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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62년 12월 1일 |
출생지 | 충청남도 청양군 |
본관 | 칠원 윤씨 |
최종 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
정당 | 새누리당 |
배우자 | 신경아 |
자녀 | 3녀[2] |
1 개요
한국의 정치인이다. 공식 홈페이지, 막말 파문 이후 주욱 터져있다가 다시 복구됐다 페이스북.
2 생애
1962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났다. 나중에 서울로 이사와서 영등포고등학교에 다니던 중에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가 중심이 되어 직접 꾸린 귀족 과외팀에 들어가서 전두환의 연희동 자택에서 공부했다. 그것을 인연으로 같은 과외팀 멤버이자 전두환 대통령의 딸인 전효선과 연애를 하였다. [3] 1981년 전효선과 함께 서울대학교에 합격하였으며, 1985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한지 몇 달만인 1985년 6월 16일에 전효선과 결혼했는데, 결혼식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거행되었다. 현직 대통령의 사위로서 그 당시 최고의 화제 인물이 됐으며, 그때 이후 그의 집안은 번창했다. 그의 부친은 중소 전자업체 부장에서 전격 한국투자신탁 부사장으로 영전됐고,[4] 사돈관계를 맺은 지 8개월 만에 사장에 올랐다.
병역의무는 석사장교로 이수하였다. 그리고 임관한 지 하루 만에 전역(!).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대학원 외교학 석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 객원연구원,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전효선과의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었으나 이후 2005년 이혼하였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10년에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사장의 딸 신경아씨와 재혼하였다.(...) 신동학이 그의 처남이다.
시간이 널널한지 2012년부터 매년 한 번씩 자신의 정치 경력을 담은 홍보 도서를 내고 있다. 여담으로 정치인들이 별 알맹이도 없는 이런 책들을 쓰는 이유는 이미지메이킹의 측면도 있거니와(주로 때깔 좋은 종이에 글자는 적고 사진은 많은 책을 내놓는다), 책을 쓴 뒤 출판회를 열어 그 출판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책 정가+a로 웃돈을 얹어팔고 사인도 주고 하는 형태로 사실상 정치 자금을 모금하기 위함이다. 다만 이후 이런 형태의 책 출판회가 대중들에게 욕을 먹자 정치인들 사이에서 예전만큼 자주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3 정치활동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안영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친박계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였다. 2014년 5월부터 7월까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동료 국회의원 김재원과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겸하였다.
2016년 초 박근혜가 신년 국정 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을 때 "저 여기 있어요!"라고 굳이 존재감을 표출하며 박근혜의 관심을 끌려고 한 사건이 유명하다.(...)[5] 또 박근혜를 '누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지나치게 튀고 공사 구별 못 하는 행동 때문인지 같은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서조차 너무 나대는거 아니냐는 불만이 들릴 정도라고. 하여튼 이런 아부 행위 덕분인지 친박계의 핵심 인사로 꼽혀 '박근혜 정부의 황태자'(...)라는 명칭이 따라다니기도 했다.
다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대형사고(?)를 치는데, 자세한건 후술된 논란 항목 참조. 이런 논란 속에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결국 인천광역시 남구을에 무소속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된 직후 새누리당 복당 신청을 했는데, 6월 16일 새누리당 비대위에서 무소속 일괄 복당 허용[6]을 함으로서, 복당이 확정되었다.
4 논란
우선 그의 작은 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시절 최초의 조선인 종로경찰서장을 지내고 유일한 조선인 출신 경무관으로 황해도 경찰부장을 지낸 윤종화다.# 당연히 친일인명사전에도 수록된 인물로 골수 친일파라 할 수 있다. 다만, 직계 할아버지도 아닌 작은 할아버지이므로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딱지는 온당치 않고 또 헌법으로 연좌제를 금지시킨 사회에서 본인이 저지른 일도 아닌데 친일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 문제는 바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내 친박 vs 비박의 공천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공천살생부 논란이 터지자 한 모임에서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트려 버리려 한 거야" 라는 김무성 대표와 비박계를 성토하는 막말이 뒤섞인 격한 내용을 떠들었고, 이후 이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언론에 그대로 공개되서 엄청난 논란을 빚었다. 관련 기사. 본인은 코너에 몰리자 취중에 한 실언이었다며 김무성 대표에게 급하게 사과하러 가는 등 나름 수습하려고 했지만, 김무성 대표는 이 사과를 전혀 받지 않고 생까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결국 이 일이 결정타가 되어 2016년 3월 15일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었다. 하지만 이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는데, 윤상현 의원 본인이 그동안 지역구 관리를 상당히 잘 해놓기도 하였고, 또 새누리당이 공천한 인물이 큰 경쟁력이 없는 사람으로 알려져 친박계가 고의적으로 윤상현 살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상태로 출마한 양반이 선거 포스터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같이 실어서 대놓고 여당 후보처럼 공세를 했다. 탈당인 듯 탈당 아닌 탈당 같은 상황 청와대당 후보라 카더라 심지어 공천된 새누리당 후보 본인조차도 자신이 사실상 잉여로 공천된 것이라며 탄식을 했다. '윤상현 대타' 새누리 김정심 "난 청와대와 싸운다". 결국 욕설 파문에도 불구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난하게 당선되더니(...) 2016년 4월 15일 오후 새누리당 복당 신청을 했고 6월 16일 복당이 허용되어, 당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부활하는가 싶었는데... 7월 18일 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당시, 친박계의 맏형인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한 경기도 화성시 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김성회 예비 후보[7]에게 출마 지역 변경을 협박식으로 회유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TV조선이 폭로하며 다시 물의를 일으켰다. 윤상현, 4.13 총선 공천개입 파문…"대통령의 뜻이라니까" 조선일보에서 공개한 녹음 파일 풀버전 뿐만 아니라 서청원 의원과 더불어 친박계의 2인자로 손꼽히는 최경환 의원도 이 사안에 연루됐다고 폭로하였다. 결국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던 서청원 의원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대해 정병국, 김용태, 주호영 등 비박계에선 강하게 반발하며 검찰 수사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2016년 10월, 검찰은- ↑ 배우 윤상현과 동명이인이지만 한자 현자가 다르다.
- ↑ 첫번째 부인 사이에 딸 두명, 두번째 부인 사이에 딸 한명이 있다.
- ↑ 참고로 이 과외팀 멤버에는 전두환의 장남이자 전효선의 오빠인 전재국과 전효선의 여고 동창 정도경도 있었는데, 이 두 사람도 나중에 부부가 되었다.
공부하고 짝도 찾고 일석이조 - ↑ 전두환 대통령과 사돈을 맺기 바로 8개월 전이다.
- ↑ 이 때 윤상현이 정무특보를 마친 직후라서 그런지 박근혜는
환하게 웃으며"그래, 국회에서는 잘하고 있고?"라는 식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 ↑ 사실 윤상현의 복당은 비박계가 반대했고, 복당의 최대 화두였던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가 반대해서 그냥 둘 다 동시에 복당 허용하기로 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 ↑ 친이계로 분류되던 인물로, 18대 총선 때 이곳에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는 사람이다. 육사 럭비부 출신인데 동기가 지금 육참총장이다. 그리고 18대 국회 미디어법 날치기, 2010년 4대강 예산안 날치기 시도로 국회 공성전이 벌어졌을때 한나라당의 메인탱커로 나서서 당시 민주당 강기정의원과 대치하면서 강기정 의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은 전적이 있는 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