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제 멘데스


이름호르헤 파울루 아고스티뉴 멘데스
Jorge Paulo Agostinho Mendes
생년월일1966년 1월 7일
국적포르투갈
출신지리스본

세계 최고의 축구 에이전트.
발렌시아의 실질적 주권자

1 소개

조르제 멘데스는 대형 축구 에이전시 GestiFute의 창립자로,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거물 에이전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다멜 팔카오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은 물론 주제 무리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등 명감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유럽의 내노라 하는 강호 클럽들이 멘데스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명실공히 축구 에이전트계의 독보적인 1인자다. 포르투갈 출신인지라 포르투갈 출신 내지 포어권 출신 인물들을 많이 고객으로 유치하고 있다.

2 선수 시절

멘데스는 프로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을 안고 축구를 시작했지만 여러 클럽들의 문을 두드렸음에도 불구, 부족한 실력으로 인해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대 초반에 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을 포기한다. 비디오 대여점, 나이트클럽 DJ등을 겸업하며 생계를 꾸렸다.

3 에이전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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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멘데스는 목표를 바꿔 축구 에이전트가 된다. 멘데스의 첫 거래는 1996년 포르투갈 기마랑스의 술집에서 만난 비토리아 데 기마랑스 소속의 골키퍼 누노프리메라 리가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이적시킨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거래 성사 후, 멘데스는 점점 더 많은 포르투갈 리그의 선수들을 고객으로 삼기 시작하는데, 2002년에는 우고 비아나스포르팅 CP로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며 12M 유로의 이적료를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에이전트로써 이적시장에 이름을 내걸기 시작한다.

멘데스가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동네 축구 교실과 각 클럽들의 유스 팀을 꾸준히 방문하여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쭉 스카우트하고 지켜본 다음 선수들이 프로 진출을 할 때 계약을 맺는 것이었는데, 여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히카르두 콰레스마 등이 포함되었다.

2004년에는 FC 포르투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첼시 FC로 데려온다. 당시 무리뉴는 호세 바이데크라는 에이전트를 이미 두고 있었는데, 멘데스를 만나기 전 무리뉴는 바이데크의 추천에 따라 리버풀 FC로의 이적이 거의 성사될 뻔 했었다. 그러나 멘데스를 만난 후 무리뉴는 바이데크와 작별을 하고 멘데스와 계약을 맺은 후, 당시 첼시의 대리인이었던 피니 자하비를 만나 협상을 하고 첼시에 입성을 하게 된다.

멘데스와의 만남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챔스 우승을 달성한 무리뉴에게 많은 에이전트들이 무리뉴의 대리인이 되고 싶어했는데, 무리뉴는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미팅을 주선해 오라는 요구를 했다. 3명의 에이전트가 미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선 차에 4번째로 멘데스가 나섰다. 이후 멘데스는 아브라모비치와 무리뉴의 미팅을 성사시켰고, 무리뉴가 아브라모비치와 미팅을 하는 동안 그 3명의 에이전트들은 아브라모비치가 무리뉴를 만나고 싶어하며 심지어 포르투갈에 와서 대기중이라는(...) 거짓말을 하기에 바빴다. 이에 무리뉴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킨 멘데스를 매우 신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거래를 통해 멘데스는 에이전트계에서 이름을 떨치게 된다. 당시 멘데스는 첼시로 갓 입성한 무리뉴에게 포르투갈 출신의 기량 좋은 선수들을 추천하였고, 여기에는 무리뉴가 FC 포르투에서 함께 우승을 일궜던 히카르도 카르발료, 파울로 페레이라, 티아구 멘데스, 그리고 마니셰와 같은 선수들이 해당되었다.이 선수들은 첼시로 이적하였고, 멘데스는 이 이적을 통해 첼시로부터 쏠쏠한 수익을 챙기게 된다.

무리뉴가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갈등으로 2007년에 첼시를 떠나게 되자, 멘데스는 무리뉴의 인터 밀란행을 추천하였고, 결국 무리뉴는 당시 세계 모든 축구 감독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인테르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한편 2008년 당시 무리뉴의 자리를 잠시 맡았던 아브람 그랜트의 해임 이후 공석이었던 첼시의 감독직에 멘데스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를 추천하였고, 3년 계약을 이뤄낸다. 그리고 2010년 인테르의 트레블을 이끈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작업하며 40M 파운드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이끌어낸다.

또한, 2009년 호날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면서 세계 최고 이적료를 받아내어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2014년 앙헬 디 마리아를 맨유로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아내고 이적을 성공시켰다. 대형 선수의 이적 이외에도 발렌시아 CF 구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며, 구단주인 피터 림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선수 영입에 대한 일부 권한까지 받아내면서 멘데스 소속의 선수들을 발렌시아로 이적시키기도 하였다. 그 선수들은 로드리고 모레노안드레 고메스.또한 거상의 포스를 남겼었는데, 제레미 마티유FC 바르셀로나에 넘기고 그 돈으로 14-15시즌 박쥐군단의 부활을 알렸던 센터백 듀오인 니콜라스 오타멘디슈코드란 무스타피를 사왔었다. 마티유=오타멘디+무스타피

2015/2016시즌 시작전에는 여러 선수들로 인해 해축팬들에게 또 다시 유명해졌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창기에는 패닉 바이라 여겨졌던 앙토니 마샬의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옵션 포함 무려 80M 유로(1054억원!!!) 라는 돈을 19살 유망주에게 안기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에 판 돈으로 아이멘 압데누르와 함께 아데를랑 산투스를 사오고 10M 유로를 남겨주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오타멘디=압데누르+아데를랑+10M 결과적으로 마티유=압데누르+아데를랑+10M이라는 희대의 창조경제를 이루었다.

한때 AC밀란을 중국 기업과 함께 인수하겠다는 썰로 이름이 알려진 바 있었다.[1]

4 GestiFute 소속

4.1 선수

고객들로 스쿼드 짜면 무시무시하겠다.

4.2 감독

  1. 당시 밀란이 중국 컨소시엄과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나온 썰로써 중국의 포선 그룹과 함께 간다는 식의 그럴듯 한 썰이었지만... 밀란이 중국 컨소시엄에게 매각하는 것을 확정 지으면서 걍 썰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