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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겸 前 MiG 플레잉 매니저, 前 Midas FIO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 前 오버워치 팀 감독[1]
이름 | 장건웅 |
생년월일 | 1990년 2월 27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세민정보고등학교 졸업 |
아이디 | Woong 건웅걋[2] |
포지션 | 탑 → 원거리 딜 |
소속팀 | CJ Entus Frost(2011 ~ 2013. 3. 22) MiG (2013. 5. 3 ~ 2013. 9.12)[3] Quantic Gaming (2013. 9. 12 ~ 2013. 9. 30) Midas FIO (2013.9.30 ~ 2014. 3 )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 |||||
MiG Blaze | → | Azubu Frost | → | 나진 소드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
against All authority | → | Azubu Frost | → | Royal Club |
목차
1 소개
으아~땅땅땅빵~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박수칠때 떠난듯 하다가 다시 롤판으로 돌아온 인물
AD캐리 템트리를 4년 먼저 앞서간 선수.
그가 창조했던 원딜탱 메타는, 시즌 6이 되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4][5]
선수시절 출전한 메이저대회 모두 결승에 올라간 유일한 선수
CJ Entus Frost의 前 원거리 딜러 담당이자 팀의 구멍 주장이었다. 2013년 9월에는 최초로 Quantic Gaming의 탑솔러로 입단, 북미 지역에 진출했다가 보름만에 탈퇴했다. 한때는 캐똥 '캐떡'[6]이란 아이디로 롤갤에서 활동했다.
사실 롤 오픈 이전부터 캐떡이라는 닉네임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는 굉장히 유명했던 찌질이 유명 게임플레이어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겜갤과 막장제조 게임으로 잘 알려져있는 웹게임 부족전쟁 류의 게임에서 게임 위키에도 수록될 정도의 잘 알려진 엘리트 욕쟁이 악플러 게임 플레이어였고, 겜갤 활동 이후로는 롤갤 창립에 앞장서기도 했다.
후술할 여러가지의 이유 때문에 한동안 이미지가 막장의 끝을 달렸던 선수. 때문에 경기에서 활약하더라도 관중이나 네티즌들에게 크게 호응받지 못하고 비꼼의 대상이 되거나 저평가 받곤 했다. 그당시엔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인 수준이었을 정도.
그러나 더이상 사건을 만들지 않고 묵묵히 홍민기 선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차근차근 성적을 끌어올려 본래 자신의 주 라인이 아니였던 원딜의 실력을 느리지만 차근차근 성장시키면서 안티들도 수그러들었고, 그 결과 탱을가서 딜을 더 오래넣는다는 원딜탱[7]이라는 자신만의 장기를 만들어내며 남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하는 좋은 성적으로 2012~13 윈터 시즌을 끝으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탈퇴한 뒤 은퇴하였다.
이후 2013년 5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전신이었던 MiG를 재창단하여 코치로 복귀. 하지만 MiG가 참가중이던 대회에서 모두 탈락하고, 소속 팀원들이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팀을 해체. 그리고 2013년 9월 다시 선수로의 복귀를 선언한 이후 로코도코와 함께 Quantic Gaming에 입단했다. 애당초 로코도코와 함께 북미로 갈 계획은 잡혀있었으나 후원까지는 염두에 두고있지 않았던 모양. 그런데 때마침 한국 게이머의 영입을 원하던 Quantic Gaming측과 로코도코가 연결되면서 입단이 결정됐다고.
이후 2014년 3월, Midas fio의 코치로 부임하였다.그리고 2014 롤챔스 스프링이 끝나고 Midas Fio를 나갔다. 이때도 나올때 팀이 해체된다는 소리를 해서 서민석 감독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후 마이더스 피오가 제닉스로 흡수되었으니 두사람 다 틀린말 한건 아니지만 건웅의 이미지가 아직도 막장에 가깝다 보니(...).
2 플레이 스타일
상대방이 올 미아인 상태에서 이즈리얼로 블루쪽에 혼자 들어가는 등의 원딜로선 해서는 안 될 물리는 일이 잦아 강제로 한타를 열게되는 웅니시(건웅 이니시에이팅)의 별명까지 얻게되었다. 이러한 개념없는 저돌적인 모습이 많아 공격적인 원딜로 알려져있지만, 파트너였던 매드라이프의 평에 따르면 스타일 자체는 수비적이었다는 모양. 로코도코와는 달리 매드라이프의 서포터 챔프 픽에 대해서 이래저래 관여하는 편도 아니었다고.
클템의 말에 따르면 사실 자신의 전자두뇌라는 별명은 건웅에게 더 어울리는 별명이라는 모양이다. 자신은 이미지와는 달리 감과 운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았던 반면, 건웅은 정말로 이론과 계산에 따른 두뇌플레이가 특기였다는 모양.
2.1 MiG 창단 초기
막눈, 라일락과 함께 국내 최고의 탑솔러, 자칭 건웅갓
이 영상 하나만으로 당시 장건웅의 케넨이 어땠는지 알수있다.참고
MIG 창단 초창기에는 정글러 포지션을 맡아 WCG 국대선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팀의 탑 솔로를 담당하며 A급 선수로 활약했다. 레넥톤과 AD 케넨으로 유명하며, 특히 AD 케넨 플레이를 통해 상대 탑 라이너를 압살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패시브를 바탕으로 한 스턴 연계 콤보를 말 그대로 기가 막히게 잘 집어 넣어서 라인전 딜교환에서 앞서고 그것을 바탕으로 CS의 이득을 챙겨나간다. 그렇게 본 이득을 바탕으로 라인을 밀고, 템을 맞추고 타워를 빨리 철거한다. 갱이 오면 번개 질주를 통해 도망가 버리고, 다시 템을 맞추고 와서는 방금 전 플레이를 반복한다. 그 결과 상대하는 라이너 입장에서는 이걸 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냅둘 수도 없는 멘붕을 일으킬 것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당시의 활약상을 잘 보여주는 영상
케넨 이외에도 이렐리아나 올라프같은 브루져 계열의 챔프를 픽하곤 했지만, 건웅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AD 케넨만큼 대표적인 챔프도 없다는 평. 물론 초창기에는 시즌2 막바지 와서야 가까스로 인식이 바뀐 레넥톤 장인으로 리그 디스 동영상 강의까지 했을 정도로 국내 대회에선 레넥톤 플레이 시초로 유명했으며 자르반을 가지고 탑 패왕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자르반에 대한 애정이 유별나서 북미시절에 부캐를 자르반 위주로만 랭커에 올려놓기도 했다. 허나 인비테이셔널에 썼던 레넥톤 플레이 이후엔 개인 연습 때 조차 플레이하지 않았고, 윅드가 발견한 극공 빌드로 레넥톤이 이슈가 되고 나진 쉴드전에서 윅드와 비슷한 템트리를 한번 써서 이긴 이후에는 완전 봉인, 자르반 역시 너프 이후 탑에 서식하게 된 육식생물체들의 존재로 인하여 마찬가지로 봉인하게 되었다.
롤 챔스 스프링 시즌에서는 막눈, 라일락, 메이 등과 함께 국내 최고의 탑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 절정은 소위 랜턴 올라프 대전이라 불리는 나진 실드와의 8강으로, 리글의 랜턴을 가며 올라프라는 챔피언에 대한 이해 부족을 보여준 막눈을 대파했다. 이 랜턴 올라프 사건 이후로 막눈은 극심한 슬럼프를 맞았고, 슬럼프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올라프를 자기 흑역사로 취급한다. 이후 제닉스 스톰과의 4강전에서도 메이를 상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를 가져갔으며 근데 그 경기는 매라 클템이 하드 캐리했다는게 정설 또다른 강자 라일락도 래퍼드, 메이에게 연패하면서 잠시 국내 탑솔 중 원탑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결승에서 잭스라는 필살기를 꺼내든 래퍼드에게 대패하면서 평가가 꽤 떨어졌다.
탑솔플레이에서의 가장 커다란 단점은 연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AD 케넨이라는 필살기가 있기는 하지만, 이 AD 케넨의 시작은 따지고 보면 M5의 겐자가 처음 보인 AD 케넨이다. 그리고 그 AD케넨 이외에 방송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산한 특별한 템빌드를 보인적이 없다. 어디까지나 당시 정석적으로 여겨지던 빌드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보였을 뿐이다. 레넥톤 역시 마찬가지다. 윅드가 당시 이렐리아 너프 이후 대체용으로 밖에 안썼던 레넥톤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만든 후 승승장구 할 때, 건웅이 나진 실드 전에서 썼던 레넥톤은 좋게 말하자면 윅드의 플레이 스타일을 모방한 정도 밖에 안됐었다. 국내 대회에서도 자신감을 들어내며 본인이 본인을 가리켰을 때 장인이라 부를만큼 챔피언의 이해도나 운영방식은 뛰어날지 몰라도 독창성은 없다.
때문에 아주부 블레이즈와의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필살기로 등장한 잭스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주력 챔프인 케넨, 올라프, 레넥톤이 당시 팀 컬러에 맞지 않자 자기 플레이 스타일을 일신하기보다는 아예 원딜로 전향해버렸다는 비판도 있었다.
2.2 롤챔스 스프링 시즌 이후 ~ 롤드컵
웅싸개, Scumbag(쓰레기) Woong
이후 팀에서 원딜을 맡았던 로코도코가 탈퇴하고 새멤버인 샤이가 탑솔을 담당하게 되면서 본인은 원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강현종 감독의 말에 따르면 매드라이프가 봇라인에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서[8] 자신이 매라의 멘탈을 케어해주기 위해 자진해서 원딜로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는 듯. 하지만 매라에게 있어 더 큰 고통의 시작이었다 실제로 매라의 말을 들어보면 로코도코와는 달리 매라의 플레이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던 모양. 또한 본인 역시 탑에서 솔로라인을 서면서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느껴왔다고 한다.
다만 원딜로 전향한 이후 강력한 탑솔러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팀의 구멍이 되고 만다. 원딜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CS를 잘 먹는 것인데, 장건웅은 이 능력이 상당히 딸린다. 상대방 봇듀오가 짤짤이에 능하거나 하드 CC가 있는 상황에서 매라신이 상대 원딜 견제와 아군 보호에 탁월한 서포터를 픽한 게 아니라면 CS를 먹다가 딜교환에서 밀려 골골거리기 일쑤다.
또한 원딜은 누구보다 몸을 사려야 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건웅은 이러한 차이를 망각한 듯 종종 상대 진형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버린다. 그렇다고 딜을 잘 넣는 것도 아니고, 무리수를 뒀다가 어버버 하면서 딜도 못 넣고 뭐 해보지도 못하고 킬을 내주는 그림이 너무 자주 나온다. 한타 수행 능력은 건웅의 가장 큰 단점으로, 이 부분만은 도저히 나아지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뒤늦은 합류, 뻘궁, 괴상망측한 위치선정, 앞으로 지르는 이동기, 스킬 미스로 인한 딜 로스 등등 스프링 전성기(?) 시절의 빠레기 뺨치는 실수들이 계속되면서 팀의 구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딜중 가장 기동성이 좋고 치고 빠지기에 능한 이즈리얼을 고르고도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는 점은 건웅 본인에게 있어 매우 치명적인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CLG.NA가 얼주부와 경기를 가진 이후 CLG.NA의 원딜인 더블리프트는 트위터를 통해 '가장 라인전이 쉬웠던 게임'이라는 평을 남겼고, 롤드컵 결승에서 만났던 TPA는 첫 경기 이후 'Azubu의 원딜을 공략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한다.(참고) 그만큼 팀의 구멍이라는 얘기가 되며, 실제로 프로스트에서도 봇 라인이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팀의 주장으로서 밴/픽오더를 내리고 있음에도 꼴밴&꼴픽을 저지르는 경우가 잦다. 롤드컵 결승전에서도 경기 내내 얼주부를 괴롭혔던 문도 박사와 오리아나를 밴하지 않았다가 완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참고).
2.3 롤드컵 이후 ~ 2012년 윈터시즌(2013년 2월)
조금씩 성장 중인, 그러나 아직도 갈길은 먼 원딜
IPL5 예선 MVP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봇 AP 케넨이라는 깜짝전략을 들고 나와서 원딜 전향 이후 가장 안 죽는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사실 이건 원딜이라기보단 2AP에 잭스가 평타딜을 하는 체제에 가까웠지만 아무튼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분명하다. 하지만 AD 공격수 캐릭만 잡으면 딜도 안 하고 혼자 계속 끊겨서 패배의 원인이 돼버리는건 변하지 않는 것이 문제. 차라리 그 잘하는 AD케넨으로 원딜을 하란 말이다
신기하게도 봇 듀오가 탑라인으로 올라가는 라인 스왑을 하면 이상하게 다른 프로 원딜만큼 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은 탑솔러였던 과거와 엮어서 "이 곳은 나의 고향" "내 라인은 내가 지킨다"라는 드립을 치곤 한다.
그의 원딜 실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 좋은 플레이가 나온다 싶으면 얼마 가지 못해 그 좋은 플레이가 모두 묻힐 정도의 아쉬운 실수가 나온다. CLG.EU와의 결승전 5경기에서 기껏 멋지게 레드 스틸을 해놓고는 무리해서 킬욕심을 내다가 킬을 먹고 죽어 다시 레드를 돌려준 장면이 아주 좋은 예.
2012년 11월~12월까지의 경기 역시 마찬가지. 마치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기묘한 플레이 행보가 계속되었다. 12월 5일 KT 롤스터 B와의 첫 경기에서는 샤이 베인-건웅 코르키의 2원딜 조합을 선보였으나 탑솔 담당인 샤이보다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까이게 되었다. 사실은 1원딜 1원딜탱 조합이다. 물론 건웅이 원딜탱
2012년 12월 14일 시즌 3가 시작되는 LG-IM과의 경기에서 진짜 원딜탱인 웅르곳우르곳을 꺼내들었지만, 초반 LG-IM의 선수들이 블루 근처에 있는 것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겁없는 페이스 체크를 감행한 결과 자신에게 통수를 맞은 자에게 시즌 3의 첫번째 퍼블을 먹여줬고, 그밖에도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해야 하는 우르곳-타릭 조합으로 별다른 이득을 챙기지 못하며 결국 후반에 존재감이 사라졌다.권선징웅, 링과웅보
두번째 경기는 원딜 중 생존력 원탑인 이즈리얼로 계속 짤리고 짤리는 폭풍설사의 진수를 보여준 경기로, 미친 듯이 성장한 렝가와 쉔의 스플릿 푸쉬 덕에 이기긴 했지만 건웅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다.물론 나쁜 의미에선 존재감이 엄청 높았다. 한명의 똥으로 나머지 네명을 파묻어 버릴뻔 했으니
반면에 11월 23일 KT 롤스터 A팀과의 2번째 경기에서 노데스를 찍고[9], 12월 21일 나진 실드와의 경기에선 두경기 연속 미스 포츈으로 MVP를 따내는 대활약을 보였다. 게다가 두경기 역시 모두 노데스. 특히 첫경기는 실드의 초반 전략에 당해 불리하게 시작했던 것을 미포의 활약으로 역전한 것이었다.[10] 심지어 같은 날 미포를 고른 잭선장이 장건웅과 비교당하며 까이는 진풍경이 일어났을 정도.
12월 26일 CJ엔투스와의 경기에서는 애쉬를 픽해 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에[11] 체력 계산을 실수해 포탑에게 처형당한다든가. 웃기는 건 건웅이 죽어 있는 동안 기회다 싶어서 CJ가 억제기를 밀러 왔는데, 애쉬가 정말 타이밍 좋게 부활한 덕에 억제기 근처 한타에서 이겨버렸다. 이 때문에 사실 노리고 죽은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 물론 운에 대한 감탄 반, 괴상한 플레이에 대한 조롱 반 섞인 말이다. 바론 앞에서 견제 타이밍에 앞점멸로 이니시를 거는 등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일삼았다. 결국 하드캐리받아서승리하긴 했지만, 자기도 못한 건 아는지 인터뷰에서는 오늘만큼 자기 손이 원망스러웠던 적이 없다며 죄인처럼 침울하게 앉아있었다.
1월 9일 4강전 첫 5전제에서는 워모그 뽑고 거인의 허리띠 하나 더 갔다가 팔고 수은장식띠 사는 기행 같은 걸 빼면그럭저럭 괜찮은 플레이를 펼쳤고, 한 발에 두 놈! 같은 명장면도 만들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궤도에 올라온 듯했으나, 4경기에서는 그레이브즈로 정말 교과서같은 빨리 죽기를 보여주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인증했다. 정확히 말하면 딸피 케이틀린을 쫒기 위해 타워랑 라이즈가 있는 곳으로 이동기를 써버려 블레이즈가 희대의 역전승을 일궈내는데 일조했다. 이후 미니언 정리하러 혼자 갔다가 끊기는 결정타까지 날렸다. 오죽하면 MVP는 장건웅이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그 경기를 관람했던 해외 유저에 의해 쓰로웅(Throwoong)이라는 새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비교적 원사이드하게 풀린 5경기에서도 봇라인 2킬을 만들어낸 뒤에 매라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 뻘쭘하게 남아있다가 끊기기도 했다.
그러나 1월 11일의 두번째 5전제에서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잠깐, 3일 만에??[12] 이즈리얼로 뒷비전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노데스를 기록하였고, 아무무의 붕대나 타릭의 스턴 등의 cc기가 들어오는 순간 조금의 딜레이도 없이 정화로 풀고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매라와 건웅의 영혼이 바뀐거 아니냐?"[13]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IE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모습은 우리 건웅이 달라졌어요. 원딜탱 포지션답게 우르곳을 뽑아 매라그랩 수준의 이니시에이팅을 하는가 하면, 바루스와 케이틀린과 같이 과거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원딜들을 꺼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인전에서 평타 사거리를 유지하며 CS먹기+타워철거+헤드샷 견제를 선보이고, 미드 라인 신경전에서 초가스에게 딜을 꽂아넣다가 견제가 날아오자 바로 E로 도망가는 케이틀린을 보곤 해설진들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
IEM 예선전까지는 우르곳과 미스 포츈으로 상대 유럽팀을 탈탈 털어먹으며 호평을 받았다. 깨알같은 봇 케넨 픽은 덤. 그러나 Gambit Gaming와의 4강 1차전에서 패배한후 다시 평가가 내려가 버렸다. 탱템 위주의 템 빌드를 탄 결과 후반 딜부족 때문에 경기를 패배하게 만든 원인이 돼 버린것. 물론 그 경기에서는 건웅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극탱빌드를 택하여 자멸한 것도 있고 나름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란두인 효과를 GG에게 주기 위해서 빨리 뽑기로 적들에게 돌격하는 등 언제나처럼 던진 것도 사실. 이 때 팀원들간에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좀 있었다고 한다. 장건웅이 탱템 하나쯤은 뽑자 싶어서 란두인을 먼저 샀는데, 팀원들이 서로의 아이템을 확인하거나 상의 같은 것도 일절 없이 저마다 각각 란두인을 사버렸다고.
나진 소드의 프레이는 4강전 이후 승자 인터뷰에서 원딜에겐 필요한 건 탱이아니라 딜링 능력이라고 말하며 건웅의 탱빌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는데 그 말이 실현된 셈이다. 건웅이 탱템을 좋아하는 것은 무빙이 어설퍼서 그런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중. 그리고 평소에 소심하고 극단적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던 겜빗 게이밍의 원딜 겐자는 극딜빌드를 타서 칼같은 이즈리얼의 궁극기와 수정화살로 한타때 제대로 참여하지도 않고 딜을 뽑아내서 더욱 비교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디스한 도도리아과 맞대결하게 된 롤챔스 결승전에선 클템과 함께 챔프 픽이 좁은 문제를 노출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나진 소드는 건웅이 미포를 잡지 않을 경우 존재감이 확 떨어지고, 자신들이 준비한 트위치에게 미포가 강한 모습을 보이니 미리 봉쇄하려는 의도로 미포를 밴했는데, 케이틀린과 같은 평타 위주의 원거리 딜러를 잘 쓰지 못하는 건웅은[14] 미포가 밴당하자 이즈리얼을 확보하는 데 급급했고 이는 결국 프레이의 트위치가 미쳐 날뛰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는 단순히 챔프폭이 좁은 문제가 아니라 건웅이 원딜러로서 너무나도 부족한 실력탓에 빚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라인전 약캐인 트위치한테 CS를 한 세트도 앞선 적이 없었다.
CLG의 더블리프트는 결승전을 지켜보고, 내가 게임 시작한 후에 화장실 갔다가 점심먹고 돌아와서 CS먹기 시작해도 건웅이 20분에 먹은 CS보다 더 먹었겠다.라고 가차없는 디스를 날렸다.
특이하게도 도주기가 있는 챔프로는 앞비전, 빨리 죽기, 앞발키리, 구르시에이팅 등 무모하게 개돌하다가 던지는 경우가 많으나 정작 도주기가 없어 포지셔닝이 중요한 코그모나 미스 포츈 등을 고르면 의외로 잘 죽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챔프를 고르더라도 앞점멸은 남아 있다.
이렇게 계속 원딜로 탱템을 뽑는 이유는 그냥 '좋아서'라고 한다.아직 탑솔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 시즌3에 들어 원딜템의 가성비가 떨어졌고, 그래서 탱템을 사서 좀 더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 플레이를 해봤더니 의외로 계속 이기길래 탱템을 사게 됐다는 모양.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카토비체 이후 형제팀인 블레이즈까지 포함해서 다른 멤버들이 전부 슬럼프, 기량 하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건웅은 유일하게 혼자 조금이나마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심지어 롤갤에서도 '요즘에는 다들 맛이 갔는데 건웅이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올 정도. 물론 다른 A급 원딜과 비교하려면 갈길이 한참 멀었던 것은 사실.
2.4 2013년 스프링 시즌
2013년 들어서 프로스트의 전 라인이 슬럼프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팀의 구심점이었던 클끼리의 심각한 슬럼프에, 심지어 매라마저도 기량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고 한동안 S급 미드라이너였던 빠른별도 스프링 시즌 들어 국내에서도 잘 봐줘야 A급 미드라이너 소리밖에 듣지 못하는 상태. 이 상황에서 정말 유일하게 기량이 올라오는 게 보이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2013년 3월 IEM 월드챔피언십 조별예선 풀리그에서 특히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그동안 비꼬는 의미로 팬들이 써먹던 원딜탱 스타일이 진짜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적절한 탱템을 갖춘 상태에서 적의 어그로를 끌며 뒤로 빠지면 샤이와 빠른별이 딜링을 넣어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특히 인상적인 경기는 조별리그 B조 MYM과의 경기.[15] 케이틀린[16]으로 봇 1차포탑의 피를 거의 다 빼놓은뒤 투망을 써서 적진으로 갑자기 파고들었다. 여기에 당황한 적 바루스와 자이라가 스킬들을 케이틀린에게 퍼부었으나 웅은 정화로 바루스 궁을풀고 매라의 룰루와 클템의 쉔의 궁극기를 받아 적을 에어본시키며 자이라의 궁을 앞 점멸로 빠져나간 뒤 딜을 퍼붓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플레이로 "웅니시에이팅", "몸니시에이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물론 쉔과 룰루의 칼같은 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니 함부로 따라하지 말자.
원딜탱과 몸니시라며 어안이 벙벙하던 사람들이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장건웅은 이후 우르곳을 사용했다. 아예 대놓고 솔라리 팬던트를 사고 1:4 상태로도 죽지 않고 빼면서 탱킹을 하는가 하면 칼같은 점멸 궁 이니시로 한타를 캐리하기도 하고, 밀레니엄과의 경기에선 아예 소규모 교전 이후 도망치는 레넥톤을 혼자 잡고 나중엔 적 본진에서 펜타킬까지 성공했다. 이후 4강전에서 겜빗 게이밍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에 이즈리얼로 웬만한 A급 원딜 선수들 뺨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결승에서 블레이즈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3 탈퇴
2013년 3월 중반 갑자기 CJ에서의 방출 혹은 은퇴라는 카더라 통신이 돌았다(참고). 롤판에서는 보통 루머가 그대로 현실화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던 건웅이 탈퇴에 대한 우려섞인 시선이 많았다. 실제로도 3월 14일 배틀로얄 대 MVP전에 아예 출전하지도 않았고, 그날 이후 팀원들과 듀오로 랭겜을 돌린 흔적도 없이 그냥 솔랭을 돌리는 모습까지 확인되었다.
결국 2013년 3월 22일부로 CJ 엔투스 페이스북을 통해 CJ Entus Frost 팀을 탈퇴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식적인 이유는 '개인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한 시즌 쉬면서 차후 거취를 결정한다는 모양. 프로스트에서 장건웅의 빈자리는 前 MVP의 헤르메스 김강환 선수가 채우게 되었다.
한창 주가 상승(?) 중에 탈퇴해서 그런지 숨겨진 팬들과 까다가 미운 정 들어 버린 사람들이 사뭇 그리워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박수칠 때 떠나라"의 가장 이상적인 예.
다음팟 개인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프로 선수로 복귀할 예정은 없는 모양. 결국 아마추어 선수들을 모아 MiG를 부활시키고 자신은 코치를 맡게되었다. 기사
그러나 MiG는 롤챔스 서머 2013 16강에 단 한팀을 올려놓고, 그 팀도 16강 탈락을 하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면서 해체되었다. 이후 시즌 3 롤드컵이 끝난 후 손이 근질거렸는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포지션은 그가 새로운 메타를 창조한 원딜이 아닌 본업이었던 탑으로. 그리고 MiG의 일부 선수들과 로코도코와 함께 Quantic Gaming에 입단하여 북미에 진출했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보름만에 탈퇴. 그의 자리는 안순호가 메꿨다.
2014년 1월 후반경에 PGR21에 코치가 되고 싶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롤판에 상당한 인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현실화 될 가능성은 있다. 그리고 3월에 마이다스 피오의 코치가 되었다. 허나 Midas Fio의 16강 탈락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Midas Fio가 해체되었다면서 탈퇴하였다. 허나 Midas Fio는 제닉스의 스폰을 받아 재창단 되었고, 장건웅이 또 통수를 친 것이 아니냐하는 비판을 받았다.
2014년 5월 들어서는 클템과 함께 듀오 게임을 하는 등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2014년 8월 C9E가 전신인 H2k-Gaming가 유럽 2부리그에서 우승을 해 드러난 사실로 야인으로 지내는 도중에 H2k-Gaming의 원거리 코치를 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팀은 시즌 5 스프링에서 LCS EU 1부리그에 승격했다. 지금도 코치인지는 추가바람.
2015년 9월 23일 만년다이아에서 샤이가 야식을 먹던 중에 밝힌 바에 따르면 탈퇴의사를 밝혔을 때 아무도 잡지 않아서 미련없이 나갔다고 한다. 다만 한명이라도 잡았으면 탈퇴를 고사하고 나가지 않았을수도 있었을텐데 아무도 말리진 않아 되려 섭섭함도 있었다고.[17]그리고 CJ는 크레이머가 입단하기 전까지 장기적인 바텀 부진에 시달리게 되었다.
4 그의 화려한 행적
한줄로 요약하자면 데뷔 전부터 안티를 불러모았으며, 현역시절엔 독보적인 한국 롤판 안티 NO.1, 은퇴 뒤에도 여러 구설수로 계속해서 까이고 있다.
경기나 실력뿐만 아니라 트러블과 구설수 등 안 좋은 쪽으로도 화제가 되는 선수다. 사실상 로코도코와 함께 팀의 안티 지분을 양분하는 포지션이었으며, 로코도코가 팀을 탈퇴한 이후엔 팀의 독보적인 어그로 원탑. 사실 로코도코가 있을 때도 로코도코가 악동에 가까웠다면 건웅은 그냥 악당 이미지였다. 얼주부는 매라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구설수에 오르긴 했지만, 그 모든 구설수의 발단이 된건 장건웅이다. 사실상 얼주부의 이미지를 만든 사람인 셈. 이후 과거사 세탁 및 팀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려는 듯한 인터뷰를 자주 해 자신의 이미지를 일신하려 했으나 결과는 별로 좋지 않다. 이보다 평판이 더 나쁜 사람은 원준호 정도고, 그나마 장건웅보다도 더한 놈이라서 더 까는거지 장건웅이 좋은 대접을 받는건 아니다. 그래도 2013년 이후로는 원딜러로서의 실력 상승, 적절한 타이밍의 은퇴와 후임자의 삽질 그리워요 건웅갓, 링트럴과의 화해 등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며 이미지가 좋아지나 했다
감독으로써의 복귀후 대리랭 의혹 사건으로 슬금슬금 다시 안티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하더니 XXX : 건웅에게 전해! 어뷰징좀 그만하라고! MiG를 재탄생 시킨지 3달만에 돌연 해체하질 않나 최근엔 또 선수로 다시금 복귀한다고 퀀틱 게이밍에 들어갔다가 한달조차 있지못하고 나가서 또 다시 감성팔이에 리즈시절 못지않게 까이고 있다. 하다하다 이젠 갓벤에서 조차 감성팔이가 안먹힌다
그런데 2014년 1월 연초에 퀀틱 구단주가 선수와 직원에게 총 4만불이 넘는 임금및 상금을 체불하며 잠적하고,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안 해줬다는게 스타2 프로게이머인 고석현을 필두로 드러나 건웅이 나간 이유가 대충 밝혀졌다. 예전에 퀀틱에서 나오고 구단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나왔다고 했는데, 외국에 사는 사람을 미국으로 데려오기만 하고서, 연습실등의 지원도 없었던 것이 이유일 것이다.
4.1 링트럴 통수 사건
내 시선에서 아웃 참조
4.2 롤드컵 눈맵 사건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8강 TSM 전에서는 눈맵 혐의가 적발됐다. 게임이 일시정지 된 상태에서 관중용 전광판을 보고 인베이드를 온 TSM의 움직임을 확인했다는 것. 게다가 이미 심판이 앞만 보라고 경고를 한 번 준 상황에서 또다시 벌인 일이었다. 이로인해 북미 팬페이지는 뒤집어져버렸고 아주부 처분 투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아주부 프로스트는 준결승에 진출함으로서 얻은 상금의 20%를($30,000, 한화로는 3337만 5천원) 뱉어내도록 처분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아주부 프로스트는 롤드컵 사상 최악의 악역으로 등극했고 당사자인 건웅은 전 세계 롤팬들의 시선에서 OUT당했다.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은 얼주부는 결승에서 관중들의 열렬한 TPA 응원 속에 경기에 임해야 했다. 이 때 건웅은 해외 관객들에게 Scumbag(쓰레기)라는 욕까지 들었다.[18] 이후 벌금은 팀과 팀원들끼리 1/n로 나눠서 냈다고 한다.
클템이 밝히길 핑을 찍은 것도 있지만 보이스에 내가 봤는데 쟤네 저기 있었어라고 대놓고 말까지 해버려서 뭐 눈맵이 아니라고 도저히 변명도 못할 상황이었다고, 당시에 팀원들 사이에서도 어차피 무난히 이길 경기력인데 대체 왜 눈맵을 했냐고 거의 싸움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이겨놓고도 욕만 먹는 상황에 샤이가 가장 심각하게 화가 나서 클템에게 그럼 그냥 우리 이긴거 없던 걸로 치고 재경기를 하자고 했고, 실제로 TSM에게 먼저 재경기 요청을 했으나 TSM은 몰수패만을 원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트롤쇼 44화에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이 나왔는데, 클템이 말하길 당시 롤드컵에서 눈맵은 흔한 반칙이었고 단지 들키지 않았을 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영어권은 눈맵보단 귀맵을 선호했다고. 장건웅의 경우는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보이스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할 증거가 생겨 처벌 받았다는 것. 상금을 n분의 1로 나누자는 것도 클템 생각으로 원래는 장건웅이 혼자 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4.3 그 외
롤갤 활동 당시 같은 팀인 매라에게까지 욕을 바가지로 하는 모습을 보인 적까지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장건웅이 인터넷 방송으로 노멀게임을 돌리고 있었는데, 이를 본 매라가 막눈 등과 함께 저격해버린 것. 장건웅이 아이디를 확인하고서 닷지를 한 이후에도 끈질기게 저격한 것은 매라가 욕먹을 만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이후 매라가 정중히 사과했고 팀의 주장이라는 입장을 생각해보면 다소 과했던 것도 사실이다.
파일:Attachment/장건웅/1e5fc5e98fb554cea0ce070c6952859b.jpg
매라의 아이디로 들어가 어뷰징을 하여 자신이 솔랭 1위를 먹게끔 한 것으로도 의심받고 있다(참고).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에서는 아마추어팀인 로망에게 발리고서 로망을 대놓고 비하하는 인터뷰로 쓰레기 인증.
실력이나 인성적인 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지라, 건웅이 과도한 리액션을 보이기만 해도 롤갤, 인벤 등지는 캐떡을 까는 글로 폭발한다.
여러모로 사람은 과거가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롤 게이머들 중 인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들은 항상 건웅과 비교당한다.
더군다나 플레임에 의해 또한번 과거가 까발려졌다... 물론 그상황은 순간 욱해서 채팅창에 글을 쓴 플레임의 잘못이긴 하다. [19]
4.4 MiG 러너리그 선수교체 의혹
리그 개최자 러너가 밝힌 대리 증거 동영상.
아프리카 러너리그 8강에서 아마추어팀인 저격밴이여와라를 만나게된 MiG. 하지만 원래 출전예정이었던 미드 라이너인 WonSuck이 제시간에 접속을 하지 못하고, 예비멤버였던 bestrial이 출전한다. 하지만 bestrial이 미드에서 똥을 싸며 저격밴이여 와라에게 1, 2경기를 압살 당해버리는 상황이 발생. 2경기가 끝난 뒤 장건웅은 원래 엔트리 멤버였던 WonSuck이 왔으니까 선수를 교체해도 되겠냐고 물어보았지만, 러너는 룰에 어긋나기에 안된다고 거절한다. 그런데 이어진 3경기에서는 엄청난 똥을 자랑하던 bestrial가 1,2경기 때와는 다른 하드캐리로 승리. 그야말로 선수 교체가 의심스러운 상황이 일어났다. 물론 모든 승부가 그렇듯이 롤이라는 것도 승부의 일종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페이스 변화는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페이스 변화도 정도가 있지 갑자기 잡몹 1레벨 짜리이던 인간이 페이스 한 번 바뀌었다고 100레벨 보스급으로 바뀐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이에 러너와 시청자들은 기존 MiG의 미드 선수가 몇 개월간 신발을 5번 창에만 뒀는데 갑작스레 신발 위치를 바꾸고 한 적이 거의 없는 제이스를 꺼내들어선 하드캐리 한 모습에 의혹을 품었고 (제이스와 이즈는 WonSuck의 주모스트 챔피언이다.) 러너는 건웅에게 전화로 해명을 요구했으나 장건웅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실격처리만을 받아들였다. 상식적으로 탈락하지 않으려고 2:0 상황에서 선수 교체까지 요구했던 사람이 정말 잘못이 없다면 실격처리를 그냥 받아 들일리가 없다. 러너 본인 또한 1, 2경기를 했던 미드라이너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 미드라이너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실격패를 줬는데도 변변한 항의도 없이 그냥 수긍까지.
다음날 인터뷰와 페이스북을 통해 웬일로 해명을 했지만 롤갤, 인벤, 디스 심지어 포모스(!)에서 조차 하루동안 생각해낸 변명 거리가 고작 이거냐고 까이고 있다. 만약 진정으로 항의, 해명할 생각이 있었다면 러너 측의 항의가 들어온 즉시 반박 또는 해명을 했어야 한다. 이래서 이미지 관리가 중요
논란이 된 것중 하나인 신발 위치 때문에 사실은 3경기가 아닌 2경기 때 이미 WonSuck으로 교체 했으나 패배 했단 말이 있으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까이는 건 똑같다. 오히려 2경기 때 묻지도 않고 바꿔놓고 3경기 시작전 선수 교체해도 되냐고 슬쩍 떠본 것이였다면 더 까였을듯. 모든 걸 라이브로 관람하던 한 천상계 유저는 WonSuck으로 선수 교체한 거 아니냐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WonSuck이 갑작스레 솔랭을 돌렸다고 제보도 들어왔다.
결과적으로 MiG는 실격패로 탈락하였고 끝까지 대리는 하지 않았으며 신발 위치는 시청자들이 사용자 설정 게임에 대한 오해로 인해 다른 게임을 착각한 것이라는 장건웅의 해명을 끝으로 일단 사건은 흐지부지 끝났다. 진실은 저 너머에
5 땅땅땅빵!
그레이브즈의 E-Q-R 콤보를 이르는 말
리메이크 후에는 평평E평-R 콤보를 뜻하게 되었다
롤드컵 4강 CLG.EU와의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했을때 세레머니에서 나왔던 땅땅땅빵!#이 소재화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결국 클템의 욕과 함께 인간 관악기가 되었다.#
10월 31일(중계는 그 다음날인 11월 1일) KT 롤스터 A팀과의 IEM 한국대표선발전 경기에서 아이디가 AF 땅땅땅빵 이었던 것으로 보아 본인도 인정한 듯 싶다.[20] 사실 땅땅땅빵은 캐떡의 여러 별명들 중에선 아주 형편이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냥 캐릭터로 밀려는 듯.
나는 캐리다 윈터 2화에서 빠른별과 샤이가 출연했을 때는 광고 멘트가 아예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땅땅땅빵! 이었고, 온게임넷 LOL 크리스마스 영상에서는 본인이 직접 쓰는 걸로 보아 이젠 아예 작정하고 미는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건웅갓의 땅땅땅빵 이다.
패러디 영상은 땅땅땅빵항목 참조.
6 기타
건설회사의 회장님을 아버지로 두고 있는 부잣집 아들이다. 이전의 MiG와 Midas FIO의 후원을 맡고 있는 회사가 바로 이 예지종합건설.
장건웅의 아버지 장영기 회장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200위권 이라고..
어떤 롤갤러가 장건웅의 사진을 중국 롤 사이트에 올려놓고 "이게 롤 영웅 중 누구 닮았냐"라고 물어보자 "멍뚜오이셩(蒙多醫生, 문도 박사의 중국식 표기)"이라고 답한 덕에 별명은 문도 혹은 멍뚜가 됐다.[21]
롤갤 문학에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클리셰를 담당한다. '악역은 익듁숙하니까'라는 대사로 유명. 또 '경거망둉' 역시 만만찮게 유명하다. #
이상한 전략을 짜는 경향이 있다. 솔랭이나 듀오 돌릴 때 쓰던 애니브랜드 조합[22][23]이나 2원딜 조합을 롤챔스에서 썼다! 샤이의 말에 따르면 얼주부의 경기가 재미 없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기 위함인 모양이다. 그러나 아직껏 뉴메타 성공 사례는 없다. IEM 카토비체 B조 vs 앱솔루트 레전드 전에서는 4닌자+르블랑 조합으로 압살해버리긴 했지만 이건 상대편이 너무 못해서 가능했던 것.(…) 시청자들은 멀쩡하게 플레이하면 이기니까 뭐라고 하기도 어렵다는 반응
2013년 IEM 월챔에서 인터뷰 통역을 담당한 주최측 통역사가 장건웅 본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아서 화제가 되었다.관련 합성사진.
같은 팀 원딜인 최윤섭의 스트리밍 중에 매번 나온다. 왜냐하면 로코도코의 뒷자리에 건웅의 컴퓨터가 있어서(...). 가끔 건웅이 로코 저격큐를 돌려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면, 로코는 눈맵 하지 마요 형(...) 이라고 드립을 친다.
2014년 2월 22일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 3 특별 해설 중 CJ Entus Frost 시절 매드라이프랑 칫솔을 3개월동안 서로 모르고 같이 썻다고 이야기 했다.칫솔도 같이 쓰는 영혼의 봇 듀오무서운 것은 칫솔 주인은 건웅이었다는거...ㄷㄷ
4월 18일에 마이다스 피오를 나오면서 해체했다는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러나 마이다스 서민석 감독이 해체가 아니라는 글을 올리면서 장건웅이 통수친거 아니냐 혹은 역통수거나는 논란이 있었다. 나중에 장건웅이 글을 지웠고 28일 마이다스 피오는 오히려 제닉스 팀에 편입되었다. 또한 모즈룩의 지원도 받게 됐다! 다만 사정상 5명중 2명만 같이 한다고 한다.# 결론은 장건웅과 서민석 감독의 시각차에서 생긴 오해인셈.
군 문제는 공익근무요원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마이다스 피오에서 일이 원만하게 풀리지 않은 뒤 바로 입대를 선택했다고. [1]
클템의 아프리카 방송[24] 에 나온 손대영 코치의 말에 따르면, 선수시절 개인면담을 하면 기본 4시간은 깔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얘기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의 반복이였다고... 한두달 후 같은 방송에 단독 게스트로 나왔는데, MiG때부터 CJ 멤버들이 생활했던 이야기를 풀었다. 모두의 공통된 의견은 CJ, 특히 프로스트에는 샤이 빼고 멀쩡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었다(...) 건웅도 굉장히- ↑ 2016년 6월 14일자로 건강문제 때문에 감독직을 그만 둔다고 한다.
- ↑ 이전 아이디 우르곳협회단체장.
- ↑ 팀 재창단 초기에는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후기에는 선수가 부족했는지 선수로 복귀하기도 했다.
- ↑ 시즌 6이 되어 스테락의 도전과 맬모셔스의 아귀라는 두 아이템의 등장으로 뉴메타 웃음거리가 아닌, 당당한 메타로서 자리잡았다.
- ↑ 당장 건웅의 주력 픽이었던 이즈리얼을 보더라도, 무라마나 얼건 맬모셔스 스테락 블클 닌탑/헤르메스가 주류 템트리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눙갓이 이 아이템을 좋아합니다. - ↑ 캐시떡칠의 준말.
- ↑ 처음엔 아무리 탱템을 가도 순식간에 녹는 건웅을 까기위한 별명이였으나, 이후 본인 실력 향상과 체력메타의 급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건웅만의 특기로 자리매김 했다. 시즌3땐 건웅이 탱템을 입기 시작한 이후로 한동안 원딜이 탱템을 한두개정도 섞어주는 공략이 잠시 유행하기도 했었다.
- ↑ 꼬집어 언급은 안했지만 아마도 로코도코에게 이래저래 시달린 것으로 추측된다.
- ↑ MVP는 저먼 수플렉스를 구사한 방사능 방구차가 받았지만, MVP로 장건웅을 예상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 때 경기를 요약한 짤#
- ↑ 단, 원거리 딜러가 한타 전에 물리는 모습이 꽤 많이 보인 것은 사실이다. 나진 실드의 한타 조합이 굉장히 구렸던데다 매드라이프와 클템의 적절한 크레센도 + 쉔궁 세이브의 시너지로 인해 쉴드가 역관광이 나서 묻혔을 뿐.
- ↑ 근접해서 쏜 궁이 아니면 거의 맞지 않았다. 심지어는 거의 딱 붙어서 쏜 궁도 빗나가기도 했고……. 최인석에게 날아간 궁의 경우 인섹이 제드로 궁극기를 적절히 이용해 신기에 가까운 회피를 보여줬기 때문에 납득할 수 있다지만, 그 외의 상황에선 실드를 치기 힘들다.
- ↑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클템 이현우 선수와의 의견충돌 이후 최대한 열심히 하다보니 잘 풀렸다고 한다.
- ↑ 이 날 매라는 블리츠로 캐리하기 전까지는 감성센도를 날리거나 존재감이 사라지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 ↑ 코그모와 애쉬를 몇 차례 선보이긴 했지만 주력 챔프라곤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챔프들을 골랐을 때 건웅이 칭찬을 받았던 경우는 대개 '물렸는데 잘 살아간' 것 때문이었지 딜을 잘 넣어서라든가 포지셔닝이 뛰어나서는 아니었다. CJ 엔투스와의 8강 경기가 아주 좋은 예. 제드에게 물렸을 때 기가 막히게 살아가긴 했지만 경기 자체에서의 존재감은 좋지 못했다.
- ↑ http://youtu.be/6YvPEE0h0CI?t=19m13s
- ↑ 롤챔스 윈터 2012-2013의 가장 큰 지적 중 하나로 왜 건웅이가 이즈리얼만 고집하냐. 라는 얘기가 많았다. 케이틀린도 이즈리얼처럼 긴 사정거리에서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지만 한 번도 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당시 케이틀린은 그렇게 큰 장점이 없는 원딜이란 평가가 있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푸쉬 메타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인기를 끌었다. 인터뷰에서 장건웅은 모든 원딜을 다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그 말에 수긍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 반응에 의식해서 IEM에서 케이틀린을 픽했다는 추측이 많았다. 사람들은 초반에 강력함을 바탕으로 중반의 딜로스를 만회하는 일반적인 케이틀린을 예상했지만...
- ↑ 다만 건웅이 싫어서 보단 당시 멤버들의 성격상 남의 뜻을 먼저 존중해주는 편인지라, 강하게 남의 앞길을 이래라 저래라 할만한 기가 센 사람도 없기도 했다.
- ↑ CLG.EU의 서포터인 Krepo도 skumbag라는 별명이 있지만 애초에 저런 짓을 해서 붙은 것도 아니고(실수로 아군 원딜 킬스틸을 많이 해서 붙었다.) 나중에는 본인부터 시작해서 동료, 팬들이 농담삼아 저 별명을 사용하니까 관계없다.
- ↑ 물론 의심해볼만한 상황이였고 여론은 오히려 건웅을 깐다..
- ↑ 사족이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경우, 매드라이프의 아이디는 퍼블라이프, 클템의 아이디는 인민클템, 빠른별은 빠글라스, 샤이는 불기둥 샤이였다. 팀 단위로 짜고 저런 듯.
- ↑ 사실 문도만 떼어서 중국식 표기하면 멍뚜오가 되어야 한다.
- ↑ 이 전략은 노말에서 매라와 같이 장난삼아 하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 그리고 이 조합은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KT 롤스터가 사용했고 그 결과는…….
- ↑ 참고로 '15 롤챔스 섬머, CJ가 SKT를 잡은 경기 바로 직후 방송이다.
일정이 바쁘지만 기뻐서 나올 만 했네 - ↑ 은퇴했을 때도 갑작스럽게
형 나 은퇴할래동료들에게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