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게임)

1 개요

임진록 시리즈
임진록임진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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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한국 게임 제작사인 HQ team(드림웨어)에서 만든 국산 실시간 전략 게임. 배급사는 삼성전자이다.

임진왜란을 소재로 삼아 조선일본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1년 후인 1998년 1월 '임진록 영웅전쟁'이라는 증보판과 후속작인 '임진록 2', 그리고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하 조반)'이라는 스탠드 얼론 확장팩도 나왔다.

게임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워크래프트의 카피에 가깝다. 다만 조선은 해군 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공중유닛에게 좀 더 강한 반면, 일본은 공중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지상유닛에게 좀 더 강하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이런 총과 활의 관계는 HQ team 게임들의 공통점인데, 활은 공중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가 있고, 총은 반대로 공중 유닛에게 데미지를 덜 준다. 참고로 조선 망루는 활을, 일본 망루는 조총을 쏜다. 이런 소소한 차이는 레드얼럿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무공전과 달리, 임진록의 건물 건설 시스템은 워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농부가 전부 건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이때부터 마우스 1/2버튼 시스템, 유닛 생산에 단축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HQ팀 특유의 유저 편의적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이나마 평가할 구석은 있다.

참고로 임진록 - 동토의 여명 이라는 스핀오프 게임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게임 시장 내의 PC 게임 산업의 어두운 전망과 제작사 조이온의 부도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개발 소식이 나왔던 당시 공개되었던 데모가 존재하는데 대략 디아블로 비슷한 게임이었다.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동 또는 공격 버튼을 단축키로 지정하고 적 유닛을 선택하면 그 단축버튼으로 조종할 수 있다(...).

여담으로 화면 캡처 시, 오리지날 임진록은 자체 캡처 기능이 없는데다 그림판을 쓰면 화면이 깨져서 캡처된다. 화면이 깨지지 않게 캡처를 하는 방법 중 하나로 국산 캡처 프로그램인 픽픽을 쓰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최신버전을 쓰면 화면이 깨지기에 아니라 구버전인 v1.6.2 버전이나 v1.7.0버전으로 써야 한다. v1.6.0 버전도 되는데, 문제는 현재 다음 자료실에 업로드된 해당 버전을 다운받은 후 백신으로 검사해 보면 트로이 목마가 감염되었다고 나온다. 여담으로 픽픽 구버전을 쓰면 대부분의 자체 캡처기능이 없는 고전게임들의 플레이 장면을 화면깨짐 없이 캡처 가능하다.

다만 임진록 영웅전쟁부터는 단축키 F12키로 자체 화면 캡처가 가능하다.

1.1 특징

  • 게이지 형태의 공격력과 방어력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게이지 형태로 되어 있어서 각각 때릴수록, 맞을수록 감소한다. 방어력은 현재 체력에 비례하므로 회복, 수리를 하면서 자연스레 보충이 되지만, 공격력의 경우 승병, 무당을 제외하고 최대 절반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전투 능력이 급감한다. 이는 시나리오 진행 시 큰 애로사항으로 다가오는데 다수의 부대로 러시를 가도 아군이 적 방어탑과 씨름할 동안 적군은 공격력 빵빵한 충원 병력으로 막으러 오기 때문. 공격력을 회복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던가, 많은 자원 수급으로 회전을 시키면 되는데 어느 쪽이든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 단일 자원 시스템
자원은 감자로 각각 벼밭과 감자밭에서 수확한다. 벼밭은 한 번 고갈되면 다시는 수확할 수 없으나, 감자밭의 경우 고갈돼도 가 내리면 감자밭의 씨앗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재수확이 가능하다. 쌀은 재생이 안 되는 대신 감자의 2배의 효율을 갖고 있다. 고갈된 벼밭에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벼와 감자는 가치의 차이일 뿐, 똑같은 종류의 자원이다. 즉, 임진록에서 자원은 식량=돈 하나 뿐이라는 이야기. 이런 자원 시스템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닮았다.
참고로 한반도에 감자가 들어온 것은 19세기의 일이므로, 임진왜란 당시 감자밭이 있는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이다.
  • 유닛 밸런스
임진록과 임진록 영웅전쟁의 밸런스가 사뭇 다르다. 오리지날 버전은 대체로 모든 면에서 일본이 앞서는데 지상은 조총병과 귀갑차가, 해상은 공격선이, 공중은 폭격기의 가성비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공격선은 가격이 조선 판옥선과 동일하면서 더 세고, 거북선보단 약하지만 가격 차이가 좀 난다. 해상 유닛의 가격은 영웅전쟁에서 조정되었다.
영웅전쟁의 경우 지상은 여전히 일본이 좋은 편. 화력, 기동성, 대공 능력 면에서 귀갑차+일본 대포 조합을 따라올 조합이 없다. 해상 유닛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선 진영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조선 현무와 일본 니혼마루는 둘 다 쓰레기지만(...). 공중 유닛은 일본 진영 쪽이 종류가 많아도 조선의 개사기 대공 유닛인 천마의 존재 때문에 오리지날처럼 제공권을 확보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오히려 지대공이 부실한 일본을 다수의 조선 공격기로 털어먹는 일이 가능. 영웅전쟁에서 공중 유닛의 밀집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굴리기가 편해졌다.
  • 그 외
왠지 포격 유닛들이 전부 스타크래프트발키리가 발사하는 미사일 비슷한 걸 발사한다. 발사체가 모두 논타겟팅이기 때문에(심지어 화살이나 총알까지도) 움직이는 적에게는 원거리 공격이 미친듯이 잘 안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미사일류는 수송기처럼 느린 적에게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 박힌다. 그나마 방사 피해가 있어서 데미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간지러운 수준. 다만 천마는 발사체에 유도 기능이 있어 상황이 좀 낫다.

2 유닛

2.1 공통 유닛

두 국가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유닛. 유닛 스킨만 다르다. 스킬이나 능력치가 크게 다른 경우 별도 유닛으로 분류한다.

  • 농부/황소농부 - 기본적인 일꾼 유닛이다. 황소농부의 경우 중무기제작소를 지으면 본영에서 생산 가능하다. 농부는 자원 채집/건설이 가능하며 황소농부는 자원채집만 가능한 대신 대량으로 자원을 채집할 수 있다. 둘 다 전투는 불가능하다. 중요한 유닛임에도 진짜 말도 못할 정도로 더럽게 약하고 느려서(...) 시나리오 진행할 때 답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멀티 건설 시 수송기를 써먹어보자.
  • 창병 - 가장 기초적인 근접전 보병 유닛. 조선은 삼지창, 일본은 나기나타로 무장하고 있지만 능력치는 같다.
  • 궁병 - 가장 기초적인 원거리 공격 보병. 조선 궁병은 금색 활뭘로 만든거지?, 일본 궁병은 쇠뇌로 무장하고 있지만 능력치는 같다. 지상 전투력은 형편없지만 값싸면서도 대공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조합 밸런스를 맞추기 좋다. 멀티 방어용으로 건설한 포망루를 보호할 때도 제격.
  • 깃발병 -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약한 특수병. 적 건물을 종류에 상관없이[1] 단 한 번에 점령해 아군 것으로 만든다. 전투는 불가능하다.
  • 수송기 - 공중 수송유닛. 근처에 땅이 있으면 자동 착륙하지만, 굳이 착륙하지 않아도 유닛 하차는 가능하다(승차는 착륙시에만 가능). 유닛의 종류에 상관없이 대포든 병사든 조선군은 셋을, 일본군은 넷을 수송한다. 전투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착륙시 착륙지점에 지뢰가 있으면 피아를 불문하고 터진다.
  • 공격기 - 로켓탄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투기. 대공과 대지가 모두 가능하다. 영웅전쟁이나 임진록 일부 버전을 기준으로 보면 능력치는 같지만 일본군 것이 200원 더 비싸다.[2] 일본군은 잠자리와 헬리콥터를 뒤섞어 놓은 듯이 생겼고, 조선군은 비행선+프로펠러기 디자인.

2.2 조선 유닛

  • 조선 총병(화승총병) - 설정상 일본에 조총병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화력이나 사거리는 조총병보다 떨어진다. 체력이 궁병보다 좋다.
  • 조선 장수 - 기마병 유닛. 활을 쏜다. 일본 장수보다 전투력은 조금 낮지만 빠르고 대공 공격이 가능한 원거리 유닛이라는 장점이 있다.
  • 화차 - 임진록1때는 느리고 약한 그야말로 잉여였으나 영웅전쟁에서는 귀갑차보다 빨라지고 성능도 약간 향상되어 좋아진 유닛. 3연발 신기전으로 적을 공격하며, 대공 능력은 없다. 임진록2의 화차와는 컨셉이 약간 다르다.
  • 조선 대포(천자총통) - 영웅전쟁 기준 매뉴얼에는 천자총통이라 나오며, 임진록1에서는 그냥 대포라 나온다. 임진록1에서는 양국 공통 유닛이었지만 영웅전쟁으로 오면서 분리. 전형적인 공성포다. 속도가 빠른 일본 화포와 달리 속도가 느린 게 단점이지만 사거리와 화력은 더 좋다. 대공 능력은 없다.
  • 천마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조선의 방공을 책임지는 방공유닛. 무지막지하게 긴 방공 사거리와 위력 덕분에 공군을 운용하는 적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학을 뗀다. 스타크래프트의 사거리 연장 업 골리앗의 미사일이 사이오닉 폭풍이나 방사능 오염처럼 스플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은 느리고 더럽게 비싸며 지상 유닛에게는 데미지를 크게 못 줘서 효율이 떨어진다는 거다. 다만 공격 사거리가 길고 유도 능력이 있어서 어느 정도 숫자가 모이면 지상 유닛도 잘 잡긴 한다.
  • 공병 - 조선의 특수병. 자체 전투력은 없지만 막강한 파괴력의 지뢰를 매설할 수 있다.
  • 조선 승병 - 기본 마법유닛. 치료, 대량치료, 교란 마법을 사용한다. 교란은 사용시 주변에 검은 연막을 쳐 적군이 맵/미니맵을 보면 해당 부분이 검게 가려지는 기술이다. 컴퓨터의 조선 승병이 수시로 쓰는 기술.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나 마력을 소모한다.[3]
  • 조선 무당 - 조선의 고급 마법 유닛. 번개 마법과 변신 마법을 사용한다. 번개는 임진록2의 사명대사 번개의 레벨 1처럼 하나의 대상에게 매우 강력한 번개를 치는 마법이고, 변신은 아군 농부를 보병 유닛(창병, 궁병, 화승총병)중 하나로 랜덤하게 바꾼다. 그런데 일정 확률로 농부가 죽는다. 정 급한 상황이 아니면 자제하자.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 가능.
  • 조선 수송선 - 활로 무장한 수송 유닛. 조선 함대의 방공도 담당한다.
  • 조선 정찰선 - 판옥선. 소형 화포로 무장하고 있다. 일본 공격선보다 방어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화력은 거의 동일. 공중은 공격 불가.
  • 조선 거북선 - 명실상부한 조선의 주력선. 1:1로는 거북선을 해상에서 이길 수 있는 배가 없다. 조선군의 마스코트 격인 유닛. 역시 공중은 공격 불가.
  • 조선 현무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잠수함. 스텔스 유닛이라,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면 안 보인다. 매우 멀리서 적의 함대나 조선소를 향해 어뢰를 발사한다. 참고로 어뢰는 별도의 유닛으로 취급되는데, 이 녀석 역시 스텔스 유닛. 때문에 이 유닛에게 공격받으면 '적 어뢰 공격을 받았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은 공격 불가능하다. 어뢰도 마찬가지. 어뢰의 인공지능이 신급으로 구려서 굴리기는 다소 어렵다.

2.3 일본 유닛

  • 일본 총병(조총병) - 사실상 최강 보병. 전투력, 사거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월등하다. 하지만 총의 특성상 대공 능력이 약해서 적의 공격기가 포착되었을 때 궁수를 안 섞어주면 좀 힘들기 때문에 사기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 일본 장수 - 일본의 기마유닛. 공격력이 조선 장수보다 조금 좋지만 무기가 카타나를 휘두르는 근접전 유닛이라 공군 앞에서는 슬퍼지는 게 단점. 그래도 중무기 유닛은 잘 잡는 편이다.
  • 일본 대포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원래 양국 공통 유닛이었지만 영웅전쟁으로 오면서 대포가 조선 전용으로 굳어진 대신 등장. 화력과 사거리는 조선 대포보다 조금 밀리지만 기동력이 좋아서 공격용으로는 매우 우수하다. 사실 화력도 조선 대포보다 밀릴 뿐이지 객관적으로는 괜찮고 사거리는 화포망루와 동급이라 써보면 의외로 좋은 편이다.
  • 귀갑차 - 4연발 조총을 게속해서 쏴대는 기갑유닛. 지상과 공중 모두 대응 가능하며 내부에 보병을 4명 태울 수 있다. 단 임진록2나 조선의 반격처럼 총병이 타서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하는 건 없다. 임진록 1때는 뛰어난 가성비 때문에 애용되는 유닛이지만 영웅전쟁에서는 좀 약해졌다.
  • 일본 승병 - 조선 승병과 능력치는 동일. 다만 교란 대신 지뢰탐지 마법을 쓴다. 이 마법은 근처의 지뢰를 폭파시키는데 적, 아군의 지뢰를 가리지 않으며 운 나쁘면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으니 주의.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 가능.
  • 일본 무녀 - 조선 무당과 능력치는 같지만 사용 마법이 다르다. 현혹과 지진 마법을 사용하는데 현혹은 스타의 마인드 컨트롤과 동일.[4] 다른 마법인 지진은 광범위 데미지를 주는데,[5] 문제는 종종 삑사리가 나서 데미지를 안 줄 때가 있단 거다. 어?
  • 일본 폭격기 - 적 유닛이나 건물 바로 위에서 여러 개의 폭탄을 떨구는 공중유닛. 임진록 1때는 말도 안되는 화력으로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줬지만 영웅전쟁에서 천마가 등장하면서 급버로우. 하지만 그래도 천마한테 걸리지만 않으면 여전히 강력하다. 걸리지만 않는다면...[6] 여담이지만, 아군에게도 인명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간혹 죽기도 한다.
  • 중폭격기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상당히 짧은 단거리 대공/대지 기본공격을 한다(거기다 연사력은 좀 느리지만 위력은 좋은 편). 그 외에 일정 시간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뇌격탄이 공짜로 생겨나 이를 적에게 발사할 수 있다. 뇌격탄의 사거리는 천마보다 아주 약간 길고,[7] 위력과 폭발범위 역시 대단하지만[8]... 문제는 폭발 범위 안에 적 유닛/건물이 적을수록 데미지가 잘 안먹히는 버그(?)가 있단 거다. 심지어 농부 한 명도 일격에 못 죽이는 경우도 있다. 뇌격탄이 중간에 요격되지 않으며, 적은 일단 맞아야 뇌격탄 공격을 당했다는 메세지가 뜨는 것은 좋지만 일단 쏘고 나서는 무조건 도망가야한다. 체력이 그야말로 종잇장이라 적의 공격에 절대 못버틴다. 특히 도망가려는 중에 천마가 슬금슬금 기어오면 망했어요. 공중 유닛이지만 매우 느리고 가격이 무려 4000으로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호위병력은 필수다.
  • 일본 수송선 - 일본의 수송선, 자체 무장은 전무하지만 잠수함이라 근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스텔스 유닛이다! 그러나 조선의 수송선과 달리 공격을 못한다.
  • 일본 정찰선 - 활로 무장한 일본의 기본 선박유닛. 세키부네다.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 가능. 같은 티어인 조선 정찰선(판옥선)에게는 그냥 순삭당한다. 하지만 유일한 일본 대공함이기 때문에 해전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굴려야 한다.
  • 일본 공격선 - 2연발포로 무장한 일본의 주력 전함. 아다케부네. 일단 능력치 자체는 판옥선, 거북선과 비슷한데 3연발을 쏘는 거북선과 달리 2연발이기 때문에 실질 화력은 밀린다. 그래도 임진록1에서는 가격이 매우 싸서 양산이 가능하여 물량에서 조선을 압도할 수 있다. 허나 영웅전쟁부터는 더 이상 가성비로 압도하기가 어려워졌다. 대공은 불가능하다.
  • 일본 니혼마루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거북선을 능가하는 덩치와 체력과 공격력, 천자총통과 동일한 무시무시한 긴 사거리...만 보면 최강일 것 같지만... 현실은 안습. 속도와 연사력 모두 너무나 느린데다 공격도 유도가 전혀 되지 않아 피하기가 쉽다. 특히 저 안습의 극치를 달리는 연사력 덕분에 일본 정찰선이나 조선 수송선과 1:1에서 조선 수송선이나 일본 정찰선이 조금만 컨트롤해 첫타만 피해 자기의 사거리에서 공격하면 니혼마루가 빨피, 그것도 남은 체력이 티끌만큼 남고 간신히 이긴다. 하물여 거북선이나 적 일본 공격선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돈 날아간다. 다만, 건물에 추가 피해가 있는 듯 싶은데 왠만한 건물은 포격 한 번에 반피 정도를 날릴 수 있다. 공격선 등의 호위를 받으면 공성용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편. 대공 능력은 없다.
  • 어뢰 - 임진록1에서는 일본의 조선소에서 생산되는 유닛이었다가, 임진록 영웅전쟁에서는 조선 현무가 발사하는 유닛으로 변경. 임진록 1 시절에는 적 선박이나 해안가 유닛/건물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면 그곳으로 쭉 가서 자폭하는 가이텐같은 존재였으며, 한번 공격 명령을 내리면 대상을 바꿀 수는 있어도 공격 명령을 취소시킬 수는 없었다.[9] 영웅전쟁으로 와서는 해안가 유닛에게는 데미지를 못주도록 변경.

3 시나리오(임진록)

임진록은 역사의 내용을 따라서 조선과 일본 미션이 따로 존재한다. 난이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며 공략을 보지 않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도 있다. 가상 시나리오도 있으며 명이 따로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명은 조선으로 대체되어 있다. 명은 다음 시리즈인 임진록 2에서 구현된다.

3.1 조선

  1. 제1장 전쟁의 시작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초반에 잠시 기습해 오는데 그걸 막아내고 병력을 모아 쳐들어가면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첫 시나리오인 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1. 제2장 한산도 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함대를 만들어 일본군 해군을 전멸시키고 12시 방향에 있는 섬에 상륙해서 싹 밀면 클리어다. 다만 3시 방향에 있는 섬에도 일본군 궁병이 하나 있기 때문에 이 녀석도 죽여야 된다.
  1. 제3장 이치 전투
일본군을 전멸시키고 본영을 사수한다. 6시와 12시에 일본군이 각각 있는데 초반에는 수비 위주로 병력을 모아 하나씩 쓸면 된다. 그런데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아가면 일본군이 무한 공중 지원을 통해 본영을 기습하는데 이 때 본영이 파괴되거나 깃발병에게 넘어가면 패배한다.
  1. 제4장 게릴라전
일본군의 보급품을 모두 탈취한다. 처음부터 본영이 없는 미션으로 소수의 병력과 깃발병을 이용해 일본군 건물을 점령해서 병력을 생산해야 된다. 보급품은 4시에 있는데 6개를 모두 먹으면 승리한다. 보급품이 있는 쪽으로 군대를 가까이 이동시키면 일본군 지원군이 8시 방향에 뜬다. 그런데 이 지원군을 격퇴해봐야 유즈맵 중 하나인 블러드처럼 무한정으로 나오므로 격퇴하는 건 전혀 의미없고 빨리 빨리 보급품을 탈취해야 된다.
  1. 제5장 평양성 탈환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제4차 평양성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중앙에 성 안에 일본군 외에도 8시에도 일본군이 있다. 11시 방향에 명나라군이 있는데[10] 동맹이지만 AI가 딸려서 소수 병력으로 싸우다 자폭하는 등 도움은 전혀 되지 않으므로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 그나마 일본군을 적당히 밀어 붙이거나 농부가 생존해 있으면 살아남아 싸우는등 AI가 처참한 수준은 아니라는것이 다행이지만.
  1. 제6장 행주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임진록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사실상 이 미션 부터 막혀버리는 지옥난이도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6시, 11시, 본영 바로 위인 12 & 1시에 일본군이 있다. 이틀에 한 번씩 군자금을 실은 수송선이 도착하는데 수송선이 오는 길목에 일본군 함대가 있어서 이 함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송선이 가라앉아 군자금을 먹을 수 없다. 이 수송선을 이용해 초반에 공격기 1대정도는 처리 할 수 있으니 먹을수 없는 상태에선 차라리 공격용도로 세우는게 그나마 낫다. 그리고 어느 정도되면 더 이상 군자금은 오지 않고 군자금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이 군자금에 별로 기대를 걸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아군 본진과 내부에는 쌀 대신 감자밭만 3군데로 있는데 그래서인지 본진 내부에있는것은 몇명의 황소농부로 마구 채취하다보면 약7분 내로 금세 자원이 바닥난다. 이 상태에서 비가올때까지 기다리는 상태로 진행해야되는데 11시로 가는 길목에있는 1군데는 1시병사를 그럭저럭 막으면 된다 치더라도 문제는 나머지 1군데. 이게 적들이 쳐들어오는 7시인 성문 바깥쪽에 위치해 있는지라 초반에 먹으려면 그야말로 농부를 버리는 심정으로 보내야 한다. 플레이타임이 5분 정도 지나면 3개의 일본군들이 자비심 없이 군사들을 슬슬 3방향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며 이후 이 상태로 4분정도 더 지나면 귀갑차, 공격기, 폭격기로 사정 봐주지않고 쳐들어오기 시작해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유발시킨다. 사실상 1라운드 보스격 미션. 초반의 주어지는 곡물 30000과 군사들과 감자밭을 어떻게 빨리 이용하느냐가 관건. 위안이라면 12, 1시에 있는 일본군은 그나마 빠르게 처리 하거나 무당으로 현혹 및 깃발병으로 점령시킨 뒤 그럭저럭 이용 할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나마도 실패하면 다시 해야되거나 일본, 조선 2개를 동시에 일일히 컨트롤 해야 되서 불편한데다 나머지 2군을 상대하던 중 방심하여 컨트롤 삐끗하거나 멍때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멸당하기 십상이다. 사족으로 돈이 많은걸 고려해서인지 기본의 훈련소와 중무기제작소, 절, 무당집은 주어져 있지만 목장이없다. 그래봤자 자비심 없는건 똑같다.
  1. 제7장 전쟁의 재발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직산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1시, 9시, 11시에 일본군이 있다. 바로 위에 소규모 일본군을 밀면 명나라 군이 도착해 함께 싸운다. 이 소규모 일본군의 병력을 제거하고 깃발병을 보내 일본군 본영을 점령하면 일본군 유닛을 뽑을 수 있다.
  1. 제8장 명량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이 시나리오부터 난이도가 더욱 지옥같아진다. 대부분의 섬에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동맹인 조선군이 있지만 이들은 보통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어느 새 퇴갤한다.(...) 자원이 많지 않아서 3개의 진영 중 하나를 빨리 격파해야 수비 부담이 줄어든다. 적의 함대가 많고 여기저기 포망루가 깔려 있어 제해권을 장악하는 건 쉽지 않고 제공권을 장악하는게 그나마 쉽다.
  1. 제9장 봉화대 설치
지도에 표시된 5곳에 봉화대를 건설한다. 태극 마크가 있는 곳에 봉화대를 건설하면 되는데 동맹이 공중 지원을 해주는 사이 하나하나 밀고 나가면서 봉화대를 건설하면 된다. 딱히 시간 제한이 있는게 아니어서 적을 싹 다 밀어버리고 봉화대를 몰아서 건설해도 된다.
  1. 제10장 노량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사실 제8장 시나리오보단 쉬운 미션인데 문제점은 적군이 초반부터 엄청난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다는 점이다. 본진 방어를 하는 동시에 러시 거리가 짧은 3시 방향의 일본군을 밀어서 자원을 수급하는 것이 포인트.

3.2 일본

  1. 제1장 전쟁의 시작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부산진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첫 시나리오인 만큼 그냥 상륙해서 훈련소 짓고 병력 대충 뽑아서 가도 끝난다.
  1. 제2장 탄금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역시나 간단한 시나리오로 어느 정도 병력을 만들어 9시 방향으로 쭉 밀고 가면 된다. 아직도 총병을 못 뽑는 아군 테크트리가 시망이긴 한데 다행히 조선군이 건물이 있음에도 화차를 뽑지 않는다. 조선군 진영에 장수가 하나 있는데 신립으로 추정된다.
  1. 제3장 포로 구출
고니시를 구출하고 남서쪽 집결지로 데리고 가서 수송기에 무사히 태운다. 고니시는 3시 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골짜기 안에 있다. 고니시를 구출하면 다수의 대포가 추격하는데 절대로 못 잡으므로 구출하는 즉시 이동해야 한다. 멈추지 말고 집결지로 빠르게 진군하면 추격 병력이 오기전에 고니시를 수송기에 태울 수 있으므로 무난하게 깰 수 있다. 길목의 병력의 규모가 보잘 것 없어 이동에는 문제가 없다. 지뢰가 있긴 한데 길목의 가운데로 조심스럽게 가면 대개 밟을 일은 없다.
  1. 제4장 용인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적 병력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쉬운 편이다.
  1. 제5장 평양성 수성
조선군과 명군을 전멸시킨다. 제2차 평양성 전투를 구현한 것이다.
  1. 제6장 벽제관 전투
중앙의 망루 지대를 파괴하고 조선군과 명군을 전멸시킨다. 추가 건물을 만들 수 없고 현재 있는 생산 시설로 병력을 만들어야 된다. 창병, 궁병, 총병, 화차, 대포 정도만 만들 수 있는데 중앙에 망루와 포망루로 도배된 지역이 있다. 이 곳을 뚫으면 12시 방향에 조선군 진영이 보이는데[11] 망루 지대를 파괴하면 일본군 폭격기가 나타나 폭격 지원을 해준다.
  1. 제7장 군량 수송
황소농부를 감자밭으로 데리고 가서 군자금 5000을 모은다. 사실 이 시나리오가 가장 어려운데 극소수 병력으로 5시 방향에서 출발하여 망루 지역과 지뢰가 묻힌 곳을 지나 11시 방향으로 가서 지나 황소농부를 데리고 감자밭으로 이동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황소농부를 데리러 빨리 가지 않으면 적 병력이 황소농부를 죽여버리고 게임 오버가 된다(...). 적 병력은 컨트롤과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망루지대는 현혹으로 조선농부 하나를 꼬신 후 포망루를 건설하는것으로 해결 가능하나 지뢰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지뢰 탐지를 쓰던가 세이브&로드로 지뢰를 안 밟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1. 제8장 2차 진주성 전투
회색 조선군 본영을 점령하고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반드시 회색 조선군 본영은 깃발병으로 점령해야 된다. 1시의 자주색 진영을 파괴하면 본진과 더불어 자원을 왕창 먹을 수 있다.
  1. 제9장 칠천량 해전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본진의 감자 자원이 부족하므로 중앙 섬 멀티 및 방어가 용이한 1시의 자주색 진영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
  1. 제10장 퇴각
해로를 확보하여 남쪽으로 퇴각하는 수송선을 보호한다. 수송선들은 7일 후에 오는데 해로와 해상에는 조선군 함대들과 방어 시설들이 빽빽히 있다. 자원 10만이 주어지는 대신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자원 수급이 불가능하다. 망루 지대는 다수의 공격선과 공격기 등으로 처리하면 된다. 해로의 대규모 거북선 선단은 수송선의 호위가 없기 때문에 소수의 폭격기로 처리할 수 있다.

4 시나리오(임진록 영웅전쟁)

사실시나리오와 가상시나리오가 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어 vs 컴퓨터 기준으로 조선 vs 일본이면 일본은 대공이 워낙 약해서 공격기만 잔뜩 모아서 족치는 것이 다른 유닛 모아서 가는 것보다 미션을 편하게 깰 수 있다. 일본 vs 조선이면 귀갑차 + 대포 조합으로 러시를 가면 된다. 초반 방어는 총병 + 포망루와 조선의 경우 천마를 몇 기 섞어주면 OK.

4.1 사실시나리오

괄호 안은 플레이하는 진영과 각 시나리오별 지휘관의 이름이다. 시나리오에는 브리핑에서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만 등장.

  1. 제1장 (일본/고니시 유키나가)부산포, 동래성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첫 미션인 만큼 난이도는 낮다.
  1. 제2장 (일본/고니시 유키나가)탄금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조선 쪽은 장수가 있지만 아군이 조총병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1. 제3장 (일본/가토 기요마사)한양 입성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1. 제4장 (일본/가토 기요마사)왕자 납치
적색 조선군의 본영을 깃발병으로 점령한다. 서쪽 회색 조선군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방어를 단단히 한 다음에 목표를 수행해야 한다. 다행히 적색 조선군은 소극적인 공격만을 해온다.
  1. 제5장 (조선/이여송)평양 탈환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적 규모가 크긴 하지만 주변에 주어진 자원이 풍부하므로 물량을 확보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
  1. 제6장 (일본/고바야가와 다가가게)벽제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일정 간격으로 대규모의 중폭격기가 오면서 회색 진영을 공격한다. 중폭격기의 컨트롤은 불가능. 길목에 배치된 천마 때문에 중폭격기의 대부분이 격파되므로 이 천마 부대를 먼저 처리할지, 1시에 위치한 적 진영을 파괴할지 결정해야 한다.
  1. 제7장 (조선/이순신)당포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처음에 주어지는 현무로 두 개의 조선소를 파괴하면 일꾼이 배치된 수송선이 등장한다. 이 일꾼으로 진영을 짓고 병력을 뽑아야되는데 문제는 지상병력이 극히 부족한 이 초반부터 적의 드랍 공격이 자주 온다는 것. 어려운 초반을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1. 제8장 (조선/이순신)명량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초기 진영은 쌀이 풍부하게 있어 자원 수급이 빠른대신 방어가 불리하고, 북서쪽의 섬 진영은 효율이 떨어지는 감자밭인 대신 수비가 용이하다. 어느 정도 요령이 있다면 둘 다 먹으면서 둘 다 수비하고(...) 물량을 확보하는게 더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북쪽 섬에도 쌀 자원이 있다.
  1. 제9장 (조선/이순신)노량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일부러 적 진영까지 쳐들어가서 전멸시킬 필요는 없는 미션인데 일정 일수가 지나면 대규모 함대가 도착해 적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 따라서 방어만 집중해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1. 제10장 (조선/권율)행주 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멀티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멀티 확보 이후 길어지는 방어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1. 제11장 (조선/권율)이치 전투
적의 모든 방앗간을 점령한다. 맵 중앙의 작은 감자 지대를 제외하고 방앗간 주변에는 모두 쌀 지대이다. 자원이 풍족한 편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은 편.
  1. 제12장 (조선/김시민)진주 대첩
우군의 본영을 사수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맵 중앙에 주둔하고 있는 대규모의 일본군이 몇 일이 지나면 우군쪽으로 총공격을 하는데 이것을 막아내는 것이 관건. 성 구조 상 포망루, 대포 등으로 방어 준비를 하면 어렵지 않다.
  1. 제13장 (일본/토요토오 다카토라)칠천량 해전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적 부대는 기지가 없는 상태로 시작하는 대신, 6부대의 조선 수송선이 호위를 받고 기지를 건설하러 간다. 6부대 전부가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뽑기 시작하면 미션 수행이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초기 병력으로 2~3부대의 건설 병력을 재빨리 괴멸시켜야 한다.

4.2 가상시나리오

  1. 제1장 (조선)새재 방어
봉화대를 사수한다. 방앗간과 작은 곡창, 황소 한 기가 딸랑 주어져 있으며 추가 일꾼을 뽑을 수 없으므로 자원 수급은 매우 제한적이다. 적이 총공격하기 전까지 수비에 전념하다가, 총공격 시 지뢰를 깔아두자.
  1. 제2장 (조선)독도 탈환
독도의 본영을 점령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공격기를 뽑을 수 있으므로 매우 편하다.
  1. 제3장 (일본)명과 일본의 연합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9시에 연합군이 있는데 몸빵 역할을 한다. 아군 기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적당한 병력으로 수비를 지원해주면 공격에 전념할 수 있다. 설정상 명나라와 왜 양국이 조선을 분할 통치하기로 합의한 상황.
  1. 제4장 (조선)제2차 진주성 전투
아군 본영을 사수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강 건너편 5시의 일본군 본진을 괴멸시키면 우군이 도착하여 나머지 적을 쓸어버리므로 아군 본진을 사수함과 5시로 드랍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포인트. 본영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중요하다.
  1. 제5장 (일본)조선과 일본의 연합
명군을 전멸시킨다. 중앙 해안가에 조선군이 있는데 적이 거의 이쪽으로 공격해오므로 박살은 시간문제다. 이들이 시간을 버는 동안 빠르게 자원과 방어 시설을 확보하고 적 기지 하나를 부숴야 한다. 설정상 명나라가 싸움을 피하던 게, 서로 싸워 약해진 조선과 일본을 통째로 집어삽키려는 계략임을 알게 된 조선과 왜가 연합한다는 설정.
  1. 제6장 (일본)승병의 활동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6시에 연합군이 있는데 5장의 동네북보다는 훨씬 잘 버틴다.
  1. 제7장 (조선)일본의 조선 침공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기지를 짓고 시작해야하는데 기형적인 맵 구조로 인해 적 공격의 규모가 보잘 것 없다. 어렵지 않은 미션.
  1. 제8장 (조선)떠오르는 해와 지는 해

5 치트키

임진록, 임진록 영웅전쟁 모두 같다. 반드시 띄어쓰기를 해야 되며 마침표를 입력해야 한다.

  • 돈벼락과 돈방석. - 자원 10000이 증가한다.
  • 초요기를 올려라. - 승리한다.
  • 새벽이 밝았다. - 맵 상의 안개를 제거한다. 단, 조선 승병이 교란 마법을 쓰면 그 부분은 다시 어두워지는데 또 치트키를 입력하면 다시 밝아진다. 물론 승병은 또 교란 마법을 써서 그 부분은 어두워지고 또 치트키를 입력하면 다시 밝아진다. 그리고 또 승병은... 무한 루프
  • 최선을 다하다. - 패배한다. 왜 있는거지?

6 임진록 2 및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임진록 2 문서를 참조.
  1. 심지어 방어탑이나 일부 유닛도 가능한데 물론 체력, 방어력이 워낙 약해서 단독으로 데려가면 반드시 죽는다.
  2. 일본군 2200, 조선군 2000.
  3. 참고로 임진록 1에서 마법 유닛들의 전투력은 실은 마력 게이지다. 때문에 공격을 많이 하면 마력이 부족해 마법을 못 부린다.
  4. 이 때 현혹술은 적의 체력을 줄이지 않아도 되고, 메카닉이든 바이오닉이든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한방에 적을 아군으로 만들었다. 존나좋군? 근데 문제는 무녀의 체력이 약해 현혹쓰러 가다가 죽을 때가 더 많다. 적군이 소수라면 몰라도...
  5. 한 개체당 주는 데미지는 번개보다 약하다. 참고로 번개는 거북선도 한방에 침몰시키는 게 가능한 수준.
  6. 오리지날 임진록1의 경우 폭격기 하나는 궁병 2~3명으로 간단히 처리가 가능했다.
  7. 농부 한명 정도 차이.
  8. 스타크래프트의 핵 수준이다. 핵과 마찬가지로 공중 유닛도 데미지를 입힌다.
  9. 참고로 이 때 어뢰는 목표물에 맞아 터질시 목표물보다 위에 있는 유닛에게 데미지를 더 주었다. 응?
  10. 명나라 진영이 따로 구현되지 않아서 그냥 조선군이다(...). 명나라 진영이 구현된 것은 임진록 2이다.
  11. 사실 명나라 진영이 따로 구현이 안 되서 그렇지, 12시 방향에 있는 진영은 명나라군으로 추정되며 조선군 진영은 3시에 있는 진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