업도 밑단 통이 넓으면 별로이다.)을 하든 수선을 하든, 안으로 접어넣든 하자. 수선소에서 밑단도 줄여주니까 참고.
- 코트+니트+셔츠+슬랙스 혹은 치노는 가을 겨울 남자의 기본 패션 공식이기도 하다. 왠만한 사람이 입어도 왠만큼 다 어울리고, 몸매와 키에 상관없이 이렇게 잘 어울리며 범용성 뛰어난 룩은 찾기 힘들다.
- 옷 사이즈와 수선에도 신경쓰자. 예쁘긴 한데 사이즈와 핏이 안맞아 못입는 아까운 상태가 생긴다. 옷 소재에 따라 늘어날것을 생각하고, 최선으로 따져야 할 것은 핏이다. 길이 같은건 0.5cm-1.5cm정도의 여유는 두자. 무릎부분이 구겨져서 말려올라거거나, 깔창이나 굽높은 신발 신을때 등등 기장을 딱맞게 했다가 의외로 모자란 경우가 많다. 소매길이는 손목과 손등사이로, 팔길이에 맞춰서 줄이고, 바지통과 밑단도 통을 줄일수 있다. 특히 외투의 팔길이나 바지는 원래 주요 수선대상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정한 스타일을 선호하며 너무 개성이 강한 스타일은 부담스러워 한다. 일부 사람들은 힙스터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호하기도 하나,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튀는 스타일보다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 외투 패딩의 경우, 유행으로 크게 번지고 추운 날씨에 무난하게 다들 입는 만큼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한다. 패딩을 고집하고 싶다면 비교적 슬림한 라인으로 사는 것이 좋다.
- 남녀 할 것 없이 겨울 외투도 다양하게 입어야 한다. 점퍼나 야상도 좋지만, 일단 코트는 필수. 간지도 간지지만, 일단 이 외투 하나만으로 인상이 확 달라진다. 코트도 두세가지 있으면 겨울이 두렵지 않드. 그 종류도 우선 색상별로 나뉘며, 디자인별로 크게는 기장에서부터 작게는 싱글, 더블, 트렌치, 케이프 등등으로 나뉘고, 두께와 면 재질이냐 울 재질이냐에 따라 한겨울에 입는지 간절기에 입는지도 갈린다. 흔히 남자는 패딩점퍼 하나만 있으면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알아서 코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좋은 예로 소개팅에 패딩을 입고 가는것과 코트를 입고 가는 것을 비교해보면 첫인상부터 확 달라지는 만큼 코트 몇벌은 갖추고 있는게 좋다. 색상은 너무 튀지 않는 검정색, 회색(+진회색), 감색, 갈색 정도가 적당한 편. 보통 인터넷에서 기성 브랜드 옷은 봄되면 이월상품으로 정가 절반정도의 가격에 싸게 떨이하는 경우가 있으니, 봐 뒀다가 참고하자.
2.6 제모
털 많은 남녀는 이성에게 외모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불편할 때는 다리털, 겨드랑이 털 등을 제모하기도 한다.
- 영구제모는 한번 받으면 끝인 게 아니다. 부위나 시술법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회씩은 해줘야 보송보송 털 없는 영구제모가 완성 된다.
- 남성은 털이 많아도 원래 많으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여자들은 털이 많으면 외모상 손해가 어마어마한 수준.
2.7 치아교정
얼굴은 잘 생겼는데 치열이 나쁘면 얼굴값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일명 '웃으면 깨는 사람'(...) 이로 인해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치열이 나쁜 것 외에도 이가 전체적으로 튀어나와서 입이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발치를 동반하는 치아교정을 하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로 눈에 띄게 외모가 나아진다. 교정기를 수면시말고 일상생활에도 착용해야 한다면 교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외모지상주의적인 관점에서는 불이익을 받는다. 이를 고려해서 이 색과 비슷한 세라믹을 이용해서 교정을 하기도 하지만, 까만 철사는 어쩔수가 없다..보통 학생 때 많이 하는 편. 이를 비교적 빨리 갈았다면 중학생때부터 교정을 하고 고등학생때 교정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의할 것은 교정기를 뗀다고 해서 교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정기를 제거하고도 7~8년 동안은 유지장치를 껴 줘야 한다는 것.[13] 물론 저 기간동안 하루종일 낄 필요는 없고, 착용 초기에 의사가 시키는 대로 잘만 따르면 몇달 내로 잘때만 끼게 되고 그 이후로 2주, 1달, 3달에 한번씩 등으로 기간을 늘리게 된다. 제발 교정할때 의사 말 좀 잘 듣자. 양치 좀 꼼꼼히 하고 고무줄 좀 잘 끼고
2.8 탈모
남자 헤어스타일의 주적.
정도가 심할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굉장한 외모적 손해를 입는다.
빠르면 20대부터 남성형탈모가 올수있다. 치료(사실 치료보다는 지연에 가깝지만) 방법은 탈모를 참고하자.
3 외국에서의 외모관리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요구되는 외모관리는 한국과는 다를 수 있다.
중동에서는 남성이 수염을 깎으면 어린애 취급을 받기 때문에 20대 이후 남자들은 모두 수염을 적당히 기른다. 이런 지역에서 수염이 명백히 금기시되는 경우는 군대나 경찰 등 청결과 규율이 동시에 요구되는 직종 종사자들 정도다. 한때 서구사회에서도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점점 말끔한 인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점점 줄어들다가 2010년대로 들어서 럼버섹슈얼의 필수요소로써 수염이 인기를 끌며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2-30대 남자들을 자주 볼수가 있다.
특히 탈모가 심각할 경우 아예 중장년으로 이미지를 바꿔서 머리를 싹 밀고, 수염을 기르는 30대 중반 이상 남자들이 굉장히 많다.
4 직장생활 에서의 외모관리
사기업 사무직이나 공직을 시작한 뒤, 회사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
- 제복, 근무복, 안전복 착용시 : 사내에 규정이 있을 것이고 규정대로 따른다.
회사에 따라 '복장'에 대한 분위기는 다르다. 이런 복장 규정이 사규로 정해져있는 곳은 드물고 대부분 두루뭉술하게 '재량에 따름' 내지 '품위를 해치지 않을 것' 정도로 써놓고 판단은 각 부서장이 하기 때문이다. 면대면 고객 서비스와 관계없는 기업 중에는 이런 복장 규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으로 통제하는 곳도 있다. 가령 넷플릭스의 프로그래머들은 복장 규정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복장 규정이 없다고 해도 회사에 벌거벗고 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면대면 고객 서비스가 없다 해도 복장 규정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니 눈치껏 잘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공기업이나 은행, 공무원 집단 중 억압적이지 않은 곳은 여름에 반팔 드레스 셔츠만 입고 돌아다니거나 양복대신 유니폼을 입는 일수가 늘어나며, 일에 치이다 보니 좋은 옷같은 개념이 사라지고 그저 양복 = 작업복 처럼 인식되는게 요즘 상황.
4.1 억압적 조직에서의 남자 사무직 옷차림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정장을 입어야 하는 회사라면 문화에 따라야 한다. 면바지, 청바지, 티셔츠, 캐주얼화, 흰색 양말 등 캐주얼한 복장은 안 된다. 손님을 만날때도 드레스 셔츠만 입고 가면 안 되고 위에 상의자켓을 입어야 한다.
보수적인 문화라면 양복 색깔은 다크 네이비, 네이비, 차콜,차콜 그레이가 보통이며 눈치껏 회색 계열을 입을 수도 있다. 옷은 항상 다림질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 바지 줄잡기도 기본이다.
드레스 셔츠는 백색이 원칙이고, 푸른계열도 허용되는게 일반적이다. 드레스 셔츠는 더러워서는 안 된다. 특히 손목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조심해야 한다.[14]
넥타이가 반듯해야 한다. 때, 얼룩, 구겨짐에 주의한다.
구두는 매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검정과 갈색이 기본인데 당연히 정장용으로 신어야하며 옷색에 맞추어서 연출한다. 갈색 계열도 색상이 다양하다.
양말의 색깔은 정장과 잘 어울려야 하며 흰색은 안 된다.
벨트는 구두 색과 맞춘다.
이런 회사에서는 두발도 신경써야 한다.
- 장발, 염색은 보통은 거부당한다.
- 파마, 젤은 보통은 된다. 이 점이 중고등학교와 다르다. 단, 일부 안 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4.2 억압적 조직에서의 여자 사무직 옷차림
- 여자 정장
- 정장. 정장바지 착용은 가능하다. (치마 길이는 가급적 무릎 아래로 한다.)
- 정장 구두에 스타킹을 착용한다. (슬리퍼형 구두는 안 된다.)
- 여자 두발 및 손톱
- 갈색 염색은 가능하나, 다른 색깔으로 염색하기는 어렵다.
- 단색 매니큐어는 가능하나, 네일아트는 어렵다.
4.3 위생
- 머리가 청결, 단정해야 한다.
- 피부가 청결, 건강해야 한다.
- 눈이 맑게 보여야 한다. (졸린 듯한 표정이면 안 된다,)
- 치아가 깨끗하고 입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 손톱이 청결하고 잘 다듬어져 있어야 한다.
- 밝은 표정과 미소를 짓고 있어야 한다.
5 여담
여기까지 읽어본 사람은 우리나라에 이 기준에 맞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사회는 이렇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데 엄청난 돈이 든다는걸 알 수 있다. 사실 한국 사회의 계층 고정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는데 가난하거나 서민층에 속한 사람일 경우 사실상 여기 맞추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로 외모관리를 잘하는 중산층이나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물론 돈도 많지만 이들은 승부욕이나 근성 등에서도 타고난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흔히 아는 고학력의 잘나가는 사람들 중에 비만하거나 저체중인 사람들을 찾기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기에다가 군복무를 해병대, 카투사, 수색대, 특전사, 장교 등으로 복무했던 경우가 많은것은 덤이고.[15] 하지만 최상층으로 갈수록 면제의 비율이 높아진다 이러한 성격은 특히 다이어트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체중감량하는 것보다 체중감량 후 그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훨씬 더 어렵다.[16] 때문에 다이어트의 진정한 시작점은 정상체중에 도달해서라고 볼 수 있다.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도 사실 다이어트나 성형으로 자신이 환골탈태하는 뜻이다.
6 관련 문서
- ↑ 신발 포함
- ↑ 여기에 추가하자면 안경 정도?
- ↑ 참고로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인 사람들은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도시는 그 특성상 이용할 것이 많아 자주 걷다 보면 역설적으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보통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어느 정도는 빠지기 때문. 반면 농어촌은 오히려 걸을 일이 별로 없다. 실제로 사회복무요원 기초군사훈련때 고도비만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진 사람들 대부분의 면면을 보면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나 농어촌 출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이럴 수밖에 없는 게, 물론 농어촌 지역이 대도시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문제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는 대도시,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는 마키아벨리적 계략이 판치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분위기다 보니 평소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거나 패션에 신경쓰는 등 외모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한 그게 아니라도 지방 농어촌 지역에서는 외모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다 자주 돌아다닐 일이 적기 때문인 점도 있다. 여담이지만 중국인들이 잘 안씻거나 촌스러운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 이유 또한 지금도 중국인들 대부분이 어렸을때는 시골에서 자랐던 사람들이 비교적 많고, 도시에 와서도 시골에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 ↑ 미국의 경우는 비만인이 많기 때문에 BMI 35까지로 올라간다.
- ↑ 단 주 14시간이면 회복을 위한 휴식까지 고려해봤을 때 하루에 2시간 이상 운동을 한다는 것이고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선 거의 최대급 일정이다.
- ↑ 다만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등의 진단을 받은 남성이면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BMI 30 이상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는 것이 당신의 몸은 BMI 30이 되기도 전에 이미 이런 위험 수위에 도달했을 만큼 유리몸이고, 운이 나쁘다는 뜻이다. 그리고 살을 빼서 정상체중으로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상체중까지 줄인 후 그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더 어렵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오히려 체중을 감량해 정상체중이 되었을 때가 다이어트의 진정한 시작점이고, 이런 걸 겪으면서 애초에 타고나는 것, 즉 부모를 잘 만나야 하는 것의 중요성이 어떤 건지 몸소 깨닫게 된다.
- ↑ 어른방에 침대없어도 아이 공부방에 침대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수 있으며, 온돌이 아닌 입식생활을 하는 중국이나 서양인들에게 O자형 다리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침대가 온돌난방과 좁은방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가옥에는 부적합하다는게 함정.
- ↑ 물론 그렇다고 관리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고, 근육을 키우는 정도는 필요하고 또 운이 나쁘면 겨우 과체중인데도 성인병 징후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먹는 게 많은 대신 활동량도 많은 소위 직장인 체형이나 30대 이하 취업준비생의 경우 체중은 과체중 수준인데 몸매는 그보다 심해 보이는 경우도 많다.
- ↑ 실제 주변 커플을 보면 대략 감이 잡히는데 남자는 적당히 살이 쪘어도 비슷한 체형의 여자와 연애를 하는 건 가능하다. 반면 살이 지나치게 빠졌으면 연애하기가 힘들다. 반면 여자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면 마를수록 고평가 받는다.(대신 똑같이 뚱뚱하다고 할 때 사회적으로 더 많은 패널티를 받게 되는 것은 대체로 여자 쪽이다.)
- ↑ 그러니까 흔히 보이는 콧수염, 턱수염이 짧게 있는 30대 이상 남자.
- ↑ 단색, 무채색 계열 기본 긴팔, 반팔 셔츠, 니트, 항공점퍼/ 청자켓/ 코트/ 가디건/ 일반자켓 등 외투류, 블랙진/ 생지데님 등 청바지, 검은색/ 회색 슬랙스, 치노팬츠, 면바지, 단화/ 스니커즈/ 워커/ 윙팁 등의 신발류.
- ↑ 왠지 지나갈때 시선을 많이 받을 것이다(...). 그만큼 시선이 자주 갈 만큼 몸매가 좋다는 뜻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 ↑ 다만 착용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대략 7~8년이라는 것이다.
- ↑ 직장에서 손목 부분에 토시를 한 사람을 가끔 가다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하는 것이다.
- ↑ 이들은 모두 신검에서 1급판정 받아야 들어갈수 있는 곳들이다.
- ↑ 꼭 그렇지는 않다. 다이어트를 오래하게 되면 위장이 축소되어 평소보다 적은 음식을 먹게 된다. 그리고 정상 체중으로 계속 유지가 되면 이전 체중으로 바뀌긴 힘들다. 다이어트, 비만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