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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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황으로는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롯데 종신 3루수로도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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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 주전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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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No.10
롯데 자이언츠 No.10
황재균(黃載均 / Jae-Kyun Hwang)
생년월일1987년 7월 28일
출신지서울특별시 동작구
학력사당초 - 이수중 - 경기고 - 초당대
포지션3루수, 유격수[1]
신체183cm, 90kg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6년 2차지명 3라운드(전체 24번, 현대)
소속팀현대 유니콘스(2006~2007)
넥센 히어로즈(2008~2010)
롯데 자이언츠(2010~ )
응원가입장시: Petey Pablo 《Show Me The Money》, 스페이스 A 《섹시한 남자》[2]
타격시:Quiet Riot 《Cum on Feel the Noize》[3]
Roy Orbison - Oh, Pretty Woman [4]
2012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미스터올스타
이병규(LG 트윈스)황재균(롯데 자이언츠)전준우(롯데 자이언츠)

1 개요

출처

자이언츠의 철인
거인군단의 첫 국내선수 20-20 달성자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 선수. 넥센 시절 입단 동기인 강정호와 함께 팀의 세대교체를 이끌 투톱으로 주목받았던 선수. 공수를 겸비한 3루수가 없던 롯데가 침을 흘렸고,[5] 2010년 7월 20일 김수화, 김민성 ↔ 황재균이라는 2: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하였다.

부모님이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사당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야구를 시작했다.[6] 일반적으로 운동선수 출신 부모들이 자식들이 같은 길로 뛰어드는 것을 만류하는 것과 정반대 케이스. 반강제로 시작했지만 점차 야구에 재미를 붙였고 경기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곽연수 당시 경기고 감독의 열띤 지도 아래 일취월장하게 되지만, 경기고 3학년 시절이던 2005년 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크게 부진해 프로 지명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06 드래프트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았다.

연속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금강불괴 속성을 지니고 있었다. 2016년 4월 29일까지 618경기 연속출장 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KBO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7][8][9]

2 커리어

2.1 2006 ~ 2007 시즌

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5,000만 원에 입단했다. 입단 첫 해는 2군에서 보냈는데, 2군에서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해 기대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2007 시즌 중반부터 조금씩 1군에 콜업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 등 백업 요원으로 활용되다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인 7월말 무렵에 주전 유격수로 기용되면서 본격적으로 경험을 쌓았다.[10] 시즌 막바지에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8월, 한화戰에 권준헌을 상대로 데뷔 홈런을 날리는 등 타격면에서는 쏠쏠했지만, 수비 면에서는 유격수로써 수비 범위가 그렇게 넓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2007 시즌 성적은 1군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0 OPS 0.698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2.2 2008 시즌

2007년의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부터 주전 유격수로 기용되었다. 5월 초까지만 해도 공수 양면에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타팀에게 분석되고 풀타임 첫 해에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공-수 양면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결국 시즌 막판 한창 치고 올라오던 동기 강정호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3루수로 전업하게 된다. 최종 성적은 타율 0.239 OPS 0.567 1홈런 18타점 10도루.

2.3 2009 시즌

팀 선배이자 주전 3루수였던 정성훈이 FA로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3루에 완전히 정착했다. 이 무렵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한 김시진 감독의 무한신뢰 아래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기용되어 6툴 플레이어(5툴+얼굴), 7툴 플레이어(5툴+얼굴+선구안)로 불리며 맹활약했다.(당시 '황동탁'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질 정도였다. ㄷㄷ)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더니 3할 타율 달성에는 실패했다. 시즌 초 3-4-5를 가볍게 찍을 기세였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 하지만 공수주 모든 면에서 일취월장한 성적을 냈고 젊은 나이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한국 야구계 전체를 지탱할 재목으로 지목받았다.

이 해 전 경기 출장하여 타율 0.284 출루율 0.349 장타율 0.453 18홈런 63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히어로즈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히어로즈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팔려가는 와중에도 강정호, 강윤구와 함께 트레이드 절대 불가선수로 묶이면서 팀의 몇 안되는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지만 1년도 못가 팔려간다

2.4 2010 시즌

해당 항목으로.

2.5 2011 시즌

시즌 시작 전이나 도중에, 양승호에게 찍혔는지 시즌 개막한지 10경기 남짓한데 벌써 2번이나 문책성 교체를 당하고 있다. 그것도 실책 때문이 아닌 전혀 이해가 안 되는 형식의 교체를 당하는 중으로 다른 선수들이 실책하는 것에 대해선 교체가 없는데 황재균에 대해서 만큼은 매경기마다 폭풍 교체가 되고있다. 실책이 아니어도 교체가 되면서 안 그래도 트레이드로 인해 선수 본인에게 정신적 압박감이 있을 텐데, 감독 덕택에 멘탈이 망가지는 중이었다.

하지만 4월 23일 경기에서 그야말로 노피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9회말 동점타와 10회말 역전타를 때려낸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로 인해서 정신적 압박을 어느 정도 이겨낸 듯했다. 양승호! 재균이때문에 청문회는 면했다이[11]

5월10일 석가탄신일에 치뤄진 홈경기에서 9회말 3:3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게다가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였다.

올 시즌에는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고도 남을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도 2할 9푼 대에 거기다 클러치 능력 또한 장난 아니게 높아졌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8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만루의 사나이라 부를 정도(...) 후반기에 들어서 문규현과 함께 하위 타선의 뇌관으로 맹활약하여 그야말로 롯데 타선을 살인 타선으로 이끌고 있는 주역. 단 실책이 22개로 김상수와 실책 공동 1위를 하면서 수비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최종 성적은 타율 0.289, 홈런 12, 타점 68, 도루 12, OPS 0.805. 아니 이게 어딜 봐서 8번 타자냐고

2.5.1 포스트시즌

조성환이 시즌 전체적으로 너무 부진한 나머지 양승호 감독은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 황재균을 한 타순 끌어올려 7번에 배치했는데, 이놈의 7번이 마가 끼었는지 19타수 2안타라는 빈타를 보여줬다. 하지만 4차전까지 시즌 실책 22개라는 기록은 잊게 만드는 엄청난 호수비들을 작렬시키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특히 2차전은 안타는 하나도 못쳤지만 MVP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서 팀을 두 번이나 구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는 4차전까지 실책 0개라는 무시무시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게 롯데가 맞나요?

하지만, 10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 팀이 스코어 6:4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고 말았고, 구원 투수로 올라온 김사율이 신나게 털리는 바람에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와버렸다. 그리고 경기가 그대로 8:4로 끝나는 바람에 팀이 5차전을 패배함과 동시에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도 실패하고 말았다. 괜찮아, 욕은 이대호랑 손아섭이 다 먹었어

황재균은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 19타수 2안타 타율 .105, 장타율 .158, 출루율 .105를 기록했다.

2.6 2012 시즌

초반에 좀 치나 싶더니 갈수록 혼자 방망이가 물빠따가 되어서 롯데팬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고 있다. 아니, 빠따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때마다 실책연발을 보여주며 '이러다 시즌 실책 133개 하는거 아닌가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부진한 팀 동료들의 욕까지 다 쓸어잡숫고 있다가 424 대첩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안타가 터짐으로써 이제 일 좀 하는구나 소리를 들었다. 청이의 스타본능

광곤리가 1군에 못나오는 사이 꾸준한 광고소환으로 새로운 광고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2012년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결승점)으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10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7회 1사만루 상황에 등판해 생각도 못한 포풍설사만루 홈런을 때리며 5:2였던 점수를 9:2로 벌어놓았다. 팀은 이에 힘입어 스코어 10:2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전에 합류하였다. 여담이지만 황재균 만루포 슬로우 모션에서 홍낄낄이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한번씩 뜬금포 쳐주는 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평범한 시즌을 보내며 2011시즌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 성적은 타율 .272, 출루율 .335, 장타율 .346, 홈런 4개, 51타점. 컨택을 늘리겠다며 스윙폭을 줄였는데 컨택이 늘기는커녕 장타까지 줄어들어 평범한 똑딱이로 전락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이기던 10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1, 1점차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윤석민의 투수 앞으로 굴러가는 보내기 번트를 번개같이 달려 들어 포구한 뒤 병살로 연결시켜 정대현과 더불어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황재균은 타석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기에서 1차전은 선발 3루수 겸 8번타자, 2, 3, 4차전은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 출장하여 14타수 5안타(2루타 한 개 포함) 2타점 3득점, 타율 .357, 장타율 .429, 출루율 .357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황재균은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 2, 3, 4, 5차전은 선발 3루수 겸 8번타자로 출장하여 16타수 5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 타율&장타율 .313, 출루율 .389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황재균은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30타수 10안타 2볼넷 1도루 2타점 5득점, 타율 .333, 장타율 .367, 출루율 .375를 기록했다.

2012년 시즌 후 김주찬홍성흔이 FA로 이적하면서 빈약해진 롯데 타선의 중추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빠른 발 덕택에 1번 타자감으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황재균 8번 치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2.7 2013 시즌

당초 테이블세터를 맡기려는 계획과는 달리 전준우와 함께 타율 1할대의 큰 부진으로 인하여 테이블세터에서 하위타선으로 내려간 상태. 2011시즌의 만루남의 이미지는 쌈싸먹고 2012 시즌부터 열심히 광고를 소환하는 애드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7일 고원준이 등판한 LG 트윈스전에서 공수 전천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7회 말의 홈송구는 최고의 호수비였다. 슬슬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듯.아니면 롯데는 직장이고 고원준은 가족이니까

그 후에도 황회장이라 불리며 준수한 타격감을 보이다 5월 18일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감이 돌아왔음을 인증했다.더불어 또다시 황지렁이란 별명에 걸맞는 슬랩스틱까지...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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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경기종료 후 KBS N 스포츠의 수훈선수 인터뷰에 참여한 정훈에게 다가와 도넛을 입에 물렸다. 이에 정훈은 "다행히 물은 안 뿌리네요"라면서 웃었다. 영상보기 특히 요 장면은 임찬규 물벼락 사건 이후 벌어진 일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방송사가 KBS N 스포츠이었다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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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5월 29일에는 역시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하고 있는 이재곤에게 다가와 음료수를 먹였다. 그리고 뒤이어 정훈은 음료수가 담긴 종이컵을 들고 와 인터뷰어인 윤태진 아나운서에게 건넸다. 이 두 명의 모습에 윤태진 아나운서는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이후 시즌이 끝나도록 수정이 안되었다(...). 2013년 요가의 힘으로 전경기 출장하며 최종성적은 타율 .274 ,출루율 .350, 장타율 .389, 홈런 7개, 56타점으로 장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8 2014 시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전 3루수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2.9 2015 시즌

K-POP MODEL SEX MACHINE

벌크업 그리고 장타포텐 그리고 별명 포텐도 터진 시즌

개인 커리어 첫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

황재균/2015년 항목으로.

2.10 2016 시즌

"황제"균
커리어 하이

시즌 초반엔 팀 배팅 안된다고 미친듯이 까이는 황재균. 내야 뜬공 1위의 불명예.
허나, 곧 롯데 팬들은 그 행동을 후회한다, 복귀 이후에는 대활약 중!!
FA 로이드
자신의 커리어 생애 첫 100타점
자이언츠 국내선수 최초 20-20[12]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 경신
개인 통산 600득점
도루하는 이대호

부상으로 역대 3위 기록으로 618경기에서 연속경기 출장을 마감.


해당 항목으로

3 플레이 스타일

안터지던 툴가이에서 국가대표급 3루수로 성장한 대기만성형 5툴 플레이어
SK 최정과 함께 차기 국대 3루수감으로 주목받았으며, 2008년 이후로 둘 다 프로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지만 위상은 최정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고 오랫동안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09시즌만 해도 6툴, 7툴 플레이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공수주에서 다재다능한 면을 보였다. 나쁘지 않은 파워와 적당한 컨택, 괜찮은 선구안에 준족, 준수한 수비력과 어깨를 두루 갖추어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과 09년 30개의 도루를 하면서 무려 15개의 도루사(당해년도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떨어지는 주루센스가 약점으로 꼽혔다. 2012시즌 26도루, 8도실을 기록하며 주루센스에 발전이 있는 듯 했으나 13시즌 22도루 11도실, 14시즌 17도루 10도실로 여전히 좋지 않다.

타격에서도 많이 아쉬운데, 만루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11시즌 한 시즌(정확히는 트레이드된 10시즌의 9월부터 폭발해 로이스터-김무관 콤비의 마지막 작품이라 불리기도 했다.)만큼은 09시즌 부럽지 않았으나[13] 그 이후 타격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선구안이나 주루 플레이는 약간 성장한 모습이지만 장타력에서 하향세가 너무 심하다. 또한 삼진, 병살타가 좀 많다. 통산 K/BB가 2에 육박하며, 브레이크아웃한 시즌인 09시즌부터 끊어도 1.8정도로 너무 높다. 병살은 시즌마다 두 자리씩 기록했다. 게다가 기복도 무척 심하다. 신인 시절보다 선구안이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눈야구에 능한 타입의 타자는 아닌데다 12시즌 이후 롯데 타선의 멸망 때문에 하위타선에서 잘 하면 톱타자, 중심타자 등으로 올라가서 해매는 과정을 반복하기도 했다.

대충 2할 중, 후반대의 타율에 평균 이상의 3루 수비 능력까지는 기대할 만한데 장타력이 홈런 10개 넘기기도 힘들어져서 맞트레이드 된 김민성이 두자리수 홈런에 4할 중반대의 장타력을 장착한 것과 비교되며 욕을 얻어 먹고있다. 하드웨어나 타고난 툴은 분명히 황재균이 더 나은데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화려하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수비 또한 비판의 대상인데, 2011시즌에는 김상수와 리그 실책 공동 1위를 했고. 2012시즌은 오지환이 독보적이라 가려져서 그렇지 이원석과 함께 리그 실책 공동 2위다. 2013시즌 막판까지 오지환, 최정과 실책왕 경쟁을 하다 결국 리그 3위를 차지했다. 백업이 없어 혹사에 가까운 출장을 강행한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주루센스 말고는 딱히 성장세가 보이지 않는다. 주루센스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다그러나 탑 클래스라고는 못해도 웬만한 팀의 주전 3루수로서는 큰 문제 없는 수준이다.

가장 큰 장점은 몸이 굉장히 튼튼하다는 점. 12시즌부터 14시즌까지 3년 연속 전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유연성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는 걸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폭발적이진 않아도 갑작스런 부상으로 시즌구상을 어그러뜨리는 일없이 일정한 몫을 해준다는 점에서 감독들이 좋아할 만한 선수다.

2013~2014 시즌 발전하지 않을 줄 알았던 선구안이 조금씩 발전했다. 특히 2014년의 출루율은 커리어 하이. 타고투저에도 불구하고 장타력은 신인 시절에 비해 아쉬웠지만 공을 오래 보는 것을 중시하는 박흥식 코치의 영향인지 다른 쪽에서 성과가 있었다. 주루와 수비도 미세하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타고난 툴은 뛰어나지만 그 툴을 활용하기 위한 야구지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노력으로 서서히 메워가는 대기만성형 선수라 볼 수 있다. 다만 팬들은 새로운 장종훈 코치 하에서는 그래도 홈런 수가 증가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 그리고 장타력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벌크업과 함께 장종훈 코치의 버프를 받아서인지 부상으로 인한 결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는 5월이 가기전에 14년의 홈런 개수를 추월해버리고 전반기에만 커리어 첫 20홈런을 넘겨버리면서 장타 포텐이 다시 터졌다.

베이스볼긱의 6월 25일자 정순주 인터뷰에 의하면 "2014년 시즌을 마치고 경기 영상을 모두 봤는데 아깝게 펜스 앞에서 잡힌 타구가 많아, 힘을 늘리면 타구가 더 멀리 나가서 홈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친한 트레이너에게 몸을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트레이너가 몸을 만져보더니 '몸에 근육이 다 말라붙어있다'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처음 2주 동안은 마사지 받고 러닝만 뛰었다. 조바심이 나서 웨이트를 함께 하자고 조르니 운동을 시켜줬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무거운 기구가 들어졌다. 깜짝 놀랐다. 트레이너는 '가지고 있는 힘으로 들 수 있는 무게가 상당한데 몸을 혹사시켜 뼈에 근육이 말라붙었다고 하더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살리고 이후 운동을 병행했다. 트레이너가 몸에 근육을 좀더 불려보자고 해서 웨이트를 중점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여기서 트레이너를 잘 만나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FA를 앞둔 2016년에는 마침내 풀시즌을 제대로 소화,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며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타격 비율스탯만 보면 여전히 40홈런공갈(?)포 타자 최정이나 출루의 신인데 유리몸 박석민에게 미세하게 밀리는 면이 있지만 더 우월한 주루툴과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수비툴[14], 그리고 철강왕의 면모 덕분에 스탯티즈 WAR에서 저 둘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누적만 보면 많이 밀리기는 하지만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차출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성적이 좋은데다 그것도 갈수록 상승세이기에 평가는 폭등하고 있다. 13~14년만 해도 언감생심이던 국내 3대 3루수 이야기가 농담이 아닌 상황.[15]

황재균의 12~13시즌을 보면 넥센에서의 포텐이나 로이스터 말기-양승호 초기 보여준 포텐은 다 어디다 팔아먹고 전형적인 롯데의 안터지는 툴가이 테크를 타고 있었다. 대표적인 선배격 선수가 기아 가서 주루 수비 툴 다 잃고 유리몸이 되고도[16] 타격 커리어하이 찍고 있는 김주찬이나 황재균과 똑같이 20-20 포텐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경찰청 입대를 전후해서 정체하고 있는 전준우. 여기에 입단 10년만에 겨우 타격포텐이 터지는 동갑내기 대타자도 있다. 암흑기는 물론이고 로이스터 이후 암흑기를 겨우 탈출한 시기조차 롯데가 잠재력 있는 선수는 투타 가리지 않고 육성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증거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황재균은 트레이너를 바꾸는 등의 본인 노력과 롯데 구단이 개혁의 과정에서 외부에서 영입한 타격코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를 스스로 극복해내는데 성공하고 KBO 탑급 야수로 성장했다.두 타코님들이 사실 두 금지어 감독들의 인맥인건 잊자. 꼴무원 시대보단 낫잖아?

만루의 사나이라는 이미지가 과장은 아닌게 비율스탯도 대부분 상승하는 편이며 20대 선수가 2016년 10시즌도 못채웠는데 벌써 통산 만루홈런이 7개다. 현역 선수들 중에 황재균보다 만루홈런 수가 많은 이범호, 이승엽, 이호준, 김태균 등은 대부분 팀동료인 강민호를 제외하면나이가 많고 한국야구에서 손꼽히는 홈런타자들인걸 감안하면 지금까지 장타 좀 쳤다고 할만한 시즌이 아직 다섯 시즌도 안되는[17] 황재균의 만루홈런 수는 많다고 봐야할듯.안경현?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07현대 유니콘스63160.3004860212192.375.323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08우리 히어로즈117306.239731013182710.288.279
2009넥센 히어로즈133536.284152275
(4위)
18638630.453.349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10롯데 자이언츠94306.225691436404118.350.303
2011117398.28911518412686212.445.360
2012133448.2721221914514226.346.335
2013128489.27413429
(2위)
37567022.389.350
2014128486.32115633
(4위)
312766617.475.388
2015144534.29015641
(2위)
226979511.521.350
2016127498.335167265271139725.570394
통산-11844161.286119122327115594605173.436.350

5 별명

  • 외모가 상당히 준수하고, 안경낀 모습과 3루수라는 점이 마동탁을 닮아 황동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머리숱이 별로 없는 것이 2010 올스타전에서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버렸다.[18]
  • 또 다른 별명으로는 황재균 + 멍청이 = 황청이가 있다. 2009시즌 후반에 20-20을 달성하겠다며 거포스윙을 하다 심각하게 삽을 펐고 툭하면 뇌없는 플레이들을 하자 혀갤 유저들이 만들어 줬다. 공양미 300석에 롯데에 팔려갔다고 황재균 + 심청이 = 황청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황청이는 넥센 시절에 먼저 지어진 별명이다. 근데 롯갤러들은 그 별명이 너무 약하다고 황산가리, 황경폐기물(...)이란 별명을 지어줬다. 너무 심했는지 묻혔지만
  • 롯데에 와서는 공격에서의 초구사랑, 뇌주루(...) 등이 겹치면서 뇌동생이란 별명을 얻었다. 뇌형은 당연히 김주찬.[19]
  • 롯오스라 불리우던 대수비 용병 에두아르도 리오스와 유사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황오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2011시즌에 문규현과 유격수 보직을 두고 경쟁하다가 계속 거침없이 교체 당하면서 황춘향[20] 이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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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기에는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서 "넥센은 가족, 롯데는 직장"이라고 했다가 롯빠들에게 욕 한사발 시원하게 잡숫고 황사원, 황인턴, 황월도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몇 차례의 결정적인 호수비에 힘입어 황사장, 황회장, 황CEO, 최종병기 황, 황리장성 등으로 불리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일을 잘해야 인정받는다
  • 2013시즌에는 너무 못해서 그냥 황발놈, 전발놈 전준우와 함께 쌍발놈으로 불린다. 사실 황발놈은 약과다. 꼴갤에서는 니미균이라고 불린다.
  • 2014시즌에는 호수비로 이닝을 끝내는 일이 많아지면서 긍정적인 의미로 애드황으로 불린다. 물론 타석에서도 열심히 광고소환한다. 그리고 이제는 국대에서도 광고소환을 하며 애드황은 여전함을 인증(...)[22]
  • 2014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했는데 이것이 마치 전갈을 연상시켜서 황전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지어 이 별명은 본인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인피니트의 전갈춤을 생각했나?
  • 2015시즌 올스타 홈런레이스 결승에서 맞붙은 에릭 테임즈와 서로 훈훈한 이야기가 오고 가다 인터뷰어였던 박지영 아나운서가 서로의 몸에 대해 칭찬해 줄 게 있냐 묻자 테임즈가 황재균을 보고 케이팝 모델 섹스머신이라고 불러 순식간에 크게 흥하는 별명 황섹머와 소송 위험이 두려운 여러 파생 별명들(교미네이터, 생수머신 등등)를 얻었다.[23] 영상보기
  • 2015년 8월, 대놓고기사에서 대놓고 애드 황이라고 인증당했다...심지어 8월 2일까지의 광고 송출 능력(?)을 분석해냈다! 당연하지만 2일까지 153번의 실적 달성.[24] 다만 공격쪽으로만 분석했다.
  • 2015년 9월 8일 경기에서는 9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투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기록하여 애드황답게 광고를 소환하였고 중계를 시청하던 사람들은 당연히 황재균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광고가 끝난 이후 합의 판정이 이루어졌고, 그 뒤 1루에서 세이프가 된 것으로 처리되어 이날 황재균은 하다하다 페이크 병살(...)로 광고를 소환해 내는 위엄을 달성했다.

6 야구 외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건담 프라모델 조립하는 취미가 있다. 4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라모델 구매 인증을 올렸다...황타쿠인증(...) 덕분에 팬들은 황재균이 삽질을 하면 "집에 쳐들어가서 건담 다 뿌사뿐다!" 라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참고로 부산 서면건담베이스에 가보면 황재균이 기증한 싸인[25]과 관련 물품들이 존재하며, 부산 광복동 건담존에서 싸인회를 연 적도 있다.
  • 2014년 8월 24일 경기 전 장외홈런 선물중에도 당당히 포함. PG 건담 GP01/Fb를 부상으로 받았다 # 하지만 그 경기 실책 하나로 역적이 된 건 함정 팬들은 경기 끝나고 빨리 집에 가 건담 조립하고 싶어서 그랬다 카더라 이래서 그런지 샤다라빠꼴데툰에서는 야구모자에 건담뿔을 달고 나온다(...)
  •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번 나왔는데 천하무적 야구단스타 골든벨 출연 경험이 있다. 방송중 언급된 바에 의하면 천무단 멤버들과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모양. 그래서 허준켠김에 왕까지에서 롯데 팬인 옵저버를 꼬시기 위해 황재균과 전화통화를 시켜주기도 했다. 거기에 예전 스펀지에서 허준이 맛집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갔을때 허준의 친구로 등장해 같이 먹방을 선보인 적도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이휘재의 두 아들을 돌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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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잡지 하이컷에서 야구, 농구, 배구 각 종목의 대표선수들을 뽑아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V-리그의 3대 미남 중 둘인 문성민김요한 사이에 끼어 굴욕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고인이 된 모 선수는 저쪽 구석에서 오징어가 돼버렸다(...) 그런데 농구 선수 둘은 듣보잡? 이승준불러왔어야
  • 위에서 말했듯 부모님이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데 특히 어머니인 설민경 씨가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테니스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래서 그런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많은 어필을 했다고 한다.물론 군 면제도 있긴 하지만 결국 8회의 기적을 완성하는 굳히기 2점 적시타를 치면서 황재균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대한민국 아시안 게임 대표팀 사상 최초로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 만인의 악, 펄녀 이진주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이게 2010년에 부진했던 원인이다! 도대체 왜 친하게 지내는거지???
  • 다 벗고 잔다고 한다. 기사 현대시절 이숭용에게 배웠다고 한다.
  •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만약 야구선수가 안되었다면 축구선수가 되어서 호날두와 같은 리그에서 뛰어 보고 싶다고.라리가까지 넘보는 패기 실제로 엘 클라시코 대신 엘 꼴라시코에서 대활약중
  1. 2010시즌까진 유격수도 병행하다가 2011년부터 3루수로 완전히 전향
  2. 2016시즌 초반에는 Jorge Quintero 《300 Violin Orchestra》를 잠깐 썼었다
  3. 삼성 라이온즈의 팀 응원가 중 하나로도 쓰인다. 황재균 쪽의 응원가는 롯데 황재균~ 롯~데 황재균 워~어~워 워~어~ 이다. 근데 겨울에는 수원많이 듣는다.
  4. 자이언츠 황재균~ 자이언츠 황재균~ 자이언츠 황재균~ 워우워~ x2
  5. 그럼 이대호는 뭔데?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나, 이대호는 알다시피 수비범위가...좌우 한 발짝의 전설 워낙에 3루수가 없던 롯데가 1루수를 봐야만 하는 이대호를 어쩔 수 없이 3루수를 시킨 것. 물론 이렇게 하면 박종윤을 동시에 기용한다라는 장점이 있었다.
  6. 야구하기 전에는 테니스를 시켰다고 한다.
  7. 1위는 최태원의 1014경기, 2위는 김형석의 622경기. 아깝다. 5경기만 더 나오면 2위로 등극하는 건데(...) 그리고 황재균 바로 밑에는 이범호의 615경기.
  8. 하지만 이 기록을 달성하면서 부상 중에 대타출전까지 감행하는 등 기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화시절 이범호가 연속출장 기록이 깨지자마자 부상병동에 출근도장을 찍는 신세가 된 걸 감안하면 지나치게 기록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나중에 탈 날 가능성도 있었고 이후 체력 안배차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연속출장 기록은 깨졌다.
  9. 단 황재균 본인은 2016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중에서 "연속 출전을 하면서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지쳐서 힘이들었다"며 "그 기록은 감독님께서 아니라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빼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2016년 2월 20일 skysports 스프링캠프 X파일 중.)
  10. 당시, 현대 유격수는 지석훈이 맡았었는데, 지석훈은 수비면에서는 '박진만한테 인정받았을 정도'로 실력이 있었으나 타격에서는 타율 1할대로 너무도 물방망이였다. 과거 박진만 이전의 주전유격수였던 염경엽의 현역 시절과 유사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김시진 감독은 지석훈을 키우겠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계속 기용했었으나, 끝내 부진하면서 2군으로 내려가고, 거기서 올라온 황재균이 확실히 기회를 잡은 것. 그리고 이 때 부터 쓸놈쓸 정책이 나왔다.
  11. 정확히는 이게 아니었어도 청문회 자체는 불가능했다. 구단 측에서 사전 조치를 취해놓았었기 때문.
  12. 25-25에도 성공했다
  13. 누적스탯만 보기보다 09시즌이 심하게 타고투저이고 11시즌 초반 황재균이 부상과 양감독의 포지션 변경 탓에 타격감이 흔들리고 도루를 자제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반대로 10롯데 못지 않은 11롯데 타선의 우산효과 속에 하위타선에서 편안히 타점을 쓸어담았다고 볼 수도 있으니 두 시즌의 기여도를 단순히 스탯으로만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14. 물론 스탯티즈 수비스탯은 신뢰하지 않는 팬들도 많지만 워낙 기본 운동능력이 좋아서 신인시절의 본헤드 플레이가 줄고 혹사로 인한 체력저하도 찾아보기 힘들어지면서 3루 수비력은 좋다는 것이 중론.그렇다고 유격수 돌려볼 생각은 곤란하다만
  15. 선수 클래스를 보았을 때 건강만 하다면 황재균, 박석민, 최정 외에 이범호가 포함될만 하지만 이범호는 이들보다 나이가 많고 최근 몇년간 실가동도 손가락 부상으로 유명한 박석민보다 더 떨어지는 상황이라 1루수 전향까지 고려되고 있다.
  16. 사실은 롯데에서도 유리몸이었다. 그러나 롯데에서는 복귀하면 귀신같이 폼이 100%였던 반면 기아에서는 나이가 나이라 복귀 후 타격성적을 보면 부상 후유증이 보인다.
  17. 09, 11, 그리고 14시즌 이후.
  18. 이 때문에 비올 때 교체 당하면 감독의 배려라는 소리도 종종 나온다. 또 탈모방지샴푸까지 찍은 홍성흔과 비교되기도 한다.
  19. 근데 뇌동생이 오고 나서 뇌형은 꽤 좋은 플레이를 하였다.(...) 그리고 2012년 후 뇌형은 떠났다
  20. 전몽룡을 그리며 양사또의 수청을 거부해서...전몽룡은 전준우로 '황재균은 항상 보듬어 주고싶은 동생'이라는 말을 하며 게이로 자주 엮였다. 때때로 로몽룡과 엮이기도 한다.
  21. 맨 위의 짤이 황지렁이라는 별명이 생긴 첫번째 장면이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뻗은 손이 땅에 끌려 몸 아래로 쓸리는 순간 캡처된 짤방. 사실 부상 위험이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그냥 개그가 되어버렸다.
  22. 결승전 8회 4:3에서 6:3으로 가는 쐐기타를 친후 대만 투수가 교체되면서 애드황 달성(...)
  23. 참고로 원래 영어로 sex-machine이라 하면 섹시한 사람을 뜻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의미보다는 직역의 의미가 강해서...
  24. 참고로 2위는 140회의 야마이코 나바로. 3위는 137회의 박병호
  25. 야구공이 아니다!
  26. 야구는 순간적인 힘을 내기 위한 근육 증량(벌크업)도 중요하지만, 몸의 밸런스와 유연한 민첩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황재균은 오프 시즌에 유연성을 유지하는 쪽으로 몸 관리를 한다고 볼 수 있다.
  27. 평소 GS칼텍스의 한송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경기를 관람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