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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 위기 이후 16년,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더 이상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정규직을 바라는 가운데 스스로 계약인생을 택한 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국내 최초 자발적 비정규직 노동자 미스 김.

KBS 2TV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직장의 신상어

1 개요

KBS 2TV의 전 월화 드라마. 2013년 4월 1일부터 동년 5월 21일까지 방영한 KBS 2TV의 16부작 월화 드라마.

2007년일본 니혼TV 드라마 파견의 품격(ハケンの品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연에 김혜수, 오지호. 김혜수가 원작의 '오오마에 하루코' 에 해당하는 '미스 김' 역을 맡았다.홈페이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

참고로 포스터는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패러디했다.

2 상세

IMF 이후 16년, 대한민국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지만

1997년 버블경제의 참혹한 허상이 드러났다. 결국 6.25 이후 최대의 국가위기를 맞게된다.
이후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아웃소싱 등으로 인해 평생 직장, 고용 안정이란 패러다임은 깨지고
한국의 노동시장에는 비정규직, 일명 계약직이란 새로운 인류가 나타나게 된다.
똑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월급은 정규직의 반, 2년 이내의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
하지만 이 마그마와 같은 비정규직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자가 있었으니..[1]


IMF 이후 16년,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더 이상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정규직을 바라는 가운데 스스로 계약인생을 택한 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국내 최초 자발적 비정규직 노동자 미스 김.
그녀의 사전에 수당 없는 업무와 야근은 없다.
번거로운 인간관계는 일절 배제하고 3개월간의 계약이 끝나면 한국 땅을 떠난다.
하지만 어떤 연유로 그녀가 스스로 자신을 미스 김이라 이름 짓고 계약직의 세계로 뛰어든지는 아무도 모른다.[2]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파견사원을 비정규직으로 로컬라이징해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고 있다.[3]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러브라인보다는 에피소드 중심이었던 원작과 달리 어느정도 멜로 노선을 삽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방영 첫화부터 오지호가 맡은 '장규직' 과 김혜수가 연기하는 '미스 김' 사이에 플래그가 나왔다.[4]

연출이 상당히 특이한데 첫회를 5년 전 미스 김과 정주리의 과거가 교차되는 사건으로 시작하더니 한국의 고용불안이 만연하게 된 시대적 배경을 위의 나레이션과 함께 격동 50년 식으로 주르륵 나열하기도 했다. 이때 언급되는 사건은 실제 뉴스 자료화면으로 방영됐으며 한보그룹 부도, 삼미그룹 부도, 기아그룹 부도, IMF 사태, 금모으기 운동, 2년 고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7년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그리고 이 비정규직 보호법을 시행하자마자 800명의 비정규직을 해고한 이랜드그룹 사태 등이 언급됐다.

더불어 인물이 첫 등장시 그들의 이름과 연봉을 동시에 자막으로 띄우는 등[5] 풍자에 분량 상당수를 할애한 편.

물론 원작의 연출을 가져온 장면도 많다. 마케팅 '지원부' 사무실은 원작에서 오오마에 하루코가 일하던 사무실과 인테리어가 똑같고 퇴근시간을 알리는 벽시계 시점으로 전개가 되는 등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반가워 할 장치들도 많이 등장한다.

뽀로로 모양 USB와 뽀롱뽀롱 뽀로로실제 먹이사슬을 하나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연출이 나왔다.[6]

첫방 시청률은 AGB닐슨 8%로 종영을 앞둔 야왕과 맞물려서 그리 높는 시청률을 내지는 못했었다[7]. 다만 인터넷상의 호평과 배우들의 열연 등 제법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될 기미가 보이는지라 야왕이 종영한 이후에는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였었다. 그리고 이후 3화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에 성공했다. 이후부터는 구가의 서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중. 차이가 1퍼센트 안팎이다. 그에 비하면 장옥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정상 대기업이라는 것 치고는 Y장 연봉수준이 애매하다. 부장급이 8천대고 상무 연봉이 1억 5천 정도라거나... 아마 보너스를 뺀 액수인 듯.[8] 물론 고증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삼양식품의 대졸 사무직 직원 평균연봉은 4~5천만원 정도.

최근의 드라마 트렌드는 대기업을 배경으로 한 경우 PPL로 그 회사의 로고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Y-Jang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무래도 근래의 고용현황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어 실제 경영하는 회사 입장에선 부담인데다 극중에서도 회사 이름을 계속해서 언급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그런 듯. 어쨌든 Y-Jang 자체는 협찬사인 삼양식품이 모티브로 극중에선 장류가 중심인 회사인 걸로 언급된다.[9] 또 다른 점은 극중에선 식품업계 최고로 언급되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극중 정주리가 수시로 먹는 'Y-Jang 라면'은 삼양라면, 미스 김이 홈쇼핑에서 먹방을 선보였던 '광대승천 쌈닭면'은 삼양 불닭볶음면이다.

10화에서 고정도 과장이 입사기념으로 받은 28년간 차고다닌 손목시계에 YUM JANG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봐서 '염'의 Y를 따서 '와이장'이라고 개명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5월 8일 갑자기 향후 내용전개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사진이 유출되었다. 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의 실수인 듯 한데 원본은 이미 퍼져버렸고 사진관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다운된 상태다. 그리고 해당 사진이 5월 20일 방영된 15화에 등장하면서 스포일러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배우 김혜수는 이 작품으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 등장인물

3.1 마케팅 영업지원부

28세. 3개월 계약직. 연봉 1200.
32세. 연봉 3900.
  • 고정도(김기천) - 원작의 오가사와라 시게루 포지션
57세. 마케팅 영업지원부 과장. 연봉 6200만원. 매사를 대충 넘어가는 성격의 직원. 과장직에서 더 승진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원래는 황갑득 부장과 입사동기로 지금의 장규직과 무정한 비슷한 관계였지만 지금은 편하게 말도 못 붙인다고... 투명인간을 자처하지만 사실 꽤나 인정 많은 사람이다. 이리저리 차이는 정주리가 안타까웠는지 점심시간에 미스 김에게 정주리좀 도와달라고 넌지시 부탁했을 정도.[10] 또한 미스 김이 겉보기와는 달리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이란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11] 연륜부터 차원이 다르고 사람이 좋아서 직급 낮으면 선배라도 안하무인인 장규직조차 고과장에게는 진심 어린 호의를 가지고 있다.[12] 평소에 하는 일은 없어보이지만[13] 나이를 헛먹지 않고 인격으로 먹어서인지 자신에게 계속 매몰차게 대하는 미스 김의 속내를 파악하고는 10화에서 "시계는 혼자서 못 가. 그런데 혼자서 큰 바늘 작은바늘 전부 돌리면 김양이 너무 힘들잖아. 그러니 밥 먹고 가" 라는 명대사를 건네기도 했다. 과거에 정규직으로 지내다 정리해고 당했다는 걸 아는 무정한도 아직 감지하지 못한 그녀의 속마음을 전부 읽고 있던 셈. 이때문에 미스 김이 작중 두 번째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14] 이후 미스 김에게 눈에 띄일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13화에서는 정주리의 계약해지를 월급 축내는 자기 탓이라고 자책할 때 미스 김이 '그럴지도 모르죠' 라고 툭 내뱉은 뒤에 "하지만 그렇다고 고과장님 탓도 아닙니다" 라며 뒷말을 더 붙였다.
마지막회인 1년 후 시점에는 퇴직하고 '엄마한테 잘하자 도시락 카페' 15호점 점장이 되었다. 장사도 꽤 잘 되는 모양.

3.2 마케팅 영업부

32세. 마케팅 영업부 팀장. 연봉 5700만원.
26세. 상반기 공채 합격한 신입사원.
  • 황갑득(김응수) - 원작의 키리시마 토시로 포지션
54세. 마케팅 영업부 부장. 연봉 8200만원. 계속되는 삽질 끝에 장규직을 다시 Y-Jang에 불러들인 장본인. 마케팅부 과장인 고정도와는 입사동기이다. 보통 드라마의 부장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처럼 꼰대 기질이 있고 냉정한 면도 있지만 악한 사람은 절대 아닌 듯하다. 입사동기인 고정도와 단 둘만 있을 때는 스스럼 없이 대하기도 하며 나중에는 권고사직 당하는 고정도를 위해 기획한 실적을 모두 고정도에게 일임하는 등 화끈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어찌 보면 황갑득-고정도의 관계는 장규직-무정한의 연장선상일 수도... 은근히 개그캐릭터 기질이 있는 것도 장규직을 닮았다. 13화에서 미스 김이 지내는 살사 바 사장인 '로사' 와 예전 직장 동료였고 심지어 사귀기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6]. 그녀를 차버린 뒤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 달 정도 같이 회사를 다녔다고... 개그캐 같아 보이는 평소와는 달리 내면은 상당히 차가운 듯. 사실 대기업 부장급 정도가 되려면 속에 구렁이 한 마리쯤 들어있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미스 김의 반 협박성 딜에 못 이기는 척 응해주고 "무슨 약속?" 이냐며 능청을 떨었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원작처럼 기획안을 장규직에게 넘겨버리고 멋대로 기획안을 마개조했다. 그 다음 14화에서 무팀장을 지방 간장공장 담당자로 좌천시킬 계획임을 밝히는 등 전형적인 높으신 분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15화에서 다시 장규직을 커버해 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악역이라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선역도 아닌, 적당히 구를대로 구른 어른에 가까워 보인다. 마지막화의 1년 후 모습은 전혀 변한 게 없이 그냥 마케팅영업부 기획안이 또 통과됐다고 좋아라 한다.
34세. 입사 7년차 마케팅 영업부 대리. 연봉 3700만원. 2년 후배인 장규직보다 직급이 딸려서 쩔쩔맨다. 멘탈이 쓰레기라 신민구와 정규직이니 라인이니 뭐니 하는 떡밥으로 주리를 낚아서 기획안을 쓰게 하고서는 마치 자기들이 쓴 것인 양 규직에게 제출했다. 다만 7화에서 박봉희가 휴가를 쓰는 것에 대해 장규직이 막말하자 봉희를 편들어주기도 했다. 또한 여친 이야기를 할 때 봉희와 티격태격했던 것을 보면 두 사람이 사내커플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8화에서 박봉희와 닭살커플인 것으로[17] 밝혀졌다. 이전에도 유독 구영식에게 박봉희가 태클이나 눈총을 주는 장면이 많았는데[18] 역시 복선이었다. 하지만 사내 체육대회에서 박봉희에게 날아오는 공을 대신 맞아주다 다른 직원들에게 들통났다...[19] 아버지 빚 때문에 월급이 계속 차압당하는 중이라 박봉희가 계약연장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듯. 초반 이미지는 굉장히 비호감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면모를 보여준다. 권고사직 당하는 고정도를 위하여 그의 이름을 구호삼아 가장 먼저 응원하기도 했다. 최종회에서는 장규직이 물류센터로 발령나고 무정한이 영업부 팀장으로 인사이동하면서 지원부의 팀장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후배 계경우에게 진급에서 밀린 신민구를 상대로 자신이 장규직에게 받았던 갈굼을 똑같이 행한다.
  • 신민구(나승호)
29세. 입사 2년차 정규직. 연봉 3200만원. 같은 부서 팀장인 장규직을 따라하기도 하는 등 엄청 존경하고 있다. 다만 양심은 썩어서 구영식과 함께 정주리의 기획안을 가로채는 쓰레기짓을 서슴없이 한다. 1년 뒤에는 후배였던 계경우금빛나의 초고속 승진으로 '입사선배인데 부하직원'이라는 장규직-구영식 패턴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29세. 입사 5년차 계약직. 연봉 1800만원. 계약직 중에서는 제일 베테랑. 주로 신입인 정주리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설명해주거나 핀잔을 주는 역할. 구영식과 커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구영식과 연인 사이. 심지어 임신 중이었다[20]. 앞서 유독 먹을 걸 달고 살거나 몸이 안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던 것도 복선이었던 듯. 구영식의 월급이 집안 빚 때문에 차압되는 중이라 임신 사실도 속이고 계약연장에 목숨 걸 수 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1년 후에는 총무부 무기계약직[21]으로 근무하게 되었는데, 불행히도 딸은 구영식을 닮았다는 듯...
  • 오지랑(송지인)
25세. 입사 2년차 계약직. 연봉 1600만원. 사내 가십에 그 누구보다 귀가 밝은 정보통 캐릭터. 설정상 나이가 바뀐 건지 정주리가 언니라고 부른다. 1년 뒤 시점에서는 회사를 그만두고 당시 계약직 동료와 회사 주변에 네일샵을 차렸다.
  • 연다라(이소윤)
24세. 입사 1년차 계약직. 연봉 1500만원. 장규직이 엘리트라는 말을 듣고 난뒤 태도가 싹 바뀌는 거나 명품 브랜드를 다 알아보는 걸로 봐서 된장기믹. 성격이 좀 드센 편이라 계경우가 상당히 무서워한다. 설정상 나이는 주리나 경우보다 어린데[22] 설정이 바뀐 건지 정주리가 언니라고 부른다.
  • 남자 사원A, 남자 사원B
상세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고 이름도 대사도 없지만 위의 사람들과 함께 마케팅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두 남자. 아무 말없이 공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3 제품개발 관리부

개발부의 부장. Y-Jang 직원들의 말로 미루어보면 개발부가 Y-Jang에서 제일 파워 있는 부서인 모양이다. 뭐 식품회사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간부회의에서도 가장 기세가 등등하며 마케팅부 황부장을 깔보는 태도를 보인다. 황부장에겐 타도해야 할 숙적.

3.4 특별출연

4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3.04.01)8.2%-8.9%-
2회 (2013.04.02)8.6%0.4%▲9.0%1.0%▲
3회 (2013.04.08)12.3%3.7%▲12.1%3.1%▲
4회 (2013.04.09)12.1%0.2%▼12.1%-
5회 (2013.04.15)13.4%1.3%▲12.5%0.4%▲
6회 (2013.04.16)14.2%0.8%▲14.6%2.1%▲
7회 (2013.04.22)14.0%0.2%▼14.1%0.5%▼
8회 (2013.04.23)14.6%0.6%▲13.9%0.2%▼
9회 (2013.04.29)13.5%1.1%▼13.2%0.7%▼
10회 (2013.04.30)14.5%1.0%▲14.8%1.6%▲
11회 (2013.05.06)13.6%0.9%▼13.8%1.0%▼
12회 (2013.05.07)14.0%0.4%▲13.9%0.1%▲
13회 (2013.05.13)13.1%0.9%▼13.8%0.1%▼
14회 (2013.05.14)12.8%0.3%▼13.2%0.6%▼
15회 (2013.05.20)14.4%1.6%▲16.2%3.0%▲
16회 (2013.05.21)14.2%0.2%▼14.9%1.3%▼

5 관련항목

  1. 첫화에만 나왔던 나레이션으로 성우는 김종성. 이후 매화 나오는 나레이션도 김종성 성우가 맡았다.
  2. 원작처럼 매 화마다 나오는 나레이션이다.
  3. 다만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 계약직 전문 에이전시라 할 수 있는 '파견의 품격' 이라는 직업소개소가 등장한다.
  4. 이와 같은 케이스인 드라마가 역시 일본 원작인 타임슬립 닥터 진을 리메이크한 닥터 진이 있다.
  5. 일례로 똑같이 직급 팀장에 입사동기, 동갑내기인데 장규직과 무정한의 연봉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한국 기업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 아래 항목을 보면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름과 연봉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연출은 원작에도 나오는 것이다.
  6. 펭귄뽀로로공룡크롱이 현실에서는 친구가 될 수 없음을, 즉 비정규직정규직이 서로 동료로서 대등한 관계가 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뜻.
  7. 이는 바로 전에 방영된 광고천재 이태백이 패망한 탓에 아무런 버프를 받지 못하고 시작한 탓이기도 하다.
  8.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기업 간부급 연봉은 심하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다. 신입사원 연봉도 기본 3천부터 시작으로 나오긴 하는데 보통 10대 기업들은 직원 평균연봉 공개할 때 성과금이나 보너스는 제외하고 공개한다. 괜히 양극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다.
  9. 실제 삼양식품은 라면 전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류도 생산하는 엄연한 종합식품회사다.
  10. 물론 미스 김은 츤츤대며 거절했다.
  11. 미스 김이 정주리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식당을 나갔지만 '김양 어깨가 무겁겠구만...' 하면서 미스 김이 결국 이들을 도울 것임을 예견했다.
  12. 고과장이 인사고과 리스트에 오른 사실을 무정한이 전하자 장규직이 먼저 나서서 "절대 이렇게 고과장님을 보낼 순 없다, 우리가 고과장님을 지켜내자" 고 무정한에게 이야기했을 정도.
  13. 어디까지나 드라마가 진행되는 시간대에서다. 황갑득과의 과거 일화, 앉은 자리에서 계약서를 열 장씩 써냈다는 시장 상인의 과거 회상, 옹아집 회장과의 계약에서 손글씨로 계약서를 써서 "흠잡을 데 하나 없이 완벽하구만" 이라는 평을 받은 것을 보면 젊었을 적 아날로그 시대 때는 상당히 능력 있는 사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심지어 이 좋은 손재주는 복선이었고 사실 구조조정으로 인해 자기가 짤릴 위기에 처하자 적당한 시간대에 정전이 일어나도록 손봐둔 것이라는 드립도 있다. 근데 그럴 듯하다
  14. 첫번째는 5년 전 사고 당시. 현재 시점에서 미스 김이 감정을 드러내며 운 것은 처음이다. 비록 고과장의 권유는 매몰찬 척 거절했지만 그날 저녁 자신이 일했던 은행 앞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15. 단, 인물관계나 캐릭터 설정은 원작과 상당히 다르다. 원작에서는 비교적 약했던 멜로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크게 비중이 없던 쿄코란 캐릭터의 설정을 대폭 바꾸어 다른 인물들 간의 관계를 새롭게 그려내기 위하여 금빛나란 캐릭터를 기획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쿠로이와 쿄코와의 공통점은 사토나카+쇼지-장규직+무정한 콤비와의 친분과 미유키-정주리와의 도움 정도로, 실제로는 다른 점이 더 많다. 다만 마지막회인 1년 후 시점에서는 원작의 쿠로이와처럼 딱부러지는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했다.
  16. 연배를 보면 당시엔 비정규직이란 개념이 없었을 테니 로사도 와이장 직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는 뜻일 듯.
  17. 무려 서로 애칭이 와이장 조인성&송혜교. 단 둘만 있으면 목소리부터 바뀐다. 심지어 박봉희는 임신 중.
  18. 특히 구영식이 '여자친구한테는 몸으로 봉사하지 ㅋㅋ' 거릴 때 박봉희가 트릿한 표정으로 '여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라며 딴죽을 건 것이 꽤 큰 떡밥. 노래방에 갔을 때에도 자세히 보면 둘이 서로에게 손키스를 날리고 있다. 둘이 커플이라는 게 밝혀진 이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 둘의 커플 복선을 찾는 붐이 이는 중.
  19. 그냥 인간방패 뿐이었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 그 직후에 "자기야 괜찮아?! 애기는!?", "응 애기는 괜찮은 것 같애 자기야" 하는 바람에...
  20. 다만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 태명도 지어놓았고 서로 대하는 건 완전 신혼부부지만 상대를 남자친구/여자친구라고만 이야기한다. 앞서 구영식이 '여자가 서른 넘어도 시집 못 가면' 운운하며 킬킬대자 신경질을 부린 것으로 보아 결혼하고는 싶은데 구영식의 사정 때문에 못하고 있는 모양.
  21.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계약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근무하게 된 직원'을 의미한다. 보통 말하는 2년 넘기고 정규직 전환 된다는 뜻이 이것. 처우는 나아지는게 거의 없는 편이지만, 적어도 근로법상 정규직으로 분류되며, 계약기한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최소한 재계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22. 설정상 정주리 26세, 계경우 27세. 실제 배우 나이는 이소윤이 정유미보다는 어리지만 조권보다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