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치 페이 링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진 키사라기노엘 버밀리온레이첼 알카드타오카카
아이언 테이거라이치 페이 링아라크네시시가미 반그칼 클로버
하쿠멘ν-13Λ-11츠바키 야요이하자마
μ-12마코토 나나야발켄하인 R. 헬싱플라티나 더 트리니티레리우스 클로버
아마네 니시키바렛트아즈라엘이자요이카구라 무츠키
유우키 테르미코코노에세리카 A. 머큐리히비키 코하쿠쿠로가네 나오토
나인 더 팬텀명왕 이자나미Es마이 나츠메스사노오

ライチ=フェイ=リン / Litchi Faye 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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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CT판 CS판

죄송해요 박사님. 저는 진상을 꼭 알고싶어요.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는 타카하시 치아키. 영판 성우는 로런 랜다.

1 프로필

신장/체중170cm / 58kg
생일7월 7일
혈액형AB형
출신지상하이
취미마작
소중한 것머리카락, 라오츄(머리의 팬더)
좋아하는 것일본술
싫어하는 것우유부단한 사람
  • 성격 : 표리가 없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성격. 박식하고 무술에도 정통하다. 평소에는 매우 다정한 여성인 것 같지만 술이 들어가면 아저씨처럼 변해버린다.
  • 테마곡
    • Oriental Flower : 메인
    • Weak Executioner : vs아라크네
    • Oriental Flower ~꽃이 되네~ : 라이치 보컬곡
  • 전용 엠블럼

emblem-litchi.jpg
팔괘태극도가 모티브. 큰 사이즈.

2 인물 소개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 하층부에 위치한 평민들의 도시 "오리엔트 타운"에서 일하는 의사. 의사로서, 또한 마을 사람들의 좋은 이해자로서 오리엔트 타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고, 그녀 또한 오리엔트 타운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카카족 마을에도 종종 내려가 어린 카카족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고 놀이상대가 되어주는 등 카카족과도 많이 친하다.

숨기는 것이 없고 누구한테나 호감을 사는 성격이며, 의사답게 박식하고 무술에도 정통하다. 평소에는 굉장히 다정하고 여성스럽지만, 만 들어가면 아저씨처럼 주정 부린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게다가 술에 취하면 코스프레 매니아로 변해버려서 여캐들에게 다짜고짜 코스프레를 강요한다. 노엘 버밀리온의 CT 개그 루트를 보면 그 집요한 모습에 노엘이 식겁한다. 1대 희상자는 노엘. CS에서는 츠바키 야요이가 2대 희생자가 된다. CP에서는 희생자 둘의 꼬임에 의해 바렛트가 3대 희생자로 등극한다. 라이치의 승리 대사를 보면 마코토 나나야,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 람다한테까지 마수(?)를 뻗치려 한다.

원래는 제7기관 소속이었으나 이전 동료인 로트 카마인을 구하기 위해 독단으로 제7기관을 이탈했다. 이전엔 코코노에 머큐리의 제자이자 제7기관의 연수생이었으며 코코노에는 지금도 그녀를 제자라 여긴다. 아이언 테이거와도 기관에서 알고 지냈던 동료였다. 같은 제7기관 동료이자 선배였던 로트 카마인(로이)와 인연이 있으며 전부터 그를 좋아했던 듯 하다. CP 제7기관 스토리에서는 로이가 첫 출근한 라이치에게 자상하게 코코노에나 시설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한다.

로이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아라크네로 타락한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구츠치에 온 것도 아라크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가 이미 심하게 타락해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되돌리기 위해 물불 안 가린다. 경계의 힘에까지 손을 대고 만다. 로이에 비하면 아주 조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이처럼 경계의 힘에 점점 침식당하는 상태이다. 로이를 되돌리기 위해선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순정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에 계속 망설이면서도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각오가 있다. 게다가 혹시나 가망이 없을 땐 죽을 때도 함께 죽을 수 있을 만큼 로이에게 헌신하고 있다.

칼 클로버에 대해선 그가 데리고 다니는 니르바나의 위험성을 알기 때문에 진심으로 걱정하고 또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조바심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CS에선 그녀의 다정함 덕에 타인을 믿지 못했던 칼의 마음이 점점 열렸다. 참고로 칼은 라이치에게서 누나의 모습을 겹쳐 보고 있다.

2.1 라오츄 (머리의 팬더)

라이치의 머리 장식... 이 아니라 리얼 팬더다! 즉, 살아있는 생물이다! 승리 포즈 중에서는 가끔 라이치의 가슴골 사이로 들어가기도(!). 내가 라오츄였으면 좋았을 텐데. 생김새가 깜찍해서 팬더 마니아노엘은 라오츄를 한 번 만져보고 싶어서 안달 낸다. 참고로 라이치의 방을 보면 팬더 디자인의 카페트가 깔려있는데 원래부터 라이치가 팬더를 좋아하는 모양.

사실 라오츄는 평범한 생물이 아니라 '마도생물'로, 라이치가 지닌 '경계의 힘'을 증폭시켜 준다. ν-13의 vs라이치 승리 시 "마도물 증폭 생물 장착 개체 제거 완료." 란 승리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언급된 마도물 증폭 생물이 바로 라오츄이다. 라오츄는 라이치와 경계를 연결해 주며, 덕분에 라이치는 경계에 접해서 원래라면 얻을 수 없는 정보와 감각, 육체능력을 얻었다. 말하자면 라오츄를 통해 경계의 힘이 라이치에게 흘러들어오는 셈.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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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를 찾으려고 카구츠치의 하층 부군을 자주 조사하고 있었지만, CT에서 라그나가 카구츠치에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상층으로 향한다. CS에선 뭔가 아라크네를 되돌릴 실마리를 찾이 위해 옛 상관인 코코노에에게 편지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답장이 없자 직접 나서서 코코노에와 접촉한다. 하지만 코코노에한테서도 별다른 도움은 받지 못하고, 결국 CS의 트루엔딩에서 적대 세력인 통제기구에 들어가 유우키 테르미와 황제 일당을 도와주게 된다.

크로노 판타즈마 엔딩에서 제대로 멘붕했다. 라이치 아케이드 마지막 보스인 레이첼 알카드가 말하길 아라크네는 사실 붕괴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데 코코노에가 하쿠멘과 아라크네를 동시에 관측하여 덕분에 그나마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알려준다. 관측자는 조금만 실수를 해도 관측자와 대상자 둘 다 붕괴될 위험이 있고 존재를 하나 관측하는 것도 위험한데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두 명을 관측하는 코코노에는 무척 위험한 짓을 했다고까지 말할 정도.

CS에서 아라크네가 라이치에게 "코코노에에게 돌아가라" 라고 했었고 라이치는 이 말을 떠올리면서 멘붕한다. 라이치가 황제편에 붙은 이유는 아라크네를 본인이 관측함과 동시에 원상태로 되돌리려고 했기 때문.

더욱이 진, 뮤의 라이치 전용 승리 대사도 암울하다. 뮤는 대놓고 라이치는 관측자가 될 수 없다고 하며[1] 진은 라이치가 매우 무모한 놈이라고 말한다.[2]

이후 트루 엔딩에서는 발켄하인에게 죽을 뻔한 레리우스 클로버를 칼과 같이 데리고 후퇴를 했다. 아마 차기작에서도 통제기구의 편에 서면서 대립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CP 익스텐드에선 로이가 아라크네로 변해버린것도 다 테르미가 꾸민거였고, 여차저차 라이치가 통제기구로 오게 된것도 다 테르미 짓(이건 CS에서도 어느 정도 나옴)이였다고 밝혀졌다. 처음부터 테르미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셈. 속아서 그랬다지만, 아라크네 말데로 코코노에에게 돌아갔다면 더 이상 사고가 안날터인데, 미련을 못버려서 알게모르게 사고많이 치고 다니는 캐릭터.

덤으로 코코노에가 변이해버린 아라크네를 가둬놨는데, 이걸 풀어줘버린것도 라이치.... 도망간 아라크네가 에너지를 보충한답시고 카카족 아이들을 계속 잡아먹었으니 카카족입장에선 라이치는 병주고 약 주는 캐릭터가 돼 버렸다.

이후 센트럴픽션 본인의 아케이드에서 라오츄의 정체를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어째서 엠브리오에 흡수되어 소멸하지 않게된 것도 전부 라오츄(로이)덕분 이라는것도 알게 된다 바로 라오츄(로이)가 존재했기 때문에 라이치는 자격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던 것. 다시 말해 아오를 얻어 엠브리오에 로이를 되돌리고 세계를 다시 만들어내면 라오츄가 없는 라이치는 자격을 잃어 엠브리오에 흡수되어 사라질 수밖에 없다. 로이를 되돌리려면 라이치는 사라져야 하고 라이치가 소멸하지 않으려면 로이의 몸은 계속 아라크네로 있어야 한다.

4 게임 내 성능

성능은 물건 설치+회수 방식의 캐릭터로서 봉 소지시와 설치시의 기본기, 필살기의 성능이 달라지는 캐릭터이다. 또한 공격시 리치가 상당히 길며 연속기 시간이 상당히 길고 히트 수도 제법 많은 것이 특징. 그런데 히트 수나 시간에 비하면 데미지는 크게 나오지 않는 것이 슬프다. 또한 기술 중 하나인 '츠바메 가에시' 는 이 게임 최강의 킹왕짱 대공기. 발생이 빠르고 무적 시간이 출중하며 상승-하강 이후 콤보가 가능할 뿐더러 상대가 가드했다 하더라도 반격하려다가 하강 부분에 카운터로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처법을 잘 모를 경우 이만큼 짜증나는 대공기도 없다.

트릭키한 기술 때문에 몇몇 이지선다 기술만 익히고 이것만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대전을 하는 양산형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캐릭터. 사실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몇몇 습성만 파악하면 헬 난이도의 컴퓨터보다 이기기 쉽지만 판정이 워낙 좋아서 여러모로 귀찮다.

유명한 유저로는 피오와 길티기어에서 테스타먼트 유저로 이름을 날렸던 쇼넨이 있다.

CS에 와서는 여전히 캐릭 자체를 다루는 난이도는 높지만 화력과 게이지 회수&가드 붕괴 패턴이 굉장히 강화가 되었다. 심지어 라이치를 평가하는 사람들은 게임이 시작하고 패턴을 한대 때린다→구석으로 보낸다→죽인다&한 대 때린다→구석으로 보낸다→상대가 잘 막았다→계속 구석에서 패서 죽인다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캐릭이 되었기 때문에 여지없이 S급 캐릭터에 랭크를 올려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CS 2에서는 칼너프 대상이 되어서 D급으로 추락. 하지만 아직은 1차 로케테스트 상태이니 앞으로 어떻게 바뀔 지 알 수 없다.

2014 EVO의 BBCP 경기에서 갈릴레오가 라이치를 사용해 도구라의 아즈라엘을 상대로 우승, 캐릭터 자체의 포텐을 재확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5 기술표 & 대사

라이치 페이 링/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6 여담

이름인 'Litchi(라이치)'는 중국 남부의 과일인 여지의 영어 발음이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나온 페이 링의 한자 표기는 飛鈴. 이걸 한국식으로 발음하면 '여지 비령'이라는 괴랄한 이름이 된다

필살기 명칭은 전부 마작 용어에서 따왔다. 참고로 라이치의 취미가 마작이다. 아스트랄 히트의 명칭은 구련보등(九蓮宝燈). 만천봉 위에서 발로 마구 밟는 기술인데 컷인이 있다. 시시가미 반그처럼 어떤 패러디 같은데... 천상천하라든가... 기술 총 히트 횟수는 100Hit. 총 데미지가 딱 32000인데 실제 마작에서 구련보등을 내면 받을 수 있는 점수이다.

CT~CP 콘솔판의 미니 코너 <알려줘요, 라이치 선생님!>에서는 블레이블루의 세계관을 타오카카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여기서의 그림체는 니코동의 블루라지에 나오는 SD 캐릭터 모습. 이 모드에서는 정말 온갖 저질개그와 말장난이 오간다. 하지만 심심풀이로 보기에는 안성맞춤. 특히 타오카카가 노엘과 츠바키의 가슴 크기가 워낙 달라서 다른 종족이 아니냐고 묻는 말에 대한 노엘과 츠바키의 반응은 압권이다.

제작진이 공인한 블레이블루 최고의 거유 캐릭터이다. 일단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라이치의 사이즈가 제일 크다. 만약 리믹스 하트의 주인공인 마이 나츠메가 참전하면 더 이상 아니게 된다. 기본 포즈에 바스트 모핑까지 있건만 인기는 노엘 버밀리온이나 타오카카보다도 없다.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노엘이나 타오카카처럼 코믹한 부분을 찾아보기도 힘들다는 것이 단점. 그래도 술에 취하면 코스프레 매니아가 되어버린다는 점이 있어서 가끔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일단 색기담당 포지션이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위협받고 있다. 그나마 타오카카 덕분에(?) 커다란 가슴이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는 중. 그리고 피격 당했을 시의 대사가 좀 많이 에로하다.(...)[3][4] 그래도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블레이블루 관련 에로 동인지엔 노엘 다음으로 많이 출연한다.(...)

CT~CP의 DLC 패러디 컬러링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모리건, cf에서는 눈물의 잉여신(추정). 길티기어 DLC 컬러링은 같은 국적의 쿠라도베리 잼. 다른 공통점이라면 둘 다 우유부단한 사람을 싫어한다(...). CF에서는 당구 어새신. 페르소나 칼라는 P4U의 처형 여왕.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우노마루 소이치로. CP의 교환 칼라는 아마네 니시키, CF에서는 타오카카.

스컬걸즈스퀴글리의 14번 색깔이 라이치 페이 링을 모티브로 했는데 영판 성우도 같다.
  1. "당신은 관측자가 될 수 없어요."
  2. "무모하다는 건 너같은 놈을 위해 있는 말이겠지."
  3. 기본적으로 '꺄아아, 야메떼' 무한반복에 가끔 가다 '으헉, 컥' 정도 피격 대사가 있는 듯하다. 어떤 캐릭터를 상대하느냐 또는 어떤 기술을 맞느냐에 따라 비명 패턴이 바뀌는 것 같다. '아항아아앙' 처럼 좀 늘어지는 비명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에로한 느낌이 나는 듯. 그런데 계속 듣다보면 무진장 시끄럽다. 라그나 유저가 21단 콤보 같은 걸 먹이기라도 하면 귀가 시망할 가능성이 높다.
  4. 웃긴 건 CT 시절의의 전투 시 대사나 기술명을 외칠 땐 4부작 중 꽤 밝고 여유로운 편에 속했으나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본인의 스토리가 어두워지다보니 전투 시 대사의 억양이 점점 더 거세지고 낮아졌으면서 피격당할 때 비명은 오히려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에로한 느낌이 더욱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