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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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鍾元

90년대 초반 한국영화 중흥기 최초의 신스틸러

1 기본 정보

출생 1950년 1월 27일 (강원도 태백시)
신체 170cm, 65kg
소속사 에스피모터스
가족 배우자 정영애, 딸 최나래, 최남미
학력 경운대학교 학사
수상 1983년 동아 연극상 남자 주연상
경력 2012.07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

2 이야깃거리

강원도 태백시(당시 삼척군 장성읍)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태백공업고등학교 광산과를 졸업하고 함태탄광에서 탄 분석 기사로 일했다. 1974년 서울연극학교(현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정영애씨와 결혼했다. 서울예술대학교의 전신인 드라마센터 졸업. 1986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과 졸업. 1998년 고려대학교 산업정책대학원 졸업. 경운대학교 학사라고도 한다.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학창시절 성적이 공개되었는데 성적이 꽤 나빴다고. (...)

수상경력은 1995년 〈영원한 제국〉으로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 밖에 없지만,[1] 1993년 영화 투캅스의 악당 보스 역을 시작으로, 사실 수많은 영화에 비중있는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했다. 단 한컷만 잡혀도 강렬한 마스크와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잊을수 없는 인상을 남겼던 그는 한국 영화 최초의 신스틸러로 봐도 무리가 없었다.[2]

정치적으로는 민주당계 정당과 가까운데 국회의원 경력도 있다. 2010년 7월,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서 55.01%(35271표)의 득표율을 기록, 44.98%(28841표)의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를 제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18대 국회의원(민주당, 민주통합당)을 역임하였다. 이와중에 문화부장관을 맡았던 유인촌과 마찰을 빚고 대립을 세우곤 했다.[3]

사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는데 원래는 그럴 생각이 없었던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이 올랐고 주변에서 다친다고 말렸으며 본인도 발을 빼려 했지만 이미 다 알려졌던지라 이민 갈 각오를 하고 김대중 캠프에 합류했는데 실제로 연예계 섭외가 싹 다 끊겼다고. (...) 하지만 김대중이 극적으로 당선된 다음날부터 섭외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당대 최고의 시트콤이었던 MBC 남자셋 여자셋에 까메오로 출연한게 바로 이 무렵.

모자를 트레이드 마크처럼 쓰고 다닌다. 사실 꽤 노안배우다. 90년대초 활발한 활동을 했을때부터 일찍 탈모가 진행되고 얼굴에 주름이 많은 편이여서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 게다가 맡은 배역들이 주로 능구렁이 정치9단 노인역이 많아서 노안에 한몫을 하고 있다.

과거 OB라거 CF 등 여러 광고에 출연했는데 특유의 목소리톤이 버무려져 컬트한 맛이 나는 광고가 더러 있다.

흑역사로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데 2008년 7월 5일 새벽 0시쯤 혈중알콜농도 0.132로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되어 불구속 입건되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고 모든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되었다. 하지만 자숙기간을 갖지 않고 드라마 촬영 및 방송 활동을 강행해 비난을 받았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4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200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35번)열린우리당-낙선
20102010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18대 국회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4]민주당32,661 (55.3%)당선 (1위)
  1. 정조의 정적인 노론의 수장 심환지역을 맡았는데 당시 쉰도 안된 나이로 칠순 가까운 노인 심환지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게다가 그릇된 노론사관이 짙은 영화임에도 수구세력이 아닌 진정한 보수주의자로 나온 극중 심환지의 모습이 시너지를 이루었다.
  2. 그의 활약 이후 이문식 이원종 유해진 성지루 김응수 등의 굵직한 조연급 배우들이 줄지어 그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계의 신스틸러 소리를 듣게 된다.
  3. 애초에 국회 입성하면서 유인촌 잡으러 간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다녔다.
  4. 전임자 이광재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에 따른 보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