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아나운서)

1 소개

201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善)에 당선되었다. 이후 2012년 7월에 KBS N 스포츠의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15년 2월에 퇴사할 때까지 여러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2015년 3월 24일(화)에 KBO 리그의 개막에 즈음하여 진행된 MBC 스포츠+ '2015 메이저리그·KBO 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엠스플의 여러 프로그램들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2] 이후 4월에 KBO 리그의 개막과 함께 MBC 스포츠+의 KBO 리그 경기 중계 직전에 방송하는 프리뷰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NOW》의 진행^[3]을 맡았고, 주말에는 때때로 KBO 리그 중계 현장의 사이드 리포팅도 병행했다. 이에 더하여 이따금씩 《베이스볼 투나잇》의 임시 진행자로도 나섰다.^[4]

Umm… K-POP… 마들(model)… 생수(!) 멋쉬이인(machine)~
- 에릭 테임즈 ('15.7.17.)

2015년 7월 18일(토)에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현장 진행 아나운서를 맡았다. 식전 행사로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7월 17일) 열린 홈런 더비에서 대결을 앞둔 황재균과 에릭 테임즈에게 각각 상대방의 몸에 대하여 평해 보라는 질문을 하였다. 질문의 의도는 아마도 두 선수가 상대방에게 훈훈한 칭찬의 말 한마디를 건네 보라는 것이었겠으나, ~~그리고 이 발언은 전설을 낳았다.~~ 이에 대해 에릭 테임즈가 의외의(?) 답변을 했던지라… 백문이 불여일견(유튜브 링크)^[6]
2015년 9월 13일(일)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리포팅 도중 벌에게 불시에 습격을 받아서 그만… 백문이 불여일견(다음 tv팟 링크) ~~깨알 같은 정민철의 양봉드립과 박재홍의 체벌드립은 덤~~
에스콰이어 2016년 3월호에서 정순주 아나운서와 화보를 찍었다.

2016년부터 네이버에서 만든 야구 운영 웹게임 야구9단의 광고 모델로 최희 아나운서 대신 선정되었다. 인터뷰와 월페이퍼
인터뷰에 따르면 학창시절부터 야구를 비롯한 여러가지 스포츠를 접해서 일찍부터 스포츠를 업으로 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스포츠 아나운서의 좋은 점으로는 국민 게임인 야구를 가장 가까이서 깊게 접하고 야구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서 뿌듯하단걸 꼽았다. 반면 나쁜 점으로는 야구가 저녁 시간대에 하다보니 생체리듬 관리가 어렵고 사생활이 별로 없다고 한다. 생각보다 체력 소모도 심한 편이라고.
2014년부터 Daum과 MBC SPORTS+가 제휴해 만든 온라인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의 2016년 진행자로 선정되었다. 패널은 정민철 해설위원, 박재홍 해설위원, 이석재 PD다. 방송에서든 사석에서든 웃음이 많다고 본인이 말할 정도로 솔직하게 잘 웃는 것이 특기인데 그에 맞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3회 방송에서 정민철 해설위원이 빵터트려서 패널들이 알아서 진행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백문이 불여일견(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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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속 사진의 출처: (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MBC스포츠를 책임질 미소 (스포츠경향, '15.4.19.)
↑ 공식적으로 MBC SPORTS+ 소속은 아니다. 'MBC 메이저리그·KBO리그' 박지영 아나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 (TV리포트, '15.3.24.)
↑ 평일(화~금)에 방송.
↑ 예컨대 평일(화·수·목) 진행자인 김선신 아나운서가 해외출장(미국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 취재)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등.
↑ 위키백과 한국어판 - 박지영 (아나운서)의 서술을 참조함.
↑ 테임즈는 이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의도였으며, 서구권에서는 상대방의 '훌륭한 몸'을 칭찬할 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