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축구)

파일:Attachment/김동완/caster09.jpg
이름김동완(金東完)
출생1977년 2월 16일
신체190cm, 85kg
학력숭실대학교 법학과
직업축구 해설자, 에이전트[1]
소속사코엔스타즈
경력2009년 8월 ~ 현재 [2]
SBS ESPN 축구 해설위원

2009년 12월 ~ 현재[3]
네이버스포츠 풋볼 N 토크 MC

2010년 6월 ~ 2013년 12월
SBS 축구 해설위원

2010년 6월 ~ 2010년 7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SBS 축구 해설위원(3D방송)

2014년 6월 ~ 2014년 7월
SBS Sports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축구 해설위원(3D방송)
쪼~~호!
드뤄가쒀요~~~~
아아아~잇! 쪼아여~~
이요오옷~~~오우우으으.......

(...)

1 개요

1977년 2월 16일생. 축구 해설자이자 FIFA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 해설자로는 SBS Sports에서 주로 EPL을 맡고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풋볼N토크의 MC이기도 하다.

에이전트로는 현재 윤빛가람, 신형민, 김기동 등 여러 선수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정대세도 맡았으나, 조총련계 단체의 압력으로 그만둔 적이 있다. 아무래도 본업이 해설자가 아닌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어서 인지 풋볼 N 토크에서 선수 이적이나 계약건에서는 나름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기도 한다

거침없는 언변과 시원시원한 발언 등으로 풋볼N토크 청취율의 일등공신이지만, 지나친 감도 있어 떠도는 루머도 진실인 것처럼 발언하는 일도 있고, 심지어 생방중에 서형욱 해설위원과 싸웠던 적도 있었다(…)[4]. 청취자에게 욕설을 찰지게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여성과 관련된 루머 및 스캔들(자작?)이 많다. 방송중에 일본어를 남발할 때가 있다.[5]

축구 해설을 할 때의 스타일로는 특유의 호쾌한 멘트가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일 때마다 튀어나오는 "쪼~호!"라는 추임새, 그리고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 터져 나오는 "드뤄가쒀요~! (선수 풀네임)!"[6]이 별미. 하다 못해 이것만 모아놓은 스페셜 영상이 있을 지경. 그 외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구 팬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 비판

아무래도 해설하는 타입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비판도 적잖게 받는다. 일단, 순수하게 해설자로서의 능력은 대체로 함량 미달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겁도없이 풋앤톡에서 한준희, 장지현을 까댄다 비선수출신들이 으레 그렇듯[7] 경기를 읽어내는 능력이 한발짝씩 늦는다. 이에 다른 비선수출신 해설위원들은 대체로 경기 외적인 지식을 풍부하게 하거나 경기를 단순히 많이 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단점을 메꾸지만, 김동완 위원의 경우 본업이 에이전트인지라 그런 방면의 노력보다는 2차적인 노력, 즉 개드립(…)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기 중 골장면이나 인상적인 순간이 나오면 해당 선수 이름을 혀를 과도하게 굴리며 멋 부리는 듯 이상하게 외쳐대는 특유의 스타일에 대해 좋아하는 시청자가 있는 반면에 거북하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다른 해설가와의 차별성을 가져야만 경쟁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너무 오버스럽고 오글거린다는 의견도 대립한다. 또한 해설을 듣다보면 은연중에 본인도 모르게 내뱉는 약간 선정성 강한, 혹은 그렇게 느껴지는 어휘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2013년 11월 11일 새벽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로시츠키를 투입해야 된다고 하질 않나 공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어도 골키퍼가 선을 밟은 채로 공을 잡았으면 코너 킥이라는 헛소리를 지껄여 다시 한 번 자신의 해설자로서의 능력이 함량 미달이라는 점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이 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을 정론처럼 이야기하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엔 디에고 코스타존 테리 등을 깎아내리거나 상대팀을 유난히 지지하는 투의 해설로 첼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8]게다가 첼시 경기 중계도 매번 맡고 있어 더 짜증난다 차라리 장지현이 첼시 중계를 맡는 게 더 낫겠다는 말도 나오니...[9] 그리고 취소선 처리된 항목에도 써 있듯이 맨시티 중계를 할 때에는 본인은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듯 보이나 이상할 정도로 맨시티에 우호적인 해설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새는 맨시티 해설도 살림살이수준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10]조차 경기력으로 비판하는거보면 그냥 축구 보는 눈이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듯하다. 아님 철새거나

자질 문제로 마구 까이는 박문성보다 전문성 측면에서는 밀린다는 게 세평이지만, 묘하게 비판에서는 벗어나는 편이다. 다들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하고 넘어가서 그런 듯.

3 기타

  • 보통 목소리만 들리거나 중계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모습만 보여서 그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려 192cm, 85kg 이라는 웬만한 운동선수 뺨칠 정도의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특유의 걸쭉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얼굴도 의외로 잘 생긴 편.
  • 해설자 활동 초기에는 안경을 착용했었으나 라식 수술을 한 이후로는 안경을 벗고 다닌다.
  • 트위터로 해설능력에 대한 부분을 지적받자 그 글을 퍼다 날라서 자신의 팬들의 집단린치를 유도한 전적이 있다.
  • 앙헬 디 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에 이적설에 휩싸이자, SNS로 앙헬 디 마리아의 PSG 유니폼 합성짤방을 무슨 공식 사진인 것처럼 올려놓아 이적이 확정됐다는둥 말을 했다가 나중에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이 확정되고 비난을 무수히 받다가 풋볼N토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사실은 미래를 예지했다더라[12]
  • 15년 6월 30일, 박문성 해설위원이 풋볼N토크를 하차하면서, 자신도 하차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사실 대부분의 청취자들이 이 둘의 만담이랑, 김동완 해설의 약빤 입담때문에 들었던지라, 청취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 최근 망원동에 카페를 오픈했다.
  1. FIFA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갖고있지만 보험료를 내지 않아 자격이 정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 2015.08 기준
  3. 2015.08 기준
  4. '한준희 해설위원도 불러라' 라는 댓글을 보고 김동완이 '서형욱과 한준희가 사이가 안 좋다' 라는 발언을 한 것이 원인이였다. 그러나 사실인게 함정 자세한건 서형욱으로...
  5. 예를 들어 돈을 오까네라고 한다든지(...)
  6. 대표적으로 로빈 봔 펠ㄹ씨~!!, 루잇 쑤아레ㅈ~!!, 치차리이/또우~! 쎄르히오 아구에~뤄~!!, 에당 아쫘~ㄹ!, 뚜위에구! 꾸오스따!!!! 올리비에 찌루우~!!, 알렉씨쓰 싼췌~쓰~!!, 이요우엘 까암벨~!! 뿌이에~드로! 그라쮜아노 뻴레에~!! 마르코스 쪼호!!!!! 등이 있다.
  7. 한준희 위원과 장지현 해설은 제외. 이들은 비선수출신임에도 경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8. 해설위원은 중계를 할 때 어느 한 쪽에 편향적이어서는 안되고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다만 디에고 코스타의 경우 원래 다혈질인 성격으로 유명했고, 이 무렵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온갖 악행을 일삼는 등 그 포악질이 정점을 찍었을 때라서 모든 축구 팬들이 입을 모아 욕을 하긴 했었다.
  9. 별명이 첼지현일 정도로 대놓고 첼시 팬으로 유명한 장지현은 스스로도 중립을 지키지 못 할까봐 첼시 중계를 잘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꽤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첼시 위주로 해설하지 않는다. 오히려 첼시에 대해 더 냉정하게 해설하는 편. 많이 아니까 더 까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김동완처럼 첼시를 심하게 폄하하는 수준의 해설은 거의 하지 않으며, 간혹 가다 진짜로 폄하하는 말을 하더라도 그 때는 누가 봐도 그 선수가 진짜로 못 하는 경우일 때만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발락 선수는 주급이 얼마인데 저런 패스를 하나요???? 하지만 김동완의 경우에는 저 두 선수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결코 경기력으로 까일 선수들이 아닌데도 막 깐다.
  10. 특히 페르난지뉴의 실력비하가 심하다.
  11. 이 당시, 전주대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인 김영권이 그의 제자로 있었다고 한다.
  12. 실제로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단 한 시즌만을 소화한 뒤 곧바로 PSG로 이적한다.
  13. 2015년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FC 서울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이후 하프타임 때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사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