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세명대에서 넘어옴)
충청북도의 4년제 대학교
국립대학청주교육대학교충북대학교한국교원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사립대학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꽃동네대학교서원대학교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중원대학교청주대학교유원대학교-
세명대학교 世明大學校
SEMYUNG UNIVERSITY
이념爲世光明(위세광명)
세상을 밝히는 우수한 인재
설립형태사립대학
개교일자1991년 3월 1일
총장제8대 이용걸
국가대한민국
소재제천
캠퍼스
[1]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 세명로 65
하남
캠퍼스
[2]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
재학생 수학사과정 : 8,086명 (2016.4.1.)
석사과정 : 212명 (2016.4.1.)
박사과정 : 49명 (2016.4.1.)
교직원 수교원 : 638명 (2016.4.1.)
직원 : 146명 (2016.4.1.)
교목소나무
교화철쭉
재단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
웹 사이트세명대학교 홈페이지
세명대학교 포털사이트
세명대학교 공식 페이스북
캠퍼스존 (세명대학교)

1 개요

Midfieldership, we go for it![3]

정원이 세 명인 대학교[4]
Three People University

세명대학교(世明大學校)는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사립 종합대학교이다.[5] 대원교육재단 소속이며 KD 운송그룹이 모기업이다.[6] 학교 광고에서도 KD 운송그룹 계열이라는 점을 많이 부각한다.

충청북도에서 한의대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제천 지역 학생들, 그 중에서도 특히 같은 재단 소속인 세명고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진학한다.[7] 조기 대학탐방 길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전문대학인 대원대학교가 있다.[8]

2012년 8월 31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발표되었는데, 2013년 8월 29일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9]은 38.1%으로 낮은 편이다.하지만 재단 설립자가 어마어마하게 돈이 많아서 아무도 신경쓰질 않는다.[10]

1.1 미드필더

학교에서 미드필더라는 말을 상당히 잘 사용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드필더라고 하면 축구를 떠올릴 뿐이다 축구에 관심 없으면 그냥 생소한 영어 단어 하나 배웠을 뿐이다 미드필더와 같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미드필더 인문학 콘서트[11]라는 강의는 1학년 때 듣게 되며 주로, 학술관 강의실에서 교수 한 명이 나와 특정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12] 하지만 Pass와 Non Pass로 성적이 나오므로 학생들이 출석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유명한 강사들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본 내용을 되풀이하고 있고 해당 강의를 1, 2교시에 들은 학생들의 상태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 조교들이 깨우고는 있지만(...). 시험도 들었던 강의 중에서 하나를 골라 감상문을 쓰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 나와도 되지만 몇 번 이상 빠지면 Non Pass를 주니 어느 정도는 자제하자.

미드필더 상담 제도는 교수가 특정 학생을 1:1로 관리한다…였지만 대부분 교수 재량이므로 귀찮으면 부르지 않거나 출석만 하고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출석체크를 하는 교수님도 계신다.

2 대학 편제[13]

2.1 인문예술 대학

"인문사회 계열"

  • 미디어문화학부
    • 미디어한국어문학
    •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
  •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14]
  • 국제언어문화학부[15]
    • 영어학과
    • 중국어학과
    • 일본어학과

"예체능 계열"

  • 융합디자인학부[16]
    • 산업시각디자인학
    • 공간환경디자인학
    • 패션문화디자인학
  • 공연영상학과[17]

2.2 사회과학 대학

"인문사회 계열"

  • 경찰·공공행정학부
    • 공공행정학
    • 경찰행정학
  • 법학과[18][19]
  • 부동산학과
  • 소방방재학과
  • 글로벌경영학부 (이전 명칭 경상학부)
    • 경영학
    • 회계학
    • 무역학(이전 명칭 국제통상학)
  • 호텔관광경영학과[20]
  • 항공서비스학과[21]
  • 광고홍보학과
  • 사회복지학과

2.3 IT엔지니어링 대학

"자연과학 계열"

  • 컴퓨터학부
    • 컴퓨터시스템학
    • 소프트웨어학
  • 정보통신학부
    • 네트워크·보안학[22]
    • 임베디드시스템학[23]

"인문사회 계열"

  • 전자상거래학과[24]

"공학 계열"

  • 전기공학과
  • 전자공학과
  • 건축공학과
  • 토목공학과
  • 보건안전공학과
  • 바이오환경공학과

2.4 보건바이오 대학

"자연과학 계열"

  • 간호학과
  • 직업치료학과
  • 임상병리학과
  • 바이오제약산업학부[25]
    • 천연물의약학
    • 제약산업학
  •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26]
    • 화장품과학
    • 뷰티생명공학
  • 바이오식품산업학부[27]
    • 식품영양학
    • 건강기능식품학

"예체능 계열"

  • 생활체육학과[28]

2.5 한의과 대학

"의학 계열"

  • 한의예과
  • 한의학과

2.6 교양 대학

  • 교양과정부

3 건물 및 시설

3.1 대학본관

총장실, 교무연구처, 기획실, 사무처, 입학관리처, 산학협력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 맨 꼭대기라고 쓰고 산의 정상이라 읽는다.
차 없는 조교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걸어가야하는 곳

3.2 인문학관

디지털컨텐츠창작학과, 미디어문화학부, 영어학과,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가 이곳에 속해 있다.

일본어학과 여학우가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일본어로 인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교수님이 시켜서 하는거지만 하다보면 재밌다.

3.3 사회과학관

호텔관광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글로벌경영학부, 부동산학과, 광고홍보학과, 법학과가 이곳에 속해 있다.

3.4 공학관

전기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자공학과, 보건안전공학과, 공연영상학과가 이곳에 속해 있으며, 종합영상센터가 이곳에 있다.

3.5 이학관

작업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이곳에 속해 있으며, 일부 동아리실이 이곳에 있다.

3.6 이공학관

신입생들이 이학관, 공학관, 이공학관을 헷갈려서 길을 많이 잃는다고 한다.

토목공학과, 건축공학과,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자연약재학과, 한방화장품과학과, 바이오환경공학과가 이곳에 속해있으며, 산업기술연구소, 환경기술연구센터가 이곳에 있다.

3.7 전산정보학관

주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컴퓨터학부, 정보통신학부, 전자상거래학과가 이곳에서 수업을 받는다. 또한, 디지털정보원이 이곳에 있다. 도서관 뒤 주차장부터 전산관까지의 길이 다른 길보다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컴퓨터학부와 정보통신학부는 몇몇 강의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한 강의를 듣지만, 어째선지 학부가 둘씩이나 존재한다(...).

2016년 이후로 1층에 있던 커피자판기가 사라지고, 2층에 있는 음료수자판기의 종류가 꽤 바뀌었다. 600원짜리 오렌지스퀴즈를 다시 내놓아라!

교양 수업으로 ICT 활용을 들으러 갈 땐 정말 올라가기 싫어지는 곳이다.
사이버강의 시험(시험기간) 때만 사람이 북적댄다

3.8 디자인학관

융합디자인학부[29],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가 이곳에서 수업을 받으며, 대학교육혁신본부가 5층에 있다. 또한, 튜터링 수업을 하거나 기타 지원받을 일이 있다면 이곳으로 가게 된다.

3.9 문화관

대학원, 교육대학원,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대외협력처, 국제교육원, 평생교육원이 이곳에 있다.

3.10 한의학관

한의학과가 이곳에 속해있으며, 한의학연구소, 생명윤리위원회가 이곳에 있다.

3.10.1 한의과대학

충청북도에 딱 하나 있는 한의과대학이다. 그런만큼 세명대에서는 꽤나 밀어주고 있다. 한의과대학으로 교육실습 및 전문의 배출을 위하여 세명대학교 부속병원(제천 한방병원, 충주 한방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하남캠퍼스가 지어질 때 하남 한방병원이 같이 지어진다고 한다. 2014년에 실시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 평가를 통과, 2020년까지 5년간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을 받았다.

한의학관은 2006년도에 완공되었으며, 다른 건물과는 달리 정문에 혼자 멀찍이 떨어져 있다.[30] 상당히 세련되고 시설도 좋다.[31] 샤워실과 한의학도서관도 완공되어 있으며, 열람실도 있기 때문에 국가고시나 학업에 열성적인 한의학도들을 볼 수 있다. 층을 보자면 1층에 예1 강의실, 2층에 예2 강의실 순으로 층이 올라갈 때마다 학년 강의실도 올라간다. 내가 올라가고 있어! 마지막 5층에는 도서관, 휴게실, 열람실, 샤워실과 본3과 본4강의실이 갖추어져 있다. 자판기들은 1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의대의 여섯 학년 전부가 한의학관에 몰려있기 때문에 웬만한 이슈가 일어나면 퍼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아침에 한의학관에서 넘어졌는데 저녁쯤에 본4 선배가 괜찮냐고 물어본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한의대와 다른 학과와의 교류가 많지 않다. 한의학과 학생 대부분이 자기 기숙사, 학생회관, 민송도서관의 건물만 알고 있으며 본진식[32] 장소(...)로 알고 있는 공학관만 알고 6년을 살아간다.[33] 엄밀히 말하자면 세명한의와 세명대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34][35] 사실 교양과목조차도 선택의 여지없이 다 정해져 있어 교양과목 강의 교수들이 한의학관을 직접 찾아와서 가르칠 정도이니 그럴 만도 하다.[36]

대부분 타지에서 살다보니 기숙사에서 1학기~1년 정도 살다가 자취를 하는데, 한의대의 경우 대부분 정문쪽의 원룸으로 나가산다. 한의학관 자체가 굉장히 홀로(...) 정문 앞에 떨어져있어서 기숙사들에서 한의학관까지 걸어가는 것 자체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37]

한 학년당 학생이 50명 정도로[38] 다른 한의과대학에 비하면 정원이 적은 편이나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동아리와 학회들이 있어서 학교생활을 즐기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39] 실제로 한의과학생들이 중앙동아리에 가입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40] 한의과대학 학생회도 잘 꾸려져나가고 심지어는 자체적으로 '하니바람'이라는 교지편집위도 두고 있어 한의대만의 신문도 내고 있다.[41] 교지편집위의 경우 잠깐 해체된 적이 있지만 걸출한 선배들의 활약으로 현재는 완전 복구되어 잘 운영되는 중.

어느 정도 짬이 되는 한의대 고학년들의 경우는 결코 후문이나 정문에서 술마시지 않고 제천의 시내인 청전동으로 나가서 노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것도 귀찮아지면 그냥 집에서 시켜먹는다 학교건물은 절대 안 외워도 청전동의 술집 이름은 본능적으로 외우는 편이다(...). 실제로 제천 청전동의 술집들을 보다보면 '세명한의 후원의 집'이라는 표식이 많이 걸려있는 편. 그리고 이 술집들에서는 매년 초마다 어리버리한 신입생들을 끌어모으려는 한의대의 각종 학회와 동아리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선배들은 지갑을 보며 눈물 흘린다

그래도 당연하게도 캠퍼스 커플도 존재하고[42] 그럭저럭 서로들 교류하면서 잘 살아가는 편. 아니 애초에 한의대가 공부를 엄청나게 시키다보니 그렇게 불평하면서 살아갈 시간도 별로 없다(...).

3.11 학술관

경찰공공행정학부, 공공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가 이곳에 속해있으며 교양과정부, 교양교육원, 지역문화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세미나실, 회의실이 이곳에 있다.
또한, 신입생들이 기본적인 강의를 받기 위해 대부분의 학과가 이곳을 거쳐간다. (예: 미드필더 콘서트)

샌드위치 전문점인 퀴즈노스가 들어왔다. 프랜차이즈 매장이니 만큼 캠퍼스 내 식음매장들에 비해 위생이나 비주얼이 괜찮다. ...라기보다 일단 캠퍼스 내 매장이 이거 하나밖에 없다. 가격은 묻지 말자 맛에 대한 의견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편.[43]

3.12 운동장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이 있다. 기본적으로 운동장을 말하면 대부분 대운동장을 말한다. 대운동장은 학생회관 바로 앞에 있는 운동장이며 규모가 크며, 잔디가 깔려있고 달리기레일과 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44] 소운동장은 한의학관 뒷편에 위치해 있다. 대운동장과는 달리 흙바닥이지만 잔디가 깔린 풋살장이 2개 있으며 흙바닥쪽은 야구경기 용도로 사용중.

3.13 창업보육센터

전산관보다 더 위에 있는 세명대학교의 최종보스 건물이다. 22개의 외부업체가 이 곳에 속해있다.
본관과 같이 나란히 있다.

3.14 학생회관

학생들을 위한 안경점과 미용실, 신한은행과 우체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CU가 있다. 세명대학교에서 동서울 터미널로 가는 버스의 버스표는 학생회관의 CU에서 끊는다. CU에서 버스표를 살때는 카드를 가지고 가지 말자(무조건 현금결제만 되므로[45] 현금으로 7.700원을 꼭 가지고 가도록! 안 그러면 버스표가 사라지는 모세의 기적을 보게 된다. 학생회관 바깥에는 신한은행과 우체국 ATM이 존재한다.[46] 2015년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에 있던 식당을 학생회관 1층으로 옮겼다.[47] 교직원 전용 식당과 학생 식당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교직원 식당에서 일반 학생들도 먹을 수 있다.[48] 학생회관의 식당 옆에는 커피점과 토스트가게가 있다.

3.15 도서관

민송도서관이라고 불리며, 이른바 활주로(...)[49][50]라고 부르는 학교 중앙의 큰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건물이다. 지방 사립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보유량은 굉장히 좋은 편이며[51] 자료도 굉장히 많다. 물론 열람실은 항상 시험 때만 붐빈다(...). 그리고 11시 30분이면 슬슬 문을 닫는다.

2015년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자동문 근처에 센서가 설치되었고, 지하에는 CU와 서점/문구점, 식당, 열람실이 존재한다.
CU 편의점 옆의 식당은 간단한 분식을 팔며, 샌드위치와 오늘의 메뉴 등을 판다. 인기에 비해 자리가 부족해 이용하기 어려운 편이다.
기존에는 안쪽의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었지만, 리모델링 이후로는 바깥의 계단을 통해서만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어른의 사정
1층에 신한은행우체국의 ATM이 위치하고 있었지만 2016년 4월 기준으로 지하로 옮겼다..[52]

2016년 3~4월경 기숙사와 동일한 출입게이트가 설치되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내부에 있던 대출시스템이 출입게이트 옆인 복도로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도서관 지하에 있는 CU는 일반적으로 오후 11시 30분에 문을 닫지만, 시험이 2주정도 남으면 12시까지 연장영업을 한다. 그리고 12시에 폐점할 땐 12시에 들어오지 않는 매너를 보여주자(...). 안에서 일하는 알바생들도 학생들이기 때문에 기숙사 문이 닫히게 되면 심히 난감해진다.

분식집은 7시까지 운영하며 문구점 또한 7시면 문을 닫는다.

3.16 기숙사(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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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지 몇 년째인데 네이버 지도에서는 신월-의림학사, 용두학사라고 적혀있다.
일해라 세명대!

2016년 2월경, 드디어 네이버 지도에서 신월-의림학사가 예지학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5년 만의 쾌거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과 택배등 주소전산처리가 바뀌지 않아 신월학사로 배달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1학년은 첫 학기에 한해 신청한 대로 들어갈 수 있다. 1학년 2학기 이후부터는 성적 순으로 기숙사를 배정한다. 포털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을 고를 수 있으며, 룸메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기숙사를 들어가기 위해서 필히 내야 하는 것이 흉부 X-ray[53], 증명사진 1장과 기숙사 규칙을 준수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규칙을 어기면 벌점을 받는데 벌점 30점을 넘기면 퇴실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흡연이나 외박만 안 하면 퇴실할 일은 거의 없다.

학년 비율은 1학년 60%, 2학년 25%, 3학년 10%, 4학년 5% 가량이다.

5월에는 사생의 밤[54], 10월에는 Open House[55]라는 작은 행사가 열린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교에서 기숙사생을 위해 첫 날에 한해 빵과 음료를 준다.

매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을 하여, 10시 40분에 인원체크를 위한 점호를 하며, 통금시간은 오전 12시까지이다.[56] 시험기간 2주 전부터는 점호를 하지 않으며, 오전 12시에 문을 닫기는 하지만 1시간마다 10분정도 기숙사 문을 열어준다. 이는 모든 기숙사가 동일하다.

2016년 3~4월경 기숙사에 출입게이트가 설치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서 학생증이 있어야 기숙사 내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출입게이트 공지사항이 늦게 설치되어 영문도 모른 채로 기숙사생들은 소음공해를 입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학교와 작은 마찰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벌점을 많이 받아 퇴실당한 학생의 모바일 학생증으로 친구를 불러오는 등 좋지 않은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 게이트 설치 때문에 점호 전까지 타 기숙사에 가서 논다거나 하는 등의 행위가 불가능해졌으며, 이 게이트 설치에 기숙사생들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설치하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아 큰 빈축을 사고 있다.[57]
어느정도 마른 사람들은 카드도 찍지않고도 사이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기숙사 중 청풍학사와 세명학사에는 자체적인 매점이 존재한다. 예지학사에도 매점이 있다. 그 옆에 작은 커피점이 있고 그곳의 의자들을 잘 배치해서 매점이나 커피점에서 무언가를 사들고 노닥거리는 재미가 쏠쏠한 듯. 예지학사 매점에선 1000원이하는 카드결제가 안 된다고 하니 참고.

식사의 경우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기숙사 대금을 결제할 때 포함되어 있다. 세명학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나머지 기숙사들의 경우 예지학사의 식당에서 모두 배식받는다. 기숙사를 이용하는 대금은 한 끼에 2500원이며, 기숙사 카드 또는 학생증 카드를 이용하며, 부족할 경우 영양사에게 부탁하여 충전하여 먹을 수 있다. 또한, 한 달에 40식이 의무이며, 총 160식을 이용하게 되는데, 매달 28일마다 학식 이용 횟수가 초기화된다.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의 경우 식당 중앙에 있는 자판기에서 현금 3000원을 지불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기숙사 식권의 경우 학생회관 식당과 도서관 식당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할 것. 평일 아침에는 빵과 밥중 선택할 수 있으며, 평일 점심과 저녁에는 일반 한식과 덮밥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주말에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각각 한 가지 종류의 학식만 제공된다. 예지학사 사생들은 주말에 잠바하나 걸치고 슬리퍼 끌고 계단만 내려가면 식당이라 매점 앞에 앉아있다보면 위에서 거의 반폐인들이 한둘씩 나타난다.

방학 중에는 8월 중순,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인해 자원봉사자와 관광객들의 숙소로 이용된다. 해당 기간에 기숙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점 근처 사무실에서 연장신청을 해야만 몇 주 가량 더 있을 수 있으며(최대 8주) 그 기간이 지나면 방에 있는 짐을 모두 빼야한다.

매 학기마다 짐을 빼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학기가 끝낼 때마다 택배회사가 각 기숙사 1층에서 택배접수를 받는다. 각종 택배회사의 트럭들이 산과 같이 쌓여있는 짐들을 옮긴다.[58]

3.16.1 여자 기숙사

3.16.1.1 세명학사

파일:Semyung dorm semyung.jpg
세명대학교의 랜드마크

2010년에 완공된 여자기숙사이다. 타 기숙사는 약 500여명의 인원만 수용하는데에 비해, 세명학사는 약 1100여명을 수용하고 있다.
규모에 걸맞게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청풍, 예지, 청룡, 비룡, 인성학사가 예지식당을 이용하는데에 비해, 세명학사는 자체 식당과 매점이 있을 정도이다. 또한, 휴게실, 컴퓨터실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인지 학사 안에 들어와본 타 기숙사생(특히 남자)들은 감탄과 욕을 하며 돌아간다.

지하1층과 지상 12층의 총 13층의 건물로, A,B,C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10층엔 호실, 11층엔 식당, 12층엔 매점과 커피숍, 헬스장, 컴퓨터실(4층,8층에도 있다.)로 구성되어있다.
1인실, 2인실(A,B형[59]) , 4인실(A,B형[60]), 6인실[61] 중 선택할 수 있고, 각 호실엔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 세면대도 화장실 밖에 따로 나와있어 불편하다.[62]

3.16.1.2 청풍학사

세명학사에겐 밀리지만 남자 기숙사보단 좋은 또 다른 여자 기숙사.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엔 매점과 헬스장, 컴퓨터실, 세탁실, TV시청실, 휴게실, 외국인 전용 취사실 등이 있다. 지상 7층엔 1인실과 2인실의 호실이 있고 각 층엔 휴게실이 있다.
각 호실 안에는 화장실겸 욕실이 딸려있고 방과 현관 사이에 이중문이 있어 방음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화장실이 이중문 밖에 있어 방에서 드나들기 귀찮다.)
세명학사와는 다르게 남자 기숙사 근처에 있고 예지학사의 식당을 사용한다.

폐인상태로 식당가기 두렵다 하지만 파자마차림으로 갈 사람은 알아서 다 간다.

3.16.2 남자 기숙사

3.16.2.1 청룡학사

예지학사와는 RC관을 거쳐 연결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3.16.2.2 예지학사

기존 신월-의림학사가 리모델링 이후 예지학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청룡학사와는 RC관을 거쳐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2인실, 3인실, 4인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중 3인실은 경쟁률이 센 편이다. 1층에 매점이 있으며, 지하에는 식당이 있다.
2015년 2학기부터 각 층마다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었고, 3층에 자판기가 생겼다.

2층에 PC가 두 대 있으며, 한 대는 흑백을, 다른 한 대는 컬러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학사는 6~8대 정도의 PC를 가져놓은 것에 비해 부실하다. 심지어 그 두 대마저 고장이 잘 나기 때문에 다른 학사에 가서 프린트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복도에 있는 타일을 자주 수리하는 기숙사로 유명하다(...). 또한, 유일하게 공용 샤워실이 없는 남자 기숙사이다. 6인실이 주로있는 인성학사와 청룡학사는 사람이 많고, 비룡학사는 4인실에 화장실이 없어서 꼭 있어야 하는 곳이지만, 예지학사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예지학사 매점입구와 정문 근처에서 담배를 피는 학생들이 2015년까지 있었지만, 2016년 1학기 중반 이후로 금연표지판이 생겨 예지학사 사생이 창문으로 담배냄새를 맡게 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흡연학생은 기숙사 입구나 창문 등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담배를 피우도록 하자.

다른 학사에 비해 오밀조밀하게 방 배치가 되어있는 탓에 피해를 입는 방이 꽤나 많다. 계단과 세탁기가 있는 바로 옆 방은 소음이 심하며, 1층은 창문이 열려있을 때면 나뭇잎과 각종 벌레들이 들어와서 세탁물에 피해를 준다. 또한, 전면에 배치된 방들은 공통적으로 창문을 열면 담배냄새 때문에 피해를 보기 일쑤이다. 적당한 방을 선택하도록 하자. 5월즈음엔 주변 소나무들이 발정(...)이 나서 송홧가루를 마구 뿌려대는데 창문을 열어두면 노랗게 쌓여 여기저기 테러를 가한다.6월말까진 송홧가루가 앉으니 자주 청소하거나 창문을 오래 열어두지 않는걸 권한다.
또한 6월달즈음엔 3층 자판기엔 밤만되면 괴생명체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으니 미리 사두거나 뿌리는살충제를 가지고 나가는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예지학사 인터넷 속도는 48Mbps(6MB/s)이 최대 속도이다. 다른학사의 경우 추가 바람. 기가랜 시대에 메가랜의 절반이라니(...)

2016학년도 여름방학 중 학교 건물에서 무선인터넷 공사를 하여 기가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기숙사는 예외이다(...). 느려터진 기존의 속도에 만족해보자.

예지학사 식당에서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는 말이 종종 들린다.[63]
RC관에서 잘못 들어온 여학우가 종종 보인다. 부끄...
뭐 이리 종종 보이는게 많을까

3.16.2.3 인성학사

기존 용두학사가 리모델링 이후 인성학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로 6인실 방이 많고, 시설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6인실 방은 2층 침대를 쓰며 크기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경쟁률도 그렇게 쎄지 않아 들어오기 쉽다.
각층 휴게실[64]에는 전자레인지가 하나씩 있고 정수기도 2~3대씩 설치되어 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가 3개와 건조기 1대가 있지만 세탁기는 자주 고장나는 편이다. 지하에는 헬스장이 있지만 시설이 자주 망가지는데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65]
2층으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있는데다가 1층이 바로 식당이라 밥 먹으러 나가기도 편한 편이다. 2014년 이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이 자주 끊겼지만, 관련 장비교체 이후 원활한 게임(...)이 가능해졌다. 비룡학사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건너가기도 편하다.

여담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숙사인 만큼 각종 진상들도 많이 모인다. 새벽 1~2시에 복도를 뛰어다니는 건 양반이고 술[66]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괴성을 지르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급적이면 기숙사 사감실이나 학교 사이트에 문의를 넣어 해결하자.

3.16.2.4 비룡학사

타 기숙사의 경우 각 방마다 좋은 침대와 화장실, 에어컨, 난방시설과 책꽃이, 책상 및 옷장 등을 완비해 훌륭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비룡학사는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구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형 시설인 탓[67]에 다른 기숙사들보다 가격이 훨씬 싸다.
게다가 다른 기숙사들에비해 경쟁률이 굉장히 낮아 왠만하면 다 들어갈 수 있다.
2인실의 경우 다른 학사와 같이 시설이 마련되어있지만 전자 도어락이 아닌 열쇠를 사용한다. 이건 4인실도 마찬가지인데, 이 점 때문에 비룡학사는 기숙사 입실시 3000원 가량의 열쇠 보증금을 내야한다. 물론, 학기가 끝난 뒤 퇴실시에는 반납받을 수 있다.[68]
4인실의 경우 화장실샤워실이 각 방에 마련되어있지 않아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해야 한다. 아침만 되면 복도에서 팬티바람 남자들을 볼 수 있다. 아 눈갱

3.17 부속병원

3.17.1 제천 한방병원

1996년 5월에 개원한 세명대학교 부설병원이다.
여담으로,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흉부 X-Ray 소견서가 필요한데, 일부라고 쓰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은 경우 종종 이곳에서 해결한다고 한다(...).

3.17.2 충주 한방병원

2001년 9월 개원한 세명대학교의 또 다른 부설병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3.17.3 하남 한방병원

하남시 이전 이후 새로 생길 부설병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원 이후 추가바람.

4 학교 생활

제천이라는 도시가 인구 14만의 소도시이기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은 처음 이 학교에 왔을 때이제 다 망했어굉장히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도 적응해서 잘 산다.

지방대이니만큼 자취방을 구하는 것도 중요한데[69], 후문과 정문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곳에 원룸촌이 있다. 대개는 풀 옵션으로 달아주지만 가격은 저 멀리...[70]
당연하게도 만남의 장소같은 것도 드문 편. 다만 학과끼리 미팅이나 소개팅하면서 그럭저럭 CC도 생기고 잘 사는 듯.

교내 커플들이 의림지에서 데이트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 곳밖에는 없는 것이 문제지만...

4.1 교통

4.1.1 시내

시내에 가기위해서는 정문에서 탈 수 있는 51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후문에서 탈 수 있는 3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51번의 경우 버스배차간격이 꽤 있는 편이지만, 31번의 경우 빠르면 5분 늦으면 10분 정도로 배차가 된다.[71]

이외에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운행하는 등·하교용 버스가 있는데, 시내버스보다 요금이 저렴해 세명고와 세명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콜택시를 이용한다. 택시가 후문과 정문쪽에 거의 상시대기하고 있어서 연락하면 2~3분 내로 탑승할 수 있다. 남이 부른 택시에 타는 얌체들이 있는데 제발 그러지 말자.

4.1.2 시외

서울의 경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학생회관 CU에서 표를 구매해 동서울터미널행을 이용할 수 있으며[72], 가격은 일반인 요금의 70%인 7700원이다. 후문 근처에서 탑승할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세명대를 올 경우에는 세명대와 세명대(대)가 있는데 세명대생은 세명대(대)를 이용할 것.[73]
후문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제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행 동부익스프레스의 고속버스를 이용 할 수도 있다.

기타 지역은 전술한 제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의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청량리역 인근 등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제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제천고속버스터미널이나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세명대 방향으로 가는 학생들 중 버스정류장이 건너편에 있는데, 횡단보도가 없다는 이유로 차가 없을 때 무단횡단을 하기도 한다. 위험하므로 그러지 말자. 차라리, 제천시에 건의사항을 올리도록 하자.하지만 여전히 횡단보도는 없고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만 수두룩.

4.1.3 통학버스

서울 및 경기도 통학생 기준으로 한 달에 왕복기준 106,000원이다. 터미널에서 세명대 학생 할인을 받는 것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다만, 1회에 한해 통학버스를 타는 경우 서울 기준 8,000원이다. 동서울 터미널을 거쳐서 가는 것보다 300원 비싸지만, 터미널을 거쳐서 가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렇지만 전철역으로 따지자면 어차피 두 정거장 길이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게다가 통학버스는 사람이 다 차야 가는데다가[74], 통학생은 월요일(출발 버스), 금요일(도착 버스)를 제외하면 이용할 수 없어 꽤나 불편하다. 반면 동서울 버스는 원하는 요일과 정해진 시간마다 딱딱 차가 오는데다가 굳이 사람들을 꽉꽉 채워서 가는게 아닌지라 사람에 따라 이 쪽이 더 편할 수도 있다.

통학생은 월 단위로 통학버스 이용권을 끊을 수 있다. 1, 2, 3학년은 무조건 5일치를 끊어야 하나 4학년부터 3일치를 끊을 수 있다. 필요한 학생들은 학생회관 2층에서 발급하도록 하자. 사진이 필요하므로 증명사진 한장과 지역에 따른 금액을 알맞게 준비해 가져가도록 하자.[75] 시간표를 확인해 원하는 시간대를 고를 수 있지만, 잠실(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막차인 오후 6시 반에만 차가 있거나 통학버스가 없다(...). 참고로 막차는 가끔씩 밀리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 명심하자.분명 출발한 건 6시 반인데 도착한 건 10시인 경우도 아주 가끔씩 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통학을 하고 있는 탓에 꽤나 많은 버스가 운행중이다. 통학 버스를 타는 학생들은 하루하루가 여행가는 기분인데 신입생들은 적응하기 전까진 아주 죽을 맛이다.적응해도 죽을 맛이다. 강의 시간을 스스로 정할 수 없는 1학년들은 가급적 기숙사를 신청하자. 2학년부터는 성적으로 보지만 1학년은 그런거 없다.

통학생은 한 시간짜리 수업들으러 학교가는데 짜증나고, 먹을게 없어서 짜증나고, 공강시간에는 도서관 말고는 갈 곳이 없어서 짜증나는 짜증의 연속이다.
도서관에 있거나, 친구 기숙사 방에서 있거나, 학생회관에서 밥먹는 패턴을 가지면 100% 통학생이다.
근데 요즘은 게이트 때문에 친구 기숙사 방 가기도 그렇더라

4.2 먹거리

시내에 가는데 버스 이동시간만도 15분가량이 소요되고 2015년 10월에 오픈한 제천 첫번째 맥도날드마저 세명대까지 배달이 오지 않아 주변 대학가 근처에서 배달해 먹거나 학식을 주로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입맛을 바꾸자 싶으면 편의점에서 때우기도 한다. 1, 2학기가 아닌 계절학기라던가 방학중에 어쩌다 남아있게 되면 학식을 운영하지 않아 편의점과 한솥, 봉구스 정도밖에 없는데 정말 배고파진다. 그나마 후문 밖 한식 식당인 예원에서 싼 가격[76]에 아주머니들도 친절 하신데다, 반찬과 밥도 많이 주시는 편이라 자주 애용된다.[77]

주로 야식은 아톰과 쌈닭, 미쳐버린 파닭 ,미투 같은 치킨 류가 대세이다.[78][79] 치밥이나 퓨전탕수육 혹은 밤새워에서 시키는 부대찌개나 제육도 잘 나가는 편.

기타 사항은 추가바람.

4.3 문화

지방소도시에 있는 대학이고, 그나마도 시내가 아니라 북쪽 논밭너머 구석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보니, 놀거리가 정말 없다. 정문의 경우에는 아예 존재하는 곳들이 식당 몇개와 술집하나, 편의점 하나와 슈퍼 하나가 전부. 나머지는 죄다 원룸촌이다(...). 후문의 경우는 정문보다 먼저 생긴 탓에 주변 개발도 그나마 빨리 진행되어 왔으므로 상황이 낫다. 후문은 곧바로 의림지와 이어져있으며, 그래도 정문보다는 많은 술집들과 편의시설들이 존재한다.[80]
학교 아래 의림지에 가면 몇몇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어서 저녁에 술 마신 다음 놀기도 한다.

4.3.1 축제

매년 5월에 청룡체전이 열리며, 매년 10월에 청룡축전이라는 교내축제가 열린다.[81] 며칠에 걸쳐 진행하며, 지역 방송사에서 촬영하러 오기도 한다. 다만, 청룡체전때는 축구, 농구 등의 대회가 열린다. 선배들 따라온 1학년들이 수업빠지고 응원하러 간다.[82]
축제에 초대되는 가수는 주로 제천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이를테면 제천시 출신이라던가 다른 지역 사람이었더라도 제천에서 학교를 다녔었다던가, 정 아니라면 제천 출신 인물과 친하다던가(...)
공연은 기숙사 근처 하늘공연장에서 진행한다. 하지만 공연장 근처에서 파는 음식들은 상당히 비싸게 팔리므로 주의할 것.
학생회관 근처에서는 각 동아리에서 준비된 전시회가 있거나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너무 비싼게 흠이지.

4.4 동아리

중앙동아리는 대부분 학생회관 5층에 있지만 일부는 이학관, 이공학관, 공학관에도 있다.
봉사, 예술, 취미, 종교, 학술, 체육 동아리가 존재한다.
2015년 2학기 이후로 1824 프로젝트라고, 전산처리화가 되었으며, 동아리 지원금도 있다.

동아리 회계담당은 죽어난다
학교 동아리 회계부서는 더더욱 죽어난다. 세금계산하기 더 빡세졌다
힘내라 동아리연합회 후배님들

5 주변 정보

5.1 후문

현재의 정문이 생기기 전에는 단 하나뿐인 교문이었던만큼[83] 현재 정문보다 사정이 좀 더 나은 편이다.

후문 밖으로 나가자 마자 CU[84],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이 있으며, 콜택시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 맘스터치도 있고 한솥도시락도 있다.
약간의 놀이시설이 있으며, PC방도 조금 있고[85], 고깃집도 조금 있고... 하여튼 조금 부족하지만 의외로 있을건 있는 편이다.가격과 품질은 포기해야한다.

더 멀리 나가게 되면 솔밭공원[86], 의림지, 의림파크랜드 등이 있다.

5.2 정문

주로 한의대생을 위한 원룸촌이 있으며, 51번 버스를 타고 나가면 하소동에 있는 롯데마트에 갈 수 있다.
그 외에는 산과 들이 있을 뿐(...)

그나마 조금 더 추가를 해 보자면 정문을 거쳐 나가야만 코 앞에 있는 대원대학교에 갈 수 있다.
굳이 정문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지름길을 통해 갈 수 있다

5.3 시내

후문에서 나오게 된다면 버스를 타고 가는 10여분 동안[87] 산과 들과 밭을 내내 볼 수 있을 것이다(...).
창문을 열면 정겨운 냄새가 듬뿍

버스든 택시든 일단 시내에 나오게 되면 터미널과 제천 중앙시장을 거쳐서 제천역을 차례대로 볼 수 있게 된다.
제천역에서 약간 떨어진 곳인 강제동에 이마트가 있기는 하지만, 재학생이 그 곳에 갈 정도로 멀리 갈 일은 거의 없다.
차가 있거나 택시비를 조금씩 걷어 4인팟이라면 간혹 있다.전용 PB상품의 위엄

또한, 맥도날드가 2015년 말에 처음 생겼지만, 안타깝게도 학교까지 배달이 안된다고 하니[88] 재학중인 위키니트는 심히 참고 바란다.

5.4 원룸촌

각각 후문과 정문에 원룸촌이 존재한다. 주로 1년 단위로 계약하게 되는데, 담합이 심한 편이다. 따라서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
세명대학교가 하남캠퍼스로 이전하게 되면 주변 상인들의 수익이 한 순간에 없어지기 때문에 제천 정치인들이 세명대 하남이전반대를 적극적으로 공약을 내세워 지지하고 있는 편이다.

정문쪽 원룸촌에 신월학사촌-대원대-세명대-세명대후문으로 가는 작은 버스가 존재한다.

6 사건 및 사고

6.1 하남시 캠퍼스

하남시 하산곡동에 세명대학교 하남캠퍼스 설립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까지 24만1104㎡면적의 캠퍼스를 조성하여 한의대, 보건계열을 제외한 학과 이전을 추진중. 현재 교육부에 대학위치변경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하남시의회는 세명대학교 하남캠퍼스 추진을 위한 892억원 출자동의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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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들의 반대가 거센 편이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모두 세명대의 하남이전을 반대하며 저지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제천시 입장에서는 경제를 떠받치는 시멘트, 철도, 대학 중 하나가 홀라당 날아가 버리는 셈이니 그럴 수밖에. 하남시로 이전할 경우, 제천시로 오려는 학생들의 수가 적어질 것이며,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이사를 하게 되면 세명대 교직원 가족만 빠지는 게 아니라 추가적인 인구 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인구 14만 수성도 물건너가는 셈이 되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막겠다고는 하고 있다. 물론 국회의원들의 공약이 실제로 지켜지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말자. 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오래전부터 하남시 이전을 한다는 말만 믿고 학교에 입학해서 낚였다는 느낌이 든 채로 계속 재학중이다.

하남시 이전에 대한 개정법안 최종 결정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2016년 5월 29일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5월 18일에 열린 제 342회 국회 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원회에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을 심의 보류 하면서 사실상 19대 국회에서 남은 회의도 없을 뿐더러 개회도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9대에서 법안 개정은 불가능해진 것이나 다름 없어졌으며, 제 20대 국회에서 다루어지기 이전에 교육부의 하남 이전 승인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제 20대 국회에서 계속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그 전에 이전을 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칠 것으로 보고있다.

하남시 이전으로의 문제 때문인지 매 행사때마다 제천시장이 참석하고, 시내버스 배차를 증가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홍보한다.

6.1.1 전망

2014년 6월부터 하남시로 제 2캠퍼스가 유치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다. 하남시 측에서는 한의대를 보유한 종합 4년제 학교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발표를 했으며, 세명대 측에서 정식으로 의향서를 냈다고 한다. 다만 이전에 하남시에서 중앙대를 유치하려 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바가 있으며, 제천시 측의 반발도 예상되기 때문에 진짜로 제2캠퍼스가 건립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이 계획을 발표한 하남시의 시장 이교범 시장은 재선에 성공했다.링크1링크2 그리고 2014년 현재, 역시나 제천시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특히 한의대가 직접 위치한 정문 쪽은 300명 가까운 한의대생 대부분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과 가게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 대부분이 예과 2학년부터 본과를 넘어가면 사실상 원룸에서 자취하는 편을 선택하기 때문에 한의대가 이전하게 되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는 상황인지라 가장 거세게 반발하는 상황이다.[89] 제천시 자체에서도 우려하는 상황. ###
하남시와 세명대는 MOU를 체결하고 그린벨트 해제, 특수목적법인설립 등을 통해 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세명대 하남캠퍼스 개교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노선인 하남선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제천시는 충청북도 등과 연대하여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그를 막고자 하였으나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2016년 5월 20일 폐회되면서 해당 법안은 임기 마지막날인 5월 29일에 자동 폐기되게 되었고, 헌법소원까지 제기했었으나 심사청구가 각하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주무부처인 교육부의 세명대 하남캠퍼스 설립 허가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6.1.2 한의대 이전 문제

한의대 가산점 부분으로 인해 한의대가 이전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도별로 1개의 한의대는 유지시킨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방침으로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충청북도 외부로 옮겨질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한의대가 없던 전라남도와 충청북도에 한의대를 세우기로 하여 동신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한의대가 설립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90] 다만 동국대학교의 경우와 같이 본과 고학년의 경우 수업장소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나 아래에서 살펴볼 수도권 내 한방병원 설립 떡밥이 십수년째 이어내려오기만 할 뿐 실제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로 볼 때 강의를 해야 할 임상교수들이 제천/충주한방병원에서 이동하여 강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라는 것이 주된 회의적인 의견이었으나, 수도권에 캠퍼스와 한방병원 건설이 기사에서 보듯이 세명대 측에서는 캠퍼스와 동시에 한방병원 건립까지 동시추진 계획을 세웠음이 드러났다. 이미 하남시는 한의대를 보유한 학교에 가산점을 준다는 점을 꽤나 강력히 시사했으며, 앞선 동국대학교의 사례로 들었을 때 사실상 동일한 방식으로 이전이 이루어질 듯 하다. 뿐만 아니라 2014년 10월 현재 한의과대학 건물이 위치한 정문지역 상가와 원룸 주인들이 대대적으로 플랜카드를 내걸고 세명대 이전을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땅값 싸디싼 제천에서 서울 원룸보다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양심도 없다. 결국 한의대의 이전이 동국대와 비슷한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은 확실한 듯 하다. 그리고 하남 한방병원이 건립이 된다면 한의대 본과 4학년의 실습은 하남에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6.2 세월호 1주기 어묵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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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예지학사 식당에서 덮밥 메뉴로 어묵이 나왔다. 일간베스트에서 같은 해 2월경, 세월호 희생자에게 어묵 비하를 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우연인지 아닌지에 대해 학생 측과 학교 측의 논란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는 중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지하지 못했던 사건이며, 단순 기숙사 식당 식단의 일부였을 뿐이다.[91] 위에서 주장한 세월호 희생자 비하의 의미와는 관련이 없던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굳이 단원고나 세월호와 연관이 없는 세명대에서 그런 것을 할 이유도 없다. 차라리 애도를 하면 애도를 했지. 납품업체, 식당 직원이나 영양사 아주머니가 대부분 중년층이신데 그런 것을 알면서도 내놓을 가능성도 적다.

이런 논리면 세월호 1주기 떄 어묵을 먹은 모든 사람들은 세월호를 비하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적 오류도 성립된다.

7 기타 사항

7.1 관련 인물

민족주의적 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김진명이 교수로 있고, 김진명의 소설 내에서도 세명대학교가 자주 언급된다.

7.2 관련 문서

  1. 메인 캠퍼스
  2. 2020년 개교 예정(...)이었지만, 예상 입학 정원수를 줄이고, 법안통과, 회의 등의 문제로 계속 개교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3. 민송도서관의 2층 입구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슬로건 문구이다.
  4. 주변지역 중,고등학교들에서 심심하면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가끔 써먹는 드립이다(...)
  5. 설립 준비단계에서는 제천대학이라는 가칭으로 불리웠던 것으로 보이나 설립허가단계에서 교명이 세명대학으로 확정되었고, 개교 다음해인 1992년에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세명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6. 그러다 보니 설립 초기 입학원서교부처 중 하나가 대원관광 서울 본사였고(...) 현재도 도로에서 KD운송그룹 소속 차량을 보면, 버스 뒷유리창 혹은 측창에 세명대와 대원대 광고가 붙어있다.
  7. 세명대학교 후문을 거쳐야 세명고등학교를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8. 사실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가 아니라 세명대랑 대원대 영역과 구분이 잘 안 간다. 세명대학교 기숙사 쪽에서 대원대학교 DUC 로고가 큼지막하게 보일 정도(...). 다만 학교법인은 민송교육재단으로 구별되어 있으나 그 설립자가 세명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원교육재단의 설립자 고 권영우이고 현 이사장 역시 설립자의 부인이므로 사실상 같은 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
  9. 2015년 기준
  10. 1달에 버스 한대씩만 팔아서 써도 자기재산 다 못쓰고 죽는다라고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11. 2015년 이전에는 미드필더의 이해, 2015년에는 미드필더 콘서트, 2016년과 그 이후에는 미드필더 인문학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같은 과목이다.
  12. 이를테면, '대학생들은 토익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라든가 '미국 영어영국 영어의 차이는 무엇일까?'라든가 '다양한 재능을 가져보자!' 등 특정 주제를 가지고 두 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13.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2017년 편제 기준으로 정리 하였음.
  14. 원래 미디어 창작학과라는 이름으로 미디어 문화학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2015년부터 이름을 바꿔 독립했다.
  15. 2017년 편제 변경
  16. 산업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에서 2015년 학부로 합쳐지며 편제가 변경. 뭔가 굉장히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되었다.
  17. 2005년 방송연예학과로 신설 후 2014년 명칭을 변경하였다. 대체 왜? 뭐하는학과인지 더 모르겠다
  18. 경찰행정학부와 함께 법정경찰학부였으나 2010년 편제변경.
  19. 사법고시 합격자가 한명도 없다. 세명대 자퇴생이 사시에 붙긴 했었는데, 한의대 다니다가 자퇴한 케이스(...)
  20. 호텔관광학부로 관광경영학, 호텔경영학, 외식경영학 3개의 학과였으나 2011년 분리.
  21. 2017년 신설 학과
  22. 2017년 편제 변경
  23. 2017년 편제 변경
  24. 기존 사회과학 대학 소속이었으나 2017년 편제 변경으로 이동
  25. 2017년 신설 학부
  26. 2017년 신설 학부
  27. 2017년 신설 학부
  28. 기존 예체능 계열 소속의 독립 학과였으나 2017년 편제 변경으로 이동
  29. 2015년부터 모든 디자인학과가 융합디자인학부로 합쳐지며 학과편제 변경.
  30. 그 전에는 후문(당시로서는 단 하나뿐인 교문이었다) 쪽에 위치한 현재의 이학관 건물을 한의학관으로 사용했고 학과 개설 초기에는 연구관(현재의 사회과학관)의 강의실을 사용했다. 과 설립 당시부터 한의대를 정문과 가장 가깝게 위치시켜주는 전통아닌 전통인 셈이다.
  31. 학관 1층에 따로 서점이 있어서 한의학 전문서적을 구매할 수 있고 또한 여기서 복사나 인쇄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한의학관 내에 자체적인 매점과 식당까지 있었는데 근래에는 운영관련문제로 철수했다.
  32. 본과진입식을 말한다.
  33. 사실 모든 수업을 한의학관에서 듣기 때문에 다른 학관건물에 갈 이유가 없다. 기껏해야 예과 1학년 때 화학실습수업으로 몇 번 공학관에 가거나 가끔 생활영어같은 과목 시험치러 인문학관 방문하는 정도.
  34. 그런데 이건 다른 학과 학생들도 마찬가지라 한의대 재학생을 무의식적으로 꺼려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상호 간에 원체 교류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나타난 정서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35. 그런데 딱 하나 예외가 있긴 있다. 바로 간호학과. 이학관 건물이 한의학관이던 시절에는 2층 3층을 간호학과가, 4층과 5층을 한의학과가 사용했기에(같은 의료계 학과라는 이유가 강의실 배치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얼굴을 접할 수가 있었고, 기독교 관련 모임인 CMF의 존재로 인해 한의학관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진 이후에도 그나마 자주 만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36. 원래는 한의예과 2학년 때 다른 학과의 교양과목을 선택하고 해당 학과 건물로 올라가 수강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게 몇년 전부터 없어져 이젠 정말 다른 학관에 올라갈 일이 없다.
  37. 세명학사의 경우 거짓말 안 보태고 20분이 걸리기 때문에(꽤 빨리 걸어도 10분 정도 소요) 지각해버린 여학생들이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것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유급의 힘은 무섭다 대신 몸매 관리에는 도움이 될지도. 다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은 함정
  38. 정규 입학정원은 40명이다. 특별전형과 학사편입 등으로 인원이 늘어나는 것.
  39. 하지만 동아리들의 종류는 몇 개로 한정되어있고 학회들도 거의 비슷비슷해(학술적인 목적이 보다 분명한 본과생 중심 학회나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일부 학회들은 예외) 서울에 있는 대학교들만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즐기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원체 빡세게 굴리는 학과 커리큘럼 때문에 외적인 활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다.
  40. 이것도 한의대 자체 동아리 활동이 다양해서라기보다는 한의과대학의 교과과정이 빡빡해 시간 투자가 힘들고 타학과와의 교류가 드물어 친근감이 없다는 점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41. 이렇게 의대/한의대가 교내 다른 과와 따로 노는 경향은 사실 다른 대학에도 많다. 대학 레벨이 내려갈수록 그게 심해질 뿐.
  42. 한의대에는 남녀 두명이 의림지에서 오리보트를 탈 경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유급을 먹는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커플 유급머겅
  43.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면 차라리 학생회관에서 값도 반 정도로 싼 토스트를 먹는 게 낫다는 의견도 다분하다. 샌드위치 치고 너무 비싼 편.
  44. 예전엔 그냥 흙바닥에 낡은 골대 4개가 끝이었으나, 축구장 및 레인을 신설하며 국제규격에 맞춰 지어놓아서 간혹 외부 대회 전용 경기장으로도 사용된다.
  45. 시외버스 승차권 발권기를 갖추고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승차권을 대량으로 준비해놓고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46. 다만, 거의 디자인학관에 붙어있다고 보는게 맞다. 담배피는 사람들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47. 대개 기숙사 식당의 밥은 기식, 학생회관 식당의 밥은 학식으로 불린다. 하지만 웬만하면 다 학식으로 불린다.
  48. 먹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데~ 라는 소문이 아니라 정말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이 조금 더 비싼편이나 훨씬 낫다. 그래봐야 학교 내의 식당 밥맛이 똑같이 거기서 거기형편없지만 돈을 조금 더 낸 만큼의 퀄리티가 있다는 말
  49. 각도를 고려한다면 스키장 슬로프가 더 어울릴 듯 하다. 특히 이라도 내리면 더더욱.
  50. 벚꽃철에 이 길이 굉장히 아름답다. 쭉 이어져 있는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실제로 사진을 찍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51. 50여만 권을 보유하고 있다.
  52. 예지학사 식당에도 동일한 ATM이 들어서있지만 자주 고장난다는게 함정. 2014년 2학기가 되면서 신한은행만 있던게 우체국 ATM도 생겼다.
  53. 병원보다는 보건소에 하면 더 싸게 할 수 있다.
  54. 저녁무렵, 세명학사 근처 공터에서 열린다.
  55. 남자는 여자 기숙사에, 여자는 남자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합법적인(?) 유일한 기회이다.
  56. 오후 10시 40분까지 들어오지 못한 경우, 사감실 근처 리스트에 이름을 쓰면 된다.
  57.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12시 넘어 돌아다니지 않고 안전하게 있기를 바래 설치했다는 소문이나, 여자 기숙사에 남학생이 자주 들어와 설치했다는 소문 등이 돌고 있지만 확실한 것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고 있다.
  58. 택배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에는 부모님이 오셔서 짐을 옮겨주시거나 혼자 알아서 가져가거나 했다(...)
  59. A형 중엔 로비쪽 방이 좀 더 넓고, B형은 4인실처럼 매우 넓다. B형을 가진 사람이 승리자
  60. B형은 방 한가운데 벽이 있어 2인실+2인실 처럼 쓸 수 있다.
  61. 6인실은 가운데에 거실같은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 거실을 기점으로 방이 2개로 나뉜다. 말이 6인실이지 사실상 3인실+3인실.
  62. 6인실 경우엔 상황이 다르다. 6명이 동시에 쓴다는 것을 생각하면 세면대와 화장실이 분리된 쪽이 더 편하기 때문.
  63. 바로 알겠지만 똥군기의 사례다. 학교 돌아다니다보면 엄청나게 많이 들리며, 이런 인사를 시키는 학과의 학생이 다른 학과생들을 후배로 오인하며 인사안하냐고 따지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한의대생에게 그런짓하다 면전에서 대놓고 비웃음 당한 적도 있다. 안습.
  64. 다만 3층은 컴퓨터실로 휴게실이 아니다.
  65. 정말로 운동을 할것이라면 차라리 학생회관 2층에 있는 헬스장을 다니는 편이 낫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고.
  66. 원칙적으로 기숙사에선 술 반입이 금지이다.
  67. 세명학사, 청풍학사가 생기기 전까진 제일 좋았다. 생기고 나서도 세번째로 좋았지만 다른 기숙사를 전부 리모델링 후 이런 취급을 받지만 그건 다른 기숙사가 너무 심각하게 좋은 시설이기에(...) 그렇다.
  68. 당연하지만 잃어버리지 않았을 경우에만 보증금을 반납받을 수 있다.
  69. 특히 12시에 있는 통금을 정말 성가셔해서 결국 자취방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다.
  70. 어디나 그렇지만 여기도 담합이 사실상 존재하는 편이다
  71. 다만,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버스 배차시간이 15~20분정도로 늘어난다.
  72. 학교법인이 KD운송그룹과 연관이 있는 만큼 학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노선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대성고속과 함께 동서울-제천간 시외버스 일부시간대를 세명대로 연장해서 운행하려 했었으나 지역 운송업체 등의 반발로 인하여 노선 인허가권이 충청북도에 있는 대성고속의 경우 운행허가를 취소당했지만 KD운송그룹의 경우 인허가권이 충청북도가 아닌 경기도에 있어 제천 및 충북지역의 입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왔기에 운행이 가능했고, 현재까지 경기고속 단독배차로 이어오고 있다. 다만, 세명대-동서울 직행이 아니라,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중간에 탑승한다.
  73. 세명대(대)가 대학생용 할인금액이다. 세명대(대)가 아닌 세명대는 세명대까지 가는 버스의 일반 요금. 여담으로 세명대행 중고생 요금은 세명대(대)의 경우와 동일한 30% 할인이 적용되어(대학생보다 비싸서는 안되니까) 20% 할인이 적용되는 제천행 중고생 요금보다 더 싸다.근데 그렇게 이용할 중고생이 얼마나 있을까
  74. 막차를 제외하고
  75. 카드는 쓸 수 없다. 무조건 현금만 받는다. 이 점은 동서울 표를 파는 CU 편의점도 동일
  76. 2016년 기준으로 4천원인 라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6천원
  77. 이쪽은 현금을 낼 때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데 10번 모아야 먹을 수 있다.
  78. 여담으로 미쳐버린 파닭, 아톰, 쌈닭은 2마리 이상 시켜야 쿠폰이 온다. 미쳐버린 파닭과 아톰은 15장 쌈닭은 17장으로 한 학기만으로 모으기는 빡세니 장기간 보관하거나, 세명대 대신 고백합니다. 같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는 게 낫다.
  79. 미투 같은 경우엔 아톰이나 쌈닭처럼 치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지는 않지만 피자도 같이 파는데다가 쿠폰도 5개에 웨지감자, 10개에 치킨이라 모으기도 쉽고, 쿠폰도 많이 뿌리는 편이라 그나마 모으기는 쉽다.
  80. 하지만 개교 초기에는 후문쪽의 상태도 말이 아니었다. 논밭만 있고 수백미터 간격을 두고 조그마한 슈퍼구멍가게(!) 단 두개가 있었을 뿐이었다. 오죽하면 현 한방병원 자리에 있던 함바를 식당 겸 술집으로 많이 애용했겠는가(...)
  81. 지역 주민들도 꽤나 오는 편이다.
  82. 보통 1학년들은 교수님께 양해를 구해 수업 시간을 변경한다.
  83. 하지만 그당시에도 굳이 후문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개교 초기부터 현재의 캠퍼스 마스터플랜이 존재하여 학교부지 남쪽으로 정문이 생긴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84. 교내에 있는 편의점보다 꽤나 큰 편이다.
  85. 주변에 세명고등학교가 있어서, 10시가 되면 칼같이 공지방송을 내보내 성인들만 남게 된다. 그와 동시에 칼같이 담배냄새가(...)
  86. 약간의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87. 하이마트 및 성지병원 인근인 청전교차로 이후로는 일반적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8. 통상적인 제천시내로 간주하는 청전동의 제천현대아파트이후 세명대까지의 거리는 약 4km에 달하기 때문.
  89. 시도때도 없는 시험에 기숙사 통금시간과 룸메이트와의 바이오리듬을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본과 이상의 한의대생들에게 자취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그래서 정문에서도 원룸들이 상당히 성업하고 있는데 한의대가 본3, 본4만 옮겨가도 90~100명이니 원룸 6개 가량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인원이 사실상 '증발'하는 셈이다.
  90. 충청남도의 경우 대전광역시와 묶어 대전대학교에 한의과대학을 두므로 예외. 제주도는 정말 예외중의 예외.
  91. 실제로 덮밥에 어묵이나 꼬치 같은 것을 주는 것은 그 전에도 늘상 있었다. 그 날만 특별해서 준 것이 아니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