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사와지리 에리카 沢尻エリカ(さわじり エリカ) |
성별 | 여성 |
직업 | 배우, 前 가수 |
출신지 | 일본 도쿄 도 |
생년월일 | 1986년 4월 8일 |
신장 | 161cm |
혈액형 | A형 |
소속사 | 에이벡스 |
배우 활동 시기 | 2001년 ~ 2009년 2010년 ~ 현재 |
가수 활동 시기 | 2007년 ~ 2009년[1] |
리즈시절 | 현재 |
1 개요
베쯔니[2]
"하? 이런 건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수필을 원작으로 한 유명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주연을 했던 일본출신 여배우 및 가수. 소속사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이었으나 2009년 계약해지되었고, 2011년 부터 에이벡스소속이 되었다.
2 활동 이력
태어난 1986년 4월 8일은 공교롭게도 80년대의 유명 아이돌인 오카다 유키코가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날이라서 '사와지리 에리카는 오카다 유키코의 환생'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다고 한다.그런 식으로 따지면 끝이 없다. 물론 지금은 이런 말하면 유키코 팬들에게 몰매맞을 수 있으니 주의. 애초에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가 알제리계 프랑스인[3]의 혼혈이다.[4][5]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을 시작하여 1960년대 후반 일본을 배경으로 청순한 재일동포 소녀를 연기했던 영화 박치기(2004)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편지(2006), 유실물(2006), 슈가 앤 스파이스(2006), 클로즈드 노트(2007)의 주연으로 나왔다.
편지, 클로즈드 노트, 태양의 노래, 신주쿠 스완 등등 야마다 타카유키와 같이 나온 작품이 꽤 많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의 이상형이기도 하다(이홍기가 직접 밝혔다.). 청순가련형의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고.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점이 배역을 맡을 때 먼저 각본을 읽어보고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가 맘에 들면 하고 맘에 안들면 안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연기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라고 본인이 밝혔는데 이는 자신의 연기력을 확실하게 발휘할 수 있으며 디렉터 입장에서 보면 재수없게 보이는 면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나가사와 마사미와는 연예계 대표 앙숙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찌라시에 따르면 둘이 치고 박고 싸운 적이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못 볼 정도로 꼴불견이었다 하였다. 그러나 이건 일본 내 기레기들이 쓴 소설에 불과하다. 2007년 6월 나가사와가 사와지리 에리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사와지리 에리카 REAL ERIKA'에 직접 출연하면서 이 역시도 기레기 및 안티들이 꾸며낸 거짓으로 들통났다.
데뷔 초에는 허벅지가 좀 튼실했는데 이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허벅지리 에리카라고도 불렸다.(...) 사진 참조
3 '베츠니 사건'과 태도 논란
잇다른 영화 출연작의 성공과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크게 떴으나[6] 무성의한 인터뷰, 방송 태도, 선배에 대한 무례한 행동 등으로 많은 비판을 샀다. 특히 사와지리의 평판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 일명 '베츠니 사건'은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영화 클로즈드 노트 시사회에서 사회자가 '영화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냐'며 지극히 상투적인 질문을 던졌으나 사와지리는 거만하게 팔짱을 끼며 말하길 베츠니(別に,별로)라고 해버렸다. 사진 참조 이후 사회자가 프로 정신을 발휘하여 '특별히 인상적인 장면은 없으셨나요'라고 물어보자, 토쿠니(줄어드는 목소리)나이데스(특별히 없습니다)라고 또 짧고 버릇없는 화법을 구사했다[7]. 이는 대중들과 기자들의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고 이후 두고두고 씹히는 빌미가 된다. 당시 파문이 일어난 뒤 TV에 나와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죄를 했는데 사진 참조 몇년 뒤, "사실 사과하기 귀찮았는데 그냥 연기한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은 당시 매우 유명해서 일본을 들썩거리게 만들었으며, 결국 AV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코미디언 세카이노 우메자와가 엔타노카미사마에 출연, 네타를 통해 이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깐 바가 있다.[8]
특히 클로즈드 노트 인터뷰 사건 때문에 한국에서는 배춘희 여사, 싸가지리 등의 오명을 얻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관련 글이 올라올 때마다 베츠니 쿄-미 나이(별로 흥미없다)등으로 비꼬는 듯하다. 또 이 이후 각종 방송에서 출연금지당했다가 울면서 사죄하며 복귀하고 다시 반복하는 등 안티를 스스로 만드는 타입이다.[9]
기자회견 전 어떤 기자가 죽은 오빠와 막내인 장애인 남동생에 대해 들먹거렸다는 이야기가 돌지만 정확한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 사건이 터지기 전의 버라이어티에서 이미 태도문제들이 불거져나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없이 행동한 일이라고 말했고. 그 이후의 행적을 보면 본인은 본성을 드러낸 이후가 더 편한 모양이다.
이 사건 당시가 주간겐다이, 주간문춘, 프라이데이 등 바닝계 주간지가 사와지리 에리카에 대한 악성 찌라시를 집중적으로 내보내던 시기였기에, 이 때 찌라시 기자들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리면서 일종의 PTSD를 겪고 일부러 기자들을 비꼬면서 막장스러운 생활을 하게 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헐리웃 배우들의 사생활이 망가지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과도한 대중의 관심으로 인한 스트레스다. 어찌보면 린지 로언과 비슷한 케이스다.
사와지리의 행적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1리터의 눈물 제작시 모델이 됐던 소녀의 어머니(키토 시오카)가 상세한 연출도 부탁하자 "하? 이런 건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라고 말해서 소녀의 어머니를 분노폭발케 해서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 결국 사와지리는 드라마 종영 뒤 그 쪽 방송국 출연이 금지되었다. 망했어요
4 결혼과 이혼, 그리고 이어지는 막장행보
2009년 1월 22살 연상의 비디오 아티스트 겸 DJ인 타카시로 츠요시와 결혼했는데, 일본 찌라시 주간지에 2월 경 결혼 계약서를 쓰고 결혼했다는 기사가 났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늘 개무시로 일관하는 3류 찌라시의 도발이었던만큼 껌처럼 씹히는 사와지리의 기사였음에도 아무런 소동이 일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한국에서 찌라시를 인용한 기사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fail(…)
이하 계약의 내용
- 성행위 : 월 5회까지 무료. 초과시 1회 50만엔
500만원 - 질내사정 : 1회에 50만엔 벌금
500만원. - 어브노멀(abnormal) 플레이 : 코스튬 플레이, 애널 섹스, SM 플레이 등을 희망시 교섭 후 추가 요금.
- 불륜 : 다른 여성과 데이트 발각시 벌금 1,000만엔
1억원, 성행위까지 갔을시 2,000만엔2억원추가. - 이혼할 경우 : 남편의 잘못으로 이혼할 경우 재산의 90%를 위자료로 에리카에게 지불. 양육권은 에리카 마음대로.
이건 뭐 터무니 없는 내용일 뿐더러 고급 창부를 데리고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지경이다. 결혼을 성매매 계약으로 착각하는 듯(...)
결혼 후에도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멋대로 유학을 간 다음에 일방통지한 것을 계기로, 이후에도 소속사와 관계가 악화되어 결국 2009년 9월부로 소속사에서 퇴출당했다.
그러다가 에이벡스를 통해 복귀했는데 복귀하지마자 이혼을 선언하며 언동 하나하나가 다시 또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완전히 진성 악녀로 인식되는 듯하다. 남편이었던 타카시로는 자신이 이혼당했다는 사실을 TV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생활비, 유학비, 유학 시절의 용돈, 집세, 자동차 리스비 일체를 타카시로가 내주었고 사와지리는 앉아서 받아먹은 것 같다. 그런데 이혼에 대해서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이혼 절차가 성립되지 않았다느니 뭐니하면서 쇼핑하고 있는 멋진 개념을 보여주었다. 한 마디로 너넨 내 언플에 낚였어.
이러한 막장 행보탓에 2010년 들어 복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사실상 일반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이고 10월 20일에는 이혼했다고 한 남편 타카시로와 타이완으로 여행을 갔다는 뉴스도 뜨고 일각에서는 행방불명이니 뭐니 하는 등 대체 활동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건지 종잡을 수 없는 어정쩡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야지마 미용실의 스트로베리(이시바시 타카아키)가 다분히 사와지리를 인식하는 듯한(누가 봐도) '베츠니' 드립을 시전해 큰 웃음과 열광적인 호흡을 이끌어냈으며 스트로베츠니가 되었다 카더라(…)
이후 음반을 내고 무대활동을 하면서도 엉덩이가 드러나는 과도한 노출을 선보이면서사진 참조하긴 배춘희 여사는 그라비아걸 출신이지. "1리터의 눈물" 이미지로 고정되게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10]
2010년 9월 1일 CNN 아시아 정보 사이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소위 '베츠니 사건'에 대한 눈물 사죄에 대해 "사죄할 생각이 없었지만 소속사가 시켜서 한 일이다"라고 밝혀 또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가뜩이나 실추된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베츠니 사건 사죄 인터뷰를 진행했던 테레비 아사히의 여성 아나운서마저 어이가 없다는 인터뷰를 할 지경이었다. 이래저래 엉망이 된 이미지는 한동안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직 이혼 수속도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스페인의 대마초 전문가와 교제를 하는 듯한 사진이 사와지리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일본을 또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얻은 별명은 일본의 패리스 힐튼+린제이 로한. 이러면 오카다 유키코의 환생은 무슨;;......사와지리의 어머니 리라는 도쿄의 자택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혀 사실무근이다. 그런 일은 결코 없다"고 딸의 새 애인 존재자체를 부정했다는데 과연......
그런데 결국 2월 24일 술에 취한 상태로 불륜에 대해 심경고백을 했다. 남편 타카시로 츠요시(46)가 도장을 찍은 이혼장은 스페인의 중재 사무실에 보관 중이며 자신은 아직 사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 남편과 합의한 시기가 있어서 그 때가 되면 이혼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어디까지 추락하나 돈내기를 하고 있다고 카더라.
2011년 5월 16일 일본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는 듯 하다.관련기사
2012년 7월 4일에는 대마초 흡입 의혹이 불거졌다(...)[1] 그러니 이 사건은 결국 찌라시로 마무리됐다.
5 의도적 막장설
항간에서는 오히려 사와지리의 이런 막장 행보 이면에 가십걸 혹은 악녀로서 리포지셔닝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일고 있다. 사실상 사와지리 에리카는 베츠니 사건 이후로 무수히 씹히고 있을지언정 잊혀지지는 않고 있으며, 2010년 이후에는 광고 계약도 몇개 따냈다. 특히 2010년에 촬영한 광고 '타카노유리 뷰티 클리닉'은 과거 마츠다 세이코가 한창 안 좋은 이미지가 생겼을 때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사실, 일본 내에서 이런 악녀같은 이미지는 사실상 본인에게 득될 것도 없고 부담만 안겨주는 것이지만[11] 이게 본인이 작정하고 달려든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부 유명 래퍼들 등이[12] 오히려 실컷 하고싶은 일을 다 해도 오히려 그려려니 혹은 환호를 받는 것처럼 역으로 운신할 폭이 넓어질 수 있다. 더구나, 연기시에도 다들 꺼리는 독한 배역들에 우선순위로 캐스팅 될 가능성도 높다. 위험도가 높은 양날의 검이지만,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다면 지극히 굉장한 무기다. 괜히 일본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13]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별로 없는게 사와지리는 2007년 베츠니 사건 전까지만 해도 무척 인기 많은 배우였고, 매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영화 10편 드라마 13편)에 출연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 베츠니 사건 이후 사와지리에게 들어오는 일이 뚝 끊겼다. 2007년 이후 2011년까지 단 1편의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지 못했다.[14] 당연한 일이지만. 이 4년간 3편의 광고에 나오기는 했지만, 2007년 한 해에만 5~6편의 광고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 광고 출현빈도도 팍 줄어든 셈이다.
비교대상이 된다는 패리스 힐튼은 기본적으로 사업가라서 본인 이미지와는 관계없이 물건만 잘 팔리면 광고의 수단이지만[15] 사와지리는 배우이고 배우로서 아무일도 들어오지 않는데 운신이 폭이 넓어진든 무슨 소용이 있을까... 때문에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일본 내에서는 사와지리가 의도적으로 악녀를 연기한다는 의혹은 별로 없다.
게다가 일본 연예계가 연예인에게 요구하는 자기관리의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미성년자 여자 아이돌이 흡연하는 사진이 유출됐다는 이유 하나로 당장 소속사에서 방출될 수도 있는 곳이 일본 연예계다. 초난강의 "알몸인게 뭐가 나빠!" 사건도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그냥 술마시고 어쩌다 한 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지만, 일본에서는 초난강이 아니라 다른 연예인이 그랬으면 연예계 인생을 영구추방당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환경에서 본인의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것은 연예인으로서의 수명만 줄이는 꼴이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그런데 특유의 막장성을 잘 살려 스니커즈 CF에 등장했다. 2012년에는, 미와 명예에 대한 집착 때문에 몰락해가는 성형미인 탑스타 역을 맡은 헬터 스켈터로 흥행에 상당히 성공했다.
이 영화에서 사와지리 에리카는 가슴노출도 마다 않는 투혼으로 사진 참조 역시 연기력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실제 본인의 성격과 굉장히 유사한 캐릭터라 더 몰입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의 촬영 도중에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숙취로 다음 날 촬영에 지각해 같이 출연한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를 매우 빡치게 만들었다는 가십이 있었다. 테라지마 시노부는 영화에서 리리코의 순진한 매니저하다가 미치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사와지리와 붙는 장면이 가장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노부는 에리카와 촬영 도중에 말을 단 한 마디도 섞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헬터스켈터로 사와지리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때 상을 수상한 영화계 대선배인 키키 키린이 수상 소감으로 "저는 상은 필요없는데 차라리 마츠 타카코나 에리카님께 상을 드리고 저는 상품만 주시면..."이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16] 영화계에서도 사와지리의 이미지는 변함없이 콧대높은 여왕님이다.
단, 같이 일했던 감독들의 말에 따르면 연기할 때는 영혼을 갈아서 넣는 수준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어떤 요구에도 군말없이 따라준다고 한다. 이때문인지 헬터 스켈터로 36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문제는, 영화 촬영이 완료된 후에 배우가 여기 저기 머리를 숙이며 홍보활동을 하는 것에 사와지리 자신이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고 납득하지 못해서 불거지는 문제들이 많다고 한다.
드라마에 출연하던 시절에도 울어야 하는 장면에서 대본이 어설프다며 "안 슬픈데 어떻게 울란 말이에요!"라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촬영장을 뛰쳐나간 일이 보도되면서 언론에서 신나게 까인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납득하는 범위 안에서는 죽을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고 본인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절대로 양보를 안 하는 스타일인듯 하다.
영화가 한국에도 개봉되자 영화의 홍보를 위해 방한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다행히도 별다른 사고를 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작 고국에서는 여전히 인터뷰 등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며 논란이 있다. 매해마다 잡지 등의 매체에서 선정하는 '없어졌으면 하는 연예인' 등의 종류의 앙케이트에서는 항상 변함없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17]
이후 TBS 드라마 <악녀에 대해서> 로 당당히 공중파 드라마 여주인공으로도 복귀하였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TV프로나 인터뷰 등에서도 상당히 둥글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친 사고들이 워낙 많다보니 예전과 같은 수준의 인기는 누리지 못하는 중이다.
다만, 여전히 일각에서는 각종 루머들이 불거지고 있어서, 정말로 본인이 사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찌라시들이 가짜 기사를 푸는 것인지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히로스에 료코의 사례를 생각해본다면 진짜가 아닌 가짜 기사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6 개과천선(?)과 재기
2014년 2분기 후지TV드라마인 퍼스트 클래스의 '원탑'여주인공으로[18] 출연했다. 에이벡스에서 주연급으로 밀어 줄 만한 거의 유일한 여배우인 상황이라, 여러모로 푸시해 주고 있는 듯.
초반에는 경쟁작들에게 밀렸지만 후반부에는 동시간대 드라마 1위로 올랐고, 방영시간을 고려하면 상당히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19]. 여러모로 성공적인 복귀. 전작인 '악녀에 대하여'도 특집 단막극 주제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과거의 엄청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흥행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입으로는 욕하지만 출연작은 다들 챙겨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지경. 역시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연예인의 사생활 관리에 매우 엄격한 일본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일본의 여자 이병헌
이후 예능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람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하고, 베쯔니 사건 직전에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던 「ラジかるッ(특방방센)의 진행자인 나카야마 히데유키에게 사과를 하는 등 대외적으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지에서도 脱 エリカ様(탈 에리카사마)[20] 등의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철이 든 것은 확실한 모양.
본인이 주연을 맡았던 '퍼스트 클래스'가 3개월만에 속편 방영이 확정되었다. 2014년 10월부터 수요일 10시대에 방영예정. 3개월만에 속편방영 결정은 일본 최초 기록이다. 아야세 하루카의 '오늘 회사 쉬겠습니다'와 동시간대에 방영하고 있다. 넷상에서는 서로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인[21] 두 여배우의 맞대결이라 화제가 되는 듯[22]. 전편의 캐치프레이즈가 <나 이외, 전원 악녀>였는데, 속편의 캐치프레이즈가 <나 포함, 전원 악녀>라서 오랜만에 사와지리의 본격적인 븻츼악녀 연기를 보는거냐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나츠키 마리, 요 키미코, 기무라 요시노, 토모사카 리에, 시시도 카프카, 시노하라 토모에, Hey! Say! JUMP의 오카모토 케이토 등의 호화 출연진 또 한 화제가 되었다. 정작 시즌2도 나 이외, 전원 악녀일 뿐이고... 종영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언제 악녀로 변신하는지... 작가가 바뀌고 나서 초반에는 인물들의 븻츼 연기가 볼 만했지만 가면 갈수록 내용이 부실해져서 퍼스트 클래스의 한국 팬들도 정 때문에 본다. 작가의 능력부족 내용이 흥미로워져야 안 그래도 낮은 시청률이 더 떨어지지 않고 종영할 듯. 한국 내 자막러도 정 때문에 만든다고 한다. 이 자막러의 자막은 쫄깃한 욕설과 개드립이 일품. 퍼스트 클래스 방영이 일본 프로야구 방영 때문에 한 차례 늦어진 적이 있고 FNS가요제 때문에 결방을 해서 더욱 시청률에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사와지리 본인은 시청률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븻츼들이 나와서 피 튀기는 싸움은 볼 만하지만, 비판으로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내용 몰입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결정타로 퍼스트 클래스에 나오는 남자들 인물이 별로라서 여심을 끌어모으는데 실패했다. EXILE 사단에서 나온 배우가 연기하는 마미야 미츠루 역은 비호감 수준을 넘어 서고 있다. 잘생기지 않았는데 치명적인 척하고 발음도 나쁘고 발연기를 한다.
퍼스트 클래스의 속편은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기 힘들지만, 이후 무난하게 프라임 타임 드라마로 복귀, 2015년 2분기 게츠쿠 'ようこそ、わが家へ'에 히로인으로 출연했다. 평균 시청률은 12.5%
여전히 비호감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매년 주간문춘이 주최하는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연예인 랭크에도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아직 여론이 완전히 호감으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베츠니 사건 덕에 나름대로 독보적인 캐릭터가 생긴 점 역시 부정할 수는 없다. 그쪽 연예계에서는 일종의 대체불가 캐릭터가 된 셈. 오히려 도덕적 기대치를 확 낮추고 캐릭터를 확보한 덕에 졸지에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다른 동년배 여배우들이라면 소화하기 힘든 배역들에 대한 오퍼도 많고,[23] 이러한 행보들이 결과적으론 배우로서는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2 성적이 너무 별로라서 그렇지, 헬터 스켈터는 흥행에도 성공하고 여우주연상도 수상. 악녀에 대해서 를 비롯한 단편 SP 드라마도 시청률이 좋게 나오는 등 나름 필모그래피는 착실하게 쌓은 편이었다. 게다가 욕을 전국단위로 얻어먹던 이미지 바닥에 각종 가십으로 굴러떨어지던 그 시절에도 최소한 연기력, 비주얼에 대한 평가는 좋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복귀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도 많았다. 관계자들로부터 계속 오퍼가 들어오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셈.
2014년도를 기점으로 출연한 광고/CM수도 급격히 많아졌고, 14년도 하반기 보도지에 따르면 CM 계약금도 4,000만엔으로 이전보다 약 2배 이상 상승. 전성기 시절 계약금이 5,000만엔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시 주가가 회복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5년에는 전성기 시절에도 없던 게츠쿠 출연 등 나름대로 순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이쯤되면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것도 무리가 아닐지도.
2015년 12월 1일. horoyoi_erika라는 계정명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었다. 계정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계정은 일본의 주류 음료인 호로요이 홍보를 위해 만든 계정. 자신의 광고 촬영 사진등을 업로드 하였다. 3일만에 팔로워 숫자가 15만명을 돌파하는 큰 호응을 얻었지만[24] 사람들은 이제 에리카 사마도 SNS 하는거냐며 신기함 어린 시선으로 보았지만 곧 호로요이 CM이 공개되면서 계정이 홍보용임이 밝혀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1월 5일에 계정을 삭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표되면서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2016년 10월부터는 다른곳도 아니고 NHK bs프리미엄에서 '어나더 스토리즈~인생의 분기점'이라는 프로그램의 MC까지 맡게 되었다. 본인은 MC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 '저한테 맡기셔도 괜찮겠어요?' 하고 생각했다고. [25] 이젠 완전히 '캐릭터 확실하지만 연기는 잘하는 여배우'정도로 자리잡았다. 매일매일 가십란을 장식하던 시기를 생각하면 상전벽해.- ↑ 가수로 활동했을때 ERIKA 명의를 사용했다.
- ↑ 우리 말로 번역하자면 "별로" 아니면 "딱히"
- ↑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前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이다.
-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프랑스'나 혹은 '일본-프랑스-알제리' 혼혈로 많이 알고 있는데 사와지리 에리카의 어머니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이 맞지만, 정확히는 알제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란 베르베르 인이다. 즉 인종적으로는 베르베르계 일본인이라고 볼 수 있다.
- ↑ 쿼터가 아닌 하프인데도 그냥 평범하게 서구적으로 생긴 동양인 처럼 보인다. 그래서 혼혈티가 심하게 나는 다른 혼혈 배우들과는 다르게 배역을 따내는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 ↑ 레미오로멘이 부른 1리터의 눈물 엔딩곡을 자신이 부른 버전도 있다.
- ↑ 화법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시되는건 본인이 출연한 영화에 인상적인 장면도 없었다는 식으로 일관하는 그 태도
- ↑ 2년 동안 아라가키 유이의 키가 10cm 성장했다는 화제를 다룬 네타로, 이 뒷부분에서 베츠니 사건이 지나가는 투로 짧게 언급된다. 해당 부분의 원문은 "身長がデカくなる分にはいいけどよぉ、記者会見で「別に…」を連発するような態度のデカい人間にはなるなよな!"("키가 커지는 건 좋은데, 기자회견에서 "별로...."를 연발하는 거만한 사람이 되지는 말게나!")
- ↑ 성의없는 인터뷰 이후 눈물을 흘리면서면서 사죄 방송을 했으나 평소와는 다르게 마스카라 등의 아이 메이크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저건 아예 울려고 작정을 하고 나와서 쇼를 하는 것이다!라고 또 한 번 상황을 크게 악화시켰다. 거기다 누가 봐도 감정 잡고 연기해서 흘리는 듯한 눈물이었다. 그리고 호소키 카즈코를 제끼고 재수없는 여자 1위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 ↑ 그 동안 관리도 안 했는지 커져버린 엉덩이와 허벅지의 사이즈는 보는 관객들이 다 민망해할 정도였다.
- ↑ 히로스에 료코가 이것 때문에 한 때 나락으로 떨어졌었다.
- ↑ 악동 이미지가 있는, 특히 리즈 시절 DJ DOC 같은...
- ↑ 사실, 패리스 힐튼은 사업수완은 매우 좋기 때문에 비교대상도 될 수가 없다. 부모한테 힐튼 호텔 물려받지 않아도 부자라서...
- ↑ 2012년에 BeeTV라는 케이블TV도 아닌 동영상 방송국의 드라마에 나올 예정이기는 하다. 황금시간대 공중파 드라마의 주연으로만 나오던 것과 비교하면 비참한 수준. 게다가 이것마저도 섭외된게 아니라 이 동영상 사이트가 소속사인 에이벡스 소유라서 억지로 밀어넣은 셈이다.
- ↑ 물론,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을 물려받지 않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되고 있는 중이다.
- ↑ 참고로 키키 키린은 일본 내에서는 성격이 드세고 말에 거침 없는걸로 유명하다. 해당 발언도 사와지리 에리카를 돌려까는 발언일 가능성이 높다.
- ↑ 물론, 랭크성애국인 일본에서는 앙케이트 순위에 오르내린다는 것 만으로도 인지도가 식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
- ↑ 즉 남자주인공의 상대역이 아닌 극을 이끄는 여성 주인공으로서
- ↑ 동시간대인 나가사와 마사미의 '고교입시'를 추월했고, 최종화가 10%를 넘기면서 골든타임 기대작으로 방영중이던 '스모킹 건', '블랙 프레지던트'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 과거 거만한 사와지리의 태도를 비꼬는 뜻으로 쓰였던 별명
- ↑ 아야세 하루카는 최근의 흥행부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엄청난 히트작, 사생활 관리, 드라마/영화 촬영 중의 좋은 태도, 일본의 과거 옹호(...)등의 발언으로 현지에서는 '개념 여배우'
뭐?대우를 받으며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 다만 시청률에 있어서 사와지리가 아야세를 이길 수 있으리라고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단 속편이 본편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드물고, 아야세 하루카의 드라마가 원작 인기를 바탕으로 화제몰이중이라... 다만 이번작도 중박 이상을 기록한다면 사와지리의 골든 드라마 진출에 물꼬가 트일 확률이 매우 높다.
- ↑ 헬터 스켈터나 악녀에 대해서 같은
- ↑ 일반적인 인기 여배우들의 팔로워 수는 보통 100만대 정도로 보면 된다. 3일만에 15만명 돌파는 나름대로 큰 숫자.
- ↑ http://www.oricon.co.jp/news/2079129/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