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프로필
- 2 소개
- 3 레슬링 커리어
- 3.1 하트 던전과 인디 시절 (2000 ~ 2006)
- 3.2 WWE 입성과 1차 암흑기 (2008 ~ 2009)
- 3.3 하트 다이너스티와 2차 암흑기 (2009 ~ 2010)
- 3.4 메인으로 우뚝 서다 (2010 ~ 2011)
- 3.5 Pin Up Strong (2011 ~ 2012)
- 3.6 3차 커리어 암흑기 (2012)
- 3.7 토탈 디바스, 그리고 재도약 (2013~2014)
- 3.8 브래스 링 클럽 (2015~)
- 3.9 브래스 링 클럽 이후 행보(2015.9~)
- 3.10 2016년, 다시 돌아온 전성기?
- 3.11 턴힐 (2016.6~)
- 4 경기 스타일
- 5 여담
1 프로필
2012 | 2013 | 2014~ |
본명 | Natalie Katherine Neidhart. [1] |
별칭 | Nattie by Nature |
The Hart Legacy's Dangerous Diva | |
The Queen of Harts | |
The Dungeon Diva | |
생년월일 | 1982년 5월 27일 |
신장 | 165cm (5' 5") |
체중 | 61kg (135lb) |
출신지 | 캐나다 앨버타 州 캘거리 |
피니셔 | 샤프슈터[2] |
스피닝 파워밤[3] | |
디스커스 크로스라인[4] |
2 소개
브렛 하트와 함께 '하트 파운데이션'이란 태그팀으로 이름을 날렸던 프로레슬러 짐 나이드하트의 딸로, 유명한 레슬러 가문인 하트(Hart) 가문의 3세대 레슬러이자 최초의 3세대 여성 레슬러이다. 브렛 하트가 짐 나이드하트의 처남이므로 나탈리아는 브렛 하트의 조카가 된다. 2000년부터 다양한 인디 단체들을 거친 정통 여성 프로레슬러로, 2008년 WWE에 정식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다. AJ 리가 은퇴하고, 벨라트윈스가 제 역할을 못하는 현 디바진에서 경기력 좋고 써먹기 좋은 베테랑.
3 레슬링 커리어
3.1 하트 던전과 인디 시절 (2000 ~ 2006)
집안환경이 환경인만큼 자연스럽게 진로를 프로레슬러로 정했다. 하트 던전에서 유일한 여성 레슬러로서 수련을 거친 뒤 하트 가문에서 운영하던 레슬링 단체 '스탬피드 레슬링'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해 일본에선 어메이징 콩과 맞붙은 적이 있고 미국에선 前 WWE 디바 아이보리[5]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현재 북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성 인디 레슬링 프로모션인 쉬머의 극초창기 때 출전하기도 했다.
3.2 WWE 입성과 1차 암흑기 (2008 ~ 2009)
2007년 1월 WWE와 수련생 계약을 맺었고, 약 1년 뒤인 2008년 4월 4일자 스맥다운에서 미셸 맥쿨에게 얻어맞던 빅토리아를 도우며 악역으로 메인 무대에 입성한다. 데뷔 초기엔 스맥다운 디바들 중 탑 선역이었던 미셸 맥쿨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 2008'에서의 초대 WWE 디바스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한 뒤, 마리즈가 새로운 탑 악역으로 푸쉬를 받게 되면서 태그팀이던 빅토리아와 함께 뒷전으로 밀려난다.
이후 행보들이 안습이다. 빅토리아와 함께 벨라 트윈스에게 잡질을 해주는가 하면, 디바 디비전은 커녕 브랜드 자체가 제 기능을 못하던 ECW로 보내진 뒤 혼스워글에게 패배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3.3 하트 다이너스티와 2차 암흑기 (2009 ~ 2010)
하트 다이너스티는 2009년 5월 13일자 ECW에서 정식으로 결성됐고, 6월 29일부터는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다. 멤버 구성은 나탈리아, 하트 가문과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하트 던전 출신이어서 발탁된 타이슨 키드, 데이비 보이 스미스의 아들이자 나탈리아와 사촌관계인 데이빗 하트 스미스. 사실 2007년 쯤 RAW를 통해 테디 하트, 데이빗 하트 스미스, 나탈리아가 뉴 하트 파운데이션으로 데뷔할 뻔 했으나 레슬링 판의 유명한 문제아 테디 하트가 방출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그는 매우 뛰어난 실력 덕에 1998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WWF와 수련생 계약을 체결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든 바 있으나, 그 때도 얼마 못 가 성격 문제로 잘린 바가 있다.
하트 다이너스티의 결성은 남자 멤버들에겐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지만, 나탈리아에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게 한 크나큰 독이었다. 과거와 비교해 '여성 매니저'라는 역할이 병풍이나 다름없게 된 상황에서 하트 다이너스티의 링사이드를 지키는 일은 머릿수 채우기의 역할 밖에 하지 못했고, 안 그래도 하트 다이너스티 활동 때문에 여성 디비전에서 활약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그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란 느낌이 강한 베스 피닉스까지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어 여성 디비전에서의 나탈리아는 메인 선수는 커녕 사이드킥의 역할까지 잃어버렸다. 하트 다이너스티의 결성은 가문을 빛내게 된 일이었지만 나탈리아 개인의 커리어엔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또한 베스 피닉스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두 디바가 태그팀으로 활동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았는데, 이 드림팀은 1년 뒤에 결국 이뤄졌다.
3.4 메인으로 우뚝 서다 (2010 ~ 2011)
2010년 1월 4일자 RAW를 통해 브렛 하트가 12년 만에 WWE에 복귀하게 되면서 하트 다이너스티의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다. 브렛 하트와 빈스 맥마흔의 대대적인 대립으로 선역으로 전환해 WWE 레슬매니아 XXVI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WWE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서 얻은 도전권으로 4월 26일자 RAW에서 빅 쇼 & 미즈에게서 통합 태그팀 타이틀을 가져온 데 이어 스맥다운에서 RAW로 트레이드까지 된다.
이후 우소 형제 & 타미나 스누카와의 대립 및 디바 태그팀 매치들을 통해 나탈리아가 서서히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9월 27일자 RAW의 디바 배틀로얄에서 우승해 WWE 헬 인 어 셀 (2010)에서 디바스 챔피언 미셸 맥쿨에게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나름 치열했던 두 달간의 대립 끝에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에서 WWE에서의 첫 타이틀을 획득!
전성기 시절 트리쉬 스트래터스 급의 선역 포스를 내뿜으며 두 달의 재임기간 동안 RAW에선 멜리나를, 스맥다운에선 베스 피닉스와 팀을 이뤄 미셸 맥쿨 & 레일라를 상대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WWE TLC (2010)에서 베스 피닉스와 팀을 이뤄 레이쿨을 상대한 태그팀 테이블 매치가 명경기로 필견하길 바람.
트리쉬의 아성을 위협하던 미키 제임스의 방출, 잦은 부상과 지랄맞은 성격으로 인한 멜리나의 나락 등으로 이렇다 할 선역 디바가 만들어지지 못하던 상황에서 나탈리아는 꽤나 인기를 끌며 대세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WWE 로얄럼블 (2011)에서 뜬금없이 도전자가 된 이브 토레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그 길로 푸쉬도 뚝 끊겨버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레일라와 미셸 맥쿨까지 포함해 페이탈 포 웨이 경기였다.
3.5 Pin Up Strong (2011 ~ 2012)
나탈리아는 2011년 4월 26일자로 다시 스맥다운으로 돌아오게 된다. 5월부터는 NXT 시즌 3 출신의 두 디바 AJ 리와 케이틀린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알리샤 폭스, 로자 멘데스 & 타미나 스누카와 대립. 또한 이 당시 AJ 리와 케이틀린은 '칙버스터(Chickbuster)'라는 이름의 태그팀을 결성했다. 주 역할은 디바스 오브 둠의 스맥다운용 자버.
그러던 중 베스 피닉스가 WWE 썸머슬램 (2011)을 앞둔 RAW에서 디바스 챔피언 켈리 켈리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뒤 "아이캔디[6]의 시대는 갔다."고 선포하며 악역전환을 하자,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같은 주 스맥다운에서 멘티 AJ 리를 박살내고 '디바스 오브 둠(Divas of Doom)'을 결성한다. 참고로 케이틀린이 AJ 리를 배신하고 3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각본이 있었으나, 빈스 맥마흔의 무관심으로 파기된 바 있다.
디바스 오브 둠은 레이쿨의 해체로 공백이 생겼던 악역 디바층의 공백을 나름 잘 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디바 디비전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베스 피닉스가 디바스 챔피언이 된 후 어느 순간 지지부진해진 각본으로 인해 흐지부지 해체돼버린다.
3.6 3차 커리어 암흑기 (2012)
사실 나탈리아의 2012년 출발은 꽤나 산뜻했다. 디바스 오브 둠은 여전히 건재했고, 그 상황에서 베스 피닉스와의 갈등양상이 약간씩 보이기 시작했다!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포함한 많은 팬들이 베스 피닉스와 나탈리아의 드림매치를 기대했으나 도전자 자리는 사촌 더 락의 빽을 등에 업은 타미나 스누카에게 돌아갔고, 나탈리아는 소화불량, 방귀쟁이로 설명 가능한 말도 안 되는 기믹을 부여받는다.
나탈리아는 성격이 정말 좋기 때문에 그녀를 자주 놀려댔다. 악의적이 아닌 귀여운 수준의 장난이었는데, 몇 주 후 나는 이미 해고된 상태로 TV를 봤다가 (나탈리아가 방귀를 뀌는 장면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부분의 요소는 장난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었다. - 전직 WWE 각본진 어시스턴트의 고백 中
심지어는 경기 중에도 뀌었다. 심지어는 저 기믹이 선역 전환을 위한 기믹이었댄다! 말이야 웃기게 하려고 하지만 쫓겨나듯 방출됐던 데이빗 하트 스미스, 자버 신세를 면치 못하는 타이슨 키드와 함께 WWE가 여전히 하트 가문 같은 유서 깊은 집안을 개무시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위상이 끝도 없이 추락하며 자버로써 아예 자리를 잡고 줄줄이 패한다. 한동안 TV쇼도 제대로 출연하지 못하다가 연말 즈음부터 그레이트 칼리, 혼스워글과 3인조로 다니며 그레이트 칼리에게 홀딱 빠진 모습을 보여줬고 푼자비 프린세스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그레이트 칼리의 출신지가 인도의 푼자비이기 때문. 이 시기의 유일한 수익은 스맥다운에서 베스 피닉스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싱글 매치를 가졌던 것.
3.7 토탈 디바스, 그리고 재도약 (2013~2014)
2013년에도 그레이트 칼리와의 연애 트리는 계속 됐다. 그러던 중 WWE가 기획하고 E!채널에서 방영하는 디바 리얼리티 쇼 '토탈 디바스'에 캐스팅된다. 쇼 내에서 맡은 기믹은 '실력은 좋으나 인기가 없는 베테랑.'근데 이게 그레이트 칼리와 함께하며 쌓은 선역 이미지와 합쳐져 꽤나 큰 시너지를 냈는지 썸머슬램 (2013)에서 브리 벨라를 상대로 2년 7개월만에 PPV에서 싱글로서 경기를 가졌고, 그 전날의 썸머슬램 액세스[7]에선 WWE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켈리 켈리와 팀을 이뤘던 방송인 마리아 메누노스와 팀을 이뤄 브리 벨라 & 에바 마리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어쨌든 암울했던 지난 1년 간을 잘 견딘 덕인지 인기도 상당히 높아졌고, TV쇼에도 꼬박꼬박 출연하는 중. AJ 리와 케이틀린의 대립이 슬슬 식상해지는 현 시점에서 다음 도전자, 뛰어넘어 다음 챔피언도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그리고 2013년 6월, 12년 동안 만나온 남자친구 타이슨 키드와 진짜로 결혼했다. '토탈 디바스'에서 결혼식이 공개된 터라 각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진짜로 결혼을 한 것으로 판명. 한편 한 팬이 "그레이트 칼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자 "좋은 친구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브렛 하트 감사제때 커플로 출연해서 나왔기도 했고.
서바이버 시리즈 2013에서 토탈 디바스 팀의 주장으로 참가해 최종생존했고 여세를 몰아 TLC 2013에 디바스 챔피언 AJ 리의 도전자로 출전했지만 타이틀 탈환에는 실패했다. 과거에도 몇 번 쓰였던 대립이었고, 인기를 얻긴 했어도 여전히 많이 부족한지라 한계가 보였다는 게 총평. 그래도 인기는 꽤나 높아져서 2014년 2월에 인기의 척도인 티셔츠 상품을 출시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TV쇼에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거나 자버로만 출연했던 그녀였기에 팬의 입장에선 눈물이 강을 이루는 중.
이후에는 NXT에 출현해서 미래의 디바들을 위해 잡질(...) 중. 물론 정말로 아무 것도 못하고 지는 역할은 아니고, 신인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만들어 신인들을 띄워주는 역할. 그간 메인쇼에서 보여준 실력 덕분에 승패와 상관없이 팬들의 지지와 존중이 확고했고 다시 말해 고급자버(...)로서의 가치가 높았기 때문. 여하튼 WWE 메인쇼, NXT, 토탈 디바스까지 현역 디바들 중 가장 바쁘게 일하고 있다.
2014년 5월 29일 NXT의 PPV인 테이크 오버에서 삼촌 브렛 하트까지 대동하여 샬럿을 상대로 NXT 위민스 챔피언쉽을 치르었으나 패했다.
이후에는 이런저런 매치에서 고급 자버로 등장하다가 간간히 승리를 거두고 있다. 남편인 타이슨 키드가 찌질하고 철없는 남편으로 등장해 토탈 디바스등지에서 갈등을 빚으며 나탈리아도 덩달아 등장하는데, 이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부부가 쌍으로 출연 비중이 전보다 높아졌다. 타이슨 키드가 악역인데 비해 나탈리아는 선역이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묘한 재미가 있다. 확실한건 예전에는 자버였지만 점차 메인 이벤터에게는 패배하지만 그외의 잡것들(...)은 핸디캡으로도 이겨주는 하이미드 카더 디바의 위치가 되었다.
2014년 12월 8일, RAW에 데뷔한 샬럿과 대결, 그러나 2분만에 롤업으로 승리했다. NXT에서의 복수라고도 볼수 있지만, 샬럿이 NXT에선 거의 무적급이었던 디바라... 대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HHH에 따르면 6개월쯤 후에 샬롯이 다른 기믹으로 등장할 것이며 이 패배는 잊혀질 것이라 한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샬롯이 승리할 예정이었고 나탈리아도 자신이 져주기를 원했지만 난데없이 빈스가 결과를 바꿔버렸다.
3.8 브래스 링 클럽 (2015~)
한 편, 타이슨 키드는 세자로와 태그팀을 맺어 활동을 시작했는데 어째 키드는 아내보다 동료하고만 친하게 지내면서 나탈리아의 속을 긁어 놓는다. 그래도 일단 키드와 세자로가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매니저로 활동하게 되는데[8] 성향이 맞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키드와 갈등을 자주 빚었으나 이 후 키드와 세자로가 패스트 레인 2015에서 우소즈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 후 나탈리아도 지미 우소의 아내인 나오미에게 시비를 걸면서 점차 악역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 레인 다음날 RAW에 열린 챔피언십 재경기에서 우소즈가 끝낼 수 있던 상황을 일방적으로 방해해 DQ로 남편의 타이틀을 지켜줬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당한 척 연기를 하는 등 누가봐도 악역같은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브래스 링 클럽이 악역임에도 뛰어난 실력과 쇼맨십으로 인기를 끌며 선역화 되자 나탈리아도 덩달아 선역화되었다. 그렇게 잘나가는 듯 했지만 왠걸 남편인 타이슨이 사모아 조와의 경기 중 입은 중상으로 재활을 위해 사라지며 나탈리아도 간병을 위해 현재는 방송에서 보이지 않는 상황. 일설에는 WWE에서 타이슨에 대한 미안함으로 나탈리아가 복귀하면 다시 푸쉬를 준다는 말이 있지만 현재 디바스 레볼루션이 진행되 더 빡빡해진 로스터 층을 과연 뚫고 올라갈 수 있을지..
3.9 브래스 링 클럽 이후 행보(2015.9~)
9월21 RAW에 간만에 등장. 나오미에게 잡질을 해줬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샬럿을 배신한 페이지에게 훈계하기 위해 다시 RAW에 등장했다.
9월 28일 RAW에서 팀 PCB와 팀 벨라의 3:3 매치에서 페이지가 경기장을 떠나려는데 등장해서 페이지 대신 링에 들어가려 했으나 페이지가 공격하고 떠나간다.
그 후, 10월 5일 RAW에서 페이지와 1:1 매치를 가졌는데 오랜만에 자신의 피니쉬 무브인 샤프슈터로 서브미션 승을 따냈다. 페이지가 빠진 팀 PCB의 새로운 일원으로 인정받아 팀 이름 자체를 아예 '팀 NBC'로 명명하게 해버렸다. 그런데, 10월 15일 스맥다운에서 페이지의 사과를 거절하고 락커룸에 들어간 뒤 얼마 안 있어 어떤 이에게 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9일 스맥다운에선 페이지와 경기를 하던 도중 Team B.A.D 멤버들이 난입했다. 경기에 직접 개입한건 아니지만 마이크로 나탈리아의 시선을 끌었고, 페이지에게 기습 램페이지를 먹고 패배했다. 그후 3명에게 집단 공격을 당했다.
11월 5일 스맥다운에서 타미나 스누카와 1:1 매치를 가져 롤업으로 승리했고, 그 다음 RAW에선 나오미를 상대로 롤업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관중들과 함께 We Want Sasha! 챈트를 외쳤다.
그러나 이 때부터 나탈리아는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Team B.A.D가 더 뉴 데이화 되면서(...) 나탈리아와 더 이상 엮이지 않게 되었고, 각본진의 무능함 때문에 새로운 대립상대를 찾지 못해 방송에서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3.10 2016년, 다시 돌아온 전성기?
2016년 1월 초, NXT 라이브 이벤트에서 베키 린치와의 경기로 컴백전을 치루었다. 인터뷰에서 그동안 발목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18일 RAW에서 페이지와 함께 방송 복귀, 브리 벨라를 2분만에 초살시키며 승리했다.
2016년 3월 12일 캐나다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 '로드블록'에서 샬럿과의 디바스 챔피언쉽 대결을 펼쳤으나 패배. 경기 자체는 나탈리아가 보여줄 수 있는건 다 보여준 경기였다.
레슬매니아 32에서는 페이지, 알리샤 폭스, 브리 벨라, 에바 마리와 팀 토탈 디바스를 결성하고 팀 B.A.D & Blonde 를 상대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에 토탈 디바스가 새로운 시즌으로 접어듬에 따라 토탈 디바스의 메인 출연진인 나탈리아가 가장 많은 푸쉬를 받고 있다.
4월 4일 RAW에서 사샤 뱅크스와 베키 린치에게 거만을 떠는 샬럿을 공격한다. 4월 11일 RAW에선 샬럿의 WWE 위민스 챔피언쉽에 도전해 분전 끝에 샤프슈터#s-3를 걸지만 릭 플레어가 심판을 방해하는 바람에 DQ승으로 챔피언이 되진 못한다. WWE 페이백 (2016)에서 다시 샬럿에게 도전할 기회를 잡은 데다가 4월 18일 RAW에서 4:4 디바 태그팀 매치에서 샬럿을 상대로 탭아웃을 받아낸다.
샬럿의 아버지인 릭 플레어에게 자꾸 방해를 받으니 나탈리아는 페이백 당일에는 자신의 링 사이드에는 삼촌인 브렛 하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페이백 2016때 샬럿의 샤프슈터에 걸렸는데, 탭을 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판 찰스 로빈슨이 서브미션패를 선언한다. 찰스 로빈슨이 WCW시절, 릭 플레어와 비슷한 가운을 입고 스토리라인을 진행한 적이 있어 매수 스토리로 이어진 듯하다. 이에 격분해 브렛 하트와 함께 플레어 부녀를 샤프슈터로 공격한다.
다음 날 RAW에서 찰스 로빈슨의 매수가 확실시되자 난입해 릭 플레어에게 샤프슈터를 걸었으며, 익스트림 룰즈 2016 서브미션 경기에서 릭 플레어가 등장할 수 없다는 조항을 얻어낸다. 5월 16일 RAW에서는 샬럿에게 샤프슈터를 걸어 제압하고, 그녀의 벨트를 들어올리며 쇼의 엔딩을 장식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6 당일 경기 막판에 샤프슈터를 걸었다. 이때 샬럿이 1단로프를 잡고 3단로프까지 기어올랐음에도 샤프슈터를 건 채 다시금 링 중앙으로 끌고 갔는데, 데이나 브룩이 릭 플레어의 복장과 테마로 등장해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패한다.
샬럿이 데이나와 연합하여 어그로를 끌자 나탈리아는 그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베키 린치를 섭외하여 2:2로 맞서게 되고 머니 인 더 뱅크에서 2:2 태그팀 매치를 갖게 되었다.
3.11 턴힐 (2016.6~)
머니 인 더 뱅크에서 경기 도중 데이나에게 던져진 베키가 나탈리아와 충돌해 버린다. 그 뒤로는 샬럿의 내추럴 설렉션을 맞고 패배한다. 그러나 문제는 데이나와 샬럿이 퇴장한 다음, 나탈리아가 베키를 기습하여 무차별하게 공격한 뒤 퇴장해버린다. 팬들의 반응은 턴힐한 이유가 어이없다면서 각본진을 욕하고 있다.
다음날 RAW에서 르네 영과 인터뷰중이던 베키 린치를 기습했다.
2016년 7월 드래프트로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고, NXT에서 승격한 카멜라와 대립중이다.
9월, 백 래쉬에서 새로 신설되는 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쉽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 뒤로는 턴힐한 카멜라와 힘을 합쳐 나오미, 니키 벨라와 퓨드를 형성중이다.
10월에는 서바이벌 시리즈에 열리는 5:5 RAW:스맥다운 제거 매치에서 캡틴이 되고 싶어했으나, 니키 벨라의 변형 STF 에 탭을 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4 경기 스타일
언뜻 보면 아버지 짐 나이드하트와 같이 힘 위주로 경기를 하는 파워하우스로만 보이나, 사실은 굉장한 테크니션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봐도 무방. 굳이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능력치에서 공중기가 대폭 약화되고 그라운드 기술 능력이 대폭 강화된 느낌. 핀 업 스트롱과 로메로 스페셜이 나탈리아의 뛰어난 경기력을 대변하는 기술들. 어려워보이는 기술을 잘 쓴다고 뛰어난 경기력이란 건 아니긴 하지만. 궁금하다면 당장 유튜브에서 'natalya vs'로만 검색해도 많은 경기들이 나오니 검색해서 찾아보길 바란다. 현재 WWE에서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베테랑 선수이자, 실력도 가장 좋은 레슬러 중 한명.
WWE 로스터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스냅 스플렉스를 사용하며 디스커스 크로스라인, 파워 밤등 모든 기술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구사한다.
5 여담
- 토탈 디바스에선 벨라 트윈스나 페이지가 자극적인 에피소드 담당이라면 나탈리아는 오랜 소꿉친구이자 남편인 타이슨 키드와 함께 상당히 순정적인 면을 보여준다. 타이슨은 WWE에서의 무능한 남편 기믹과 다르게 마약 중독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장인 짐 나이드하트를 돕고, 홍수 피해를 입은 장인장모의 집을 잘 고쳐놓기도 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뭔가 지저분한 역할도 많이 소화하고 있는데 경기 중에 실금을 한다던가, 술먹고 필름이 끊긴 채 스테파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행패를 부리고는 기억하지 못해 난감해 한다던가, 결혼 예정인 타이슨 키드를 냅두고 친구와 묘하게 썸을 타는 듯 하다 결혼식 당일에 곤경에 빠진다던가, 결혼한 후에도 성관계 문제 때문에 상담을 받는다던가 등 거의 막장 드라마 수준의 각본을 거의 혼자 수행하고 있어서 뭐 죄지은 거 있냐는 팬 반응도 나오고 있다(...) 허나 토탈 디바스는 걸을 때 엄지발가락을 먼저 딛을지, 발뒤꿈치를 먼저 딛을지도 대본으로 짠다는 미국 리얼리티 쇼의 진수인 프로그램이라 다 믿으면 곤란하다.
- 2006년 8월에 데뷔했던 레일라가 2015년 8월로 은퇴하면서 2008년 4월에 데뷔한 나탈리아가 최고참이 되었다.
- WWE 선수들과 수뇌부가 모여 프로그램 제작 회의를 가질 때 대게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은 아무 말도 안 하는게 보통인데, 나탈리아는 데뷔 후 처음 참석한 회의에서 손을 번쩍 들고 태닝 머신의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한다. 함께 참석했던 미셸 맥쿨은 그 상황을 보고 벙쪘다고.
- 미국의 재소자인 크리스토퍼 도넬리로부터 황당한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 ↑ 원어 발음은 '나이드하트'에 더 가깝다.
- ↑ 특이하게도 통상의 샤프슈터와 달리 바깥쪽 다리가 아닌 안쪽 다리를 접어서 사용하는데, 이 모션이 샤프슈터를 엉망으로 써서 브렛 하트에게 탈탈 털린 더 락의 똥슈터와 같다. 하지만 출신이 출신인지라 락과 같은 작위적인 맛은 느껴지지 않는 편. 기술의 퀄리티엔 자세가 아닌 사용자의 기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인디 시절 'Nattie by Nature'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했다. WWE에 들어온 뒤 봉인한 듯.
- ↑ 몸을 한 바퀴 회전한 뒤 날리는 크로스라인로, 시그내쳐 무브에 가까우나 이 기술로 승리한 적이 몇 차례 있어 일단은 표기했다.
- ↑ WWE에선 그저 그런 디바 중 한 명으로 취급받았지만 사실 80년대 말부터 레슬링을 하며 GLOW란 여성 프로모션의 탑스타였던 여성 레슬링계의 레전드급 인물이다.
- ↑ 레슬러보다 모델에 가까운 디바들을 일컫는 수식어. 과거엔 스테이시 키블러와 토리 윌슨이, 근래에는 마리즈와 켈리 켈리가 이 수식어를 대표한다.
- ↑ PPV가 열리기 전 개최되는 이틀 정도 개최되는 사전행사. 전/현직 WWE 슈퍼스타들의 팬사인회나 상품 판매, 라이브 이벤트 등이 열린다.
- ↑ 2015년 1월에는 페이지랑 같이 있으면서 잠시 독립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