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5차)/행적

1 본편 활약상

Fate/stay night중간보스 포지션. 자신도 엄청나게 강하고 마스터도 성배전쟁 사상 최고의 사기 스펙이었기에,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어떤 제약에 걸려 있는 5차 성배전쟁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 파티에게 지는 역인지라 모든 루트에서 박살나는 운명이다. 특히 어느정도 핸디캡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길가메쉬를 상대로는 털끝 하나 못 건드리고 패배했다. 버서커에게 썰리는 배드 엔딩도 생각보다 적다. 참고로 버서커와 관계된 '데드 엔딩'은 없다. 토막이 나도 죽지 않고 이리야의 인형이 될 뿐. 그게 더 참혹하잖아

1.1 Fate 루트

VS 아처

가소롭게도 "발을 묶는 건 좋은데... 저걸 해치워버려도 상관없겠지?"라면서 버서커에게 정면으로 달려든 듣보잡 서번트와 싸웠는데, 결국 이기긴 했지만 그 '듣보잡 서번트'를 해치울 때까지 6번이나 죽었다. 제정신이었다면 끝장내지 않고 밤새도록 싸우면서 그 솜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테지만 버서커였던 탓에 그저 고개를 갸웃거렸을 뿐. 하지만 이 결과에 충격을 받은 이리야는 버서커의 회복을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추격에 나섰다.

VS 세이버

날이 밝자 시로세이버, 을 따라잡고, 이 때 이리야가 령주로 미쳐버려, 버서커라는 명령을 내려서 처음으로 광화되며[1][2] 이 때의 강함은 안그래도 강했던 광화 전과도 차원이 달라서, 세이버가 혼신의 힘으로 쳐내지 않으면 째로 양단된다고 한다.[3] 단순히 공격을 방어하는데에도 전력을 다해야하니 공격이나 반격 같은건 포기하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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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것이 네놈의 검인가, 세이버.

허나 결국은 허상, 그 남자빚어낸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얕볼 물건도 아니로군. 이 나를 일곱 번이나 멸할 줄이야.

세이버의 기지와 린의 비장의 보석을 총동원한[4] 포격에 한 번 죽었지만 여러 번 죽여야 완전히 쓰러진다는 보구가 공개되면서 시로 일행을 거의 좌절하게 만들었으나[5] 시로가 투영한 칼리번에 의해 팔을 잘리고, 이윽고 시로가 세이버와 함께 날린 필살의 칼리번 동반 공격에 남아 있던 목숨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광화가 풀리면서 칼리번의 위력을 칭찬하는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1.2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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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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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딘 페스나

세이버와 처음 싸우는 부분이 좀 달라졌다. 길가에서 압도적인 강함으로 세이버를 밀어 붙이는건 같으나, 중간에 세이버가 당하는 척 하면서 전장을 묘지로 유인하였고, 지형의 이점[6]을 이용하는 세이버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7] 그리고 아처의 브로큰 판타즘에 목숨을 한번 잃고서, 아쳐에 흥미를 느낀 이리야에 의해 후퇴.

그 뒤에는 갑툭튀하여 성을 강습한 길가메쉬와 격돌. 자신의 바로 뒤에 이리야가 있었기 때문에 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상대로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회피도 못하고 정면 닥돌할 수밖엔 없었다.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으나, 이리야를 지키면서 싸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적의 공격의 표적이 되어 싸울 필요가 있었고, 이런 무모한 싸움에도 전혀 승산이 없었던건 아니었는데 일단 길가메쉬의 바로 앞까지만 가서 '일격'만 먹이면 그 순간이 바로 버서커의 승리였었기 때문. 본인 역시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무모할 정도로 직선 돌격을 감행한다. 쏟아지는 보구들에 의해 스톡을 계속 잃었으나, 길가메쉬가 경악할만큼 끈질긴 생명력과 갓핸드의 스톡으로 10번 이상의 죽음을 넘어서고 길가메쉬의 앞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대(對)신령 보구인 엘키두에 의해서 저지당하고 이어지는 공격에 의해서 갓핸드의 모든 스톡을 잃어 패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야가 길가메쉬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서 엘키두를 끊고[8] 덤비나 결국 게이볼그의 원형으로 보이는 창에 의해서 완전히 죽는다.

그러나 모든 생명을 잃고, 모든 마력을 잃은 상태에서도 시력을 잃어 자신을 찾아 헤매는 이리야를 위해 마지막까지 소멸하려는 육체를 유지시키고 이리야가 사망하자 자신도 뒤따라 사망하며 소멸한다.

1.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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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가이드 북

자세한 건 버서커(5차)/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서 참고.
(데이터 폭탄 주의)

1.3 Heavens Feel 루트

제5차 성배전쟁의 정규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에미야 시로코토미네 키레이토오사카 린마토 사쿠라??????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제5차 성배전쟁의 비정규 참가자
서번트세이버 얼터아처(4차)#s-6.2라이더진 어새신버서커
마스터마토 사쿠라코토미네 키레이마토 신지마토 조켄마토 사쿠라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흑화 버서커 등장 기준으로 밝혀진 인물을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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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HrII2O2.gif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HF 루트 OP
"그 눈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네가, 지켜라'고."

UBW루트와 비슷하게 초반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그러다가 중간에 조켄과 그림자가 성을 강습하고, 이에 도주하였으나 결국 따라잡혀 싸움을 택하게 된다. 이리야를 지키기 위해 검은 진흙에 속박된 상태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분전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만전인 상태에서도 어려운 상대인 흑화 세이버였고, 검사로서의 실력은 호각이거나 그 이상이었음에도 검은 진흙에 의해 움직임에 제약이 붙은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밀릴 수밖에 없었다.[9] 최후에는 진흙에 속박된 자신의 몸을 뼈가 드러날 정도로 뜯어내어 세이버에게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을 날렸으나, 엑스칼리버에 의해 거의 모든 스톡을 잃은 상태로 그림자에 삼켜진다.[10]

그 뒤, 시로이리야 탈환 때 흑화한 상태로 등장.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밖에 못 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진 상태의 버서커는 도주하는 시로와 이리야를 추격한다. 그리고 이리야를 지키려는 시로와 1:1 승부를 벌이게 된다. 강화한 흑건을 일격에 고물로 만들고, 본인의 부검을 투영하여 맞서는 시로를 압도적인 힘으로 바르던 버서커였으나[11], 성해포를 풀어 아처의 팔의 힘으로 버서커 본인의 부검과 근력을 복사하고 보구인 나인 라이브즈를 사용한 시로에게 패배한다. 최후의 일격 직전에 버서커 역시 반격을 하여 최소한 동귀어진이 가능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광화'에 '흑화'까지 당한 상태에서도 긍지를 잃지 않아 그 짧은 순간에 이리야를 알아보고는 검을 멈추고 시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전체적으로는 많이 활약하지 못하나 역시 대영웅 헤라클레스답게 영웅다운 죽음을 맞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2 다른 작품 행적

2.1 Fate/hollow ataraxia

일상에서 등장하기는 뭣한 캐릭터다 보니 거의 등장이 없다. 시로가 아인츠베른 성으로 가려고 하자 그 앞을 가로 막는데 이후 이리야가 나타나 못 오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시로는 이리야가 성을 수리하면서 뭔 짓을 꾸미고 있음을 눈치채고 골치아파하며 그 곳을 떠나려 하는데 중도에 시로가 버서커의 얼굴을 보니 버서커가 시로를 보며 위로하듯 쓴 웃음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나마 버서커의 일상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는 바제트 시점에서 아인츠베른 성을 지키는 괴물로 나온다. 이리야의 말을 들어보면 어째서인지 이리야의 서번트는 버서커가 아닌 어벤저라고 한다.


최종전에서 무한의 잔해들이 에미야 저택을 지키고 있던 사쿠라와 라이더 콤비를 숫자로 밀어붙이고 있을때 화려하게 쓸어버리며 이리야스필과 함께 나온다. 뱀발로 그때 이리야의 대사는 "Los! Los! Los!"[12]

2.2 Fate/unlimited codes

그야말로 철저한 파워 주력 캐릭터로 나왔는데, 캐릭터 성향이 성향인지라 콤보 횟수를 많이 넣기는 어렵지만 대신 적은 콤보로도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덩치가 큰 만큼 상대방의 콤보에 당하기도 그만큼 쉬워서 사기캐릭터라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초보자가 다루기엔 약간 까다롭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캐릭터.

앉아 C가 대공기다(...) PS2판 얼티메이트 난이도의 버서커는 상대가 점프하면 무조건 앉아 C로 대공을 친다. 대공만 치면 다행인데 623+B 후에 기간토마키아가 떨어진다. 점프 한 번 했다가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다.

근데 횡이동 후 점프 공격에는 멍때리다가 맞는 이상한 모습도 보여준다.

초필살기는 부검으로 강한 한 방을 날리는 '기간토마키아'와, 적을 붙잡은 뒤 세 번 내동댕이 친 다음 부검으로 찍어 날려보내는 '유린의 카르키노스'가 있다. 유린의 카르키노스는 일정 범위에 있으면 심지어 떠 있어도 잡아버리는 개사기 잡기 초필살기. 성배개방 초필살기는 이름 그대로 100히트를 띄우는 '사살하는 백 머리'.

버서커의 스토리는 말 그대로 이리야의 수호기사. 스토리 상 버서커의 대사는 소리지르는 것 빼고는 무음성 내레이션 처리가 되어있지만 그 내용은 Fate/unlimited codes 스토리 중 최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버서커는 마토 사쿠라와 같이 예외적으로 STAGE 7에서도 이벤트가 있다.

2.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분기별 보스
1기2wei!3rei!
버서커 얼터꼬마 길가메쉬불명

1부의 최종보스로 등장. 원작과 달리 부검이 없어 맨손격투만 한다. 또 돌기가 좀 더 우둘투둘하며 팔꿈치쪽이 아닌 손목쪽에 달려있다.

첫 등장부터 무시무시한 방어력에 더해 괴력을 자랑하며, 싸우는 장소가 좁아서 미유와 루비아, 린 궁지로 몰아 넣는다. 엄청난 방어력과 괴력으로 셋을 경악하게 만들며 린과 루비아가 바닥을 공격해 금이 가게 하여 균형이 무너진 틈을 타 미유게이 볼크를 심장에 꽂아 넣지만 원작처럼 다시 살아나고,[13] 반대로 팔을 뒤로 휘둘러 미유를 날려버리며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이후 세이버 클래스의 카드를 인스톨하여 자신을 영령화 한 미유의 엑스칼리버로 명치를 찔리지만 당연히 되살아났다...[14] 게다가 재생하면서 양팔의 돌기(...)가 커졌다. 그리고 미유가 다시 엑스칼리버로 왼팔과 명치를 공격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갓 핸드의 효력으로 내성이 생겨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엑스칼리버의 진명개방을 근거리에서 정통으로 맞고도 다시 살아났다. 엑스칼리버를 맞고 부활할 때에는 작은 뿔 같은 돌기가 전신에 돋아났다.

방어력만이라면 확실히 최강이지만, 히든보스였던 세이버 얼터가 위낙 강렬한 포스를 자랑해서 포스가 떨어지는 편. 하지만 정신나간 괴력과 방어력에 더해 버서커에게 유리한 좁은 장소와 무엇보다 복수의 목숨과 다시 살아날 때마다 내성이 생기는 흠좀무한 능력이 있는 등 최종보스로는 부족함이 없다. 마지막에는 최종보스답게 이리야와 미유의 신기술인 만화경 엑스칼리버 난사에 박살났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부검을 쓰지않고 맨손으로 싸운다. 참고로 인클루드시 나오는 무기는 정작 흑화 영령은 쓰지도 않은 부검. 그런데다가 무겁기는 엄청 무거워서 클로에는 방패 대용으로 쓰고 이리야는 공중에서 질량으로 낙하시키는 전법을 썼다.

미유 혼자서 3번, 이리야 혼자 1번 죽였고, 최후에 둘이서 마지막의 일격으로 남은 목숨을 전부 날려 소멸했다.

3rei에서 밝혀지길 여기서 버서커의 갓 핸드는 랭크와 같이 목숨의 갯수도 감소되어있다고 한다. 랭크 판정 기준도 C랭크로 감소.

2.4 Fate/Grand Order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기본 모습, 1~2차 재림3차 재림
F/GO 마테리얼에 수록된 원화

게임 특성상 당연히 참전. 4성 버서커로 나왔다. 3차 영기재림에서 드디어 헤클의 원래 무기와 사자 장식이 등장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4차 영기재림 일러스트가 어마무시하다보니 저래서야 UBW루트에서 이리야를 죽인 길가메쉬에게 달려들 때 그 길가메쉬가 당황한 것도 당연하다는 농담도 나오는 중.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인 게임 문서 참조. 다른 서번트들과 마찬가지로 강화를 시키면 일러스트가 변화하는데 3단계로 가면 무기가 거대한 도끼로 바뀌고 (2단계에는 쓰던 바위검에 뿔 같은 돌기가 달린다) 전체적으로 몸의 방어구가 늘어난다.

시나리오에선 서장인 염상도시 후유키시에서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시나리오에서도 캐스터 쿠훌린에 의해 엮이지 않는 게 좋은 서번트로 언급되며, 필수 퀘스트가 아니다. 던전에 들어가면 레벨 60, HP 20만, 평타 데미지 1000~3000이란 정신나간 스펙으로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박살내주신다.[15] 훌륭한 원작 고증 초기에는 이겼다는 사례가 즉사보구(랜서 쿠훌린의 찔창, 형가의 불환비수 등)로 잡았다거나, 컨티뉴 연발로 잡았다는 것밖에 없었을 정도. 이후 서번트들은 즉사가 불가능하게 바뀌어 어려워졌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플레가 일어나자 썰린다. 물론 그럼에도 시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강하지만.

3장인 오케아노스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이아손의 배에 소속되어있으며, 취급은 그야말로 결전병기. 이쪽에서는 갓 핸드가 제대로 작동중이라 12번 죽여야 죽는다. 첫 격돌에서 서번트 다섯이 달려들어한 번 사망하지만 스톡이 11개 남은지라 이건 무리라고 판단하고 후퇴한다. 그리고 광화했음에도 성궤에 에우리알레가 닿으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고, 세계를 지키기 위해 에우리알레를 죽이려 들어 이아손과 메데이아를 당황시켰는데, 이 때문에 이아손은 아스테리오스 처리 및 헤라클레스 폭주 저지를 위해 헥토르에게 두린다나로 한 번 죽이도록 시킨다. 그리고 아스테리오스의 발악으로 바다에 빠져 추격은 실패. 이후 다윗과 아탈란테가 합류한 후 정공법으로는 승산이 없는 헤라클레스를 성궤로 유인해 성궤로 쓰러트린다는 책략을 낸다. 주인공과 에우리알레가 미끼가 되었고, 성궤로 유인하는 과정에서 4연전을 한다. 성궤 근처에 가자 심안(위)때문인지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멈추지만 여섯 명의 집중공격에 움직임이 봉쇄, 결국 성궤에 닿아 소멸한다. SN에서는 이리야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고 상대가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에 드는 고출력 보구 보유자라 제대로 어필 못 한 전투력을 GO에서 제대로 보여준 것. 이에 대해서 지켜야 할 대상이 없는 헤라클레스는 이렇게나 강하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평도 있다.

헤라클레스 개인 스토리에서 광화되어서도 적과 어린아이를 구별해 적만을 해치운다. 여기에 닥터 로만은 "지금은 광화가 억제 되어 있었으니 그런거다."라는 의견과 마슈의 "헤라클레스라면 광화가 최대로 전개되어도 그럴리 없다."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이윽고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주인공은 억제된 광화를 풀어 최대로 전개 시켜 싸우게 된다. 전투 종료 후 로만은 잘도 그런 헤라클레스를 제어했다고 칭찬하지만 주인공은 광화 전개 후 바로 기절했었다. 로만은 "그럼 주인공의 마력공급이 끊겨서 적만 해치우고 정지한건가?"하는 추측을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그 후에도 잔당을 처치하고 있었다고 마슈가 알려준다. 잠시 생각 후 로만은 "그러면 본래의 광화 랭크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는 건가?[16] 아니아니, 그런 바보같은 일이... 아무리 올림푸스의 대영령이라고 해도, 그렇지?" 라며 이야기가 끝난다. 마지막에 살짝 헤라클레스가 웃는 건 덤.[17]

인연예장에서 이전의 성배전쟁에 참가했던 당시 겨울의 성에 있던, 약하지만 긍지 있던 소녀를 언급한다.

3 개그성 작품 행적

3.1 Fate/Tiger Colosseum

으아앙~!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 타이가 녀서어어어어억!! - 이리야

호랑이 성배의 능력으로 '광화'가 풀린 모습이 나오는데, 입에 장미라도 하나 물고 있을 듯한 신사적인 남성. 이리야스필은 "너 평소엔 그런 말투였어?!"라면서 경악했고,물론 최대 피해자는 이리야. 경애하는 아가씨에 대한 것 말곤 알고 싶지 않다던가, 이리야 아가씨의 뒤에서 등을 지킨다는 축복의 순간에 가슴이 두근거려서 괴롭다든가, 5000만엔짜리 도자기를 깨먹은 린에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레이디. 당신의 아름다움 앞에선 깨어질 운명이었지요."는 둥. 토오사카 린아처 같은 말투라며 경악했다. 엔딩에선 결국 이리야가 멘붕한다.

그리고 사실 허리에 걸치고 있는 갑주 안에는 안 입었다라고 한다. 이리야 왈 "안 입었다고 하지마!"

신지와 함께 죠죠 패러디(즈큐우우우웅)이라든가 한쪽 눈 번뜩도 해줘서 여러 모로 웃기다. 엔딩에선 소원대로 제대로 된 옷인 턱시도를 습득. 신사적인 성격도 유지하고 있어서 이리야가 완전히 좌절하게 된다.

참고로 신지와 뜨거~운 키스신이 있고… 버서커가 눈물을 흘리며 진흙물로 입을 씻는다. 울면서. 안습. 그리고 신지는 "당신이 울면서 사과할 때까지 때리는 걸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먼지나도록 얻어맞는다. 애초에 시나리오 시작부터 타이가가 쿨하게 떠나도록 하지라는 스피드왜건 드립을 치니...

버서커 스토리 번역본
유튜브 링크

속편인 어퍼의 이리야편에선 여전히 신사모드인 버서커의 모습에 좌절하던 이리야가 캐스터를 찾아가 예전처럼 광화시키려하고 캐스터도 자기 전공분야라면서[18] 거의 동의했다. 이때 버서커가 우는 걸 보고 캐스터는 비웃으려 했으나 우는 이유가 "메데이아가 아르고 호에서 함께 모험했던 시절엔 그렇게나 불행해 보였는데 지금은 행복해 보이기에 나오는 기쁨의 눈물"이란 말을 듣고는 돌변, "헤라클레스는 이대로 신사모드로 있는게 정상"이라며 거부했다. 배신의 마녀에게 부탁한 이리야는 배신당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냥 개그캐. 원전의 위엄 따위는 싹 사라진 채 사사키한테는 우귀(牛鬼)취급, 라이더한테는 개 취급을 당한다던가... 어퍼에서는 아예 네코미미 세뇌 대상이 되어서 바제트나 키리츠구를 경악시키곤 한다.[19] 신사 모드가 될 때가 있긴 하다. 카레이도 루비 루트에서 어벤저와 페어로 등장... "아름다운 레이디. 유감이지만 그대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았으므로, 실례되는 일이지만 전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옆에 있던 어벤저는 웃다 죽을 것 같다며 그만해~ 싸우기 전에 이미 내 LP는 제로야~라고 배를 잡는다.

3.2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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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에선 딱히 개인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Vol.2에서 개인 에피소드 획득. 이리야의 건전지 심부름을 가는데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다른 서번트들을 뭉게버린다. 모 방심왕처럼 설정상으로만 언급되는데 그치지 않고 진짜로 성배전쟁을 하루만에 끝내버리는 위엄. 덤으로 새로운 B+ 랭크 대군보구도 얻었다(?). 8화에서는 이리야의 또다른 심부름으로 점프를 사러 아넨엘베에 왔다가 세이버에게 "여기는 점프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소릴 듣고 빡돌아서 가게 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가게 문이 엄청나게 튼튼한 건 덤 9화에선 이리야의 명령으로 버서CAR로 변신했다. 12화 뒷풀이에선 왠지 창쟁이애송이를 양 손에 잡아들고 있었다.

1화에서는 캐스터와 테니스 대결을 했는데 서브를 바닥이 아니라 벽쪽으로 날려보낸 바람에 실격패를 당했다. 이리야 曰 : "버서커에게 룰이 있는 경기는 무리야~!"

Vol2.특전 영상 "풍운이리야 성"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Vol.3 9화처럼 버서CAR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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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믹스 판에서는 이에 대해 세이버의 독백으로 독백하길 "이미 그는 광화되었고 그에 걸맞는 힘을 얻었다고 믿었다. 그렇게 생각할만큼 그는 강대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고 표현.
  2.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는 용어가 수정되어, "광화하지 않았단 건가?"가 "흉포화시키지 않았단 건가?"로 수정. 이후 설정인 비전투시에 광화 랭크 다운과 연동된다. 세이버가 '이성을 빼앗었을 뿐이고'라는 언급을 하는걸로 보아 스테이터스 버프는 없었던모양.
  3. 단, 정말로 돌칼로 엑스칼리버를 절단한다면 설정이 미묘해지기에(...) 일부 팬들에게서는 '들고 있던 칼을 놓쳐버리고 죽는다는걸 말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4. 주의를 끄는데 3개, 몸을 지키는데 1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를 소모했다. 참고로 이 보석들은 하나당 8자리 수의 가격이라고...
  5. 이 때 재생하는 과정에서 얼굴가죽이 벗겨진 상태로 노려보는 모습이 꽤나 무섭다.
  6. 묘지의 차폐물들이 거구이며 이성을 잃은 버서커에게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비록 버서커에겐 사소한 장애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작은 틈을 세이버는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7. 당시 토오사카 린의 평가는 "저 상태면 세이버는 지지 않을 것이다".
  8. 이는 프로메테우스를 묶은 사슬을 끊은 전승을 연상시킨다. 신을 묶었다는 점에서 그 사슬의 원전이 엘키두인 걸 수도 있고.
  9. 발치의 늪 때문에 한 발짝도 움직일 수도 없고 거기에 더해 전신이 검은 그림자에 휘감겨 제대로 된 행동도 불가능했다.
  10. 허나 그럼에도 이 일격이 세이버의 투구를 부수었다. 한 걸음만 앞이였다면 세이버의 머리가 날아가며 동귀어진했을 상황.
  11. 첫번째 부검은 1회 막고 2회째에 부서진다.
  12. 독일어인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돌격!, 빨리!" 이라는 의미다. 즉, 돌격! 돌격! 돌격! 소련군의 '우라!'와 미군의 '인커밍!'(...)과 더불어 2차대전 영화나 게임을 하다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
  13. 참고로 다시 살아날 때마다 몸 이곳저곳에서 붉게 빛난다.
  14. 애니에서는 SN 원작의 오마주인지 오른팔도 베여 날아간다.
  15. 시기상 플레이어의 서번트들의 레벨은 높아봐야 10대 초충반 정도 밖에 안 된다.
  16. うーん、じゃあもしかしたらまだ本来の「狂化」ランクまで届かなかった……とか?
  17. 물론 그 직후에 괴함을 질러서 로만을 놀라게 만들었다.
  18. 헤라클레스 관련 전승 중 광증으로 인해 날뛰던 헤라클레스를 메데이아가 치료해 준 이야기가 있으며, 덕분에 아르고호의 모험 때의 복수대상(헤라클레스를 버리고 가자고 주장했던 사람들) 중 하나였지만 유일하게 용서받았다. 그리스 시대의 정신과 의사
  19. "어째서 제가 마법소녀 자질이 없다는데 그가 되는 건가요! 어째서 내가 아니고 그가... 우에엥..." / "잠깐만! 이건 마법소녀 같은 게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