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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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5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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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키알렉스라시드미카춘리캐미발로그네칼리가일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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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이부키라라장기에프카린내쉬베가버디달심바이슨유리안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율리안 민츠 문서를, 대항해시대 4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유리안 로페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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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신장/체중195cm/120kg
직업/소속비밀결사의 부총통
좋아하는 것자신의 이익
성우우에다 유우지(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카토 마사유키(스트리트 파이터 5)
로런스 베인(Lawrence Bayne)(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캡콤 파이팅 잼)[1]
빌 로저스(Bill Rogers)(스트리트 파이터 5 영어판)

2 개요

Urien.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첫 데뷔작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캐릭터 도트는 보스캐릭터였던 의 것을 재활용하였다.

의 동생이자 비밀 결사의 총통 후보로 함께 교육을 받았던 일원. 길과 더불어 최고의 유전자를 지닌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양친은 둘 다 박사 학위를 가진 엘리트에 모친쪽은 올림픽 대표로도 활동했던 인물.

길과 마찬가지로 총통의 후계자로 교육받은 후보답게 실력은 뛰어났으나 그나마 인망과 품위를 겸비한 형과 정반대로 정서불안이 의심될 정도로 폭력적이고 고압적인 인성으로 인해 결국 조직 내에서 길에게 밀려 총통자리를 내주고 말았으며, 이에 분개하여 길을 끌어내리고 자기가 총통자리에 오르려고 싸우는게 스토리의 시작.

사실상 작중 내용이나 게임 상의 성능을 봐도 길보다는 한 수 밀리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으로 조직 내에서는 2인자로 묘사되는 편이다. 즉 길의 하위 호환이라고 봐고 무방.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비밀 결사의 부총통으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코믹스에서는 유리안의 배경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과정이 나오게 되는데, 비밀 결사 내의 총통을 가리기 위해 수많은 후보들이 서로 무대에서 혈투를 벌이게 되면서 마지막에 길과 유리안만이 남게 된다. 애초부터 길을 계속 라이벌로 의식하고, 그와의 싸움에서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신체를 금속화하여 길을 몰아붙이는 등 승기를 잡게 되지만, 막판에 길이 각성하여 조직 내에서만 비법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불과 얼음의 능력을 다루게 되면서 급기야는 막판에 패배하여 결국 그에게 무릎을 꿇게 된다. 결국 총통으로 군림한 길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을 감내하면서 그에게 복수할 것을 은연중에 다짐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테마곡은 NILE (세컨드), CRAZY CHILI DOG (서드)

3 기술

3.1 필살기

  • 메탈릭 스피어
모으기가 가능한 장풍 기술로 버튼 입력에 따라 정면 또는 대공으로 발사한다. 유리안의 필살기 중 유일한 비 저축계 커맨드 기술. 커맨드는 ↓↘→ + P.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발사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 데인저러스 해드벗
가볍게 도약하여 박치기를 한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P. 살짝 도약하기 때문에 완전한 대공까지는 어렵지만 스턴치가 높다. EX로 사용하면 2히트하며 전격 이펙트가 추가된다. 점프 높이가 낮아 대공으로는 부적합하다.
  • 바이올런트 니 드롭
제자리에서 높게 점프한 후 하강하면서 무릎으로 찍는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K. 버튼 입력에 따라 내려오는 궤도가 달라진다. EX로 사용하면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며 2히트로 변경된다. 공중으로 점프 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브 킥과는 달리 능동적으로 쓰기에는 어려운 편이다.
  • 채리엇 태클
일정 거리를 돌진하여 어깨로 들이받는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K. 돌진 속도가 빠르며 EX는 2히트로 변경된다.

3.2 초필살기[2]

  • 타일런트 퍼니셔
스파3 시리즈의 슈퍼 아츠 1번. 채리엇 태클 모션으로 돌진하여 난무하는 기술. 수출판에선 무슨 이유인지 타일런트 슬로터로 변경되었다. 사실 세스와 아벨도 쓸 수 있다. 그것도 세이빙 어택으로
  • 유피텔 썬더
스파3 시리즈의 슈퍼 아츠 2번. 거대한 장풍을 날리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히트 수가 줄어든다. 수출판에선 무슨 이유인지 템페럴 썬더로 변경되었다. '유피텔'이 제우스를 뜻하는 이름이라서..?
  • 에이지스 리플렉터
스파3 시리즈의 슈퍼 아츠 3번. 일정 시간동안 상대의 장풍을 반사시키는 벽을 생성한다. 생성된 벽은 천천히 움직이며 공격 판정이 존재해 상대의 접근을 막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명 책받침 or 거울.
커맨드는 ↓↘→ ↓↘→ + P지만 PP로 입력하면 거울을 위쪽으로 설치한다. 스파5에서는 V 트리거 기술로 채용되었으며 커맨드 변경에 따라 설치 방향이 레버 조작에 따라 달라지게 되었다.
  • 도미넌트 크래쉬
스파5의 크리티컬 아츠. 테리 보가드파워 스트림처럼 기를 모은 후 지면을 강타하여 에너지 기둥 형태로 분출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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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이 다르긴 하지만 연출적인 부분을 볼 때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나왔던 승리포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4 시리즈별 모습

4.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 첫 등장. 몸이 빨간색 파란색 반반으로 변하면서 불과 얼음을 다루게 되는 처럼 이 쪽도 특수한 능력이 있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입고있는 양복을 순식간에 조각낸 뒤 흰팬티만 남으며, 피부색이 까맣게 변하면서 번개를 다룰 수 있게 되고 몸이 금속처럼 변한다. 평상시 82kg이었던 체중도 전투 모드에 들어가면 112kg으로 늘어난다.[3]

2nd의 엔딩에선 총통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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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총통."
이게 천제가 되기 위한 길의 낚시였다.

3rd에서는 "짐이야말로 군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어리석은 형에게는 절망의 제제를 내리리라!!"라며 다시 들고일어서고 엔딩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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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실에서 자고있는 길을 보며 비웃고 건물을 폭파시켜 함께 날려버린다.

언행은 그야말로 과대망상광. 특히 서드에선 승리메세지들이 가관이다.

다음은 해당 대사 목록.

공통 1 - 지배당해야만 한다! 단지 욕망으로 살아가는 돼지들은!
공통 2 - 더 이상 짐을 만지지마라! 더러워진다![4]
공통 3 - 절대강자에게 복종할 수 있다는 행복. 거부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공통 4 - 좋다. 짐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지.
공통 5 - 언제까지 기어다닐 건가! 짐의 눈 앞에서 사라져라!
공통 6 - 이렇게 어리석을 줄이야! 진정한 통솔자를 앞에 두고도 반항하다니!
공통 7 - 약자는 약자답게 절대존재인 짐에게 복종하라 !
공통 8 - 네놈들의 주인은 짐이다 ! 그 세포 속에 새겨 둬라 !
VS 춘리- 짐의 눈동자를 보아라 ! 네놈의 최후가 비춰지고 있다 !
VS 마코토 - 네놈들의 제멋대로인 내일은 없다 ! 미래는 모두 짐이 관리한다 !
VS Q - 네놈의 정체 따위 새발의 피 만큼도 흥미 없다 !
VS 트웰브 - 뭘 하고 있는 건가 ! 자신의 사명에 전력투구하라 !
VS 레미 - 증오다 ! 증오야 말로 인간을 신에게 복종하게 만드는 원천인 것이다 !
VS 알렉스 - 아직도 이해 못 하겠나 ! 짐의 절대적인 우성을 !
VS 류 - 짐의 강함이야 말로 궁극 ! 네놈들 우민들은 도달할 수 없는 곳이다 !
VS 켄 - 보았느냐 ! 이것이 왕자의 신체다 !
VS 윤 - 무모 ! 신에게 거역하는 어리석은 벌레여 !
VS 양 - 5초를 주마 . 지금 당장 신의 앞에서 사라져라 !
VS 숀 - 짐을 원망하는가 ? 상관없겠지 . 그 대신 한 손으로 짓뭉개주마 !
VS 이부키 - 걱정하지마라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지배하겠다 !
VS 엘레나 - 승자는 기뻐하고 , 패자는 후회해야만 한다 !
VS 더들리 - 고귀한 짐의 앞에서는 그 어떤 왕족 귀족이라도 길을 비켜야 한다 !
VS 오로 - 무의미한 세월을 보내는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중죄다 !
VS 네크로 - 그 남자의 유전자 냄새가 난다 ! 불쾌하다 !
VS 휴고 - 속세의 광대들이 뭘 알겠나 ! 어서 사라져라 !
VS 유리안 - 가장 무거운 죄 중 하나 . 그것은 신 ... 짐을 흉내내는 것이다 !
VS 고우키 - 이 땅에서 사라져라 ! 그렇지 않으면 평생 한이 될 죽음을 부여하겠다 !

게임 중 대사들도 "Get ready to die!!" "Kill!!" "Destroy!!" "Crush!!" 등으로 다 파괴적. 목소리까지 더해져 심히 메탈스럽다. 그야말로 패도주의적이고 독불장군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4.1.1 성능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의 캐릭터의 성능은 3흉(凶)이라 하여 마코토, 더들리와 더불어 3강(强)-춘리, 켄, 윤-에 이은 상위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혔지만 연구에 연구가 거듭되어 현재는 평가가 꽤 내려간 상태. 분명 에이지스 리플렉터 자체의 성능은 사기급이지만 주력 기술들 태반이 모으기 커맨드인데다가 캔슬이 가능한 중공격 이상 통상기가 몇 개 없다는게 한계점으로 손꼽힌다. 만약 커맨드가 모으기가 아니었거나 앉아 중발이 캔슬까지 됐다면 분명 최강이었을 것이다. 모으기 분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이 유리안의 고수가 되는 길. 대표적인 유저로는 RX가 있다.

슈퍼아츠는 타일런트 퍼니셔, 유피텔 썬더,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있다. 대회나 어디서나 사용하는 건 무조건 에이지스 리플렉터.

타일런트 퍼니셔: 2스톡 슈퍼아츠이며 게이지 길이가 길다. 시전시 무적시간과 데미지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막히면 연속기 한세트 확정이고 공중콤보도 허접해져 선호도가 제일 낮다.

유피텔 썬더: 2스톡 슈퍼아츠이며 게이지 길이가 가장 짧다. 이미지와 달리 사정거리는 화면끝까지 간다. 가면갈수록 크기, 히트수, 데미지가 감소하여 가까이서 맞아야 효과를 본다. 주 활용법은 채리엇 태클 후 슈퍼 캔슬. 게이지가 짧다보니 금방금방 쓸 수 있는게 장점.

에이지스 리플렉터: 유리안의 알파이자 오메가.
2스톡 슈퍼아츠이며 게이지는 위의 2개의 중간 정도. 일명 책받침 or 거울. 유리안을 강캐의 자리에 끌어올린 일등 공신. 상대의 장풍을 반사하고 상대의 접근을 막는다. 펀치버튼 2개를 누르면 위로 발사한다. 이 슈퍼아츠의 진정한 활용법은 기본잡기 등으로 구석에 몰아넣고 사용한 뒤 하단 공격이나 중단 특수기로 상대를 혼란시키는 것. 일단 히트하면 기본기가 한 세트가 들어가고 게이지가 꽉차있다면 2번 사용으로 계속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게다가 그런식으로 때리다보면 게이지가 금방 찬다. 그리고 또 사용....흠좀무

하지만 진짜 무서운 점은 발동시 암전때도 모을수가 있는점을 이용한 무지막지한 박치기 콤보와 상대를 에이지스 중간에 다운시킨뒤 보고도 못막게 하는 가드불능 패턴. 이후 가불패턴을 못쓰게 만든 신기판이 나왔지만 역시 가불버전이 재밌는지 전부 구기판만 하고 있다.

설정상 조직에 전해져내려오는 66오의 중 하나라고 한다. 66오의에 속한 다른 기술로는 길의 레저렉션. 역시.

게임에서의 강한 모습과 달리 속옷 하나만 달랑입은 복장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변태후로게이, 초형귀, 심지어 빌리(...)라고 불리운다. 일단 시작포즈부터 참 거시기하다.

셀렉트시 버튼에 따라 변하는 색이 빨강 파랑 노랑 등 가지가지이며 특히 콘솔판에서만 쓸 수 있는 스타트+강펀치와 스타트+강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캡콤 파이팅 잼

캡콤 파이팅 잼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3 대표로 출전. 같이 출전한 알렉스, 춘리, 윤과는 달리 삭제된 기술이 전혀 없으며 이제 세가지 슈퍼 아츠를 다 사용할수 있게 된건 좋은데,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발동이 미칠듯이 느려졌으며 시스템 특성상 블로킹이 빡빡해졌고 거기에 이 게임에는 체인 콤보의 달인 뱀파이어 시리즈 캐릭터들이 밸런스를 잡아드신지 오래다. 그래도 다른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들과는 달리 중캐 이상 급. 엔딩에서는 트웰브로 자신의 클론들을 만들어냈다.

4.3 스트리트 파이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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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라. 금방 처리해 주마.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3편의 이전 시간대인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2016년 추가 DLC 캐릭터 중 하나로 공개되었다. 업데이트 일정은 2016년 9월 23일(한국 시각 기준).[5] 2016 시즌 패스 구매시 캐릭터 이용권과 프리미엄 코스튬 "전투복 1"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오노 PD는 딸랑 팬티 한 장만 입은 남자를 어떤 게이머가 원하냐면서 아야노 PD를 디스했다

SF5 CEO 2016에서 공개된 마이크 바이슨의 트레일러 영상의 끝부분에서 한주리와 함께 짧게나마 미리 등장했고, 2016년 9월 7일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기본 복장이 공식 일러스트/트레일러, 제너럴 스토리와 마이크 바이슨의 캐릭터 스토리에 나온 양복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팬서비스로 기존 스파3 시절의 그 팬티맨 복장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가 추가되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기타 문단 참조.

5편의 스토리상 샤돌루의 몰락이나 그 다음 스토리인 스트리트 파이터 3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태. 약간 뜬금없이 등장 캐릭터로 선정된 이유부터가 2편과 3편 사이를 보완해주려고 등장시킨 것이라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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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5 - 유리안 캐릭터 스토리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의 이야기 중반에 러시아로 추정되는 어느 술집에서 라시드와 내쉬, 주리, 헬렌이 모여서 샤돌루를 무너트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내쉬의 부활을 위해 기술을 대 준 듯 하며 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내쉬와 싸운다.[6] 그를 제압한 후 이에 실망하여 내쉬를 마저 때려눕히려고 하나 라시드가 폭력반대를 외치며 끼어들어 말리자 '건방진 자식. 그 추잡한 손으로 짐을 만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면서 에이지스 리플렉터로 떨쳐낸 후 그와도 싸우려고 하나 헬렌의 만류를 듣자 물러나준다. 이후에는 헬렌이 미래에 벌어질 일이 적혀진 예언서를 읽는 중에 뒤에 나타나서 자기 자신이 계획한 일에 대하여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거만하게 말한 이후에 사라진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그 특유의 오만하고 폭력적인 모습은 여전하다.

캐릭터 개인 스토리는 일레븐[7]이라는 실험체에 부여된 복제 능력을 직접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작. 테스트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한것인지 복제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소재를 강화/개량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계획에는 여유가 있다고 하면서도 다른 패를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헬렌을 찾아간다. 헬렌이 샤돌루의 C.H.A.I.N.S 계획과 그 계획의 실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유리안에게 하면서 동시에 내쉬의 부활을 위해 일레븐의 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다. 유리안은 의회에서 요청이 왔다는 말을 하면서도 빈 껍데기 따위 얼마든 제공해주겠다며 일레븐을 헬렌에게 준다. 이후 폐쇄된 S.I.N. 연구소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도중 크림슨 바이퍼가 잠입한 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쫓아낸다.
이후 누군가에게 전화 통화로 장소를 지정해주겠다고 하는데 그 장소에 등장한 인물은 다름아닌 샤돌루의 간부인 바이슨. 유리안은 바이슨에게 거액의 착수금을 제안하면서 샤돌루가 진행하고 있는 C.H.A.I.N.S 계획을 몰래 빼내올 것을 사주한다. 아무래도 비밀 조직의 세계 지배를 위하여 샤돌루를 무너트리기 위한 일련의 계획으로 이런 뒷공작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8] 그러나 바이슨이 착수금을 더 달라는 듯한 얘기를 하자 불평을 하면서 바이슨과 싸운다. 바이슨은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고서는 에드를 불러 협공을 하려 하지만 쉽게 무력화시키면서 에드가 베가의 힘의 일부를 이어받을 것을 확인한다. 바이슨에게는 확실하게 일처리를 하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은 이 연극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캐릭터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4.3.1 성능

기본 잡기의 경우 2개의 잡기가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스파르탄 밤 1개의 잡기만을 가지고 있다. 기본 잡기를 할 때 레버를 뒤로 하는 뒤잡기로 사용하면 방향을 바꾸는 정도 뿐이며 대미지 및 스턴치는 변하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기본 잡기가 하나로 통일된 꼴.

서서 강K는 일반적으로는 1히트의 상단 공격이지만, 버튼을 홀드할경우 2히트로 변경되며 모두 중단 판정으로 들어간다. 특수기 쿼럴 킥(クォーラルキック)은 카운터 히트 시 상대를 날려버리는 크러시 카운터 대응기.

3편에서 슈퍼아츠로 등장했던 에이지스 리플렉터는 V 트리거 기술이 되었으며 레버 조작[9]을 통해 설치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트리거 발동 시 레버 조작에 따라 설치하는 것으로 1회 발동되면서 동시에 V 트리거가 타임 게이지로 변경된다. 트리거의 지속시간이 유지되는 동안 트리거를 다시 발동하면 타임 게이지를 전량 소모하여 1회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이 때에도 레버 조작으로 설치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즉, 처음 트리거 발동으로 1회, 타이머 지속 중 1회로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V 게이지의 길이는 3칸. 리플렉터는 지속 시간에 관계 없이 리플렉터 자체의 공격 판정 또는 반사 효과가 3회 발동되면 사라진다. 소닉 블레이드, 소닉 허리케인, 소닉 템페스트 등 설치형 장풍의 경우 반사 대신 상쇄 판정이 적용되며 이 효과 역시 최대 3회까지 발동된다. 필살기 캔슬 발동은 EX 메탈릭 스피어와 EX 채리엇 태클에서만 가능하다.
이펙트상 리플렉터가 지면에 약간 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면에 가깝게 깔리는 주리의 약 풍파연각의 장풍도 반사시킬 수 있다. 또한 이부키의 육척배낙옥(일명 폭탄)의 폭발이 장풍 판정으로 인식되는 것인지 폭발 범위 내에 리플렉터가 존재하면 폭발 대미지가 이부키에게 적용된다. 다만 일부 상쇄가 불가능한 장풍도 있는데 우선 팡의 V 스킬 이승독은 리플렉터를 그대로 지나가버린다. 버디의 V 스킬 중 드링크 타임의 경우 캔이 리플렉터 밑으로 지나가버린다. 발로그의 블러디 베제의 장미는 장풍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가 불가능하다.

V 스킬 메탈릭 오라는 시전하면 피부가 검은색으로 바뀌며 이 상태에서는 1회에 한해서 메탈릭 스피어를 제외한 나머지 필살기들, 즉 모으기 커맨드 필살기에 아머 효과가 부여된다. 피부가 완전히 바뀌기 전에 피격당할 경우 아머 효과가 부여되지 않는다. 알렉스의 오버하울과는 달리 피격당해도 강화 효과가 유지되지만 대신 모으기 기술을 헛치기만 해도 강화 효과가 해제된다. 또한 강화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 모으기 기술을 히트시킬 경우 V 게이지가 증가하는 대신 CA게이지가 채워지지 않는다.

메탈릭 스피어의 중 버전이 낮은 각도로 대공 발사하는 것이 아닌 약 버전처럼 수평으로 발사하도록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약으로 사용하면 느리게, 중으로 사용하면 빠르게 날아가게 되었다. 강은 이전처럼 45 각도로 발사하며 주로 대공 처리 및 상대를 띄운 후의 추가타 용도로 쓰인다. 스파3 시절처럼 차지가 가능한데 이번작에서는 모아서 사용할 경우 최대 2히트, EX시 3히트한다. EX 버전의 경우 약+중으로 사용시 정면으로 느리게, 약+강으로 사용시 정면으로 빠르게, 중+강으로 사용시 45 각도로 발사한다.

데인저러스 헤드벗은 강/EX로 사용시 상대를 다운시키며 EX의 경우 장풍 무적이 존재한다. 약/중/강에 따라 전진 거리가 조금씩 증가한다. 스파3때도 그랬지만 점프 높이가 낮기 때문에 완전한 대공을 치기는 어렵다. 시스템 특성으로 EX 버전에 한하여 후딜레이 중 피격시 카운터 피격 판정이 적용된다.

바이올런스 니 드롭은 장풍을 피하고 난 뒤 기습으로 사용하는 등에 유용하지만 모으기 기술이라 어느 정도의 시간차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변경점이라면 EX 버전이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이 사라졌으며 버튼 조합에 관계 없이 멀리 날아간다. 앉아 강P를 히트시켰을 경우 2히트에서 캔슬 발동하여 무난하게 연속기로 들어간다.

채리엇 태클은 스파3처럼 고성능의 돌진기. 이번작에서는 강/EX로 사용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약/중/강으로 전진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히트 후에는 CA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물론 막히면 큰일난다.

크리티컬 아츠는 새로 추가된 도미넌트 크래쉬. 지면을 강타하여 최대 10히트하는 에너지 기둥을 분출한다. 가로 범위보다는 세로 범위가 넓기 때문에 채리엇 태클이 공중 히트하더라도 CA 슈캔으로 안정적으로 연계된다. 또한 앉아 강K가 크러시 카운터가 발생했을 경우 재빠르게 연결하면 그대로 히트 확정이다.[10]

4.3.2 평가

일단 V 트리거 발동 시 최대 2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를 구석에다 몰아넣거나 또는 콤보 중간에 V 트리거를 상대의 뒤에 심는 식으로 캔슬 후 정역가드 지옥 및 콤보 리셋으로 꽤 많은 대미지의 콤보를 뽑아내는 등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릴 패턴으로 많은 유저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V 트리거는 판정이 공중에 뜬 상대에게도 유효한 편이기 때문에 꽤 많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그만큼 성능이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절 슈퍼 아츠로 나왔던 때처럼 걸출한지라 당하는 상대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본기의 성능도 체격에 걸맞게 리치와 판정이 준수한 데다가 V 스킬로 저축 커맨드 필살기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 효과가 슈퍼아머 1회라는 부가 효과가 붙기에 상대의 장풍 등의 공격을 씹고 카운터 용도로 질러봄직하다. 특히 돌진기인 채리엇 태클과는 궁합이 잘 맞는 편.

장풍인 메탈릭 스피어도 원거리+대공 견제에 유용한데다가 콤보 중에 추가로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대공 필살기가 따로 없다 보니 기본기 등으로 눈치껏 컷 해 주어야만 한다. 다른 대공기가 있다면 V 트리거인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상단으로 깔아놓기 및 CA로 카운터를 놓는 게 있는데 단순히 대공 용도로 쓰기엔 가성비가 안 맞는지라 콤보 과정에서나 쓰이게 된다.

다만 정식 출시되면서 하향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먼저 앉아 중K 가 캔슬 불가로 바뀌게 되어서 하단에서 이어지는 콤보가 트리거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으며 V스킬에 부여 되는 아머 역시 1프레임 아머가 아니게 바뀌어서 안정적으로 지르기 부담스러워 졌다. V 트리거에서 연결되는 콤보 역시 상당한 보정을 받기 때문에 대미지가 생각보단 덜 나오며 경직 자체도 일찍 풀려 압박과 리셋용으로도 약간 애매한 성능이다. 다만 여전히 강한 건 여전하고 CA 역시 대미지가 평범하고 지르기 좀 아쉬울 뿐 콤보 연결로는 괜찮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중캐 정도로 보고 있다.

4.3.3 기타

이번작에서 유리안의 기본 복장이 양복으로 변경되면서 스파3 시절의 팬티 한 장 차림의 복장이 숨겨진 요소로 등장하였다. 대전 로딩 화면부터(스테이지/캐릭터 선택 화면으로 넘어가는 경우 유리안 선택 후 로딩 화면부터) 인트로까지 약P+중K+강P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대사가 바뀌면서 동시에 옷을 불태우는 연출과 함께 스파3 시절의 팬티맨 복장으로 변경된다. 이 비기는 모든 코스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코스튬의 경우는 선글라스를 낀채로 팬티맨이 되며, 프리미엄 코스튬(전투복 1)의 경우 헤어스타일은 프리미엄 코스튬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의상은 팬티맨 의상으로 변경된다.

  1. 네크로, 트웰브와 동일 성우이다.
  2. 슈퍼 아츠, 크리티컬 아츠 등.
  3.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120kg로 나왔으나 이것이 신체를 금속화한 상태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평소 상태에서의 체중인지는 불명.
  4.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스토리에서도 라시드가 자기 자신을 건드렸을 때 이와 비슷한 뉘앙스의 대사가 나온다.
  5. 이날 업데이트에는 vs CPU 대전, 일일 퀘스트 등이 같이 업데이트 된다. #
  6. 유리안의 이마와 내쉬의 이마에 같은 보석이 박힌게 그 단서인 듯 하다.
  7. 아마도 스파3의 캐릭터이자 마찬가지로 길과 유리안의 조직에서 만든 트웰브의 전세대 실험체로 보인다. 복제 능력을 쓴다는 것도 똑같고...
  8. 착수금을 주는 부분까지는 마이크 바이슨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나온다.
  9. 레버 중립 시 멀리에 설치한 뒤 접근, 뒤 입력시 근처에 설치한 뒤 멀어지고, 아래 입력시 공중 근처에 설치한 뒤 멀어진다.
  10. 반드시 앉아 강K로 크러시 카운터를 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는 노멀 히트할 경우 상대가 낙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앉아 강K가 노멀 히트로 들어가거나 기본 잡기 뒤에 CA가 연결이 되어서 논란이 잠깐 있었지만 낙법하면 안맞는다 는 점이 발견되서 금방 사그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