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dungeon
사전적인 뜻은 성채 등에 존재하는 지하감옥을 뜻하는 단어. 지하 감옥 난동꾼
사실 가장 초기에 뜻하던 바는 성 중심에 존재하는 가장 핵심적인 건물인 '킵(keep)'을 뜻하는 단어였다.
현재는 뜻이 크게 변하여 "몬스터들이 사는 소굴" 정도의 의미로 정착이 되었으며,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향이 크다. 그냥 게임상에 적들이 우글거리고 뭔가 복잡한 구조와 함께 보스가 존재하는 공략 가능한 형태를 띠고 있으면 그냥 뭉뚱그려 다 던전이라고 부른다.
게임 역사 초반부터 주인공들이 탐험하고 레벨업 하는 장소로 그려졌는데, 그래픽 구현 문제로 인해 좁은 던전 탐험만을 다룬 게임이 발생 초기부터 RPG의 근간을 이루었다. 초기 3D FPS 게임들도 마찬가지. 던전에서 벗어나 제대로 묘사되는 필드로 나와 싸우기 시작한 것은 한참 후였다.
이렇게 발생 근간부터 플레이어들의 탐험과 레벨업 장소로 생겨난 게임상의 던전 개념은, 안티테제적으로 악의 입장이 돼서 쳐들어오는 모험가와 용사들을 쳐부수는 게임 시리즈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쪽도 이젠 클리셰 급. 이런 성향의 대표적인 게임은 《던전 키퍼》와 《둥지 짓는 드래곤》과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1.1 대표적인 던전 소재들
- 동굴
- 미궁
- 비밀통로
- 성
- 신전
- 정글
- 유적지
- 탑
- 폐허
- 인천 (부평지하상가)
- 서울 코엑스몰
- 회기 던전
-
지하철역(헬도림역, 死당역, 둔전역)(+신논현역, 구로역) -
용던(...) -
던파(...) -
KT 홈페이지[1]
2 용팔이들의 서식지를 이르는 말
1에서 파생되어서 심하게 길을 찾기 힘들거나 몬스터에 준할 정도로 호전적이고(…) 전투력이 강력한 인간 (예 : 상인, 용팔이) 들이 서식하는 장소를 뜻하는 말. 아주 대표적으로 용산 전자상가와 여고.
3 미로같은 장소를 이르는 말
파일:Attachment/1184931266 dungeon.jpg |
어디서 많이 본 뒤태 |
역시 1에서 따와서 구조가 복잡하여 심하게 길을 찾기 어려운 장소를 의미하는 말. 그 예로는 인천의 부평역, 서울 지하철의 잠실역과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광운대학교의 비마관 등이 있다. 여기에 동작역 모 출구가 포함된다. 흠좀무. 인터넷상에서는 ActiveX로 떡칠이 되어있는 각종 관공서 사이트 또는 구조가 매우 복잡한 KT 홈페이지 [2] 가 대표적이다.
사진의 역은 서울 사가정역으로, 간판만 저럴 뿐 내용이 크게 던전인 곳은 아니다. 들어가는 사람의 복장이 좀 걸리지만...
4 전남 드래곤즈의 홈 경기장 애칭
드래곤즈에서 따온 드래곤 던전 혹은 던전으로 불린다. 자세한 건 광양 축구 전용 구장 항목 참조.
5 프로레슬링 가문 하트가의 지하실
실제로는 캘거리에 위치한 하트가의 전용 레슬링단체인 스탬피드 레슬링의 별명이다.
속칭 하트 던젼으로 불리며, 캐나다의 전설적 프로레슬러 스튜 하트 밑에서 브렛 하트, 오웬 하트, 크리스 벤와등 WWE를 풍미한 캐나다 출신 스타 프로 레슬러들이 수련한 공간이다. 레슬러들의 혈통과 경력을 중시하는[3] WWE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정하는 타 단체 선수 양성소.
그러나 그 중심인 하트가의 인물들은, 브렛 하트는 더블 크로스 사건 이후 WcW에서 활동하다가 골드버그에게 잘못 맞고 은퇴, 오웬 하트는 레슬링 경기전 밧줄 타고 내려오는 스턴트를 하다가 머리부터 떨어져서 목이 부러져 사망, 크리스 벤와는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 그나마 브렛 하트가 낫다.
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세력
3편, 5편과 그리고 7편에 등장했다. 6편에서는 원본에서는 빠졌지만 확장팩에서 부활했다. 전신인 워락, 계보상 던전과 사실상 동일한 어사일럼까지 쳐서 전 시리즈 개근 타운 중 하나.
6.1 HOMM 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던전 항목 참고.
6.2 HOMM 5
이름은 몇번 바뀌어도 전 시리즈 개근을 자랑하는 세력이다. 3와 세력 이름은 같지만 이미지는 상당히 변했다. 3의 던전이 각종 몬스터 조합이었다면 5에서는 다크 엘프들과 몬스터들의 조합 세력이 되었다. 덕분에 3의 칙칙한 이미지에서 상당히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크 엘프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부 검은 그런 엘프들이 아닌 포가튼 렐름의 드로우 엘프들에 더 가까운 이미지다. 오히려 폐쇄적인 실반의 엘프들보다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종족. 자세한 것은 팬사이트 등에 있는 5의 역사를 참조하자. 6에서는 짤렸으나 확장팩으로 추가되었다.
예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마법, 특히 파괴마법에서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며 그 위력은 전 세력 중에서도 최강급. 마법거울 같은 대항수단이 있는 아카데미를 제외한다면 높은 난이도일수록 상대하기 괴로울 정도다. 여기에 대부분의 유닛들이 동레벨에서도 상위권, 혹은 더 위의 레벨과 맞먹는 능력치를 자랑한다. 다만 1주일 유닛 생산량은 전 세력중에서도 제일 낮다. 소수정예군단. 강한 세력.
고유스킬은 마법침투. 상대방이 마법저항을 갖고있거나 마법 면역을 가지고 있어도 무조건 일정%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이 마법저항이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블랙드래곤+아마게돈 조합을 쓰기 힘들어진 것은 단점. 그 대신 상대가 아무리 마법데미지를 줄여도 결국 몇 %는 깎아버린다는 것은 마법형 영웅에게는 정말 좋은 장점이 되고 마법면역 관계도 걱정할 것 없이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이 마법침투의 하위스킬인 엘리멘탈 체인이 있는데 이 스킬을 익히면 아군/적 유닛의 원소속성을 볼 수 있게 되며 각 유닛이 가진 원소속성과 반대되는 속성의 마법을 시전하거나 반대 속성 유닛으로 공격하면 원소 추가 데미지를 준다. 이 원소 데미지는 성의 특수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일정%가 증가하고 궁극스킬이나 동방의 부족에 새롭게 등장한 세트 아이템 중 룬포스 세트를 장비하면 더 올릴 수 있다. 특히 이 원소데미지는 다른 하위스킬들 중에서 추가데미지를 주는 하위스킬 (예 : 징벌, 콜드스틸 등) 과도 연계되어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중, 후반부에는 웬만한 무력형 영웅 휘하의 유닛들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거기다 강화스킬을 통해 마나를 2배 쓰는 대신 위력을 1.5배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마법 사용 시에는 하위 스킬 중에서 워락의 행운이라도 발동해서 원소데미지와 함께 들어가면 그야말로 강력하다.
세력 영웅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워락. 마력이 집중적으로 올라가는 마법형 영웅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마력 다음으로 잘 올라가는 수치가 공격이라서 위에서 설명한 엘리멘탈 체인, 각종 데미지 하위스킬, 아티팩트 등만 있다면 무력형 영웅으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력이 잘 올라가는 편은 아니나 하위스킬, 성의 특수건물인 아티팩트 상점 등을 통해 커버하는 것이 가능해서 마나량 관리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영웅진도 최강의 영웅진이라고 불리던 3의 명성을 이어받아 이르베스를 제외하면 다 좋다. 그냥 마음에 드는 영웅 골라써도 지장이 없다. 궁극 스킬은 원소의 분노. 엘리멘탈 체인의 데미지가 2배가 된다. 얼핏 보면 효과가 그렇게 와닿지 않겠지만 위에서 쓴대로 이 데미지를 늘릴 방법이 많기 때문에 각종 데미지가 적용+워락의 행운까지 적용되면 그야말로 당해본 자만 알 수 있다. 원본과 운명의 망치때에는 이 데미지를 올릴 수단도 적었고 궁극스킬 트리가 매우 구려서 아무도 쓰지 않았지만 이번 동방의 부족에서는 궁극스킬 트리가 매우 좋아져서 한번 도전할만 하다. 스킬 중에서도 파괴마법과 매우 관련이 깊고 고유스킬의 하위스킬들도 파괴마법 특화형이다. 추천스킬은 공격/파괴마법/소환마법/마법수련/학습/행운/병참술/전쟁기계. 지도력이나 백/흑마법도 좋으나 습득확률 2%. 그러나 지도력이나 흑마법은 기본으로 가지고나오는 영웅이 있어서 해결가능.
유닛들의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최상위 ~ 상위권이고 공격력이 높으며 주도력도 상당히 높으며 유닛 조합도 좋으나 그 적은 물량이 최대 단점. 그래서 최대한 유닛 손실 없이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유닛들의 체력이나 공격력은 매우 좋지만 그 대신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는 그 적은 물량 때문에 초반부 확장이 정말 어려운 세력이었으나 동방의 부족에서는 투명화 때문에 초반부 확장이 가장 쉬운 세력 중 하나가 되었다.
파괴마법은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무조건 익히고 파괴마법과 주도력 높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유닛들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극 후반부가 되면 파괴마법으로도 적 상대하기가 껄끄러워진다는 점은 기억해두자. 하지만 이런 경우는 캠페인이나 초대형맵에서에나 통하며 일반 게임이나 멀티에서는 사실상 보기 힘든 일이다. 유닛손실만 없이 진행한다면 정말로 강하고 상대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싫은 세력이다. 다음은 유닛에 대한 설명.
6.2.1 유닛 목록
- 1레벨 스카우트 (어쌔신/ 스토커)
- 1레벨 유닛이지만 능력치는 거의 2레벨 수준. 거기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2 ~ 3레벨 수준의 유닛이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원거리 불이익이 있어서 원래 데미지의 절반만 낼 수 있다. 그 대신 처음부터 근접전 불이익이 없다. 업그레이드를 안한 스카우트는 특별한 능력도 없으니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자. 업그레이드를 하면 양쪽 모두 독 공격 능력이 생기는데 공격받은 적 유닛은 이 유닛의 수와 같은 데미지의 독 데미지를 매번 받게 된다. 이 독 데미지는 방어력 등과 상관없이 무조건 적용되며 어떤 마법을 써도 풀 수 없다. 독을 해제시키려면 구급텐트의 치료외에는 답이 없다. 특히 후반부 적의 고급 유닛도 예외가 아닌지라 수만 모이면 적 고급 유닛 킬러로도 활약할 수 있어서 중, 후반부에도 좋은힘이 된다. 어쌔신의 경우 독 공격 능력이 추가되어 원거리+근접 공격형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토커는 원거리 공격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3턴간 자신의 모습을 감추어 적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투명화를 쓸 수 있는데 투명화 상태에서 적 유닛을 공격하면 반격을 받지 않는다. 단, 적 유닛이 접근하면 투명화가 풀리며 범위 마법 등에는 피해를 입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도움이 안 되나 초, 중반부에는 최강의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마법이 강한 던전의 경우는 스토커 투명화 후 계속 대기만 하면서 영웅이 적을 마법으로 쓸어버린 후 나머지 유닛을 스토커가 처리하는 식으로 엄청난 초반 확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야말로 만능 유닛. 단 물량이 거의 3레벨 급이라 최대한 아끼자. 초반부는 스토커, 후반부는 어쌔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2레벨 블러드 메이든 (블러드 퓨리/ 블러드 시스터)
- 던전의 주력 유닛 중 하나. 역시 1레벨을 가장한 유닛과 마찬가지로 능력치는 이미 3레벨 수준. 활용도까지 생각하면 거의 4레벨 수준의 유닛이다. 주도력이나 이동력이 매우 높으며 다른 능력치들도 매우 좋으나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 가뜩이나 물량이 부족한데 컴퓨터건 사람이건 이 유닛을 우선 공격하는 바람에 수 모으기가 힘든 것이 단점. 3의 하피와 같은 치고 빠지기 특수능력이 있는데 하피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아무 쓸모 없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반격이 생기면서 주력 유닛으로 변한다. 블러드 퓨리는 무반격이 추가되며 주도력이 각 세력 유닛 중에서 인퍼노의 나이트메어와 함께 최고 수치며, (16) 블러드 시스터는 주도력 상승은 퓨리보다 주도력이 낮고 데미지 격차가 커지는 대신 체력이나 방어력이 높아지고 공격력을 낮추는 약화 마법에 면역이 된다. 업그레이드는 각자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고르자.
- 3레벨 미노타우르스 (미노타우르스 가드/ 미노타우르스 테스크마스터)
- 던전을 대표하는 전통 유닛 중 하나였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던전 유닛 중 가장 소외받는 유닛이 되었다. 2레벨을 가장한 블러드 자매들이 너무 강한서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고 거기다 능력치도 체력을 제외하면 볼 게 없고 빌드도 대장간을 요구해서 상대적으로 무시받는 유닛이 되었다. 사실 각 세력 3레벨 유닛들과 비교하면 중급 정도 유닛인데 아래 유닛들이 너무 능력치나 효용도가 높아 버림받는 비운의 유닛. 그래도 체력이나 공격력은 상당히 좋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유용한 특수능력도 생겨서 나름대로 좋아진다. 쓰고싶으면 업그레이드부터 하자. 전통 특수능력인 용맹은 언제나 사기 1을 유지하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가드는 2회공격이 추가되고 테스크마스터는 2회공격이 없는 대신 주변 유닛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용기의 오라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 4레벨 어둠의 추적자 (공포의 추적자/ 맹공의 추적자)
- 던전의 또다른 주력 유닛. 원래 능력치도 좋았는데 업그레이드하면 거의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승하고 유용한 특수능력들까지 추가되어서 그야말로 금상첨화. 던전의 중, 후반부 주전력 유닛이 된다. 어둠의 추적자는 이동거리가 늘어날수록 적의 방어력을 20%씩 깎아 0까지 내려버릴 수 있는 도마뱀 돌격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을 통해 후반부 고급 유닛 킬러로도 활약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공포의 추적자는 도마뱀 돌격 능력에다 근처에 있는 아군 유닛이 적을 공격할 때 절반의 데미지로 적을 공격하면서 반격을 받지 않는 도마뱀 물어뜯기 능력이 생겨서 더 유용해진다. 맹공의 추적자는 도마뱀 돌격 능력은 사라지지만 도마뱀 물어뜯기가 생기고 적 유닛을 공격하러 가는 도중에 있는 유닛들을 반격을 받지 않으면서 원래의 25% 데미지로 공격할 수 있는 추돌 공격 능력이 생긴다. 둘 중 공포의 추적자쪽이 훨씬 좋으므로 웬만하면 공포의 추적자쪽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다.
- 5레벨 히드라 (심연의 히드라/ 산성 히드라)
- 3에서 포트리스로 이동했다 다시 돌아온 유닛. 시리즈 전통의 낮은 주도력과 이동속력은 여전히 단점이지만 엄청난 체력과 무반격, 주변 유닛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여전하다. 특히 이번 5에서는 유닛의 이동속력이나 주도력이 영웅의 이동속력과 상관 없어서 마음껏 전투에서 쓸 수 있고 순간이동 마법이나 스킬을 얻었다면 적 원거리 유닛이 몰려있는 곳에 히드라를 보내서 실컷 괴롭혀 줄 수 있다.히드라는 무반격과 함께 격노 능력, 동시에 3마리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는 다중 공격 능력이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양쪽 다 최대 6마리의 유닛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심연의 히드라는 위에서 쓴 다중 공격 능력과 함께 재생 능력이 생겨서 한 턴마다 일정 체력을 회복하고 부활도 할 수 있다. 덕분에 버티기나 방패용 유닛으로는 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며 중립 유닛 사냥에서도 유용하다. 산성 히드라는 재생 능력은 없는 대신 자신이 공격받으면 주변에 자신이 받은 데미지의 25% 위력을 가진 산성액을 뿌리는 산성 혈액 능력을 가지고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 6레벨 섀도우 위치 (섀도우 메이트리아크/ 섀도우 미스트리스)
- 원거리+각종 버프, 디버프 마법을 쓸 수 있는 유닛. 각 세력 유닛 중에서 유일한 6레벨 원거리 공격 유닛이기도 하다. 자체 능력치가 높은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전력이 될 수 있고 파괴마법 쓰느라 바쁜 영웅을 대신해서 각종 마법을 걸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고급 레벨 유닛이면서도 크기가 소형이라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막힐 위험성도 적다는 점도 장점. 6레벨 유닛인지라 능력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해도 상당히 데미지가 좋으며 원거리 패널티를 없애주는 유니콘 뿔 활이라도 있으면 더 데미지가 무시무시해지니 조심하자. 섀도우 위치는 둔화, 취약, 정의의 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메이트리아크는 원래 가지고 있던 마법에 혼란 마법이 추가되고 근접 공격을 할 때 일정 확률로 각종 저주가 걸리는 채찍 공격을 할 수 있다. 섀도우 미스트리스는 원거리 공격이 없어지는 대신 능력치가 많이 올라가 근접 공격용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게 되고 1레벨의 스토커와 같은 투명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추가되는 마법이나 채찍 공격 능력은 메이트리아크와 같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근데 이동력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메이트리아크를 쓰는게 좋다. 6레벨에 크기까지 소형인 원거리 유닛이니.
- 7레벨 섀도우 드래곤 (블랙 드래곤/ 레드 드래곤)
- 던전의 전통 최고 레벨 유닛. 다른 세력의 7레벨 유닛 중에서도 상급 ~ 최상급의 유닛이다. 섀도우 드래곤은 브레스 공격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으니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좋다. 블랙 드래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마법면역을 가지고 있지만 던전 영웅인 워락의 고유 스킬인 마법 침투 때문에 예전과 같은 아마겟돈 전법은 쓸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그래도 마법면역 덕분에 여전히 적에게는 골치아픈 상대다. 레드 드래곤은 마법면역은 없는 대신 자신의 옆에 있는 유닛에게 평소 데미지의 1.5배의 데미지를 주면서 반격을 안당하는 소각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그런데 마법면역이 워낙 좋고 능력치도 블랙 드래곤이 더 좋은 편이라 대부분 블랙 드래곤을 택하는 편. 하지만 레드 드래곤도 주도력이 더 높은 데다가 소각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쓸 가치가 있다.
6.2.2 기본 전략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능력치가 상급~최상급이며 주도력이 좋아서 턴이 자주 오고 특히 영웅인 워락의 마법이 워낙 강력한데다 주요 능력치가 마력-공격력인지라 원래 유닛들의 높은 공격력, 엘리멘탈 체인, 하위 스킬, 아티팩트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아티팩트들의 조합으로 웬만한 무력형 영웅 못지 않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 대신 전 세력 최악의 물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유닛을 하나만 잃어도 괴롭다. 병력 손실을 회복하는 속도도 느린 편.
단점은 초반 확장을 영웅의 파괴마법에 크게 의존하는 데 워락이 지력이 잘 오르는 영웅이 아니라는 점. 마나를 채우는 어둠의 의식이란 기술이 있지만 성궤를 팔 때 처럼 하루 이동력을 다 써야해서 거의 쓰지 않는다. 아티팩트 상점을 통해 아티팩트를 사거나 지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배우는 것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워락이 방어력이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상대방 무력영웅과의 힘싸움에 들어가면 병력이 잘 녹아내리는 현상이 가속된다는 것도 문제. 극후반부에 강한 포트리스, 헤이븐 등을 상대로 너무 오래 끌면 불리해진다.
그리고 극 후반부로 가면 영웅의 마법으로도 적 물량을 처리하기 힘들어져서 불리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캠페인이나 초대형맵이 아닌 이상 그런 상황은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 편. 초반 러쉬도 좋으며 중. 후반부 영웅의 강력한 마법과 좋은 유닛들을 통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좋다.
단 아카데미를 상대할 때에는 일정 확률로 적 영웅의 마법을 튕기는 위자드의 고유 스킬 중 하나인 마법거울을 조심하자. 실반과는 정 반대면모에서 강력한데 원거리 공격가능 유닛이 두종류가 있음에도 순수 원거리 능력으로는 형편없는 수준에 속하지만, (어새신의 쪽수 적음, 위치의 사격시 부가기능 없음/공격마법 없음) 강력한 근접공격 유닛이 많으며 영웅의 마력이 높고 파괴마법에 능하다는 것이다.
6.3 MMH 6
2013년에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에서 던전 진영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7월 14일까지 이 문서는 추가되지 않았다(...) 정말 몰락하고 마는 것인가?
HOMM 5에 이어 등장하는 종족으로서 역시 다크엘프와 지하 크리처들이 등장하며 전편의 영웅인 라엘렉이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다크엘프가 지배자 격인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하 크리처들과의 연합관계에 있다는 설정때문에 더욱 다양한 유닛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MMH 6 원 제작사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드래곤이 등장한다! 이로서 드래곤은 다시 이 게임 시리즈 내내 개근하는 유닛이 되었다. 그 외에, 스토커, 얼굴 없는 자를 제외하면 이전편들에 모두 등장한 유닛들이다.
던전 유닛들은 모두 '말라사의 사도'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암흑 속성 데미지에 10%의 저항력을 지니지만, 빛 속성 데미지에는 반대로 10%의 추가 피해를 받으며, 회복 기술에 데미지를 입는다.
전체적인 특성은 전편의 던전을 계승한 편. 강력한 능력치를 지녔지만, 비싸고, 미노타우르스, 드래곤을 제외하면 체력이 조루인데다가 만티코어, 얼굴 없는 자를 제외하면 생산량이 낮아서 유닛 보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6.3.1 유닛
- 코어 유닛
암살자(Assassin)/쉐이드(Shade)
전편의 1레벨 유닛 스카우트를 계승한 유닛답게 기초유닛 치고 높은 능력치와 상대의 짜증을 유발하는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체력이 낮은 근접유닛이니 신경을 써서 컨트롤 할 것.
스토커(Stalker)/차크람 댄서(Cakram Dancer)
전편에는 하피와 비슷한 특수능력을 지닌 블러드 메이든이 자리해 있었지만, 이번작에는 그런 특수능력을 지닌 유닛이 이미 두종류나 존재해서 그런지 궁수 유닛이 포진되었다. 정작 그 능력은 밑에 서술할 신입 엘리트 유닛이 뺏어버렸다... 인퍼노 종족의 서큐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낮은 체력과 생산량이 문제이니 잘 관리하자. 이 진영 코어 유닛들이 다 체력이 조루라서 마땅히 몸빵을 맏길 놈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쉐도우 러커(Shadow Lurker)/쉬도우 와처(Shadow Watcher)
3편, 4편에 나왔던 주시자를 계승한 유닛. 스토커와 같은 궁수이지만 공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스토커는 물리 속성이지만 쉐도우 러커는 암흑 속성 공격을 한다.) 던전 무력 영웅인 다크블레이드 보다는 마법 영웅인 소서러가 지휘해야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산력은 동일 선상 유닛 중에서 최악이며 전작의 튼튼한 몸빵에 비하면 체력까지 조루이긴 하지만 영혼형태 특수능력으로 어느정도 만회는 가능하다.
- 엘리트 유닛
만티코어(Manticore)/스콜피코어(Scorpicore)
3편의 던전에서 유일한 쓰레기 유닛이었고, 5편에서는 별 볼일없는 능력치에 타운 생산유닛도 아닌 설움도 있던 유닛이었지만 이번작에는 어찌어찌 던전타운으로 복귀하기는 했다. 엘리트 유닛치고는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지만, 생산량이 많고 주도력이 높은 비행 유닛인데다가 적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특수능력도 존재하니 3편처럼 완전히 버림받을 유닛 정도까지는 아니다.
얼굴 없는 자(Faceless)/얼굴 없는 인형술사(Faceless Puppeteers)
원본 켐페인에서 주인공들에게 가정이 무너지고 멘탈이 파괴되고를 선사한 스토리상의 흑막이지만, 막상 유닛으로 편입되니 뭐...
헤이븐의 유닛 불타는 영광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정거리 제한이 있는 궁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암흑 속성 공격을 하기때문에 쉐도우 러커와 마찬가지로 마법 영웅이 지휘하면 좋다. 문제는 체력으로서 다른 엘리트 궁수들의 체력보다도 낮다(...) 다만 상대 유닛을 조종할 수 있는 특수능력도 있으니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면 꽤 유용한 유닛이다. 던전유닛 치고 생산력이 높다는 것도 장점.
미노타우르스(Minotaur)/미노타우르스 경비병(Minotaur Guard)
전반적으로 체력이 낮은 던전유닛들 에게 종족의 몸빵을 책임지는유닛. (하지만 500년 뒤에... 망했어요)
주도력이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애초에 몸빵유닛에게 그런걸 기대하는 것은 무리고, 특수능력중에 쓸만한 것이 많으니 전편과는 신분부터가 다른 유닛. 특히 전투가 장기전이 될 수록 사기가 잘 터져서 유리해진다.
- 챔피언 유닛
쉐도우 드래곤(Shadow Dragon)/블랙 드래곤(Black Dragon)
이 게임 시리즈 유닛의 진정한 끝판왕. 브래스 특수능력은 사라졌지만 업그레이드하면 나타나는 마법 면역은 여전하고 방어력은 낮긴 하지만 다른 능력치가 높은데다가 여러 좋은 특수능력으로 떡칠이 되어있는 유닛. 챔피언으로서 손색이 없다. 다만 물리 방어력이 낮으니 주의하자.
6.4 7편
6.4.1 유닛 목록
- ↑ 사이트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로 악명이 높다.
- ↑ IT관련 커뮤니티에서 속칭 올레던전(...)이라고 불린다.
- ↑ 특히 WWE의 차기주자로 등극한 트리플 H의 경우 레전드인 킬러 코왈스키의 도장에서 훈련을 받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성향이 있고 해서, WWE내에서 이렇게 타 단체 양성소를 거쳐온 신인이나 독학 혹은 백야드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암묵적으로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알려져있다. (뭐 트리플 H가 실세가 되기전에는 타 단체 출신 신인들이나 백야드출신들이 차별받지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장 대표적 사례가 메인급이 되기전까지의 CM 펑크. 그러나 트리플 H가 선수 영입 분야를 맡으면서 WWE에 타단체(주로 ROH)의 유명 혹은 유망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NXT를 통해 이들과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인디단체 출신의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은 물론 점차 WWE 방송 본무대에서도 타 단체 출신 선수들을 조명하기 시작하게 되자 그동안 트리플H를 비난하던 WWE팬들사이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고있다.
물론 신 카라(미스티코)같은 실패작도 있긴 하지만...'보기와는 달리 트리플H가 경영감각이나 센스가 있는 것 같다' '2011년 펑크의 성공을 본 이후 눈을 뜬듯' '꽉막힌 꼰대가 돼버린 빈스보다 나은것같다' 는 말까지 나올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