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블 나이트

(삽질 기사에서 넘어옴)

Shovel Knight
ショベルナイト
개발Yacht Club Games
유통Yacht Club Games
닌텐도(일본)
플랫폼닌텐도 3DS, Wii U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PS Vita
XBOX ONE
PC(Windows, OS X, Linux)
Amazon Fire TV
출시일[1]Windows
2014년 6월 26일
닌텐도 3DS, Wii U
2014년 6월 26일(북미)
2014년 11월 5일(유럽, 호주)
2016년 6월 30일(일본)
OS X
2014년 9월 13일
Linux
2014년 10월 8일
PS3, PS4, PS Vita
2015년 4월 21일
엑스박스 원
2015년 4월 29일
Amazon Fire TV
2015년 10월 5일
장르RPG, 플랫폼 게임
링크홈페이지
일본판 소개 페이지(닌텐도)

1 개요

Yacht Club Games에서 개발하고 발매하는 고전풍 플랫포머 게임. 2014년 6월 26일 PC와 더불어 닌텐도 3DS, Wii U로 발매되었다. 패미컴 시절의 게임 악마성 전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록맨 클래식 시리즈, 덕 테일즈 등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게임플레이에서도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름을 의역한 '삽질 기사'로 불린다.

IGN에서 9.0대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클래식 스타일을 제대로 살린 수작으로 평가받았다.[2] # 그 까다로운 얏지조차 잘 만든 게임으로 AAA 게임들에 질린 자신을 충족시켜주었다고 평가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 얏지인만큼 심플해보이지만 진행하다보면 빠져드는 스토리를 높게 평가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토리텔링 스타일을 가진 다크 소울과 비교했을 정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판을 구입하면 스팀키+DRM프리판을 받을 수 있다.

악곡은 샨테 시리즈, 덕테일즈 리마스터판,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어레인지 BGM으로 유명한 virt 즉 Jake Kaufman이 담당했고, 록맨 시리즈로 알려진 마츠마에 마나미도 2곡이나마 제공했다.(역병 기사와 보물 기사의 스테이지 bgm을 담당) 덕에 국내보다는 현지나 일본쪽에서의 반응이 더 뜨거운데, 일본어판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정식구매가능한게 스팀판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유저가 근성으로 일본어판 스럽게 자작 폰트를 만들어서 플레이영상에 합성한 물건이 있을 정도다.

현재 스팀 커뮤니티에서 치트코드를 배포중이다
치트를 쓰는 방법은 새 게임 파일로 캐릭터를 만들 때 이름을 특정 단어로 지으면 된다.(자세한 설명은 링크참조) 3DS 일본어판의 경우라도 이름지을때 영어로 바꾸는 탭으로 가면 치트코드를 그대로 칠 수 있다. 성공하면 치트를 적용하시겠습니까란 경고메세지가 뜨고, 적용했을 경우 그 데이터에는 왕관 마크가 달린다.
여담으로 첫 코드는 게임 내 모든 주요 단어가 BUTT으로 변경되는 치트이며, 278번과 279번에만 적용되는 쇼벨고드 모드는 온갖 좋은 능력업은 다 붙어있고 일반 바닥에서도 삽 찍기로 통통 튀어다니며 가시랑 낙사도 무시하는 완전무적모드지만 압사랑 스크롤사에는 얄짤없이 띠융당한다. 당연하지만 치트코드를 사용한 상태에서는 업적 달성이 불가능하다.

무료 DLC로 Plague of Shadows가 출시되었다.
그 외에 예고된 업데이트 컨텐츠로는(출처)

  • 악령 기사 캠페인 - 2017년 봄 출시 예정. 부제는 Specter of Torment.
  • 왕 기사 캠페인
  •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PVP 모드
  • 바디 스왑 모드 : 등장인물들을 TS할 수 있다(...!) 여자 삽질 기사와 남자 방패 기사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고.
전부 가능한지 아니면 일부만 선택해야 하는지는 나와 봐야 알 수 있다.

2016년 6월 22일엔 악령 기사의 캠페인 일부가 공개되었다. 이것도 전작과 같이 무료 업데이트 예정.

2016년 6월 30일에 드디어 일본에서 Wii U, 3DS로 amiibo와 함께 발매되었다. 일본 발매사는 닌텐도. 가격은 DL판 2000엔[3], amiibo가 1500엔, 3DS판 한정 amiibo 동봉 패키지판이 3500엔에 판매된다고 한다.닌텐도 다이렉트 영상(2016. 3. 4) 4월 5일 공개된 예고영상

현재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2 줄거리

삽질 기사(Shovel Knight)와 방패 기사(Shield Knight)는 서로의 곁에서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보물을 찾아다녔다. 그런 그들의 여행이 운명의 탑에 이르렀을 때 저주받은 목걸이의 어둠의 마법이 둘을 덮쳐왔고. 삽질 기사가 다시 깨어났을 땐 운명의 탑은 봉인된 뒤였고 방패 기사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연인의 죽음으로 상심한 삽질 기사는 모험을 포기하고 은둔에 들어가지만, 삽질 기사가 없는 동안 마녀의 힘이 대륙 전역에 악을 퍼트려간다. 마녀에 의해 운명의 탑의 봉인이 풀렸다는 소식을 들은 삽질 기사는 방패 기사를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시 삽을 집어들고 운명의 탑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3 등장인물

  • 삽질 기사(Shovel Knight, ショベルナイト)

작품의 주인공. 게임 시작부에서 연인인 방패 기사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었으나, 마녀와 탑의 소식을 전해듣고 다시 여정을 떠난다.
무기는 제목 답게 한 자루와 다른 도구들을 사용한다. 다른 도구들은 아예 얻지 않은 채 진행이 가능하긴 하다. 이것과 관련해서 아무 도구도 얻지 않고 게임을 깨야하는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개그 센스가 매우 형편없는 편인데, 두번째 마을의 두꺼비NPC와 대화해보면 알 수가 있다.

여담으로 왜인지 모르게 대난투 4의 추가 희망 DLC 랭킹에서 꼭 순위권에 들어가 있다. 본래 인디 게임이라 어리둥절할 사람들도 있지만, 본작은 3DS,Wii U판도 나왔고, 나중엔 아미보도 제작중이기 때문에 자주 언급된다. 많은 팬들이 삽질 기사를 원하지만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요트클럽 게임즈 본인 쪽에서 삽질 기사는 참전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소스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한건 둘째쳐도 해당 발언 당시 삽질 기사는 일본에 정발된 적이 없었다. 때문에 사쿠라이 마사히로를 포함한 일본인들은 삽질 기사를 모를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느닷없이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 게스트 보스로 참전이 결정되었다!! 엑스트라 보스로서 나름대로 강력한 패턴을 들고나올걸 어필할려는듯한 광고가 일품인데[4], 다른건 몰라도 아큐라를 네번 연속으로 게임 오버 시키는 장면이 일품.

  • 방패 기사(Shield Knight, シールドナイト)
작품의 히로인. 삽질 기사와 함께 여행하던 도중 운명의 탑에서의 여정에서 실종되어 삽질 기사는 그녀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여행을 그만두게 되지만, 운명의 탑이 다시금 개방됨으로서 삽질 기사에게 여행의 목표를 심어주는 대상.
  • 흑기사(The Black Knight, ブラックナイト)
삽질기사에게 최초로 싸움을 걸어오는 보스. 갑옷의 색상이 검붉은 색이며 삽질기사와 마찬가지로 삽을 들고 있어 삽질기사로 하여금 오해를 받게 만들기도 한다. 마녀와 연관되어 있으며 나중엔 마녀의 힘을 받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싸움을 걸어온다. 사실 방패 기사를 좋아하는 인물로 삽질 기사와는 연적 관계.
  • 마녀(Enchantress, エンチャントレス)
운명의 탑의 봉인을 푼 장본인. 수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삽질 기사의 여행을 저지하려 한다.
  • 무자비 기사단[5](The Order of No Quarter[6], ボクメツ騎士団)
마녀의 부하들로, 월드 곳곳에서 각종 난동을 부리고 다닌다. 월드 기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월드 보스들이지만 특이하게 각 보스별로 보스전 BGM이 다르다. 보스전 BGM은 보통 해당 보스의 스테이지 BGM을 어레인지 해서 사용하는데 편곡에도 꽤 공이 들어가 있어서 한두 번 들어서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각 기사의 설명은 아래 스테이지 목록에서 서술.
  • 사과송어 왕(Troupple King, リンゴマスキング)[7]
사과송어 연못(Troupple Pond)에 사는 거대한 물고기 왕으로 몸 뒷부분이 꼭지가 달린 사과의 형상을 하고 있다. 삽질 기사가 빈 성배를 들고 방문하면 성배를 자신의 체액인 영액으로 채워준다. 처음 채우러 갔을 때는 일종의 의식(?)으로 춤을 보여준다. 삽질 기사가 연못물에 빠지거나 낚시를 하려고 하면 화를 내지만 별다른 패널티는 없다. 참고로 낚시를 했을 때 나오는 것은 악보 1개와 여러 개의 사과들이다. 마을의 지하창고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Troupple Acolyte(사과송어 신자)라는 NPC가 사과송어 왕의 신자이다.

4 구성

삽질 기사의 게임 구성은 크게 맵 탐색과 스테이지 진행의 두 갈래로 나뉜다. 월드 맵에서 플레이어의 분신인 삽질 기사를 이동시킬수 있으며 이는 슈퍼 마리오 3의 맵 이동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스테이지 진행도에 따라 없던 적들이 길목을 가로막는가 하면, 진행도에 따라 갈 수 없었던 길목이 열리는 모습을 보인다.

스테이지 진행에선 패미컴 시절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들처럼, 삽질 기사를 조종해 스테이지를 도전해 최종적으론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와 싸워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맵에 숨겨진 비밀 장소를 찾아내고, 여행에 유용한 도구를 찾아내 삽질 기사를 성장시켜야 한다.

스테이지에는 여러 곳의 체크 포인트가 있으며 체크 포인트에 도달 후 사망 시 해당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다만 이 체크 포인트는 공격해서 부술 수가 있으며 부수게 될 경우 꽤 많은 양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지만 해당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이 불가능해지며 사망 후 리트라이 시 화면에서도 부셔진 체크포인트는 빨간 X자로 표시된다.

삽질 기사가 사망하게 될 경우 일정량의 골드를 잃어버리게 되며, 해당 골드는 각각 1/3로 삼등분이 되어 삽질 기사가 사망했던 자리에 남겨지게 된다. 이것만 제대로 회수하면 사실상 손실은 없지만, 이를 회수 하지 못하고 다시 사망하게 되면 해당 골드는 증발. 새로 골드를 소비하게 된다. 한 몇만 배는 더 자비로운다크 소울의 시스템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마을에선 삽질 기사의 최대 체력, 마력량을 증가시킬수 있고, 방어구 변경 및 삽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진행 도중 악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악보는 초반 마을의 음유시인에게 개당 500골드씩 받고 판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음유시인이 악보를 구매하게 되면 그 뒤부턴 음유시인을 통해 게임의 특정 BGM들을 연주할 수가 있다.

4.1 2회차 변경점

클리어 데이터를 로드할때 뉴 게임 플러스(New game+)를 선택할꺼냐 물어보는데, 선택하면 그때당시의 렐릭 상황 등을 싸그리 인계한 채로 스테이지 진행 상황이 초기화. 이 모드에서는 체크포인트의 개수가 줄어들고[8], 입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도구 사용시 소모되는 마력량이 증가한다.
스테이지 진행 시 당근(체력 2칸)과 보스러시에서 "마력 회복 아이템(대)랑 같이 나오는 칠면조" 를 제외한 모든 회복 아이템을 폭탄으로 대체한다.

4.2 아이템

여행 도중 얻게 되는 도구들 혹은 신비들은 '↑ + 공격' 버튼이나, 설정에서 원하는 버튼을 등록해서 능력을 발휘 할 수가 있다. 다만 사용 시 일정 수치의 마력을 소모하게 되며 이는 스테이지 진행 도중 적들이 드랍하는 아이템으로 보충이 가능하다. 삽질 기사에 비해 역병 기사는 마력(파워)[9]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다만 모든 마나(파워)를 한꺼번에 다 사용해버리면 마나(파워)가 다 찰때까지 신비를 사용할수 없다.

한 번에 하나의 도구만 사용이 가능하며 변경하려면 인벤토리창을 열고 아이템을 변경 해줘야 한다.

4.2.1 업그레이드

두번째 마을(Armor Outpost/武具の砦, 무구의 요새)에서 삽질 기사의 삽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Charge Handle/チャージハンドル(차지 핸들)
공격 버튼을 길게 눌렀다 떼면 차지 공격을 할 수 있다. 차지 공격은 공격력이 2배이고 적의 방어를 뚫을 수 있지만 차지 중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가격은 4000골드.
  • Trench Blade/トレンチブレード(트렌치 블레이드)
원래 여러 번 공격해서 캐야 하는 흙더미를 한 번에 다 캐낼 수 있게 된다. 가격은 3000골드.
  • Drop Spark/グラウンドスパーク(드랍/그라운드 스파크)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마스터 소드처럼 체력이 풀피일 때 삽을 휘두르면 전방에 충격파가 나간다. 가격은 6000골드.

4.2.2 갑옷

삽질 기사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 1회차에선 두번째 마을에서 구입 및 변경이 가능하며 2회차부턴 첫번째 마을에서도 변경이 가능하다.

  • Stalwart Plate/頑丈なヨロイ(튼튼한 갑옷)
푸른색의 기본 갑옷. 아무런 특수 능력이 없다.
  • Final Guard/ファイナルガード(파이널 가드)
붉은색 갑옷. 사망 시 소비하는 골드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가격은 3000골드.
  • Conjurer's Coat(마법사의 코트)/召喚士のコート(소환사의 코트)
보라색 갑옷. 최대 마력량이 증가하며 적 처치시 마나 회복 포션을 100% 획득. 단, 받는 피해가 0.5포인트 증가한다. 플레어 로드, 페이스 로켓 같이 주력으로 써도 쓸만한 도구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다. 가격은 4000골드.
  • Dynamo Mail/ダイナモメイル(다이나모 메일[10])
회색 갑옷. 삽 떨구기 공격으로 적을 두번 공격시 제약이 없는 삽 충전 상태로 만들어준다. 삽으로 찍어누르는 액션이 많은 특성상 보스를 상대로 쓰기 좋다. 가격은 6000골드.
  • Mail Of Momentum/慣性のヨロイ(관성의 갑옷)
검은색 갑옷. 적의 공격을 받아도 밀려나지 않지만, 이동시 방향 전환이 어려워져서 두번째로 비싼 가격에 비해 리스크가 커서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갑옷. 이걸 입다보면 떨어져서 죽는 일이 배로 많아진다. 가격은 6000골드.
  • Ornate Plate(화려한 갑옷)/おしゃれアーマー(멋쟁이 아머)
황금색 갑옷. 점프 동작이 쓸데없이 멋있어지고, 점프력과 이동속도, 방향 전환 속도가 아주 조금 빨라진다. 투석기를 이용하여 다른 마을로 날아갈 때 포즈를 취하며 착지한다. 사실 그냥 아무 기능이 없다고 봐도 되는 갑옷하지만 간지폭풍으로 다른 갑옷들을 다 씹어먹기에 상관없다 가격은 8000골드.

4.2.3 도구(RELIC)

록맨의 웨폰 입수 시스템을 연상시키지만 록맨과는 다르게 보스를 잡아서 얻는게 아니라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구간에 있는 파란 상자를 열 경우 거기서 튀어나온 체스터라는 상인에게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 파란 상자를 지나치면 마을에서는 비싸게 판다. 그리고 마을에서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팔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그냥 스테이지에서 얻는게 낫다. 가격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살 때/스테이지 클리어 후 마을에서 살 때 가격이다.

  • Flare Rod(타오르는 지팡이)/ファイアロッド(파이어 로드)
소모 마력 4. 전방으로 불덩어리를 발사한다. 주로 원거리에 있는 적들을 상대할때 쓰이며, 후반 몇몇 보스들은 이걸 쓰면 튕겨내기도 한다. 킹 나이트 스테이지의 마법사가 쏘는 불덩어리와 똑같다. 속도도 은근히 느리고 대미지도 1로 약한 편이라 쓸모 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직선으로 발사하는 심플한 능력으로 꽤 쓸만한 편. 몇몇 보스의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가격은 1000/2000골드.
  • Phase Locket(투명 로켓)/フェーズペンダント(페이즈 팬던트)
소모 마력 8. 2초동안 사용자를 무적상태로 만들어주지만, 압사나 낙사, 용암엔 효과가 없다. 핵심 아이템으로, 사용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급격히 바뀐다. 다만 마력 소모가 꽤 많아 쓰다보면 순식간에 마력이 닳는다. 사용한 상태에서 가시 위에서 2000 골드를 모으는 도전 과제가 있다.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깰수 있다. 사용시 공중에서 잠시동안 체공하므로 특정 상황(움직이는 발판을 놓친 경우 등)에서 연타를 통해 생존을 할 수 있다. 가격은 1000/2000골드.
  • Dust Knuckles/ダストナックル(먼지 장갑)
소모 마력 2. 공중에 떠있는 흙덩어리에 연속 사용시 공중에 떠있는 채로 전진하며 흙덩어리를 격파한다. 또한, 이걸로 적을 가격할 경우 공중에 떠 있게 되는 건 물론이오 잠깐동안 무적시간까지 주어진다. 근데 대미지가 한칸이라 차지 공격을 배우면 공격용으로는 거의 안쓴다. 무적이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적을 무시하고 통과하기엔 좋다. 정면에서 데미지를 받지 않는 적이나 기사형 적의 방어를 뚫고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도전 과제 중에 이것을 사용해서 4초동안 공중체류하는 것이 있는데, 흙덩이를 격파하며 진행하면 금방 달성된다. 가격은 3000/3500골드.
  • Throwing Anchor/投げ錨(던지는 닺)
소모 마력 6. 위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닻을 투척한다. 트레저 나이트 스테이지에서 볼수 있는 파란색 기사가 사용하는 것과 똑같다. 위에 있는 적을 상대하기 좋으며, 운이 좋으면 두대를 맞출 수 있다. 물론 노리고 쓰기에는 많이 힘들지만.. 소모 마력에 비해 대미지는 1로 낮은 도구. 그렇다고 위로 공격하는 도구가 이것뿐이라 어쩔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내가 쓰면 맞추기 힘든데 졸개가 사용하면 의외로 피하기가 까다롭다. 3000/3500골드.
  • Alchemy Coin(연금술 동전)/錬金コイン(연금 코인)
소모 마력 8. 바닥을 미끄러지며 적을 공격하는 동전을 던진다. 적을 관통하며, 이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더 많은 금화를 얻을 수 있다. 삽으로 튕겨서 바운스 시킬수 있는데, 한 코인을 5번 튕기며 살려야 달성되는 도전 과제가 있다. 3000/3500골드.
  • Mobile Gear/モバイルギア(휴대용 기어)
소모 마력 6. 앞에 바퀴 달린 발판을 설치하고, 위에 올라타면 발판이 앞으로 전진한다. 낙사 구간이 있으면 알아서 점프를 하고, 가시 트랩 위를 지나갈 수 있다. 공격에 쓸 일은 거의 없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로봇을 타기 전의 땜장이 기사에게 쓰면 원샷 원킬로 보내버릴 수 있다. 적 5체를 한꺼번에 로드킬해야 달성가능한 도전 과제가 있는데, 깰수 있을만한 구간이 있는지 잘 살펴볼것. 3000/3500골드.
  • War Horn(전쟁의 뿔피리)/戦の角笛(싸움의 뿔피리)
소모 마력 20. 뿔피리를 불어 삽질 기사를 중심으로 넓은 원형의 공간을 타격하는 광역기. 졸개가 물려 있을때는 쓸만하지만, 보스한테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간다. 꿈을 꿀 때 졸개 처리가 매우 좋아서 이것만 써도 졸개들을 하나도 안놓칠수 있다. 졸개들을 굳이 다 잡을 필요는 없지만 꿈 한정으로 돈을 매우 많이 주기 때문에.. 한번의 사용으로 5명의 적을 격파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매우 쉬운 편. 가격은 4000/5000골드.
  • Propeller Dagger/プロペラダガー(프로펠러 단검)
소모 마력 4. 단검을 앞으로 내찌르며 전방으로 돌진한다.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전방의 장애물이나 적과 충돌시 튕겨져 나온다. 스테이지 진행용으로 편하게 쓰이는 기술. 게다가 난사가 되는 덕에 튕겨져 나온 다음에 계속 단검으로 박을수 있다.(...) 공중에 있는 보스를 여러번 때리는데 좋아서 챌린지 모드에선 이것을 이용해서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보스가 둘 있다. 이것을 사용해 3명의 적을 땅을 밟지 않고 처리해야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가격은 4000/5000골드.
  • Chaos Sphere/カオススフィア(혼돈의 구체)
소모 마력 8. 초반 마을의 지하창고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구입할 수 있다. 이리저리 튕겨다니는 구체를 투척한다. 구체는 벽에 닿으면 속도가 붙는다. 관통형 무기로, 2대 이상 맞출 수도 있다. 5명의 적을 5초 동안 맞춰야 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챌린지 모드에선 리즈 세이트란 전에서 주어지는데, 워낙 보스전에서 효력이 큰지라 다른 온갖 해괴한 조건이 걸린 보스들에 비해 정말 쉽게 느껴질 것이다(…). 가격은 1250골드.
  • Fishing Rod/つりざお(낚시대)
소모 마력 6. 혼돈의 구체와 같은 방법으로 입수 가능. 제자리에서 구멍에 낚시를 한다. 근데 낚시바늘이 아니라 닻 낚시를 시작한 후 '!!' 표시가 떴을 때 공격버튼을 누르면 체력 회복 아이템이 딸려오며, 종종 칼이나 해골같이 꽝이 나오기도 한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포인트가 있는데, 여기서 낚시를 하면 350골드짜리 물고기가 나오거나 새끼 사과송어가 나와서 빈 성배를 채워주기도 하고, 악보가 나오기도 한다. 추가로 죽어서 떨군 골드 주머니가 애매한 위치에 있을 때 낚시대를 사용해서 낚아 올리거나, 하단의 적을 처리하는데 사용할수도 있는데 대미지는 2칸이다. 딜레이도 은근히 큰데다 특정 상황이 아니면 쓰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보통은 예능용(...). 가격은 2500골드.
  • Troupple Chalice/リンゴマスの聖杯(사과송어의 성배)
소모 마력 없음. 말 그대로 성배이며, 초반 마을 지하창고 오른쪽에 있는 사과송어 신자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성배는 없어지지 않지만 내용물은 1회 사용할 수 있는 소모성 도구로 최대 두 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다. 가격은 1500골드.
각각의 잔에는 특별한 효과를 지닌 영액을 담을 수가 있으며 한번 소모할 경우 빈잔이 되어 사과송어 연못의 사과송어 왕에게서 다시 보충을 해야 한다. 보통은 빨강과 파랑을 많이 쓴다. 가끔 스테이지의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면 사과송어가 튀어나와서 빈 성배가 있으면 채워주고 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색깔은 랜덤.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하락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영액 효과
- Ichor of Renewal(회복의 영액) : 빨간색 영액. 체력과 마력을 전부 회복시켜준다
- Ichor of Boldness(용기의 영액) : 파란색 영액. 10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어준다. 단 압사나 낙사, 용암엔 효과가 없다.
- Ichor of Fortune(행운의 영액) : 노란색 영액. 60초동안 주변의 보물을 끌어당긴다.

4.2.4 그 외

  • Treasures/お宝(보물)
이 게임의 화폐로, 여러 도구나 갑옷, 파워업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단위는 골드. 적을 해치우거나[11] 보물 상자를 뒤지면 나오는 것 외에도 스테이지에 배치되어 있거나 흙더미 속에 묻혀 있는 등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적에 따라 떨구는 양이 다르다. 회색은 1골드, 파란색은 5골드, 초록색은 10골드, 노란색은 20골드, 빨간색은 50골드, 자주색은 200골드이다. 최대 99999골드까지 보유 가능.
  • Meal Ticket/食事券(식사권)
최대 체력을 올려주는 음식을 구매하는데 쓰이는 티켓으로 마을에서 구매하거나, 한 파트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한 후 꿈에서 떨어지는 방패 기사를 받아내는 이벤트가 나오고 나서 잠에서 깨면 얻을 수 있다. 삽질 기사만 이 티켓을 사용한다. 각각의 방법으로 3개씩 총 6개를 얻을 수 있다.
  • 회복 아이템
체력이나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들. 당근(2칸), 사과(3칸), 통닭(풀피) 순으로 체력 회복량이 많고, 마력 회복템은 2종류 사이즈의 물병이다(소는 5, 대는 30 회복).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
  • 폭탄
음식 접시 중엔 회복 아이템 대신 폭탄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New Game Plus에서는 거의 모든 접시가 폭탄이다! 이 폭탄은 3초 뒤 폭발하며 폭발 피해는 주인공과 적을 가리지 않는다.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
  • 물고기
낚시대로 낚시를 했을 때 걸려나오는 회복 아이템. 물고기의 크기에 따라 회복량이 다르며, 작은 물고기는 0.5칸, 중간 물고기는 4칸, 큰 물고기는 풀피로 회복된다.

5 스테이지 목록

5.1 Plains(평원)/平原の道(평원의 길)

프롤로그를 본 뒤 바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첫 스테이지 답게 무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보스는 삽질 기사의 라이벌인 흑기사(Black Knight/ブラックナイト). 삽질 기사와 마찬가지로 삽을 이용해 싸운다. 초반 보스치고는 의외로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근접하면 바로 삽으로 공격을 하므로, 찍어누르기를 주로 사용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파이어볼을 받아치면 데미지를 줄 수가 있으니, 침착하게 상대하자. 도전 과제를 깰때 가장 만만한 곳이기도 하다.(...)

5.2 Pridemoor Keep(지체높은 성채)/プライドムーア城(프라이드무어 성)

성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무자비 기사단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중에선 난이도가 가장 낮다. 보스도 가장 쉽다. 진행을 하다보면 삽질 기사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는 문이 있는데, 모양에 딱 맞도록 서있으면 문이 돌아가면서 숨겨진 구간으로 이동한다. 획득 도구는 타오르는 지팡이 (Flare Rod).


보스는 왕 기사(King Knight/キングナイト). 진짜 왕은 아니고 억지로 빼앗은 거다. 고풍스러운 말투로 삽질 기사를 맞이하지만, 왕위를 억지로 빼앗은 것에 대해 따지면 무엄하다며 덤벼온다. 메이스를 꺼내들어 순식간에 휘두르는 공격만 빼면 전체적으로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보여주므로 잘만 찍어주기만 하면 된다. 패턴은 크게 메이스를 직선 상으로 빠르게 지나가면서 휘두르는 것과 높이 도약하여 땅으로 찍어 지진을 일으켜 움직이지 못하게 한뒤 특유의 거만한(...) 느린 걸음 걸이로 다가가서 메이스로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빠르게 지나가면서 휘두르는 패턴은 타이밍 맞춰서 삽질하면 피해를 받지 않고 공격할수 있다. 차지 베기를 획득 했다면 이를 이용해 쉽게 피할수 있다. 도약 하는 패턴은 킹 나이트의 패턴 중 가장 센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땅을 찍을때 점프로 미처 피하지 못했다면 빨리 방향키를 이리저리 눌러줘야 행동불능 상태를 빨리 풀어줄수 있다.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배경에 나팔이 줄지어 나오면서 팡파레를 불고 파편을 떨어뜨리는데 삽질로 없앨수 있다. 무시하면 이놈의 패턴을 피하기가 은근히 힘들어진다. 때에 맞추어 파란 물약을 쓰자. 사실 물약 쓸 필요도 없이 쉬운 보스인데다 그냥 타오르는 지팡이만 난사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상당히 쉬운 보스이기 때문에 데미지 없이 클리어하는 도전과제 깨기에도 좋다.하지만 그 도전과제를 깨는 것은 첫 스테이지의 흑기사가 더 쉽다. 왕 기사와 마찬가지로 타오르는 지팡이에 무척 약한 보스인데다 맞으면 뒤로 밀려나고 무엇보다 체력도 훨씬 적기 때문에 더더욱 쉽기때문. 이 때문인지 첼린지 모드에서도 아무 렐릭 없이 체력 1칸 상태=2번 피격당하면 즉띠융 상태로 깨야 한다(…)

5.3 The Lich Yard/リッチの庭(시체의 정원)

버려진 마을의 분위기와 무덤을 주무대로 한 스테이지다. Pridemoor keep보다는 살짝 어려운 편으로, 몸에 전기를 내뿜으며 덤벼오는 피카츄두꺼비는 꽤나 위협적. 후반부에는 어두워져서 실루엣만 보이는 구간이 등장하므로 조심스럽게 움직이자. 획득 도구는 투명 로켓(Phase Locket)


보스는 악령 기사(Specter Knight/スペクターナイト). 원래 죽은 몸이지만 마녀(Enchantress)가 흑마법으로 살려내었다. 조우시엔 방패 기사의 악령이 보인다고 삽질 기사를 조롱하면서 전투를 걸어온다. 커다란 낫을 ㄴ자 또는 ㄱ자로 던지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는데, 스테이지의 양쪽에 작은 발판이 있으므로 피할 수가 있다. 중간에는 해골 졸개들을 소환하기도 하며,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스테이지를 암전시켜 실루엣만 보이게 만든다. 찍기만 써도 어렵지 않게 깰수 있는 보스. 낫으로 베는 패턴도 왕 기사처럼 타이밍 맞춰 삽질하면 맞지 않고 공격할수 있다. 다만 낫 사거리가 좀 길기 때문에 베기 직전에 앞으로 조금 가서 삽질 해줘야 한다. 물론 그냥 차지 베기 정도 사거리면 맞추기 쉽다. 첼린지 모드에서는 프로펠러 대거가 렐릭으로 주어지는데, 견실하게 대미지를 주며 해골 졸개 소환 패턴을 부른 다음 이때 프로펠러 대거 연타 극딜을 노리도록 하자.

5.4 Iron Whale(쇠고래)/鉄のクジラ号(철의 고래 호)

수중과 잠수함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올라간다. 물속에 들어가면 점프력이 높아지며, 특성상 천장에 즉사 트랩이 즐비하므로 주의할 것. 특이하게도 숨겨진 구간 없이 도구를 얻을 수 있는 상자가 나오는데 열면 커다란 아귀가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쫒아온다. 도망치는 도중엔 낙사구간이 많고 뒤에서 새끼 아귀들을 계속 쏘아댄다. 찍기를 활용하여 다가오는 새끼 아귀를 밟으면서 가면 생각보다 어려운 적은 아니다. 그 외에도 졸개 마법사나 기사들의 공격방식이 상당히 성가시다. 획득 도구는 투척용 닻(Throwing Anchor),


보스는 트레저 헌터인 보물 기사(Treasure Knight/トレジャーナイト). 자신을 이긴 자에게 가진 보물을 모두 주겠다는 내기를 한다. 덩치는 크지만 그에 못지 않게 민첩해서 성급하게 때릴려고 하다간 얻어맞기 십상이다.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주고 싶다면 위로 올라가서 닻으로 2~3차례 찍은 다음 내려오는 즉시 투명 로켓을 사용하여 마구 때려주자. 어느정도 체력이 깎이면 보물상자와 함께 장애물 몇 개를 던지는데, 중앙으로 빨려들어가면 움직임이 봉쇄되고 일정량의 골드를 잃는다. 대미지도 상당한 편. 또한 파란 물약을 먹은 상태에서 상자에 걸리는 순간 시간과 관계없이 무적모드가 바로 풀려버린다. 장애물에 맞으면 보물상자 쪽으로 빨려들어가기 쉬우니 주의.

수중에서 싸우기 때문에 착지가 느려서 크게 도약한뒤 충격파를 날리는 패턴을 피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점프력이 높은 삽질 기사는 보물 기사가 붕 떴을때 착지한다음 재빨리 점프하면 피할수는 있는데 역병 기사 같은 경우 점프하고 폭발까지 사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작이기 때문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대개는 맞는다.
보물 기사가 위쪽으로 올라올때 삽질 기사로 타이밍 좋게 찍기를 하면 그 상태로 계속 찍기에 연속으로 처맞아서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특히 챌린지 모드에서 아무런 장비와 도구를 주지 않는걸 생각하면 이 전법이 꽤 유용하다. 전투 난이도와는 별개로 땅에 닻을 박을때마다 모래마냥 돈이 퍼지는 이펙트가 있는데 운명의 탑에서 재배틀 할때도 이 이펙트가 생긴다.(...)

5.5 Lost City(잊혀진 도시)/古代都市(고대 도시)

용암지대가 무대이다. 곳곳에 용암이 있어 자칫하면 즉사할 위험도 큰데다 체크포인트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중에 죽으면 상당히 빡친다. 장수풍뎅이를 타고 용암지대를 지나는 구간은 웬만해선 돈을 먹기보다 동시에 나오는 졸개를 피하면서 풍뎅이를 놓치지 않게 주의하자. 참고로 첫번째 악보를 얻는 곳은 용암 아래서 튀어나오는 졸개를 찍어가며 진행해야 하는데,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라 바로 얻으려 하지 말고 프로펠러 단검을 얻은 뒤에 오는 것이 수월하다. 획득 도구는 먼지 주먹(Dust Knuckle)


보스는 두더지 기사(Mole Knight/モールナイト). 열심히 땅을 파댄 결과 숨겨진 옛 도시를 발견하고선 죄다 자기 것이라고 큰소리를 친다. 이후 후술한 역병 기사만큼은 아니지만, 처음 상대하면 꽤나 어려운 보스.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은 불기둥을 뿜어낸 다음 불꽃을 뿌리는 패턴인데 두더지 기사 바로 옆이나 맵 끝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피해주자. 돌진 패턴도 나중가면 엄청 빨라지고 용암까지 떨어지므로 경험이 없으면 얻어맞기도 많이 얻어맞는다. 쓰러뜨리면 왠 두더지 무리가 와서 데려간다. 차지 베기를 배운 경우 돌진 할때마다 차지 베기로 공격을 받지 않고 공격이 가능해서 어느정도 난이도가 낮아진다. 타이밍 맞추기 힘들다면 그냥 찍기만 해도 돌진 패턴은 피하기 어렵지 않다.
첼린지 모드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차지 핸들과 다이나모 메일이 제공된 상태로 30초안에 때려잡으라는 과제가 있다. 얼마나 시간낭비 없이 대미지를 줄 수 있냐가 관건으로, 사악한 조건이 걸린 난입/후반 보스들보다는 그나마 쉽다.

5.6 Explodatorlium/爆発研究所(폭발 연구소)

연금술을 연구하는 실험실 같은 분위기. 점프해서 자폭하는 녹색 쥐라던가, 시도때도 없이 약물을 투하하는 까마귀, 찍어누르기를 사용하는 클론 삽질 기사 등 졸개들의 공격이 거세다. 중간에 등장하는 토토로같이 생긴 비행 졸개는 천천히 접근하다 가까워지면 미친듯이 공격해대니 주의. 중간 보스로 연금술사가 등장하는데, 약병을 이리저리 던져대며 공격하다 약을 마신 후 괴물로 변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두 가지 패턴으로 공격한다. 획득 도구는 연금술 동전(Alchemy Coin).


보스는 역병 기사(Plague Knight/プレイグナイト).디자인의 모티브는 중세시대 의사. 무자비 기사단 중에선 북극 기사, 프로펠러 기사와 함께 가장 어려운 보스. 일단 미친듯이 빠르다. 록맨 2퀵맨마냥 맵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공격을 해대는데, 탄 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지형을 파괴하면서 맵이 점점 울퉁불퉁 솟아나는 형태가 되어 가뜩이나 때리기 어려운 역병 기사를 더욱 때리기 힘들게 만든다. 게다가 나중엔 2차 폭발을 일으키는 비커들과 함께 바닥에 지형을 타고 움직이는 파이어볼을 생성하므로 화력 자체는 보스 중에서도 가히 최강이라 불릴 수 있다. 2회차에는 데미지까지 늘어나서 더욱 어렵다

가장 쉬운 공략법은 파란 물약을 먹은 다음 제한 시간 안에 어떻게든 찍어가면서 데미지를 주는 것. 이거라도 안되면 투명 로켓을 마구 질러가면서 상대해야 한다.[12] 만약 도구를 안쓰고 깨려고 한다면, 모든 공격이 약병을 위로 던지는 공격인 이놈의 특성상 찍기는 그냥 봉쇄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 그나마 사용한다면 큰 비커로부터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피하는 용도. 공중에서 약병 던지는 패턴을 제외하고는 모든 패턴에서 약병을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기 때문에 가까이서 삽질하는게 좋다.

5.7 Clockwork Tower(시계태엽 탑)/時計塔(시계탑)

기계 공장을 테마로 한 스테이지. 바닥의 레일이나 배경에 돌아가는 톱니바퀴들이 메탈맨의 스테이지를 연상시킨다. BGM이 상당히 좋은 편. 도중에 날아오는 미니 미사일들이나 후반부 강제스크롤 진행만 조심한다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가 있다. 획득 도구는 휴대용 기어.


보스는 땜장이 기사(Tinker Knight/マシンナイト[13]). 키가 큰 다른 무자비 기사들과 달리 단신인 삽질 기사보다도 작은 루저다. 생긴 것만큼이나 패턴도 허접한데, 스패너를 일자형으로 날리는 것과 준비 동작 후 마구 던지는 패턴이 전부. 그래도 속도가 꽤 빠르고 무자비 기사단 답게 보스급의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일일이 때려서 상대하기엔 시간이 좀 걸린다. 넘어지는 몸개그(…)도 하기에 빈틈이 많다. 하지만 휴대용 기어를 쓰면 원턴킬로 보내 버릴 수가 있으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걸 이용해 골로 보내버리자. 만약 이걸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스패너를 마구 던지는 패턴을 조심하자.
여기까지만 하면 별거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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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진정한 보스전의 시작. 땅으로 떨어진 이후 거대한 로봇을 소환하여 탑승한다.루저가 순식간에 위너로 바뀌는 위엄 로봇 자체를 때리는 게 아닌 탑승하고 있는 땜장이 기사를 찍어눌러야 데미지를 줄 수가 있고, 이를 위해선 발사하는 미사일과 튕겨지는 기뢰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 꽤 어려운 것 같아도 후반부 보스들 중에서 아니, 이 게임 보스중에서도 최하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우선 어떻게든 올라가서 어깨위에 나있는 미사일이 나오는 타이밍에 땜장이 기사를 누른 뒤 어깨에 올라가고 다시 찍어누르기를 반복하면 무난하게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다만 어느정도 체력이 깎이게 되면 기뢰만 발사하며, 벽으로 빠른 돌진을 하여 떨어질 우려가 있으나, 벽으로 돌진해봐야 조금만 조심하면 머리 위에서 안떨어지고 계속 공격할수 있으니 공략법만 알면 왕 기사보다 쉽다. 첼린지 모드에서는 주어지는 렐릭이 연금 코인인데, 이것까지 병행하면서 1형태를 최대한 빨리 깨는게 관건. 2형태에서도 어깨에 올라간 위치에서 바로 쓰면 명중시킬 수 있으므로 해당 위치 착지시에 틈틈히 써줘서 대미지를 축적해나가자.

5.8 Flying Machine/飛行船(비행선)

공중모함이 주 무대. BGM이 밝고 희망차 보이지만 실상은 무자비 기사단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로, 처음 오게 되면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낙사에 이를 갈게 될 것이다. 그만큼 어렵고 짜증난다. 게다가 돈도 회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기 전에 살만한 아이템은 다 사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이 여기선 낙사로 목숨을 날릴 위험이 크기에 침착하고 신속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히 초록 로브를 쓴 졸개는 바람을 일으켜 낙사를 유도하므로 가장 성가시면서 위험한 적. 체력도 2이기 때문에 차징을 써주어 한방에 죽여버리자. 난관은 크게 강제스크롤로 진행되는 곳과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후반부인데, 특히 후반부는 오른쪽과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나오는 구간을 조심해야 한다. 획득 도구는 프로펠러 단검.


보스는 프로펠러 기사(Propeller Knight/プロペラナイト). 역병 기사나 북극 기사 정도는 아니지만, 난이도가 상당하다. 우선 공격 패턴이 만만치 않은데, 펜싱을 하듯 내지르는 움직임이 빠른데다 날아다니기까지 해서 피하기가 어려우며 거기에 자기 휘하의 배를 불러내 하늘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기까지 한다. 가뜩이나 양쪽이 번지구간이라 맵도 좁은데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거대 포환을 떨어뜨려 더 좁아진다. 펜싱을 하듯이 내지르는 공격 패턴은 차지 베기로 받아 넘길수 있지만 문제는 한번 하고 다음 패턴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여러번 공격하면서 잠깐씩 쉬었다 내지르는 패턴이기 때문에 그냥 찍기로 상대하는 편이 좋다. 계속 위에 있으면 머리의 프로 펠러로 날려버리고 밑에서 칼을 위로 향하고 벽돌 깨기 하듯이 플레이어 쪽으로 움직이는데 완벽하게 움직임을 따라서 움직이는게 아니라서 그대로 찍기하면서 옆으로 움직이면 공격에 받지 않고 공격할수 있다. 또한 낭떠러지쪽으로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피하기도 쉽다. 특히 일정 체력이하가 되었을때 비행선으로 지형을 구멍내서 낭떠러지가 더 많아진 경우엔 그냥 호구 패턴(...) 가장 위협적인 패턴으로는 내지르는 패턴과 더불어 날아다니며 비행선을 소환하여 바닥에 폭탄을 떨구는 패턴인데 재빨리 폭탄을 삽으로 쳐내서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야한다. 날아다닐때 U자로 이리저리 비행하는데 이때 타이밍 맞춰서 찍기로 올라타면 상당한 피해를 입힐수 있다. 차지베기랑 던지는 닻 그리고 35초만 주어지는 첼린지 모드에서 특히 중요.

여담으로 상당한 로맨티스트인 듯 쓰러뜨리면 눈물을 흘리며 장미 한송이를 날린다.

5.9 Stranded Ship/難破船(난파선)

오로라가 펼쳐진 툰드라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얼음 발판 외에도, 쳐냄과 동시에 무지개길을 만드는 분수대와 가시밭을 일반 발판으로 만들어주는 눈덩어리들 외엔 그닥 특별한 요소는 없고, 난이도도 후반 스테이지 중 난이도가 가장 쉽다. 참고로 진행 중 세개의 사다리에 각각 매달려 있는 난쟁이들 투척용 닺으로 한방에 처리하면, 도전 과제 중 하나인 Arc of Iron을 달성할 수 있다. 획득 도구는 전쟁 뿔피리.


보스는 북극 기사(Polar Knight/フロストナイト[14])로 옛날엔 삽질 기사와 친한 사이였으나, 어떠한 이유인지 마녀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모든 패턴이 다 피하기 어렵고 위협적이다. 제설용 삽을 이용해 눈덩이를 만들어 여러개를 굴리는데 삽으로 받아칠수는 있지만 이녀석 눈덩어리엔 대미지도 없고 눈덩어리에 맞으면 그대로 눈덩어리가 부숴져버는데 그냥 무시하고 계속 눈덩이를 만들어댄다. 그러니 튕겨내기 보다는 찍기와 점프를 이용해 이쪽에서 다가가야한다. 니가와를 하다니 기사주제에 비겁하다. 그렇게 열심히 다가가서 대미지를 입히면 곧바로 삽으로 눈덩이를 쓸어담으며 돌진하는데 피하기가 까다롭다. 그리고 돌진하고 맵끝으로 가서 삽으로 눈덩이들을 뒤쪽으로 날리는 후속 패턴이 있다. 찍기로 대미지를 입힌 경우, 삽을 위로 들고 있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상태로 다시 찍기를 하면 튕겨내면서 이쪽에서 대미지를 받으니 재빨리 내려오자. 돌진 패턴은 랜덤성 있는 패턴이라 눈덩이를 굴리다가 갑자기 하는 경우도 있고 삽으로 튕겨낸뒤에 바로 눈덩이도 없이 돌진하는 경우도 있다.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크게 도약하더니 삽으로 내리 찍고 천장에 고드름을 만들어낸 뒤 떨어뜨리는데 그 뒤에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삽으로 땅을 파면서 지형을 가시로 만든다. 당연히 여기에 닿으면 즉사. 문제는 지형만 가시로 바꾸는게 아니라 파편도 날리므로 굉장히 까다로운 패턴이다. 저렇게 걸으면서 눈도 굴리고 가까이 있으면 엄청난 속도로 삽질하기 때문에 찍기를 강제하는데다 저 튕겨내는 패턴 때문에 쉽지 않다. 지형이 어느정도 가시로 도배되면 발을 굴러서 고드름을 만들어내서 가시를 메꾼다. 역병 기사와 마찬가지로 쉬운 패턴이 하나도 없어서 난이도는 탑을 달리는 보스. 첼린지 모드에서도 화염지팡이가 주어진 상태로 40초안에 깨야 한다. 초저공 공중삽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스피드러너들이라도 아니면 상당히 버거울듯.

5.10 Hall of Champions(승리자의 전당)/勇者の殿堂(용사의 전당)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문 앞에 있는 NPC에게 5000골드를 지불하면 들어갈 수 있다. 거대한 주택인데 방 곳곳에 유령들이 있다. 이 유령들은 바닥에 있는 구슬을 때려서 나오는 충격파로 죽일 수 있다. 유령을 모두 처치하면 해당 방에 불이 들어오며 벽에 걸려 있는 수많은 액자를 볼 수 있는데, 게임 제작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초상화인 것 같다.(추가바람)

모든 방의 유령을 처치한 이후 중앙 홀에 가면 유령들이 한데 모인 커다란 망령(The Big Creep/大いなる亡霊)이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유령 계열답게 일반적인 공격으론 데미지를 줄 수 없고 바닥에 있는 두개의 구슬를 이용해야만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패턴은 원을 그리며 맵 끝자락을 점점 빠르게 이동하는 패턴, 작은 유령을 주위에 두르고 다가오는 패턴, 큰 가짜 유령 두마리를 소환하는 패턴, 빠르게 다가오면서 사라졌다가 나타났다 하는 패턴, 그리고 일정 체력이 깎였을때 해골 두마리를 소환하는데 이 해골 두마리가 위에서 왔다갔다하면서 탄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성가시다. 사실 패턴만 놓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구슬을 때려서 공격해야하는 제약이 있어서 신경쓰다보면 굉장히 성가신 보스. 특히 첼린지 모드에서는 이딴 놈을 1분안에 잡으라는 막장 운 게임을 강행하게 된다. 해골 두마리 소환하는 패턴까지 가는데 성공하면 보스가 적극적으로 이쪽으로 다가오는지라 구슬 하나를 좌나 우측 구석에 갖다놓고 삽 찍기 연타에 따른 구슬 오라 연사로 순삭이 가능하지만 여기까지 가는데 심하게 운빨을 탄다. 보통은 해당 패턴 도달 전 내지는 1칸남기고 타임오버 되는일이 비일비재.

5.11 Black Knight 2차전

흑기사와의 2차전. 후술할 방랑하는 여행자들과 마찬가지로 맵 상에서 만나서 싸운다. 1차전과는 차원이 다른 민첩함과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우선 1차전과 달리 파이어볼을 받아치고 삽으로 탄환을 날린다. 이 탄환을 삽질 기사도 똑같이 받아치면서 서로 배구(?)를 할수도 있는데 일정 횟수이상 받아치면 흑기사도 한계가 있는지 받아치지 못하고 히트한다(참고로 이 2차전때 탄환을 받아치는걸로 히트시켜서 흑기사를 클리어해야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또한 땅을 파서 다수의 탄환을 날리는 패턴이 추가되었고, 찍어누르기를 사용하면 피하기까지 한다! 근접 공격이야 워낙 빨라서 말할 것도 없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때문에 투명 로켓으로 마구 때리기도 쉽지 않다.

5.12 The Wandering Travelers/さまよえる旅人たち(방랑하는 여행자들)

맵을 돌아다니며 플레이어의 길을 막는 보스들이다. (두 번째 마을에서 만나는 Mr.Hat은 제외 할경우)

  • 리즈 세이트란(Reize Seatlan/リーズ)

두 개의 부메랑을 들고 여행을 다니며 각지의 사람들을 도와주는 의적. 삽을 든 기사가 마을을 습격한다는 소문[15]을 듣고 있던 차에 삽질 기사를 발견하고 싸움을 걸어온다. 부메랑을 이리저리 날리는 패턴과 아주 가끔 공중에서 대각선으로 킥을 날리는 패턴 밖에 없는데 민첩하기도 하고 화면에 돌아다니는 부메랑을 피하느라 때리기가 쉽지가 않다. 일정 체력이 깎이면 불덩어리로 배리어를 친다. 불덩어리는 삽질로 제거할수 있고 이 배리어 패턴은 한번밖에 쓰지 않아서 정작 지우고 보면 별거 없는 패턴이다. 그리고 배리어를 치고 나서는 부메랑을 다시 회수하지 않고 이리저리 계속 맴돌기 때문에 조금 더 짜증나진다.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원거리 공격에는 쥐약이라 타오르는 지팡이를 사용하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혼돈의 구체도 추천. 맞으면 뒤로 밀려나는 덕에 한번 사용하면 한 두번 더 맞출수 있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데비안트아트 유저 seizui의 인기 오리지널 캐릭터로, 본게임에는 카메오로서 참전했다. 다른 인디게임인 Valdis Story에도 출연하며, 만화인 히어로 파티에도 참전하고 있다. 캐릭터 작가가 직접 작성한 위키닷 일어페이지에 따르면 리즈 세이트란이 정확한 발음으로 보인다. 전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풀네임을 가진 캐릭터이다.
  • 바즈(The Baz/バズ)

무자비 기사단에 가입을 원했지만, 퇴짜를 맞은 모양인 거구. 우연히 조우한 삽질 기사를 보고 삽질 기사를 쓰러뜨리면 기사단에 가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싸움을 걸어온다. 근접하면 뒤로 점프하거나 채찍을 휘두르는데, 아주 빠르진 않아서 잘보고 점프하면 문제없이 피할수 있다. 채찍을 머리 위로 계속 돌리고 있기 때문에 찍기는 다 방어하는데다 천장에 달린 고리에 채찍을 걸어 타잔처럼 움직이는 패턴도 있어서 큰 몸뚱이에 비해 생각보다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인상을 준다. 타잔처럼 움직일때 아래에 있으면 주먹으로 내리친다. 일정 체력이 깎이면 번개를 몸에 두르는데 일정 시간 마다 몸에서 대각선으로 번개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쓰러뜨리면 어린애처럼 펑펑 울면서 바닥에 드러눕는다. 이때 타격을 주면 10원짜리 눈물들을 쏟아낸다. 이캐릭터 역시 다른 인디게임 다이브킥에서의 참전 캐릭터이다.
첼린지 모드에서는 4대 막장보스인 블랙나이트/그림자 자객/거대한 망령/엔첸트렌스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빡쎈 조건으로 싸우게 된다. 렐릭으로 주어지는 파이어 로드와 점프 삽찍기 이외의 공격수단이 봉인된 채로 싸워야 한다. 저공삽 연타까지 불가능한지라 말 그대로 실력행사를 해야한다.
  • 모자 씨(Mr. Hat/ミスタ・ハット)

모자를 바꿔 씀으로써 해당 모자에 맞는 힘을 발휘하는 기사. 두번째 마을의 의류 가게에서 NPC들과 거래를 하면, 삽질 기사의 모자(투구)를 노리고 싸움을 걸어온다. 패턴이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마구 뛰어다니다가 접시를 날리는 것하고, 검을 설치한 다음 쳐내어서 날리는 것이 있다. 이때 설치한 검은 플레이어도 쳐 낼 수가 있기 때문에, 즉시 제거해 주면 편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클리어시 돈을 굉장히 많이 준다. 이기고 나서 또 만날 수 있는데 돈을 더 준다. 첼린지 모드에서는 주어지는게 없는 상태로 35초내로 싸워야 하는데다 극딜 수단이라 할만한게 저공삽 연타와 접시날리기 패턴때 운좋게 삽 찍기를 성공시키는것 뿐인지라 진정한 의미로 실력행사를 해야한다. 그림자 자객과 거대망령이랑 비견될 정도.
  • 팬텀 스트라이커/그림자의 자객(Phantom Striker/影の刺客)
석양이었다가 밤이 되며 나타나는데 번개의 능력을 발휘하는 자로서 삽질 기사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도전을 걸어온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공격 받을수록 빨라지며 옆으로 다가갔을땐 이녀석의 무기 사거리가 더 긴데다 빠르게 찔러서 위협적이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은 모조리 받아치며, 랜덤성을 띄는 패턴으로 위에서 번개를 받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찍기를 강제하면서 번개 때문에 찍기도 잘 생각하면서 써야한다. 번개를 받으면 주위로 전기가 나가면서 공격을 하는데 이때의 공격에 번개를 날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번개를 몇번 받았는지에 따라 번개를 날리는 횟수가 정해진다. 체력이 일정이하로 깎이면 스테이지에 바람이 불어오며. 공중에서 순간이동을 하며 광탄을 날려댄다. 그렇다고는 해도 북극 기사 만큼은 어렵지 않다.
첼린지 모드에서는 위에서 번개를 받는 패턴을 주의하면서 삽 찍기를 이용해 얼마나 견실하게 대미지를 주느냐가 승리의 비결이라 어느정도 운을 탄다. 무기 사거리 차이로 저공삽연타 전법도 거의 안먹히는데다가 제공되는 그라운드 스파크는 공략에 전혀 효율적이지 못하므로 잊어도 된다.

5.13 Tower of Fate : Entrance/運命の塔:入口(운명의 탑 : 입구)

최종장을 위한 첫번째 관문. 록맨 시리즈에서 와일리 성이 그러했듯이 여기에서도 지금까지 나왔던 적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사무라이와 궁수형 졸개가 등장하는데, 접근하면 빠른속도로 공격을 해오니 되도록이면 원거리에서 처리하는 게 좋다. 난이도도 상당하고, 세이브 포인트가 길기 때문에 한번 죽으면 고생하며 건넌 구간을 다시 건너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구간은 초중반에 나오는 압사 트랩으로, 조금이라도 벽 사이에 걸쳐있다가는 날개달린 돈다발을 보게되니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보스는 삽질 기사의 라이벌인 흑기사. 성의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마녀의 힘을 받아 저번보다 강력한 파워업을 한다. 기존 패턴이 강화되었고, 비행 패턴이 추가되어서 가뜩이나 때리기 어려운 놈이 더 때리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화력도 결코 만만치 않아서 새로운 패턴에 익숙치 않으면 피가 순식간에 닳아버리기에 많이 당해봐야 겨우 깰 수가 있다. 특히 메테오 떨구는 패턴은 피하기가 까다로운데 흑기사가 있는 쪽으로 붙으면 비교적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첼린지 모드에서도 강적으로, 스피드러너들이나 구사 가능한 뚜웨리스트급의 초저공 점프삽휘두르기 연타에 성공하면 십초도 안되서 순삭되는 호구가 되지만, 그게 안되는 대부분의 유저들의 경우, 비행패턴 발동에서의 삽 찍기와 메테오 패턴에서 닻을 얼마나 많이 명중시켰냐에 따라서 클리어 운이 갈릴 정도.

스테이지 배경음이나 보스전 음악 둘 다 명곡으로##, 스테이지 배경음은 트레일러에서 록+오케스트라 스타일로 어레인지되었다.

5.14 Tower of Fate : Ascent(운명의 탑 : 탑을 오르는 길)/運命の塔:最上階(운명의 탑 : 최상층)

최종장을 위한 두번째 관문. 최종보스를 만나기 직전이라 그런지 전 스테이지와 달리 BGM부터가 진지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이다. 낙사나 즉사구간이 많아져서 컨트롤만 잘못해도 바로 황천행이라 신중하면서도 빠른 플레이가 필요하다. 후반부의 위로 강제스크롤 되는 구간이 특히 주의해야할 부분. 처음엔 많이 죽어나가도 계속 하다보면 할만한 정도인데 문제는 2회차. 전 스테이지와 달리 세이브 포인트가 보스 직전에 나오는 곳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멀고 먼 길을 단 한번에 깨야 한다.

보스전은 무려 보스 러쉬. 무자비 기사단 전원을 차례차례 상대해야만 한다. 한 보스를 처리하면 접시가 나오며 회복 아이템을 주는데, 이 회복아이템 덕에 1회차는 별 문제없이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회복 아이템이 거의 없는 2회차에선 난이도가 최종보스보다 더한 극악중의 극악이 된다. 물론 완전 양심 없는 것은 아니라서 4번째 보스를 쓰러뜨리면 나오는 접시에서는 마력항아리 대와 터키를 확정으로 준다. 다만 보통은 그냥 폭탄이기에 주의. 게다가 받는 데미지도 크기 때문에 역병 기사나 프로펠러 기사같은 강적들을 첫타자로 상대하면 그자리에서 돈다발을 날릴 수도 있다. 원만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선 물약은 두말할것 없이 필수고, 잘못 썼다가는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깨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쓰자. 왠만하면 빨간 물약과 파란 물약을 챙겨가는 게 좋다.

어려운 보스를 순서대로 꼽는다면 역병 기사≥북극 기사>프로펠러 기사≥보물 기사=두더지 기사>망령 기사>땜장이 기사=왕 기사 순. 역병 기사는 화려한 움직임때문에 역시나 때리기가 가장 힘든 것 이외에도 본격 체력 브레이커이자 천하의 개쌍놈 맵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평지로 바뀌었기에 이놈 특유의 강력한 화력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지기에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다,

의외로 난적인 프로펠러 기사는 스테이지에 낙사구간이 없어서 스테이지 양 끝에 있으면 안전하므로 난이도가 대폭 하락되었다. 북극 기사가 프로펠러보다 더 어려운건 투명 로켓이 아닌 이상 맨몸으로 상대하기 난처한 적이라는 점이다. 투명 로켓을 쓰는 순간 3~4대를 때릴 각오로 임해야지 아니면 무시무시한 속도의 눈덩이 던지기와 돌진에 순삭당하고 만다. 게다가 투명 로켓은 마나 소모가 큰 기술이므로 다음 적을 상대할 때 마나가 부족해져서 앞으로의 진행에 지장을 준다. 그러니 이녀석이 첫타자로 나오기만을 빌 수 밖에. 근데 역병 기사가 다음 타자로 나온다면?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도 없어

보스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고 나면 스테이지 아래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보스들을 볼 수 있다. 이때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구해줄 수도 있는데(기사들 위에서 공격키), 구하게 되면 각자 자신의 일을 후회하거나 삽질 기사에게 감사하는 대사를 한다. 물론 역병기사는 여전히 삽질기사를 자기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까댄다. 참고로 보스 러시는 랜덤성 때문인지 첼린지 모드에 나오지 않는다.

5.15 Tower of Fate : ????/運命の塔:????

드디어 최종 스테이지.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드는 벽돌들이 가득한 방에서 시작한다. 벽돌이 흔들림과 동시에 날라오는데, 바닥이 용암이라 한번만 삐끗해도 바로 황천행이다. 이후 가까이 가야만 지형이 생성되는 곳[16]을 지나면 최종보스인 마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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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체는 다름아닌 삽질 기사의 연인인 방패 기사. 삽질 기사가 처음부터 마녀가 방패 기사임을 알아보는 대사로 보아, 그가 잠적한 이유도 저주받은 목걸이로부터 연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보스전의 지형은 찍기로 부술 수 있는 블럭으로 되어 있으며, 밑바닥으로 떨어지면 바로 낙사행이다. 처음엔 지형 위에서 돌아다니며 광탄을 날려대는데, 블록들을 파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피해다녀야지 안그러면 지형이 좁아져서 낙사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 다만 깎여진 지형은 마녀가 스스로 메꾼다. 이동 속도가 빠르고, 체력이 깎이면 블록 밑으로 공격을 해대기에 데미지를 주기 어려운 보스. 첼린지 모드에서는 1분이라는 빡센 제한시간까지 주어져 몇번이고 추락사를 경험하게 해준다. 광탄 쳐내기와 렐릭으로 주어지는 닻으로 충실하게 대미지를 준 다음 아래쪽으로 갔을때 피격 무적시간동안의 삽 찍기 연타를 강행해야 간신히 1분안에 잡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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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물리치면 마녀는 방패 기사로 다시 돌아오며, 이제 밖으로 빠져나가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들의 앞으로 진 최종보스인 운명의 잔재(Remnent Of Fate/レムナント・オブ・フェイト)가 가로막으며 삽질 기사는 방패 기사와 힘을 합쳐 싸우기 시작한다. 운명의 잔재는 타격지점이 높은 데다가 투척용 닺으로로 데미지를 줄 수 없지만, 공중에 잠시동안 머무르는 방패 기사를 발판으로 삼아 머리를 찍어 누름으로서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다. 이때 프로펠러 단검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찍어누르기나 차징을 이용한 공격보다 더한 극딜을 먹여줄 수 있다. 스피드러너들은 방패 기사를 발판으로 삼은 찍기-삽 공격-찍기-무한 반복이라는 정밀조작을 수반한 행동으로 극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첼린지 모드에서도 대놓고 이거랑 프로펠러 대거 연타를 부추기는 구조. 패턴은 크게 양갈래로 움직이는 구체를 발사하는 것과 투명 로켓이 아니면 회피 불가능한 빔을 쏘는 것. 이는 방패 기사가 직접 막아줌으로서 회피 할 수가 다. 그리고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두 공간을 내리쳐 가운데 공간을 부수는 패턴이 존재하는데, 내리치는 데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 다만 내려치고 난 다음의 공격 판정은 없다. 이 부숴진 공간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구된다.

운명의 잔재마저 물리치고 나면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듯 하나, 진 최종보스의 발악으로 삽질 기사가 쓰러지자 방패 기사는 성에 들어온 흑기사에게 그를 데려가라 하고 자신은 자리에 남아 운명의 잔재를 상대하게 되는데...

5.16 기기별 엑스트라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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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PS4, PS Vita버전에서만 등장. Hall of Champions 1층의 맨 오른쪽 방의 구석을 삽으로 찍어주면 비밀 공간이 열리는데, 들어가면 갓 오브 워의 상징인 오메가 문양이 새겨진 두루마리가 있다. 이걸 먹으면 월드 맵에 크레토스가 등장하며 만나면 이것도 아테나의 시련이냐며 승부를 걸어온다. 총 2차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기면 갑옷 제작 NPC로부터 혼돈의 갑옷을 입수할 수 있다. 첼린지 모드에서도 상대해 볼 수 있는데, 이때는 플레이어 측도 혼돈의 갑옷이 장착되서 동등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다.

Battletoads-Shovel-Knight.jpg

XBOX ONE버전에서만 등장. 크레토스와 마찬가지로 용사의 전당 1층 맨 오른쪽 방의 구석을 삽으로 찍어주면 열리는 비밀 공간에서 배틀토드의 로고 문양이 새겨진 지도를 획득한다. 그러면 월드 맵 1구간과 2구간 사이(사과송어 연못이랑 폭발 연구소사이)에 배틀토드 스테이지가 등장하며, 들어가면 다크 퀸과의 전투를 대비해 수행하는거에 동참하겠냐고 하고 승부를 하게 된다.
지츠, 핌플, 래쉬의 순서로 대전하며, 지츠전과 핌플전은 패미컴 시절 배틀토드의 스테이지를 연상케 하는 특수조건하에서 싸운다. 그 재현도는 BGM부터 시작해서 구성까지 패미컴 시절 배틀토드를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는지라 팬이라면 감동에 눈물흘릴듯. 배틀토드의 주 잡몹이 쥐들인걸 반영해서인지 프로펠러로 날아다니는 쥐들인 프로팰랫이 방해꾼으로 배치된다(…). 리더인데도 선봉인 지츠는 로프를 타고 내려가면서 삽 휘두르기로만 공격 가능하며, 가위 든 프로팰랫에 의해 로프가 짤리면 남은 체력 상관없이 즉사하므로 주의할것. 클리어하면 가위 든 프로팰랫 떼에 의해 로프가 강제로 짤려서 동굴로 떨어지고 바로 밑에 놓인 에어바이크를 탄 채로 핌플과 대전하는데 이 역시 삽 휘두르기로만 공격 가능. 악명 높은 터보 터널이 브금 째로 재현되어있다(!!!) 극악의 난이도만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놓은 수준으로, 벽에 맞으면 얄짤없이 즉사인데다 체크포인트도 구현되어있고 나중에가면 프로팰랫들이 판때기를 운송해온다. 마지막 체크포인트를 지나면 그제서야 핌플과 재대결하여 쓰러트릴 수 있는데 벽피하랴 핌플한테 가서 치고 빠지랴 꽤 힘들듯. 그리고 막타인 래쉬전에서는 래쉬 본인의 빠른 기동력에 더해 나머지 둘인 지츠와 핌플이 스트라이커 마냥 협공하는 입체기동전술을 보이는데 지츠는 로프를 탄 채로 자신이 철퇴가 되어서 공중찍기를 견제하고 핌플은 에어바이크를 타고 뺑소니를 치며 지상을 견제한다. 빨리 잡는 꼼수는 거의 없다시피하므로 진정한 실력행사를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 놈이 엑박판 첼린지 모드에서 등장해 45초안에 잡으라 이딴 조건 걸리면…
전부 클리어하면 좌나 우를 두번 연타하여 대시기능이 사용가능해지고 평타가 래쉬처럼 빠른 찌르기가 되고 평타 연타후 막타 및 대시공격등이 배틀토드처럼 과장화 연출이 되는데다, 아래찌르기가 고속화되는 녹색 갑옷 토드 기어를 준다. 래쉬한테 말을 걸어서 한번 배틀토드의 등장포즈를 보고나면 어느새 바즈랑 리즈가 와있고 이 상태로 다시 래쉬에게 말을 걸면 배틀토드의 3명과 등장포즈를 취할때 깨알같이 바즈도 끼어서 5인 전대가 된다.(...)

5.17 챌린지 모드

전 기종에서 클리어후 도전 가능한 도전과제형 스테이지. 메탈슬러그 X의 어나더 미션 마냥 특정 조건하에서 과제 전용 레벨이나 본편의 보스전을 깨나가는 것인데, 난이도는 극악으로 대부분이 스피드러너들 기준으로 책정되어있어서 상당히 어렵다. 록제시리즈와 건볼트로 선보인 인티 크리에이츠의 변태적인 난이도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 블랙나이트와 엔첸트레스 45초내에 격파 등 듣기만해도 암걸릴것만같은 과제들이 많아서 달성한것만으로락도 어디가서 자랑가능할 것이다. 보스들과의 재도전에 관해서는 보스 공략에서, 플레이그 나이트의 첼린지 모드는 플레이그 오브 섀도에서 거론한다.

  • 1. 닻을 올려라!(anchors aweigh) : 좌우에서 무저갱으로 리젠되는 프로펠렛의 대군하에서 1분간 살아남기. 렐릭으로 던지는 닻이 주어진다. 원래는 잡몹에 불과하던 존재들이였지만 HP는 2인데다 답이 없을 정도로 몰려오기 때문에 상당히 무섭다. 우선 중간에서 막을 생각은 하지 말고 맵 좌측 또는 우측에 가서 삽질로 가장 가까이 있는 몹들을 처리하고 뒤에 몰려오는 몹들은 던지는 닻을 쓰자. 쉬운것 같아도 컨트롤 한번 삐걱대면 그대로 황천행이다.
  • 2. 땅에 가면[17](dirt clod dive): 삽 찍기 점프로 골인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벽에 붙은 흙더미 광석의 바운드까지 타야지만 닿을 수 있다.
  • 3. 치쿠치쿠 타워(tick tock tower): 삽 공격 봉인 상태로(삽 찍기는 된다) 강제스크롤 엘리베이터를 돌파후 골인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골 지점은 피격 무적시간까지 활용해야 들어가기 수월하니 라이프를 2 이상 남겨야 한다.
  • 4. 더블 버블(double bubble): 상단 강제스크롤 상태에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거품들을 타고 골인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쉬운 편.
  • 5. 대거 대시(dagger dash): 렐릭으로 주어지는 프로펠러 대거를 이용해 골인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 6. 리즈밍 타이밍(extendo retracto): 페이즈 펜던트가 주어진 상태로 가시트랩들과 들어갔다 나오는 발판 지대를 거쳐 골인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공략의 핵심은 페이즈 펜던트를 사용할 때의 체공시간. 버그인지 발판지대가 들어갔다 나오는 타이밍이 매 시도마다 달라진다.
  • 7. 드래곤 체이스(dragon chase race): 삽 찍기를 구사해 드래곤을 타고 골 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톱니바퀴와 춤춘다 정도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선 잔머리도 굴릴줄 알아야 하는데다 정교한 컨트롤도 요구하므로 어려운 편에 속한다.
  • 8. 버더 파티(birder herder): 대각선 방향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버더 3체가 깔린 상태에서 피격을 최소화하며 화면에 깔린 모든 골드를 회수해야한다. 적들은 파괴가 불가능하고, 시간제한이 있어서 빡빡하다.
  • 9. 톱니바퀴는 춤춘다(cog bounce chaos): 톱니바퀴들을 삽 찍기로 타면서 골까지 향하는 강제스크롤 스테이지. 굉장히 어려운 챌린지로,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타이밍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맵 중간도 못간다. 여기까진 타이밍만 숙지하면 된다지만은 진짜 난관은 미사일이 마구 날아오는 후반부.
  • 10. 비무장 등정(unarmed ascent): 삽 공격은 물론이고 삽 찍기조차 안 되는 완전비폭력모드 상태로 4층에 있는 골까지 도달해야한다 록맨 제로 2 라스트 스테이지 급의 한치의 오조작도 용납치 못하는 사다리 건너타기 컨트롤이 필요한 1층과 적들의 공격 타이밍이 까다로운 2층이 고비고 3층은 그리폰이 쏘는 불이랑 위에서 떨어지는 눈가루만 주의하면 되는데 배경의 책장이 그리폰 불의 사각이므로 앞의 두 층보단 쉽다.

3DS판에서는 아미보 연동시에만 아미보 연동 한정 능력들을 활용해서 도전하는 첼린지 모드 5개가 있다. 이쪽은 본편 챌린지에 비하면 그나마 할만한편. 1번 이외는 전부 아미보 연동 한정 능력을 시험해 보세요라고 할 수 있는 구성이다. 첼린지 모드 화면에서 아미보 인식후에 언락되는 식이라, 한번 언락하면 이후로는 아미보측의 세이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 1. 스위치의 수수께끼: 파이어로드와 삽 공격을 이용해 스위치를 조작, 스위치에 따라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발판을 이용해서 진행해나간다.
  • 2. 수중 스피드런: 완전비폭력모드 상태로 신규 차지 액션인 블링크 대시를 이용해 스테이지를 돌파해야한다. CM 마지막에서 나왔던 무적대시를 활용하는 스테이지의 정체. 마지막 골까지 도달하려면 사다리에서 내리자마자 블링크 대시를 연속으로 사용하면 간신히 닿을 수 있다.
  • 3. 사무라이 무쌍: 신규 렐릭인 섀도우 나이트를 이용해 건너편의 적들을 무찔러나가며 진행. 다만 라이프가 1이라 한번이라도 피격당하면 그대로 끔살당한다. 마지막의 강화형 새까지 잡으면 클리어.
  • 4. 봄 버스트로 가자: 신규 차지 액션인 봄 버스트와 삽 찍기를 이용해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이거랑 1번이 그나마 본편 첼린지 수준으로 발암률이 심하다.
  • 5. 노는 춤춘다: 신규 렐릭인 引き錨의 포물선 이동을 이용해 그 스테이지 전역에 있는 보물을 다 회수해야 클리어. 포물선 이동 궤도를 써가면서 익히다 보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6 기기별 특징

처음에는 PC, 닌텐도 기종으로만 발매되었지만 이후에 여러 기종으로 발매되었다.

6.1 PC판(Windows, OS X, Linux)

내용은 3개 OS 모두 동일하다. 특별한 요소는 없지만 Yacht Club Games 공홈, 스팀, GOG에서 15달러로 구매 가능하다.
공홈에서는 DRM이 없는 버전과 스팀 키가 포함된 15달러짜리 통상판을 PayPal, amazon payments로 결제하여 구매 가능하며 25달러짜리 디럭스판도 구매할 수 있는데 디럭스판의 내용물은 통상판+PDF 매뉴얼+PDF 아트북(출시되는 대로)이다.
스팀 판의 경우 도전 과제가 스팀 도전 과제와 연동되며 세이브 데이터가 스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와도 연동된다.
GOG에서 구매하면 바탕화면 3개, 아바타 19개가 제공된다고 한다.

6.2 닌텐도 기종(Wii U, 3DS)

Shovel Knight의 amiibo가 유럽에서 2015년 12월 11일, 북미에서 2016년 1월 8일에 출시되었다.amiibo와 연동하여 자신의 amiibo 캐릭터를 육성시키거나 전용 도구 등을 얻는 등 여러 가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된 캐릭터를 Wii U, 3DS 간 연동이 가능하다.

6.2.1 Wii U

  • Digger's Diary - Miiverse와 연동하여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다.
  • Wii U 게임패드 서포트, TV 없이 컨트롤러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
  • 대응 컨트롤러: Wii U 게임패드, Wii U 프로 컨트롤러, Wii 리모컨, Wii 클래식 컨트롤러, Wii 리모컨+눈차크
  • 터치스크린 지원
  • amiibo와 연동하여 2인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1P와 2P가 서로를 위에서 삽으로 찍어 발판으로 쓸 수도 있다(...).

6.2.2 닌텐도 3DS

  • Streetpass Arena - 3DS의 엇갈림 통신 기능을 이용하여 엇갈린 유저와 5초짜리 대전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한 화면짜리 스테이지에서 보석을 더 많이 모으거나 상대를 공격하면 이기며 3판 2승제이다.
  • 터치스크린 지원
  • 3D 표시 기능 있음
  • 3DS판에는 추가 예정인 PVP 대전 모드가 없다.

6.2.3 커스텀 나이트

  • 맵상에서 B버튼을 누르거나 New닌텐도 3DS는 아래화면을 터치, WiiU는 게임패드 화면을 터치하여 아미보를 읽어들여 커스텀 나이트를 활성화 가능하다.
  • 커스텀나이트를 유효화한 세이브데이터는 업적을 해방할 수 없다. 세이브데이터 카피는 가능.
  • 커스텀나이트의 레벨/경험치/해방된 요소는 세이브데이터와 별개로 아미보측에 보관된다.
  • 커스텀나이트 사용중엔 게임내에서 입수된 렐릭, 식권/마법드링크에 의한 업그레이드, 대장간에서 구입한 삽 스킬과 갑옷의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 효과를 끄면 얻은 만큼 제대로 반영된다.
  • 커스텀나이트는 레벨업에 의해 통상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렐릭과 같은 능력이 해방되고 체력과 마력이 해방되지만 컬러를 제외하면 뭐가 해방될지는 완전히 랜덤이다. 운이 좋으면 시작부터 프로펠러 대거 같은걸 들고 최속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재수없으면 만렙되서야 카오스 스피어가 나오는 엿같은 상황이 벌어지므로 레벨업을 착실히 해나가자. 레벨업으로 올라가서 얻은 요소가 마음에 안들면 세이브하지 말고 다시 로드해서 하는것도 가능.
  • 이하에 커스텀 나이트 전용 스킬.

렐릭

  • フレイムロッド(플레임 로드) : 지근거리에 강력한 화염을 일으킨다. 마력 12
  • ルアーボム(루어 봄) : 근년작 젤다 시리즈의 찍폭탄 같은 지면을 타고 돌격하는 폭탄. 반짝이는 낚시 포인트에 던지면 낚시대보다 빠른시간에 아이템이나 사과송어를 끌어온다. 마력 6
  • 引き錨(끄는 닻) : 거대한 노를 잡고 포물선으로 이동한다. 마력 4
  • ゴーストグローブ(고스트 글러브) : 원거리에 펀치공격을 날린다. 마력 3
  • ダッシュフラスコ(대시 플라스크) : 맹렬하게 대시한다. 마력 5
  • シャドウナイト(섀도우 나이트) : 활성/비활성형이며, 캐릭터의 바로 앞에 그림자가 등장. 모 이미테이션 알파랑 달리 공격판정은 그림자 쪽에만 있다. 활성중엔 초당 마력 1.
  • ライジングダガー(라이징 대거) : 적을 휘말리게 하면서 공중으로 올라간다. 마력 6
  • 無限ダガー(무한 대거) : 프로펠러 대거와 동일하나 전딜이 있는 대신 어딘가에 부딛힐때까지 쭉 나간다. 마력 5

차지: 이것들이 세팅되면 최강 셔블 블레이드 활성화시의 차지 핸들은 무효화되어 차지삽이 안 나간다.

  • ショベルボンバー(셔블 봄버) : 돌진공격을 행한다.
  • 炎の刃(불꽃의 날) : 삽 찍기 모션으로 강하해 착지시 좌우로 불기둥을 두개씩 생성한다. 땅에 발을 붙인 적한테만 유효하지만 유일한 공격형 차지이니 최강 셔블 블레이드가 없다면 이거라도 쓰자. 건볼트 츠메에서 시전하는 패턴의 원형.
  • ボムバースト(봄 버스트) : 공격판정을 가진 하이점프를 행한다. 이름만 들으면 퀘이크나 메트로이드에서 나올법한 봄 점프 같다.
  • ブリンクダッシュ(블링크 대시) : 대시로 적의 공격을 피한다.
  • コインコレクター(코인 컬렉터) : 주변의 보물을 모은다.

스페셜

  • ダッシュブーツ(대시 부츠) : 왼쪽이나 오른쪽을 두번 누르면 대시한다. XBOX판 전용 특전인 배틀토드 갑옷에 붙어있는 기능(중 하나).
  • 最強ショベルブレード(최강 셔블 블레이드) : 차지 핸들, 트렌치 블레이드, 드롭 스파크에 더해 최대까지 삽을 강화한다. 다이나모 메일을 쓸 수 없는 아미보플레이에서 통상 차지삽을 사용 가능한 유일한 수단.
  • グラインダークラウド(그라인더 클라우드) : 점프버튼을 길게 누르면 낙하속도가 줄어든다.
  • ダブルジャンプ(더블 점프) : 공중에서 한번 더 점프할 수 있다. 2단점프 모션은 화려한 갑옷의 점프모션. 이 기능으로 단축 가능한 구간이 꽤 되지만, 아미보 연동 플레이는 업적 달성 불가이므로 의미를 갖긴 힘들다.
  • 斜めドロップ (대각선 드롭) : 대각선 방향으로 삽 찍기 가능.
  • バウンドボム(바운드 봄) : 작은 폭발물을 던진다.

6.3 플레이스테이션 기종(PS3, PS4, PS Vita)

  • 전용 보스인 크레토스가 등장한다. 이기면 Grave Digger's Shovel을 입수할 수 있다. 이를 갑옷 제작 NPC에게 갖다주면 이걸로 혼돈의 갑옷(Armor of Chaos)를 만들어 준다.
  • 기종 간 교차 구매 가능. 예를 들어 PS4판을 다운로드 구매하면 PS3판과 PS Vita 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PS4 패키지판은 해당 안됨.
  • 기종 간 세이브 데이터 연동
  • 도전 과제가 플레이스테이션 트로피와 연동된다.

6.3.1 플레이스테이션 4

6.3.2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 PS Vita판에는 추가 예정인 PVP 대전 모드가 없다.
  • 후면 터치패드 기능 지원.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6.4 엑스박스 원

  • 전용 보스인 배틀토드가 등장한다. 이기면 공격 몇개가 배틀토드처럼 거대화되고 지상이동시 대시를 쓸 수 있는 토드 기어(Toad Gear) 입수 가능.
  • 도전 과제가 엑스박스 업적 시스템과 연동된다.

7 엔딩

후일담 형식으로 보스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의 진행인데, 이게 또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왕 기사는 자신이 왕관을 빼앗았던 진짜 왕의 하인이 되어 바닥을 걸레로 닦고 있다. 분에 못 이겨 걸레를 내던지는 모습이 인상적. 사과송어 왕은 주점의 댄서와 사과송어 신자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며 망령 기사는 언데드 부하들과 함께 낫을 가지고 모나의 미니게임을 하고 있다. 유리병 치는 것으로 봐서 미니게임은 초보...보물 기사는 약속대로 보물들을 싹 다 털리고 망연자실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주저앉아있다. 그러고 나서 금화 한 닢을 던져주는데 더 처량해 보인다.(...) 왕 기사와 더불어 유이한 배드 엔딩을 맞이하는게 안습

두더지 기사는 보물 발굴단의 선봉이 되어 열심히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역병 기사는 연금술 교실을 연 듯, 마시기만 하면 백발 노인이 젊은 여인으로 변해버리는 물약을 만든 모습이 나온다. 땜장이 기사는 대장장이들과 함께 유아용 완구를 만들고 뿌듯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와중에 몸개그는 여전하다 프로펠러 기사는 자신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많은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나온다. 인생의 승리자 그 와중에 남자도 하나 끼어있다. 북극 기사는 무기로 쓰는 눈삽을 짚고서 보름달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뒷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엔딩 이후 한밤중에 흑기사가 모닥불 옆으로 기절한 삽질 기사를 옮긴다. 무너지는 성에서 방패 기사와 나누었던 삽질기사를 책임지고 지킨다는 약속을 이행했으며 다시 보자는 독백과 함께 그는 자취를 감추고, 이내 절뚝거리는 방패 기사가 나타나 삽질 기사의 옆에 안겨 누우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후속작 떡밥

8 바깥 고리

  1. 최초 발매일은 굵은 글씨 표기하였다.
  2. 이 게임을 리뷰한 IGN 편집자 콜린 모리아티가 워낙 유명한 플랫포머빠. 특히 록맨 시리즈(북미 메가맨)의 열렬한 팬.
  3. VAT 포함하면 2160엔이다.
  4. 다만 그 패턴이라고 보면 단순하다. 삽으로 땅을 찍는 패턴과 삽으로 파내어 투사체로 써먹는 패턴. 물론 강력한 패턴을 강조한 만큼 보는걸로는 무시무시하기짝이 없다..
  5. 일본판에서는 '박멸 기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6. 해전에서 포로를 수용할 공간이 없으므로 봐주지 않고 처형한다는 뜻.
  7. Trout(송어)+Apple(사과). 일본판도 마찬가지로 リンゴ(사과)+マス(鱒, 송어).
  8. 이 때문에 "스테이지 하나를 체크포인트 전부 파괴해서 클리어" 와 "파괴가능한 모든 체크 포인트 파괴" 과제는 달성 불가능해진다.
  9. 역병 기사는 파워라고 칭한다.
  10. 여기서 mail은 쇠사슬 갑옷이란 뜻이다. 편지가 아니다
  11. 단, 리스폰된 적은 해당 안됨
  12. 제작진도 이걸 잘 아는지 챌린지 모드에선 주는 도구가 투명 로켓이다(...)
  13. 일본판은 '머신 나이트'로 개명되었다.
  14. 일본판은 '프로스트 나이트'로 개명되었다.
  15. 흑기사로 추측.
  16. 왼쪽으로 가면 용암이 밑에 있는 구역이 나오는데 여기도 가까이 가야만 발판이 올라온다. 건넜을 경우 악보 5개가 있는 방으로 진입. 또한 원래의 길인 오른쪽의 경우 촛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구간부턴 굴곡과 낙사 없이 무조건 오른쪽 키만 눌러도 거저 길이 생기므로 안심하자.
  17. 원문은 土ゆかば. 구 일본 해군의 군가였던 海行かば(바다에 가면)의 패러디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