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화 배급사 | |
메이저 | CJ엔터테인먼트 (필라멘트 / 아트하우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 대행)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콘텐츠 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파라마운트 배급 대행) 쇼박스 |
중소 | 메가박스 플러스엠 · 씨네그루 · 리틀빅픽처스 · 와우픽처스 · 이수 C&E |
외국계 직배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20세기 폭스 코리아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코리아 · UPI 코리아 (옛 UIP 코리아) 소니 픽처스 코리아 |
기업개요 | |
200px | |
정식명칭 |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
영문명칭 | LOTTE ENTERTAINMENT |
설립일 | 2004년 |
업종명 | 영화 제작, 배급, 수입업 |
영문라인업소개홈페이지 |
2012년 이전 오프닝.
CJ와 분위기, 배경음악까지도 유사해 후반부에 로고가 나올때까지 CJ와 혼동하는 이들이 많았다. 게다가 로고를 다른각도에서 투사한 모양도 CJ 마크의 도형과 유사했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부터 사용하는 지금의 오프닝. 롯데그룹이 '쓰리엘 로고'(빨간 원에 흰색 L 3개)를 버리면서 바뀌었다.
대한민국의 영화 투자·제작·배급회사로, CJ엔터테인먼트, NEW, 쇼박스와 함께 한국 영화계의 4강이다. 2003년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의 영화 배급 부서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1 상세
CJ그룹과 함께 영화산업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룬 배급사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한 상영관 밀어주기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밀어줘도(?) 흥행을 못하고 있어서 CJ엔터테인먼트에 비해서 욕은 그나마 덜 먹는 편이다.
모기업의 자본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려 2014년 기준 점유율 19.7%로, CJ엔터테인먼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주요 배급사 중에서 유일하게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없다는 것이 그동안 아쉬운 점. 대박은 내지 못하고 엄청난 중박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전형적인 롯데그룹 계열사다(...)
롯데시네마라는 극장체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근들어 대규모 작품들을 크게 말아 먹고 있는 중 이다. 그나마 외국 수입작들로 간신히 살고있다. 오죽하면 믿고 거르는 롯데라는 소리까지
이러한 흥행 실패에 대해서 롯데그룹이라는 구조적인 한계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다른 영화사와 달리 독립법인도 아니고[1] 그저 대기업 그룹의 소규모 파트라서 리스크가 크지도 않을 뿐더러 기업 내부적으로 이미지 차원에서 운영하는 듯한 분위기.#. 손해가 나도 징계가 크지 않은 편이라고..
해도해도 너무 말아먹었는지 2017년 초, 시네마사업부를 롯데쇼핑에서 분리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장기적으로 CJ E&M과 유사한 식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 덧붙여 걸그룹을 선보이겠다고도 선언했다...
1.1 2015년 : 폭망
2015년 3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시작으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국내 배급 계약[2]을 맡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총 7편의 국내영화를 배급해서 얻어낸 성적이 438만명에 편당 40억원...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3][4] 반면, 똑같이 7편을 배급시킨 쇼박스는 3446만명에 편당 387억원이라는 수익을 얻어서 비교가 너무 심하게 된다. 심지어 2015년 12월 30일에 개봉한 조선마술사마저도 평이 참담했기에 흥행은 한달만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외화들 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600만, 300만을 모아 선전했다. 하지만 이 두 영화가 전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관객수가 적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듯.[5]
간신을 제외하고는 100만 넘은 영화가 없다. 2014년에는 관객점유율이 2위였으나 2015년은 7위로 떨어졌다...
1.2 2016년 : 고진감래
2016년 첫 개봉 영화로는 로봇, 소리가 있으며 나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하기는 했지만, 흥행에서 기대보다는 반응이 좋지 못한 편. 뒤이어 개봉한 검사외전탓도 있다. 4월에 개봉한 해어화와 6월에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 3, 사냥은 평가와 흥행 모두 좋지 못하다. 그나마 소규모로 개봉한 외화들이 나름 쏠쏠한 흥행을 하면서 위안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작품은 빅 쇼트를 시작으로 클로버필드 10번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스타트렉 비욘드,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이 준비중이지만 어째 작년보다 임팩트가 약하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나올 2017년을 기대하자 라이언스게이트의 나우 유 씨 미 2도 배급했다. 나름 쏠쏠하게 재미를 본 듯하다.
당초, 추석쯤에 나올 줄 알았던 덕혜옹주가 여름에 나온다. 스타트렉 비욘드와의 팀킬을 막기 위해 미국에선 7월 말에 개봉한 스타트렉을 8월 18일로 미루면서까지 여름 극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개봉일로 잠깐 소동이 있었는데, 덕혜옹주와 비슷하게 광복절을 타겟팅한 CJ엔터테인먼트의 인천상륙작전이 7월 27일에 개봉하게 되어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덕혜옹주를 8월 10일로 변경했다. 롯데측은 “조국을 그리워한 덕혜옹주의 마음이 광복절의 의미와 맞닿아 있는 데다가 후반작업 일정에도 여유를 갖기 위해 10일로 개봉일을 정했다”는 명분을 댔다. 그런데 마침 그 날은 쇼박스의 터널, 메가박스의 국가대표 2가 개봉하는 날이였다. 거기다 언론시사회에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서 혹평이 쏟아지자 자신감을 얻었는지, 다시 개봉일을 8월 3일로 되돌렸다. 롯데측은 “한국 영화 3편이 동시에 붙는 부담감이 있는데다가, 후반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후진적인 마케팅이라고 비난이 일었다.#
덕혜옹주가 그 동안 롯데의 부진을 씻고 선전 중이다.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같은 규모 제작비로 43만명을 모은 협녀를 생각하면 눈물날 수준.드디어 덕혜옹주가 8월9일 오전 7시기준으로 개봉 7일만에 200만돌파를 하였고 8월 13일에는 개봉 11일만에 300만관객을 돌파했고 8월 14일에는 손익분기점을 뛰어 넘었다.
2 개봉예정작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홍지영 연출 / 김윤석, 변요한 출연 / 2016년 12월
- 해빙 - 이수연 연출 / 조진웅, 김대명 출연 / 2016년 하반기
- 보안관 - 김형주 연출 / 이성민, 조진웅 출연 / 2017년
- 신과함께 - 김용화 연출 / 하정우, 차태현 출연 / 2017년
3 흥행성적 (300만 이상)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하였다. 흥행성적이 300만명 이상이거나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목록이다. 롯데는 아직까지 주요 배급사 중에서 유일하게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없다. 외화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순위 | 제목 | 감독 | 관객 수 | 매출액 | 개봉연도 | 기타 | |
1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이석훈 | 8,666,208명 | 66,372,140,706원 | 2013 | ||
2 | 과속스캔들 | 강형철 | 8,223,342명 | 53,801,341,400원 | 2008 | ||
3 | 최종병기 활 | 김한민 | 7,482,180명 | 55,914,235,500원 | 2011 | 감독판 합산 | |
4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크리스토퍼 매쿼리 | 6,126,488명 | 48,547,353,607원 | 2015 | 수입배급[6] | |
5 | 덕혜옹주 | 허진호 | 5,595,872명 | 44,378,539,109원 | 2016 | ||
6 | 더 테러 라이브 | 김병우 | 5,584,139명 | 39,869,706,381원 | 2013 | ||
7 | 월드 워 Z | 마크 포스터 | 5,237,525명 | 38,555,356,000원 | 2013 | 수입배급[6] | |
8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 맥지 | 4,499,776명 | 29,690,943,500원 | 2009 | 수입배급[6] | |
9 | 건축학개론 | 이용주 | 4,112,233명 | 30,230,722,900원 | 2012 | ||
10 | 7급 공무원 | 신태라 | 4,039,891명 | 26,380,710,000원 | 2008 | ||
11 | 타짜: 신의 손 | 강형철 | 4,015,361명 | 32,373,120,927원 | 2014 | ||
12 | 역린 | 이재규 | 3,849,454명 | 29,893,406,890원 | 2014 | ||
13 | 포화속으로 | 이재한 | 3,330,326명 | 23,831,968,600원 | 2012 | ||
14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앨런 테일러 | 3,240,370명 | 26,556,715,129원 | 2015 | 수입배급[6] | |
15 | 나우 유 씨 미 2 | 존 추 | 3,100,113명 | 25,116,690,113원 | 2016 | 수입배급[7] | |
16 | 레드: 더 레전드 | 딘 패리소트 | 3,004,649명 | 21,511,371,970원 | 2013 | 수입배급[7] | |
- | 벤허 |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 1,369,377명 | 11,183,599,395원 | 2016 | 수입배급[6], 상영 중 | |
- | 스타트렉 비욘드 | 저스틴 린 | 1,150,560명 | 10,137,506,720원 | 2016 | 수입배급[6], 상영 중 |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기준 |
- ↑ CJ는 엔터&미디어 계열사인 CJ E&M이 담당하고 있고, 쇼박스나 N.E.W는 독립법인이다. 반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롯데쇼핑의 사업부다.
- ↑ 그 동안 파라마운트의 국내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고 있었다.
- ↑ 총제작비로 100억 이상 쏟아부은 협녀, 칼의 기억은 무려... 43만명을 모았다.
- ↑ 여담으로 2015년에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한국 영화들 중에서 가장 흥행한 것은 간신으로 그나마도 111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에 그쳤다(...).
- ↑ 미션 임파서블은 전작보다 144만 관객이 모자라고, 터미네이터는 전작보다 132만 관객이 모자랐다.
- ↑ 6.0 6.1 6.2 6.3 6.4 6.5 롯데가 파라마운트 수입배급권을 가지고있다. 가지고 있기 전에도 일부 배급한 경우도 있다.
- ↑ 7.0 7.1 롯데가 라이언스게이트 수입배급권을 가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