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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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
(1985년)
삼국지 2
(1989년)
삼국지 3
(1992년)
삼국지 4
(1994년)
삼국지 5
(1995년)
삼국지 6
(1998년)
삼국지 7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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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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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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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삼국지 11
(2006년)
삼국지 12
(2012년)
삼국지 13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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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2000년 2월 18일(일본)
2000년 7월 28일(일본/PK)
2000년 7월 13일(한국)
2000년 12월(한국/PK)
장르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PC, PS1, PS2, PSP

1 개요

오프닝

코에이에서 제작하고 있는 삼국지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최악의 삼국지라며 까이거나 최고의 삼국지라고 칭송하는 등 반응이 극과 극으로 양분되어 있다.

시리즈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하였다는 의의가 있으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벤트를 다양하게 추가하였는데 예로써 한시대회와 무술대회, 장수와의 친밀도를 높인 후 방문하면 가능해지는 사냥 이벤트와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수 등이 있으며 군주가 따로 목표를 주어 달성하는 쇼트 플레이 모드가 있다.[1] 이 작품을 쿠소게라고 하는 축의 일부는 프린세스 메이커를 따라한거 아니냐고 한다.

이벤트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장수 특유의 전법과 각 도시에 얻어지는 민심, 명성과 함께 재야로서 탐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특히 장수 특유의 전법은 그 후의 시리즈에도 이어진다.

또한 군주제가 아니라 장수제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장수들 중에서도 군사, 태수, 일반으로 구별되며 또한 이들 장수 중에서 태수로는 그 도시로 독립을 하거나 배반할 수도 있으며 군사나 일반은 반란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또한 장수 뿐만 재야까지 있어 방랑을 하다 임관하여 일을 하다가 다시 하야할 수도 있다.

장수제 시스템으로 만든 첫 시리즈라서 다인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오직 1인 플레이만이 가능하지만[2] 파워업키트에서 해결이 되었다.[3] 장수제 첫 작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장수로 플레이 하면 내정의 자유도가 거의 없고 태수 이상급이 내리는 명령에 거의 따라야 하는것이 다소의 흠.

장수의 수는 총 538명이며 도시 수가 54개로 시리즈 통틀어 세번째로 많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NPC로 등장하는 선인이나 도사들(화타, 우길, 좌자, 사마휘 등)도 거의 다 일반무장으로 나온다. 이들은 명성도 꽤나 높기 때문에 임관해서 군주로 눌러앉는 경우가 잦다. 다시 말해서 화타군이나 우길군 같은 걸 볼 수 있다.

2 전투

전투시 부대편성법이 꽤나 특이한 편인데, 지역별로 철광석이나 등덩굴 등의 자원이 있고 이걸 이용해 내정-생산 커맨드로 부대 장비품을 만들어 장수에게 장비하면 그 장수가 그 부대를 편성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철기병같은 경우는 말(적토, 적로같은 명마가 아니라 장비품으로서의 말)+마갑+철갑이 필요한데 재료가 되는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도시를 점령한 후 장비생산이 가능할 때까지 기술을 올려 생산한 후 이 셋을 장수에게 장비시켜야 편성가능. 보병을 제외한 모든 병과가 다 장비품이 요구되므로 매우 귀찮고 돈이 아쉽게 된다. 어부라나 호주천같은 북방계 이민족 출신들이 게임 시작시부터 철기병 병과 관련 장비품을 시작부터 보유하고 있거나 몇몇 오나라 장수는 함선을 시작부터 장비하거나 하는데, 이런 장수들을 얻으면 초반이 쉽다.

전편이 낙뢰나 환술 등의 요소를 빼고 현실적인 전투를 추구했다면 본작은 상당한 판타지틱한 요소들이 등장한다. 다른 무장을 방문할시 가끔 사냥을 가는데 치안이 낮은 도시는 호랑이가 등장하며 일기토도 한다.(...) 특기 성흔을 가진 상태에서 이기면 호랑이가 말을 하며 소환수 아이템 황룡, 대붕, 주작, 기린 중 하나를 주는데 이 아이템을 소지한 상태에서 전장에 있을시 특수 계략인 소환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은 일회용 스킬이지만 성흔을 가진 상태라면 언제든지 다시 호랑이와 일기토를 하면 얻을 수 있기에 후반의 플레이어는 친목질(...)에 여념이 없게 된다. 자세한 것은 아래 보물 항목 참조.

참고로 난이도를 상급으로 두고 군주가 아닌 일반장수로 플레이 할 경우, 컴퓨터 군주들이 전쟁에서 잡아들인 포로들을, 기분 내키는 대로 처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장수 능력치가 안 좋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처형된다. 능력치가 좋아도 풀어줄 확률이 좀 높아질 뿐, 심심하면 죽는다. 열심히 방문해서 친분을 만들어 놓은 우리편 무장이, 상대방 컴퓨터군주에게 처참히 처형되는 모습을 보면 안습. 게다가 후반기 시나리오처럼 인재가 적을 경우, 컴퓨터 군주들끼리 전쟁이 좀 진행되다보면...인재들이 남아나질 않는다. 심심하면 전쟁 걸고 포로 잡으면 서로 베어버리니... 덧붙이면 상급에서는 다른 장수와의 친밀도나 군주/태수와의 친밀도/충성도의 구체적인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

전쟁의 경우, 야전과 공성전으로 나뉘어 이행하는데 수비측이 농성을 택하면 야전없이 바로 공성전으로 넘어간다. 요격의 경우는 통상의 야전으로 이행하는데 부대의 배치를 자동으로 위임하거나 플레이어가 일일이 거점에 장수를 하나하나 배치시킬 수 있다. 기습의 경우는 그야말로 공격측을 수비측이 기습하는 것인데, 성공하면 공격측 사기치는 땅에 떨어져 있으며 공격측 전 장수들은 전부다 혼란에 걸린 상태에 수비측이 포위섬멸 할 수 있도록 진형이 갖춰진 상태에서 전투가 시작되므로 수비작전이 성공하지만, 실패했을 경우는 성공시의 역이 되어버리므로 주의. 근데 웃긴건 CPU들이 전쟁 하는걸 보면 기습을 성공하고도 전투에서 패배하는(!) 상황이 왕왕 나오기도 한다...

공격측의 경우는 육로를 통해 침공하느냐, 해로를 통해 침공하느냐에 따라 전장이 변화하며(수비측도 마찬가지) 작전 입안시, 정면돌파, 좌측우회, 우측우회, 포위의 4가지를 결정할 수 있다. 작전 입안시 지도에서 어떠한 거점을 통해 이동할 것인지가 보이며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실행할 작전에서 나아갈 경로에 있는 거점을 전부 점령하는 것으로 작전이 성공한다. 작전이 성공하면 수비측 사기는 감소하며 공격측은 상승한다. 작전에 따라서 제한턴수와 사기 변동치는 다소 다르다.

야전에서 이겼지만, 야전에서 적들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 공성전으로 이행하게 되는데 정말 지루하다... 총공격/총파괴 등을 이용해 성의 방어도를 0으로 만들거나, 적 농성 병력을 박살내면 이기게 되는데 정말 지루하다[4]

3 시나리오

3.1 오리지널

  • 189년 기울어가는 낙양

황건적의 난이 진압된 후, 제악의 근원인 십상시를 토벌하라는 칙명이 내려졌다. 이를 구실삼아 낙양에 입성한 동탁은 독단으로 황제를 폐하고 상국의 자리에 올라 폭정을 일삼았다.

  • 194년 계속되는 중원의 전란

한왕조의 권위는 실추되고, 군웅할거 시대가 막을 열었다. 중원을 둘러싸고 대치한 조조, 원소, 여포, 그리고 서주를 손에 넣은 유비. 중국대륙은 격동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 200년 관도에서 만난 두 영웅

헌제를 옹립함으로써 대의명분을 얻은 조조. 여포와 원술을 타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쪽의 원소, 남쪽의 유비, 유표와 대치하게 된 조조를 공격하기 시작한 원소. 대전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 207년 적벽에서 기다리는 결전

수 년을 들여 원씨를 멸하고 하북을 제압한 조조는 손권을 타도하기 위해 남쪽으로 공격의 화살을 돌린다. 유표로부터 신야 수비를 위임받은 유비와 속세를 등지고 숨어 사는 와룡. 과연 이들의 운명은?

  • 217년 갈라진 천하를 둘러싸고

손권의 선수를 쳐 형주, 익주를 손에 넣은 유비는 드디어 제갈양이 헌책한 천하삼분의 계를 달성했다. 한편, 한중을 수중에 넣은 조조는 마침내 위왕의 자리에 오른다.

  • 225년 공명이 짊어진 출사표

헌제로부터 제위를 물려받아 위나라 황제가 된 조비. 오나라를 공격하다가 육손에게 패배하고 백제성에서 생을 마친 유비. 후사를 부탁받은 제갈양은 우환을 제거하기 위하여 남만정벌에 나섰다.

  • 257년 난세의 끝은 다가오는가

삼국이 정립된지도 어느덧 사십여년. 잦은 전화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변함이 없었다. 이러한 와중에서, 제위 찬탈을 노리는 사마소를 치기 위해 위나라의 구신 제갈탄은 오나라의 도움을 받아 거병했다.

3.2 파워업키트

  • 192년 불타는 영웅의 야망

장안천도 후에도 폭정을 거듭하는 동탁. 왕윤과 초선의 연환계에 속은 여포는 양부인 동탁을 궁궐에서 참살했다. 장안 일대는 또다시 혼란에 빠지고, 군웅들은 저마다 야심에 불타 있었다.

  • 202년 혼란속에 사라져 간 원소[5]

관도전투에서 참패를 당한 원소는 실의에 빠져 이 세상을 떠난다. 호시탐탐 하북지방을 노리는 조조와, 원담과 원상의 후계자 싸움으로 양분된 원씨 집안. 과연,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올 날은 언제인가.

  • 211년 익주로 들어서는 유비

아비의 원수를 갚고자 한수와 함께 거병한 마초는 장안을 제압한 후, 동관에서 조조와 대치하게 된다. 한편, 형주남부 4군을 제압한 유비는 천하삼분지계를 실현하기 위해 익주를 노리고 있었다.

  • 227년 업보와 함께 시작된 북벌

남만왕 맹획을 감복시켜 남만 제압을 이룩한 제갈양. 위에서는 조비가 병사하고 조예가 즉위했다. 군대를 정비한 제갈양은 유선에게 출사표를 올렸다. 이리하여 다섯 차례에 걸친 북벌이 시작되었다.

  • 234년 숨가쁜 흥망성쇠의 역사

마속의 실책으로 실패로 끝난 제 1차 북벌. 수년 동안 펼쳐진 제갈양과 사마의의 공방전은 제갈양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고, 제갈양의 유지를 이어받은 강유는 또다시 북벌성취의 일념을 불태우는데...

4 도감

4.1 보물도감

4.1.1 명마

가도와 이어진 도시가 있으면 무조건 퇴각 100%를 보장하는 보물이다.
1. 적토마
2. 적노
3, 조황비전
4. 절영
5. 대완마

4.1.2 무기

무력을 올려주며 일부 보물은 특기 부여도 있다.
6. 칠성검
7. 의천검
8. 청공검(청강검)
9. 방천화극
10. 청룡언월도
11. 사모
12. 철등사모
13. 자웅일대검
14. 고정도
15. 삼첨도
16. 쌍철극
17. 대부
18. 철편
19. 철질여골타
20. 유성추
21. 단극
22. 비검
23. 수극
24. 수전

4.1.3 서적

지력 또는 정치를 올려주며 일부 보물은 특기 부여도 있다.
25. 서촉지형도
26. 평만지장도
27. 태평청령도
28. 청낭서
29. 둔갑천서
30. 태평요술서: 가장 얻기 힘든 보물로 다른 시리즈에서는 장각이 소지하고 있으나, 삼국지 7에는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가 없어[6] 장각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순찰 노가다로 백성 헌상 이벤트를 통해 봐야 되는데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31. 손자병법서
32. 병법24편
33. 육도
34. 맹덕신서
35. 논어
36. 노자
37. 장자
38. 시경
39. 서경
40. 예기
41. 역경
42. 춘추좌씨전
43. 사기
44. 한서
45. 전국책
46. 논어집해
47. 전론
48. 박혁론
49. 시요론
50. 치론
51. 변도론
52. 견상력주
53. 효경전
54. 구국론

4.1.4 보물

옥새를 제외하면 능력치 상승이나 특기 부여 없이 순전히 감상용 보물들이다.
55. 옥새: 무조건 매력 100으로 고정시켜 주며 황제 자칭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보물이다. 거의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조조와 그의 후손들이 가지고 있으나, 189년 첫 시나리오 한정으로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순찰 노가다를 통해 헌상 이벤트로 바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56. 구석: 공 즉위를 하면 얻을 수 있다.
57. 동작: 동작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207년 시나리오 이 후에는 조조와 그의 후손들이 가지고 있다.
58. 우선: 기본적으로 제갈양이 가지고 있다.
59. 장신궁등
60. 박산로
61. 용방호
62. 옻칠한 솥
63. 상감 항아리
64. 화씨의 벽
65. 우등
66. 신수의 벼루
67. 옥룡문벽
68. 여씨경

4.1.5 성수

특기 성흔을 가진 장수가 방문을 통해 다른 장수와 교제하다 보면 나오는 호랑이 사냥 이벤트에서 호랑이를 쓰러뜨리면 받을 수 있다. 단, 성흔이 없는 장수는 호랑이를 잡아봐야 얻을 수 없다.

호랑이와 싸우지 않아도 성수를 얻는 방법이 있다! 성흔을 가진 장수가 조교 특기를 가진 장수를 방문하면 랜덤하게 "얼마 전에 묘한 동물을 발견했는데..."라는 말과 함께 성수를 보여줄 때가 있다. 그냥 받을 수도 있고 돈 주고 얻을 수도 있고 싸워서 뺏을 수(...)도 있다. 단, 조교를 가진 장수가 매우 드문 편으로 올돌골이나 목록대왕을 발견해서 열심히 방문해보자.

69. 황룡: 적에게 낙뢰를[7] 날린다. 단, 시야에 들어온 적부대에게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쓸려면 가능한 한 시야에 적부대를 넣어야 한다. 가장 효율 높게 쓰는 방법은 공성전에서 쓰는 것으로 공성전은 기본적으로 시야에 적부대가 다 들어오기 때문에 사용하면 답이 없다.
70. 기린: 아군의 부상병은 물론 사망자까지 전원 치유한다. 기린은 어떤 날씨라도 구애받지 않으며 그냥 부상병을 치유해주는 걸로 그치는게 아니다. 전투 중 아예 죽어 사라진 수치의 병사까지 회생시켜 처음 출진했던 상태 그대로의 병력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흠좀무.
71. 봉황: 적에게 화계를 날린다. 하지만 봉황도 날씨에 구애를 심하게 받긴 하지만 맑은 날에 저 맵핵 겸 적부대 불바다로 만들 수 있다. 흐린 날에 주작을 쓰면 전체 적부대중 30~40%만 화계로 인한 맵핵을 확인할 수 있고 비오는 날이나 호우에 주작쓰면 그냥 해만 띄우고 주작 버리는 짓이니 하지 말자.
72. 대붕: 적에게 디버프를 달려 혼란 상태로 만든다. 대붕 역시 날씨에 딱히 구애를 받진 않지만 흐린 날씨에 쓰면 디버프 종합세트를 더욱 오래 지속시켜준다. 적부대의 장수중 아무리 똑똑한 놈이든 힘센 놈이든 구별없이 무려 5턴간 맛이 가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삼국지 조조전의 사신 책략과 유사하며 이쪽은 사성수는 아니지만 전승에서 비슷한 대우를 받는 성수들을 따왔다. 황룡-청룡, 기린-백호, 봉황-주작, 대붕-현무에 각각 효과 및 날씨 영향 여부가 대응한다. 대붕은 현무같은 쓰레기랑 비교하기가 미안할 만큼 위력적이지만

4.2 명승지 도감

해당 도시에 있는 장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면 된다.
1. 만리장성: 북평
2. 도원: 계
3. 태산: 북해
4. 공자묘: 소패
5. 백마사: 낙양
6. 시황제능묘: 장안
7. 검각: 자동
8. 동정호: 장사
9. 한단 총대: 업
10. 낭사대(낭야대): 성양
11. 희마대: 하비
12. 황산: 건업
13. 삼문협: 홍농
14. 촉의 험로: 무도
15. 종남산: 한중
16. 도강언: 성도
17. 삼협: 강주
18. 백제성: 영안
19. 석림: 운남
20. 숭산: 완
21. 단계: 신야
22. 융중: 양양
23. 적벽: 강하
24. 옥천사: 강릉
25. 계림: 영릉
26. 여산: 여강
27. 감로사: 오
28. 가정: 안정
29. 전당강: 회계
30. 황학루: 시상

5 특기

가끔 수련을 하다가 얻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친밀이 81 이상인 장수를 방문했을 때 10% 확률로"특기전수" 이벤트가 발동한다. 해당 장수가 자신보다 (보물 빼고) 능력치가 하나라도 높아야 한다. "오늘은 특별히 부탁이 있어 찾아왔네. 〇〇에 대해 지도를 받을 수 없겠소?"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경우에는 해당 장수가 가진 특기를 (종류에 관계없이!) 하나 전수받게 된다. 이 이벤트를 여러번 반복하면, 특수한 게 아닌 웬만한 특기는 다 얻을 수도 있다. (※각 장수마다 능력치 지도 요청이 가능한 달이 다르다. 예를들면, 1월에 "무력 지도"로 특기를 전수받는 데 성공했다면 이 장수는 1월, 4월, 7월, 10월에 무력을 지도받는게 가능한 것이다

  • 첩보: 첩보 대상 도시와 가도로 연결된 도시도 첩보가 가능하다. 가령 이 특기 소지자가 영창을 첩보하면 영창 외에도 운남도 첩보할 수 있다.
  • 발명: 연노, 화포, 목수, 벽력거 같은 특수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
  • 조교: 코끼리병을 생산할 수 있다.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조교를 가진 장수를 방문할 경우 일정 확률로 성수를 구입할 수 있다.
  • 상재: 금, 군량, 보물을 싸게 살 수 있다.
  • 응사: 화살 공격을 당하면 상대에게 반격할 수 있다.
  • 반계: 계략을 당할시 역으로 해당 계략을 적 부대에 걸어버린다.
  • 수습: 아군 부대의 이상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 정찰: 기본적으로 시야를 2 확보한다. 가령 맑은 날에는 시야가 3이 되며 흐린 날, 비오는 날, 호우, 눈오는 날의 경우 시야가 2가 된다.
  • 무쌍: 적의 포위를 무효화시킨다. 가령 적이 사면으로 둘러싸서 공격해도 동시 공격이 아니라 단일 공격으로 처리된다. 단, 혼란에 걸리면 효과가 없어지고 동시에 공격당한다.
  • 돌격: 자신의 병과가 기병이 아니더라도 돌격 공격이 가능하다.
  • 일기: 일기토에서 유리하다. 가령 무력 70인 일기 소지자가 무력 80 일기 미소지자와 싸워도 극히 유리하다. 이 특기의 존재로 인해 통솔력이 사라지고 무력이 다소 뻥튀기된(?) 본 작품에서 무력만 믿고 일기토를 걸었다간 일기 소유 장수에게 떡실신(...)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 강행: 강행을 사용할 수 있다. 강행을 쓰면 기동력이 올라가지만 사기가 떨어지고 이탈병이 생긴다. 귀모와 조합시 신속 사용 가능.
  • 수복: 수복을 사용할 수 있다. 수복을 쓰면 성 방어도를 높아진다.
  • 수군: 수전에서 유리하다. 동일한 상황에서 특기를 가진 장수와 없는 장수가 붙으면 피해를 거의 안 받고 이길 정도.
  • 불화살: 불화살로 공격할 수 있다. 일반 화살에 비해서 데미지가 100~200 정도 높고 일정확률로 대상에게 불을 붙인다.
  • 난사: 난사 공격할 수 있다. 지정된 적 부대에 화살을 쏘면서 공격목표의 상하좌우 1마스에 존재하는 부대에도 활 공격을 한다. 데미지가 일반 화살보다 낮으며 아군이라도 해당 마스에 존재하면 공격받으므로 주의.
  • 선동: 선동을 사용할 수 있다. 선동을 쓰면 적의 사기가 떨어진다.
  • 신산: 연환, 반목을 사용할 수 있다. 연환을 쓰면 수군을 묶어놓을 수 있으며 반목을 쓰면 적 구원병을 무효화할 수 있다.
  • 허보: 허보를 사용할 수 있다. 허보를 쓰면 지력이 낮은 적 부대가 퇴각하거나 일부 부대를 감소시킬 수 있다.
  • 천문: 천변, 풍변을 사용할 수 있다. 천변을 쓰면 날씨를 바꿀 수 있고 요술을 쓰면 풍향을 바꿀 수 있다. 귀모와 조합시 낙뢰를 사용할 수 있다.
  • 수공: 수공을 사용할 수 있다. 수공을 쓰면 성 방어도가 낮아진다.
  • 고무: 고무를 사용할 수 있다. 고무를 쓰면 아군 사기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적 참모나 총대장의 지력이 아군 참모의 지력보다 높을 경우 병사들이 "으으 xx(적 총대장)를 상대로는 목숨이 열개라도 부족한데 무슨..."이라며 사기 상승 수치가 통상보다 낮게 올라간다. 상황에 따라 5-10-15 상승.
  • 욕설: 욕설을 사용할 수 있다. 욕설을 쓰면 적군 사기를 낮출 수 있다. 고무 책략처럼 적 참모 혹은 총대장의 지력이 아군 참모의 지력보다 높을 경우 "닥쳐라! 그깟 계략으로 우리를 와해시킬 줄 알았느냐!"라며 되러 호통을 치며 적 사기 감소치가 통상보다 적게 떨어진다. 상황에 따라 5-10-15 감소.
  • 혈공: 혈공을 사용할 수 있다. 혈공을 쓰면 성 방어도가 낮아진다.
  • 귀모: 선택할 수 있는 책략이 늘어난다.
  • 성흔: 명성이 높아지는 남두와 백두가 주는 특기로 평소에는 별 활용성이 없다. 그러나 호랑이 사냥 이벤트를 보면 위쪽 항목에서 언급된 성수를 얻을 수 있다.
  • 행동: 행동력 회복량이 늘어난다.
  • 수련: 수련 시 상승 경험치가 늘어난다.
  • 의술: 치료를 사용할 수 있다. 치료를 쓰면 아군 부대의 부상병을 치료할 수 있으며 부상을 입은 본인 또는 다른 무장을 방문했을 시 "xx님은 자리에 누워 있습니다."며 몸져누운 장수가 방문한 장수에게 신묘한 의술을 가지고 계시니 치료해달라고 하며 부상을 치료해줄 수 있다. 귀모와 조합시 선술 사용 가능.
  • 점술: 점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데 점술을 쓰면 유리한 이벤트, 불리한 이벤트가 랜덤으로 뜬다. 예를 들어 유리한 이벤트는 적군 군량고 화재로 적군 군량 감소, 적 장수 중상, 본인 수명 증가 등이 있고 불리한 이벤트는 아군 군량고 화재로 아군 군량 감소, 본인 수명 강소 등이 있다. 이 특기 소지자를 방문해서 친문을 쌓으면ᆞ음 수명이 임박한 무장을 알려주는데 만약 본인이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만 금 10000으로 수명 연장식을 할 수 있다. 귀모와 조합시 환술 사용 가능.
  • 평가: 방문객의 성향을 평가할 수 있다. 평가 특기를 가진 장수를 방문할 경우 일정확률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명성이 300정도 상승한다.
  • 부호: 봉록 이외의 수입이 있다. 계절마다 금 300이 들어온다. 이 특기를 가진 장수를 방문하다 보면 가끔 돈을 준다.

다음은 도시별 습득 가능한 특기들.
도시를 불문하고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상재(정치) 난사(무력) 욕설(지력) 혈공(지력) 행동(정치) 수련(정치,매력) ] 

대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첩보(정치) 번개(무력) 수습(무력, 지력 ,정치) 정찰(무력) 무쌍(무력) 선동(지력) 신산(지력) ] 

학술 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발병(정치) 용사(무력) 허보(지력) 천문(지력, 매력) ] 

방목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 
[ 돌격(무력) 일기(무력) 강행(무력) 수복(무력) ] 

항만 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수군(무력) 불화살(무력) 수공(지력) ] 

소유 무장으로부터 전수 받을 수 있는 능력 
[조교 귀모 성흔 의술 점술 ]

6 파워업 키트

PK에서는 자체 편집 기능, 다인 모드, 보물 추가 및 편집 기능,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8] 등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오리지널에서 지적 받았던 수련에 의한 성장을 시나리오를 시작 할 때 제한하거나 동일 방문객의 면회를 제한할 수도 있다. 특히나 자체 편집 기능은 그야 말로 게임내의 내장 에디터라 봐도 될 정도. 장수편집과 도시편집으로 나누어진다. 보물 추가 및 편집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12 파워업 키트에서야 부활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PK가 나온 삼국지 시리즈 중 삼국지 10과 더불어 콘솔로 PK가 이식되지 않았다.[9]

  • 장수편집 : 해당 인물의 능력치, 궁합, 성향도, 수명, 공적, 명성, 봉록, 병사수, 병사 훈련치, 충성도, 임관년수, 소지금, 발언력, 포트레이트 변경, 특기수정, 장비수정 등을 지원한다.
  • 도시편집 : 각 도시의 내정수치를 수정할 수 있다. 개발치, 개발상한치, 상업치, 상업상한치, 치안수치, 기술, 방어도, 보유 금 수치, 군량, 인구, 예비병 수치, 특산물 변경, 도시특징 변경, 상인의 유무를 조정할 수 있다.

7 기타

엔딩

오프닝 46초부터 나오는 3D 영상은 전작의 오프닝을 가져다 복붙한 것(...). 이후 PS2판의 오프닝은 좀 더 신경써서 만들었지만, 여전히 전작의 일부 영상이 들어가 있다. 분명히 신작인데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오프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89년 시나리오가 첫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189년 이전에 사망한 장수, 특히 장각, 장보, 장량, 정원지, 등무 등 황건적 장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영제, 소제도 등장하는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헌제만 등장한다. 삼국지 7까지는 선양을 해도 헌제가 버젓이 있는데 삼국지 8 이후로는 선양을 하거나 폐위되면 사라지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헌제를 옹립하면 전투에서 칙령이라는 계략을 쓸 수 있는데 헌제의 명령을 빙자해서 적군을 퇴각시키는 것이다. 성공하면 적군이 퇴각하나, 실패하면 계략을 쓴 장수가 사로잡힌다. 플레이스테이션2판에서는 184년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조정 공헌도라는 것이 있는데 조정에 금을 꼬박꼬박 바치면(...) 조금씩 올라가는데 바치는 금의 양[10]이 많을수록, 정치가 높은 무장일수록, 헌제를 옹립하면 많이 올라가며 사자의 요구를 들어줄 때마다 올려준다. 최대 수치는 250으로 승상이 최고 관직으로 이 후에는 특정 조건이 있어야 공, 왕, 황제가 될 수 있다. 공 즉위의 조건은 승상, 조정공헌도 200 이상, 명성 16000 이상, 헌제옹립이며 왕 즉위의 조건은 공, 조정공헌도 230 이상, 명성 18000 이상, 헌제옹립, 황제 선양의 조건은 왕, 조정공헌도 250, 명성 20000 이상, 헌제옹립이 필요하다. 공의 경우는 무조건 헌제를 옹립해야 되며 왕, 황제의 경우는 자칭할 수 있다. 왕 자칭의 조건은 작위가 왕인 다른 세력 하나 이상이 존재, 명성 18000 이상, 황제 자칭 경우는 옥새, 명성 20000 이상 또는 황제인 다른 세력 하나 이상이 존재, 명성 20000 이상이다.

인간관계가 조금 비현실적인데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여기에서는 서로 전쟁 중인 유비조조네 집에 찾아가는 게 가능하다. 물론 이런 상황이면 대부분 병사들에게 잡히거나 쫓겨나거나 이런 경우가 대다수지만 친밀도를 높이면 서신 교환과 서로 방문을 하는 등 이러한 비현실성때문에 좀 손가락질을 받았다. 게임 내에서는 다짜고짜 방문하면 병사들이 "어허 이놈,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다니, 썩 물럿거라! 담도 크구나!" 하며 쫓아내긴 하는데, 서신을 보내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친밀도를 올리고 가면 그런 거 없다. 또한 민심을 어느 정도 올리고 지력만 단련하여 가장 세력이 강한 군주에게 가서 신임을 받아 군사가 된 후 군주가 있는 도시의 병사를 자기가 거느리는 병사를 제외하고는 다른 장수들과 군주의 병사를 제외한 후 반란을 일으켜서 군주를 쳐죽이고 세력을 장악하면 천하통일을 하기 쉽다는 크나큰 허점이 거론되어 더욱 악평을 받았다.

<유비와 기타 장수들은 병사 0, 자기는 병사 최대치 건의[11]> → <유비 : 그렇게 하시오[12]> → <반란실행 100% 성공, 유비 처단 후 군주 등극> → <군주에서 하야한 다음 조조 영토로 이동> →<조조에게 임관 신청, 임관되면 군사 임명)> 그리고 반란으로 조조 처단 후 군주 등극, 다시 하야 후 다음엔 손권에게... 이런식으로 군주란 군주는 모조리 없애고 다닐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같은 장수제 방식이었던 삼국지 8에서는 반란에 성공해도 군주가 다른 영토로 이동해서 반란 지역만 손에 넣을 수 있게 수정되었다.[13] 삼국지 10에서는 쉽지는 않으나 일단 도독으로 반란에 성공하면 도독이 위임받은 지역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

7편과 8편은 시스템이 상당히 상이하고 특기 전투 양상이 전혀 다른데, 특히나 전투에 있어 삼국지 7의 전투는 호평을 받는 반면 삼국지 8의 전투는 한 없기 길어 느리다는 이유로 악평을 받는 경우가 많기에 7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8을 선호하지 않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3와 5편을 위시한 고전 삼국지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은 8도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유독 7만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최초로 장수제로 출시되었던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지 못한 고전팬들의 집중적인 포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장수제를 처음 접해 생소한 고전팬들이 프린세스 메이커도 아니고 삼국지에서 뭐하는 짓이냐는 불만을 가지던 중 위에 언급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자 필요이상으로 부각되어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위에 언급된 군사가 되어 군주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방법도 그냥 플레이어가 해당 꼼수를 봉인하고 플레이하면 전혀 지장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차피 군사까지 시켜줫는데 군주 병사를 0으로 만들고 반란을 일으키는 짓은 AI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이전 문서에서도 비현실적인 인간관계나 군사 전용 꼼수만으로 망작이나 흑역사 취급을 했었는데 비현실적인 것으로 따지면 삼국지 11의 논객 특기를 가지고 온갖 불합리한 외교 관계를 AI에게 강요하는 것과 1인 병사를 길막을 하는 것 등도 만만치 않게 비현실적이고 시스템적으로 부실한 모습이다. 즉 삼국지 7에만 들이대는 잣대로 삼국지 11을 평가하면 가장 명작이라 평가 받는 11도 망작이나 흑역사에 가깝다.

오히려 전투나 내정 시스템이 상당히 간략한 편이기 때문에 후기 시리즈의 문제점인 복잡하고 발달된 시스템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뻘짓만 하는 AI를 보는 답답함이 덜한 편이며 PK에서 추가된 강제된 수련 제한 기능을 이용하여 능력치 뻥튀기를 막아 놓는다면 특기 습득이 상당히 어려운 시스템 특징상 밸런스 파괴 캐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삼국지7의 진짜 문제점은 첫 장수제 시리즈라 그런지 장수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없다는데 있다. 장수제라면 일반 장수도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정을 시행하면 미니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텍스트로만 왔다갔다 하다 끝난다. 일반 장수는 매달 태수나 군주가 시키는 일을 끝내고 개인적인 일에 행동력을 소비할 수 있는데 할수 있는게 방문을 통한 친목질이나 순찰 정도 밖에 없다. 그렇다고 군주나 태수를 하면 장수들 충성도 관리하랴 도시 관리하랴 하는데 행동력을 다 소모하기 때문에 친목질할 여유조차 없어 그냥 군주제처럼 플레이 하게 된다. 평정제도 같은 게 있어서 매달 군주가 지침을 내리면 장수들이 알아서 받아가는게 아니라 장수 한명 한명에 일일이 명령을 내리는데 행동력을 소비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즉 삼국지 7은 장수제지만 정수제의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애초에 작전을 짜두고 거기에 맞춰서 전개를 해서 상대의 사기를 꺾는 방식의 전투에 대해서는 호평이 존재한다. ...물론 공성전은 답이 없다.[14]

시리즈 최초로 멀티엔딩을 구현하여 자신의 신분이나 플레이에 따라 엔딩이 바뀌었다. 군주의 경우 해피 엔딩은 성천자로 불러졌다가 그 후 300년간 왕조가 평화롭게 이어지고 태조로 추존되는 엔딩이다. 그러나 해피엔딩의 조건은 굉장히 지랄맞게 까다로운데, ①모든 도시의 개간&상업의 수치가 최대치 합계의 70%이상, ②모든 도시의 치안의 평균이 80 이상, ③통일세력의 예비병을 포함한 전병사가 소속 장수 X 12000 이하. 사실상 군주가 아니면 실현하기는 힘들다.

이 300년의 평화 엔딩을 100% 나오게 하기 위한 작업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중국 전토통일 직전, 마지막 남은 군주의 도시 하나만을 남겨두자. 귀찮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일 속편한 방법은 적국의 마지막 도시를 영창으로 몰아가고, 군주 본인이 운남에 위치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도시들을 살펴보며 위의 ①,② 조건을 맞춰준다. 예를 들어 개간&상업의 경우 반드시 '모든 도시 각각의 수치가 70%이상'이라는게 아니고 모든 도시 수치를 전부 합쳤을 때를 기준으로 70%겠지만, 괜히 실패하지 않도록 각 도시를 돌면서 모두 70% 이상으로 올려두자. 도시를 둘러보면서 낙후된 도시들에 세력 내의 정치 BEST 10을 계속 이동으로 돌리면서 올려주는 게 가장 빠르다. 그리고 개간&상업&치안 수치가 모두 달성된 도시에 있는 장수와 예비병은 모두 군주가 있는 도시로 옮겨준다.[15] 이 문단에 서술된 작업은 미리미리 해 두면 편하다.

위의 작업이 모두 끝나면, 도시들의 내정 조건은 모두 클리어한 상태에서 군주가 위치한 도시에 세력 내의 모든 장수와 모든 병사가 (예비병 포함) 모이게 된다. 이제 7월이 오기까지 기다린다. 도시 정보 칸을 열어서 군량 증감이 - 수치인 것을 확인하고, 6월에 턴을 넘겨주면 수많은 병사들이 우수수수수 죽어나가며 마침내 ③ 조건을 클리어하게 된다.[16] 혹시 모르니 장수 숫자와 병사 숫자로 계산해서 확인 정도는 해 보자. 이제 쳐들어가든지 '권고' 명령으로 적국을 항복시키면 300년의 평화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왠만한 경우는 배드 엔딩으로 직결하는데 예를 들어 군주의 경우, 양호한 것은 선양을 빙자한 찬탈로 후손[17]이 쫒겨나는 엔딩이고 심각한 것은 폭군 등극 후 후손 때 선비족 침입으로 수도가 함락되고 일족들이 멸족하고 5호 16국이 도래하는 엔딩으로 가게 된다. 다만 잘 나가다 후손 때 선비족의 침입으로 끔살당하는 엔딩도 있다.

군사, 태수, 일반 무장이면 좋은 것은 잘 나가는 엔딩도 있고 양호한건 잘 나가다가 유배가는 엔딩도 있고 심하면 반대파에서 보낸 자객에게 암살당하거나 반역 모함을 받아 멸족당하는 엔딩도 있다. 재야 무장이면 농사를 짓다가 국으로 장사나 여행을 떠나는 엔딩도 있는 등 나름 다양하다.

참고로 최초로 24비트 색 장수 일러스트로 바뀐 시리즈이기이며, 난감하게도 낙랑군이 등장하는 최초의 작품.

삼국지 시리즈를 통틀어서 BGM이 가장 좋은 시리즈를 선택하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되는 넘버링이다. 당시로써는 매우 수려한 BGM를 자랑한다.

해로가 존재한다. 성양, 오, 낙랑은 서로 연결이 되어있다. 북해상륙작전이 가능하다 다만 누선이 없으면 이 루트를 이용할 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이 루트로 쳐들어가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못된다(...).[18] 미묘하게 손권이 공손연의 연왕참칭을 지지하는 흑역사를 게임 내에서 재현이 가능하다.

또한 7편에서 정립된 장수 일러스트(주로 진림, 진도, 주령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장수들)는 이후 10~11편까지 이어일명 일러스트 재활용지기도 했다.
  1. 파워업키트 전용 메뉴인데 가끔 일반장수에게 한 주를 14개월 안에 전부 정ㅋ벅ㅋ하라는 말도 안 되는 미션을 주기도 한다.
  2. 사실 다인 에디터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3. 파워업키트에서 일단 장수 한명을 골라 시작한 후 마우스 왼쪽 버튼과 쉬프트키를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 버튼을 2번 클릭하면 된다.
  4. 삼국지 7의 전투가 호평받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체험판의 경우 공성전이 없어서 오히려 전투가 재밌다(...)
  5. 실제 게임내에서는 원소가 아니라 원술 이라고 적혀있는데 오기로 보인다.
  6. 단, 189년 시나리오가 첫 시나리오라서 황건적 잔당으로 분류되는 일부 황건적 무장은 등장한다. 정발되지 않은 플레이스테이션2판에서는 184년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7. 사람이 책략으로 쓰는 낙뢰와는 차원이 다르다. 책략인 낙뢰는 실패 확률(=아군에게도 맞을 확률)이 있지만 황룡의 낙뢰는 무조건 적에게 떨어진다. 하지만 적부대와 아군이 붙어 있을 경우엔 책임 못 진다(...). 하지만 시전자의 부대는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는다.
  8. 위, 촉, 오 모드가 있으며 전부 클리어하면 여포 모드가 해금된다.
  9. 같은 경우가 노부나가의 야망 패왕전, 징기스칸 4, 제독의 결단 2.
  10. 한 번에 최대 10000
  11. 아니면 유비와 제갈량을 포함한 기타 장수들을 모두 다른 도시로 보내는 것을 건의해도 된다.
  12. 군사의 말은 100% 수용한다.(...)
  13. 단, 영토가 하나뿐인 세력에서 반란에 성공하면 기존 군주는 도망갈 곳이 없기 때문에 잡혀 죽는다.
  14. 그래도 적 군주가 있는 도시의 공성전 BGM은 상당한 명곡.
  15. 이렇게 안 하고 태수로 내버려두면 통치방침과 관계없이 몇 개월 정도 지나면 징병을 해 버린다.
  16. 이런 복잡한 작업을 안 해도 ①,②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는 가끔 있으나, ③ 만큼은 정말 이렇게까지 안 하면 힘들다.
  17. 찬탈한 신하 얼굴은 군주가 임명할 때나 헌제가 군주에게 금을 받고 나서 뭔가 제안할 때 보내는 사자의 얼굴을 그대로 가져다 썼고 찬탈 당하는 무능한 후손의 얼굴은 유선의 얼굴을 그대로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져다가 썼다.
  18. 워낙 낮은 사기로 시작하게 되는 데다가, 진군로 대부분이 해상이라 기동력이 후달려서 답이 없다. 출전 장수 전원에게 누선을 장착시켜주면 그나마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