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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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롤충 시즌2. 인기게임이라면 꼭 있는 오버워치판 악성팬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의 게임인 오버워치의 별칭인 고급시계와 벌레를 뜻하는 충(蟲)의 합성어로써 새롭게 생겨난 오버워치 팬덤들 중에서 과도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 악질 을 비하하는 말이다.[1] 이 단어의 유래는 오버워치가 멀티플레이 게임의 왕좌를 갈아치우면서[2] 생겨난 악질 팬덤들이 주 원인이다.

이 팬덤이 그냥 팬덤이면 문서가 작성될 필요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이들의 행태가 과거 롤충들의 민폐짓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악성 팬덤들은 롤독들 뿐만 아니라 이전에 대세를 탔던 게임들에서도 흔히 나타닸던 팬덤들이였다. 더 나아가면 언폭도마크충등 종류도 다양하다.

2 문제점

2.1 시도때도 없는 무분별한 오버워치 드립과 무개념 팬덤

오버워치 커뮤니티라면 모를까 오버워치와 전혀 무관한 곳에서 오버워치 관련 드립을 치거나[3]오버워치 캐릭터와 전혀 닮지도 공통점도 없는 캐릭터를 보고 오버워치 캐릭터를 연상한다거나[4], 컨셉이 비슷한 다른 게임의 캐릭터를 보고 오버워치의 캐릭터와 닮았다며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단 이건 안티들에 의해 좀 부풀려진 것도 있는데, PC방 점유율 순위글 같이 엄연히 오버워치 얘기가 나올만한 관련글인데도 무분별한 오버워치 드립이라고 싸잡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럴 경우 타 악성 게임 팬덤의 경우도 인기가 많으니 당연히 게임 드립이 나올 수 있다고 쉴드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미 흥겜의 자리를 굳힌 이상 1위 미만 잡을 외치며 눈을 찌푸리게 하는 유저의 등장은 필연적이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계충의 대다수가 과거 롤충처럼 본인이 즐기는 게임에 부심을 가지는/유명한 게임이라면 무조건 빨아재끼는 불건전한 유저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유저가 많으면 악성 유저들도 늘이나고, 그만큼 안티여론이 확산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지만, 결국 여태까지 인기 게임의 팬덤이 흔히 그래왔듯, 잘 나가는 게임이 안고 가야 할 짐이다. 그리고 무개념 유저 등장에 대한 원인을 모조리 롤, 혹은 팀포 유저의 책임으로만 몰아가려고 하는 오버워치 빠들의 태도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도 늘어만가고 있다.

2.2 타 게임에 대한 반감

오버워치 발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1위를 빼앗기면서 롤충들의 기세가 많이 죽어나가자 시계충들이 다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계충들은 롤충뿐만 아니라 일반 롤 유저들, 프로게이머, 해설진들에게도 민폐를 끼치고 있으며 .일반 게임 랭크 게임을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이제는 과거 롤충들이나 블빠처럼 본인들이 오버워치 유저라는 과도한 자의식과 자부심을 드러낸다. 대표적으로는 롤 인벤의 PC방 점유율 관련 게시물과, 그 외 팀포트리스2 등 다른 게임 커뮤니티나 홍보 영상에서 다른 게임과 게이머들을 비하, 조롱하거나 '오버워치나 하러 가야지' , 'We are Overwatch' ,'네팔로 갑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그것도 그냥 조롱 하는 게 아니라 오버워치를 까거나 다른 게임을 옹호하는 척, 혹은 그냥 다른 게임을 평범하게 비판하는 척하다가 끝말잇기처럼 마지막 말에 오버워치 관런 드립을 날린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본인들과 과도하게 동일시하며, 하나의 게임만이 최고이고 그것만이 주목받아야한다는 집착을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티어부심, 렙부심을 부리면서[5] 심해 유저들을 깎아 내리는 문화도 롤충의 탓이라는 만물롤충설을 시전하지만 자신의 계급과 레벨보다 낮은 유저들을 배척하는 분위기는 예전부터 심했다. 모든 티어부심이 전부 롤독 때문이었으면 롤보다 훨씬 예전부터 있었던 스타2의 잡금이란 표현은 왜 생겨났을까?

오버워치와 이름이 비슷한 작품인 아예 다른 장르의 미디어 믹스의 요괴워치를 걸고 넘어간다. 댓글 참조. 댓글을 어느 정도 내리다 보면 오버워치 드립이 70개 이상 검색된다.[6]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옆동네에서 넘어온 광신도들에게 피해를 많이 보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드립은 기본이요, 장르부터 다르건만 기어이 작품성을 따지며 걸고 넘어간다. 요괴워치는 일본에서 2013년 7월 11일에 첫 발매된 레벨 파이브닌텐도 3DS JRPG 게임으로, 애니메이션화 되어 흥행 하기 시작해 게임과 함께 해외에 상륙할때마다 히트를 치고 있으며 매년 극장판도 나오고있다. 2014년에 요괴워치2 원조/본가/진타가 발매되었고 일본에서 첫 주에 120만장이나 팔렸다. 추가로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오는 중이고 오버워치가 서비스를 시작한 같은 해 2016년 7월 16일, 요괴워치3 스시/템푸라가 발매되어 첫 주 63만장을 달성하고 여전히 팔려나가고 있는 무시할수 없는 대작이다.[7] 즉 오버워치보다 경력이나 역사가 긴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모르고 비하발언을 하면서 타 게임을 욕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요괴워치 관련글 을 보면 제발 농담이라도 오버워치 드립은 치지말자.

2.2.1 롤충과의 분쟁

롤이 흥행하던 시점부터 히오스, 공허의 유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롤 팬덤과 블리자드 팬덤과는 대립했었고 롤충에 대한 앙금이 없을 리가 없다. 롤충은 주로 "거품이다" "오버워치는 유료라서 피시방순위 말고는 다 우리를 넘지 못했다"등 아무래도 피시방 왕위를 오버워치에게 뺏긴지라 주로 오버워치의 타 통계순위에 관하여 욕을 하고 시계충들은 주로 롤충과 비슷한 형식으로 욕을 한다. 이 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서로가 서로의 게임을 비난하고 자기의 게임을 최강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출시 초기엔 롤충들이 롤을 표절했다는 말을 하는 병크도 저질렀지만[8] 갖은 게임 유저들에게 욕을 대거 쳐먹고 그런말은 거의 없어졌다.

2.2.2 팀 포트리스 2와의 분쟁

오버워치팀 포트리스 2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한창이라 논란이 좀 있는 편이다. 자세한건 오버워치/표절 논란참고. 별 관계도 없는 이유로 오버워치를 세계 최고의 게임이라며 팀 포트리스 2를 퇴물, 또는 망겜이라 까기 바쁘고, 메타크리틱을 들이대며 오버워치가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메타크리틱 점수는 팀 포트리스 2보다 1점 낮다.[9] 어떤 시계충들은 심지어 그래픽을 가지고 비교를 하는데, 오히려 팀 포트리스 2는 그 특유의 그래픽[10]에서 호평받았고, 무엇보다 팀 포트리스 2는 2007년에 출시되어 2016년 기준으로 현재 '9년'이 된 게임이다. 더욱이 개구리 올챙이일적 생각 못한다고 2016년 9월 촤근에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팔라딘스를 보고 오버워치를 표절하였다고 비난 하는 어이 없는 사태도 있다.

2.2.3 팔라딘스와의 분쟁

위에서 보듯 팔라딘스를 표절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팔라딘스를 옹호하는 사람을 알바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한국에 상륙도 안 한 게임에 알바가 있을리가... 오히려 난동을 부리는 시계충이 알바일 확률이 더 높다. 근데 디키에 의하면 표절소리 나올 정도로 닮았다고 한다.

2.2.4 타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우월의식과 선민사상으로 무장한 비난

달걀은 닭 없이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례.

심지어 같은 블리자드 게임도 시계충의 매도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동 회사의 출시작들에 대해서도 오버워치를 들이대며 전작의 블리자드 게임들을 비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블리자드를 사실상 17년이상 먹여살려온 스타, 디아, 워크등에 대해서는 오버워치보다 흥행도 못하고 피시방 점유율도 낮은 게임이라고 매도하는 중이며 심지어 히오스는 한술 더 떠서 예전부터 망한 게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이들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부터 블리자드의 기존 3계 세계관 게임들은 지금의 오버워치를 만들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해보자. 저 게임들이 흥행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세계관이 나올 수 있었을까? 무엇보다 스타는 현 게임계를 이렇게나마 끌어올린, 게임계의 거장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 E스포츠 산업에 기여를 많이 했다.

그리고 오버워치는 캠페인의 부재로 세계관과 관련된 스토리 컨텐츠를 즐길 수 없다. 이는 기존의 세계관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오버워치의 약점이기도 한데, 스타와 디아, 워크는 17년이 넘게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세계관에 나오는 유명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택에 전 세계적으로 오버워치보다 팬층이 두터우면 두터웠지 절대 적지 않다. 당장에 전 세계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을 오래 한 사람들에게 제라툴이나 태사다르, 케리건, 아서스, 일리단, 스랄, 티리엘같은 캐릭터들과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을 비교해보면 어느 캐릭터들이 더 인기가 많을까? 블리자드의 역대 게임들은 결코 단순히 멀티플레이가 재밌어서 성공한게 아니란걸 간과하는 부분이다.

물론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오버워치의 캐릭터와 게임성이 절대 기존의 세계관 게임과 캐릭터들보다 열등하다는 것이 아니다. 세월이 오래된 만큼 전세계적인 팬층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며, 그만큼 기존 세계관의 게임들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캠페인이 재밌다는 뜻이다.

또한 이들의 대부분은 블리자드 게임을 오버워치로 처음 접해본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 때문에 앞에서도 말했듯이 오버워치만을 블리자드 게임 중 최고라고 여기고 타 블리자드의 게임을 한없이 폄하한다. 심지어는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기술도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기술을 표절했다는 어처구니없는 궤변까지 한다. 이를테면 히오스에서 누더기의 기술을 보고 로드호그를 베꼈다고 하거나, 제이나기술을 보고 메이를 베꼈다고 하며, 모랄레스 중위궁극기를 보고 아나의 궁극기를 베꼈다고 한다. 시계충들과 블리자드 팬덤들이 분쟁을 빚고 있다고는 하나 그 대부분은 시계충처럼 악질 팬덤들이고 와저씨로 대표되는 정상적인 블리자드 팬덤들은 십여년만에 나온 새로운 IP를 축복해줬으면 축복해줬지 비난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2.3 블리자드에 대한 지나친 쉴드

블리자드 그중 제프 카플란을 비롯한 오버워치 부서에 관한 지나친 쉴드도 문제점이 되고있다. 실제로 제프 카플란을 비롯한 오버워치 부서들은 초반에 라이엇이나 벨브,넥슨 등 타 게임 회사나 벤브로드나 빡빡이 같은 다른 부서들에 비해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찬을 받았다. 때문에 이들을 숭배하는 광신도들도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올림픽 전리품 상자 판매 논란과 틱레이트 한국 미적용 사태 그리고 서버폭파 사태까지 오버워치 부서 역시 수많은 병크를 터트리자 해외나 블빠들이 별로 없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비난이 거세졌다. 하지만 오버워치 인벤같이 블빠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오버워치 부서에 관한 쉴드를 치고 있다는게 문제. 그리고 모든 책임을 블리자드 코리아에 몰아가고 있다(...)

2.4 부족한 게임 이해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오버워치가 다른 FPS에서의 팀 데스매치 인 줄 아는게 제일 큰 문제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롤에서도 볼 수 있었던 개인 하드캐리극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 그 원인이다. 화물운송을 하는 것이 게임의 승리조건인데, 화물은 안중에도 없이&팀의 진입에 방해되는 바스티온, 토르비욘 포탑, 텔레포터부터 털지 않고 혼자 적진으로 들어가 킬따고 있다든지, 아니면 수비거점에서 들어오는 적만 죽이면 이기는 상황에서 굳이 닥돌해 나가 죽는다든지. 심지어는 화물 옮겨라, 거점 지켜라, 폭탄 받아라큼지막한 자막과 음성, UI로 안내를 해 줌에도 그런 짓을 한다. 베타버전 시절부터 우왁굳[11], 이선생, 대정령 등 뭇 인터넷 방송인들이 오버워치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진행방식이 널리 알려졌을 법한데도 POTG 매드무비나 폭주시간, 금메달 수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현실은 시궁창이다. 서든어택을 즐기던 저연령층 유저들이 오버워치로 갈아타면서, 게임 시스템에 대한 별다른 이해 없이 '서든 하듯' 오버워치를 하는 경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PC방에 가 보면, 의자가 높아 바닥에 발이 닿지도 않는 아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킬캠을 보고 있다... 왠지 많이 보던 상황이다. 두 게임의 지향점은 상당히 다르며, 적어도 오버워치는 적을 죽이러 분주히 돌아다니는 플레이가 최선인 게임은 분명히 아니다. 현재 가장 쉽게 금메달을 따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임무 기여 시간을 몇 초 늘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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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겐트위한류의 딜러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들이 사망한다면 돌격,지원들이 아무리 거점이나 화물을 수비하려해도 수적열세에 공격력이 현저하게 낮아져 뒤를 이어 산화하여 리스폰 시간이 따로따로가 된다. 이때 리스폰 되는 팀을 기다리지 않고 다시 개인플레이하러 가느라 각개격파 되는 장면이 무한반복되는 지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남거나 추가시간을 땄을 정도가 돼야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장면도 플레이어라면 수도 없이 보았을 것이다.이속만 키고 다니면서 궁은 쓰지도 않는 루시우도 있다. 경쟁전에서 이런 경우가 나오면...

오버워치는 FPS 게임이기는 하지만 서든어택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비롯한 일반적인 FPS와는 달리 오브젝트를 두고 벌이는 시간싸움이다.[12][13] 아무리 적을 죽이고 금메달을 따던지간에 화물 못 밀면 지는거고, 거점을 뺏기면 진다. 그런데 이들은 그런건 안중에도 없고 그저 킬 수 올리는 것에만 목숨을 걸며 닥돌해 게임을 지게 만든다. 그나마 킬수를 올리던가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면 다행이지만 보통 혼자 계속 화력믿고 닥돌해 들어가 산화하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이다. 또 후술하겠지만 지겹도록 우려먹는 "나는 이렇게 캐리를 해주는데 우리 팀은 대체 뭘 하고 있느냐"는 어이없는 발언을 들을 수 있다.[14]

한 예로 화물 운송 맵 후반에서는 보통 돌격군이 필수인데, 공격군 캐릭으로 아무리 킬을 따더라도 살아나는 타임이 더 짧은 후반 수비진영의, 게다가 수비캐릭의 엄청난 화력[15]을 체력낮은 캐릭터들로 밀고 들어갈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게다가 이들은 자신들의 문제점은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의 킬 수나 메달 수를 들먹이며, '내가 이정도로 캐리해줬는데 너희들은 뭐 했냐'와 같은 채팅을 올리기도 하는데, 그 처치 수 중 임무 기여 처치와 임무 수행 시간은 몇 초나 되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탱커로 묵묵히 밀다가 자신을 지켜주는 아군 없이 홀로 총알받이로 죽었을 때 아군 킬딸러의 무의미한 비난을 듣고 있으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그들이 하는 것은 게임을 이기게 하는 방법이 아닌 게임을 지게 하는 방법이다. 이는 겐트위한과 연관된 문제점이라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서 오버워치는 고전 FPS답게 우회로가 상당히 많은데, 이 우회로를 아예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서[16] 적측의 옆구리 찌르기에 속절없이 당하곤 한다. 최소한 맵 리딩 정도는 하고 게임에 임하자. 더구나 크고 복잡한 아이헨발데 맵이 추가되면서 서든 하듯 오버워치를 하는 유저들이 제대로 홍역을 치르고 있으며, 심지어는 길만 헤메다 게임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다.

장르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의 팀플레이 기반 게임인 히오스를 예로 들어보자. 히오스의 경우에는 핵을 파괴하는 것 이외에 전장별로 존재하는 오브젝트의 점령이 매우 중요하며 파멸의 탑 처럼 오브젝트를 점령하지 못하면 아예 핵을 파괴하지 못하는 전장도 있다. 이런 게임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팀원의 협동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오브젝트가 열리면 모든 팀원이 모여서 적을 물리치고 오브젝트를 차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17] 이 때도 중요한 것이 있는데 오브젝트를 놓고 팀파이트를 벌일 때 무리하게 상대를 킬하려고 하거나 딸피를 추격하는 데 너무 정신을 팔다가 오히려 당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히오스는 팀 전체가 똑같이 성장하기 때문에 팀원이 굳이 죽지 않더라도 전장에서 이탈해서 4:5같은 한 명이라도 적은 상황이 되었을 경우 웬만해서는 한 명이라도 많은 쪽이 유리한 경우가 훨씬 많다.

오버워치도 히오스처럼 팀플레이 위주의 게임이지만 장르가 다르고, 개인의 성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죽는다고 해서 상대에게 경험치를 헌납해서 상대를 성장하게 만들지는 않는 스노우볼링에 대해서는 걱정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6:5 나 6:4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아군 팀원이 적보다 많을 경우 아군이 유리하거나 적이 아군보다 많을 경우 아군보다 유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따라서 오브젝트를 지키면서 상대편과 교전을 할 때 상대 팀을 사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선을 이탈하게 만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정 적을 처치하는 것이 중심이 되는 게임을 원한다면 다른 게임을 하면 될 것이다.[18] 하지만 이 게임을 하기로 했다면 그 맵의 승리조건을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캐릭을 바꿔가며 하는 최소한의 플레이 매너는 갖춰야 할 것이다.

또한 경쟁전이 도입된 이후로 경쟁전에선 딱히 겐트위한 유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마음에 안 드는 플레이를 한다면 비난부터 하고 보는 현상이 많이 보이고 있다. 대략 패배의 원인을 그 유저에게 돌리는 식인데... 문제는 이것이 정당한 비판이라면 모를까 부당한 힐난을 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이다. 해당 유저를 비난하는 유저가 비난하는 대상의 캐릭터를 채 1시간도 안 해보고 함부로 비난하는 등 팀원이 하는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기본적인 운영에 대해서도 몰이해 한 덕에 팀원의 행동에 대해서 합을 맞춰주지 못하고 둘 다 자멸하는 상황도 흔히 발생한다. 이는 위에서 이미 언급된 클래스 선택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에 있는 문제이다.

2.5 좋지 않은 채팅 분위기

플레이어들의 인성 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롤의 전통적인 문제점을 그대로 이어받는 중이다.

이런 팀플레이 PVP류의 게임들이 대부분 다 그렇듯, 플레이를 하면서 수준 낮고 저급한 채팅들을 볼 때가 있다. 오버워치가 인기를 끌면서 플레이어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그만큼 입이 거칠거나 상대방을 조롱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19]의 유입이 느는 현상이 오버워치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채팅 문제에 대한 거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칼럼

여기까지만 보면 아직은 괜찮은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으나, 현실은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심각하다. 클로즈베타, 오픈베타 시기에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개념 채팅을 하고 오히려 비매너 채팅을 하는 사람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으나, 현재는 앞에서 얘기한 비매너 이용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방이 욕을 하건 조롱을 하건 그걸 무시하며 방치하는 경향으로 채팅 분위기가 변하면서 어느 방이든지 어그로를 끄는 몰상식한 이들을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게임보단 낫다느니 하며 방관할 수는 없는 문제.

주로 방학 시즌이나 하교 시간에 이런 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는 편이며, 당연하지만 그 외의 시간대도 문제 유저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제대로 신고를 처리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아무리 유저들이 문제 행위를 보는 족족 신고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블리자드 특유의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너넨 알리기만 하고 신경꺼라.' 식의 운영정책 때문에 신고 결과가 통보되지 않아서 유저들의 신고 만족도는 매우 낮은 편.[20] 그래서 어차피 신고해봐야 핵말고는 제대로 처벌을 안 할테니 신고조차 하지 않겠다며 자포자기하는 유저들이 많다.[21] 이런 피드백을 수용한 것인지 제프 카플란이 추후 신고 결과를 통보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언했으나, 정확한 시일도 알려주지 않았을 뿐더러 현재진행형으로 부각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상태다.

이와 같은 비매너 채팅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첫 번째로 게임 도중이나 게임을 이긴 후에 상대팀을 조롱하며 방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거나&같은 편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며 어그로나 끄는 트롤러 부류가 있겠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베타 때와는 달리 현재는 상대방을 조롱하는 플레이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자발적인 배척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억울하면 이기든가.", "너희들이 못 해서 진 거다 ㅉㅉ" 같은 적반하장식 주장을 펼치면서 마음껏 어그로를 끌고 다니는 비매너 플레이어들의 수가 대폭 증가했다. 혹여나 일부 유저가 비매너 채팅을 배척하려 하면 오히려 비매너 유저의 편을 들어주는 똑같은 수준의 유저들도 제법 쉽게 볼 수 있는 상황.[22] 빠대라면 이런 유저가 있을 경우 나가고 신고&차단을 해버리면 되지만 문제는 경쟁전. 나가게 되면 패널티가 붙기 때문에 아군이든 적군이든 어그로&트롤링 유저와 길고 긴 게임을 끝날 때까지 계속해야 하니 정말 끔찍하다! 덕분에 이걸 노리고 경쟁전에서 어그로와 트롤링을 하는 유저들도 늘어났다. 블리자드가 신고를 잘 처리한다고는 하는데, 30점대 기준으로 10판중 3판은 패드립이 나오며 이게 한 달 넘게 똑같다는 경험담도 있을 정도니 유저들의 불신감은 커져만 가고 잇다.

두 번째로는 일부 플레이어들의 협동 정신과 클래스 선택 문제. 조합이 불리하니 픽을 바꿔달라는 강요도 아닌 단순한 권유에도 욕설과 패드립으로 받아치는 플레이어가 있거나, 아예 무시하고 겐트위한만을 고집하며 팀을 패배로 끌고가는 플레이어들이 생기면서 머리를 싸매는 플레이어들의 수가 증가했다. 이래놓고 "경쟁전에서 안 하는 캐릭터 빠대에서 해서 실력 키우려고 한다."라는 변명을 나불대며 픽 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초에 조합이 안 맞아서 털리는 상황에서는 실력이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 연습을 할거면 차라리 제발 AI고수전을 해라. 저런 상황에서 킬 좀 딴다 하더라도 본인이 대비한다는 경쟁전은 엄연히 조합 다 갖춰진 상황이라 상황 자체가 다르기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23] 이와 같은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준 영상 중 하나가 이거.[24]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조합을 위해 픽 교체를 요구하면 "빠대(빠른대전)에서 뭘 바라요.", "빠대는 즐겜인데 뭘 그럼."[25] 경쟁전에서도 그러니까 문제지이라며 당당하게 픽 교체를 거부하는 유저들도 최근 생겨나고 있는 추세. 이런 소리할 거면 혼자 봇전이나 할 것이지. 이 '빠대니까' 드립도 픽 교체와 쌍벽을 다투는 문제라 보는 일부 유저들이 있는데,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니 다른 아군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 거라는 이기적 태도로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실제로 좋은 행동이 아니다. 처음 시작해서 캐릭터들의 이해도가 부족한 저레벨 구간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캐릭터와 팀 조합에 대한 개념 및 필요성을 이해하고 초보를 벗어난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플레이[26]를 고집하는 것은 기본적인 협동 정신과 상황 판단이 요구되는 팀 게임에서 다른 아군들에게 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무엇보다, '빠대는 즐겜이고, 던지든 말든 상관없다'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물론 연이은 패배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조합과는 안맞는 영웅을 골라도, 반드시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나도 즐길 수 있는 선에서 즐겜을 해야한다.

이외에도 높은 레벨으로 낮은 레벨유저한테 레벨부심을 부려서 픽명령같은 것을 한다던가 본인은 거점을 차지하거나 화물을 밀지 않고 따로 돌아다니며 적들과 싸우기만 하다가 묵묵히 거점 점령하고 화물 밀은 힐러와 탱커들의 노력은 전부 무시하고 킬 수가 높다는 이유로 본인에게 칭찬카드 달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경우도 문제가 되고 있다.[27]

경쟁전이 들어선 이후 유저들 인성은 더욱 개판이 되었다. 경쟁전만 봐도 승급전을 방불케 하는 좋지않은 분위기의 채팅이 오가고 있는 상태.[28]

하지만 이보다 더 심한 건 바로 경쟁전 점수를 가지고 타 유저들과 서열을 나눈다거나, 심지어 경쟁전 점수가 높다는 것 하나로 트롤링과 타인 비방 등 비매너 행동들을 스스로 정당화하는 인간들이다. 애초에 팀에 의존하는 게임 특성상 단순히 경쟁전 점수만으로 해당 유저의 실력을 판단할 수 없으며, 경쟁전 점수가 실력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도 아니다 무엇보다 위 문단에도 적혀있듯 현재의 경쟁전은 팀빨좆망겜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문제가 많고 점수도 팀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로 매기기에 논란이 많다. 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스프레이나 황금 무기에 관심이 없다던가, 위에서도 언급된 좋지 않은 채팅 분위기 때문에 경쟁전을 배치만 받거나 아예 하지 않고 빠른 대전만 하는 유저들도 있다. 빠대는 저런 유저가 있을 경우 그냥 나간 다음 차단&신고해버리면 그만이지만 경쟁전은 패널티 때문에 그리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해당 유저들에겐 더 꺼려진다.

앞서 서술된 좋지 않은 채팅 분위기의 문제 중 하나가 높은 실력으로 상대팀을 이겨놓고 일방적으로 조롱하며 도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력이 좋다고 전부 성인군자로 변한다면 이런 문제도 생기지 않았다. 이렇게 비매너 행동을 해놓고도 목 뻣뻣이 들고 다니는 유저들은 옆동네에서도 많이 보였던 비매너 부류이고, 현재 점유율이 2위가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 즉 오버워치가 똑같은 꼴 나지 않으려면 이런 작자들이 보일 때마다 족족 신고를 넣어주자. 그래도 이런 놈들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계속 불어나서 사태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됐듯이 지금까지 서술된 비매너 행위들의 종결체가 바로 핵 유저들이다 핵만 쓰는 게 아니라 광역 어그로부터 편법으로 얻어낸 자기 점수를 자랑하기까지 하는 등 덕분에 인벤 등의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저들에 대한 빠른 제재를 촉구하고 있다. 관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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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문서

  1. 고급시계충, 오버워치충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오버워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연속 1위 점유율 기록을 203주, 거진 4년만에 깨버렸다. 또 롤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 롤을 깨부술 유망주 취급받던 같은 회사의 히오스는 게임성과는 별개로 유저수를 확보하지 못해 바닥에 한참 머물러 흥행에 처참하게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대부분 롤충과 시계충, 블빠들은 서로를 싫어한다.
  3. 네이버 기사, 웹툰, 앱 평가에서 이런 문제가 자주 대두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맵 이름 끝말잇기.
  4. 특정 캐릭터를 보고 겐지를 닮았다, 맥크리를 닮았다 형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으로 모아나라는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마우이라는 캐릭터를 로드호그 스킨과 유사하다며 모아나 관련 글마다 로드호그 드립을 친다. 다른 예를 보고 싶다면 맥크리 문서에 들어가서 역링크를 눌러보자.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서가 꽤 나올 것이다. 이 영상은 로보캅 리메이크 하이라이트 영상인데, 전혀 관련도 없는 솔져 드립을 정말 시도 떄도 없이 쓰고 앉아있다.
  5. 레벨이 낮으면 딜러를 못할테니 힐러나 하라며 가장 낮은 유저들을 힐러로 몰아가는 특성이 심했었다. 딜러를 할 기회도 안주는데 딜러를 어떻게 잘 할 수 있겠는가?
  6. 이 외에도 요괴워치와 관련된 글에 오버워치 드립이 난무한다.
  7. 2015년 12월 글로벌 천만장을 달성하고* 2016년 7월 일본내 누계 천만장을 달성했다. *
  8. 아마 FPS에 스킬을 추가했다는 점 때문에 그렇게 불렸을 것이다.
  9. 팀 포트리스 2는 92점, 오버워치는 91점
  10. 팀 포트리스 2를 제작한 Valve 측에서는 이를 삽화렌더링으로 칭한다.
  11. 거점을 지키는 임무에서 수비팀에 걸리자 이를 강조하며 6시메트라6황보를 픽해서 이긴 적이 있었다.
  12. 카스나 서든, AVA 같은 게임이 목적이 없다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FPS에 비해 리스폰 시간이 빠르고 킬이 곧 승리로 이어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킬로 인한 메리트가 적다' 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일반적인 FPS는 그냥 폭파든 인질 구출이든 적을 다 섬멸시키면 장땡인 경우가 많지만 오버워치는 아무리 킬을 따더라도 거점 점령이나 화물을 밀지 못하면 패배하는 게임이니까. 팀 포트리스 2지점 점령수레밀기나 아바를 했던 사람이라면 호위미션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13. 이는 타 FPS 게임에서 데스매치만 해왔던 유저가 그런 거 없는 오버워치에서 혼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14. 다른 버전으로 우리 팀 저격수는 뭐하느냐, 딜러는 뭘 하고 있느냐, 힐러는 나를 힐해야지 뭘 하고 있느냐, 게임하는 게 나 밖에 없다, 오더를 좀 처들어라 등등. 이게 화물 운송/거점 점령에 기여하기 위한 오더면 감안해 줄 만하지만, 수박 겉핥기 수준의 기가 찬 명령이 대부분이라는 게 함정. 일반적인 FPS도 아니고 별별상황이 다 일어나는 하이퍼 FPS에서 오더 조건이 알아서 부합해줄 것 같은가?
  15. 한조나 위도우메이커 같은 저격수를 포함해서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의 포탑등의 기관포, 정크랫의 폭탄 등
  16. 이것도 서든 하듯 오버워치를 하는 이들의 특징이다. 대부분의 밀리터리 FPS의 맵이 샛길 자체를 안 만드는 경향이 강하고 플레이어는 여기에 익숙해져 있는데, 오버워치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갑툭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걸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해당 플레이어 입장에선 혼돈! 파괴! 망가!인 상황. 게다가 도중에 리스폰 구역이 바뀌기라도 하면 더 헷갈려한다(...).
  17. 오브젝트가 여러 곳에 뜨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적당히 나눠서 가야 하는 등 그때마다 판단을 잘 해야 하긴 한다.
  18. 개발진에서 팀 데스매치를 오버워치에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 주로 리그 오브 레전드서든어택 등에서 유입된 악성유저. 나이대는 소위 '초딩'이라 부르는 저연령대부터 20대 이상까지 다양하다.
  20. 블리자드는 사이트 내에 유저들이 의견을 올리는 토론장을 제외하면 1:1로 문의메일을 보낼 수 있는 고객센터는 물론이고 회사에 직접 통화를 걸어서 문의하는 방법까지 모두 막아놨기 때문에 유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래도 토론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서 의견 수렴을 하거나 잦은 인터뷰 등으로 의견 표명 등을 하는 등 소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토론장의 의견은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는데다 인터뷰의 의견 표명도 게임 컨텐츠나 향후 업데이트에 관한 것일 뿐이라서 제대로 소통을 하는 것도 아니다. 당연히 이런 식의 제한된 소통 방식은 유저들의 불만을 부를 수 밖에 없다.
  21. 실제로 자신과 동료들이 신고한 어그로 유저를 몇 일 뒤에 쌩쌩한 모습으로 같은 방에서 만난 사례들도 있다. 일부에서는 블리자드가 예전부터 핵사용 같은 문제 유저들을 잘 처벌해왔으니 신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주장하지만, 공론화되지 않을 뿐이지 앞서 말한 신고 결과의 무통보와 어그로 유저의 재목격 때문에 블리자드의 신뢰는 오히려 깎이고 있다. 애초에 핵 사용을 통한 게임 내의 부정행위와 채팅을 통한 상대편 도발 등의 언어폭력은 유형이 다른 별개의 문제라서 몇몇 핵 사용 유저의 계정 정지 같은 사례로 블리자드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노골적인 육두문자 같은 걸 사용하지 않으면 어그로를 끌어도 판단 기준의 모호함을 이유로 처벌하지 않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어그로 유저들을 실제로 처벌한다 해도 얼마나 처벌을 할 지도 의문인 상태.
  22. 실제로 다인큐 유저들이 이러한 경우가 많다. 경쟁전이 시작된 이후론 같은 다인큐끼리 남탓을 하며 투닥이는 것도 일상이 되었다(...).
  23. 겐트위한이 인식이 나빠진 데에도 이러한 요인이 작용했다. 조합이 안 맞아서 발리는데도 불구하고 연습한답시고 바꾸지 않고 고집하는 트롤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
  24. 200만 조회수이고 내용 상 위에 언급된 문제가 섞여 있다. 좋아요대 싫어요 수가 10:1 정도
  25. 이는 경쟁전이 도입된 이후로 경쟁전은 진지한 게임이고 빠른 대전은 그냥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자주 보이고 있다.
  26. 탁 트인 개활지에서 자길 때려달란 듯이 대놓고 자리 잡은 바스티온이나, 점령전 공격팀인데 거점에 돌격한 아군들을 돕지 않고 멀리서 줌만 들여다보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수비팀도 아닌 공격팀에서 포탑도 안 박고 솔저처럼 쓰는 토르비욘 등.
  27. 물론 자신이 제대로 딜러나 암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탱커와 힐러가 안전하게 화물을 밀 수 있도록 만들고, 종종 화물이 멈추면 미는 걸 도와주는 식으로 플레이했다면 정당한 주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역할도 제대로 못한 채 죽기만 하다가 어쩌다 칭찬 목록에 떴다고 주장하는 경우라면...
  28. 이는 물론 유저들의 인성이 나쁜 게 원인일 테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유저들이 25렙 찍었다고 경쟁전에 들어와서 (자신들은 의도치 않았겠지만)트롤 행동을 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저들이 아예 작정하고 막무가내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단순히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을 정당한 이유는 없으며 게임은 게임대로 날려먹은 상태에서 신고까지 먹기 싫다면 채팅할 때 주의하자.
  29. 오버워치 이전 온라인 게임계의 대세였고, 대세가 바뀐 지금 해당 게임에서 벌어진 폐단들이 오버워치에서도 그대로 답습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