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역전재판 시리즈)

1 소개

역전재판 시리즈 내에서 재판 파트를 맡는 재판장들은 전부 이름이 뭔지 알 수가 없다.
이름이 밝혀져 있는 등장인물이 판사인 경우가 역전검사 2와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 나오긴 하지만 플레이어는 이들이 주관하는 재판에 직접 참여해서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2 역전재판 메인 시리즈와 역전검사

2.1 주로 등장하는 재판장

일반적으로 역전재판의 재판장을 말하면 이 사람을 가리킨다.
역전재판에서는 재판관이었는데, 실은 2가 되면서 더 급이 높아져서 재판장이 되었다는 숨은 설정이 있다고 한다.

파일:Judge aai.gif
위의 모습은 역전검사에서의 모습.산타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TVA에서의 성우는 히우라 벤/탁원제.
'재판'을 주제로 하는 게임 특성상 매번 등장하며 거의 마스코트 수준이 되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전 시리즈 전부 출연. 역전검사 2에서는 직접적인 출연은 없지만 미츠루기가 미카가미에게 조언할 때 잠시 회상으로 나온다. 즉, 나루호도 보다 많이 나왔다는 얘기.[3] 북미판에선 Judge, 프랑스판에선 Juge.

본명과 나이는 불명. 2에서 나루호도에게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넨 적이 있으나 글씨체가 너무 달필[4]이라 나루호도가 무슨 이름인지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그의 본명은 영원히 어둠 속에 묻혀졌다.[5]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대머리와 풍성한 수염이 특징으로 마치 KOF 시리즈의 장거한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선 역전재판의 또 하나의 마스코트 같은 인물이다.

판사답지 않게 상당히 바보 같은 인물로, 기억력도 제로, 남의 발언에 휘말려 자신의 이상한 과거[6]를 폭로하는 등 온갖 기행을 반복하며 플레이어에게 웃음을 준다. 타인의 의견에도 쉽게 휘말려서 변호사 측 주장이 일리 있을 때는 그쪽만 믿다가 검사측 주장이 일리가 있으면 180도 돌아선다. 겁도 많아서 검사나 증인이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면 판사석 책상 아래로 들어가 숨어버리기도 하는 등[7] 판사답지 않은 모습도 보인다. 소생하는 역전 에피소드에서는 먹을 것에 사족을 못 쓰는 면도 보인다.

상기의 여러 가지 안 좋은 모습 때문에 판사로서의 권위나 위엄 같은 게 별로 없어서, 나루호도를 비롯하여 수많은 변호사, 검사들에게 만만하게 여겨진다. 특히 카루마 고우에게는 아랫사람이나 다름없는 대우에 유죄 판결 내리는 기계 취급을 받았으며 카루마 메이에게는 채찍질당하는 등 안습한 법정 생활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제일 나이가 어린 가류 쿄야도 존칭을 붙이지 않으며, 유가미 진은 소싯적에 수련한 심리학으로 그의 심리를 장악해서 구두변론을 시킨다. 단 너그러운 성격인지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제재를 가한 적은 거의 없다. 자신을 욕하든 폭행하든 모든 사람에게 인자하고 공평하게 대하는 대인배지만 예외적으로 딱 하나, 토미타 마츠오의 개그에는 진심으로 화낸다.

그러나 만만한 나루호도에게만큼은 그다지 관대하지 못하다.
만약 나루호도가 검사들처럼 채찍질을 하거나 커피를 검사에게 던졌다면 역전재판 4 이전에 당장 변호사 자격을 박탈했을지도.[8]
나루호도 또한 재판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모양. 심지어 나루호도는 재판장이 자신을 망치로 때려죽이는 꿈(역전재판 2)까지 꿨을 정도다. 사실 재판장이 나루호도에게 특별히 엄하거나 한 건 아니고 원래 법정에서의 판사의 위엄을 생각하면 이게 보통이다.하지만 재판장 본인도 나루호도에게 엄한걸 자각하는지, 언젠가 나루호도가 자신에게 보복을 할까 두려운 모양이다. 예를 들어 나루호도가 코로시야 사자에몬에게 의뢰비에 대해 물어봤을때 공포에 떤다던가.. 그런데 검사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 [9] 후기작에 들며 인연도 오래 되고 나루호도도 부하를 둔 어엿한 베테랑이 돼서인지 플레이어의 실수에 대한 지적 말고는 뭐라 하는 일도 거의 없게 되었다.[10] 역전재판 6에서 오도로키나 코코네가 맡은 재판에서도 상당히 호의적인 모습.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나유타가 너무 공격적인 데에 비해서 변호 측의 증언 추가 요청등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 미누키의 마술 같은 재밌는 걸 보게 될 때에 체면 못 차리는 것도 여전하다. 역전 자매 시절엔 불필요한 윙크 자제하라고 점잖게 주의 주시던 양반이 벌룬은 또 보고 싶어하신다

사건을 공정하게 판단하는 판단력 하나는 출중한 인물.
중요한 국면이 찾아오면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발휘하며, 최종 판결도 항상 옳은 방향으로 내린다.
역전재판 3 <추억 속의 역전>에서 호시카게 소라노스케의 언급에 따르면 이래저래 의견이 왔다 갔다 해도 마지막엔 올바른 판결을 내리기에 오뚝이 재판장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역전검사 2에서는 미츠루기가 재판관 중 가장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엔딩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미카가미와는 대조적으로 재판 중에 희로애락이 두드러지는 인간적인 모습이 재판관으로서 더 좋지 않냐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시리즈 전체에서 아무리 자기에게 검사나 변호사가 막 대한다고 괴롭혀도 사건의 진상이 중요한 곳으로 움직이거나 누군가가 다시금 주요 증언을 하려할 때 누군가가 그것을 막아대부분 검사들이지만서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증언과 증거를 받아들이기도하는 뚝심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실수로 게임오버 되어 유죄 판결을 받을 때는 예외로 한다.) 진실을 찾기 위해서라면 '영혼'의 존재도 인정[11]하는 등 매우 부드러운 융통성도 가지고 있는 좋은 할아버지이다. 다른 예로는 코나카 마사루의 예도 들수 있겠다 자신도 약점이 잡혀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루호도가 처음에 밀어붙였을 때 나루호도가 이 정도면 코나카에게 잡혀 있다고 하더라도 유죄를 주실수 있겠죠? 라고 말하자 재판장이 뭔가를 깨달았는지 잠시 ....! 라고 뜨더니 바로 유죄를 인정하려고 하기도 한다다만 안타깝게도 미츠루기가 바로 초쳐서 넘어가버리지만

다만 모든 판결이 모두 옳게 내려진 것은 아닌데 도둑맞은 역전에서 진짜 가면 마스크에게 가면 마스크 혐의에 대해서 무죄 판결을 내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살인 혐의가 풀렸다는 것만으로도 다 잘됐다며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가면 마스크에게 보물을 도둑맞은 사람들은... 이것 말고도 올바르지 못한 판결은 도둑맞은 역전에서의 아이가 탐정, 가짜 나루호도가 변호석에 섰던 스즈키 마코 때의 판결이 있긴 한데 이 두 판결은 모두 번복되었다.

가족으로 부인, 동생 재판장(역전재판에서는 '재판관'으로 표기), 손자가 있다.
동생 재판장에 대해서는 아래 후술. 손자는 맥스 갤럭티카와 가류웨이브의 팬이다.

역전재판 4에도 등장하지만 7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외모의 변화는 전혀 없다.
역할과 비중, 성격도 이전 시리즈와 동일. 심지어 도트도 GBA시절과 똑같다. 새로 도트찍기가 귀찮았던거냐... 캡콤...

역전검사에 등장했을 때는 반대로 7년 전의 시점인데도 역시나 외모의 변화가 전혀 없다.
법원에는 역대 재판장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모든 재판장이 대머리에 수염을 기른 사람들이다.
과연 이것은 우연인가? 가격대위와 같은 논리일지도. 이어진 역전에서 증언을 하기 되는데, 증언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라고 깨닫는다. 덤으로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변호사와 검사한테 쌍으로 궁지에 몰리는….

그가 재판 사항 도중 이것저것 말한 자신의 사생활, 자신의 사례 등을 총 조합해보면 역전재판 세계 중 가장 괴상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 된다. (...)

역전재판 4 제작 비화 동영상을 보면 첫 회의에서 주인공을 정할 때 타쿠미 슈는 인기 캐릭터라며 재판장을 주인공으로 밀었었다. 본격 역전판사 변호사랑 검사가 제시하는 증거들로만 오직 유죄, 무죄를 판단해야하는 고난도 게임이다.

아무튼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재판장 하면 떠오른 사람은 이 어르신인데... 외전인 역전검사 시리즈에서 신캐릭터인 여성 재판관 미카가미 하카리가 등장하면서, 이 분과 동생분 외에 다른 재판관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시리즈 개근 실패... 하는 줄 알았으나 미츠루기가 짤막하게 언급하면서 출연한다.

역전검사 2를 기점으로 점점 출연률이 줄어들고 있다.안습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나루호도가 영국에서 재판을 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고, 외모와 성격이 똑같은 재판장이 나오지만 이 재판장과는 동일인물은 아니다.설마 재판장도 나루호도처럼 래버린스 시티로?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는 애시당초 시기가 다르기에 나오지 않고, 역전재판 6에서는 오도로키가 일본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만큼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나, 정작 나루호도가 쿠라인 왕국에서 재판을 하기 때문에 그쪽에서는 다른 재판장이 나오면서 출연권을 약간 빼앗기게 되었다. 다만 쿠라인 왕국의 재판장은 이 재판장과 생김새가 닮았다.

그리고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나루호도의 필살기로 찬조출연해주신다.
필살기 명은 정숙히! 갤럭투스와 같이 위엄있는 모습으로 화면 뒤에 나타나서 정숙! 어쨌건 각하합니다!(영판은 Objection Overruled! 나루호도가 틀릴때마다 뜨던 대사.)이라고 외치면서 망치를 내려쳐서는 나루호도랑 적 둘다 날려 버린다. 물론 나루호도가 좀더 일찍 기상하고 대미지는 적만 입는다. 발동도 빠르편이고 판정도 넓어서 적당한 마무리 스킬. 사용모드도 상관없다.

극중 애니메이션, 특별재판 등에서는 토바야마 분메이(外波山文明)가 고정적으로 성우를 맡고 있다.

2.1.1 영화 역전재판에서

파일:Judge aa movie.jpg
영화판에서는 에모토 아키라(柄本明)가 연기한다.
영화판에서는 아쉽게도(?) 대머리가 아니지만 재판장 특유의 수염 재현도는 높은 편.
영화판의 재판장은 재판을 점잖게 진행하기만 해서 게임에서와 같은 개그를 보여주진 않는다.
걸핏하면 "정숙히"만 반복한다

다만 영화판에서 재현된 <첫 번째 역전>의 경우 이 재판장이 아닌 다른 재판장(쿠보타 히로카즈 분)이 재판을 맡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2.1.2 영화 역전재판 <첫 번째 역전> 담당 재판장

파일:Judge aa movie origchar.jpg

영화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쿠보타 히로카즈(窪田弘和)라는 배우가 맡았다.
당연히 이 재판장도 극중에서 실명이 밝혀지지 않는다.

역전재판 원작 게임에서는 모든 에피소드가 동일한 사람(영화판에서는 에모토 아키라 분)이 재판장을 맡지만, 영화판의 <첫 번째 역전>만큼은 별도로 이 재판장이 등장한다.

영화판에서 <첫 번째 역전>이 매우 짧게 묘사됨에 따라 이 재판장은 단역에 그친다.

2.1.3 TVA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에서

파일:Judge aa tva.jpg
TVA판인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에서는 배우 겸 성우인 히우라 벤(樋浦勉)이 이 재판장을 맡았다. 한국어판 더빙은 탁원제.

2.2 위 재판장의 동생

파일:Judge young.png
재판장의 동생 재판관. 비명소리가 호랑이 울음소리이다 [12]

위의 재판장의 동생으로, 동생도 재판장이다. 1편에서는 본인의 호칭이 재판관이었다가 2편부터 재판장으로 바뀌었다.
1편에서도 등장인물들은 '재판장'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함인 듯. 그러나,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직도 '재판관'.. 이었으나 3편이 모바일로 나오면서 드디어 바뀌었다. 영어판에서는 일관되게 Judge로 표기된다.

이 재판관은 3편의 2화에선 옆 법정의 판사로 찬조 출연하고, 4화와 5화에선 담당 판사로 등장했다.
동생도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13] 이쪽도, 무쿠이 사토코에게 홀려 변호인만 대놓고 까는 등 형 못지 않은 문제인물. 치히로의 첫 변호 판사였을 시엔 검사가 재판 시작시 말한 사건 개요 요약 정도만 듣고 증인의 발언은 커녕 모습 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생각에 빠지더니, 지금...! 내 안에서 완전히 진상이 밝혀진 것 같습니다. 이건 이미 결정이군요. 유죄, 라는 걸로. 라며 바로 판결을 내 버리려는 어이없는 짓도 벌일 정도이다. 이 꼴이니 검사들이 그리 판사를 무시하지 입버릇처럼 하는 대사는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이다. 싸움구경이 재밌어서 판사가 됐다고 한다.

5화에선 개정하고 검사석이 비어있자 유죄를 증명할 자신이 부족한 게 분명하다며 시간낭비하지 말고 무죄판결 때려 버리자고 했다가이겼다! 화려한 역전 끝! 카루마 메이에게 제지당한다. 재판 내내 미츠루기에게 치이고 메이에게 치이고 채찍 맞고 야하리에게 벙찌고 하며 형 못지 않은 개그력도 보여주었다.

2.3 쿠라인 왕국의 재판장

파일:Judge kurain.jpg
역전재판 6에서 등장한다.

위 일본(영어판에서는 미국)의 재판장(형)과 닮게 그려졌지만 수염을 양갈래로 묶고 있고 모자를 쓰고 있다.

종교에 빠져 이성적인 면이 다소 결여되어 있는 쿠라인 왕국의 대다수의 국민들과 달리 중립적 입장에서 진실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람이다. 1화에서 처음으로 영매를 통해서 비춰진 피해자의 마지막 순간에, 최초로 나루호도가 모순을 제기하자 다른 사람들과 달리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상대가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공주임에도 나루호도의 편을 들어주며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이분이 없었다면 쿠라인 왕국은 진작에 내부에서부터 망했을 것이다.

성우는 일본 재판장(형)과 동일한 토바야마 분메이(外波山文明)이다.

3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

3.1 일본 재판장

파일:Judge meiji.png

첫 번째 에피소드인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에 등장하는 재판장이다.
DLC인 랜드스트 매거진에 동봉된 부록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염라대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고등 재판을 담당하는 걸 보면 상당히 지위가 높은 판사로 추정되는데, 행세는 역재 시리즈에 나오시는 분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대역재 인물과 마찬가지로 서양의 문물을 동경하는 사상이 비춰지는데, 일례로 영국인 여성 증인이 등장하자, 증인을 귀하게 대하면 영국은 '홍차에서 시작하고 홍차로 끝난다'면서 홍차를 가져오라고 부탁하거나 레이디 퍼스트를 언급하며 영국은 '여성에서 시작해서 여성으로 끝난다'는 둥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한다. 나루호도 : 진짜야? 아소기 : ...몰라.

3.2 영국 재판장

파일:Judge britemp.png

역전재판 본가 시리즈에서 나오는 재판장(형)과 닮지는 않았지만, 역시 대머리인데다가 수염이 덥수룩하다.
다만 영국 법정의 드레스 코드 탓에 머리에 흰 가발을 쓰기 때문에[14] 평상시에는 대머리인 게 드러나지 않는다. 주로 놀랄 때 대머리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4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4.1 영국 재판장

파일:Judge eng.png
영국 재판장. 영국 법조인답게[15] 흰 가발을 쓰고 있다.
래버린스 시티의 재판장이 역전재판 시리즈의 재판장과 거의 동일한 데에 비해 이 쪽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다른 재판장들과 마찬가지로 성명과 나이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4.2 래버린스 시티 재판장

파일:Judge labyrinthia.png
역전재판 메인 시리즈에 나오는 재판장(형)과 닮게 그려진 재판장이다.
일본판 성우도 메인 시리즈 재판장(형)과 동일한 토바야마 분메이(外波山文明)이다.

5 그 외 판사들

이외에도 시리즈 내에 등장하는 판사들로는 역전검사 2의 미카가미 하카리 판사,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 나오는 하트 볼텍스 수석판사가 있다. 역전검사 2에서는 미카가미 하카리가 재판장으로서 재판을 주재하는 재판이 묘사되지만 주인공인 미츠루기 레이지가 피고측 변호인이나 담당 검사로서 참여하진 않는다. 다만 재판과 동시에 수사를 진행해 영향을 끼칠 뿐이다. 대역전재판의 경우 하트 볼텍스가 직접 재판을 진행하는 장면이 아예 등장하지 않지만, 수석판사이므로 실제 재판을 주재하게 되면 재판장으로 불릴 수 있다.

  1. ↑ 마지막 음절을 길게 발음(장음).
  2. ↑ 마지막 음절을 짧게 발음(단음).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많은 인물들의 이름 표기도 다이얼로그에서 장음을 무시하고 단음으로 바꿔 적는 경우가 많다. 나루호도 류이치, 유가미 진 등의 예가 있다.
  3. ↑ 사실 나루호도는 역검 시리즈에서 배경으로나마 등장했기에 단순히 모습을 비춘 걸로만 따지자면 나루호도 역시 개근.
  4. ↑ 정확히 말하면 초서(흘려쓰기)로 썼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건 나루호도의 명함 그래픽을 복붙한 거라 플레이어도 못 알아본다. 사실 재판장 본명이 나루호도 류이치
  5. ↑ 반농담조로 아야기하자면 재판장 兄이 본명일지도... 영문판 기준으로는 Earnest Judge. Judge 성씨를 쓰는 인물은 현실에도 존재하고 어니스트란 이름은 미국인 작가인 헤밍웨이의 이름이기도 하니까...
  6. ↑ 예를 들어 역전재판4에서 예전에 포커 별명이 제4법정의 포커해드라든지.
  7. ↑ 역전재판 3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시바쿠조 토라노스케(제니토라)가 성질을 부리자 떨어진 볼펜을 줍는답시고 책상 아래로 숨었다. 이 때 아야사토 마요이도 놀라서 숨었고, 나루호도 류이치는 처음에 멀쩡했다가 이후에 자기도 숨는다. 그리고 역전재판 5 <역전의 카운트다운> 법정 1일차에서도 바라시마 신고가 증언대에서 폭탄 복제품(폭약 안 들어 있음)을 조립해서 작동시키자 역시 숨어 버린다. 여기서는 키즈키 코코네도 숨어 버리는 추태를 보인다(...). 법정 2일차에서는 바라시마가 폭탄이 곧 터질 거라면서 협박을 하는데 이때는 아우치 후미타케가 도망쳐 버린다(...). 유가미 진 검사가 처음으로 수갑을 끊었을 때도 숨어서 반 고조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며 애원하다시피 한다.
  8. ↑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에서 보면, 검사들이 재판 도중 전화를 받는 건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나루호도가 재판 도중 전화를 받는 건 끊으라고 한다.
  9. ↑ 그래도 역전재판 4의 첫 에피소드 <역전의 조커>에서 나루호도가 7년 전의 증거 조작 사건으로 법조계에서 퇴출당했던 전적이 있는데다가 이 사건의 피고인이라는 처지까지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현역시절때마냥 법정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모습을 보고 "후우...이런이런, ......아무래도. 역시, 당신이 서있을 장소는 법정..인듯 하군요."라는 칭찬(?)을 해주는걸 볼때 나루호도의 실력 자체는 꽤 높이 사고 있는 것 같다.
  10. ↑ 사실 나루호도 시리즈에서도 공략법 다 알고 옳은 루트로만 진행하면 야단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11. ↑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에서 영혼과 관련한 사건이 벌어지자 처음에는 당연히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영매라는 것을 아야사토가의 소녀들을 보면서 눈으로 확인한 뒤로는 "……저도, 이 자리에 앉아 여러 사건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았습니다. 사건은 여러 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그 본질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라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덧붙여 그가 그 증거로 내민 것은 나루호도가 사건 초기에 읽었던 잡지랑 똑같은 것.
  12. ↑ 시작의 역전 후반부에 5년전의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서 재판관이 경악한다. 그 때 사용된 음성이 시바쿠조 토라노스케의 호랑이 울음소리.
  13. ↑ 혹시 재판장 弟가 본명? 진실은 저 너머에...
  14. ↑ 사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법정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국 등 영연방 회원국 상당수가 법정에서 판사, 검사, 변호사가 흰 곱슬머리 가발, 붉은 옷을 착용하도록 드레스 코드를 강제하고 있다. 하지만 대역전재판에서는 변호인단(나루호도 류노스케, 미코토바 스사토)과 검사(바로크 반직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함인지 이 규정을 무시했다. 이 규정을 따르는 사람은 재판장 뿐.
  15. ↑ 사실 영국 등 영연방 국가 상당수가 법정의 판사, 검사, 변호사가 모두 붉은 옷과 흰 곱슬머리 가발을 쓰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본 작품에서는 현실과 다르게 영국 재판장만 그런 패션을 하고 있다. 이 점은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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