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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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2기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Magical Girl Lyrical NANOHA The MOVIE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극장판.

2010년 1월 23일에 1기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1st가 일본내 개봉하며[1] 시작된 본 극장판 시리즈는 2012년 7월 14일 2기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2nd A's가 개봉되었고, 2013년 3월에 2기 극장판 BD/DVD 발매와 동시에 3기 제작을 발표한 상태이다.

2기까지의 나노하 극장판은 TV판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리부트가 아닌 리메이크에 가깝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TV판과 동일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방식. 하지만 3기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함을 천명하였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에서 서술한다.

2 상세

나노하 시리즈 TV판은 1기 초반 일반적인 마법소녀물의 분위기로 시작하여 중~후반부터 노선을 변경, 이후 시리즈를 거치면서 점차 마법소녀물 보다는 SF에 가까운 분위기로 변화하였다. 그리고 극장판은 이러한 변화를 긍정한 상태로 설정등을 보강하여 1기부터 다시 제작하기 시작하였기에 TV판에 있었던 시기별 괴리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많은 각색을 통해 스토리의 개연성을 보강하고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발생한 설정구멍 역시 후속작들의 설정에 맞춰 수정하였다. 또한 TV판에서 비판받았던 내용들에 대한 개선 역시 이루어지면서 주연 캐릭터들의 위상이나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재창조된다.

아울러 모든 극장판은 TV판 컷 재활용 없이 100% 신작화로 제작. 당초 1기 극장판 제작방침 확정 이전에는 재활용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이 경우 4:3인 1, 2기 TV판의 화면비율상 극장판의 16:9로 강제 변경시 문제점[2]을 감수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으며 나노하 TV판의 작화 상태나 연식상 대단히 어색한 조합이 되기에[3] 전부 신작화로 제작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2.1 극장판과 TV판의 관계

2기 극장판 개봉 시점에 나온 드라마CD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GOD 사운드 스테이지 M/A'에서는 TV판, 극장판, 그리고 게임판[4]의 세계관을 모두 긍정하여 각자를 패러렐 월드로 취급하는 발언이 나온다#. 현재로서는 이것이 공식적인 설정으로 보인다.

드라마CD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M3'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N/F'에서는 본 극장판이 신력 78년에[5] 지구에서 나노하의 과거사를 영화로 제작했다는 설정으로 나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를 공식 설정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M3'에서는 '지구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미드칠더에서는 상영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나노하와 페이트가 영화의 감수를 맡았다는 설정을 도입하고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N/F'는 1기 극장판 개봉 시점에 코미케에서 판매한 드라마 CD로, M3와 동일한 설정에 따라 작중 인물들이 신력 78년 시점에서 당 극장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극장판 BD/DVD의 오디오 코멘터리도 TVA 3기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등장인물 스바루 나카지마티아나 란스터, 에리오 몬디알, 캐로 루 루시에, 비비오, 그리고 나노하와 페이트의 대담으로 해당 극장판을 해당 인물들이 감상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를 통해 TVA가 정사이고 극장판은 TVA 세계관 내의 극중극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있으며, 심지어 국내에서는 해당 설정이 와전되면서 시공관리국에서 만든 홍보용 영화라 전해진 적도 있다.

그러나 극장판을 TVA 세계관 내의 극중극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앞서 언급한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나노하 및 페이트 등은 극장판에서 변경된 전개를 자신들이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장면은 TV판의 ~화와 ~화의 내용을 합친 것' 같은 식으로 극장판만이 아닌 TVA의 존재도 등장인물들이 직접 언급한다. 이로 미루어보면 사운드 스테이지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작중 인물들이 당 극장판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메타발언에 가까워보인다. 말하자면 당 극장판이 제작되었다는 '지구'라는 것은 작중의 '97 관리 외 세계'라기보다는 현실의 지구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사운드 스테이지나 오디오 코멘터리의 발언에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 애당초 사운드 스테이지 M3는 작중에서 비비오가 대놓고 "이 방송은 애니메이션, 게임, 미소녀 캐릭터 정보지 메가미 매거진의 협찬으로 보내드립니다."라고 발언하는 작품으로, 작중 인물들이 현실의 팬들에게 직접 라디오 방송을 들려준다는 팬서비스에 가까운 성격의 물건이다. 작중의 발언은 어디까지나 사운드 스테이지 안에서만 적용되는 컨셉으로 봐야지, 공식 설정으로 취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2.2 작품 목록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IVE 1st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1st)

TV판 1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를 기반으로 제작. 2008년 7월 28일 제작 결정 발표, 2010년 1월 23일 개봉. BD/DVD 미디어 판매는 2010년 11월 26일 개시. 초회한정판, 일반판의 두 종류로 발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2nd A's)

TV판 2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를 기반으로 제작. 2010년 11월 23일 제작 결정 발표, 2012년 7월 14일 개봉. 미디어 판매는 2013년 3월 22일 개시. 초특장판, 특장판, 통상판의 세 종류로 발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Reflection)[6]

베이스 시나리오가 없는 오리지널 극장판. 2013년 3월 23일 제작 결정 발표, 2017년 여름 개봉 예정.

2.3 삽입곡

  • 1기 극장판
주제가 - PHANTOM MINDS(미즈키 나나)
엔딩 - My wish My love(타무라 유카리)
삽입곡 - Don't be long(미즈키 나나)
  • 2기 극장판
주제가 - BRIGHT STREAM(미즈키 나나)
엔딩 - 미소의 프로마쥬(타무라 유카리)
삽입곡 1 - Sacred Force(미즈키 나나)
삽입곡 2 - Snow Rain ~ Ver.Holy Night~(우에다 카나)[7]

3 극장판 3기 관련 이모저모

극장판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가 아니라 TV판은 물론 게임에서도 다루어지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라 발표되었다. # # TV판 3기 StrikerS의 평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노하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StrikerS의 리메이크를 원하는 일부 팬들은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제작 발표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유튜브에 업로드된 공식 영상을 통해 개략적인 개봉 일정을 발표하였다.

극장판 2기의 마지막이 TV판의 6년 뒤가 아닌 2년 뒤 시점에서 끝났기에 극장판 3기는 TV판 2기와 3기 사이의 내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다만 극장판 2기의 오피셜 설정과 스태프 인터뷰를 다룬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오피셜 컴플릿 북'에서 각본가 츠즈키 마사키가 천명한 바에 따르면 극장판 3기의 내용은 1. 나노하 일행의 중학생 시절 이야기가 아니며, 2. TVA중에 다뤘거나, 언급만 했던 이야기 등 관련된 어떤 것도 모티브로 하지 않는다.[8] 즉, Reflection은 완전히 극장판만을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스토리 라인을 갖는다.

4 각색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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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반적인 수정

4.1.1 디자인

  • 타이틀 로고 변경. 본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타이틀은 한자와 히라가나의 조합으로 아기자기하고 형형색색의 로고이나, 극장판의 타이틀은 NANOHA THE MOVIE라고 영어로 표기하며, 딱딱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2, 3기를 거치며 변화된 작품 분위기에 맞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 캐릭터의 디자인이 상당히 변경되었다.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어 현실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유노 스크라이어의 페릿 모드나 알프자피라의 늑대 모드도 훨씬 동물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었으며, 쥬얼시드가 변한 마수들이나 프레시아의 기계병들, 볼켄리터가 사냥하는 마법 생물들도 훨씬 위협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나하트발은 TV판에서는 괴수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기계 괴물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으며 3D로 제작되었다.
  • 배리어재킷의 디자인도 대폭 변경. TV판은 아직 마법소녀물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디자인이었지만, 극장판은 SF에 가까워진 작품의 분위기에 맞추어 훨씬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특히 나노하의 배리어재킷은 가슴의 리본이 금속 장식으로 바뀌고 손목에 보호대가 추가되는 등 페이트에 비해 변화가 크다.
  • 디바이스의 디자인도 훨씬 SF에 가깝게 강화되었다. 레이징 하트는 금속성의 부착물이 추가되고 방아쇠까지 장착된다. 또한 1기의 '슈팅 모드'가 '캐논 모드'로 변경되어 2기 이후의 '엑셀리온 모드'에 가까운 화려한 형태로 변경. 바르디슈는 훨씬 뚜렷하게 도끼의 형태를 띄게 되었으며 날도 강화된다. 그리고 카트리지 시스템 장착 후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과 '바르디슈 어설트'가 된 후에는 기본 형태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그 외에 레반틴이나 그라프 아이젠의 디자인도 강화되었다.
  • 극장판답게 배경에 많이 공이 들어갔다. TV판은 평지나 해상처럼 단순한 지형에서의 싸움이 많았으나, 극장판은 시가전의 양상이 강해지면서 강가나 도심 등 복잡한 지형이 많이 나온다.
  • 페이트의 소닉 폼의 경우 3기의 소닉폼을 기초로 한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잔버폼 발동 후엔 망토의 색깔이 검은 색에서 하얀 색으로 바뀐다. 넨도로이드 등의 관련 상품에서 나온 명칭은 "블레이즈 폼".

4.1.2 캐릭터

  • 타카마치 나노하 : TV판의 나노하는 싸우다보니 어느새 강해져 있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유노와 레이징 하트에게 적극적으로 수업을 부탁하고 자주 연습한다.
  • 페이트 테스타로사 : TV판의 페이트는 알프나 프레시아의 앞이 아니면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적은 캐릭터였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훨씬 표정 변화가 많고 나노하의 말에 동요하는 일도 많다. 나노하의 말에 대답하는 일도 많아진다. 2, 3기를 거치면서 많이 변화된 캐릭터성에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TV판에서는 페이트가 지닌 아리시아의 기억이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극장판에서는 무척 상세히 나와서, 페이트가 프레시아에게 집착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있게 묘사된다.
  • 레이징 하트 : 비중이 대폭 증가. TV판 1기의 레이징 하트는 명령을 처리하는 것 이외에는 제대로 된 대사가 없었다. 아마도 이때는 디바이스가 제대로 된 인격을 가진 것으로 설정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극장판에서는 제대로 된 인격체로 묘사되며, 나노하에게 마법에 대해 가르치거나,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나노하의 파트너로서 묘사된다. 그 바람에 유노의 비중을 잔뜩 빼앗는다. 하지만 극장판 2기에서는 카트리지 시스템 장착을 요구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비중이 거의 없는 편. 비타를 저격하고 "Don't worry"라고 하는 장면이나 엑셀리온 모드를 제안하는 명장면들이 전부 생략되었다.
  •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 과거 및 심리 묘사가 대폭 강화. TV판의 프레시아는 아리시아를 부활시키려는 망집에 사로잡힌 마귀할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를 잃고 페이트를 만들었다가 정이 떨어지게 된 경위가 상세히 나오고 심리 묘사도 증가되어 훨씬 설득력 있는 캐릭터가 된다.
  • 크로노 하라오운 : TV판 1기에서는 크로노가 나노하의 미소를 볼 때마다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전부 삭제되었다. 2, 3기를 거치면서 크로노와 나노하의 연애 관계가 일절 부정된 것을 감안한 변경으로 보인다. TV판에서 묘사되었던 유노와의 악우 관계도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대신 극장판 2기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시공관리국에 들어올 때까지의 과거 묘사가 간략하게 추가되었다.
  • 알프 : TV판에서는 알프가 페이트의 사역마가 된 과정이 드러나지 않으나, 극장판에서는 알프의 회상을 통해 어느 정도 묘사되어 알프가 페이트를 소중히 생각하는 이유가 더욱 잘 전달된다. 또한 극장판 2기에서는 린디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가깝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 야가미 하야테 : TV판 2기에서는 야무지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얌전하고 소박한 성격이었는데, 극장판에서는 언동이나 성우의 연기가 좀더 활기차게 변했다. 페이트와 마찬가지로 3, 4기를 거치면서 변화된 캐릭터성에 맞추어 묘사한 듯.
  • 리인포스 : TV판에서는 하야테에게 이름을 받기 전까지 무기질적인 태도를 보이고 오로지 주인의 명령만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극장판에서는 처음부터 감정을 뚜렷하게 표현하며 자신의 의지로 나노하와 페이트를 공격한다.

4.1.3 설정

  • TV판 1기에서는 아직 '링커 코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이때는 설정 자체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1기부터 유노가 나노하에게 링커 코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호흡을 통해 마력 운용을 하는 법파문을 알려준다.
  • 극장판에서는 '마법소녀'란 용어나 '리리컬 매지컬'이란 주문이 사용되지 않는다.
  • 쥬얼시드가 변한 마수들이 TV판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흉폭해지고 강력해진다.
  • 시간의 정원의 허수 공간은 TV판에서는 바닥 밑의 검은 부분만을 뜻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바닥에 뚫린 구멍 전체를 가리키고 있다. 프레시아가 알하자드로 갔다는 설을 부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어둠의 서의 수집은 TV판에서는 링커 코어만 적출하면 순식간에 이루어졌으나 극장판에서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 1기에서 레이징 하트의 '슈팅 모드'가 '캐논 모드'로 칭해진다. 또한 2기에서 카트리지 시스템을 장착한 후에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와 바르디슈 어설트의 기본 형태가 변경되었고,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의 폼의 명칭은 엑셀/버스터 캐논/엑셀리온으로 변경되었고 바르디슈 어설트는 불로바/크레센트/잔버로 변경되었다. 특히 바르딧슈 크레센트 폼은 TVA의 하켄과는 아예 형태가 다르게 데스 사이드 형태로 변화한다.
  • 레이징 하트가 2기 시점에서 아직 미조정 상태였다는 설정 삭제.
  • 듀랜달은 크로노의 아버지 크라이드의 유품으로, 린디 하라오운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변경.
  • 어둠의 서의 방어 프로그램에 나하트발(ナハトヴァール, Nachtwal)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4.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1st

4.2.1 종합적인 내용

  • TV판은 나노하를 중심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교차를 그리고 있었다면, 극장판은 나노하와 페이트의 투 탑 체제로 둘 사이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이 때문에 나노하의 일상 묘사는 거의 생략되고, 가족들에 대한 소개도 나오지 않고 대사조차 나오지 않는다. 아리사와 스즈카의 비중도 줄어들어 세 사람의 과거사도 나오지 않고, 스즈카의 가족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중반부의 나노하와 아리사와의 불화와 화해는 재현된다.
  • 나노하가 페이트와 싸우면서 훨씬 많이 대화를 시도한다. 대사도 변경 및 추가가 많아서 좀 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 이야기의 시작은 결말 시점에서 페이트와 이별한 직후의 나노하가 사건을 회상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 이야기의 초점이 전적으로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맞춰져 있으며 크로노 및 유노 등의 주변 인물들의 비중은 매우 미약해졌다. 쥬얼시드의 비중도 줄어들어 나노하와 페이트가 싸우게 되는 접점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
  • 시공관리국이 등장하기 전의 초중반부는 압축되고 전체 분량의 절반 정도를 나노하와 페이트의 마지막 대결과 프레시아와의 최종 결전에 할애하고 있다.

4.2.2 세부 장면

극장판 등장 순으로 정리.

  • TV판에서 첫 장면에서 유노가 쥬얼시드의 마수와 싸운 곳은 숲 속이었고, 처음으로 마주친 쥬얼시드였다. 극장판에서는 강가의 오리 보트장에서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고, 이 시점에서 이미 2개를 수집한 상태였다. 배틀 장면 역시 훨씬 길고 화려해졌다.
  • TV판에서는 나노하가 깨어난 뒤 독백으로 한 명 한 명 가족소개를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전부 생략. 유노와 만날 때까지의 일상 묘사도 거의 생략된다.
  • 나노하의 첫 번째 싸움은 TV판에서는 매우 쉽게 끝났지만, 극장판에서는 훨씬 화려한 데뷔전이 된다.
    • TV판에서 상대한 쥬얼시드는 단 1개였다. 극장판에서는 쥬얼시드의 마수가 유노가 떨어뜨린 2개의 쥬얼시드를 삼켜서 3개가 합쳐진 강력한 마수가 되어 나타난다. TV판에 비해 크기도 커지고 머리도 세 개가 된다. 거리의 파괴도 훨씬 심해진다.
    • 변신 장면에 대폭 변화가 있다. TV판은 일반적인 마법소녀물에 가까운 변신 장면이었다. 극장판은 기계적인 느낌이 강화되어 특촬물에 가까운 변신을 보여준다. 변신이라기보단 장착에 가까운 느낌.
    • TV판에서는 유노의 지시에 따라 싸웠지만, 극장판에서는 대부분 레이징 하트의 지시에 따라 싸운다.
    • TV판에서는 얼떨결에 발동시킨 배리어로 쥬얼시드를 막아내고 봉인했을 뿐이었다. 포격 마법은 3화부터, 비행 마법은 4화부터 사용한다. 극장판에서는 데뷔전부터 비행 마법을 발동하고 캐논 모드를 사용한다.
    • TV판에서는 쥬얼시드가 멋대로 나노하를 공격해서 막아냈을 뿐이었다. 극장판에서는 쩔쩔매다가 유노가 공격당하자 결심을 굳히고 막아낸 뒤 마력탄으로 쏴 버린다. 공격을 받고 셋으로 나눠진 쥬얼시드가 도망치자, '저런 녀석들이 나돌아다니면 마을이 위험해!'란 생각에 캐논 모드를 발동시켜 격추시켜버린다.
    • TV판에서는 디바인 버스터를 처음 사용했을 때부터 완벽하게 다뤄낸다. 극장판에서는 반동을 못 이기고 튕겨나가버린다.
  • TV판의 경우 마도사가 된 다음날에 학교에서 유노와 염화로 대화하며 쥬얼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극장판의 경우 이 설명은 마도사가 된 날 밤으로 앞당겨지며, 쥬얼시드가 지구에 떨어진 경위가 회상 장면과 함께 좀 더 상세히 나온다. 학교에서는 레이징 하트와 대화를 한다. 어젯밤의 활약은 레이징 하트 덕이냐는 질문에 레이징 하트는 긍정하지만, 자신은 비유하자면 탈 것이고 나노하는 기수이므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해 나노하를 격려한다.
  • TV판에서 페이트와 만날 때까지 나노하는 이미 6개의 쥬얼시드를 수집한 상태였다. 극장판에서는 전부 생략. 2, 3화 중의 싸움을 전부 데뷔전으로 통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가 첫 등장할 때 TV판에서는 시가지의 평범한 건물 위에서 배리어재킷을 입은 채 무뚝뚝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아지트로 쓰고 있는 빌딩 위에서 사복 차림으로 있으며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대사 또한 전부 변경.
  • 페이트와 나노하의 첫 만남 역시 크게 변경되었다.
    • 페이트의 변신 장면 추가.1기 극장판의 의의이다. 이게 없으면 극장판 개봉의 의미가 없다.
    •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가 처음 만난 곳은 스즈카의 집 정원이었다. 극장판에서는 숲 속으로 바뀌었다.
    • TV판에서 이때 쥬얼시드로 변한 것은 스즈카의 집 고양이로, 성장 욕구로 인해 단순히 거대해졌을 뿐 무해했다. 당시 페이트는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것도 무시하고 무정하게 공격을 퍼부어 봉인했다. 극장판에서는 세 마리의 들고양이 중 한 마리가 발동시키며, 흉폭한 괴수로 변해 다른 두 마리를 공격한다. 때마침 페이트가 나타나 두 마리로부터 쥬얼시드의 공격을 막아낸다. 훨씬 인간적으로 변한 셈.
    • TV판에서는 스즈카의 집에 초대받았던 나노하가 먼저 쥬얼시드를 발견했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가 먼저 발견하여 전투를 벌이고, 나노하가 쥬얼시드의 기운을 느끼고 뒤늦게 나타난다.
    • TV판에서 고양이는 무해했기에 페이트가 순식간에 제압해버렸고, 나노하와 페이트의 대치 상황이 주가 된다. 극장판에서는 바르디슈로 괴수의 날개를 토막내기도 하는 등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페이트가 한참 싸우던 중에 나노하가 나타나 난전 끝에 페이트가 쥬얼시드를 봉인한 뒤에야 둘이 서로 대치하게 된다.
    • TV판에서는 제대로 말을 나눌 틈도 없이 나노하가 페이트에게 당해버렸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대화를 청하는 말을 많이 하며, 페이트는 나노하에게 쥬얼시드에 관여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 TV판에서는 페이트에게 당해 추락했을 때 유노가 마법으로 받아주며, 혼절했을 뿐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지면에 들이박고 난 뒤에야 유노가 도착한다. 온 몸이 먼지 투성이가 되고 배리어재킷이 파손된 데다가 손목에서 피도 나는 등 확실하게 만신창이가 된다.
  • TV판에서는 나노하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온천 여행을 갔다가 페이트와 한 번 더 싸우다 패배하고, 이때 알프와도 처음 만난다. 극장판에서는 이 내용이 생략. 알프는 그냥 페이트와 통신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 때문에 나노하와 알프의 접점이 줄어든다.
    • TV판에서 페이트의 첫 싸움 당시 알프는 아지트에서 자고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쥬얼시드의 탐색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단독으로 쥬얼시드 1개를 봉인한 상태였다.
    • 온천 여행의 생략으로,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가 쥬얼시드를 1개씩 걸고 싸우는 내용이 생략되었다. 사실 이 장면은 이상했던 장면인데, 당시 페이트의 입장에서는 나노하를 제압한 뒤 모든 쥬얼시드를 빼앗으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 마찬가지로 TV판에서 유노가 나노하에게 혼자서 쥬얼시드를 모을테니 나노하는 그만두라는 말을 하려다가 막히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 TV판에서는 7화에서 아스라가 등장할 때까지 시공관리국에 대한 암시나 복선이 전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알프가 나노하를 시공관리국의 국원이 아닌지 걱정한다. 페이트는 나노하의 마법 실력이 미숙한 것을 근거로 부정해버린다.
  • TV판에서는 10화까지 페이트가 '과거의 상냥했던 어머니'라는 말을 할 뿐, 프레시아가 상냥하게 대해준 장면은 전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와의 싸움 후 거리에서 모자의 대화 장면을 보고 프레시아가 상냥하게 대해주던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한다. 물론 이것은 아리시아의 기억이다.
  • TV판에서는 1기에선 나노하는 평상시에는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와의 만남 후 유노에게 마력 운용법을 듣고 연습하거나, 수업 중에 레이징 하트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연습 장면이 묘사된다.
  • TV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가 두 번째로 만났을 때, 나노하가 이름을 묻자 페이트는 순순히 알려준다. 극장판에서는 질문을 무시하고 알려주지 않았으며, 나노하는 알프가 부르는 것을 듣고 페이트의 이름을 알게 된다. 세 번째로 만났을 때 나노하가 페이트의 이름을 부르자 페이트는 동요하더니 그제서야 풀네임을 알려줘버린다.
  • 페이트가 보고를 위해 프레시아를 찾아갔을 때, TV판에서는 프레시아는 페이트를 마법 사슬로 묶고 채찍으로 때렸지만 극장판에서는 그냥 세워놓고 때린다. 다만 채찍 휘두르는 동작이 훨씬 격렬해졌다(...)
    • 하지만 TV판에서는 페이트가 가져온 케이크를 무시하는 것에서 그친 반면, 극장판에서는 손으로 후려쳐서 바닥에 떨어지게 만든다. 페이트에 대한 프레시아의 매정함을 보여주는 연출이 훨씬 강화된 셈이다.
    • 참고로 나중에 페이트가 해상에서 나노하에게 구조된 뒤에 끌려갔을 때는 극장판도 TV판과 마찬가지로 사슬에 묶인 채 학대당한다. 이 장면에서 프레시아 평소 이상으로 분노했음을 표현하는 의도로 볼 수도 있겠다.
  • 크로노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나노하와 페이트의 대치 상황이 많이 변경되었다.
    • TV판에서는 해안의 숲에서 나무에 깃들어 폭주한 쥬얼시드를 나노하와 페이트가 동시에 봉인한 뒤에 해상에서 대치하며, 대화는 한두 마디 정도만 나누고 바로 싸움을 벌이려한다. 극장판에서는 부두의 컨테이너 사이에서 대치하고 쥬얼시드는 발동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서로 긴 대화를 나눈다.
    • 마지막에 서로 덤벼들 때 TV판에서는 공중에서 대치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지상에서 달려가면서 대치한다.
    • TV판에서는 서로가 디바이스를 휘두를 때 크로노가 양손으로 쌍방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등장한다. 페이트가 이를 뿌리치자 제압하다가 나노하가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말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극장판에서는 바인드로 쌍방을 구속하면서 등장한다. 페이트는 알프의 구조로 풀려나고, 나노하도 묶여있어서 뛰어들진 못하고 말로만 말린다. 나노하의 목소리에 크로노가 한눈 파는 사이 페이트를 놓친다.
  • TV판에서는 유노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올 때 배리어재킷 차림이었던 반면 극장판에서는 사복 차림이다. 크로노가 나노하에게는 배리어재킷을 해제하게 했으면서 유노는 배리어재킷으로 있는 것이 어색하므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크로노에게 다친 페이트를 간호할 때, 알프가 페이트의 사역마가 된 과정이 알프의 설명과 회상을 통해 설명되는 장면이 극장판에서 추가.
  • 나노하가 아스라의 임시 국원으로서 쥬얼시드를 수집할 때, TV판에서는 단순히 수집하는 장면만 나왔으나 극장판에서는 유노에게서 바인드의 사용법을 배운다.
  • 해상에서 다수의 쥬얼시드를 상대하는 페이트를 나노하가 구하러 갈때 몇몇 부분이 변경되었다.
    • TV판에서는 페이트가 고전하고 있다는 느낌 정도였으나, 극장판에서는 해수면에서 튕겨나가거나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알프가 소용돌이에 묶이기도 하는 등 훨씬 격렬해진다.
    • 나노하가 어릴 때 혼자서 집에 남아있던 회상 장면은 공통으로 나오지만, TV판에서는 그것이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들이 모두 바빠서 그랬다는 설명이 나오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쥬얼시드는 TV판에서는 6개, 극장판에서는 7개였다. 마지막에 크로노와 알프가 절반씩 챙길 때 크로노는 TV판에서는 3개, 극장판에서는 4개를 챙긴다.
  • 나노하와 페이트의 최종결전 역시 변경점이 많다.
    • TV판에서 대결 장소는 해안가였다. 극장판에서는 에이미가 준비한 훈련용 레이어 건조물로 이루어진 모조 도시였다.
    • TV판에서 나노하는 해안가를 향해 페이트를 부르고, 페이트는 전봇대 위에 나타난다. 극장판에서 나노하는 건물 위에서 작은 물웅덩이를 내려다보며 부르고, 페이트는 나노하 뒤의 구조물 위에 나타나며 나노하는 물웅덩이에 비친 모습을 통해 페이트를 바라보게 된다.
    • TV판에서는 해상에서 대결했기에 지형은 싸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는 건물 사이를 누비며 공중전을 펼치고, 구름 속에서 대결하기도 하는 등 훨씬 양상이 복잡하다.
    • TV판에서는 나노하의 마법 실력이 이미 페이트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나온지만 극장판에서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레이징 하트가 그렇게 발언하고, 실제로 나노하가 날린 마력탄을 가볍게 소멸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 TV판에서는 오프닝 전의 프롤로그에서 페이트가 프레시아와 놀던 기억을 잠시 회상할 뿐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의 기억을 전부 회상한다. 이때 소설판에서 밝혀진 프레시아의 과거도 거의 드러나며, 페이트는 마력로 폭발 당시 의식을 잃고 오랫동안 잠들었던 것이라고 착각한다. 페이트와 프레시아의 행동 이유를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한편, 극장판부터 본 사람에게 반전의 효과를 강화하는 부분이다.
    • TV판에서 페이트가 '포톤 랜서 팔랑크스 시프트'를 사용하기 전에 나노하를 구속하는데 사용한 바인드는 평범한 고리 형태였다. 극장판에서는 정방형의 바인드로 변경된다.
    • TV판에서 나노하는 팔랑크스 시프트를 맞고도 거의 멀쩡했으나 극장판에서는 배리어재킷 곳곳이 찢겨나간다.
    • TV판에서 나노하가 페이트를 묶은 것은 디바인 버스터를 사용한 뒤였다. 극장판에서는 디바인 버스터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구속해버렸으며, 페이트가 팔랑크스 시프트를 사용하는 도중에 준비해둔 상태였다.
    • '스타라이트 브레이커'가 대폭 강화.
      • TV판 1기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는 연출 상 그렇게까지 화려하지도 위력적이지도 않았다. 단순히 굵은 핑크색 광선이었을 뿐이고 위력에 대한 연출은 해수면에 직격한 뒤 바닷물이 솟아오르는 장면 정도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극장판은 훨씬 강화되었다. TV판에서 페이트는 바인드에 묶여서 아무런 방어도 할 수 없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왼손이 자유로워서 5중에 걸친 실드를 형성한다. 그러나 전부 분쇄되고, 파괴의 여파로 모조 도시 전부가 파괴되기에 이른다.일대일 대결하다 도시 한 두개 날려먹을 기세
      • TV판에서 나노하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에 대해 '디바인 버스터의 바리에이션'이라고만 설명한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사용하다 말고 흩어진 마력을 다시 한 번 내 쪽으로 모은다."라고 설명하고, 페이트도 '집속포'라고 칭하여 명칭과 설정이 확실하게 나온다.
  • 승부가 끝난 후 프레시아가 페이트를 공격할 때, TV판에서는 나노하가 반응할 틈도 없기 마법이 직격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구하려고 날아서 다가가기 직전에 마법이 직격한다.
  • TV판에서는 프레시아의 과거에 대해 본인과 에이미의 설명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극장판에서는 프레시아의 회상으로 페이트를 만들었다가 실망하는 과정이 상세히 묘사된다. 이 회상 장면에서 리니스도 등장. 리니스의 탄생 과정부터 페이트를 교육하는 장면이 상세히 묘사된다. 또한 우연히 리니스가 페이트의 정체 및 프레시아의 정체를 알고 프레시아에게 항의하는 장면도 나온다.
  • 크로노가 기계 병사들을 화려하게 파괴하는 장면이 대폭 생략(...)
  • 페이트와 프레시아의 마지막 대화가 변경. TV판에서는 페이트는 "당신이 원한다면 끝까지 당신을 지키겠어요."라고 말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어머니가 웃어주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에요."라고 말한다. 사실 TV판의 대사는 프레시아의 범죄에 가담하겠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위험한 발언이었다.
  • 프레시아가 추락할 때 TV판에서는 "같이 가자, 아리시아. 이젠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라고 말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가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나는 항상 깨닫는 게 늦는다."라고 말한다.
  • 프레시아가 아리시아와 함께 추락할 때 TV판에서 페이트는 어머니만 부르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의 이름도 함께 부른다.
  • TV판에서는 시간의 정원이 무너지면서 페이트도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가 마침 귀환하던 나노하가 구해준다. 극장판에서는 추락할 뻔하지 않아서 나노하는 평범하게 합류한다.
  • TV판에서는 사건 해결 후 나노하, 유노, 크로노, 린디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프레시아와 알하자드에 대해 논하는 장면이 있으나 극장판에서는 생략.
  • TV판에서는 페이트는 아스라에서 보호되는 동안 수갑을 차고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처음에 이송될 때를 제외하면 수갑을 차고 있지 않다. 또한 린디가 같이 식사를 하러 들어오며, 페이트에게 자신이 보호책임자가 되었음을 알린다. 2기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암시로 보인다.
  • TV판 에필로그에서는 페이트와 알프가 아스라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나오지 않았으나, 극장판 에필로그에서는 크로노, 린디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짝 긴장하던 알프가 고기를 보고 바로 눈을 반짝여서 웃음을 산다.

4.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4.3.1 종합적인 내용

  • 극장판 내용이 사건 2년 후 리인포스 II의 회상형식으로 진행된다. 극장판으로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마지막에 내레이터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반전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TV판의 흑막이었던 길 그레이엄과 로테, 아리아는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막 전투와 같은 이들이 관련됐던 TV판의 내용들 역시 대부분 생략 혹은 수정되었다.
  • TV판은 볼켄리터와의 싸움이 중점이었고 리인포스의 등장은 후반부에 잠깐뿐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볼켄리터와 싸우는 내용은 대폭 압축되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최종결전이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리인포스의 비중이 거의 진 주인공으로 보일 정도로 막대하게 증가한다. 하야테와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도 늘었고 하야테와의 유니존 변신 씬도 추가되며 전투씬에도 기합이 들어갔으며 감정적으로도 TV판에선 이름을 주기 전까진 상당히 쿨하고 무감정한 모습이었으나 극장판에선 정말 좋아하는 주인을 죽일 수 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현실에 절망하는 절박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 TV판에서 어둠의 서는 완성되기 이전까지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극장판에서는 스스로 하야테의 곁으로 찾아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침에 커튼을 걷어주기도 하고 홀로 있는 하야테를 위로하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실제로 어둠의 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리인포스일 것이다. 이렇게 어둠의 서가 애교떠는 장면은 코믹스판에 먼저 있던 건 영상화 한것.
  • 2기는 TV판부터 나노하보다는 하야테와 페이트에게 서사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활약하는 볼켄리터와의 싸움이 줄어들고 후반부에서 페이트의 비중이 더욱 늘어나서 나노하의 비중이 많이 애매해졌다. 명백하게 셋 중 비중이 제일 낮다.
  • 레티 로우란 의 역할 변경. TV판에서는 어둠의 서의 등장에 대해 알려주고, 린디에게 페이트에 대해 물어보는 역할 정도의 비중이었다. 극장판에서는 정식으로 크로노에게 어둠의 서 사건을 일임하고[9] 크로노의 임무가 어둠의 서 관련임을 린디에게 전하는 역할이다. 사건 종료 후에는 볼켄리터를 담당하게 된다.
  • 유노의 비중이 더욱 줄어들었다. TV판에서는 초반부터 전투에 꾸준히 참가하고, 중반부부터 어둠의 서 조사를 위해 무한서고에서 조사 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에필로그에서 무한서고에 정식으로 들어가나, 극장판에서는 시작 시점에 이미 무한서고의 사서로써 일하고 있으면서 어둠의 서 사건 관련 자료를 혼자서 수집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덕분에 전투에 참여한 것은 어둠의 서 방어 프로그램과 최종결전 때뿐이다.
  • 크로노 역시 길 그레이엄과 관련된 내용이 생략되면서 비중이 줄어들었다. 다만 TV판에서는 어둠의 서 사건의 담당자가 린디였던 반면 극장판에서는 린디가 휴가중이었기 때문에 크로노가 되었다. 그나마 나노하가 입안했던 작전을 처음부터 들고나온게 되어서 체면치레는 했다.
  • 마리엘 아텐자는 TV판 2기에서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의 등장이었으나 극장판 2기에서는 비중이 조금 더 늘어 조연이라고 할 만한 비중 정도는 생겼다. 2기 시점에서 이미 페이트와 아는 사이로 보이며, 작중에서 나노하하고도 만난다.
  • 에이미 리미에타는 TV판 2기에서 나름 비중이 높은 인물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엑스트라 수준으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 길 그레이엄이 없어진 대신 나하트발이 만악의 근원이 되었는데 후반부에 멋대로 각성하면서 남은 페이지을 수집하기 위해서 수호기사들을 수집했고 이후 하야테를 각성시키기 위해 눈앞에서 수호기사 시스템을 완전 말소시킨 것도 이녀석. 이후 등장한 리인포스가 왼팔에 무기 형태로 장착해서 사용하며 본래 형태가 다수의 뱀이 뭉쳐있는 형태여서 이후 리인포스의 주도권을 강탈하려고 할때 촉수물을 찍기도 했다.
  • 캐릭터 간의 합동공격 같은 시츄에이션이 드러났다. 코믹스에서 언급만 되던 나노하&페이트 합동 섬멸 공격인 블래스터 캘러미티가 실제로 등장하기도 했고 나하트발 다굴 장면에서도 예전처럼 단독공격이 아닌 서로 연개하는 형식.
  • 나노하와 비타가 말다툼하는 장면을 비롯한 개그 장면들이 전부 생략되었다.
  • 린디가 페이트에게 입양 제의를 하는 내용이 생략되었으며, 에필로그에서도 페이트가 린디의 양녀가 되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린디가 페이트와 알프하고 교감을 나누는 장면은 TV판보다 늘어났다.
  • 레이징 하트에 프레임 강화가 필요해서 '엑셀리온 모드' 발동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설정 삭제.

4.3.2 세부 장면

극장판 등장 순으로 정리.

  • 어둠의 서의 각성은 TV판에서는 하야테의 생일이 되는 순간에 방 안에 있던 어둠의 서가 자동으로 각성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졸음 운전을 한 트럭에 치일 뻔했던 순간에 어둠의 서가 하야테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 위의 상공에서 각성한다.
  • TV판과 극장판 초반부의 사건 순서가 서로 다르다.
    • TV판 : 스즈카와 하야테의 만남 → 비타가 나노하 습격 → 나노하와 페이트의 재회 → 나노하와 페이트가 볼켄리터에게 패배 → 페이트가 지구로 이사오고 세이쇼 초등학교에 전학
    • 극장판 : 나노하와 페이트의 재회 → 페이트가 지구로 이사오고 세이쇼 초등학교에 전학 → 비타가 나노하 습격 → 나노하와 페이트가 볼켄리터에게 패배 → 스즈카와 하야테의 만남
  •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의 재회는 급박한 전투 중에 이루어졌고 전투 종료 후 관리국의 병실에서 제대로 재회의 포옹을 나눈다. 극장판에서는 1기에서 둘이 이별했던 해안 공원에서 평화롭게 재회한다.
  • TV판에서 린디는 어둠의 서 사건 조사를 위해서 지구에 아지트를 마련해야 한다는 이유라고 핑계삼아 지구에 이사온 것이었고, 따라서 페이트와 알프는 물론 크로노와 유노 및 에이미하고 같이 왔다. 극장판에서는 휴가차 페이트와 알프하고만 내려온다.
  • 볼켄리터와 첫 싸움에서 몇 가지 변경점이 있다.
    • TV판에서 나노하가 비타에게 링커 코어를 수집당하기 직전에 페이트와 유노, 알프의 구조를 받으며, 이후 비타는 셋의 협공으로 인해 밀리다가 시그넘과 자피라의 구조를 받는다. 링커 코어를 빼앗기는 것은 볼켄리터와 싸우는 중에 샤멀의 급습으로 인한 것이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는 시그넘에게, 알프는 샤멀과 자피라에게 가로막혀 구조에 늦고 유노는 참전하지 않기 때문에 링커 코어를 그대로 빼앗긴다.
    • 첫 싸움에서 링커 코어를 빼앗긴 것은 TV판에서는 나노하뿐이었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 그리고 TV판에서는 링커 코어를 빼앗긴 적이 없는 알프까지 함께 빼앗긴다.
    • TV판에서는 볼켄리터가 나노하의 링커 코어를 빼앗은 것에 별달리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 없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페이트의 친구라는 것을 안 시그넘이 사과를 표한다.
    • TV판에서 페이트와 알프는 각각 시그넘과 자피라를 상대로 나름 치열하게 싸우다가 패배했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는 쓰러진 나노하를 보고 이성을 잃고 날아가느라 시그넘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가볍게 제압당하고, 알프는 자피라에게 합세한 샤멀의 바인드에 묶여 역시 단숨에 제압당한다.
    • TV판에서는 나노하가 링커 코어를 빼앗기기 직전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로 결계를 파괴하여 볼켄리터가 도주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가 등장하지 않으며 볼켄리터는 할 일을 전부 마치고 유유하게 퇴각한다.
    • TV판에서 레이징 하트와 바르디슈는 전신에 금이 가는 것으로 끝났으나 극장판에서는 두동강이 난다.
  • TV판에서 페이트는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모르는 눈치를 보였지만 극장판에서는 상세히 알고 있어서 본국에서 나노하에게 설명을 해준다.
  • 레이징 하트와 바르디슈의 카트리지 장착 요청은 TV판에서는 마리엘이 에이미에게 연락을 보낸 뒤에 처리했고 에이미를 통해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전달되었다. 극장판에서는 마리엘이 복구에 대한 권한 일체를 위임받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처리했으며, 개조하느라 철야했는지공밀레 눈에 다크서클이 낀 채로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전달한다.
  • 나노하와 페이트가 서로 봉을 통해 대련하는 것으로 수련하는 모습이 나왔다.
  • 극장판에서 린디는 어둠의 서 사건을 담당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볼켄리터와 첫 번째 싸움 때까지도 어둠의 서 사건이 재발했다는 것을 몰랐다가, 이 시점에 크로노와 대화하던 중에 짐작하고 레티에게 확인을 받는다.
  • 볼켄리터와의 두 번째 싸움도 변경점이 많다.
    • TV판에서는 우나바라 시 상공에 나타난 비타와 자피라를 크로노를 비롯한 관리국원들이 포착하고 결계로 가둔 것이 발단이었다. 극장판에서는 린디의 링커 코어를 노리고 볼켄리터 전원이 습격하는 것이 발단이 되며 결계를 설치한 것은 샤멀이다. 크로노를 비롯한 무장국원들은 사건이 끝난 뒤에야 도착하여 추적을 담당한다.
    • 린디는 시그넘에게 어둠의 서를 수집하는 이유를 질문하며, 시그넘이 대답할 이유가 없다고 하자 자신이 어둠의 서 사건으로 가족을 잃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시그넘이 동요하는 사이 비타가 습격하자 회피하면서 듀랜달을 발동시키고 대치한다.
    •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는 결계 안의 빌딩 위에서 디바이스를 발동시켰으나 극장판에서는 결계로 돌입하기 위해 상공에서 떨어지면서 발동한다.
    • TV판에서 비타는 나노하에게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대등하게 승부를 펼친다. 또한 비타가 TV판에서 나노하를 상대로 인용한 속담이 나오지 않는 등 개그 장면이 삭제. 그리고 나노하가 첫 번째 싸움에서 비타의 모자를 날려버린 것을 사과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한편 비타는 퇴각할 때 TV판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밝힌 뒤 나노하의 이름을 물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의 이름은 묻지 않는다.또한 protection powered,accel fin 등 기존보다 강화된 마법을 직접 말해서 발동하지 않는다.다만 더 보호막이 두꺼워지고(혹은 색이 짙어지고) 발에 달린 날개가 길어지는 묘사는 그대로이다.
    • TV판에서 시그넘이 페이트에게 통성명을 요구했을 때 페이트는 담담하게 이름을 밝혔으나 극장판에서는 살짝 당황한다.
    • 알프가 자피라에게 "너도 누군가의 사역마지?"라고 물었을 때 TV판에서 자피라가 베르카에서는 사역마가 아니라 수호수라고 부른다고 대꾸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말하지 않는다.
    • TV판 7화의 싸움 중에 있던 알프와 자피라가 싸울 때 알프가 "사역마라면 주인을 올바르게 인도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추궁하는 장면이 이 싸움 도중으로 옮겨졌다.
    • TV판에서 퇴각할 때는 가면의 전사의 지시에 따라 어둠의 서의 페이지를 사용해 결계를 파괴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샤멀 본인의 섬광탄을 사용해 도주를 돕는다. 또한 TV판에서 샤멀이 크로노에게 뒤를 잡히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볼켄리터와 두 번째로 싸우는 동안 하야테는 TV판에서는 기사들을 위한 냄비 요리를 남겨두고 스즈카의 집으로 찾아가 놀고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스즈카와 통화하기만 하고 재료를 준비만 한 채 그대로 기사들을 기다리다가 잠이 든다.
  • 하야테와 볼켄리터의 과거 회상에 일부 변경이 가해졌다.
    • 각성 당시 리인포스가 기절한 하야테의 의식 속에 나타나 기사들을 부탁하는 말을 한다.
    • TV판에서는 기절한 하야테를 볼켄리터가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극장판에서는 집으로 데려간다.
    • 하야테가 깨어나기 전에 비타가 자피라와 함께 도시를 내려다보며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는 장면이 추가.
  •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는 첫 번째 싸움 직후 바로 어둠의 서 사건에 정식으로 협력하게 되지만 극장판에서는 두 번째 싸움 이후에야 정식으로 협력자가 된다. 크로노는 전력 증강은 환영한다며 수락하면서도 어쩐지 껄끄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또한 이 시점에서 린디도 휴가를 반납하고 임무로 귀환한다.
  • TV판에서 크라이드 하라오운의 사망 경위는 유노가 무한서고에서 조사 중에 리제 자매에게 듣는 것으로 나왔으나 극장판에서는 페이트가 린디에게 듣는 장면을 통해 나온다. 또한 크로노의 당시 과거사도 추가로 설명해준다.
  • 크라이드 하라오운은 TV판에서는 어둠의 서에 침식된 함선과 함께 아르크 앙 시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왔으나, 극장판에서는 폭주한 어둠의 서를 수송용 컨테이너로 싣고 나가서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 TV판에서 레이징 하트와 바르디슈의 폼에 대한 설명은 에이미가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해주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레이징 하트에게 직접 듣는다. 또한 레이징 하트에 프레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은 삭제.
  • 하야테가 입원한 이후 어둠의 서의 수집에 몰두하는 와중에 볼켄리터의 심리 묘사 추가. 시그넘은 과거 리인포스가 볼켄리터 앞에서 자신에게 걸린 저주에 대해 설명한 것을 회상하며 어둠의 서가 주인을 죽이지 않게 하겠다고 결심하고, 비타는 설령 이런 일을 해도 하야테는 오히려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하야테가 죽는 것은 절대 싫기 때문에 멈추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 볼켄리터가 마물을 사냥해 링커 코어를 수집하는 내용이 상당수 생략되었으며, TV판 7화에 있었던 나노하, 페이트, 알프와 볼켄리터의 대결도 생략되었다.그리고 시그넘의 촉수씬도 사라졌다. 아, 안돼!!!
  • TV판에서는 유노의 조사에서 리인포스의 존재는 드러나지도 않았고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은 존재 정도만 언급되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리인포스와 나하트발의 존재와 역할을 확실하게 설명한다.
  • TV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 나노하와 페이트, 아리사가 이미 스즈카의 소개로 하야테와 만난 적이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처음으로 만난 것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병실에서 볼켄리터와 마주친 것은 완벽하게 양쪽에게 불의의 사건이 되었다.
  • 옥상 위에서 나노하와 비타가 대치할 때, 나노하의 명대사인 "악마여도 좋아. 악마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테니까!"라는 TV판의 대사가 극장판에서는 "악마여도 좋아. 알아만 준다면 악마여도 좋아!"라는 대사로 변경되었다.
  • 길 그레이엄과 리제 자매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어둠의 서가 완성되고 리인포스가 각성하는 과정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나하트발이 원인이 되었다.
    • TV판에서는 가면의 전사로 위장한 리제 자매가 볼켄리터와 나노하, 페이트를 제압하고 볼켄리터의 링커 코어를 수집했으나 극장판에서는 나하트발이 멋대로 기동하여 어둠의 서 완성을 최우선으로 볼켄리터와 나노하, 페이트를 제압하고 볼켄리터의 링커 코어를 수집한다.
    • TV판에서는 링커 코어를 수집당하는 동시에 기사들은 소멸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의식만 없을 뿐 소멸하지는 않았다.
    • TV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로 변신한 리제 자매가 볼켄리터를 죽이는 환상을 보여주어 하야테가 착각하고 기사들의 적을 제거하려들게 만들었다. 극장판에서는 나하트발에 의해 덩쿨에 매달린 기사들을 보고 하야테가 돌려달라고 말한 것을 나하트발이 멋대로 해석하여 기사들을 완전히 소멸시킨 뒤 코어 상태로 하야테에게 귀환시킨다. 그 바람에 이성을 잃은 하야테를 멋대로 나하트발이 각성시키고 리인포스를 융합시킨다.
    • TV판에서는 하야테가 리인포스로 변신하는 과정이 1분 가까이 걸쳐 묘사되었으나 극장판에서는 한 순간에 변한다.
    • 리인포스가 나노하 및 페이트와 싸우는 이유는 TV판에서는 하야테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기사들이 나노하와 페이트를 물리치고 하야테를 구하려는 소망을 이루려는 한편 그들이 없었으면 적어도 하야테와 수호기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란 원망으로 인한 것이다.
    • TV판에서 리인포스는 자신의 힘만으로 싸웠으나 극장판에서는 나하트발을 무기로 바꿔 왼손에 장착하고 싸운다.
  • 리인포스와의 싸움 역시 자잘한 변화가 있었다.
    • TVA에서는 리인포스의 첫 공격인 디아볼릭 에미션을 나노하가 막아낸 후에 나노하가 상당히 힘들어했으나 극장판에서는 거뜬하게 막아낸다.
    • TV판에 있던 리인포스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사용 장면이 생략되었다.또 슬레이프니르도 쓰지 않는다.
    • TVA에서는 알프와 유노가 초반에 합세했다가 결계에 말려든 아리사와 스즈카를 보호하기 위해서 싸움에서 잠시 빠졌지만, 극장판에서 아리사와 스즈카는 결계에 말려들지 않고 알프와 유노는 리인포스와 싸우는 도중에는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다.
    • 나하트발의 각성하는 징조로 TV판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촉수가 솟아올랐으나 극장판에서는 돌기둥들이 시가지와 바다에서 솟아오른다.
    • TV판보다 리인포스의 공격이 훨씬 기합이 들어가게 되어서 나노하는 돌기둥에 부딫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튕겨져 나오고 발목이 잡혀서 매쳐지는 등 훨씬 고생한다.
    • TV판에서 리인포스가 흘리는 눈물은 주인의 눈물이며 자신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대사를 했으나 극장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페이트를 어둠의 서에 흡수할 때 리인포스가 "네 마음 속에는 어둠이 있다."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앞서 레이징 하트에 프레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설정이 삭제되면서, TV판에서 나노하가 엑셀리온 모드 사용을 반대하고 레이징 하트가 "Call me."라고 하며 설득하는 장면이 극장판에서 생략되었다.
    • TV판에서 리인포스는 나노하의 A. C. S 드라이브를 그 자리에서 받아냈으나 극장판에서는 그대로 날아가 돌기둥들을 몇 개 씩 뚫고 날아가 처박힌다. 또한 TV판에서는 공격을 받아낸 후에 결계만 파괴되고 리인포스는 멀쩡했으나, 극장판에서는 결계는 멀쩡하고 대신 나하트발이 변한 무기가 파괴되어 본래의 뱀 형상으로 돌아온다.
    • 싸움 끝에 리인포스가 나노하를 바인드로 묶고 거대한 구조물을 소환해 위에서 떨어뜨려 죽이려고 들었으나 마침 빠져나온 페이트에게 저지당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페이트가 어둠의 서에서 꾸는 꿈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에도 변경점이 있다.
    • 페이트가 아리시아에게 이것은 꿈이냐고 물었을 때, TV판에서 아리시아는 바로 인정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처음에는 시치미를 뗀다.
    • TV판에서 아리시아는 페이트와 담담하게 헤어지지만 극장판에서는 페이트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는 심정을 밝히며 눈물까지 흘린다.
    • TV판에서 페이트는 마지막까지 아리시아를 '아리시아'라고 불렀으나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가 사라지는 순간부터 '언니'라고 부른다.
    • 이후 빠져나오는 시기 역시 TV판에서 나노하가 엑셀리온 버스터로 리인포스를 마무리를 지을때보다 좀 더 빠르다.
  • TV판에서 하야테는 리인포스가 계속 꿈을 꾸라고 하는 말을 단박에 부정하고, 이는 나노하의 A. C. S 드라이브 발동 및 페이트가 어둠의 서에서 빠져나오는 장면하고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극장판에서는 혼미한 의식 속에서 리인포스의 말대로 잠들어가다가 나노하의 A. C. S 드라이브로 인한 충격과 페이트가 어둠의 서 속의 공간을 파괴하는 충격을 연달아 받으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 하야테가 관리자 권한을 찾을 수 있도록 리인포스를 제압하는 장면에 변경점이 있다.
    • TV판에서 하야테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페이트는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노하에게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 둘에게 동시에 부탁한다.
    • TV판에서 하야테가 요청한 것은 리인포스를 정지시켜달라는 것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나하트발을 파괴해달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유노가 제시한 그냥 마력 대미지로 날려버리라는 해결책은 동일하다.
    • 이때 사용한 기술은 TV판에서는 나노하의 엑셀리온 버스터였으나 극장판에서는 나노하&페이트의 합동 공격인 블래스터 캘러미티로 변경. 유노의 제안을 듣고 TV판에서 나노하가 "역시 유노 군! 알기 쉽네!"라고 했던 대사도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가 한 마디씩 나눠서 한다.
  • 하야테가 관리자 권한을 수복하고 마도사로 각성하는 과정도 변경점이 있다.
    • TV판에서 하야테가 관리자 권한을 수복하는 동안 리인포스는 하야테의 의식 속에서 마도서 형태로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하야테를 공주님 안기하고 서 있다. 그리고 하야테와 마찬가지로 알몸이다(...)
    • TV판에서 볼켄리터가 수복되면서 했던 대사가 극장판에서는 생략되었다.
    • TV판에서 하야테가 마도사로 각성한 이후 리인포스의 존재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극장판에서는 하야테와 유니즌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소형화된 상태로 나와서 크로노에게 말을 하기도 하고, 전투 중에는 하야테의 안에서 하야테와 같은 자세를 취하며 보조하는 것으로 나온다.[10]
    • TV판에서 하야테가 마도사로 변신하는 장면은 간결하게 처리되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변신 장면과 유니즌 장면이 나노하나 페이트의 변신 장면과 맞먹는 화려한 연출로 나온다.
  • TV판에서 지구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나하트발의 링커 코어만을 우주로 전송하여 아르크 앙 시엘로 파괴하는 작전은 상의 끝에 나노하가 낸 아이디어였으나 극장판에서는 크로노가 처음부터 지시한다.[11]
  • 나하트발과의 최종결전도 변경점이 많다.
    • TV판에서 나하트발의 공격은 사전에 유노, 알프, 자피라에게 전부 저지당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으며 마도사들은 이를 피하거나 요격하면서 상대한다.
    • TV판에서 처음에 유노가 사용한 바인드는 앞서 크로노가 사용한 '스트래글 바인드'였으나 극장판에서는 '케이징 서클'로 변경되었다.
    • TV판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각자 한 번씩 공격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서로간의 연계가 강해졌다. 나노하는 '엑셀리온 버스터'를 사용하는 대신에 '엑셀 슈터 버니싱 시프트'를 사용하여 비타를 엄호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시그넘과 페이트는 동시에 공격을 가한다.
    • TV판에서 비타가 처음으로 나노하를 부를 때는 양쪽 다 담담한 느낌으로 표현되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비타는 쑥쓰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부르고 나노하는 살짝 놀랐다가 기뻐하며 대답한다.
    • TV판에서 자피라는 중간에 나하트발의 촉수를 파괴하여 포격을 저지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양손으로 번갈아 나하트발에게 정권을 날린다. 첫 번째 공격은 배리어를 관통해 본체의 머리를 찌그러트리고, 두 번째 공격은 나하트발의 마지막 배리어를 파괴했다.
    • TV판에서 나하트발은 바다 위에 떠 있기만 했지만 극장판에서는 페이트와 시그넘의 공격 후 공중으로 부양했다가 하야테의 미스텔테인에 맞아 석화되어 격추당한다.
    • TV판에서 나하트발은 재생할 때마다 계속 다른 모습으로 변했지만 극장판에서는 같은 모습을 유지한다.
    • TV판에서 크로노가 듀랜달로 사용한 '이터널 코핀'이 극장판에서는 4개의 단말을 함께 동원하여 5방향에서 동시에 얼려붙이는 연출로 변경되었다. 또한 TV판에서는 나하트발이 얼어붙은 뒤에도 어느 정도 움직이는 묘사가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완전히 얼어붙은 데다가 바로 연이어서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가 브레이커를 사용한다. 이로써 이터널 코핀으로 나하트발이 얼어붙은 사이에 트리플 브레이커로 마무리를 지었다는 느낌이 TV판보다 확실해졌다.
    • TV판에서 아르크 앙 시엘을 발동시킬 때 공중에 나타난 검은 구체에 린디가 열쇠를 꽂아 돌리는 연출로 나왔으나 극장판에서는 손만 갖다댄다.
    • TV판에서는 A. C. S 드라이브 때 사라졌던 결계가 극장판에서는 나하트발 소멸 이후에 사라진다.
  • 리인포스가 소멸 의식을 치루기 전에 시그넘과 대화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시그넘은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리인포스는 주인을 부탁하는 말만 간결하게 전한다.
  • 사건 종료 후 하야테와 볼켄리터의 보호감찰 처분은 TV판에서는 크로노의 배려였으나 극장판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 관리국 차원에서 내린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TV판에서 감찰 처분 기간은 굉장히 길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조사와 재판 때까지인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볼켄리터의 관리는 레티가 담당하게 되며, 그녀의 배려로 마력사용제한과 소재인식 이외의 공작은 받지 않게 되었다.
  • 사건 종료 후 볼켄리터가 본국에 조사받으러 가는 동안 나노하와 페이트가 하야테의 집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추가. 이때 리인포스가 화제에 오르자 하야테가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가 참았으나 나노하와 페이트가 곁으로 다가와 울어도 된다고 하자 오열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 역시 코믹스에서 나왔던 장면의 영상화.
  • TV판에서는 사건 종료 후에 아리사와 스즈카, 그리고 나노하의 가족들에게 마법에 대해 털어놓지만 극장판에서 해당 장면은 생략되었다. 후술하지만 적어도 아리사와 스즈카에게는 2년 뒤에는 털어놓은 모양이다.
  • 에필로그는 TV판은 6년 후이나 극장판은 2년 후의 모습이 나온다. 작품 시작이 2년 후 시점에서의 회상이었던 것과 연계된다.
    • 페이트는 이 시점에서 이미 머리를 아래로 한 가닥만 묶고 있으며, 알프는 아직 StrikerS의 꼬마 모습이 아닌 성인 모습으로 돌아다닌다.
    • 에필로그 중에 나노하가 아리사와 스즈카에게 레이징 하트를 보여주고 페이트 및 하야테와 마법으로 통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뒤늦게나마 마법에 대해 털어놓은 모양이다.
    • 코믹스판에서 밝혀지기로는 이 시점에서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는 시공관리국에 정식으로 들어갔으나 극장판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으며, 관리국 본국 안에서도 사복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정식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촉탁 마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가 학교 옥상에서 디바이스를 발동시키는 장면으로 끝나는 것은 TV판과 동일하다. 다만 TV판에서는 리인포스 II가 슈베르트 크로이츠 안에서 입체영상처럼 솟아나온 반면, 극장판에서는 하야테 쪽에서 실체화하면서 튀어나온다.
  1. 여담이지만 개봉일인 2010년 1월 23일은 유희왕 시리즈 최초의 스토리 연계가 되는 극장판페이트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이 개봉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희왕 mad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의 제작자가 리메이크를 했다
  2. 4:3 -> 16:9 변환은 영상의 위아래를 잘라 16:9로 만드는 방식이 가장 선호되는데, 이경우 영상 정보가 잘리게 되며 화면 연출도 어색해질 수 있다.
  3. TV판의 작화나 화질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평가받는 Z건담도 TV판 컷을 재활용한 극장판의 괴리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나노하의 경우 작화의 기본 디자인은 TV판과 극장판이 동일하나 각 항목에서 서술되는 것처럼 변경점이 산재하며 작화나 화질 퀄리티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라 상황은 거의 동일.
  4. PSP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BATTLE OF ACES-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GEARS OF DESTINY-
  5.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 시점.
  6. 초기 제목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3rd Reflection(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3rd Reflection)'.
  7. TV판 삽입곡의 어레인지 버전. 참고로 우에다 카나는 Snow Rain을 TV판 시절부터 무척 좋아하여 극장판을 앞두고 뉴타입 2012년 6월호 인터뷰에서 해당 곡이 삽입되는지가 신경 쓰인다고 한 적이 있다. 어쩌면 제작진이 우에다 카나의 요망을 들어준 것일지도 모른다.
  8. 예를 들면 StrikerS에서 언급된 나노하의 부상건. 이 건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지 아예 지목해서 이 건을 3기 내용으로 삼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9. 사건을 맡길 당시에는 범인을 특정짓지 못했기 때문에 어둠의 서 사건이라는 것을 몰랐다.
  10. 이 묘사는 StrikerS 이후 나오는 유니즌 디바이스의 묘사와 동일하다.
  11. 단 직접 설명하지는 않고 나노하-페이트-하야테가 나눠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