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기흥구 법정동
법정동
신갈동구갈동상갈동하갈동보라동지곡동
공세동고매동농서동서천동영덕동언남동
마북동청덕동동백동중동상하동보정동

東栢洞 / Dongbaek-dong

동백동
東栢洞 / Dongbaek-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경기도
기초자치단체용인시
면적10.34㎢(중동 포함)
관할 행정동동백동
시간대UTC+9
인구79,113명
(2016.7.31)
동백동 주민센터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행정동이자 법정동. 과거 구성읍 동백리, 중리, 어정리 일부가 합쳐진 지역이다.
본래 어정가구단지가 위치하는 조용한 동네였으나, 2006년 동백지구 개발로 상전벽해가 되어 죽전지구에 이어 용인시의 인구 급증에 영향을 준 지구이다.

기흥구 문서에서 꽤 많은 양을 차지하는지라 아예 용인시 최초로 문서 분리 되었다. 단일 행정구역으로서의 "동"중 나무위키에서 가장 긴 문서.

일단 인구로는 용인시 랭킹 1위인 73,911명이다.
동백지구 내에 호수마을(1000단지), 백현마을(2000단지), 성산마을(3000단지), 어은목마을(4000단지), 초당마을(5000단지), 평촌마을이 존재하며
주변에 신동백, 청덕지구 등등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고있다.
관내 전철역으로는 에버라인 동백역초당역이 있..지만 동백지구 주민들 대다수는 에버라인을 이용하지 않는다.

2 상세

2.1 동백지구 개발 이전

명칭의 유래는 용인현 동변면(洞邊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동막(東幕)과 백현(栢峴)을 합치고 두마을 명칭의 두문자를 합쳐서 동백리라 하였으며 2005년 10월 31일 구청개청에 따라 동백동으로 변경 하였다.

현재도 동막과 백현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어 동막초, 백현초/중/고가 존재한다. 동백동 내에 5개 마을이 있는데, 북서쪽부터 호수마을, 백현마을, 성산마을, 어은목마을, 초당마을이 있다. 동막마을만 없다. 동백동은 행정동이고 법정동으로는 북쪽은 동백동, 남쪽은 중동인데 사실상 동일한 행정동이라 할 수 있고, 세부적인 구분이 무의미하기 때문에 동백동에 함께 표기 한다. 호수마을, 백현마을, 성산마을은 동백동이고, 어은목마을, 초당마을은 중동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상하동과 함께 어정동 관할구역이였으나 인구가 급속히 늘어 4만을 돌파하여 2007년 7월 1일자로 상하동과 동백동, 중동으로 3분할 되었고 어정동은 사라졌지만, 현재도 행정동인 동백동이라는 지명보다 1990년대 수도권의 네임드 가구단지였던 '어정가구단지' 때문에 어정을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데 그 일대도 현재 택지개발을 하고 있다.

동백지구 개발 이전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현재 용인경전철이 지나가는 선로를 따라 도쿄행 양곡셔틀 수려선이 있었고 어정, 동막, 백현에 농업을 중심으로 한 자연부락이 있었다. 현 동백지구의 동백호수공원은 과거에 동막저수지가 있던 곳이었다. 1990년대 중반 들어 물류창고나 소규모의 공장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구성면 시절에도 오지 중의 오지였던 곳이 현재의 동백지구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구성읍내에 생활권을 뒀던 경우가 많았다. 과거 동백지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수려선 어정역이 있던 어정삼거리 정도.

여담으로 어정에서 구성으로 넘어가는 아차지고개는 충주(혹은 이천)의 자린고비가 영남대로를 따라가다 이곳에서 파리를 잡았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2.2 동백지구 개발과 입주

1999년 한국토지공사에서 동백택지지구 개발을 시작, 2005년 가을에 개발완료가 되면서 논밭만 있던 동네가 상전벽해를 이루며 다른 완전히 동네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도 동백지구가 들어서기 전까지만해도 수지나 죽전이 계획성 없이 대규모 택지지구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난개발이라고 까인 것과는 달리, 토지공사가 주거도시로 계획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용인시 일대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힐 만큼 개발이 잘 됐다. 주요도로는 지하화 되어 있고, 모든 단지가 반듯반듯하게 지어지고, 단지 주위는 초/중/고/상가단지/공원이 골고루 분포 되어 있다.

참고로 동백지구는 규모는 크지만 신도시는 아니다. 10만제곱미터 부터 신도시라고 칭할 수 있는데 동백은 9만7천제곱미터이다. 당시기준으로 3만3천평부터 신도시인데 1천평을 빼서 3만2천평 규모로 개발한 것이다. 처음부터 각종 인허가 문제로 신도시보다 작은 규모로 추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좋은 주거환경과는 별개로, 동백지구도 태생 자체가 베드타운인지라 타지로 나가는 교통편이 불편한게 단점이다. 동백지구의 북-동지역은 석성산에 둘러싸여 있어 주요도로를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되어 있다. 큰 도로도 동백지구의 간선도로로 죽전-분당신도시와 이어지는 동백죽전대로42번 국도로 빠지는 어정로 정도. 그래도 용인시 내에서도 주요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두 도로이니만큼 용인시 특유의 헬게이트 증상은 별로 안 일어난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도 택지지구 중 가장 교통이 안 좋아 가장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없는 곳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안습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기본적으로 동백 북쪽이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지만 동백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탈려면 경부선 수원신갈 나들목으로 가야 해서 고속도로를 타기 매우 불편하며, 일반도로를 통해 서울이나 수원을 갈 때 접근로가 제한되어 있어 거리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었다. 하지만 2012년 8월에 완전 개통한 동백-마성 간 전용도로(석성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마성 나들목이나 용인 나들목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겨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나들목으로 나가는 불편은 어느 정도 해소 될 듯 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백에서 용구대로나 죽전으로 빠져나오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는등 교통지옥의 오명은 씻기 어려울 듯하다. 어쨌든 포곡읍에서 동백-마성 간 도로를 따라 인구 7만명의 거대도시로 진입하게 된다. 용인 구시가지쪽에서 들어와도 완전한 새 도시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죽전이나 구성, 신갈 쪽에서 들어가보면 깔끔한 도시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2014년 초 동백중 뒷편에 동백-마성간 전용도로로 이어지는 나들목이 생기기도 했다.

동백지구 입주 때부터 동백지구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다. 경전철 공사 당시 용인시가 에버랜드 측에 '이건 이름을 보나 뭘로 보나 에버랜드를 위한 경전철 아닌가? 그러니 분담금 2천억 원을 내라'며 요구했지만, 에버랜드가 거부하는 바람에 거의 같은 시기에 개발 중이었던 동백지구 택지 조성 원가에 분담금을 매겼다. 그 때문에 동백지구의 분양가는 급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경전철은 동백지구 입주가 마무리되고도 더 오랜 시간이 지난 2013년이 돼서야 개통되었다. 경전철 공사가 끝나고 집값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있었지만, 경전철 자체가 현시창인지라 동백지구 집값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다.[1] 또한 경전철이 분당선과 환승된다고 해도 이용하기에 상당히 거시기하기도 하고[2], 결정적으로 동백지구 남쪽 외곽을 따라 역들이 지어져 북쪽에 사는 사람들은 걸어서 이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동백 북쪽에서는 차라리 버스를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

택지개발이 완료된 시점에서 인구는 약 4만 3천 명이었다. 상하동 방향을 제외한 4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곳곳을 파헤쳐 난개발로 아파트를 지어 '신동백'이라는 이름으로 분양하여 인구는 6만 5천 명까지 급상승하였다. 여기에 2014년 최종보스인 신동백 롯데캐슬 2차(2770세대)와 그 옆의 서해그랑블 2차(817세대)가 분양되어, 인구는 7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쪽은 아직까지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다. 워낙 산골짜기에 골프장, 수영장 딸린 초호화 아파트를 지어놔서... 여기에 동백 주민들의 '신동백은 동백이 아니니 이쪽으로 길도 뚫지 말라'는 구박은 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단락에 서술하였다.

여담으로 동백 지구내의 편의 시설을 소개하자면 중동에 동백도서관이 있다. 웬만한 책은 다 구비되어 있으며, 시험시즌 중고딩의 분탕질만 아니면 열람실 상태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맞은편에 용인시 문화 유적전시관이 존재한다. 원래 타운하우스 비스무리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포함되었으나, 공사 중 선사 시대 유물과 터전이 발견되어 그곳에 문화유적 전시관을 지었다. 돈지랄하기 유명한 용인시 답게 전시관 곳곳에 많은 체험 장소를 꾸몄으나 당연히 이용객 수는 현시창(...)다만 매달 특정일과 방학 시즌 때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해주기도 한다.티켓팅 창구가 있으나 티켓팅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클라스 개관 초기엔 이용료 1000원 남짓을 주고 들어가는 것이었으나 위의 이유로 현재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폐건물 동백지점으로 익히 알려진쥬네브와 근처에 이마트와 메디컬 센터폐건물 분점가 같은 건물에 있다. 동백우체국도 이마트 인근에 위치해있는데 동네 우체국인지라 특별 우표 등 우취인의 수집 대상이 되는 우표가 소량으로 입고되어 우취인들에게 많은 애로사항을 꽃피게 한다.통신판매를 신청한다면? 참고로 용인시 내에 특별우표인을 소인 할 수있는 곳은 용인 시내에 있는 용인중앙동우체국이 유일하다.그다지 필요없는 항목인 거 같다 우표수집입니다. 존중해주시죠.

2.3 남북 갈등(...) 및 분동 문제

용인시 내에서 대부분의 행정과 돈을 쏟아부은 동부 처인구와, 세금 셔틀이며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서부 수지구와 기흥구 간에 동서 갈등이 존재한다. 수지구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서쪽인 수지에 대해, 동쪽인 죽전은 '우리는 수지와 다르다'는 감정이 존재한다. 기흥구 내에서도 수원 종속적인 구 기흥읍 지역에 비해, 죽전-분당에 더 가까운 구성(동백, 마북)지역 간의 의견 차가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백동 내에서도 남북 갈등(...)이 존재한다.

누구나 동백지구가 전부 동백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동백지구 북쪽만이 동백동이고 남쪽은 중동이다. 동백동 자체가 동백리, 중리를 합쳐서 행정동으로 설치된 것이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어디가 그 경계선인지 며느리도 모를 지경이다. 동백지구의 중심 지역인 이마트 인근은 중동에 속한다.

그런데 문제는 동백 남쪽과 북쪽의 이해가 상충된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흥구는 수원 종속적인 구 기흥읍 지역과 분당-죽전 종속적인 구성지역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동백지구 남쪽은 구 기흥읍 지역과 이해 관계를 같이 하고, 북쪽은 구성지역과 이해 관계를 같이 한다. 중간에 강이나 산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평지 내에 하나의 동네처럼 보이는 곳에서 남북간에 이해 관계를 달리 하니, 누가 봐도 기가 막힐 노릇.

갈등의 원인은 바로 경전철 문제. 최초 설계상 경전철은 동백 인구 대부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 중심에 있는 이마트 옆 호수공원에 역을 지으려고 했다. 그런데 경전철 항목에 자세히 서술했듯이 에버랜드에서 분담금 납부를 거부하여 동백지구 개발 분담금에 삽입해 버렸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호수공원을 거치지 않고 동백 남쪽, 그것도 남쪽 끝을 스치면서 지나가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지어진 역이 초당역과 동백역. 실제로는 동백동을 지나지 않고 중동만 지나지만 '동백역'이 되었으니, 동백 북쪽 사람들로서는 환장할 노릇. 이 경전철은 동백 북쪽 사람들로서는 마을버스로 10여 정거장을 가야 하니 너무 멀어 이용객 수는 0에 수렴하며, 주로 동백 남쪽 사람들만 경전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경전철 활성화에 아등바등하게 된다.

그런데 동백 남북 갈등이 폭발된 원인은 GTX와 경전철 연계 문제 때문이다. GTX는 고양(일산)에서 서울, 성남(판교), 용인을 지나 동탄까지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따라 건설되는 고속 급행 철도이다. 국토교통부 안은 중간역을 최소화하여 열차 속도를 올리겠다는 것인데, 성남은 판교역으로 결정났고 용인은 구성역(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쪽 연원마을 근처)으로 하는 것이 그 안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죽전-분당만 쳐다보는 기흥 북쪽(구성지역) 사람들은 당연히 구성역을 쌍수 들고 환영한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엉뚱하게 기흥 남쪽(구 기흥읍 지역) 사람들이 경부고속도로에서 몇 km쯤 벗어나서 경전철이 끝나고 분당선이 지나가는 기흥역에 중간 기착지를 만들자고 주장한 것이다.

여기에 수지 동천동 사람들은 동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동천동 쪽은 자신들이 수지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용인 최고의 부촌이기도 하고... 그러니 경부고속도로 동쪽의 죽전 사람들은 당연히 열받아 구성역을 지지하며, 이 기회에 '아예 수지와 죽전으로 갈라서자'고 한다. 직접적인 혜택을 보는 기흥구 내 구성지역 사람들을 죽전이 지지하는 모양새인데, 구 기흥읍 내에서 유일하게 동백 남쪽만 구 기흥읍 사람들과 함께 기흥역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즉 수지구 수지지역의 동천역파, 수지구 내 죽전지역+기흥구 내 구성지역+동백동 북쪽의 구성역파, 기흥구 내 구 기흥읍 지역+동백동 남쪽의 기흥역파의 총 3개 파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동천역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위의 기착지인 판교역과 상당히 가깝다는 것이다. 전혀 이해 관계를 모르는 제3자가 보기에는 '1개 시 1개 역 원칙'이라고 하는데, 판교역과 동천역이 상당히 가깝고 그 이후 상당히 멀리 떨어져서 동탄역이 있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즉 국토교통부 안대로 한다면 구성지역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혜택을 보게 되는데, 엉뚱하게 기흥구 남쪽 사람들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지도 않는 자기 동네로 GTX를 지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는데 여기에 동백 남쪽 사람들이 만약 기흥역이 생긴다면 경전철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고 뛰어든 것이다. 그러니 GTX와 경전철 연계 문제 때문에 동백 남북 갈등이 폭발된 것이다.

동백 관련 카페에 가 보면 "동백에는 남북 갈등은 없습니다. 동백은 하나입니다."라는 글이 종종 보이는데, 여기에 이어서 "동백 발전을 위해서 경전철과 GTX는 연계되어야 합니다."라 써 놨으니 동백 북쪽 사람으로서는 환장할 노릇.

이외에도 동백 북쪽 사람들은 처인구에 있어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시외버스터미널을 구성으로 옮기는데 관심이 많은 반면, 동백 남쪽 사람들은 그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경전철을 계속 연장하여 광교까지 연장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환승문제 해결이나 노인 무임승차 실시 문제에도 주로 동백 남쪽 사람들만 관심을 쏟고 있고, 동백 북쪽 사람들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그만 좀 하라'는 입장이라서 양쪽의 이해 관계는 계속 충돌하고 있다. 남쪽 사람들 입장에서는 동백 발전을 위해 경전철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지겠지만 북쪽 사람들은 너무 멀어서 경전철을 안 타기 때문에, 아무리 한 쪽에서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동백 시민이여! 뭉치자! 동백은 하나다!'라 외쳐도 강 건너 불이다. 그러면서 7년 전에 이미 끝난 문제인 '처음부터 동백 남북의 중심인 호수공원역을 만들었으면 남북이 다 이용하게 될 것 아냐? 왜 동백 남쪽 끝에다가 경전철을 만들었어?'라는 주장을 계속 걸고 넘어지거나, "그럼 경전철 동백역에서 북쪽으로 지선을 만들어서 호수공원역, 청덕동역, 마북동역, 죽전역 등 북쪽으로 올려 버리자'라며 역제안하기도 한다.

남북 갈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백지구 vs. 신동백 간의 갈등이 고만해 미친놈들아 존재한다. 기존의 동백지구를 빙 둘러싼 산악지대를 계속 깎아서 마구잡이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데, 이를 통칭 '신동백'이라 한다. 최근에는 무려 2770세대나 되는 신동백 롯데캐슬을 동백동 서쪽 산골짜기에 지어 놓고 동백동과 연결되는 4차선 도로를 뚫었다. 이에 동백동 사람들은 '그렇게 되면 동백동 길 막힌다(...)'는 이유로 길을 못 뚫게 하였다. 결국 길은 뚫어졌고, 롯데캐슬 사거리는 예상대로 퇴근 시간마다 헬게이트가 되어 동백 사람들을 환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신동백 주민들은 '우리도 동백 사람인데, 동백동으로 들어가게 길 좀 뚫으면 안되냐'는 입장이고, 동백동 주민들은 '동백지구만 동백이니, 너희는 이쪽으로 길 뚫지 말고 저쪽 어정 방향으로만 길 뚫고 이 쪽으로는 아예 들어오지 마!'라는 흠좀무한 입장이다. 그러나 어쨌건 길은 뚫어졌다. 동백지구는 4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수도권 내 최고의 녹지비율을 자랑하는 택지지구였지만, 4면의 산을 지속적으로 깎고 뚫어서 사방이 점점 아파트로 포위되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동백 남북 분동 문제가 거론되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동백은 원래 북쪽이 동백동, 남쪽이 중동이며, 행정적으로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관할한다. 중심 상권인 이마트와 초대형 유령건물(...) 쥬네브 A, B, C 모두 중동에 있으며, 동백동 주민센터는 중동쪽 민간 건물 2층에 임대로 살고 있다. 현재 그 맞은편에 용인 스타일로 수영장 딸린 호화 주민센터를 새로 짓고 있다가, 현재 공사 관계자들이 비리 문제로 전부 구속되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동백지구 계획 인구는 약 4만 5천 명이었으나, 위에서 언급한대로 신동백이 개발되어 인구가 급증하였다. 특히 무려 2770세대의 신동백 롯데캐슬과 817세대의 신동백 서해그랑블 2차가 막 분양을 개시하여, 최소 1만 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되었다. 그 바람에 동백동의 인구가 약 7만 4천 명에 달하게 되어, 1개 주민센터로는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동백동과 중동으로 분동하려는 것이 현재 용인시의 방침이다. 동백동은 용인시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죽전1동이 5만 9천 명으로 그 다음이다. 두 동 모두 인구 과밀로 분동이 불가피하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처럼 경전철, 상권, 동사무소가 모두 남쪽의 중동에 몰려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동백이라는 이름은 북쪽 동백동이 갖고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남쪽 사람들이 '중동'이라는 이름으로 분동하는 데에 결사 반대하는 것이다. 원래 중리가 중동이 되었지만, 그런 건 알 바 없고 그냥 '동백1·2동'으로 분동하자는 것이 요구사항. 이에 지금까지 언급한 것처럼 남북 갈등도 없앨 겸 하여 동서로(...) 분동하자는 것이 2안이다. 그럼 이제 동백 남북간의 갈등이 아니라 동백1동 남북간의 갈등과 동백2동 남북간의 갈등이 되겠군 여기에 주민센터 문제도 걸려 있는데, 구 주민센터든 길건너에 짓고 있는 신 주민센터든 죄다 중동에 있다. 시민 일각에서는 "그냥 공무원들 동장 자리 하나 늘려주려는 거 아냐? 이제 동백 북쪽에도 수영장 딸린 초호화 주민센터 하나 더 생기겠군"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한다. 용인시 입장에서는 동백동 인구가 워낙 많아 분동하려고 하지만, 경전철로 인해 파탄난 용인시 재정으로 북쪽에 주민센터 하나 더 짓는 것이 어려워 당분간은 어려울 듯 하다.

2.4 구성구 분구 관련

2012년 7월 31일 현재 동백지구의 인구는 65,471명(21,555가구)이다. 용인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용인시 자체 인구가 90만 이상을 넘어면서 현재 3명인 지역구를 기흥구를 중심으로 한 개 더 늘려야 할 실정인데,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국회에서 동백동과 마북동을 처인구 선거구(용인 갑)로 넘겨버리는 사상 최악의 게리맨더링이 발생하면서 그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동백지구는 처인구 측면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처인구 주민들이 동백의 처인구 진입을 희망한다. 실제로 2015년 용인시 고교평준화 제도 시행 때 동백지구의 학군이 처인구로 넘어간다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처인구의 옛 용인읍내와 동백지구와의 집값 차이가는 그야말로 넘사벽인지라 동백지구 주민들은 처인구의 동백지구 흡수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싫어한다

오히려 동백지구는 옛 생활권 중심지었던 구성과 죽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고, 이게 발전된게 (가칭) 구성구 분구 떡밥이다. 동백지구의 생활권은 엄연히 따지면 신갈이나 용인읍내보다는 죽전에 더 가깝다. 분당으로 진입하는 동백죽전대로 때문.

또한 집값에 대한 기대심리를 단순하게 도식화 시켜 보면 처인구<동백<죽전<분당<판교=넘사벽<강남순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부동산경기가 장기화 크리로 동백과 죽전 쪽 시세에 맞춰가지 못하고 있다.

동백은 기흥구이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권은 죽전이기 때문에 죽전, 동백, 구성을 합쳐서 (가칭) 구성구로 독립하자는 소리가 자꾸 터져 나온다. 현재 기흥구나 수지구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단일 선거구이기 때문에(각 35만명 이상) 인구만 따진다면 독립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죽전도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수지와 분리가 되어 있고 생활권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독립에 찬성하는 편. 구성은 죽전과 동백에 사이에 끼어 있고 분당선 구성역 주변에 GTX 용인역 유치 확정, 용인버스터미널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곳이고, 과거에 죽전과 동백이 구성의 생활권이었던 점도 고려해서 역시 독립에 찬성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예산문제로 반대하던 용인시도 특례시 문제와 더불어 분구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함에 따라 분구는 거의 가시화되었다.

하지만 동백지구 내에서도 구성구 분구에 대한 입장이 동일하지는 않은 듯 하다. 동백지구 북쪽과 남쪽이 GTX 역사 유치 때 잠시 갈등이 있었는데, 동백지구 남쪽 주민들은 경전철과 연계하여 집값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엉뚱하게도 경전철이 지나가는 기흥역사를 주장 하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GTX수도권고속선과 연계되어 경부고속도로를 따라가기 때문에 동백지구 남쪽 주민들의 주장과는 부합히지 못한다.

동백사람들은 집값 문제로 상당히 컴플랙스를 갖고 있다. '죽전과 비교하며 살기는 여기가 더 좋은데 동네 집값이 죽전과 왜 차이가 나냐'며 부동산 사이트나 국민은행 가격 고시에서 가격을 가지고 장난 친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니. 그러나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불편한 교통이 마이너스 요인인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동백지구에 폐건물이 몇몇은 무슨 사방팔방 존재한다.

참고하자면 동백 중심부에는 무려 연면적 210,000㎡의 호수공원을 낀 대형복합상가타운이라 쓰고 흡연실인 쥬네브가 존재한다. 그런데 사람도 없고 상가도 없는 완벽한 유령단지이다. 폐건물 동백지점 썬월드, 문월드, 스타월드로 나뉘어있고, 썬월드 기준에서 서쪽으로 건널목 하나를 건너면 문월드,스타월드가 호수공원을 끼고 있다. 그나마 썬월드 기준 북쪽에 노래방과 술집이 몰린 조그만 유흥가가 있고 동백 이마트와 동백 CGV(전 롯데시네마)[3], 그리고 2010년 즈음에 생긴 쇼핑몰 블루키가 있으나 그나마 썬월드 한 건물에 몰려있다. 그런데 죽전과 구성엔 이마트 최대규모인 이마트 죽전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무슨 일만 있으면 죽전이나 분당으로 나가는 조그마한 베드타운에 코엑스몰의 2배 크기인 상가시설이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좆중고딩들이 흡연실로 자주 애용한다 아니면 런닝맨 촬영지라던가.. 본격 코엑스몰 규모의 흡연실! 코레일 보고있나

이 쥬네브를 기점으로 임대아파트와 빌라가 비교적 많고 상권이 나름 있는 동백 북쪽(백현여기 사는 사람들은 엑소드립을 친다마을),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가 비교적 많고 상권이 빈약하되 경전철역 2개가 몰린몰려봤자지 동백 남쪽(초당한편 여기사는 사람들은 두부드립을 친다마을)으로 나뉜다.

이마트 서쪽 산골에 가까웠던 어정가구단지 근처에 롯데캐슬 2차, 서해그랑블 2차 등이 생기면서 2차 개발이 되어 현재 '신동백'으로 불리고 있다. 동백 분쟁 항목에서 상기한 새로 뚫은 도로로 갈 수 있으며 68번 버스와 33번 버스가 이곳을 지난다. 아직은 동백처럼 활성화되진 않은 상태라 밤이 되면 아주 조용한 동네가 된다. 밤만 되면 길에 차 하나 없어서 그런지 폭주하는 사람이 있다 동백에 사는 좆중고딩들이 술이나 담배 등중2병, 고2병을 시전하기 위한 장소로 애용된다 쥬네브가서 하라고 썅것들아!!!!

2.5 동백동의 무한성

  1. 백현중학교, 백현고등학교 옆 타운하우스
동백동의 무한성 중 대표적으로 백현중학교 바로 옆에 짓다만 타운하우스가 9년째 방치되어 있다. 2010년에 입학한 백현중학교 위키러들이 졸업 때까지 건설차량이 드나드는것도 본 적 없을정도. 위키러들이 백현중학교 다니는구나. 잡았다 요놈들지금 상태는 공사가 진행중이다.원래 글이 백현중학교 북쪽의 폐건물과 남쪽의 폐건물이 짬뽕되어 적혀있는데, 별개의 회사 소유의 폐건물 이다(...) 보다 못해 답답해서 꼬인 글을 정리해서 분리해 놓았다.

백현중학교 북쪽은 '까사델피아'라는 이름으로 재건축(혹은 사기분양)이 시도되다 말아 그냥 폐건물이고, 남쪽은 '하우스D'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폐건물을 싹 밀어버리고 진짜로 재건축을 하고 있어 폐건물 동백지점에서 탈퇼 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동백지구가 처음 완공된 07년도에 입학한 위키러도 2학년 시절부터 공사차를 보지 못했다(...) 사실 지었어도 학교쪽으로 큰 창이 뚫려 있어 사생활 문제로 고생했을 듯 백현고등학교 위에도 짓다만 타운하우스가 방치되어 있다. 학교 구조상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하교할 때 위쪽으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공포심을 조성하는데 손색이 없다.공사장벽에 붙여진 아직도 작동하는 ADT 캡스의 카드인식기에 나오는 파란 불빛을 보고 도깨비불로 오인한 학생이 있다

...가 지금까지의 상황이였는데 백현중학교 북쪽은 2014년 11월경 다시 추진하는 것 같다. 분양사무소가 들어와서 공격적으로 마케팅 하고 있다. 그 북쪽에 있는 타운하우스인 서해그랑시아 2차는 7년째 미분양이라 1채에 20억 하던 것을 12억에 할인 분양하고 있고 동백성당 뒷쪽과 초당초등학교 북쪽 방향에도 타운하우스를 지으면서 분양중인데 요 근래에 타운하우스붐이 불은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백현중학교 앞쪽 타운하우스만은 정말 망한지 알았는데 부활하다니 신기.

그러나 2015년 3월 현재, 상기한 타운하우스의 재공사는 물 건너 간 듯하다(...) 광고에 따르면 2014년 이내에 전에 지어놨던 구조물을 철거하고 2015년 2월에 착공을 한다고 되어 있으나 여전히 쥐 죽은듯 조용하다. 그 쪽의 높으신 분들의 사정으로 공사가 지연 될 수도 있고 아직 1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라 지켜봐야 되겠지만 방치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사기극 혹은 업체 부도일 가능성이 높다. 위에서 조금씩 글을 추가한 날짜를 보면 이 까사델피노 사건의 진행 사항을 알 수 있다. 이곳의 외벽에는 "현재지를 전면 철거한 후 건축함. 모델 하우스 건축 예정"이라는 대형 플랜카드가 있었다. 위의 글에 나온 것 처럼 굉장히 오랬동안 동백 내의 흉물로 있던 곳인데 재건축 한다고 하니 모두 잘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분양 당시 가본 사람들 말로는 모델 하우스는 없고 컨테이너 박스의 안내소만 있었는데, 직원들이 끈질기게 계약금 걸고 가시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업체는 사라졌다. 계약금 1천만원은 전부 날렸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인터넷상으로는 피해자 확인하지 못했다. 일종의 분양 사기극이라고 생각되지만 업체 부도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2015년 5월 8일 현재의 따끈따끈한 소식이니 진행 상황을 기다려봐야 할 듯.

현재 2015년 8월 1일, 결국 상기한 타운하우스 공사는 사기극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졌다. 현재 공사장 내에는 조그마한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경비로 추측되는 남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끔가다 철문을 열고 손자 손녀로 추측되는 아이들이 들어와 잠자리 채집을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그럼 그렇지, 땅값 오를리 없는 동네에 무슨 타운하우스야 얘넬 동백동주민센터로 쓰라고. 산천지에 널렸구만.

백현중학교 남쪽이자 백현고등학교 위쪽에 방치되어 있는 타운하우스 역시 2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경비원이 공사장 안에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에 살며 공사장을 지키고 있다 카더라(...) 어쩌면 ADT 카드 인식기가 아직도 작동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으나 확인 되지 않으므로 후에 정확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항목 추가바람
...인데 2015년 3월 10일에 백현고등학교 위편에 있는 타운하우스 공사장 벽에 "재착공, 재분양을 할 예정입니다(!)"란 현수막이 걸려져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역시 예정일 뿐 확실한 건 지켜봐야 알 듯하다. 2015년 6월 13일 현재 상황에 따르면, 백현중학교와 백현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구조물들은 6월 초에 전부 철거됐다. 이 철거 과정에서 엄청난 먼지가 발생하여 창문도 마음대로 열지 못 하고 먼지 알레르기와 같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애로사항을 꽃피게 했다(...) 백현고등학교의 모 선생님은 봄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미치겠는데 저거 때문에 돌아버리겠다고 너 고소를 시전할까 생각중이라고 하셨다ㄷㄷ.

하지만 여전히 반대편 구조물은 남아있는 상태이고, 철거한 곳도 철거를 완료한지 며칠 동안 땅고르기 작업만 하고있다. 어찌 될지는 더더욱 지켜봐야 되겠다.동백동 분구 사건을 다루는 세션인데 어쩐지 이 이야기가 주가 된거 같다

2. 어은목마을, 초당마을 타운하우스

여기에 추가하여 세종그랑시아 2차 사이에 있는 타운하우스는 아직까지도 뼈대만 앙상한 유령의 집. 초당마을 쪽에서 똑같이 짓다만 타운하우스 몇군데가 7년째 방치되어 있다. 신동백을 제외하고는 동백 자체는 개발이 끝나서 더이상 아파트가 들어갈 틈이 없고 짓다만 타운 하우스만이 유일한 가능성이데 산책 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편이다.

3. 쥬네브, 동백세브란스병원

또한 동백 주민들이 사활을 걸던 동백세브란스 공사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재정 문제로 중단되며, 폐건물이 되었다. 지못미 경전철과 함께 동백 양대 호재로 꼽히며이때 까지는 경전철이 망할지 몰랐다. 요즘에도 어떤 아파트를 짓던 간에 항상 단골 광고 매뉴가 동백 세브란스 병원 유치예정이였는데 전부 물거품이 되었다. 주민들이 너무 오랬동안 기다려왔던 일이라 충격의 도가니.

부지 자체도 동백 세브란스 병원 뒷편에 실버타운을 조성할려고 했는데, 이를 연계 시키기 위해 업자가 연세대에 의료용으로 기증 한 것이였다. 이후 무한 방치 되다가 국세청에서 병원 안지을 거면 양도세를 내라고 통보를 하니 2014년 부터 긴급히 기초 공사를 시작 하였다. 그리고 2015년초에 주저 앉아 버렸다. 처음부터 연세대 측에서는 병원을 짓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억지기증을 받아서 난감한게 아닌가 추측만 해본다. 2016년 1월 현재 실버타운은 때려치고 그자리에 그냥 닦치고 아파트 짖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동백 쥬네브 스타월드 C블럭 옆에도 현재 짓다만 고층 폐건물이 남아있는 상태다. 경전철을 타고 에버랜드에 놀러가는 외지인들의 눈에 쉽게 띄는 위치에 자리잡고있어서 더욱 흉물스럽게 느껴지는듯 하다...

2.6 사건 사고

2.6.1 동백유치원생 방치사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오후 3시 45분께, 용인내 유일한 단설 국립 유치원인 동백 유치원에서 하원길의 졸업반 8세 어린이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 하였다. 엄마가 우리애가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안나왔다고 혹시나 하고 유치원으로 찾아 왔는데 유치원에도 없던 것이다. 통학버스에 있던 통학지도원인 실버봉사단[4] 할머니는 아이를 태울려고 했는데 아이가 엄마가 데리러 오기로 했다고 하여 할머니는 그 아이에게 유치원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버스를 출발 시킨 것이다. 이에 즉시 CCTV를 확인 했는데 그 아이는 유치원 버스에 안타고 약 10 분간 유치원 밖 외정문에서 엄마를 울면서 기다리다가 다른 쪽으로 간 것이다. 이에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엄마와 선생님들은 하원길을 따라서 집으로 가는등 난리가 났다. 그러던중 4시 20분경 동네 엄마 한테서 "아이가 혼자 오는데 매우 지쳐 보여"하는 연락이 오게 되었고, 엄마, 선생님, 경찰 모두 집으로 가서 아이를 확인 했다. 이게 좀 흠좀무 한게 동백 유치원은 동백도서관에서 북쪽 끝에 있었고 해당 아이의 집은 동백동 서쪽끝인 자연앤데시앙 아파트였다. 무려 2.15km로 중간에 횡단 보도를 최소 2번정도 건너야 했다. 해당 어린이는 1.85km의 최단거리가 아닌 평상시 통학 버스가 다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갔다고 한다. 그에 반해 엄마는 통학 버스가 오는 길이 아닌 최단거리로 택시타고 오느라 둘이 엇갈린 상황.

이후 문제의 실버봉사단 할머니와 원장은 2차례에 걸쳐 해당 학생 집으로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 하였다. 그리고 문제는 지금 부터 시작된다.

이틀후 2월 13일 오후 3시경 연합뉴스에공립유치원 부주의에 7세女 홀로 방치 '공포의 40분' 기사가 뜬 것이다. 이사건이 있기 얼마전 인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의 학대 사건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 되는 시기라 네이버 메인 뉴스로 떴다. 이어 기사만 복사+붙이기한 듣보잡 인터넷 신문사들의 기사가 연이어 나왔다. 덧글난이나 동백 엄마들의 까페인 동백맘이 난리가 난 것은 당연지사. 다만 댓글은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고 비판하였다. 단순 악플러인지 아니면 정말 알고 쓴사람들인지 네이버 댓글에는 "국립 유치원이 왜 통학버스가 있죠? 당연히 엄마가 통학 시켜줘야 하는 게 아닌가요?" 같은 글이였다. [5]하는 댓글 위주로 달리다가 나중에는 "엄마가 잘못했네! 왜 데리러 온다고 하다가 안데리고 와?"하는 악플로 거의 도배가 되었다.[6]
반대로 악플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천사들만 사는 동백맘 까페에서는 일제히 피해 원생 엄마 편들어 주어 함께 분노하였다. 이후 네이버 악플들 때문에 시달리던 피해 원생 엄마는 동백맘 까페에다가 자신이 기사 제보를 한 것이 아니며 악플때문에 괴롭고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원망 스럽다는 글을 올렸다.[7]

그리고 일은 계속 커졌다. 당시 유치원 아동 학대가 국민적 관심사였기 때문에 경찰서, 교육청에서 수시로 감사 및 조사 나왔고, 아예 최종적으로 아동학대예방센터와 함께 3부 합동 감사까지 나오게 되었다.

일단 사건이 난지 1주일만에 원장은 인사 조치 되어 교육청으로 가게 되었고, 실버봉사단 할머니는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이미 해고 통보가 된 상태이며 실버봉사단 자체가 유치원에서 전원 해고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책임을 물을 사람이 없었지만, 기관 차원에서 기관경고나 피해보상등이 가능한 상황.

3부 합동 감사 결과와 피해 아동의 평상시 모습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피해 아동은 몇주 후 초등학교를 가게 되는 8세의 졸업반 학생으로 유치원 내에서 똑똑이로 알려진 아동이다. 평상시는 통학버스를 타고 하원을 하지만, 보통의 원생들도 학원등의 문제로 엄마가 당일날 유치원에 연락하여 데리러 오는 경우가 많은데 피해 아동은 일반적인 원생들에 비해 변경이 유달리 일정을 자주 변경하여 통학지도 할머니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편이였다. 그리고 피해 아동이 매주 수요일마다 학원을 가기 때문에 엄마가 데리러 오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사건 당일 엄마에게 따로 연락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통학지도를 맡게된 실버봉사단 할머니는 해당 아동을 통학 버스에 태우기 위해 정문에서 나와 몇미터 거리에 있는 외정문 까지 데리고 왔다. 그리고 통학버스에 태울려고 했는데 해당 아동은 오늘은 학원 가는 날이며 엄마가 데리러 오기로 했다고 탑승을 거부 한다. 첫째, 피해 아동 엄마가 워낙 자주 변경을 했다는 점. 둘째 매주 수요일 마다 엄마가 데리러 왔었던 점. 셋째, 엄마가 데리러 올 것이라고 말하는 아동이 원래 매우 똑똑하다는 점등을 종합 판단한 실버 봉사단 할머니는 피해 아동에게 유치원으로 들어가라고 말로만 지시하는 대참사를 일으킨 것이다.[8] 그리고 통학 차량은 붕~

만약 피해 아동이 열려 있는 외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1층은 대형창문의 교무실이 있어 정문까지 혼자 걸어가는 아이를 보게 되고, 이에 문을 열어줄 수 있게 된다.[9] 그러나 CCTV를 보면 아이는 열려있는 외정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자리에 서서 십여분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타자 치기 힘들다. ㅠ.ㅠ 여기서 아동 방치에 의한 학대여부를 판가름 하는 가장 중요한 장면이 나오는데 피해 아이가 있는 외정문을 조리원 아주머니, 작업원 아저씨등 유치원 관련자 여러명이 몇분 마다 계속해서 지나 갔다. 그중 단 한명이라도 피해 아동을 못 본척 하고 지나간다면 아동 방치에 의한 학대이지만 전부 피해 아동이 혼자 서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자고 설득을 하였는데 그때 마다 아이는 "엄마가 오기로 하여 기다리는 중이니 안들어 간다"라고 자신의 뜻으로 분명하게 말했다. 만약 진짜 엄마가 오기로 했는데 싫다는 아이를 강제로 끌고 들어 가면 학부모와 트러블이 예견되는 상황. 이에 유치원 관련자는 아이를 그냥 나두고 들어갔고 이후 몇분 단위로 계속 유치원 관련자가 지나가며 아이에게 들어가자고 설득을 하였지만 그때마다 아이는 엄마가 오기로 했다며 들어가기를 거부 하였다.
이후 유치원 통학 버스는 해당 엄마 집앞에 도착 하였고 그때서야 엄마는 아이가 안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학버스에 타고 있는 실버봉사단 할머니는 유치원과 통화를 하여 아이를 버스를 안태우고 유치원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한 후 그냥갔다고 말하였고, 이때서야 유치원 선생님이 즉시 유치원 앞으로 뛰어 나갔는데, 후에 CCTV확인 결과 불과 몇분 차이로 아이는 기다리다가 혼자 집으로 걸어가게 된다.

이에 엄마는 바로 택시를 타고 유치원으로 오게 되었고, 통학버스의 이동경로를 따라 걸어가는 아이와 엇갈리게 된다.(택시는 소방서를 돌아서 오는 루트로 예상된다) 아이는 가장 빠른 최단 거리 대신에 평소 통학버스가 다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가게 된다. 이에 동막 초등학교를 지나 집까지 거의 다 가서 안면있는 동네 엄마에게 매우 피곤한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 아이에게는 대장정이나 다름 없는 거리로 피해 아동이 얼마나 두려움에 떨면서 갔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솟구친다.[10] 거리상 2.25킬로인데 아이는 겨우 2~30분만에 주파하여 도착 하였다. 거의 어른걸음 속도이다. 다행히도 아이가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빠르게 이동 한 것으로 예상된다.

즉 결론적으로 아동학대가 아니였으며 일종의 해프닝으로 사건 종결되었다. 시간제 계약으로 일하던 실버봉사단 할머니는 이미 해고통보 받은 상태였고, 최고 책임자이자 당일 출장상태였던 원장은 사건 즉시 인사 이동 조치 당했으니 더이상 책임을 물을 사람이 없었다. 언론도 이렇다할 피해가 없으니 더이상 후속 기사가 없었으며, 용인 유일의 국립 단설 유치원. 다시말해 전국에서 유치원비가 제일 비싸다는 용인에 있는 무료 유치원인 관계로 며칠후 있던 30명 원생 모집에 무려 1천명이 몰려드는 대혼란이 있었을 뿐 이다. 어쩌면 이런 몇가지 요인들이 겹쳐 동백유치원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피해 아동 엄마가 동백맘 까페를 통해 계속 이렇게된 이유를 알고 싶다면 울분을 토한 것일 수도 있다.

2.6.2 용인 태권도장 원아 사망 사건

2015년 3월 30일 동백동 남쪽 중동 성산마을 서해그랑블앞 씨티 프라자에 있는 엘리트 태권도 학원. 원생들을 통학버스에 태워 38세의 박모 관장이 직접 운전하여 봉고차를 타우고 가던중, 오후 6시경 버스는 신설된 동백동사무소 맞은편 쥬네브C동 옆 길에서 급회전 하였고, 이때 학원버스 문이 열리면서 7세 여아 양예원 양이 밖으로 튀어나와 크게 다친 것이다.
태권도장 승합차량 뒷문 열리는 사고로 6세 여아 떨어져 사망
아이들이 소리를 치자 그제야 관장은 봉고차를 세우고 아이를 태웠다.(자신은 이때 아이를 살리기위해 인공호흡을 하였다고 주장) 그리고 바로 병원으로 가지 않고 가까이에 있는 학원으로 가서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여기까지 7분 걸림) 그제서야 119를 불렀고 호수공원 삼거리로 이동하여 거기서 119에게 인계 하였다.[11] 결국 사건 발생 20분만에 119에게 인계하게 되었고, 구급대원이 관장에게 동승하자고 하였지만 학원생 2명을 집까지 데려다 줘야 한다는 이유로 동승은 거부.(이때 집에가서 말하지 말도록 입단속 시켰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119는 강남 병원으로 갔지만 때는 늦었다.

이후 태권도학원은 휴관한다며 문을 닫았고 먼저 관장이 사과를 위해 찾아갔고, 이어 임신한 아내가 찾아가서 사과 및 합의 시도를 하였다.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은 피해 아동 어머니는 슬픔 속에서도 임신한 관장 아내를 박대 했다가 혹시 나중에 쇼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일단 알겠다고 돌아가시라고 했다고 한다.

위의 동백유치원 사건과는 비교가 안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 동백은 엄청난 슬픔에 잠겼다. 사고현장에서는 아동을 추모하는 제단이 생기고 거의 세월호 사건때 단원고 앞처럼 노란 리본과 분홍 리본이 몇천장 내걸려 졌다. 피해 아동 아파트 엄마들이 조를 짜서 상주역할을 하며 추모 재단에서 추모객들을 받았다. 추모기간 내내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지만[12] 불과 한달도 안 돼서 철수하였다. 다만 사고현장에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나 블랙박스를 찾는다는 플랭카드와 사건 당시 걸었던 노란색, 혹은 분홍색의 리본만이 걸려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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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은 아직 문이 왜 열려서 떨어졌는지 알수 없다. 다만 평상시 관장이 차를 험하게 운전 하였다고 하고 안전벨트를 매도록 지도하지 않았다. 피해원생인 초등학교 2학년 오빠의 말에 의하면 전에도 문이 열려서 동생이 떨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 운전을 하던 관장에게 과실치사죄는 성립할 수 있는데 달리는 차에서 아이가 떨어졌다는 것 자체로는 고의성이 약해서 그런지 관장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중이다. 험하게 운전하기는 했으나 뒤에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할 아동이 밖으로 튀어나가 떨어졌다니 관장 입장에서 보면 매우 당황스러울 노릇. 조사를 더 해봐야 하겠지만 여기까지는 범죄가 아니라 사고이다.[13] 그러나 사건 발생 하자 마자 불과 몇백미터 거리에 있는 동백소방서에서 119를 부르던지 아니면 즉시 피해아동을 버스에 태워 병원으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관장은 이도 저도 아닌 다른 아이들을 학원에다가 내려주고, 그제야 119를 불러 강남병원으로 이동하는 어이가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피해 아동 어머니도 바로 이부분에서 분노를 하여 관장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 이모가 올린 청원글 참조. 아이가 너무 예뻐서 눈물샘 터진다. 휴지 준비 하고 클릭 할 것.
예원이를 기억해주세요 안타깝게 청원실패 되었다.
리얼스토리 눈도 참조
259회, 예원이는 살릴수 있었다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다.

현재 관장은 구속되어 재판 중으로, 재판결과에 따라 추가바람
  1. 여기에 부동산 불경기, 분당선 연장 구간 개통 연기 등 악재만 많았다.
  2. 분당선이 수원역까지 완전 개통된 이후로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 경전철의 파급 효과는 상당히 미미하다.
  3. 롯데시네마가 있던 자리 위층에 CGV가 입점했는데, 롯데시네마 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텅텅 비어버렸다.
  4. 일자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만든 할머니 시간제 일자리. 그런데 도교육청 예산 부족으로 15명중 청소담당 12명이 그 전주에 짤렸고, 문제의 실버봉사단 할머니를 포함한 통학담당 3명은 해당 학기 까지만(2월말 까지만) 하기로 하고 해고 통보 받은 상황. 선생님들은 수업후 행정업무만 보는데 당일은 방과후 선생 면접이 있어서 그시간에 면접진행중이였다.
  5. 국립 유치원은 통학버스가 없는 것은 맞다. 그런데 해당 유치원의 맞은편에 있는 집주인이 자기땅인 집앞 도로에 유치원 통학을 위해 엄마들이 자동차 주정차 하는거 눈뜨고 볼수 없다고 민원을 넣으며 팔짝팔짝 뛰는 바람에 통학 버스가 생겼다. 참고로 그 주인은 전자파가 싫다며 무선전화 중계기 설치도 반대 하여 유치원은 핸드폰 불통 지역이다. 헐...
  6. 사건 당일은 물론 현재까지도 비슷한 어조의 댓글이 올라온다. 약간 정리한 기사가 연합뉴스 종합 인데 역시 비슷한 댓글이다. 댓글 내용처럼 평소 엄마가 헷갈리게 한것은 맞고 자꾸 변경하는 것이 유치원측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어떤 유치원이든 엄마들이 자꾸 변경을 시켜 중간에 착오가 생겨 아이가 버스에 안타거나 엄마가 데리러 왔는데 원생은 이미 버스타고 출발한일이 한달에 몇번정도는 꼭 일어난다. 궁금하면 친척중에 아무나 유치원다니는 아기 엄마에게 당신은 그런일 없는가 물어봐라. 실제로 자주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 제공 문제 이전에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해당 실버봉사단 할머니가 아이를 겨우 몇미터만 더 걸어들어가 아이를 유치원에 인계안한 것이 결정적인 잘못이다. 즉 아동측은 피해자일 뿐이다.
  7. 연합 뉴스 기사 내용에는 원생 엄마와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다. 피해 원생 엄마의 의도와 전혀 상관 없이 기사가 실린 것은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기사 내용의 일부는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엄마편에 더 가까운 것으로 봐서 피해 원생의 부모가 어느정도 개입된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한다.
  8. 언제 사고를 일으킬지 모르는 유아들은 항상 시선내에 머물러야 한다. 어린 아이를 유치원으로 이끌고 들어가서 다른 선생님에게 맡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9. 연합뉴스에서는 기자가 직접 와서 취재를 한 적이 없으니 유치원 구조를 몰라 소설을 썼다. 기사는 아이가 정문까지 왔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초인종은 높아서 누를 수 없었다고 되어 있다.
  10. 물론 사람에 따라 얼마 안되네. 가깝네. 하고 생각될 수도 있고, "나 때는 만5세부터 초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에 훨씬 먼거리까지 혼자 걸어다녔는데 그게 힘드냐?"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피해아동은 나이만 8세이지 어디까지나 한번도 그 거리를 혼자 걸어가본 적이 없는 유치원생이다. 또한 적어도 횡단 보도를 2회 넘어 가지 않았을까 예상 되는데, 동백 자체가 인구만 미어 터지지 실제로는 매우 한가한 곳이라 차량통행이 적어 무단횡단의 생활화가 이루어져 있어 아이가 잘못된 판단을 하였다면 비극적인 사고가 날 수도 있는 곳이다.(심지어 동백중학교 앞 사거리는 사건 1년전 삼거리 시절만 해도 좌회전 신호도 없었다. 왜냐면 차량이동이 드믈어서)
  11. 학원으로 부른 것도 아니고, 119로 데려간 것도 아니고, 양자간의 중간지점도 아닌 왜 호수공원 삼거리까지 데려 갔는지는 의문
  12. 동백은 어디나 매우 한적하다. 위의 동백 유치원 사건때도 피해아동이 걸어간 루트에 사람은 물론 차량도 거의 안지나 다닌다고 하였는데, 이번 사건이 일어난 곳은 사람은 가끔 지나 다니고 차량이동도 비교적 적은편이라 무단횡단과 신호위반이 생활화 된 곳이다. 동백주민이 아닌 사람에게 참고 삼으라고 말하자면 동백은 인구 7만의 초과밀 폭발 지역이다. 그러나 동네 자체가 배드타운이라 낮에는 사람이나 차량이 없다. 퇴근시간 지나면 밤에도 없다
  13. 관장이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라고 지속적으로 지도를 하였는지 여부등이 이후 법정 다툼에서 중요하다. 만약 안전벨트를 매게 하였거나 심지어 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피해 아동이 이후 스스로 풀고 장난 치다가 떨어졌다면 순전 자기 책임. 반대로 안전벨트 차라고 지시도 안 하고 착용여부 확인도 소홀히 하였고 뒤에서 장난치고 난리가 났는데도 "허허~ 고 녀석을 참"하면서 급하게 드리프트를 하였다면 관장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