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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프롤로그 (Prologue)
- 2 튜토리얼 (Tutorial)[1]
- 3 첫 출격 (First Strike)
- 4 불길 속으로 (Into The Flames)
- 5 고지(高地, Higher Ground)
- 6 동영상 : 피닉스의 최후(The Fall of Fenix)
- 7 태사다르 추적 (The Hunt For Tassadar)
- 8 선택의 기로 (Choosing Sides)
- 9 동영상 : 기습 (The Ambush)
- 10 어둠 속으로 (Into The Darkness)
- 11 고향 (Homeland)
- 12 동영상 : 아이어로의 귀환(The Return to Aiur)
- 13 태사다르의 재판 (The Trial Of Tessadar)
- 14 어둠 사냥꾼 (Shadow Hunters)
- 15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 16 동영상 : 초월체의 죽음 (태사다르의 희생) (The Death of the Overmind(Tassadar's Sacrifice))[7]
- 17 에필로그
1 프롤로그 (Prologue)
PROTOSS CAMPAIGN: THE FALLThe Zerg Overmind has succeeded in invading the Protoss Homeworld of Aiur and has embedded itself into the crust of the planet. Now, as the agents of the sinister Overmind spread chaos and destruction across the face of Aiur, the stalwart Protoss defenders prepare themselves for the coming onslaught.
프로토스 캠페인: 몰락
저그의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 침공에 성공했고, 자신의 뿌리를 행성 깊숙히 심었다. 사악한 초월체의 하수인들이 아이어를 휘저으며 혼란과 파괴를 퍼뜨리는 지금 용감한 프로토스의 수호자들은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2 튜토리얼 (Tutorial)[1]
알다리스 : En Taro Adun, Executor. I am Judicator Aldaris, and I have been sent by the Conclave to serve and counsel you. The former Executor, Tassadar, was commanded to halt the Zerg progress in the Terran sector by burning the infested human worlds.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나는 심판관 알다리스다. 대의회가 그대에게 조언하기 위해 날 보냈네. 전임 집행관 태사다르는 감염된 인간 행성들을 불태움으로써 테란 구역으로 저그가 확산되는 것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알다리스 : Unfortunately, he disregarded his orders and attempted to destroy the Zerg while sparing the Terrans from the flame. Clearly, Tassadar has failed us. You must not.
(유감스럽게도 그는 명령을 무시하고, 저그를 파괴하기 전에 테란을 구하려고 했다. 즉, 태사다르는 우리를 실망시켰다. 그대는 절대 그러지 말도록.)
알다리스 : The Conclave has dictated that our first priority is to strengthen our defenses. You must reinforce our outpost in Antioch and make certain that the province does not fall to the Zerg. Your old comrade, Praetor Fenix, will meet you there and assist you in this endeavor.
(대의회는 먼저 방어를 강화하라고 했다. 안티오크#s-3에 있는 전초기지를 지원하고, 저그에게 함락되지 않도록 하라. 그대의 오랜 전우 법무관 피닉스가 도움을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임무 시작-
피닉스 : 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into the field of battle. I feared we would be left to protect the province with no reinforcements. I should not have questioned the Conclave's judgments so hastily.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장에서 그대를 다시 만나 반갑네. 나는 우리가 아무 도움도 없이 이 곳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웠소. 난 의회의 판단에 대해 그렇게 문제시해선 안되었소.)
피닉스 : Heh,heh... I was remembering the time we faced the Tagal on Dannuth VII. They outnumbered us thirty to one that day. Yet we overcame their legions like true Templar, just as we shall overcome our foes today. I wish Tassadar could be here with us...
(허허... 난 우리가 다누스 VII 행성의 타갈족을 만났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소. 그들은 우리보다 30배로 더 많았지.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적들을 극복해야 하는 그대로, 우리가 진실한 기사단으로서 그들의 군대를 극복했소. 난 태사다르가 우리와 여기에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오.)
(저그 기지 파괴)
피닉스 : You know, Executor, although we two have marched across hundreds of worlds together, I never imagined that we would be fighting on Aiur. The Zerg are indeed worthy foes.
(집행관. 자네도 알다시피, 우린 수많은 행성에서 함께 싸웠지. 하지만 설마 아이어에서 싸울거라곤 상상도 못했네. 저그는 정말 최악의 적수야.)
-임무 종료-
3 첫 출격 (First Strike)
Citadel of the new Protoss Executor, Two days after the Zerg Invasion
알다리스 : En Taro Adun, Executor. I am Judicator Aldaris, and I have been sent by the Conclave to serve and counsel you. The former Executor, Tassadar, was commanded to halt the Zerg progress in the Terran sector by burning the infested human worlds.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나는 심판관 알다리스다. 대의회가 그대에게 조언하기 위해 날 보냈네. 전임 집행관 태사다르는 감염된 인간 행성들을 불태움으로써 테란 구역으로 저그가 확산되는 것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알다리스 : Unfortunately, he disregarded his orders and attempted to destroy the Zerg while sparing the Terrans from the flame. Clearly, Tassadar has failed us. You must not.
(유감스럽게도 그는 명령을 무시하고, 저그를 파괴하기 전에 테란을 구하려고 했다. 즉, 태사다르는 우리를 실망시켰다. 그대는 절대 그러지 말도록.)
알다리스 : The Conclave has dictated that our first priority is to strengthen our defenses. You must reinforce our outpost in Antioch and make certain that the province does not fall to the Zerg. Your old comrade, Praetor Fenix, will meet you there and assist you in this endeavor.
(대의회는 먼저 방어를 강화하라고 했다. 안티오크#s-3에 있는 전초기지를 지원하고, 저그에게 함락되지 않도록 하라. 그대의 오랜 전우 법무관 피닉스가 도움을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임무 시작-
피닉스 : 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into the field of battle.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장에서 그대를 다시 만나 반갑네.)
피닉스 : Alas, all of our Probes were lost in the last Zerg attack, and we had no resources with which to replace them.
(안타깝게도 최근 저그 공격으로 탐사정을 전부 잃었는데, 다시 생산할 자원이 없다네.)
(연결체를 가리키며 탐사정을 생산해야 하는 팁이 표시)
(탐사정 생산)
피닉스 : I had intended to construct Photon Cannons here for defence, but without Probes, we could not do so.
(방어를 위해 광자포를 지으려고 했지만, 탐사정이 없어서 못 하고 있었네.)
(광자포를 지으면 수정탑주변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팁이 뜬 후)[2]
피닉스 : Our Gateway has no power. We must build a Pylon near it, so that our forces can be brought to this place.
(우리 관문에 동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네. 근처에 수정탑을 지어야 우리 병력을 여기에 소환할 수 있다네.)
(수정탑이 없을 경우 새로운 수정탑을 건물 옆에 지어야만 작동한다는 팁이 뜸.)
(저그 기지 파괴)
피닉스 : You know, Executor, although we two have marched across hundreds of worlds together, I never imagined that we would be fighting on Aiur. The Zerg are indeed worthy foes.
(집행관. 자네도 알다시피, 우린 수많은 행성에서 함께 싸웠지. 하지만 설마 아이어에서 싸울거라곤 상상도 못했네. 저그는 정말 최악의 적수야.)
-임무 종료-
4 불길 속으로 (Into The Flames)
Citadel of the new Protoss Executor, The follwing night신임 프로토스 집행관의 요새, 그날 밤
알다리스 : En Taro Adun, Executor. Your defence of Antioch has restored my faith in the Templar caste. I admit that Tassadar's desertion had shaken my faith.
(엔 타로 아둔, 집행관. 그대가 안티오크를 방어해 기사단을 향한 내 믿음을 되살렸네. 태사다르의 행동으로 한 때 믿음이 흔들렸음을 인정하네.)
태사다르 : Indeed, Aldaris? I would hope that the Judicator would put more faith in their Templar brethren.
(그랬단 말이오, 알다리스? 심판관께서 기사단 형제들을 좀 더 믿어주길 바랬는데.)
알다리스 : Tassadar! Where have you been?
(태사다르! 어디에 있었나?)
태사다르 : Be silent, Judicator. There is no time to waste, and I have much to tell you. As you know, the Zerg vanished after the fall of the Terran world of Tarsonis, and though the Conclave bid me return home, I was compelled to remain.
(조용히 하시오, 심판관. 낭비할 시간이 없는데다 할 말이 많소. 알고 있겠지만, 저그가 테란의 타소니스 행성을 함락하고 사라진 후, 대의회는 귀환 명령을 내렸지만 어쩔 수 없이 남아야 했소.)
태사다르 : A powerful psionic call drew my attention to a remote, barren world named Char. Apparently, the call was answered by others as well. For upon Char, I encountered those who were once our brethren - the Dark Templar.
(강력한 정신파 신호가 나를 불모의 행성 차로 이끌었소. 다른 이들도 그 신호에 반응했더군. 차 행성에서 한 때 우리 형제였던, 암흑 기사들을 만났소.)
알다리스 : Consorting with the Fallen Ones is heresy!
(타락한 자들과 접촉하는 것은 이단 행위다!)
태사다르 : Enough! Hear me, Executor, for I have learned much from the Dark Templar Prelate, Zeratul. The Overmind controls its minions through agents called Cerebrates. Strike down the Cerebrates, and the Swarms will surely fall.
(그만! 들어 주게, 집행관이여. 나는 암흑 정무관 제라툴에게 많은 것을 배웠네. 초월체는 정신체라 불리는 수하들을 통해 군단을 조종하고 있어. 정신체를 부수면, 군단도 쓰러질 게야.)
피닉스 : Executor, Tassadar may be right. If you can keep the Zerg occupied, my force may be able to penetrate their perimeter and slay the abomination.
(집행관, 태사다르가 맞을 지도 모르네. 자네가 저그를 붙잡아둔다면, 내 병력이 방어선을 뚫고 들어가 그 괴물을 죽일 수 있을 거야.)
알다리스 : I pray we can trust you, Tassadar. Already I can sense the taint of the Fallen Ones' influence on your mind. You must return to Aiur at once!
(우리가 널 믿기를 바랄 뿐이다, 태사다르. 이미 네 정신에 타락한 자들의 영향이 느껴진다. 당장 아이어로 돌아오도록!)
태사다르 : My concern is for the safety of Aiur, not the judgements of the Conclave. I will return when the time is right.
(내 관심사는 아이어의 안전이지, 대의회의 심판이 아니오. 때가 되면 돌아갈 것이오.)
-임무 시작-
(지원군 도착)
피닉스 : Executor, we are in position. I await your orders.
(집행관, 병력을 배치했네. 명령만 기다리네.)
(정신체 파괴)
피닉스 : I will remain behind and observe the effects of our attack. Return to the Citadel. I shall notify you when the Broods becomes erratic.
(난 남아서 공격이 효과가 있는지 보겠네. 사원으로 돌아가게. 저 무리가 정신을 잃으면 알려주겠네.)
-임무 종료-
5 고지(高地, Higher Ground)
Citadel of the new Protoss Executor, Two hours later신임 프로토스 집행관의 요새, 두 시간 후
피닉스 : Executor, I bring news most dire. The Cerebrate that we thought we had killed has arisen again. The creature's battered form was reincarnated, despite the considerable damage we inflicted upon it. Even now, the Cerebrate drives its Brood in preparation for their next offensive.
(집행관, 긴박한 소식을 가져왔네. 우리가 죽였던 정신체가 다시 살아났어. 충분한 피해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그 괴물이 재생했네. 심지어 다음 공격을 위해 자기 무리를 모으고 있네.)
알다리스 : It is as I feared. It was folly to believe Tassadar could be trusted. The Conclave will not soon forget his wanton betrayal. Nevertheless, we must stand resolute. For attacking defenseless Cerebrates is not the way of true Protoss warriors! We shall overcome the entire Swarm with the might and the fury that is our heritage!
(내가 우려했던 대로군. 태사다르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네. 대의회는 그의 배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은 견뎌야 한다. 무방비 상태의 정신체를 공격하는 것은 참된 프로토스 전사의 방식이 아니네! 우리의 전통인 힘과 분노로 모든 저그 군단을 이길 것이다!)
알다리스 : Executor, we shall lead our main strike force to the province of Scion which has fallen to the Zerg. It's time the Zerg felt the wrath of the Sons of Aiur! Praetor Fenix will remain here with a small detachment and guard Antioch from any further assaults.
(집행관, 저그에게 함락당한 사이온 지방으로 주력 타격대를 이끌 것이다. 저그에게 아이어 후예의 분노를 안겨줄 시간이 되었다! 법무관 피닉스는 소규모 파견대와 이곳에 남아 추가 공격으로부터 안티오크를 지키게.)
피닉스 : Adun be with you, Executor. Bring swift death to the enemies of Aiur.
(아둔이 함께하기를, 집행관. 아이어의 적들을 끝장내게.)
-임무 시작-
피닉스 : Executor! Antioch is under attack by overwhelming Zerg forces!
(집행관! 안티오크가 엄청난 저그 군대에게 공격받고 있네!)
알다리스 : Praetor, you must hold your position for as long as possible. Fight on, brave Fenix. And know that the gods watch over you. En Taro Adun!
(법무관, 최대한 버텨라. 싸우게, 용맹한 피닉스여. 신들이 그대를 지켜보고 있다. 엔 타로 아둔!)
-임무 종료-
6 동영상 : 피닉스의 최후(The Fall of Fenix)
7 태사다르 추적 (The Hunt For Tassadar)
The Zerg Hive cluster near the Scion province was destroyed, but the Protoss forces paid a high price for their victory.Praetor Fenix, here and Steward of the Templar, was killed during the assault. The Conclave, convinced that its stratagems are winning the war against the Zerg, have let down their guard and turned their attention to personal matters. The Judicator Aldaris was ordered to find and arrest the wayward Tassadar and bring him home to stand trial for his crimes of treason.
Now, with only a small fleet for protection, Aldaris and the Executor have traveled to the ash world of Char, hoping that Tassadar is still somewhere to be found.
사이온 인근의 저그 군락지는 파괴되었지만, 프로토스 부대는 승리를 위해 크나큰 대가를 치루었다.
전투 도중, 기사단이었던 법무관 피닉스가 살해당했다. 대의회는 저그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하고, 동족 내 문제로 관심을 돌렸다. 심판관 알다리스는 완고한 태사다르를 체포하고, 반역죄를 물어 심판대에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제, 소규모 방위 함대를 이끌고 알다리스와 집행관은 화산 행성 차로 여정을 떠난다. 태사다르가 그 곳에 있기를 바라며.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Holding orbit over the planet Char차 행성 궤도 상공,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알다리스 : Executor, I know that you were reluctant to leave Aiur in this dark hour, and that you still grieve for the lost of your comrade, Fenix. But remember that he lived and died as a Templar. He has reached the Khala's end. There is no greater glory than that.
(집행관, 그대가 이 어두운 시기에 아이어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고, 그대 전우 피닉스를 잃어 애통한다는 걸 안다. 허나 그는 기사단으로 살다가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그는 칼라의 끝에 도달했네. 그것보다 위대한 명예는 없지.)
알다리스 : We Judicator are called to look beyond such matters; to ensure the safety and future of our people. It is not the Zerg, but the rogue Tassadar, who represents the greatest threat to us now.
(우리 심판관들은 우리 형제들의 안위와 미래를 생각하고 있네. 지금은 저그가 아니라, 범죄자 태사다르가 가장 큰 위협이다.)
알다리스 : If he is allowed to spread the Dark Templar's tainted influence to Aiur, all will be lost. We will find him and bring him to judgment.
(그 자가 암흑 기사단의 더러운 영향을 아이어에 퍼뜨리면, 모든 것이 끝이다. 그를 찾아내서 심판대에 세울 것이다.)
알다리스 : Tassadar claimed that this world was abandoned by the Zerg just prior to the invasion of Aiur. Yet, I still sense a lingering darkness here. Be prepared for anything, Executor. If there are still Zerg on this world, then they must surely know of our arrival.
(태사다르의 말에 따르면, 이 행성은 아이어 침공 직전 저그에게 버려졌다는군. 하지만, 나는 여기서 꿈틀대는 어둠을 느낀다. 단단히 준비하게, 집행관. 이 행성에 여전히 저그가 있다면, 놈들도 우리의 접근을 알아챘을 것이다.)
-임무 시작-
(태사다르를 찾는다.)
태사다르: Aldaris? Executor? How is it that you've come here? I was about to abandon all hope of rescue!
(알다리스? 집행관? 어떻게 여기까지 왔소? 구조되리란 희망은 포기하려던 참이었는데!)
알다리스: I have come to arrest you and bring you home to Aiur to stand trial.
(널 아이어로 데려가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왔다.)
태사다르 : Arrest me? Aiur burns at the touch of the Zerg, and you travel all this way to arrest me?
(날 체포한다고? 아이어가 저그의 손아귀에 무너지고 있는데, 겨우 날 체포하려고 이 먼길을 왔다는 거요?)
레이너 : Don't let it get to you, man. This happened to me once...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친구. 나도 비슷한 일을 겪어 봤지...)
알다리스 : Who is this human, Tassadar?
(이 인간은 누군가, 태사다르?)
레이너 : The name's Jim Raynor, pal. And I won't be talked down to by anybody. Not even a Protoss.
(나는 짐 레이너요, 형씨. 그리고 아무도 날 깔볼 수는 없소. 아무리 프로토스라고 해도 말이야.)
알다리스 : Amusing... Tassadar, your taste in companions grows ever more inexplicable. Executor, prepare to take Tassadar into custody.
(재미있군… 태사다르, 자네가 동료를 사귀는 취향이 점점 알 수 없어지는군. 집행관, 태사다르를 연행할 준비를 하라.)
태사다르 : Executor, wait. I do not know what they have told you about me, but what I've done, I've done for Aiur. Help me find Zeratul and his Dark Templar. They alone can defeat the Overmind's Cerebrates. Once we've won I'll gladly submit myself to the judgement of the Conclave.
(집행관, 기다리게. 저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한 일은 아이어를 위해서였네.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을 찾는 것을 도와주게. 그들만이 초월체의 정신체를 죽일 수 있네. 일단 우리가 승리하면, 내 기꺼이 대의회의 심판대에 올라가겠네.
알다리스 : Unthinkable! You presume that we would side with the Dark Ones as you have? You have gone quite mad, Tassadar.
(어림없는 소리! 우리가 네놈들처럼 타락한 자들과 협력하리라 생각하는 건가? 완전히 정신이 나갔군, 태사다르.)
태사다르 : You shall speak of them with respect, Aldaris. Executor, there is much that I can explain to you, if only you'll help me find Zeratul.
(그들을 모욕하지 마시오, 알다리스. 집행관, 제라툴을 찾는 것만 도와주면, 모든 걸 설명해주겠네.)
(레이너와 태사다르가 있는 본진 지휘권을 얻고난 후)
(저그의 울음소리)
고위 기사 : We've been surrounded!
(포위당했습니다!)
(태사다르를 신호소까지 호위)
태사다르 : You have my thanks, Executor. Now let's find Zeratul and speed our way home.
(고맙네, 집행관. 제라툴을 찾고 서둘러 고향으로 가세.)
-임무 종료-
8 선택의 기로 (Choosing Sides)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Low orbit over the planet Char, One hour later차 행성 저궤도,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한 시간 후
알다리스 : Executor, by following Tassadar and attempting to rescue the Dark Templar, you have openly defied the will of the Conclave. Abandon this mad scheme now, and the Conclave may show you mercy.
(집행관, 태사다르를 도와 암흑 기사단을 구출하려 하다니, 대의회의 뜻을 대놓고 거스르겠다는 건가? 당장 이 미친 계획을 중지하라, 허면 대의회가 자비를 보일지도 모르니.)
태사다르 : Don't let him control you, Executor. The Judicator have long since steered the actions of the Templar to their own ends. It's time we acted of our own accord.
(듣지 말게, 집행관. 심판관들은 예전부터 기사단을 자신들의 수족처럼 부려왔네. 이제 우리 스스로 행동할 때야.)
알다리스 : Ah, Tassadar, have you fallen so far? To think that you were our brightest hope; our most beloved son. Now you are everything that we are not. You are lost to us. Not only have you damned yourself, but you have damned those who have followed you.
(아, 태사다르. 결국 뼛속까지 타락했단 말인가?, 한때 널 우리의 찬란한 희망, 가장 총애받는 후예라고 생각했다. 이제 넌 우리와 다르다. 넌 버려졌다. 너 자신을 더럽힌 데다가 널 따르던 이들까지 더럽혔구나.)
태사다르 :Such is the price for our race's salvation, Judicator! I have been here, with the Dark Templar, these last few months. While I helped them in their fight against the Zerg, I learned many of their secrets from their Prelate, Zeratul. Apparently, the energies which empower the Dark Templar also course through the Overmind and its Cerebrates.
(우리 종족을 구할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오, 심판관! 난 여기서 암흑 기사단과 함께 몇 달을 지냈소. 그들이 저그와 싸우는 걸 돕는 동안, 암흑 정무관 제라툴에게 많은 비밀을 들었소. 암흑 기사단이 다루는 힘은, 초월체와 휘하 정신체들에게도 흐르고 있소.)
알다리스 :The same Cerebrate which you told us to destroy. Your advice was useless, for the creature was reincarnated before our eyes!
(그 정신체라는 것을 파괴하라고 했었지. 네 조언은 소용없었다. 그 괴물은 우리 눈 앞에서 되살아났다!)
태사다르 : Unfortunately, yes. Your attack on the Cerebrate failed because the energies that you wield are useless when used directly against the Overmind and its Cerebrates. Only the Dark Templar's power can truly harm the Zerg. That is why we must rescue Zeratul and return him to Aiur!
(불행히도, 그랬을 것이오. 공격이 효과가 없던 이유는 그대들이 사용하는 힘이 초월체와 정신체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이오. 오직 암흑 기사단의 힘만이 진정한 피해를 입힐 수 있소. 우리가 제라툴을 찾아서 아이어로 데려와야만 하는 이유요!)
알다리스 : You were warned, Executor. The Conclave will not be pleased.
(경고했다, 집행관. 대의회가 실망할 것이다.)
-임무 시작-
(흰색 테란 건물을 하나라도 파괴하면)
듀크 : Protoss Commander, this is General Edmund Duke of the Terran Dominion Armada. You are in violation of our air-space and have endangered human lives in your reckless attack against the Zerg. I order you to withdraw your ships immediately. If you fail to comply, I will not hesitate to open fire upon your vessels.
(프로토스 지휘관, 나는 테란 자치령 함대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다. 너흰 우리 영공을 침범하고, 저그를 향한 분별없는 공격으로 인간의 생명을 위협했다. 즉시 함선들을 철수할 것을 요청한다. 응하지 않으면, 너희 함선을 주저없이 포격하겠다.)
태사다르: General Duke, I am Tassadar, and you are well known to me. Whatever leniency I extended to you and your comrades before, may have been in error. If you persist in halting our course, we will burn your pathetic fleet down to the last man.
(듀크 장군. 나는 태사다르라 하며, 그대를 잘 알고 있소. 일전에 당신과 당신 동료들에게 자비를 베푼 것이 실수였던 것 같군. 우리를 막겠다면, 그 애처로운 함대를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불태우겠소.)
듀크 : I'm going to have to assume that was a hostile response...
(그 대답을 적대적인 응답으로 간주해야겠군...)
-임무 종료-
9 동영상 : 기습 (The Ambush)
- Hey Sergeant, Sarge, Hey...(저기, 원사님, 저기 말입니다...! 원사님?)[4]
- You will immediately tell me why you have called me from my desk, private...(날 책상에서 나오게 한 이유를 당장 말해라, 일병...)
- Protoss unit Sarge, coming through the south pass. It looks broke.(프로토스 병력입니다. 원사님. 남쪽 기로를 따라서 오는 중인데 손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
- Kill it.(없애.)
- Fire!(발사!)
- Yeah! Oh yeah! Feel that hot love right up your tail pipe. (좋아! 좋아! 느껴봐라... 엉덩이가 좀 탈 거다!)
(이후 중재자를 대동한 용기병 부대에 테란 진지가 박살난다.)
10 어둠 속으로 (Into The Darkness)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Low orbit over the planet Char차 행성 저궤도,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태사다르 : Executor, I sense that Zeratul and his brethren are close by. But I have been unable to make contact with them. I fear they may be in grave danger. We must scour this area immediately and find the Dark Templar, lest they be overcome by the Zerg.
(집행관, 제라툴과 그의 형제들이 가까이 있는 것이 느껴지네. 하지만 지금까지 접촉할 수가 없었네. 심각한 위험에 빠져있을까 두렵군. 즉시 이 지역을 조사해서 암흑 기사단이 저그에게 당하기 전에 먼저 찾아야 하네.)
레이너 : That won't be easy, man. That's Kerrigan down there leading those Zerg. She won't let us go without a fight.
(쉽지 않을 걸, 친구. 저 저그들을 지휘하는 건 케리건이라고. 우리가 곱게 지나가게 놔두지는 않을 거야.) [5]
태사다르 : I know, my friend. With all due respect to you, and to the feelings you once had for her, you must know that I will not hesitate to destroy her should she pose a threat to us. Nothing shall prevent me from delivering the Dark Templar to Aiur. Nothing.
(알고 있네, 친구여. 그대가 한때 그녀에게 품었던 감정을 알지만, 우릴 위협한다면 망설임없이 그녀를 처치하겠다는 것은 알아주게나. 그 누구도 내가 암흑 기사단을 데려가는 걸 막을 수는 없네. 그 누구도.)
-임무 시작-
-자치령 병력 구출-
해병 : Mind if we tag along?
(같이 가도 될까요?)
-감염된 테란 등장-
해병 : Did you hear that? / What was that?
(방금 소리 들었어? / 저게 뭐야?)
-자치령 병력 구출-
해병 : We gotta move!
(출동!)
(제라툴과 그의 형제들을 구출한다.)
태사다르 : Greetings, Dark One. I have come to bring you home.
(반갑소, 암흑의 존재여. 그대를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왔소.)
제라툴 : Greetings to you, mighty Tassadar. I knew that you would not forsake us. For in the time that you have spent with us, you have learned to value our ways and our methods. You have learned to channel our dark power as well as that of your masters; thus you alone have found completeness beyond the scope of the Khala. But I fear that the Conclave, in its pride, could never bring itself to welcome outcasts such as we.
(나야말로 반갑소, 위대한 태사다르여. 우리와 보낸 시간, 우리 가치를 배웠던 시간 덕분에 우릴 저버리지 않을 거라 알고 있었소. 그대는 스승처럼 암흑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웠지. 그렇기에, 그대만이 칼라 너머에 있는 완전함을 찾아낼 수 있었소. 하지만 자존심 강한 대의회가 두렵구려. 우리 같은 추방자들을 환영할 리가 없으니.)
태사다르 : Outcasts though you may be, it is your vision and courage that may yet save our Homeworld from the Swarm. I beg of you, Zeratul, return with us to Aiur. Though they are petty, and have, in ignorance cursed your kind for generations... help me save our people.
(그대가 비록 추방자일지 모르지만, 그대의 통찰력과 용기만이 군단으로부터 우리 고향을 구할 수 있소. 아이어로 같이 돌아갈 것을 간청하오, 제라툴. 우리들은 편협한 무지 속에서 여러 시대동안 그대들을 저주했지만… 우리 동족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시오.)
제라툴 : Since our banishment long ago, we have never failed in our responsibility to Aiur. Though it shall cause us great pain to see our homeland once more, we shall return with you, Tassadar. We will do what we can.
(오래전에 추방당한 이후에도, 우린 단 한 번도 아이어를 향한 애정을 버리지 않았소. 우리 고향을 한 번 더 보는 건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대와 함께 돌아가겠소, 태사다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소.)
-임무 종료-
11 고향 (Homeland)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Holding Orbit over the planet Aiur아이어 행성 궤도 상공,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피닉스 : Greetings Executor! And greetings to you, Tassadar. I am overjoyed to see you both return home in this dark hour. The Zerg have redoubled their efforts, and it seems-
(반갑네, 집행관! 그리고 태사다르, 자네도 반갑군. 이 암울한 시기에 그대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매우 기쁘군. 저그 공격이 몇배로 심해졌는데, 보아하니...)
태사다르 : Fenix? It can't be! The Executor told me of how you fell before the Zerg. How is it that you live and breathe?
(피닉스? 어떻게! 자네가 저그에게 쓰러졌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살아 숨쉬고 있는 건가?)
피닉스 : Ha hah... Well, after my unfortunate defeat, my ruined body was recovered by our brethren. I now reside within the cold, robotic shell of a Dragoon.
(하하... 그 불운한 패배 후에, 형제들이 내 망가진 몸을 수습했지. 나는 이제 용기병의 차가운 로봇 껍데기 안에 있네.)
태사다르 : Old friend-would that this never came to pass...
(오랜 친구여,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건데...)
피닉스 : Nonsense!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and I am still able to serve Aiur to a degree. But enough of this. There is much you both need to know. You have been branded as traitors by Aldaris and the Conclave. Even now they seek to arrest you and execute the Dark Templar, Zeratul.
(무슨 말을! 정신이 굴하지 않는 한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이렇게나마 아이어에 봉사할 수 있어 만족하네. 이 이야기는 그만 하지. 자네들이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알다리스와 대의회가 자네들을 배신자로 낙인찍었네. 지금 자네를 구속하고, 암흑 기사 제라툴을 처형하려고 하네.)
태사다르 : I never believed that they would go so far. In the face of total annihilation they still cling to their failing traditions!
(그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는데. 멸망이 코앞에 닥친 판국에 그따위 고루한 전통에나 매달리다니!)
피닉스 : Yes, and that makes them all the more dangerous. They hunt you even now, Tassadar. And though I damn myself by doing so, I shall stand by you till the end.
(맞아, 지금도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지. 자네를 계속 추적하고 있네, 태사다르. 하지만 나 자신을 그르치는 한이 있더라도, 난 끝까지 자네 편에 서겠네.)
태사다르 : En Taro Adun, noble Fenix. Executor, it seems that if our world is to live, we must protect the Dark Templar from our own brethren. Although it pains me greatly, not even the Conclave shall stand in our way.
(엔 타로 아둔, 고귀한 피닉스. 집행관, 우리 세계를 지키려면 암흑 기사단을 보호해야 하네.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게 괴롭지만, 대의회도 우리 앞길을 막지는 못할 걸세.)
-임무 시작-
알다리스 : Executor, you and the traitor Tassadar are to cease your resistance and surrender yourselves to the judgment of the Conclave. We will take the outlaw, Zeratul, into custody and deal with him as is written by the Khala's law.
(집행관, 네놈과 반역자 태사다르는 저항을 멈추고 대의회의 심판 앞에 투항하라. 우리는 이단자 제라툴을 감금하고, 칼라의 법도에 쓰여진대로 다스릴 것이다.)
태사다르 : Flee back to your masters, Aldaris, and huddle with them in darkness! For your actions shall set us all unto the Zerg!
(가서 당신 주인들에게 알리시오, 알다리스. 어둠 속에 숨어서 밀담이나 하시오! 당신들의 행동이 우리 모두를 저그에게 내몰 뿐이니!)
(연결체 파괴 후)[6]
태사다르 : Executor! Aldaris! This madness must stop! The sight of my brethren slaughtering one another is more than I can stand. Though I fear you would doom us all, Aldaris, I surrender myself to the Conclave. En Taro Adun, Executor. Don't give up the fight!
(집행관! 알다리스! 이 미친 짓을 멈추시오! 동포들이 서로 학살하는 것을 도무지 보고만 있을 수 없소. 당신들이 우리 모두를 파멸시키는 게 두렵지만, 나는 대의회에 항복하겠소.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이 싸움을 포기하지 말게!)
알다리스 : Tassadar of the Templar, by your actions you have severed yourself from the mercy of your brethren. You refused to destroy the Terran worlds as was commanded. You have questioned time and time again, the sacred will of the Conclave. And you have abandoned your Homeworld in its darkest hour. Most grievous of all is that you have allied yourself with the blasphemous Dark Ones, and learned to utilize their profane powers in tandem with our own! What say you, oh fallen Templar?
(기사단 태사다르, 너는 네 스스로를 형제들의 자비로부터 단절시켰다. 너는 테란 행성들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너는 대의회의 신성한 뜻에 수 차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 너의 고향을 버렸다. 무엇보다 가장 비통한 건 신성모독적인 어두운 자들과 결탁하고, 그들의 더러운 힘을 우리의 힘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는 것이다. 더 할 말이 있는가, 타락한 기사여?)
태사다르 : Aldaris, I submit myself to the Conclave's judgment. But know this, given the same choices again, I would surely have made them. I have sacrificed all that our world might live. I have sullied my honor, I have discarded my rank and standing, and I have even broken our own most ancient traditions. But never think that I would, for one moment, regret my actions. For I am Templar, and above all else, I have sworn to Protect our Homeworld 'till the end.
(알다리스, 나는 대의회의 심판을 받아들이겠소.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시오. 내게 같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지라도, 나는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오. 나는 우리의 세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소. 난 나의 명예를 더럽혔소. 나는 나의 계급과 신분을 버렸으며 가장 오래된 고대의 전통마저도 깨버렸소. 하지만 절대 한 순간이라도 내 행위를 후회하지는 않소. 나는 기사단이기에 그 무엇보다 나의 고향을 끝까지 지키기로 맹세했기 때문이오.
-임무 종료-
12 동영상 : 아이어로의 귀환(The Return to Aiur)
13 태사다르의 재판 (The Trial Of Tessadar)
Tassadar was taken into Judicator custody and sentenced to stand trial for his crimes against the Conclave. Fenix, Raynor and Tassadar's followers escaped from the Conclave's agents, as the Dark Templar slipped away in the chaos.태사다르는 심판관들에게 감금되어, 대의회에 대항한 죄를 심판받을 예정이다. 피닉스, 레이너, 그리고 태사다르의 추종자들은 대의회의 하수인들한테 달아났고 동시에 암흑 기사단이 혼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Holding Orbit over the planet Aiur
아이어 행성 궤도 상공,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피닉스 : En Taro Adun, Executor. All seems lost now, but still we must fight on. We must find Tassadar and secure his release from the Judicator before they can execute him for treason. Without him, I fear there is no way to defeat the Zerg and their Overmind.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이제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지만, 계속 싸워야 하네. 심판관들이 태사다르를 반역죄로 처형하기 전에 구출해야 하네. 그가 없으면, 저그와 초월체를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지는 두려운 일이 생길 걸세.)
피닉스 : Zeratul and his Dark Templar have vanished, leaving us to fend for ourselves. I wonder if Tassadar was mistaken to have put his trust in them. We are receiving a transmission from Captain Raynor's command ship.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은 사라졌네. 마치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는 듯이 말일세. 태사다르가 그들을 믿은 것이 옳았는지 의문이 드는군. 레이너 사령관 기함에서 신호가 오고 있네.)
레이너 : This is Raynor. I'd like to help if I can. Tassadar laid it on the line for me and my crew on Char. I'd like to repay the debt. Besides, I'm a long way from home, surrounded by hostile aliens. I've got to do something.
(여기는 레이너. 할 수만 있다면 나도 돕고 싶소. 태사다르는 차 행성에서 나와 내 부하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썼소. 그 빚을 갚아주고 싶군. 게다가 고향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위험한 외계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말이오. 뭐라도 해야겠소.)
피닉스 : Then you shall, bold human. You shall.
(용감한 인간이여. 원한다면 그렇게 하시오.)
-임무 시작-
(정지 감옥을 발견)
피닉스 : Executor, we have found Tassadar's Stasis Cell. We will attempt to free him now.
(집행관, 태사다르가 있는 정지장을 발견했네. 이제 그를 풀어줘야 하네.)
(정지장을 파괴하고 태사다르를 구출한다.)
(알다리스의 병력 등장)
알다리스 : I expected you to attempt to retrieve your hero. You will learn that the will of the Conclave is absolute. Make peace with Adun.
(너희 영웅을 되찾으러 오리라 예상하고 있었다. 이제 대의회의 뜻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아둔의 평화와 함께하길.)
(제라툴 일행 등장)
제라툴 : Stay thy hand, Judicator. The stewards of Tassadar shall not fall while the Dark Templar live. Call off your guards and stand aside, and you may yet live to see another moonrise.
(멈추어라, 심판관. 태사다르의 추종자들은 암흑 기사단이 살아있는 한 꺾이지 않을 것이다. 경비병들을 물려라. 허면 다시 한번 월출을 볼 수 있을 터이니.)
알다리스 : I will not be addressed so by one so devoid of the Khala's light. You and your vile brethren shall die with these traitors.
(칼라의 빛이 떠난 자들의 말 따윈 듣지 않겠다. 너와 네 사악한 형제들은 이 배신자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
제라툴 : Are you truly so blinded by your vaunted religion, that you can't see the fall ahead of you? Your Conclave believes that they are winning this war, but all they've succeeded in doing is helping the Overmind to win.
(진정 그 잘난 종교에 눈이 멀어, 눈앞에 닥친 멸망을 못 보는 것인가? 당신네 대의회는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믿지만, 그들이 한 거라곤 초월체의 승리를 도운 것뿐이다.)
알다리스 : What could you possibly know about our designs, blasphemer?
(네가 우리 계획에 대해 무엇을 안단 말인가, 타락한 자여?)
제라툴 : You speak of knowledge, Judicator? You speak of experience? I have journeyed through the darkness between the most distant stars. I have beheld the births of negative-suns and borne witness to the entropy of entire realities... Unto my experience, Aldaris, all that you've built here on Aiur is but a fleeting dream. A dream from which your precious Conclave shall awaken, finding themselves drowned in a greater nightmare.
(지식에 대해 말하는 것인가, 심판관? 경험에 대해 말하는 것인가? 나는 어둠을 가로지르며 머나먼 항성을 여행했다. 나는 음항성의 탄생을 지켜 보았고 모든 실제하는 것들의 무질서를 목격했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알다리스, 당신들이 아이어에 세운 모든 것은 단지 떠다니는 단꿈에 불과하다. 그리고 당신들의 소중한 대의회가 그 꿈에서 깨어나면, 자신들이 더 거대한 악몽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알다리스 : We shall see...
(두고 보자...)
-임무 완료-
14 어둠 사냥꾼 (Shadow Hunters)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Low orbit over the planet Aiur아이어 행성 저궤도,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태사다르 : En Taro Adun Executor! My gratitude to you, for having secured my release, knows no bounds. By all the gods, we may win yet! The time has come to let loose the fury of the Dark Templar. Zeratul, perhaps the time has come to tell our friends of the foe we face.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나를 풀어줘 대단히 고맙네.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어! 암흑 기사단의 분노를 보여줄 때가 되었네. 제라툴, 우리 형제들에게 적이 어떠한지 설명해 줄 때가 온 것 같군요.)
제라툴 : Indeed. When I slew the Cerebrate on Char, I touched briefly with the essence of the Overmind. In that instant, my mind was filled with its thoughts, and I tell you now our worst fears have come true.
(알겠소. 차 행성에서 내가 정신체를 쓰러트릴 때, 초월체의 정신과 잠깐 접촉할 수 있었소. 그 순간, 나의 정신은 그의 생각으로 채워졌고,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은 현실이 되어 버렸소.)
제라툴 : The Zerg were indeed created by the ancient Xel'Naga, the same beings that empowered us in our infancy. But the Overmind grew beyond their constraints and has at last come to finish the experiments they began so long ago.
(저그는 젤나가의 손에 창조되었소. 우리 프로토스가 탄생할 때 힘이 되어 주었던 바로 그들 말이지. 하지만 초월체는 젤나가 상상 이상으로 성장했고, 결국 오래 전부터 시작한 실험을 마무리하려고 왔소.)
태사다르 : So you see my friends, we fight not only to save Aiur, but all creation! If we fall to the Zerg then the Overmind will run rampant throughout the stars, consuming all sentience - all life. It is up to us to put an end to this madness, once and for all.
(알겠소. 형제들이여. 우린 아이어 뿐만 아니라, 온 우주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네! 우리가 저그에게 패배한다면 초월체는 별 사이사이로 날뛸 것이고, 모든 생명체를 집어삼킬 게야. 이 광기를 끝내는 일은 우리에게 달렸어.)
피닉스 : Our forces shall engage the primary Zerg Hive clusters in an attempt to weaken their defences. Once their numbers have thinned out, Zeratul and his companions can infiltrate the clusters and assassinate the Cerebrates. Adun willing, the Cerebrates' deaths will distract the Overmind long enough for us to assault it directly.
(적의 방어를 약화시키기 위해 주요 군락을 치겠네. 적의 수가 적어지면, 제라툴과 암흑 기사들이 잠입하여 정신체를 암살할 수 있을 걸세. 아둔이 이끄는 대로, 정신체의 죽음은 초월체를 혼란시켜 놈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줄 걸세.)
15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에필로그는 6:48부터
Protoss Command Ship Gatrithor, Low orbit over the planet Aiur아이어 행성 저궤도,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
피닉스 : Executor, our plan worked perfectly. The Zerg defences are broken, and the way to the Overmind is laid bare! The time for our stand has come.
(집행관, 우리 계획이 완벽하게 통했네. 저그 방어선은 무너졌고, 초월체로 향하는 길이 열렸네! 드디어 우리가 나설 차례야.)
태사다르 : Indeed. My friends, this is our final hour. Not all of us may survive the coming conflict. Yet, death may be a blessing should we fail here. We seek now to destroy a foe that has ravaged its way across the universe consuming all in its path.
(그렇소, 형제들이여.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소. 다가오는 전투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남지는 못할 거요. 하지만, 여기서 실패한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지. 온 우주를 가로지르며 모든 것을 집어삼킨 적을 없애려 하는 것이니.)
태사다르 : And now it has reached the end of its long journey. The Overmind has come to destroy all that we hold dear and assimilate us into itself. And I say to thee, this shall not come to pass! Aiur shall not fall! Executor, I stand ready!
(오랜 여정을 끝낼 시간이네. 초월체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파괴했고, 우리마저 집어삼키려 하네. 초월체의 목적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야! 아이어는 영원할 것이다! 집행관, 나는 준비가 되었네!)
제라툴 : As do I.
(나 역시.)
레이너 : Well, I guess all I have left is to see this through. The Zerg have taken everything from me: my home, my family, my friends. I know that nothing I do can bring those things back, but I'll be damned if I just sit on my hands and wait for the end. I want a piece of 'em, all right. I'm in.
(이거 최후의 순간이 온 것 같군. 저그는 나한테서 모든 걸 빼앗아갔지. 고향도, 가족도, 친구들도...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었어.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지. 저 괴물들의 피를 보고 싶어졌어. 나도 간다.)
태사다르 : Then let our actions speak for us! For Adun! For Aiur!
(우리의 행동으로 보여주세! 아둔을 위하여!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 시작-
알다리스 : Executor. Tassadar. This comes too late to you. But the Conclave has witnessed your defeat of the Cerebrate. They know now that they cannot deny the necessity or the valiancy of your actions. We sought to punish you, while it was we who were in error. You represent what is greatest in us all, and all our hopes go with you. EN TARO ADUN, brave Sons of Aiur!
(집행관, 태사다르, 이미 늦었겠지만. 대의회는 그대들이 정신체를 제거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 분들도 그대들의 용감한 행동이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지... 그대들을 처벌하려고 하였지만 사실 우리가 잘못한 일이었네. 그대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인함의 상징이니, 모든 희망을 걸겠네. 엔 타로 아둔(아둔에게 영광을)! 용감한 아이어의 후예들이여!)
레이너 : Wow. Does that mean they're goin' ta send some back-up for us?
(와.., 그러니까 저 말은 우릴 지원해 주겠다 이건가?)
(초월체를 공격하고 나면)
태사다르 : Executor, the Overmind has been weakened, but I fear we have sustained severe damage ourselves. I will steer the Gantrithor into a collision course with the Overmind. If I can channel enough of the Dark Templars' energy through the hull of the Gantrithor, I should be able to bring swift death to the accursed abomination. Remember us, Executor. Remember what was done here today. May Adun watch over you.
(집행관, 초월체가 약해졌네. 하지만 우리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은 부정할 수 없군. 내가 초월체로 가는 항로로 간트리서의 방향을 틀겠네. 충분한 암흑 기사의 힘을 간트리서 선체에 모을 수 있다면, 저 저주받은 괴물에게 진정한 죽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야. 우릴 기억해다오, 집행관이여. 오늘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해다오. 아둔께서 그대를 보살피시길.)
16 동영상 : 초월체의 죽음 (태사다르의 희생) (The Death of the Overmind(Tassadar's Sacrifice))[7]
17 에필로그
As the chaotic, swirling energies subsided, a heavy silence settled over the battlefield of Aiur. Due to Tassadar's noble sacrifice, the Overmind was now dead and the Zerg Swarms were scattered and broken. But as the heroes surveyed their once glorious homeland, they realized that their victory had cost them all but their lives. Aiur was left nothing more than a smoldering ruin. Those few Protoss who survived the final battle could only wonder what the future would hold for their race.이후 이야기는 종족 전쟁에서 이어진다.And far away, on the distant planet Char, Kerrigan, the self-styled Queen of Blades, knew that the time of her ascension was at hand.
혼돈으로 휘몰아치는 에너지가 가라앉자, 아이어의 전장 위로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태사다르의 고귀한 희생으로 초월체는 죽었고 저그 군단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한때 영광스러웠던 그들의 고향을 바라본 영웅들은, 승리의 대가로 목숨보다 큰 것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어는 불타버린 폐허가 되었다. 최후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머나먼 차 행성 위의 자칭 칼날 여왕 케리건은, 움직일 시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었다.
- ↑ 에디터로 뜯어보면 프로토스를 다루는 튜토리얼 미션이 있다. 목표는 저 밑의 첫번째 미션과 별 다를 바 없다. 단 피닉스의 대사로 타갈족이 언급된다.
- ↑ 이때 관문에 수정탑이 없어야만 밑의 대사가 뜬다.
- ↑
드라군과병사들이 폭사하는 장면이 나온다.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시청 시 주의할 것.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되었다. 짤렸지만 초반에는 초록색 영어 자막으로 '차 행성의 테란 자치령 알파 전대 전초기지'라고 나온다. 전초기지의 패잔병들을 원사가 지휘하는 것으로 보아 장교들은 프로토스에 의해 죽었거나 에드먼드 듀크와 함께 튀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지휘 체계가 붕괴된 셈. (부사관의 원래 임무는 지휘보다는 노련한 경험으로 장교들을 돕거나 사병들의 신상을 파악하여 선도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장비와 보급품 관리에 힘써야 한다.) 동영상 만든 시기랑 유닛 디자인이 최종 확정된 시기가 달라서 등장하는 장비의 모양새가 다르다. 자세히 보면 테란만 구시대적인게 아니라 동영상의 용기병 디자인부터가 스타크래프트 베타 시절 디자인이며 게임 내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 ↑ Sergeant라는 말은 병장 또는 원사라는 뜻을 가진다. 용기병을 폭파하라고 지시를 내리는 남성이 40대의 중년 남성의 생김새를 가졌으므로 원사로 번역한다.
- ↑ 이 대사와 아래 태사다르 대사는 에디터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대사인데, 여기서 레이너가 출연하면서 케리건에 대해 언급을 한다. 임무를 보면 보라색 저그가 있는데 아마 케리건이 보낸 것 같다.
- ↑ 아라 부족(빨간색)의 연결체 2기 또는 오리가 부족(주황색)의 연결체 1기를 파괴하면 된다.
- ↑ 실제 게임 내의 정식 제목은 '초월체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