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의 역변 과정
이름 | Lindsay Dee Lohan 린지 디 로핸 |
생년월일 | 1986년 7월 2일 |
신장 | 168cm |
출생지 | 미국 |
1 소개
할리우드의 여배우.
1.1 이름 표기
스펠링대로 린드사이 로한
린지 스털링과는 철자부터 다르다![1]
흔히 알려진 '린제이 로한' 이란 표기는 실제 발음을 고려치 않고 알파벳만 보고 대강 쓴 잘못된 표기. 이런 이름들이 한둘은 아니지만.
우선 이름 Lindsay는 '린지'로 표기하는 게 외래어 표기법에 맞다. 간단히 설명하면 d 발음은 묵음으로 사라지고d와 유성음화된 s(z발음이라 불리는 유성치경마찰음)이 합쳐져 유성치경파찰음(dz)[2]이 되고 똑같이 어말의 -ay는 'ㅣ'로 실현된다. 타이커스 핀들레이도 참고. 성 Lohan은 활동 초기엔 스스로도 '로핸'이라 발음하기도 했으나 Lohan은 본디 아일랜드계 성으로 '로언'에 가깝게 발음된다. 유럽 배우들이 미국에 진출하면 이런식으로 현지와 미국에서 발음하는 이름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 린지는 아예 미국 태생이고 스스로 로핸이라고 발음했으면 로핸이 맞다. 어원이 아일랜드라도 본인은 미국인이기 때문. 비슷한 예로 스칼릿 조핸슨(스칼렛 요한슨)이 있다.
최근 인터뷰를 봐도 인터뷰어나 본인도 다 '로핸'에 가깝게 발음하고 있다.
2 상세
주근깨 있는 귀엽고 발랄한 얼굴과 어린아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어렸을 때부터 최고급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당시의 대표작으로 페어런트 트랩을 본 올드한 영화팬들은 그 깜찍한 주근깨 소녀가 이렇게 망가진 현재의 모습을 보며 세월무상만 외치는 중.
보통 아역들이 성인이 되면서 이미지 변화나 아역 당시의 이미지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할리우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만의 발랄하고 적극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며 화려하게 컴백, 미국의 10대들의 주장을 대변하는 아이돌로서 급성장하였다.
그러나 아역 스타들이 너무 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스트레스, 환락의 세계를 일찍 접하는 것들의 문제로 타락의 세계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3] 린제이 로한도 그와 같은 사례로 약물 중독에 빠져 있다. 온갖 약물은 다 복용해봤다고 본인도 시인한 상태. 약물을 하고 주변 동료 연예인들에게 폭력을 가한 적도 있으며 환각 운전을 한 적도 있다. 약물을 한 시기는 린지가 성인이 되어 제2의 전성기를 맞기 이전부터 해왔던 걸로 판명되었다.
또한 성적인 면에서도 스캔들이 많다. 보통 영화 한 편 찍고 상대 배우와 스캔들이 나오는 건 그 바닥이 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넘어가 준다. 그러나 린제이의 경우엔 촬영 감독, 카메라 감독, 지나가는 단역 같은 사람들까지 "난 린제이 로한과 잤다!" 라는 말을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물론 이것들이 전부 헛소문이라면 린제이 로한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현실은 저 증언들 대부분이 사실이라는거. 남자의 외모나 나이는 딱히 가리지 않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유부남과 관계를 가졌다. 레즈비언과의 성관계에도 심취해 있고 본인도 시인했다. 지금까지 스캔들 나온 것을 모두 합치면 1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악화되는 린제이의 이미지가 미국인들의 시류에 맞아떨어져서 오히려 막장의 이미지로 재포장되어 한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기는 오히려 상승. 좋은 면에서의 인기는 아니지만. 아역 시절 <페어런트 트랩> 등에서 보여준 상큼발랄한 모습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궤적을 보면 사람 일이라는 게 참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새삼 느끼게끔 한다.
하지만 연이은 법적 문제와 약물 치료로 인한 재활 문제, 본인의 정신 나간 행동으로 인해 활동 분야가 점점 줄어들어 인기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약물의 영향인지 안 그래도 주근깨로 가득한 피부가 더욱 악화되어 뽀샵질을 해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한물 간 여배우' 5위를 마크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어쨌든 세간엔 패리스 힐튼이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해외 연예인들 중에서 주로 까임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실제로 최고 막장은 린제이 로한이라고 할 수 있다. 호러블 보이가 디 워를 까면서 같이 까기도 했다.
연기는 잘하는데 자기관리가 엉망이라는 점에서 사와지리 에리카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실 사와지리 에리카는 린지 로한보다야 덜한 편이다. 아직 마약에 빠지지도, 파산하지도 않았고 성적으로 문란하게 놀지도 않았으니까.
2008년에는 파트너인 서맨사 론슨과 동성결혼식을 올린다고 선언했다. 막장으로만 가득 찼던 인생 중 몇 안되는 밝고 건강해보이는 삶이 동성연인 샘과의 교제기간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응원했다. 실제로 샘과 사귀고 있을 때 파파라치를 보면 행복하게 웃고 있거나 둘이 손잡고 꽁냥거리는 사진들이 많다. 하지만 사만다와의 관계가 불화로 깨져버리고 다시 되는 대로 사는 삶으로 돌아갔다.
2010년에는 그 막대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과소비를 일삼다 결국 파산선고를 받았으며 계약한 영화에서도 짤리는 등 완전 인생 막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또한 친구의 시계(약 35,000달러)를 절도한 용의자로 몰린데다 경찰이 확실한 증거까지 갖고 있다고 밝혀 곧 구속될 기세다.
2010년 7월 7일 보호관찰 위반으로 90일 징역형+90일 입원 재활 프로그램 판결을 받았다.
2011년 10월 14일,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지만 태만하게 일도 제대로 안 하다가 감옥으로 돌아갈 위험에 처했다.
2011년 10월 31일, 플레이보이에서 누드 화보를 찍은 다음 치아 미백을 했다. 린제이 로한의 누드가 나온 플레이보이의 판매량은 휴 헤프너는 많이 팔렸다는데, 다른 가십지에서는 안 팔린다고..
2011년 12월 말, 개과천선을 선언하고 섭외가 들어온 모든 파티[4]를 거절하고 정숙하게 지내겠다고 밝혔다. 만약 앞으로 제대로 처신할 수만 있다면 부활 가능성도 있을 듯 보였다. 실제로도 꽤 얌전하게 지내는 듯 했는데(...)
2012년 7월 근황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2012년 7월 24일 5,412번째 교통사고를 냈다.(...)
2012년말에는 세금체납으로 미 국세청이 린제이의 은행계좌를 압류했다. 돈이 없어 개인창고가 경매에 붙여진다, 챨리 쉰이 빌려준 돈을 안 갚고 버팅기는 바람에 챨리 쉰이 열받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쇼핑은 한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일대기를 그린 TV 영화에서의 린제이 로한.
리즈 테일러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화로 모처럼 작품활동을 하며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공개 전부터 테일러의 유족들이 불쾌감을 표시했고 역시나 이 TV영화로 재기는커녕 도리어 악평만 더 늘어나게 만들었다.
본인도 현재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을 알지만 린제이의 의료보험이 정신과 진료는 20% 비용만 제공해서 못 받고 있다.
2014년 3월, 만취 상태로 호텔에서 자기와 잔 남자들 34명의 리스트를 작성했고 이를 친구가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만취 상태로 작성한 리스트라 믿을 수는 없지만 리스트에 오른 유명인들 상당수가 현재 애인 혹은 약혼녀가 있는 임자 있는 몸이거나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이라 대중의 충격이 컸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그 사이에 히스 레저가 있었다는것(!) 일부 이름은 지워져 있었는데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망가질 데로 망가져서 더 이상 망가질 구석도 없는 신세였지만, 이 리스트를 작성한 것 때문에 막장 이미지가 더 심화된 데다가, 리스트에 오른 남자 연예인들의 이미지까지 시망이 되는 바람에 경솔한 짓을 저질렀다고 비난받고 있다. 반면에 저런 리스트를 작성한 린제이의 상태가 걱정된다거나 저렇게까지 된 건 안됐다는 동정 여론도 일부 있다. 실제로 린제이는 리스트에 대해 부인했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없는 상태. 안습
게임 GTA 5의 여성 표지모델이 자신을 모델로 도용했다는 이유로 락스타를 고발한다고 하였으나 얼마 후 실제 모델이 촬영 영수증을 공개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끝까지 법정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를 본 마이클 드 산타의 성우인 네드 루크는 젖소 사진을 트윗으로 올리며 비꼬았다. 자세한 건 GTA 5 항목을 참고. 정작 게이머들은 로한이 트레버 필립스를 닮았다고 한다(...).
2015년 10월,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하여 전미에 충격을 주었다. 이어서 대선을 위한 첫번째 행보는 전세계 빈민 아동 구제라고 밝혔다. 본인은 인지 못하겠지만 이쯤 되면 현실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밖에는...
2016년 7월에는 임신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술과 담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 헤어진 부동산 재벌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소동이라는 게 중론이다.
2016년 10월에는 보트사고로 네번째 손가락을 절반을 절단하였다. 조금만 더 잘못되면 손가락을 잃을뻔 했지만 불행중 다행히 잘린 손가락을 찾아서 봉합 수술을 하고 붕대를 감고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올렸다.
3 경력 (대표작들)
린제이의 경력을 요약하자면 아역에서 하이틴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전향하려는 찰나에 노는 걸 너무 좋아해서 다 망가트리고 그게 아직 회복이 안됐다고 보면 된다. 촬영장에서의 지각과 무성의함도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좋은 대본이 안 들어오게 됐다고...
3.1 페어런트 트랩(1998)
에리히 캐스트너의 원작 소설 두 로테를 헐리우드식으로 어레인지한 영화. 린제이 로한이 1인 2역을 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최고의 아빠를 가졌지만 엄마가 없는 할리 파커와, 영국에 사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사는 애니 제임스가 여름 캠프에서 만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할리와 애니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쌍둥이 자매라는 것이 밝혀진다. 둘 다 같은 배우니까 당연하지 할리와 애니는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서로의 집으로 찾아가서 부모를 재결합시키려 하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할리는 런던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지만 애니는 아빠에게 젊은 애인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애니는 할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위기를 해결하려 한다.
3.2 프리키 프라이데이(2003)
테스 콜만 박사(제이미 리 커티스)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애나 콜만(린제이 로한)은 모든 면에서 극과 극으로 반대이기 때문에 서로 충돌을 거듭한다. 그러다가 중국 식당에서 받은 포춘 쿠키를 받은 다음날,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이 바뀌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모녀가 몸이 바뀐걸 계기로 서로에 대해서 이해해 간다는 이야기이다.
3.3 퀸카로 살아남는 법(Mean Girls, 2004)
케이디(린제이 로한)은 동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서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독특한 여자아이다. 미국으로 이사오면서 일리노이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 이 학교에서는 레지나(레이첼 맥아담스)라는 퀸카가 매력을 무기로 학교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레지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케이디가 자신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친구가 되는 척 하며 접근하여 온갖 수단으로 견제를 하고, 케이디도 레지나의 음모에 휘말려 모욕감을 느끼게 되어 레지나를 꺾기 위해서 기를 쓰고 권모술수를 꾸미면서 레지나를 능가하는 마녀가 되어간다.(…)
여담이지만 신인 시절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레지나의 똘마니로 나온다. 진정한 최후의 승자
이 영화에 주연하면서 주목받을 때가 린제이 로한의 최고의 리즈시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영화도 대성공을 거뒀다.
2014년에 이 영화에 나왔던 여배우들이 10년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선생님 역으로 나온 배우보다도 삭아보이는(...) 로한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영화 속 상큼한 과거의 로한과 비교되어 상당히 안습해 보이는 지경.
3.4 허비: 첫 시동을 걸다(Herbie: Fully Loaded, 2005)
과거에 레이싱 경주에서 잘나갔지만 세월이 지나고 폐차 위기에 처한 자동차 허비를 매기 페이톤(린제이 로한)이 수리해서 경주에서 우승한다는 내용의 영화.
한국 발매 DVD에는 더빙도 수록되어있는데 싱크로율은 좋지 않다.
영화의 엔딩곡으로 린제이가 직접 부른 First란 곡이 쓰였는데 원래는 경주 하이라이트 부분에 나오기로 된 곡이었고,이 사실을 시사회 당일에 영화를 보면서 알게된 린제이가 화장실에 처박혀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3.5 행운을 돌려줘(Just My Luck, 2006)
애쉴리 올브라이트(린제이 로한)은 지상 최고로 운이 좋은 여자, 하지만 지지리도 운이 없는 남자 제이크 하딘(크리스 파인)과 키스를 한 번 한 것 때문에 모든 행운을 제이크에게 빼앗기게 된다. 애쉴리는 다시 한 번 키스를 해서 행운을 되찾으려 하지만 행운을 잃어버린 탓에 온갖 불행을 겪게 되고, 제이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어간다.
린제이 로한의 첫 성인 연기 도전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자체는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냥 평범하고 싱숭생숭한 수준의 러브 코미디.
이 때만 해도 로한은 그 또래에서는 감히 따라올 자가 없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헐리웃의 기대주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로한이 이런 진부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아쉬워 했다. "린제이 로한처럼 재능 많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가 어째서 힐러리 더프를 위해 만든 것 같은 영화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고 악평을 쏟아냈고,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하나 소소한 트리비아는 포스터. 이 영화 포스터에 나온 로한의 모습은 사실 원래 파파라치의 작품이다(?!). 상큼하게 찍힌 사진을 본 영화사 측에서 마음에 들었는지 파파라치한테서 사와서 썼다고.
3.6 프레리 홈 컴패니언(A Prairie Home Companion, 2006), 바비(Bobby, 2006)
2006년, 첫 성인 연기 도전작이었던 <행운을 돌려줘>을 말아먹은 후, 인디 영화에서 작은 역할들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단련했다. 그 작품들이 바로 이 것. 로버트 알트만의 유작으로 알려진 <프레리 홈 컴패니언>에서 린제이 로한은 메릴 스트립의 딸을 연기했다. 죽음에 대해 시니컬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관한 영화여서, 극 중에서 노래도 한다. 연기력의 평이 좋아서 평론가들과 린제이 로한의 어머니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이 그의 연기 태도와 연기력에 대해 상당히 칭찬했다. 후자인 바비에서도 극 중에서 대립하는 샤론 스톤과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3.7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I Know Who Killed Me, 2007)
린제이 로한이 또 1인 2역을 한다. 또 어린 시절에 헤어져서 서로 모르고 있던 쌍둥이라는 설정이다.(…) 다만 달달한 내용이 아니라 쌍둥이 쪽 한 명이 살인마에게 붙잡혀가게 되자 자신의 몸에도 상처가 나타나는 등의 이상이 오게 되고, 쌍둥이를 구하러 노력한다는 살벌한 스토리의 호러 영화이다.
하지만 호러로서는 평이 별로 좋지 않다. 린제이 로한은 여기서 나름 역할을 잘 소화해냈긴 했지만 이때 당시 영화계는 전세계적으로 호러 영화라는 장르 자체가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였던지라...
3.8 마셰티 (2010)
부패한 사업가 마이클 부스(제프 파헤이)의 딸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마약중독에 인터넷 상에서의 노출을 일삼는 막장녀.(...) 알몸위에 수녀복을 걸치고 주인공의 싸움에 동참한다...
4 음반 활동
프리키 프라이데이와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2연타 히트로 10대들한테 인기가 치솟자 당시 10대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에이브릴 라빈, 힐러리 더프 풍의 틴팝 앨범을 발매했는데 프로듀서는 무려 토미 모톨라[5]를 비롯해 A급으로 이루어진 드림팀이었다.
데뷔 앨범 Speak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판매량 100만장
2000년대 유행했던 에이브릴 라빈, 애슐리 심슨 류의 팝-락 앨범. 유명 제작진들이 참여해 노래 자체는 들어줄 만 하다는 평가지만 평론가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애초에 대단한 음악적 열망이 있어서 발매한 게 아니었고 최신 유행을 답습했으니 당연한 반응.
데뷔곡 Rumors
지금이야 100만장이면 대박이지만 당시 미국에선 '인기 괜찮은 정도'. 본인도 가수 활동을 자주 하진 않았다. 방송에 나오면 립싱크로 떼우고 어쩌다 하는 라이브는... 이하생략 아시아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도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어쨌든 반응이 괜찮았기에 다음 앨범이 발매 되었는데 본인이 직접 쓴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다.
두번째 앨범 A Little More Personal (Raw)
빌보드 앨범 차트 20위(...) 판매량 50만장
두번째 앨범 첫 싱글 Confessions Of A Broken Heart (Daughter To Father)
앨범에 스티비 닉스의 Edge of Seventeen을 리메이크해서 수록했다.
본인의 가정사를 여과없이 보여준 Confessions Of A Broken Heart 뮤직비디오에는 친동생 '알리 로한'이 출연하기도 했다.
1집에 비해 좀 더 자전적인 모습과 음악적 욕심도 보여줬지만 주요 팬층인 10대들의 반응은 '좀 부담스러워요'. 이번에도 방송 라이브를 비롯한 홍보 활동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망했어요
전작의 반도 못팔고 망해버렸다(...)
이후 3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니요가 프로듀싱한 곡 Bossy를 첫 싱글로 발매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덕분에 3집은 아예 발매 취소
그게 벌써 2007년 일이고 이후로 가수 활동은 아예 접어버렸다.
2015년엔 듀란 듀란의 새 앨범 Paper Gods 수록곡 Danceophobia에 피쳐링으로 참가했다. 가수 활동 복귀는 아니고 일회성 참여인 듯.
5 패션 디자이너 활동
한마디로 막장, 웃음거리. 2009년 프랑스의 유명 패션 업체인 웅가로와 패션 디자이너로서 계약하고 야심차게 런칭했으나 폭망. 처참한 반응만 얻었다. 본인이 그동안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입었던 옷이나 각종 패션들을 경험으로 시작을 하엿지만 옷 좀 입어본 것 하고 디자인을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이다.
패션전문지 ‘우먼스웨어 데일리’는 그녀의 디자인을 ‘촌스럽고 천박하다’고 표현했으며 ‘스타일닷컴’은 ‘패션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장난’이라고 혹평했다. 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린제이 로한의 데뷔 무대가 잔인하리만큼 차가운 반응을 얻었다. 결국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무대에서 인사를 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 창시자 엠마뉴엘 웅가로조차 "로한과의 협업은 완전한 실패"라며 분통을 터뜨렸을 정도. 결국 웅가로는 몇 달도 안되어 로한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또, DNAM사의 디자인 라인인 6124와 계약해서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나 DNAM사는 그녀의 막장이미지로 인해 제품을 거의 팔지 못했다며, 수익금 지불을 거절했을 정도. 다만 이를 두고 린제이 로한측이 110만 달러의 소송을 벌여 15만달러에 합의를 보기는 했다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6 출연작
연도 | 제목 | 배역 | 수익 |
1998 | 페어런트 트랩 | 할리 파커/애니 제임스 | $92,108,518 |
2003 | 프리키 프라이데이 | 애나 콜먼/테스 콜먼 | $160,846,332 |
2004 | 드라마 퀸 | 로라 | $33,051,296 |
2004 | 퀸카로 살아남는 법 | 케이티 헤론 | $129,042,871 |
2005 | 허비 첫 시동을 걸다 | 매기 페이턴 | $144,146,816 |
2006 | 행운을 돌려줘 | 애슐리 올브라이트 | $38,159,905 |
2006 | 프레리 홈 컴패니언 | 로라 존슨 | $25,978,442 |
2006 | 바비 | 다이앤 하우서 | $20,704,591 |
2007 | 조지아 룰 | 레이철 윌콕스 | $24,991,167 |
2007 |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 오브리 플레밍/다코타 모스 | $9,669,758 |
2007 | 챕터 27 | 주드 핸슨 | $187,488 |
2010 | 마셰티 | 에이프릴 부스 | $44,093,316 |
2013 | 인어프로프리어트 코미디 | 마릴린 | $228,004 |
2013 | 무서운 영화 5 | 본인 | $78,378,744 |
2013 | 트러블 메이커 | 타라 | $56,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