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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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고 뺏기는 싸움

설날[1]에 아이들이 어른께 세배하고 받는 .

1 개요

본격 고효율 꿀알바 주는 입장에선 지옥같은것
20세기 중반 이전에 소년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은 한때 세뱃돈 대신 세배의 대가로 과일이나 다른 음식을 받기도 했다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세배를 하면 99.9%의 확률로 돈을 받게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2]이나 중국[3] 등 다른 동북아 국가, 동남아시아[4], 아니면 프랑스벨기에[5]에도 비슷한 풍습은 있다.

사실 세배(歲拜)란 즉, 어르신이 무사히 한 해(특히 겨울)를 넘기고 새 해를 맞은 것을 기념하여 문안드리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은 장성하여 혼인한 자녀가 있는 어른들이 받는 경우가 많았고, 자녀가 없어도 어느 정도 연배가 되는 어른에게는 세배를 드렸다. 이것은 단지 친족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께도 예외는 아니었고[6], 이 때 이웃집 사람들이 어르신께 인사 올린다고 찾아온 것을 빈 손으로 보내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며 조금씩 쥐어준 것이 세뱃돈의 기원이다.[7] 이 기원을 생각해 보면 조부모님이 성인인 부모님께 세뱃돈을 주시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하긴 설에 귀향하느라 밤새 운전하는 것을 보면

현금이라는 것이 지금처럼 큰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았던 시절[8]에는 동네 청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세배드리면 떡국과 술상을 차려 대접하기도 했다고. 차례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먹거리도 돌아가는 길에 싸서 들려보냈다고 한다. 이 당시에도 세뱃상(?)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았는지, 대접이 마음에 안 들거나 평소에 밉게 보던 어르신 댁에서는 행패 부리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고.

세뱃돈은 신권, 아니면 적어도 깨끗한 돈으로 주는 풍습이 있다. 접혀도 접이식 지갑에 들어가서 한번 곱게 접힌 정도. 아무래도 새해 첫날 받는 돈이니 부정타지 말고 좋게 쓰라는 의미를 담아서 주기 때문인 듯 하다. 실제 설날 전에는 은행의 신권 교환비율이 높다.[9] 하지만 받는 애들은 액수 밖에 관심이 없지 정말 꾸깃꾸깃한 돈을 주시는 경우에는 없는 형편에 세뱃돈 줘야 한다고 챙겨주신 거니까 고맙게 받자. 해외에 여러 해 거주한 경우에는 거주하는 국가의 화폐로 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국에 사는 한국인이 세뱃돈으로 달러를 준다거나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세뱃돈을 엔화로 주는 식. 재외국민특별전형 출신들은 이렇게 세뱃돈을 외국 돈으로 받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튼 이것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각종 불량식품이나 간식을 한아름 들고 돌아다니는 어린이들이 그득해진다. 상인들 입장에서는 꽤 소소한 대목. 물론 간식에만 그치지 않고 장난감, 게임 구매나 각종 서비스 이용 등등 어린이 한정으로 소비가 일시적으로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아, 물론 부모님께 뜯기지 않았다는 가정 아래 말이다. 그리고 뜯긴 돈은 어른들의 친목을 다지는 동양화 그리기의 판돈이 된다. 덤으로 오덕들의 소비도 일시적으로 활성화되고, 버스 터미널에서는 학생할인표가 잘팔린다.

2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가

집안마다 다르다. 옛날 차롓상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아직 사회인으로서 독립하지 못한 이들에게 주거나 20세 미만의 학생들에게만 주는 곳도 있고, 요즘에는 화폐로 주다보니 나이 제한 없이 윗 세대가 아랫 세대에게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언제까지 세뱃돈을 주는가에 대한 답은 주는 사람 마음이라는 것과 가족과의 인연을 끊지 않고서는 대부분 평생 동안 받는 것보다 주는 돈이 많다는 거다.

3 상세

3.1 받는 입장

아이들의 현금갈취 희망이요 소금. 용돈 그 이상의 의미.
새해 복 많이 사세요 사실 나중에 내야 할 세뱃돈을 미리 받는 거다 카더라

요즘엔 아이들에게도 세뱃돈의 황금기(!)가 있다. 주로 진학할 때 세뱃돈은 프리미엄이 붙는데, 경험상 고1 때가 피크. 고1 때가 피크인 이유는, '이제 나이도 어느 정도 들었고, 고등학교에 가면 힘들어질 테니' 많이 주는 경향이 있다. 교복값이니 뭐니 이러시면서 교복 차려입으라고 간혹 가다 몇 십만 원씩 쥐어주시는 어르신도 간혹 있다.물론 그럴땐 부모님이 막아서 결국 손에 들어오는건... 물론 가족이 모여 있을 경우에는 과시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않고 뒤에서 주곤 한다. 물론 가장 손윗사람의 경우 눈치 보지 않는다. 다만 명문 대학교에 진학하였을 경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과학고, 국제학교 등에 진학하면 어떨까?일단 학교를 졸업할때는 평소보단 많이준다.

대개 형제간에 크든 작든 액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를 기준으로 맏이에게 더 큰 액수의 세뱃돈을 쥐어주는 집안이 있는가 하면 아들과 딸 사이에 남녀차별이 존재하는 집안도 있다. 맏이에게 세뱃돈을 더 많이 주는 경우 나이가 찰수록 세뱃돈으로 받는 액수가 커진다. 남녀차별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언니 오빠 형 누나가 자기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질투하지 말자.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금 언니 오빠 형 누나가 받는 돈이 나중에 그 나이가 되었을 때 내가 받는 세뱃돈 액수가 된다! 반면 남녀차별이 심한 경우에는 딸에게는 세뱃돈을 아예 안 주는 집안도 종종 존재하며, 물론 딸에게는 이런 차별대우의 경험이 매우 상처로 남는다.

아이들끼리의 경쟁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10여 만 원 넘게 받았다, 세배를 했는데 돈을 안 준다"등의 에피소드가 얽히는데, 농담삼아 어릴 때부터 황금만능주의를 싹틔우는 주범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어른들의 교육과 지도가 잘 이루어지면 얼마든지 경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 세뱃돈이다.
세뱃돈을 받은 후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넌 아직 어려서 이렇게 큰 돈은 필요없어. 엄마가 잠시 맡았다가 or 저금했다가 필요하면 줄게."라며 세뱃돈을 전부 몰수해간다. 물론,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지출이 큰 명절에 세뱃돈까지 뜯기는 형국이라 어쩔 수 없이 자녀들 세뱃돈으로 남의 자식 세뱃돈 준 걸 메워야 할 처지이기 때문에 그럴 처지란 건 이해할 수 있다지만 애들 입장에서는 글쎄올시다. 아이들이 평소에 만지기 힘든 목돈이 들어오는 기회인데, 어린 아이들이라면 학용품 등의 가격을 비교해 주면서 돈의 가치를 학습하게 해줄 수 있고, 중고생의 경우에는 이 돈으로 자기 명의의 예금, 채권, 주식, 펀드, 청약 등에 들게 함으로써 사회 기반의 경제 제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눈 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원망을 들게 할 수 있고, 목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니 자녀가 직접 그 돈을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주자.

목돈이 괜히 목돈이 아닌 만큼, 이런 돈을 가져가면 목돈의 형태로 돌려받을 가능성이 없는 데다가 설사 돌려받는다 해도 용돈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함들다. 이 항목에서 작성하는 사람이 있듯이 실제 '돈을 가져갔더라'하는 기억은 남아있으므로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이가 좀 들면 웃으며 넘어갈 일이지만 어쨌든 자녀에게 거짓말하는 셈이 되니교육상으로 매우 잘못된 방법이다. 다들 그렇게 정치인의 소양을 배우는 거다. 근데 어느 웹툰에서 다시 돌려 받는 법을 가르쳐줬다. 근데 약간의 패드립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하도록. 여담으로 옆동네에서도 이 '엄마에게 맡기렴' 후 증발 패턴이 많은 듯 하다.(...) 한 위키러는 세뱃돈 받았으니까 용돈 안 줘도 되지? 하고 넘어간다 카더라. 아예 받은 세벳돈의 액수만큼 딱 용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1주에 만원인데 세벳돈 10만원을 받으면현실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그나마 옳은 방법이다. 반대로 부모님한테 명절에 보너스 받으면 월급은 안 받냐고 반문해서 데꿀멍하게 했다 카더라.

그리고 사실 저렇게 돈을 가져가는 경우를 잘 살펴보면 백부가 준 세뱃돈을 어머니가 뺏어서 다른 사촌에게 주고 그 사촌은 고모나 이모에게 뺏기고 그 돈이 나에게 돌아오고 다시 그 돈을 어머니께서 가져가서 다른 친척 아이 주는 등(....) 돈이 돌고 도는 경우가 많다.(...) 명절에는 세뱃돈도 세뱃돈이지만 제사 등 돈이 나갈 곳이 한 두곳이 아니다.[10]그냥 천도교식으로 냉수 한 그릇 제사를 지내도록 하자.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건 그 돈은 웬만하면 전부 자신을 위해 쓰여진다는 점. 각 가정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부모는 주로 아이들을 위해 돈을 쓰게 된다. 당신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새 옷을 입히고 학교 수업료를 내는 등 간접적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장기적으로는 세뱃돈을 모아서 대학 등록금 통장을 따로 만들어두시는 부모님도 계신다. 하지만 아이들은 당장 눈 앞의 용돈을 빼앗긴 사실만 강하게 기억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가끔씩 진짜로 맡아두는 경우가 있다. 부모님과 손잡고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고 직접 예금이나 적금을 통해 겸사겸사 경제관념에 대한 교육까지 하시는 부모님들이 진짜로 있다. 은행에 갈 일이 많지는 않으니 이런 일도 기회. 혹은 고3 졸업하자마자 돌려받았다는 사례가 나와 뭇 사람들의 염장을 지르기도 한다. 뭐 이런 거는 세뱃돈 환급(?) 명목으로 그냥 용돈을 준 수능끝난 고3이니까 거겠지만. 대학 가서도 부모님께 세뱃돈 맡겨버리는 효자효녀들도 드물지만 존재하긴 한다. 혹은 정말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고가의 물건(이를테면 최신 컴퓨터)을 이렇게 모아온 돈으로 사 주는 부모님도 있다. 그리고 그 컴퓨터는... 그리고 현실적으로 중, 고등학생의 경우 "네가 입을 교복 샀어."라고 이야기해서 데꿀멍시키는 패턴도 있다.

어르신이 많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세뱃돈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 허나 그 어르신의 밑에 자제분이 많다면 오히려 세뱃돈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친가 3명이 5만 원씩, 외가 8명이 5000~10000원씩 줄 때 그 허탈감(?)은 겪어봐야 안다. 경제적인 여력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근데 친척 어르신 중 한 분이 돌아가시면 세뱃돈 줄어들었다고 하는 패드립도 존재하는데, 이러지 말자. 적어도 어른들은 용돈 주는 기계가 아니다. 하지만 '그 사람 상황을 아는데 그래'라는 말도 있는 만큼 돈 들어올 곳이 한정된 어르신들에게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많이 주시는 경우도 대부분 부모님들이 미리 용돈을 어느 정도 드린 것이다. 실제 조부모님께 받는 용돈은 사실 부모님이 용돈 하시라고 드린 돈이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것인 경우도 많다.

간혹 세뱃돈의 액수는 뻔하니 기분이라도 내라!라는 차원에서 모두 천 원짜리로 하사하시어 무슨 목돈처럼 잔뜩 쥘 수 있는 손맛을 강조하는 분들도 계시다.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좀 피곤해진다 물론, 잘 사는 집은 천원짜리 그런 거 없고 수표로 주기도 한다. 그 수표가 푸른색은 아니겠지...(100만원)

개인차는 있겠지만 세뱃돈 받는 시기의 커트라인은 최소한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 쯤이며 최대로 가면 취직하기 전까지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며느리들에게만 함께 소액의 세뱃돈을 주시는 시아버지들도 있고, 아예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세배한 부모님 세대에게 주시는 나이 신경 안 쓰는 집도 있다. 애초에 '세배를 했으니까 값은 줘야지' 식이라는 것 같다. 조부모님 큰일났네

위의 내용은 모두 친척이 있음을 전제로 하며, 친척이 없어서 세뱃돈 그게 뭐임? 하면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부모는 원래 주는 쪽이 아니고, 중고생 쯤 되면 조부모들도 이미 돌아가신 상황이 되어버린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명절 끝나고 있는 돈 세어보면 1~2만 원 내외. 불쌍하다고 부모가 주는 경우에만 해당. 안 주면 이것도 얄짤없다. 이런 애들 앞에서 세뱃돈 자랑하지 말자. 정말로. 세상에는 많은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애초에 세뱃돈 갖고 자랑하는거 아니다.

특이 케이스로는 원래 친인척들과 너무 가까이 지내다보니(단어 그대로 진짜 '가까이 지내서'!) 안 주는 경우가 존재한다. 어차피 매일 보고 매일매일 챙겨주는데 세뱃돈까지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지만... 애들 입장에서는 그저 안 주면 서운할 뿐. 혹은 절도 받지 않고 절값을 주시는 대인배 케이스도 있다. 주로 경제활동은 하지만 미혼인 이모, 고모, 삼촌들. 세뱃돈 명목으로 용돈은 주고 싶으나 혼인도 안 한 처지[11]에 어른들 앞에서 본인이 조카들에게 세배를 받기는 민망한 경우가 되기 때문인 듯 하다.삼촌들이 세배를 받으면 나이를 먹는다고 그냥 주시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받는 입장에서 최악의 경우는 세뱃돈을 현찰이 아닌 문화상품권으로 받는 경우. 소비가 지극히 제한되기 때문이다. 안 주는 것보다야... 부모님이 안가져가려 해서 오히려 좋다. 캐쉬탬 결제에도 더 좋다!
팔면되지

세뱃돈을 받는 상한선의 기준은 그 집안에서 정해놓은 상한선 학교에 진학,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12] 등등으로 집안마다 다르게 정해진다.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백수라는 이유로 사촌동생들 앞에서 억지로 쥐어짐 당하는 쪽팔리는 참사도 발생할 수 있다.

3.2 주는 입장

나이가 올라갈수록 돈의 액수는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부터는 줄 걱정을 해야 한다. 심지어 이것 때문에 고향에 안 내려가는 청년들도 많다. 물론, 요즘의 청년들은 취직도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못 가는 경우도 많다. 가면 청문회가 되거든 특히 사촌 중 어린이 비율이 많아지면 심히 부담이 가중된다. 다만 같은 항렬끼리 주고받는 거 아니라고 해주고 쿨하게 무시하자. 항렬이 같아도 나이차가 많이 나면 주는 집안도 있다. 혹은 취업과 결혼을 하면 어른 대접을 하여 세뱃돈을 주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반면 형제가 적은 집은 수익도 적은 대신 지출도 적다. 당장은 액수가 적으니 눈에 안 들어오겠지만 나는 외동인데 사촌은 여러명이면 낭패

세뱃돈을 주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세뱃돈의 가장 큰 원칙은 주는 만큼 돌아온다. 다시 말해 부모님께서 세뱃돈으로 투자(?)한 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13] [14]그러니까 부모님께 감사(?)하자. 하지만 간혹 집에 돈벌이가 수월한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다.(이를테면 평범한 월급쟁이 집안인데 한 명이 전문직이나 사업가라든지 등등) 그래도 다른 친척들 눈치 봐서 적당적당히 주는 편.

안 주고[15] 안 받는 사람들도 묘하게 신경쓰게 되는 게 설날 후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의 가격이 급 상승하기 때문. 수많은 키덜트 취향 어른들과 덕후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구매를 미루게 된다.

세뱃돈을 주고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세뱃돈을 현찰이 아닌 상품권으로 주면 된다. 문화상품권말고 도서상품권으로 주면 더 좋다. 문화상품권으로는 온라인게임 현질을 한다. 요즘은 문화도서상품권으로도 현질이 된다.

세벳돈을 주는 입장의 기준은 소득이 있는가? 결혼했는가? 부모인가 등의 기준이 있다. 소득이 있어도 아직 젊다면 웃어른들께 드리는 것이 도리상 맞지만 아직 아해들에게 털리지 않을 명분은 있다. 만약에 아이가 생겼다? 지갑을 열 수 밖에 없다. 반면 직장 생활 잘 하고 있는 노총각이나 노처녀들은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다를 수 있다. 안그래도 결혼 문제로 모든 친척들에게 한마디 듣는 데다가 조카들이나 친척들 세뱃돈까지 주는(=돈내면서 욕먹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독신주의자가 출동하면 어떨까?

4 기타

  • 어느 행사는 이 돈을 탈 때 행사를 열어서 오덕학생들의 세뱃돈을 삥뜯는다. 매우 악덕기업임에 분명하다. 사실 학생들 새학기 시작 전에 기분을 풀라고 여는 아주 훌륭한 행사라 카더라 기타 기업들도 설날을 전후해 신상품을 내놓아서 학생들의 세뱃돈을 삥뜯는다. 특히 건담베이스이 날만을 노린다.
  • 세뱃돈을 타면 어머니가 돈을 맡아주는 엄마 은행이 있다. 돌려받을수는 없어도 다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니 맡아두자. 단! 안 줄거면 그냥 어머니 없을 때 작정하고 바로 쓰는게 좋다. 괜히 어머니가 돈 안 걷어갈거라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다간 제대로 뜯긴다...;; 뭐, 요즘 어머니들이 쓸데없는 데에 돈 쓰시겠냐만.
  • 대학생의 경우에는 세뱃돈이 그대로 등록금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 SBS뉴스에서는 자식과 부모 간의 쫓고 쫓기는 세뱃돈 혈투를법률 문제로 다루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우니 재미로 참고해도 좋을 듯. 링크 참조
  • 2016년 설문조사에서 적정 세뱃돈 금액은? 이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 1만원이하, 중고등생 : 3~5만원, 대학생~취준생 : 5만원이상 이 나왔다.
  • 2016년에 스팀이 음력 설날 세일을 시작하면서 세벳돈도 할인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1. 왜인지 추석에 이거 찾고 돈 받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
  2. 오토시다마(お年玉)라고 한다고 한다.
  3. 야쑤이치엔 이라고 한다.
  4. 베트남에선 어릴 적엔 돈을 많이 받는데 나이가 중고등학생이 넘어가면 돈을 아예 안 준다고 한다그래도 우리나라처럼 뉴스에는 나오지 않고,요즘에는 빨간 봉투에 연인들이나 사람들이 주고 받는 경우도 있다..
  5. 비정상회담 2015년 첫회에 나온 내용.
  6. 소작농들이 지주에게 세배를 드리기도 했고, 동네에 신분 높은 사람에게도 세배를 드렸다.
  7. 과거 먹을 것이 귀한 시절에는 먹을 것을 싸 준다든가 평민층은 먹기 힘든 과일이라도 좀 준다든가.
  8. 사실 구한말이나 일제강점기까지도 시골에서는 현금이라는 것이 별 가치가 없었다. 워낙 식량이나 생활물자가 부족했으니.
  9. 은행에서는 이 무렵에 신권 교환 한도를 평소보다 낮추고 한도를 초과하면 더이상 교환해주지 않는다. 특별히 VIP룸에서 업무 보시는 높으신 고객님들이 아니고서야.
  10. 이런 집의 경우 진짜 세뱃돈은 친척이 부모님 몰래 "엄마에게 말하지마"라고 하면서 고사리 같은 손에 쥐어준 돈 몇 만 원이 진짜 세뱃돈이다. 물론 부모님은 다 아신다(...). 물론 부모님도 다른 친척아이에게 똑같이 한다.
  11. 전통사회에서는 혼인을 해야 성인으로 인정받았으니까
  12. 뱉을게 생기는 시점
  13. 사실은 맞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자녀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아무래도 자녀가 많은 쪽이 유리하다. 세뱃돈 액수를 다르게 해서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14. 물론 어떤 집들은 다르다. 군대-고등학생-중학생-초등학생-유치원생-군대 이상(좌로 갈수록 높다) 같이 줄수도. 이러면 어리면 어릴수록(군대 이상이면 더더욱)가엾고 딱하다.
  15. 친척과 연락이 끊겼다거나 사정상 모이지 않는다거나. 없다던가
  16. 보통 대부분의 문화권에선 결혼하지 않으면 성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