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노세

파일:JGso7EF.jpg
픽시브 섬네일 이미지

1 개요

ゾウノセ, "양념갈퀴(薬味さらい)"라는 1인 서클을 운영하고 있는 동방 동인작가.

2010년 12월부터 픽시브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C81 코미케에서 첫 동인지를 내었다. 독특한 화풍과 충격적인 소재의 작품 덕에 독자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발매 작품 대부분이 번역되어 퍼졌기에 유명한 작가이다. 코미케와 예대제는 물론 다른 동방 온리전에도 참가하였고, 다른 서클과의 합동지나 표지작업에도 부지런히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함대 컬렉션에도 관심이 있는지 종종 트위터에 관련 일러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동인 작품도 발매할 예정인 듯. C86에 발매된 칸코레 소설인 "戦艦陸奥という名の亡骸"의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2 화풍

기본적인 그림체는 적당히 귀여운 편이고[1], 명암이 뚜렷하며 그라데이션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건 인쇄물의 모노톤 그림체에 한정된 것이고, CG로 넘어가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 채색을 굉장히 정교하게 하는 작가로, 채도가 높고 명암이 분명한 색조 위에 복잡한 무늬의 패턴을 별도로 씌우는 등 세밀한 묘사가 많다. 주로 사용하는 툴은 SAI포토샵인 듯.

또한 인물들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도장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캐릭터들의 얼굴이 비슷비슷해서 위화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작화 스킬만으로도 어느 정도 눈에 띄는 작가지만, 이 작가가 유명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

3 작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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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무서운 환상향"[2]이라는 태그가 잘 어울리는 작가. 식인 장르의 선두주자.

초중반에는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점점 복선을 깔며 분위기를 전환하더니, 종국에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독자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스토리가 이 작가의 주특기이다. 우가츠 마츠키처럼 대놓고 썩은 맛을 유지하는 작가들과는 달리 연막을 쳐놓고는 허점을 찌르는데다, 작가의 유머감각과 화풍이 사람을 방심하게 만들기 딱 좋은지라 처음 작가의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큰 데미지를 받게 된다. 이런 자극적인 전개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에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가이다. 물론 이런 소재에 오히려 열광하는 막장 독자들도 있다 또한 작품이 나올수록 비슷한 구조의 전개가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점점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으며, 작가 본인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를 느끼는 듯.그래서인지 후기 작품으로 갈수록 초반부터 대놓고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다

무작정 어두운 소재를 억지스럽게 들고 나오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원작에서 언급되거나 파생된 설정(요괴의 식인[3]이라든지)을 활용하여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단순히 충격적인 소재를 쓰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 소재를 통해 작품의 주제의식을 드러내거나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풀어나가기에 스토리도 제법 깊이가 있는 편. 그래서인지 작중 소재의 호불호를 떠나 스토리텔링 능력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그런 좋은 스토리를 꼭 이런 소재로 풀어나가야겠냐마는

식인 소재를 자주 써먹기 때문에[4] 작중에서 거의 한두번 이상은 고어한 장면이 나온다. 유혈 묘사가 나오는 것은 예사이고 장기자랑도 심심찮게 나오는 수준. 왠지 그런 장면에서는 평상시의 귀여운 그림체에서 갑자기 디테일한 묘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소재 자체의 충격성과 더불어 보는 이들을 당혹하게 한다. 이로 보아 작가가 해부학 방면에 꽤 지식이 있는 듯. 이 외에 요리를 하거나 먹는 장면도 자주 그린다. 다만 재료가 인지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이 되려 소름끼친다 급기야 예대제 11에 출품한 작품인 "カミナレ(신이 되어라)"에서는 이 인육 소재로 끝장을 본 지라[5] 기어이 작가가 선을 넘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이런 고어한 소재는 개그로도 활용하는 데 총집편"ムガムビル(무가무비루 - 불길한 별)" 이후로 나온 "Frandog"[6][7] 이나 "ばばんばばんき(바반바반키)" 가 대표적이다.아니, 후자는 아니지...않나? 물론 개그물이니 인간이 아닌 요괴가 고어의 대상이고 부위(?)를 간단하게 표현하여 우습게 비춰준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쓸데없이 고퀄리티가 눈에 띄긴한다.개그책인줄 알았나요? 유감! 평소같은 조우노세입니다!!

이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는 역시 모리야 스와코. 원작에서도 간간히 비치던 재앙신으로서의 면모가 강화되어서 아예 사악한 요괴처럼 묘사된다.[8]이런 면모를 보일 때의 표정묘사가 워낙 그로테스크해서, 동인 작품을 통해 로리 스와코에만 익숙해있던 독자들에게는 천재지변급 괴리감을 선사해준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악한 존재는 아니고, 후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껴준다던가 사라진 과거의 백성들을 그리워하는 등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나온다. 여담으로 과거에 다스리던 미샤구지들이 참 같이 생겼다. 그 반대급부인지 코치야 사나에는 동인계의 대세와 다르게 스와코에게 휘둘리는 순박한 소녀로 묘사된다. "カミナレ"에서의 작가 후기에서 모리야 신사에 관한 이야기는 일종의 연대기와 같이 내용이 이어지도록 구상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야사카 카나코도 포함해서 모리야 신사 식구 자체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는 듯.
이 외에도 명련사 식구들, 루미아도 좋아하는 듯. 하타노 코코로 역시 동방심기루 발매 이후 나온 작품들에서 1~2컷 정도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작가가 자주 일러스트를 그리는 것을 보면 코코로에 새롭게 꽂힌 것으로 보인다. [9]
동방휘침성 이후로는 키진 세이자를 이야기의 감초로 활용하고 있다. 뒤틀린 성격이 드러나는 표정이 일품이지만, 결국 마지막엔 안 좋은 꼴을 보는 소악당으로 묘사된다.

후기에 그리는 후일담 만화가 대단히 골때린다. 앞서 말했듯 작가의 유머감각이 제법이기 때문에, 본편에서 느낀 썩은 느낌을 후기 만화로 정화하는 느낌이 강하다. 본편과 내용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병맛이 두 배. 혹자들은 아예 후기가 본편이라고 할 정도.

작가가 죠죠러인지 종종 관련 소재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스와코가 카나코에게 얻어맞는 장면에서 "메메타아"라는 효과음이 여러 번 나온다던가….

4 작품 목록

★: 식인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작품
☆: 스와코 및 모리야 일가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작품

  • 개인 작품
작품명발매시기(이벤트)비고
ハートフル守矢家マンガ(하트풀 모리야가 만화)픽시브 단편작(2011.08.03)[10]
ゆかゆゆまんが(유카유유만화)픽시브 단편작(2011.11.05)
餓虎(굶주린 호랑이)C81
走狗ノ牙(사냥개[11]의 엄니)온리전 "天狗様のお仕事(텐구님의 일)"3
When You Wish Upon A STAR예대제9
VINTAGEC82[12]
DODO온리전 "もりや神社例大祭(모리야 신사 예대제)"
金魚鉢(금붕어 어항)C83
彼岸樁(피안 동백)[13]온리전 "御阿礼祭(미아레제)"
RAIN FALL예대제10
かみやすみ(신의 휴일)[14]C84
かにかん(Canni-Can)[15]홍루몽9
イカロス(이카루스)C85
カミナレ(신이 되어라)[16]예대제 11★☆
ムガムビル(무감비르[17] - 불길한 별)C86총집편[18] [19][20],★
Frandog홍루몽10[21]
堕天子 (타천자)博麗神社秋季例大祭 (하쿠레이 신사 추계 예대제)[22]
ばばんばばんき(바반바반키)C87[23]
かえるのくに (개구리의 나라)온리전 "諏訪子ランド 参" (스와코랜드 3)
シテイ (사제)예대제12
ムガムビル2 (무감비르 2)C88총집편[24], ★
竜殺(DragonKiller)홍루몽11
シロガネエッヂ(시로가네 엣지)C89
東方合同祭事 肆(붉은 저주)東方合同祭事 肆(동방합동제사 4)
아마노자코예대제13
  • 합동지
작품명발매시기(이벤트)비고
欲望ソムリエ
(욕망 소믈리에)
예대제9
劇団文七グラン・ギニョール
(극단문칠 그랑 기뇰)
예대제10
おかえりスクナ姫
(어서와, 스쿠나 공주님)
예대제11
Resistance Party
(레지스탕스 파티)
예대제12
ぼくがこいしたおんなのこ
(내가 사랑한 여자아이)[25]
예대제13
  1. 그저 귀엽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성숙한 느낌을 깔아두고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느낌을 불어넣은 것에 가깝다. 그러니까 반대로 시리어스함을 불어넣으면 꽤 소름끼치는 캐릭터가 튀어나온다는 점에 유의.
  2. 니코니코 동화pixiv에서 동방프로젝트의 등장 요괴들이 잔인하거나 요괴다운 일면을 보이는 작품에 주로 붙는 태그. 대표적으로 코메이지 코이시의 두근두근 대모험같은 것이 있다.
  3. 첫 동인지인 餓虎(굶주린 호랑이)에서는 이 식인 소재로 뒤통수를 2번이나 후려친다. 이 작품 하나로 작가의 지명도가 확 상승했을 정도.
  4. 제9회 홍루몽에 발매한 "Canni-Can"에서는 아예 초반부터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식인에 관련된 표현이 줄창 나온다. 이제 요괴들의 식인 정도로는 놀랍지도 않다 이거지
  5. 인간인 코치야 사나에가 자발적으로 식인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작가 왈 "끈덕지게도 또 인육 소재입니다만 진짜 카니발했던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작가본인도 스토리짜면서 어지간히도 놀랐나보다(...)정확히는 주기적으로 인간 마을에서 텐구들에게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에 모리야 식구들도 초대를 받게 되었는데, 카나코가 사나에에게 같이 와서 인육을 먹으라고 시킨 것. 작가는 후기에서 "고대의 식인풍습은 단순한 야만 행위가 아니라 타 문화를 비인간화하기 위한 우화라고 하는데, 이를 신에게 적용시키면 어떨까?"라고 했는데, 이 관점에서 보면 카나코가 사나에에게 인육을 먹으라 한 것은 "인간을 버리고 자신들과 같은 신(인간을 먹는 존재)이 되어 같이 살아가자"는 권유를 한 것과 같다. 실제로 작품에서 그 말을 들은 사나에가 이후 절연장을 던지고, 모리야 스와코가 카나코에게 말을 너무 직설적으로 했다며 화를 냈다. 조우노세의 작품에서 신은 인간의 신앙이나 업(=인육)을 제물(=양식)로 하여 살아가는 존재이고, 사나에는 자신이 사라져가는 신들의 존속을 위해 신앙을 바치는 산제물(=인간)이란 자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두 신에게 있어 사나에는 단순한 제물 이상으로 소중한 존재였기에 이런 권유를 하게 된 것. 작품 초중반에서 사나에는 인간으로서 인육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카나코의 말의 의미를 알고 한동안 방황하지만, 결국 신들의 뜻을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인육을 먹음으로서 신이 되고, 두 신으로부터 보호받던 존재에서 그들과 동등하게 마주서는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 결국 소재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 그렇지, 전반적인 이야기 자체는 사나에라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라 볼 수 있는 것.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꼭 이런 끔찍한 소재로 풀어나가야 했나 의문이 들지만, 이 작가가 원래 그런 사람이다 이 외에도 산제물로 선택된 아이가 뒤주에 갇힌 채 똥오줌을 지리며 토악질을 해대는 모습이 간접적이나마 나오거나, 주연급 인간 캐릭터들이 신에게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요괴가 이를 더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후기의 개그 만화에서까지 인육을 먹은 사나에가 "어? 의외로 맛있네!?"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은지라 썩은 맛이 끝까지 남게 되는 등 고어도 자체는 이전 작품들보다 적지만 잔혹하기로는 역대 최강이란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사나에가 구체적으로 "돼지고기 타마고토지 맛!이라는 생각을 하는것을 그린것 때문에 감상자들중 불쾌한 기색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6. 제목을 풀이하여 설명하자면 프랑(frang)드르 스칼렛이 개(dog)가 되는 카오스한(...) 내용이다. 플랜더스의 개에서 유래한 말장난.
  7. 여담으로 레밀리아의 머리통 전체가 타버린다(...) 게다가 그 구멍으로 또 차를 들이킨다(...)거기다 또 메이링은 위 안에(...)에 들어있는 푸딩보고 꺼내먹을라고 한다(...)고만해 미친놈들아
  8. 스와코 주위의 어두운 기운, 낼름거리는 긴 혓바닥, 쭉 째져서 째려보는 눈 등
  9. 여담으로 12대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순호, 클라운피스, 우사미 스미레코, 이누바시리 모미지, 홍 메이링, 그리고 스와코에게 투표한 듯 하다. * 그 와중에 깨알같은 조우노세 스타일 스와코
  10. 정식 발매된 작품이 아니라 픽시브에 올린 단편작이지만, カミナレ의 후기에서 이 만화가 다른 작품들에서의 모리야 연대기와 이어진다고 언급되었기에 목록에 추가하였다. 다만 완전히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프로토타입 격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그럼 아래의 유카유우만화는…, 그냥 넘어가자
  11. "走狗"는 본래 사냥개를 의미하지만, 작중 주연들이 텐구(天狗)라는 점에서 달리는 텐구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일종의 중의적인 표현.
  12. 여담으로, 이 작품 이후에 등장하는 조우노세 동인지의 사쿠야는 언제나 오른쪽 다리가 사물이나 그림자에 절묘하게 가려져 있다.
  13. 이 동인지에 등장한 '축하드립니다' 라는 대사를 동프갤에서는, 어떤 유저가 입대할 때 해당 유저의 아이디를 합성해서 사용한다. 국방의 의무 축하드립니다 디시위키의 해당항목도 참고하자.
  14. 한자로 쓰면 "神休み". 정확하게 적자면 "神の休み"라고 쓴다.
  15. Cannibalism + Can. 제목에서부터 대놓고 식인 요소를 드러내고 있다.
  16. 한자로 쓰면 "神なれ". 정확하게 적자면 "神になれ"라고 쓴다.
  17. 후기를 읽어보면 '중동의 식사예절 중 하나로 향신료의 낭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일본어로 번역하면 서클명인 '양념갈퀴'라고 한다.
  18. 餓虎(굶주린 호랑이), 走狗ノ牙(사냥개의 엄니), When You Wish Upon A STAR, VINTAGE, DODO의 합본. 여기에 각 작품에 등장한 주역 캐릭터들을 활용한 신작 "禍星(불길한 별)"이 수록된다.
  19. 그때문에 "禍星(불길한 별)"에서 소소하게 전작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모미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나 묘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리가 비춰지지 않는 사쿠야. 또 스토리 설정도 이어져있어서 각 캐릭터의 대화에서 전작의 암시가 담겨있고 전체적인 스토리부터가 "When You Wish Upon A STAR"의 속편에 가까우며 전작에서의 갈등을 소년만화처럼 쾌활하게 풀어내는 것이 테마이다. 작가 본인은 후속편을 내고 싶었는데 잘됐다고.
  20. 식인 소재가 들어간 작품은 어디까지나 전작 만화들일 뿐, 신작 "불길한 별"은 조우노세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밝은 이야기다. 작가 본인의 말로는 "이미 개인 이야기가 완결된 캐릭터들이 후속작에서 험한 꼴을 당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는 듯.
  21. 픽시브 단편작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조우노세의 개그 동인지이다. 물론, 개그지만 식인은 빠지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있다.
  22. 제목의 天子는 일본어로 텐시 라고 읽는다. 재미있는 것은 천사(天使)도 '텐시'라고 발음하기에 타천사(墮天使)와 발음이 같다. 내용도 동양의 천사격인 천인 히나나위 텐시(天子)가 하늘에서 떨어진(墮) 이야기라 작가의 절묘한 네이밍 센스를 알 수 있다
  23. 합동지 "어서와, 스쿠나 공주님"에 개재했던 단편의 후속작이다. 당시의 단편 역시 같이 수록되어 있다.
  24. 金魚鉢(금붕어 어항), 彼岸樁(피안 동백), RAIN FALL, かみやすみ(신의 휴일), かにかん(Canni-Can)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단편의 주역들이 재등장하는 신작 단편 "R/O"가 수록된다.
  25. 코이시 짝사랑 합동지이다.제목이 전부 히라가나인데,이것을 읽으면 "보쿠가 코이시타 온나노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