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걸스 스쿨

소드걸스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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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Girls School

노블엔진라이트 노벨. 게임 소드걸스의 노벨라이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2012년 9월 1권이 출시, 2013년 11월 5권으로 완결되었다.

1 개요

작가는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공모전의 제 2회 대상 수상자인 몬스☆패닉의 작가 NEOTYPE. 일러스트는 레반이 맡았다.

1.1 출간이력

1.2 줄거리

불면의 저주에 걸린 불쌍한 소년, 노이 슈베어트. 그는 현자 이스프릿의 조언에 따라 해주의 방도가 있다는 비타공립학교에 침입했다가 잡역부 신세가 되기에 이른다.

‘일하지 않는 학생회장’ 셀린 하스터를 만나게 되면서, 저주를 풀어줄 운명의 여신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학생회의 몽둥이’ 주번 위클리 데일리가 지키고 있는 한 셀린에게 접근할 방도는 없다! 한편 호기심으로 접근해온 ‘SS흥신소의 조수’ 아스미스 하라의 조언으로 학생회를 둘러싸고 셀린에게 벌어지는 심상찮은 사건들에 대해 알게 되는데…….
과연 셀린을 노리는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노이는 저주를 풀 수 있을 것인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소녀들에게 휘말린 저주받은 소년의 애환이 펼쳐진다!

2 등장인물

2.1 학생회

타이틀 히로인 그리고 진 주인공.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3학년의 학생회장. '앤서'가와 쌍벽을 이루는 유서 깊은 상인 가문인 '하스터'의 장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만능이다. 하지만 학생회 내에서는 명색이 학생회장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존재(…) 2권에서 선도부장마저 잡고있었다고 나오면서 공립은 서서히 그녀의 하렘이 되어가고있다(…)진주인공 셀린 하스터에 메인 히로인 노이
탈렌티움 적성자로 능력은 '꿈을 부르는 자'[1]로, 능력이 작용한 대상을 잠재운다. 노이의 '불면의 저주'도 무시. 다만 사거리가 그다지 길지는 않은 듯.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2학년의 '학생회 주번'. 이 이름에 치를 떠는 사람은 원작을 충실하게 플레이했다는 뜻이다 셀린을 동경하는 후배로 학생회에 처음 들어왔다. 상당히 유능해서 학생회의 여러 가지 잡무들을 척척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전투력은 학생회 내에서도 단연 최강으로 '학생회의 몽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탈렌티움 적성자로 능력은 '역전(力轉)'. '힘'에 간섭하여 흡수 및 방출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사기급 능력으로, 작중에서도 "비능력자를 상대로 할 때는 절대적인 능력"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공격력을 바꾸는 건가
  • 티에리아 델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3학년의 부학생회장. 게임에서는 학생회의 실제 업무를 주관하는 실세로 등장하며, 소설에서는 셀린을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일거리를 스스로 처리해버리는 것으로 밝혀진다. 셀린을 좋아해서 모여든 학생회 집단 중에서도 제일 가는 셀린 성애자로서, 학생회 회의가 일어날 때마다 셀린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악거린다.
  • 프란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1학년의 학생회 서기. 학생회의 업무를 티에리아가 즉각 처리해버리는 바람에 회의 때 적을 것이 없다는듯. 회의 때마다 이 사실을 지적하며 셀린을 괴롭히는 평범한 셀린 성애자.
  • 에이미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2학년의 학생회 회계. 학생회 예산을 알뜰하게 운영하여 예산을 쓸 일이 없도록 만든 장본인. 예산을 홍차 값으로 낭비하는 셀린을 괴롭히는 평범한 셀린 성애자.
  • 수지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3학년의 학생회원. 별다른 직함은 없지만 짬이 있어서인지 학생회의에 참여. 말버릇은 '감점대상'으로, 다른 인물에게 점수를 매기거나 감점을 가한다. 주 대상은 셀린으로, 그녀의 점수를 팍팍 깎아내리며 괴롭히는 평범한 셀린 성애자.
  • 마론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2학년의 학생회 실행위원. 학생회 회의 구성원 중에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지만, 그 때문에 비중은 가장 공기. 애석하게도 여기는 뮤지시터가 안 나오는지라

2.2 선도부

비타 공립학교 고등부 3학년의 선도부장. 예로부터 마법이나 탈렌티움 능력으로 갖가지 문제가 터지던 공립학교의 선도부는 지원자가 얼마 없어 일인전승에 가깝게 유지되었으며, 현재의 유일한 선도부원이 바로 그녀.[2] 무척 유능해 혼자 힘으로 선도부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며 문제가 일어났을 때의 진압능력도 완벽, '칠흑의 수호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성격은 원작 게임 그대로의 깐깐한 선도부장으로 묘사되며, 방 안에 뮤지시터 아이돌 상품을 잔뜩 깔아놓은 오덕스런 일면까지 그대로. 셀린과는 친구 사이로, 현재는 갑작스레 나타나 셀린의 마음을 빼앗은 도둑고양이 노이를 견제하는 중. 소드걸스 스쿨 2권에서는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진주인공이 아니냐는 평을 듣는다. 1권의 진주인공은 아스미스 2권의 진주인공은 레이나
게임 속에서 전투중 상처가 저절로 치유되는 모습을 보였기에 탈렌티움 능력은 재생계가 아닌가 싶었지만, 실제로 등장한 능력은 '병렬사고'. 전투 중 사고를 여러 갈래로 나눠 싸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전투 중에도 상대의 능력을 자세히 분석하거나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능력 자체는 정말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본인은 "능력 따위가 어떻다고? 그러면 그 능력에 있어서 궁극에 달해주마."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주위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스스로의 탈렌티움 능력을 숙련자급으로 갈고 닦아 완벽하게 다뤄낸다고.
혼자만 붕 떠있는 캐릭터인 레이나를 어떻게든 반영하기 위한 NEOTYPE 작가의 처절한 노력(...)을 볼 수 있다. 인기 캐릭터라는 이유로 나온 서비스신일 뿐인 카드 다수가 소설 설정에 자연스레 반영이 된 걸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

2.3 수면부

  • 이니트 루바체
수면부 고문 선생님. 본인의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잠을 많이 자는 학생들을 모아 수면부를 창설했으나, 불면증은 치료하지 못하고 수면부원들의 꼴을 보고 복장만 터진다는듯. 소설에서는 자신보다 더한 꼴의 노이를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노이를 실험도구로 취급한다던가 아스미스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이 학교 교사들이 대부분 그렇듯 만만치 않은 선생님인 것처럼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학생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훌륭한 모범 교사이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전직은 암살자였다고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얼마 없다. 허나 암살자로서는 이류여서 결과적으로는 일기토로 살해한 경우가 더 많다고. 본작에서는 이 전투 경험을 통해 전투에서 강한 서포트를 해준다. 이리저리 털리는 것 같은 모습만 나오지만, 큰 부상을 입어서 암살자를 관둔지 한참 되고도 이 정도 전투력을 보인다는 건 사실 대단한 거다.
  • 프리니 K
수면부장. 수면부원 중에서도 가장 잠을 많이 자는듯. 셀린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탈렌티움 능력은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는 '드림마스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조정할 수 있다.

2.4 기타 등장인물

  • 노이 슈베어트
주인공 그리고 진히로인 기타 인물이라며. '불면의 저주'에 걸려 10년 동안 잠을 못 잔 끝에 해결책이 비타 공립학교에 있다는 말을 듣고 잠입했다가 잡역부 신세가 되었다.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사람 여럿은 죽인 얼굴을 하고 있는 주제에 19세". 잠을 못 자기 때문에 항상 충혈된 눈을 하고 있으며 낮에는 멍해졌다가 밤이 되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냥 잠드는 것 뿐만 아니라 혼절이나 기절도 불가. 이런 특성 때문에 흡혈귀가 동료로 오인하고 찾아온 적도 있다. 또한 다크로어로 오인받은 적이 있어서 크룩스 교국 기사단에 끌려가 몇날 며칠 동안 그곳의 거유 여기사들에게 고문과 심문과 농락과 검열삭제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이후 큰 가슴을 싫어하게 되었다. [3] 가슴에 '뒤룩뒤룩'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4]
남자이니만큼 당연히 탈렌티움 적성자는 아니지만 고정이라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특이체질을 이용해 강화마법으로 물건을 몸에 고정시킬 수 있다.[5] 문제는 이 특이체질 덕에 어릴 때 걸린 본래 길어봐야 일주일 정도밖에 가지 않는 저주인 불면의 저주도 '고정'되어서 10년째 해주가 안 되고 있다. 여러모로 꼬인 인생(…)[6]
다크의 네베스 엔딩이 끝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거라면 노이의 엔딩은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고 다시금 여행을 떠나는 것. 그리고 이전까지 그 권의 주연인물들의 보조정도만 했지만, 마지막권에서는 주인공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탈렌티움 능력을 사용해 모든걸 끝내기도 한다. 자세한건 본작을 감상하시길...
여담으로 사람들을 이름이 아닌 다른 호칭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셀린 - 여신(1권 이후로는 이름으로 부른다)
위클리 - 자주 머리
레이나 - 루니아[7]
몽쉘 - 오별
그중 아스미스가 제일 압권인데 매번 다르게 부르고 있다.[8] 이하 그 목록.
아가페, 아말감, 알루말감, 아쥴, 아미노......, 아스카나, 없슴미스, 아스아스, 미스미스, 미스없슴, 아슴아슴, 알루미늄, 있슴없슴, 없슴있슴, 아슴리슴, 이스마스, 아아스스, 아이마스, 아이스미스, 슴슴미슴, 어슴어슴, 아리랑, 아따맘마, 아즈카반, 아라라기, 윌스미스, 아다만티움, 아스카, 아반떼, 아오키지, 붕대미스, 아나바다
아이랜더가 없어서 다행이다 검과 마법의 이야기, 흐긴걸스!
그가 제대로 이름으로 부르는 인물은 셀린과 고작 이틀 밖에 만나지 않은 리누스 팔코 뿐이다.
엄밀히 말해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인물들은 아니나, 1권 프롤로그에서 노이가 찾아간 "현자 사무소"의 현자가 이 이스프릿이다. 리오 또한 등장해서 이스프릿과 대화를 주고 받는다. 이스프릿 특유의 예리한 독설도 즐길 만하다.
SS 흥신소의 조수이며 자칭 소녀탐정.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 반드시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현재 관심사는 학생회에 있다. 학생회에 대한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노이를 이용하는 듯. 그 속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나나이를 경계하지만, 본인의 평판도 주변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주위 등장인물로부터 '뒤통수 조심하라'는 경고를 자주 듣지만 본인은 그러려니 하는듯. 2권에서는 드디어 카나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고, 결국에는... 하지만 다시금 부활하여 마지막 화에서 드디어 시작의 문을 열게된다.
자칭 10살에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달았다는 천재 소녀. 셀린을 도와주는 학생회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나 실은 학생회장 직에 야심이 있다. 거만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은 모두 자신의 아래에 있다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아스미스와는 서로 이래저래 물어뜯는 사이.
본작의 페이크 주인공 히로인 중 하나이며 진 최종보스로, 본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다. 노이를 운명의 남자라고 점찍고 '낭군'이라 부르며 스스로를 '소첩' 이라 부른다. 상당한 똘끼를 보여주면서도 상당히 강력한 능력으로 적들을 압박하고 로시에게 당한 노이의 팔을 땜빵[9]해주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한다. 여담으로 노이에게는 '오별'이라 불리운다.[10]
본작에서는 몽쉘의 오드아이가 단순한 오드아이가 아닌, 그녀의 핏줄과 연관된 떡밥. 그녀의 황금빛 왼눈은 드 모아 가문의 상징으로, 이 황금빛이 눈에 들기 시작하면 욕망에 미쳐버리게 된다고 한다. 이는 최종권 및 작품 전체와도 연결되어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작에서 드디어 암리타/소마에 관한 떡밥이 상당히 풀렸다. 미리니름이 될 수 있으니 자세한 건 본작을 정독하시라.
다크에서의 안습함(...)이 상당량 해소되어 그나마 위엄을 되찾으신듯.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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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의의

  • 비타 공립의 시즌 1 스토리 전개
시즌 1에서 공개된 비타 공립의 이야기 중 대표적인 것이 히히나나이의 셀린 탄핵과 아스미스의 피습이다. 허나 CCG 상에서는 워낙 공개한 스토리가 적어서 베르니카를 둘러싼 이야기가 핵심적으로 공개된만큼 있으나 마나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베르니카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벌어진 일들이 뭔지 밝혀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 시즌 1과 2의 연결점
상기했듯 시즌 1의 이야기는 핵심이 베르니카 사건이다보니, 주인공이 변경된 시즌 2에서는 갑작스러운 시점의 변화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소드걸스 스쿨은 시즌 2 주인공인 아스미스가 시즌 1부터 계속 활동을 하며, 그저 난이도 사기 던전이던 SS흥신소가 어째서 아스미스를 습격하는지, 뜬금없이 매장도서관에 타 소속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뭔지 등등의 떡밥 또한 해소가 된다.
  • 학생회, 수면부, 도서부 등의 재발견
시타필리아들 때문에 시타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한데다, 실제로 시타덱은 엑스트라 시즌의 '동물옷의 시타', '소드걸스 시타', 무적의 '전장의 시타' 등 제조가 쉽거나 고효율인 카드가 많은지라 공립의 초기 덱은 시타덱인 경우가 많다. 게임상으로나 스토리상으로나 상대적으로 마이너하던 다른 테마 덱들이 소드걸스 스쿨 발매 이후 풍족해졌다는 점도 포인트. 특히 수면부의 급부상이 좋은 예시가 될듯. 이제 농구부만 나와주면 된다 근데 완결이 났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3.2 비판

  • 노이 슈베어트 투입, 필요했는가?
소드걸스의 대표적인 특징이 여자들만이 주인공인 세계라는 점이다. 노이 슈베어트는 이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인물. 일부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주인공이던 여자들의 백합백합한 이야기에 갑툭튀해서 이야기를 이리저리 흔들어놓는 이물질'에 불과하다. 더구나 노이는 셀린과 몽쉘을 반하게 만들고, 아스미스와 레이나 등의 주요 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노이 없이도 충분히 전개가 가능한데, 굳이 노이를 넣어 이런 하렘스러운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었느냐 하는 의문을 던질 수 있겠다.
  • 시즌 2 주인공 아스미스, 인덱스 취급 공기 취급인가?
아스미스는 제오닉스가 공언한 원조 히히 시즌 2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스쿨에 등장해서는 단지 비중 큰 조연. 2권 말에서의 피습과 3권에서의 귀환을 제외하면 아스미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한달만한 에피소드는 없다. 그 중 하나도 활약은 아닌 것 같다. 명색이 주인공인 캐릭터인데 이런 공기 취급은 부당하지 않은가 하는 불만을 가진 아스미스 팬도 있는 모양.
  • 파워 인플레에 한몫 하지 않는가?
소드걸스 다크마냥 블리치 전개 막 나가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스쿨의 파워 인플레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로시의 배트는 단순한 저주의 배트가 아닌 플래닛 킬러 영혼 파괴 병기[11]에, 오별이는 돌도 부수는 실을 다루지 않나, 심지어 셀린은 중력, 충격 등의 개념까지 잠재워버린다.[12] 단순히 '검과 마법과 소녀의 이야기'를 표방하는 소드걸스가 맞나 싶을 정도.

3.2.1 비판에 대한 반론

  • 노이 슈베어트, 투입 안 될 이유가 어딨나?
소드걸스가 여자 캐릭터들이 주도하는 게임인 것은 맞다. 하지만 붉은 마도사라는 남캐 때문에 연합국 전체가 빅엿을 먹는 등, 남성들의 영향도 이 세계에는 얼마든지 미칠 수 있다. 아니, 애초에 남자 없으면 여기 캐릭터들도 태어났을 리가 없다.(...) 더구나 아스미스, 레이나 등은 노이를 이성으로 보는 게 아니라 하나의 친구로만 보고 있다. 어느 정도 영향은 있을지언정 스토리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는 얘기.[13] 오히려 본작에서 노이는 하렘물의 주인공이라기보다 본작의 진주인공 셀린이 성장하는 계기라고 보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 위 비판의 요점은 결국 왜 여캐 배캅물로 안 하고 남캐가 나와서 연애물 찍었느냐는 불평일 뿐이다. 취소선은 그었지만, 이거 농담이 아니다.
  • 본작의 진주인공은 셀린이다. 아스미스가 아니라. 그런 관점으로 볼 수는 없나?
만약 이런 관점을 가지고 본다면 아스미스가 비중이 적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스미스가 공기라고 하기에는 아스미스의 비중은 매우 크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스미스가 시즌 2 주인공이라 떠야 하면, 인기도 더 많은 시즌 1 주인공 시타는 왜 이렇게 공기인가? 게다가 대체 그 어떤 공기캐릭터가 등장 이후 꾸준히 스토리에 개입하고 최종장까지 등장하는가? 얘요
  • 파워 인플레, 있지만 심한 편은 아니다.
일단 다른 노블라이즈 작품과 단순 비교를 해보자. 메인의 빌로사 유파는 인과 자체를 베어버리기까지 한다.(...) 다크? 쓰레기가 저기 있군!
본작만 봐도 파워 인플레가 심하달 순 없겠다. 일단 몽쉘의 능력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으며 강력하기는 하지만, 노이와 싸우는 로시 등도 그렇고 대처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또한 셀린의 '개념을 재우는 능력'은 페이크 탈렌티움을 통한 각성을 거쳐야만 가능한데, 페이크 탈렌티움은 본작 흑막이 가지고 있을 뿐인데, 흑막과 셀린의 직접적 접촉은 있을 수가 없다. 굳이 파워 인플레가 극심하다고 지적하려면 SS흥신소의 막강함을 지적할 수 있겠으나, 이들은 원체 더러운 일을 많이 맡는 흥신소의 에이전트들이다. 기습이라고는 해도 명문 학교 학생인 아스미스를 끔살시킬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있는 게 맞다.

4 리딤코드 카드

소드걸스 노벨라이즈 작품들에는 초판 한정으로 리딤코드가 들어가 있어 그것을 소드걸스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이벤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제일 처음 나온 소드걸스 메인 스토리 1권에는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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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의 셀린과 나나이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3 / 덱제한 2 / 공 7 / 방 0 / 체 7
공격 전 상대 캐릭터가 NPC일 경우 공/체 +2. 상대 캐릭터가 유저일 경우 자신 라이프 +1, 상대 라이프 -1. 이 특수능력은 사라진다.
평화롭네요. 이런 나날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약간의 안식 뒤에 이어질 파란, 흥미롭지 않나요? 후후, 농담이에요. 셀린선배.

1권 리딤코드 카드. 좋게 봐줘도 언커먼 수준의 특능과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카드를 덱에 넣어도 될 만큼 소드걸스는 만만하지 않다(…) 게다가 일러스트마저도 1권 표지 그대로다… 다른 리딤코드 카드와 비교해보면 한숨만 나온다. 특히 같은 부제로 나온 4권을 비교해보면... 대신 오프라인 TCG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특능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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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꿈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3 / 덱제한 2
자신필드 랜덤한 추종자 2의 공격력은 자신 필드 카드 수 만큼, 체력은 자신 핸드 수 만큼 증가한다. 자신 필드 첫 번째 추종자 1을 자신 덱 맨 밑으로 보낸다. 그랬을경우 상대 필드 랜덤한 추종자 1을 상대 덱 맨 밑으로 보낸다.
그녀들의 영혼은 언제나 자유로우니까, 저도 저런 차림을 하면 조금이나마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2권 리딤코드 카드. 스펠의 버프 특성이 마법소녀 레이나의 특수능력과 똑같다. 상당한 버프를 얻을 수 있고, 노코스트 강제유폐인 덱 밑으로 되돌리는 능력도 응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좋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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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준비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1 / 덱제한 2
자신과 상대의 덱을 랜덤하게 섞는다. 자신 캐릭터의 라이프 +1. 자신 셔플 수 = 0~2가 된다. 자신 핸드, 덱, 필드 각각 랜덤한 추종자 1의 공/체 +1~+3 사이에서 증가한다.
축제때 부를 노래 제목은 뭐로 할까?여름기관총! 촌스럽긴. 그것보단 섬머 머신건이지.

3권 리딤코드 카드. 초보 유저들에게 더 유용한 카드지만, 특정 카드를 맨 위로 올릴 수 있는 효과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덱 포인트가 어느 정도 되어도 유용한 카드. 더구나 현재 이 게임에서 유일한 덱 섞기 카드다! 카드 순서가 대충 감이 오고 영 좋지 않다 싶으면 한번 써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근데 그걸 알 정도면 극후반이라 큰 도움은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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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드모아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3 / 덱제한 2 / 공 7 / 방 1 / 체 7
▶공격전: 방어 추종자를 제외한 랜덤한 상대 필드 추종자1을 상대 필드 랜덤한 빈 슬롯으로 옮긴다. 해당 추종자가 방어추종자와 인접할경우, 해당 추종자와 인접한 모든 추종자의 공/방/체 -1.
어때요? 핥아보실래요? 소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4권 리딤 코드 카드. 3권을 봤다면 이 카드가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다. 1권 리딤 코드 카드보다 같은 사이즈, 같은 포인트인데 방어력이 1 높다. 이 게임은 방어력 1을 체력 2와 동등하게 봐주는 걸 생각하면 큰 차이. 거기다 특능도 1회용, 턴 개시시 복구 특능도 아니어서 활용도는 훨씬 많다. 그래도 효과 자체가 애매한 건 사실. 클래식보다는, 놓인 순서에 따라 효과 순서도 바뀌는 EX 모드에서 전략적으로 써먹을 법한 카드다. 특능이 턴 개시시 복구가 아닌 게 장점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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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끝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1 / 덱제한 2
상대 필드 랜덤한 카드 1을 행동종료 상태로 한다. 스펠일 경우 해당 카드의 사이즈 -2. 상대 라이프 -1. 추종자일경우 해당 추종자의 강화수치 = 0. 감소치의 절반(올림) +1 만큼 공/체 감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시작의 막을 연 그 남자에 대한 기록이다.---아스미스의 수첩에서 발췌

5권 리딤 코드 카드. 제국 카드를 위시해서 최근 등장하는 다양한 강화 관련 추종자들에 대한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추세인 디스펠의 약화를 놓고 보면, 스펠 행동 종료 및 라이프번 효과는 나쁘지 않다.

5 기타

  • 1권 내 아스미스의 대사 중
내가 존경하는 남자가 말했어. '여자들을 공략하려면 아무튼 많이 만나야 한다. 호감도는 만남의 횟수에 비례한다고'고. (중략) 그는 천 명의 여자를 쓰러뜨렸다고 전해지는 이계의 남자야.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거 혹시… 만약 그렇다면 아스미스는 당연히...
  • 작가가 작가이다보니 각 권당 두께가 심각하게 두껍다. 더구나 이 작가, 쓰면서도 다른 작품들을 쓰고 있었다. 심할 때는 석달간 1000페이지 넘게 출간되기도 한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은 설정 붕괴로 깔끔하게 완결을 내다니, 훌륭하다 훌륭하다 네오타입.
  • 엄청난 양의 떡밥이 해소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5권 안에 현재까지 나온 카드들을 다 커버할 수는 없는지라, 애석하게도 셀린과의 연관이 없어서 중요도가 높은데도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도 있다. 농구부라던가 농구부라던가 농구부라던가 그 외에도 SS흥신소의 에이전트 중 하나인 시리 스노우화이트가 일개 서포터로 강등되는 등의 사소한 설정 변경은 존재.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만큼 이에 관한 불평은 없는 듯 하다.
  • 1권 "황금의 요람"의 내용은 원작인 게임 소드걸스 내에서 던전으로 구현되어 있다. 물론 원작에서는 늘 그래왔듯 상당히 부실하게 표현되어 있어 소설본 팬들의 눈물을 자아낸다...
  1. 게임 내에서의 특수능력 텍스트는 회장의 권한 '자연의 법칙'. 저게 어딜봐서 자연의 법칙이지
  2. 정작 원작 게임에서는 레이나 이외의 선도부원들이 몇 명 있는듯 묘사된다. 설정구멍으로 여겨졌으나, 추후에 레이나가 선도부원을 몇명 추가로 모집하여 선도부원이 꽤 생겼다는 듯 하다.
  3. 팬덤에서는 역강간이라도 당한게 아닌가 추측한다 (...)
  4. 소드걸스에서 크룩스는 거유 진영으로 유명(?)하다.
  5. 정확히는 '강화마법을 사용해도 물건이 몸에 고정된다'지만(…)
  6. 참고로 이 녀석,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의 주인공 크로우 브루스트의 오마쥬인 것 같다. 노안, 여자관련 혐오증, 빚지고 일꾼신세까지.
  7. 엉뚱하게도 본인이 아닌 언니의 이름이다.
  8. 노이 曰 "내가 이름을 완전히 헷갈리는 건 너뿐이다."
  9. 팔 자체가 근본적으로 고쳐진 것이 아니라, 몽쉘의 능력인 인형사를 이용해 팔을 '조종'할 수 있게 해준다.
  10. 실제 게임 상에서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깨알같이 반영하는 작가의센스가 엿보인다.
  11. 이 영혼 파괴가 단순히 생명체에만 영향을 주지 않고, 희대의 천재 나나이가 전투 양상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한 마법진까지 엿먹일 정도이다.(3권)
  12. 물론 셀린의 경우는 페이크 탈렌티움의 영향 때문이니 무작정 답 없는 파워 인플레랄 수는 없겠다.
  13. 일단은 그렇다. 하지만 보기에 따라 그들이 노이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는 대사/언행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스토리를 망쳐버릴 정도의 영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