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중학교

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학교
경신중학교고산중학교노변중학교능인중학교대구동부중학교대구동중학교
대구중앙중학교대륜중학교덕원중학교덕화중학교동도중학교동원중학교
매호중학교1범일중학교2범물중학교소선여자중학교수성중학교시지중학교
신명여자중학교오성중학교동부중학교3정화중학교4지산중학교황금중학교5
윗첨자1 : 구 시지여자중학교.
윗첨자2 : 구 범물여자중학교.
윗첨자3 : 구 동부여자중학교.
윗첨자4 : 구 정화여자중학교.
윗첨자5 : 구.수성여자중학교.
width=100%
학교 교정.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이 보인다. 원본 보기
width=100%
학교 입구에 벚꽃이 핀 모습. 사진 뒷편으로 무학산이 얼핏 보인다. 원본 보기
밝게 알고 올바르게 행하자
logo.png

학교 위치
교명능인중학교
개교1940년
유형일반계 중학교
성별남학교
교장김상만
교감정영채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사립
소재지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207
전화053-232-9121 / 053-232-9104
팩스053-768-5119
홈페이지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중학교. 능인고등학교와 같은 울타리 안에 있으며, 주변에는 무학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바로 뒤에 무학산이 있어 야외활동을 하기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의 경북지역 5본산(현 동화사, 은해사, 직지사, 불국사, 고운사) 사찰이 세운 학교법인 능인학원에서 설립한 남중이다. 불교 재단 학교는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참 찾기 힘든데, 대구에는 진각종 계열인 심인중고등학교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서울을 빼면 그나마 불교계 중,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곳이다.

2 위치

능인중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208번이다. 바로 앞에 녹원맨션이 있으며, 거기에 사는 학생은 8시10분에 일어나도 지각을 면할 수 있다. 실제로 8시 20분에 일어나 등교하는 학생들도 꽤 있다. 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능인중 정문이 보이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무학산이 능인중, 능인고를 둘러싸고 있고, 무학터널을 이용해 지산, 범물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다.[1] 또한 교가에는 비파산이 나오지만, 학교 옆에는 무학산이 있다.[2] 능인중 정문 오른편 골목길을 타고 나오면 청수로, 왼편 골목길을 타고 나오면 지범로이기 때문에 먼 곳에 사는 학생들도 동대구로, 청수로를 적절히 타고 오면 쉽게 올 수 있는 위치이나 자가용 등교는 금지이다. 그러나 정작 선생님들이 단속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평소에는 한적한 교문 앞 벚꽃길이 등, 하교 시가 되면 차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특이하게, 황금역, 수성못역, 지산역 주변에 사는 학생들이 모두 등교할 수 있다. 지도상으로 그 3개역과 비슷한 거리다.[3] 그만큼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넓은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능인중학교에 밀려서 오게 된다. 이처럼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오는 학교다 보니 2014년 집이 먼 곳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등록증 비슷한 것을 한 학년 당 20개 정도 배부했지만, 지금은 잊혀진 듯하다. 2015년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면서 아무나 자전거를 타고 온다. 학교에 오래 계신 선생님들 말씀에 따르면, 예전 졸업식 날 자전거를 타고 오던 학생이 차에 치여 사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자전거 단속을 하는 이유가 안전 상의 문제 때문이니.. 현재는 자전거 안전 수칙이 마련되어 이러한 문제는 줄었지만, 자전거 관련 사항은 매년 학교 떡밥으로 남아있는 문제다. 어쨌든 진짜로 안타깝게 능인중에 오는 학생들은 자신이 능인중에 오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는 편이다. 급식이 맛있다고 온 학생들은 대부분 엿을 먹었다. 평범한 급식 수준...

황금역, 수성못역, 지산역을 관통하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2015년 4월 23일 개통하게 됨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해 학교 행사를 하기도 한다. 주로 학생문화센터에 단체로 견학을 가는데, 신남역에서 신나게 환승을 해서 용산역으로 간다던가, 봉산문화회관으로 견학을 간다면 건들바위역에서 내린 후 도보로 이동한다. 왜 반월당에서 내리지 않고 건들바위에서 500m 가까이 되는 거리를 도보로 가는 이유는 귀찮아서(...)라고 한다.[4] 능인중의 한 철덕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500m를 걸어온 것에 대해 분노했다 카더라(...)

3 역사

능인중학교는 1939년, 즉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학교이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다른 곳으로 학교를 옮기거나[5] 학교의 명칭을 바꾸는 등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의 능인중학교가 될 수 있었다.

193910-09영천 은해사에서 오산불교 학교 설립인가 (5본산 사찰정재로 5학년, 5학급 편성)
194002-19초대학교장 김동화 취임
10-16학교장 사무취급 장원규 취임
12-07제2대 학교장 김경주 취임
194405-05제3대 학교장 장원규 취임
194504-01오산농림실수학교로 개편
10-07학교장 사무취급 김달생 취임
194601-27능인중학교로 교명 개칭과 동시 4학급편성 학칙변경 인가
194702-19제4대 학교장 서만준 취임
194808-14802,780평으로 재단법인 능인학원 설립인가
194904-12제5대 학교장 곽기종 취임
195007-18대구시 남구 이천동650[6] 구교사 벽돌조 기와지붕 3층 22교실 준공
195211-01제6대 학교장 김달생 취임
195511-25학교장 김달생 사임 동사무취급 촤사문 취임
195602-21제7대 학교장 배봉수 취임
195806-08제8대 학교장 김영환 취임
196102-06제9대 학교장 최사문 취임
196204-27제10대 학교장 우덕수 취임
196305-13동사무취급 노상현 취임
196402-15재단법인 능인학원을 학교법인 능인학원으로 조직변경 인가
10-15제11대 학교장 노상현 취임
196709-08학급증가 30학급 편성 인가
197305-21제12대 학교장 권태각 취임
198009-05제13대 학교장 이우출 취임
198501-30제14대 학교장 김동백 취임
198612-27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800번지 현교사 신축이전
199109-01제17대 학교장 이규곤 취임
199709-01제18대 학교장 곽병숙 취임
199905-14제60주년 개교 기념식 거행
08-30능인 60년사 발간
09-01제19대 학교장 조정래 취임
200202-10제61회 졸업식 거행 (438명, 졸업생 총수 24,853명)
09-01제20대 학교장 정동식 취임
200302-10보통교실 10실 증축 및 급식소 신축
200409-01제21대 학교장 김용태 취임
200803-01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朱世昌(宗光 큰스님) 취임
09-10제22대 학교장 김영현 취임
200902-11제 68회 졸업식 거행(385명, 졸업생 총수 28,088명)
201105-31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향적 큰스님 취임
06-01제23대 학교장 이종서 취임
201303-01제24대 학교장 이영희(아용 스님) 취임
201404-03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자현 큰스님 취임
08-14급식소 현대화시설 및 학생식당 증축
201503-02제25대 학교장 김상만 취임
06-27나무위키 능인중학교 문서 최초 작성

위에서 상기했듯이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급식실 증축과 교실 증축을 여러번 했다. 그 결과 현재 능인중학교는 포화 상태이며, 더이상의 증축 공사는 없을 듯 하다. 유력한 후보라면 급식소 3층 확장인데, 2014년 공사기간 소음문제도 있었고, 완공한지도 1년이 막 넘었으며, 학생 수가 넘치긴 해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 지지는 않을 듯하다. 심지어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니..학교에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행정실에서 큰 돈되는 일은 회피한다고 알려져있다.

4 상징

4.1 교가

1절 : 수려한 비파산 둘러서있고
옥도솟는 수성따 저 멀리 뻗은
이 곳에 라복상지 터전을 닦아
이 나라의 일꾼을 길러내는 곳
우리 배곳 능인 학교 만세 만만세
2절 : 미쁘다 태백산 정기를 받아
샛별같은 배달의 능인의 건아
배움의길 북돋아 힘을 길러서
도솔천궁 내리신 석가세존의
중생제도 높으신 뜻 길이 받드세
후렴 : 장하도다 우리 능인
영원무궁 우리 능인
의의팔을 높이 들어
이 강토를 메고 가세
교가를 보면 뭔지 모를 말(...)들이 여럿 보인다.[7] 불교 재단 학교라서 교가에 석가세존, 중생제도 등의 불교 관련 말이 교가에 들어가 있다.그래서 그런지 다들 간단한 1절만 외운다 여담으로,교가가 시작할 때 소리가 아주 우렁차고 멋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교가에는 비파산이 나오지만 그 산은 옛날 학교 자리에 있던 산 이름이다. 그런 이유로 지금 학교에선 이 산을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사립학교가 그렇듯이 능인고와 같은 교가이므로 능인고로 진학시 6년간 늘 같은 곡을 부른다.

4.2 교훈

위에서 언급 되었듯 교훈은 밝게 알고 올바르게 행하자이다. 이 글귀는 학교 입구와 정문 앞 바위에 붙어 있다. 모든 반 뒤편에 액자로 걸려 있으며, 액자 오른쪽에는 부처님 상,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급훈이 걸려있다. 능인고등학교에서도 교훈은 동일하다.

4.3 교목

[1]교목-보리수

보리수는 불교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행과 깨달음을 상징하는 나무로 학명은 핍파라수다. 보리수라 불리게 된 것은 부처님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보리수의 보리는 깨달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4.4 교화

[2]교화-불두화

인동과에 속하는 백당나무의 품종으로서 초파일을 전후하여 새하얀 꽃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꽃나무이다. 꽃의 모양이 마치 짧은 머리카락이 꼬부라져 나발형을 이루고 있는 불상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불두화라고 한다. 능인중의 마스코트인 코끼리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의외로 잘 알려져 있는 꽃이다.

4.5 교조

[3]교조 : 까마귀과에 새

머리와 등과 꼬리는 검고 윤이나며, 어깨와 배는 희다. 텃새로 마을 근처에 살며 나무열매나 벌레 따위를 먹는다. 이 새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하여 이로운 새로 여긴다. 희작(喜鵲: 기쁨을 알리는 새)라고도 한다.

4.6 마스코트

[4]코끼리

뭐요? 게다가 남중이다. 마스코트인 코끼리 복장이 가정실에 있다. 능인중학교에 들어오면 이 코끼리를 어디에 가나 볼 수 있다.(특히 교무실,교장실,도서관 등.) 은근히 귀여운 코끼리다.

마야부인이 흰 코끼리 꿈을 꾼 후 부처님을 잉태하였다 하여 부처님의 탄생 및 실천수행의 덕목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정작 학생들은 그런 거 모르고 남중이라서 마스코트코끼리인 줄 안다(...)

5 교정

교지 면적
대지운동장총계
202751312333398
연건평
보통교실특별교실강당종교관급식소학생식당관리실기타총계
22951012.52363588234554.74712.611205
실내 구성
지하 1층창고
1층도서관, 보건실, 상담실, 교장실, 행정실, 당직실, 인쇄실, 교직원 식당, 화장실 1개, 교직원 화장실 1개, 시청각실, 학생식당 1층, 교육복지실
2층3-1반~3-7반 교실, 화장실 1개, 교직원 화장실 1개,방송실, 교무실, 여교사 휴게실, 자료실, 학생식당 2층
3층2-1반~2-8반, 3-8반~3-11반, 화장실 2개, 가정실
4층1-1반~1-9반, 2-9반~2-11반, 화장실 2개, 1학년 협의회실
5층1-10반, 1-11반, 화장실 1개, 미술실, 음악실 2개,기술실,과학실 2개, 스마트 교육실,역사자료실
강당1층강당[8]
강당2층응원석

학교의 구조가 특이하다.다른 학교는 일정 방향으로 쭉 길게 되어 있거나 혹은 약간 굽은 형태이지만, 능인중학교는 구조가 세로, 굽어서 가로, 다시 굽어서 세로,그 세로의 연장선(...)으로 되어있다. 쉽게 말해, H에서 왼쪽 윗부분을 지운 상태. 대충 소문자 h를 좌우로 뒤집은것 처럼 보면 된다.

운동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대구 전체는 추가바람. 능인중 학생이 동중 운동장을 보면 불쌍함을 느낄 정도.동중 운동장은 원래 안습이다. 고등학교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지도로 보면 크기를 확실히 볼 수 있다. 간격을 맞추고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보라. 경신중,강동중 등의 운동장의 크기는 가볍게 넘을 뿐만 아니라, 야구장이 있는 경북고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또한 씨름장, 테니스장, 뒤로는 산, 조회대 뒤 공간까지 활동 범위는 아주 넓다.[9] 심지어 강당까지도 큰 편. 지도에서 보면 푸른 건물이 오른편에 큰 건물이 있는데 그게 다 강당이다.이쯤되면 무서워진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뒤편에 무학산이 있어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하기도 하고, 단체로 등산을 하기도 한다. 주로 동아리 전일제날 때 하는 듯하다.


2015년에는 2층에 3학년 8반까지 있었다. 하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반이 줄어들고 있으며, 현재 2016년 각 학년당 11개 반이 배정되어있다.[10]

5.1 1층

  • 도서관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다. 각 기둥마다 독서의 계절 문구가 적혀 있다. 가끔씩 점심시간에 밥먹고 나서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 여기로 와 노는 애들이 있는데, 보통은 사서 선생님이 그러려니 하고 두지만 떠들면 가차없이 쫒아내신다. 은근히 책 읽는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만화의 영향이 있는 듯.
  • 상담실
이름은 상담실인데 사실상 상담하러 가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심지어 안에는 선생님이 일하고 계신다. 그래도 나름 활발한 편.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학생회장, 부회장 등의 엘리트들만 인사를 하러 올 수 있다.(1년에 2-3번) 대구광역시 대회 또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특수한 케이스로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올리고 간다. 교장실 벽면에는 그 해 학생회 구성원들의 사진이 실려있다.
  • 시청각실
시청각실에는 곱등이,거미, 지네 등의 벌레가 나온다. 문제점은, 학생회들은 시청각실에서 회의를 하고, 초청 강사들도 이 곳에서 강의를 하며, 학부모 강의같은 것들을 시청각실에서 한다는 것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시청각실 실태를 모르는 듯 하다. 곱등이가 몇마리 나올 때의 충격은 상상 그이상. 이는 2015년을 전후로 갈아엎은 청소한 듯 하다. 2016년 현재는 구석진 곳도 깨끗하다. 벌레 나올 걱정은 제로에 가까우나 방심은 금물. 벌레가 2014년까지 심하게 나왔는데, 2014년 3학년 학생회가 시청각실을 회의실로 사용했다. 당시 벌레들을 보며 회의했던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보건실
학생들의 집과 같은 곳 다친 학생들이 있으면 치료를 해 주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곳이다. 그러나 엄살을 피우며 침대에 누워있는 학생들이 역시나 대부분이다. 수업 종 치고 난 후 학생들이 더 많다(...)

5.2 2층

  • 교무실
교무실은 학반 3-4개 합친것과 비슷한 크기이다. 교무실 가운데는 교감선생님, 그리고 교감선생님을 기준으로 한 줄에 8명의 선생님씩 4줄이 있다.[11] 오른쪽에는 회의실로 통하는 문이 있으며, 왼쪽에는 2층 전망대로 통하는 문이 있다. 학생들은 신경 안 쓰고 에어컨과 난방을 늘 빵빵하게 틀며 여러가지 자료, 기구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문제 유출의 우려가 있으므로 시험기간 출입 금지이다. 정작 시험기간에 학생들은 그런 거 없이 막 드나들고 선생님들도 별 신경은 쓰지 않으나, 이를 통제하고 자제시키는 선생님들도 여럿 있다.
  • 방송실
방송실은 말 그대로 방송을 내보내는 곳이다. 밖에서 보기에는 좁아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스튜디오를 포함해 은근 크다. 스튜디오는 방음 처리가 되어 있어 밖으로부터 큰 소리가 나거나 들리지 않는다. 가끔 선생님들이 방음이 된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여기로 유인하여 호되게 혼낸다는 괴담이 있다(...) 방송실 안에는 방송실 담당 선생님이 계신다.
  • 학생식당
1층과 2층에 걸쳐져 있으며, 의자수가 학생수보다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먹는 도중 급식 선생님이 갑자기 급식을 중단하시기도 한다. 2층이 1층에 비해 밝은 조명을 사용한다. 2014년 여름방학 급식실 완공 기념으로 일부 학생회,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축하행사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공양발원문 아래에 돼지 목을 따서 기념한 적이 있었는데, 능인중이 불교 학교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5.3 3층

  • 가정실
코끼리, 사자, 호랑이 복장이 있는 곳으로, 이름 답게 가정 시간에 필요한 물건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책상에 가스레인지가 있으며, 칠판이 앞에 있어 수업 할 수 있다. 가끔씩 실습을 하는 편이다. 물건 숨기기 최고의 장소다

5.4 4층

  • 1학년 협의회실
이름만 그렇지 사실상 1학년 교무실이다. 교무실에는 2,3학년 선생님만 있으나, 여기는 1학년 선생님들만의 공간이라 봐도 좋다. 교실 2개쯤 합친 크기가 된다. 교무실과 마찬가지로 시험 기간 출입 금지. 여담으로 2014년에는 진학지도실이라는 이름으로 3학년 선생님만 있었다. 2015년 이후로 지금까지 쭉 1학년 협의회실이다. 3학년 교실과 1학년 교실의 위치가 2015년 기준으로 변하였기 때문인 듯.]]

5.5 5층

  • 기술실
3층에 가정실이 있었다면, 여기는 정반대인 기술에 대한 자료만 있는 곳이다. 그 옆에는 작은 방이 있는데 기술 관련 물건은 어디있는지 알 수 없을 뿐더러, 학기 말 교과서 운반용으로 사용된다... 2015년 학생회 회의를 주로 여기서 한다. 2016년 현재는 이 곳에서 회의한 적이 없고, 3-1반 교실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 과학실
과학실은 총 2개가 있고, 둘 다 큰 차이점은 없다. 몇년 전 새로 공사를 해서인지 교실의 환경은 온갖 검열삭제 관련 낙서가 그려져있는것 빼면 좋은 상태. 프로젝터를 쓰는 몇 안되는 교실이기도 하다. 보통 과학수업때 실험을 하러 올라온다.
  • 음악실
교실 두개를 합한 정도의 크기로, 피아노와 스피커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렇게 큰 차이점은 없다. 시설은 아무래도 시간이 좀 흘러서 그런지 많이 허름하다. 원래는 교회나 성당에 있을법한 긴 나무 의자에 앉아 수업을 했었는데 2015년부터 어찌 된 일인지 그냥 교실에서 쓰는 책상과 의자로 교체했다. 근데 초등학교에서 쓸법한 크기라 너무 작아 불편하다 음악실이라서 그런지 교실에 스피커가 5.1CH로 되어 있어 스피커 소리기 은근 좋다. 다만 참으로 안타까운게 무작정 소리만 대빵 크게 하여 학생들의 고막을 테러하거나 심하면 선생님에 따라 그 좋는 스피커 놔두고 TV에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를 쓰기도(!) 한다.

5.6 강당(숭덕관)

숭덕관이라고도 불리며, 복층으로 되어 있다. 관중석이 2층에 있다. 강당 앞에는 거대한 부처님 상이 있는데, 주변의 전등이 부처님 상을 비추고 있으면 되게 웅장하다(..). 그래서 신입생들이 오면 그 부처상을 보고 은근 놀라기도 한다. 응원석은 앞서 말했듯 2층에 있는데, 부처님 상 기준 양 옆의 응원석은 바로 뛰어 내려도 다치지 않을만큼 낮지만 그렇다고 절대 뛰어내리지 말자 이미 뛰어내려본 학생들도 여럿 있다 뒤에 있는 관중석은 되게 높아보인다. 하지만 높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난간 높이가 낮아 조금 위험한 편이다.[12] 왜인진 모르겠지만 대부분 체육 수업을 할때 멀쩡한 입구를 두고 항상 옆의 좁은 입구만을 사용한다. 체육관에 있는 화장실은 의외로 깨끗한 편.

6 교복

width=100%
왼쪽에서부터 하복, 동복 순이다.

능인중 교복은 다른 학교에 비해 개성있고 멋진 옷으로 평가된다. 푸른 교복이 그리 흔하지 않아서인 듯하다.다른 학교는 죄수복명찰은 현재 2016년 1학년이 파란색, 2학년은 흰색, 3학년은 노란색이다. 해마다 명찰 색이 바뀐다. 보편적인 방식인 로테이션식으로 바뀌므로, 2017년에는 1학년이 노란색, 2학년이 파란색, 3학년이 흰색 명찰을 단다. 또한 3년 주기로 학년과 명찰의 색이 같아진다.[13]

6.1 하복

푸른빛 상의에 검은 계열의 하의로 이루어져 있다. 2015년 교복이 바뀌어 기존 목에서 배까지 내려오던 단추가 2개로 줄어들며 간결해 보인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와이셔츠 같던 옷이 티셔츠가 되었다. 바지 또한 기존보다 잘 늘어나는 편이다. 교복이 갈수록 편한 복장으로 바뀌는 셈. 실제 2013년 입학생의 증언으로는 교복이 매우 불편했다고 했으나, 현재는 대폭 개선되어 편하다.

6.2 동복

푸른빛 상의에 갈색의 하의로 이루어져 있다.동복은 당연히 따뜻한 재질로 되어있다. 상의에는 난잡한 넥타이와 검은 마이, 그 위에 검은 겉옷을 입는다. 겉옷을 입으면 한층 더 얌전해 보이고 고귀해 보인다. 여담으로, 과거 교복에 비해 2014년 입학생들의 교복이 더욱 입기 편해졌다고 한다. 색상도 소폭 상향되었다.

6.3 춘추복

적절히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동복에서 겉옷만 빼고 입는다.적절하다 나름대로 매치가 잘 되는 편이다. 어쩌면 능인중 교복의 정점이자 마스코트격.
주로 4월 중~ 5월 중, 9월 중~10월 중까지 입는다. 오차는 1주 가량.

6.4 체육복

3학년이 파란 체육복, 2학년이 초록 체육복, 1학년은 빨간색 체육복이다. 하복은 흰 빛깔, 동복은 회색빛이라는 것은 공통점이다.

체육복 명찰과 교복 명찰 색은 동일하다. 그러나 현재 1학년은 예외로, 교복은 파란 명찰인데 체육복은 빨간 명찰이다.

고등학교 체육복 색과 비슷하여 가끔씩 구별이 안 갈 때가 있다.

7 학교 생활

7.1 학교 시설

능인중학교는 개교한지 77년이그러므로 1대 졸업생은 나이가 93살이다. 다 되어 가는데, 학교 시설은 그럭저럭 다른학교와 비슷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의 능인중학교는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곳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낙후된 시설을 제외하면 시설은 좋다. 화장실은 2002년 우수 화장실로 지정될 만큼 위생적이었으나, 10여년 넘게 시간이 냄새가 지독하교 위생적이지 못 한 곳이 되었다. 다행히도, 2016년 초반 교육청에서 전 학교의 화장실을 갈아엎었기 때문에 지금은 매우 청결한 상태이다. 화장실 문을 동전을 이용해 밖에서 열고 잠글 수 있다는 건 함정(...) 화장실 환경 개선은 2015년 2학년 학생회의 공약이기도 했다. 예산 문제로 백지화 되었는데 학생들은 학생회가 화장실을 갈아엎은 줄 안다. 의문의 1승

각 반마다 뒤에 부처님 상이 있다. 각반마다 부처님 얼굴과 스님 얼굴에 낙서를 하는데, 모 반에는 부처님 얼굴에 포돌이 스티커(...)를 붙이거나 스님 얼굴에 그 분 의 얼굴을 붙이기도 했다.학생들의 패기가 돋보인다.

능인중, 고등학교 사이에 진신사리 3층석탑이 있다. 기부금을 받아 석가탑을 본따서 만든 석탑이며 1999년 경 완공되었다. 훼손 우려 때문인지 2015년 8월 말에 능인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그 옆에는 팔정도 법륜상이 있으며 앞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팔정도 법륜상

7.1.1 매점

능인고등학교와 같은 매점을 사용한다.매점이 있어서 좋다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매점이 희귀한 편인듯. 매점이 큰편이 아니라 점심시간마다 러시아워게이바가 된다. 그리고 먼저 음식을 사기 위해 새치기도 빈번히 일어난다. 중2 : 아 중1들 좀 비키라고! 고3 : 쟤 뭐래니 아주 가끔씩, 주로 아이스크림 등을 돈을 안 내고 훔쳐가는 학생들이 보이는데,[14] 그 땐 학생이 워낙에 붐비는지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잡으면 그때는... 또한 최근에는 물쿠폰 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컵라면을 살 때마다 그 쿠폰을 받아 그 쿠폰을 내야만 온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유는 물이 온 사방에 뿌려지기도 하고 워낙에 붐벼서라고. 다만 그러면 밖에서 컵라면을 사서 먹을 수 없기에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몇 백원 더 줘가며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 먹어야 한다

매점 아주머니께서는 매점 음식이 다른 곳 보다 몇 백원 싸다고 부심을 부리는 편이다. 사실 원가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익을 챙기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정작 학생들의 주요한 영양소 공급원인 라면은 300원 가량 더 비싸다(...)

여담으로 쓰레기 버리는 곳에 적힌 문구가 심히 충공깽스럽다. 이 곳에 쓰레기를 넎은 후 라면 물을 따르세요(...)

7.1.2 급식실

width=100%width=100%
급식실 건물의 앞 모습.
급식을 먹은 학생들은 아래 주차장으로 건물에서 나오게 된다.
2016년 기준 3학년만 사용중인 개인 식권.
반별로 나눠 A,B,C 순서대로 초록,핑크(?),노랑 순으로 나오며 급식실 이용시 필요하다.[15]

급식실은 2014년에 완공하여서, 내부는 매우 깔끔한 편이다. 학교 건물과 바로 달라붙어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데, 알게 모르게 높이가 영 낮아 조금 좁아 보이기도 한다. 급식 자체는 맛있는 편이며, 메뉴도 되게 다양하다. 그런데 너무 다양해서 가끔씩은 크림 스파게티와 순두부찌개가 같이 나오는 대체 무슨 생각을 했길래 저런 조합이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의 이해가 안가는 급식이 나오는 날도 있다. 또 실험정신이 투철해서인지, 허니버터닭강정, 두유라떼, 두부돈까스 등 정말 생전 처음보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급식이 나온다. 물론 맛도 대부분 독특하다. 다만 안 좋은 쪽으로... 최강조합은 떡 안에 고추장을 넣은 급식이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2014년에 입학한 학생(2016년 기준 3학년)을 대상으로 식권을 주고 있다. 그 학기 학생들이 혈기왕성해서인지 무엇인지는 몰라도 정말 점심시간만 되면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건 너무 심하지 않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똑같은 식권을 주고 회수해 가는 것이 아닌, 학생증처럼 개개인마다 발급받아 주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역시 능인중의 투철한 실험정신 심지어는 식권을 잃어버리면 급식을 맨 마지막에 먹어야 하며, 매달 1일에 다시 발급해준다. 선생님들이 확인을 한다고는 하시는데 능인중의 모든 학생들을 커버할 순 없는건지 대부분은 대충 넘기신다. 이름이 적히지 않은 구 식권에다 네임펜으로 공을 들여 이름을 적거나, 아님 아예 위 사진과 같이 폰트와 레이아웃을 똑같이 베껴 프린트하여 직접 코팅하려는 시도도 보이긴 한다. 하지만 네임펜으로 적으면 금방 들통나고, 직접 만들기에는 차라리 한달 기다리고 청소하는게 나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괜히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밥만 못 먹는 억울한 상황만 펼쳐진다. 즉 간단히 줄여 말하면, 잃으면 고생하니까 최대한 잃어버리지 말자. 애초에 왜 이런 제도를 도입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급식충의 난동이 줄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인다며 만족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는 중이다. 결론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게 생긴 애매한 제도가 된 셈이다.

한 위키니트는 식권을 실험삼아 잉크젯 프린터로 프린트 한 뒤, 테이프로 감싸니 너무 감쪽같아 실제로 썼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가다 못해 친구의 친구가 고발하여 식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늦게 먹게 되었다고(...)

여담으로 여기에도 줄 기다릴때에 안내 포스터를 보면 오타가 남발하는데, 급식실 내부 입구 주변에 식중독 예방, 잔반 줄이기 포스터를 보면 '아프리카 아이들이 음식물 쓰레기가 무어냐고 묻습니다' 와 같은 금방 확인한 하면 고칠 수 있는 오타가 있다.

7.2 학생회

학생회에선 당연히 학교의 중심적인 일을 한다. 그 예로, 2014년까지는 8시 20분 등교였으나, 2015년부터 3학년 학생회가 8시 30분으로 등교시간을 연장했다. 학생회는 금요일 점심시간에 노래를 틀어주었으나 지금은 폐지된 듯 하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학교 부서는 환경부, 총무부, 정보편집부, 홍보부, 문화체육부, 선도부, 교학부로 7개이다. 각 부서마다 요일별로 교문 행사를 하는데, 선도부와 교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부서가 차례로 행사를 한다. 각 부서는 3학년 부장, 3학년 차장, 2학년 차장, 1학년 차장, 각 반에서의 부장, 각 반에서의 부서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교문맞이를 한다.[16]

각 부서가 교문맞이를 하는 요일은 매년 학생회장 스타일에 따라 바뀌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2014년에는 환경부, 총무부, 정보편집부, 문화체육부, 홍보부, 그리고 2015년에는 환경부, 총무부. 정보편집부, 홍보부, 문화체육부 이런 식으로 말이다.

7.3 학교 행사

7.3.1 축제

2년마다 한 번씩 백상축제를 한다.여기서 백상은 흰 백과 코끼리 상.마스코트가 코끼리라서 그런 듯. 한 번 축제를 할 때 첫째날에는 수업 후 축제 시작, 둘째날에는 무조건 축제만 한다.2년마다 축제를 하기 때문에, 어떤 학년은 2번 축제를 하는데 어떤 학년은 1번 축제를 해야 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2014년에 백상축제를 했으므로, 2016년에 다시 백상축제를 하게 된다. 즉, 짝수 년도의 학생들은 축제를 2번 즐길 수 있지만, 홀수 년도 학생들은 축제를 1번만 즐길 수 있게 된다.

보통 3학년때 백상축제를 하면 축제 경험이 없는 1,2학년에게 축제 준비 등을 지도해 줄 수 있다. 여기서 2학년은, 이 축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즐기는 태도를 가끔 보인다.1학년때 실컷 놀고 3학년때 제대로 즐긴다 카더라

각 반마다 부스를 열어 원하는 주제를 아무거나 선택해서 원하는 사람만 운영한다. 반마다 하는 부스에 참가하면 도장 1개를 받는다. 주로 먹을 것들을 팔지만 노는 곳도 있다. 이때 모르고 돈을 안가져온 학생들은 안습.. 또한 이 기간 1주일 전후로는 복도에 부스 홍보를 하기 때문에째서 놀거나 어느 부스에 가서 놀지 정할 수 있으며, 물건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수입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 때가 되면 학생들은 무조건 들뜨며,[17] 축제 당일이 되면 학생들은 미쳐 날뛰게 된다.

백상축제마다 혜화여고 같은 인근 여고 댄스부를 부르는 것이 전통이 된 듯 하다. 짝수 년도 입학생들은 1학년 때도 댄스를 감상할 수 있고, 3학년 때는 아예 바로 앞에서 직방으로(맨 앞자리와 여고생의 거리가 1m도 안 된다) 볼 수 있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여고 댄스팀은 학생회 공약의 주된 떡밥으로 정착했다.

그렇게 학생들의 통합으로 다함께 즐기는 축제였으나...

2016년 백상축제가 증발했다.

꿈끼자랑대회로 백상축제를 편입시켰다고는 하나, 예산부족인 듯 하다. 능인중에서 1년에 한 번도 아니고 2년에 한 번 열리는 가장 큰 축제를 분산시켜 다른 대회에 편입시켰다는 것 자체가 학생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2018년 다시 백상축제를 재개한다면, 2012년 입학생과 2018년 입학생이 백상축제를 두 번 즐길 수 있게 된다. 결론적으로 2013년 입학생부터 2017년 입학생까지 안습할 상황을 겪게 되며, 2015년 입학생은 아예 축제를 즐기지 못 한다(!) 현재 학교에서 유일하게 축제를 즐긴 살아있는 화석 3학년을 포함한 학생들 대부분이 충격에 빠졌으며 축제에 대한 건의는 폭발적이다. 꿈끼한마당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모두의 소망인 하이라이트 여고생 댄스팀(...)이 증발한다면 이건 진짜 답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학교측에서는 꿈끼자랑대회=백상축제라고 일단락 시킨 듯 하다.

7.3.2 체육대회

매년 1번씩 열리나, 백상축제가 없는 홀수 해는 2번을 하게 된다. 종목은 계주, 피구, 줄다리기, 축구 등 여러종목으로 1위~3위반까지 상장과 학급비를 준다. 최근에 열린 추계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이어달리기, 파도타기(...) 등을 했다. 그리고 학기 초에 선생님들끼리도 체육대회를 여는데, 덕분에 교직원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학생들은 집에 빨리 갈 수 있다. 다만 그 날이 시험기간인건 함정 그래도 놀 애들은 논다

7.4 교문맞이

매일 아침마다 교문에 나와 학생들을 맞이하는 다이나믹 로동 행사를 한다. 능인고 교문맞이가 끝나면 바로 아이들이 투입되고, 약 20분동안 피켓 들고 서있어야 한다(...) 2015년 기준 환경부, 총무부, 정보편집부, 홍보부, 문화체육부가[18] 요일별로 돌아가며 서있는다. 참고로 저 부서들은 이름만 일리있게 지었을 뿐 하는 일이 교문맞이 말고는 전혀 없다고 봐도 된다. 마치 동아리는 엄청 많고 이름도 화려한데 막상 가입하면 선생님이 영화를 틀거나 시간을 때우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1학년 학생 회장, 부회장은 화요일, 2학년 학생 회장, 부회장은 목요일, 3학년은 수요일이다. 봄, 여름, 가을에 하면 좋은데 겨울 교문맞이는 군대에 온 느낌이라고 카더라. 영하의 날씨에 20분간 서있어야 한다 괜찮아 그래도 가장 따뜻한 대구잖아 여름엔 40도의 고온에서 익어야 돼

7.4.1 이벤트

특별한 날이 있다면 그 주의 수요일에 행사를 한다. 주요 대상은 1,2,3학년 학생 회장, 부회장, 부장, 차장들. 총동원 예를 들어 빼빼로데이때 가래떡 몇박스를 가져와 다이나믹 로동을 하게 된다. 손수 학생들 입에 물려주거나, 프리허그라며 선생님이 학생을 포옹해주는 그런 행사를 한다. 학생들은 무조건 피하려 하는게 문제

7.5 학교 일정

거의 모든 학교가 그렇듯 3월 초에 입학또는 개학식을 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은 대략 3주~4주 정도로, 다른 학교와 거의 동일하다. [19]. 2015년부터 단기방학제의 도입으로 봄방학과 가을 방학이 생겼으며, (1주일 정도)사실 5일 밖에 안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방학 일수를 조정하게 되었다. 봄방학, 가을방학은 높으신분의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사이에 휴일을 끼워두고 방학이라고 한다.[20] 어른의 사정

주로 2학기가 시작될 때나 중간고사가 끝날 때 대구학생문화센터로 견학을 간다.

7.6 동아리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동아리 활동을 하나, 불교 학교이다 보니 불교 관련 동아리가 존재한다. 자유학기제인 1학년들은 2,3학년들이 시험을 칠 때 동아리활동을 한다.1학년 학생들 : YEAHHHHH! 2015학년도 부터는 방송부,도서부가 특별동아리로 변경되어, 그 학생들도 다른 동아리에 들게 되었다.
1학년 동아리 중에서 영화토론부[21]가 있는데, 그 동아리는 각자 버스로 10분이 걸리는 동아백화점 수성점으로 가 CGV에서 영화를 본다. 말만 영화토론부지 사실 토론 그런 거 없다. 동아리 때에 콜라와 팝콘도 먹을 수 있고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돈만 내면 편히 앉아 영화를 볼 수 있기에 경쟁률이 치밀한 편. 다만 그런 줄도 모르고 토론이라는 말에 그냥 무시하거나 다른 친구와 바꾸는 가엾고 딱한 자들도 있다.

8 특징

최근에는 저출산 때문인지, 1학년이 260명, 2학년이 240명, 3학년이 320명 정도이다. 사실 대부분 학교가 이렇긴 하다. 2학년, 즉 02년생의 인구가 적은 이유는 빠른 생일2009년 입학생 이후로 사라졌기 때문으로, 2002년 1~2월생은 빠른 생일로 3학년에 진학했다.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불교재단 학교이다.혹시 다른 불교재단 학교가 있다면 추가바람. 대구광역시 학생들이 능인중 강당에 부처님 상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짜 있다. 강당에서 입학식을 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부처님의 위엄(...)에 조금 당황하거나 놀라기도 한다. 처음에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학생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쉽게 적응하는 편이다. 가끔씩 반야심경 노래를 부르며 춤춘다 또한 개교기념일 행사같은 불교 행사가 있을 때는 동영상을 찍기도 한다.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 법회를 하는데, 삼귀의, 반야심경[22] ,사홍서원이 차례로 나와 일어나서 합장을 해야 한다. 이것은 불교를 무작정 믿으라는 뜻이 아니라, 마음을 수양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또한, 종교 강요는 불법이기도 해서,수업중에도 모든 종교를 존중을 해준다.아침시간마다 하기때문에 시간을 때울 수 있다[23]

2014년까지 아용 스님이 교장직을 하셨고, 현재 퇴임하셨다. 따라서 능인중학교에 남은 유일한 비구니 스님은 일릉스님 뿐이다. [24]

9 사건·사고

2016년 7월 능인중의 한 남교사가 학생을 폭행하여 교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사건이 터진 이후 며칠간 다른 선생님으로 대체되었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수업하고 있는 중이다.[25]

10 출신 인물

  • 국회의원 주호영 : 능인중 주변 수성못역에 주호영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다. 늘 학교 행사(입학식, 개교기념일) 등에 축사를 한다. 단, 졸업식에는 항상 참석한다. 그러나 늘 바빠서 영상편지를 주신다 정확히 말하자면 능인중 졸업생이 아니라 능인고 졸업생이다.
  •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인 배광식도 능인고등학교 출신이다.
  • 최기문
  • 학교가 씨름을 잘 해서 씨름계에서는 꽤 유명한 학교이다.씨름장사가 되어 성공한 졸업생도 있다.

11 대중교통

버스
교통연수원203,403,449,814
교통연수원건너203,403,449,814
도시철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수성못(TBC)
대구도시철도 3호선지산역

12 트리비아

  • 대구광역시의 중학교 목록에 있는 모든 중학교 중 가장 정보가 방대한 문서다.
  • 온라인 식단 안내 페이지가 있다! 능인중학교 홈페이지보다 업데이트가 빠른 편.[26] 페이지 주소
  • 대구광역시 중학교 문서 수 1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개교, 폐교 일반중학교 통합으로 가장 많은 문서수를 차지했다. 혹시 능인중보다 방대한 문서 수를 가진 일반중학교가 있다면 수정 바람. 참고로 같이 붙어있는 능인고등학교는 이제야 겨우 문서가 생겼다!
  • 매년 교내에서 여러 주제의 공모전을 여는데, 가끔 퀄리티가 환상적인(?) 영상이 나온다. 아래는 수상 작품(2015)의 일부 영상이다.
  1. 무학터널이 2015년 4월 개통한 이후 바로 등교하는 학생이 경미한 사고를 입은 적 있었다.
  2. 비파산은 능인중이 현재 자리로 옮겨지기 전 다른 곳에 있었던 산으로 추정된다. 비파산이 무슨 산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3. 지산역, 수성못역, 황금역 순으로 가깝다.
  4. 실제로, 중학생 몇백명을 데리고 환승하기는 무리가 있다.
  5. 당시 일제 강점기였기 때문인 듯하다.
  6. 현재 상아맨션 자리이다.
  7. 이를테면 라복상지, 도솔천궁 등
  8. 강당은 숭덕관이라고도 부르며, 운동장과 마찬가지로 능인고와 함께 사용한다.
  9. 문제는 고등학교와 같이 쓰기 때문에 운동장이 여러개있는 학교와 비교해보면 전체 면적은 오히려 작다.
  10. 2014년 33개반, 2015년 34개반이다. 2014년2016년의 반의 수는 같아도 한 반의 학생수는 각각 40명, 30명으로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11. 엄밀히 말하면 교감선생님 오른쪽에 1줄, 교감선생님 쪽에 1줄, 교감선생님 왼쪽에 2줄
  12. 그리고 유독 그 위치 아래만 바닥이 딱딱한 시멘트다(...)
  13. 2016년에 3학년의 명찰색이 노란색이면, 3년 뒤인 2019년 3학년도 노란색이 되는 것이다.
  14. 왜 아이스크림이냐면 다른 상품들은 직접 돈을 주고 받아가는 방식이지만 아이스크림은 냉장고에서 바로 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15. 개인용 식권이니만큼 뒷면에 이름이 적혀 있으며, 잃어버리면 다음 달까지 맨 마지막 순서로 먹어야 한다.
  16. 교학부, 선도부 제외
  17. 2014년에는 체육대회와 백상축제가 연달아 있었으나 체육대회는 우천취소 되었다
  18. 2014년에 비해 홍보부, 문화체육부의 순서만 바뀜.
  19. 시작 시기와 끝나는 시기가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다
  20. 예를 들어 가을방학 사이에 개천절, 한글날 끼워두면서 진짜 방학은 이틀밖에 안한다던가
  21. 이름은 2014년 기준. 바뀌었거나 사라졌을시 변경바람.
  22. 한글 반야심경.
  23. 아침시간은 20분(1교시 시작전 까지 합치면 30분)인데, 방송법회를 5분이상 하기 때문에 은근히 좋다.도중에 반야심경을 들으면서 선생님 몰래 춤추거나,방학식 같은 날에는 사홍서원을 떼창으로 크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5분 이상 일어서야 한다는 건 함정
  24. 이사장으로는 자현 큰 스님이 계시지만, 비구니가 아니며, 능인중고 총괄이므로 제외하였다.
  25. 관련 기사
  26. 다만 이 페이지 관리자가 2016년 기준 3학년이라 2017년부터는 업데이트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