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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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No.17
추신수 (秋信守, Shin-Soo Choo)
생년월일1982년 7월 1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부산광역시 수영구
신체180cm[1], 95.3kg, O형
학력수영초-부산중-부산고
포지션외야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SEA)
테마곡Apink - Mr.chu[2]
소속팀시애틀 매리너스 (2005~200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6~2012)
신시내티 레즈 (2013)
텍사스 레인저스 (2014~ )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No.1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99
피츠버그 파이리츠
No.16
추신수류현진강정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26
미네소타 트윈스
No.52
볼티모어 오리올스
No.25
오승환박병호김현수

1 개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타자[3]
아시아인 역대 최고의 타자 중 하나[4] 박찬호와 함께 역대 최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5]

시애틀 매리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14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외야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유일한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이자 20홈런 - 20도루 달성자(3번)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에서 제공하는 공식 스탯 기록.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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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목으로.

3 플레이 스타일

3.1 공격

중장거리 OPS 히터의 교본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부진한 2014년과 2015년 전반기를 경험하고도 통산 .281 .382 .455이라는 아름다운 비율 스탯과 평균 20홈런정도를 칠 수 있는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15년 시즌 종료 기준 통산 12.0%의 BB%를 기록하고 있고, 웬만한 공에는 스윙 자체를 내지 않는 신중한 타자이며[6] 그로 인해 많은 수의 볼넷까지 얻어내는 전형적인 OPS형 타자이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이 장점이 더 빛나는데, 우투수를 상대로 3할 타율 - 4할 출루율 - 5할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걸 깎아먹으며 그를 중장거리 OPS 히터로 격하 아닌 격하를 시켜 버리는 것은 후술할 그의 좌투수 상대 약점.

어쨌든 이렇게 높은 OPS를 기록하는 선수지만 실상 OPS로 추신수를 평가하면 오히려 타석에서 그의 생산성을 온전히 보지 못하는데, 이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단순히 더할 뿐인, 두 스탯에 같은 비중을 두는 OPS의 단점 때문이다. 실질적인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장타율보다 출루율이 더 많은 공헌을 한다.[7] 즉, 똑같은 OPS 9할 타자여도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인 타자가 출루율 3할 5푼 장타율 5할 5푼인 타자보다 생산성은 우위인데 OPS는 이걸 가려내지 못한다.

그래서 추신수의 생산성을 온전히 파악하려면 높은 출루율을 온전히 평가하는 스탯인 wOBA 등의 스탯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런 경향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조이 보토의 영향을 받으며 더욱 커졌는데, 알다시피 조이 보토는 타자 중에서도 손꼽히는 세이버 덕후이자 출루율 덕후. 이전부터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이때부터 확실히 추신수는 보토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이 되었다. 물론 다운 그레이드가 전혀 나쁜 게 아니고 2013시즌 wOBA가 리그 11위인 타자다. 조이 보토는 2013시즌 7위. 그런데 사실 OPS 로 봐도 리그 14위이니 손해를 보는 게 맞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 큰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추신수의 출루율이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자신만의 존이 확고하고 동체 시력이 좋아 패스트볼 공략을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동체 시력은 그가 좋은 선구안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고, 다른 타자보다 빠르게 '이 공은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온다' '이 공은 존 밖을 벗어난다'를 결정지을 수 있다. 덕분에 패스트볼의 타율도 .310 정도로 높지만, 출루율은 .457로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출루율이다. 보다시피 타율도 높아 함부로 스트라이크 존 안에 패스트볼을 우겨 넣을 수도 없다. 특히 2013년의 패스트볼 상대 타격 생산성은 마이크 트라웃이나 미겔 카브레라보다도 높아 메이저리그 1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이 96마일 낮게 깔린 패스트볼로 승부를 하다가 굿바이 홈런을 얻어맞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변화구로 승부를 할 정도.

덕분에 추신수는 패스트볼의 스터프는 좋지 않으나 뛰어난 제구로 승부하는 피네스 투수, 혹은 패스트볼의 스터프는 좋지만 구종이 단순한 투피치 투수를 상대로 저승사자다. 앞선 유형은 국민 투수 브론슨 아로요가 있고, 후자의 경우는 커브를 완성해 리그 에이스가 되기 전의 맥스 슈어저가 있다.

단점이라면 변화구의 판단 능력은 패스트볼보다 떨어져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만큼 삼진을 많이 당하는 편이다. 2015시즌 종료 기준으로 통산 K%가 21.5%에 달하고, 존 안에 들어오는 공에 스윙이 나오는 비율인 Z-swing%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8] 그래서 추신수가 선호하지 않는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공을 던지면 웬만하면 방망이를 내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특히 루킹 삼진의 비율이 좀 높은 편이다. 비슷한 K%를 기록하는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넬슨 크루즈 등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임을 감안한다면 중장거리 타자치곤 삼진이 적다고 할 순 없다. 타석에서의 신중함은 S급이나 결국 마크 맥과이어 말마따나 스트라이크 존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타자는 없기 때문. 물론 추신수도 호락호락한 타자는 아니라 이런 공이 올 때에는 커트를 노리지만, 아무리 선구안이 좋아도 존의 코너를 절묘하게 공략하는 슬라이더나 커브등을 매번 완벽하게 판단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아무리 뛰어난 투수라 해도 매번 존에 걸치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상대는 패스트볼 상대 출루율이 .457인 타자, 아무래도 변화구 위주로 승부를 하게 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가 선호하는 존 안에 공을 던지면 높은 확률로 안타가 나오는, 실투를 용납하지 않는 클래스다. 결국 바깥쪽으로 도망다니듯이 피칭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볼넷을 주게 되어 있다.

또한 삼진은 많은 대신 가장자리에 걸쳐서 들어오거나 존 밖으로 가는 볼, 즉 치기 어려운 공에는 그만큼 손을 대지 않고 '치기 좋은 공' 을 골라 치기 때문에 양질의 타구를 양산하고 그로 인해 삼진을 많이 당하는 대신 내야 뜬공 등 타구 질이 안 좋은 타구로 인한 아웃을 줄인다. 2014년 4월 20 일 기준 추신수의 통산 내야 뜬공은 3757 타석을 들어서는 동안 23개 이며, 통산 플라이볼 대비 내야 뜬공 비율(IFFB%)은 3.0% 이다. 2013년에는 내야 뜬공이 1개 밖에 없었고, IFFB% 는 0.8% 에 불과했다. 2013년 리그 평균 플라이볼 대비 내야 뜬공 비율이 9.7% 라는 걸 생각하면 추신수가 얼마나 양질의 타구를 생산해 내는 지 알 수 있다. 반대급부로 위에서 말한대로 루킹 삼진을 좀 많이 당하긴 하지만.

반면 매우 큰 약점이 있는데 이젠 너무나도 유명하고 야구 커뮤니티에서 그의 빠와 까가 혈전을 벌이게 하는 요소 중 첫 번째인 좌투수 상대 약세가 두드러지는 타자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2013년 .317/.457 /.554 의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찍는 그지만 종합 성적이 그만 못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좌투수를 상대로 너무나 약하다. 2013년 .215/.347/.265라는 처참한 성적. 이 와중에도 출루율은 1할 이상 높은 출루율 덕후

아무래도 이 약점은 기술보다 심리적인 약점이다. 좌투수인 조나단 산체스를 상대로 엄지 손가락에 사구를 맞아 뼈가 여섯 조각나고 지금까지도 그를 괴롭히는 부상을 안게 되어 공포감을 가지게 된 게 적극적인 타격을 하지 못하고 계속 그를 붙잡는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부상을 입기 전 2009년의 좌투수 상대 성적은 .275/.369/.456로 좌타자임을 감안하면 매우 준수하다. 2010년은 .264/.338/.332로 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2011년 부상 이후처럼 처참하진 않다.

그래서 선발 투수가 추신수를 좀 잘 막아준다면 이후 위기 상황이 나올 때마다 그를 상대하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좌완 계투만 올리면 된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2013년 그의 롤은 1번 타자였고 장타가 그의 임무가 아니라 출루가 그의 임무였고, 그런 면에서 출루율은 꾸준히 평균 이상으로 유지했다는 점만큼은 자기 몫은 해 줬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메이저리그 평균 출루율은 .318 인데, 좌투 상대 출루율이 .347인 추신수이니 결국 좌투를 올린다고 해서 추신수의 출루율 자체를 리그 평균 이하로 틀어막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그 상황에서 점수를 낼 확률 자체는 적지만, 리그 평균보다 3푼이나 높은 .347의 출루율로 점수를 낼 확률을 더 올리고 기대 득점값을 올리는 역할은 할 수 있다.

'결국 소극적인 타자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 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으나 우선 추신수는 2013년 클린업이 아닌 1번 타자였기에 기본적인 임무와 과제 자체는 출루지 타점이나 장타가 아니었다. 거기에 출루율이 장타율에 비해 높은 비중을 가졌기에 쉽게 계산 가능한 타율이나 OPS가 아닌 wRC+ 등으로 좌투수 상대 스탯을 보면 좌타자 평균 좌투수 상대 성적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자코비 엘스버리의 좌타 성적보다도 좋다. 이 점을 아는 현지 기자의 경우 '추신수는 좌상바니 엘스버리가 낫다'라는 팬의 트윗에 '엘스버리도 만만치 않다'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다만, 야구라는 게 매일 경기를 치르는 게임이고 또 162경기를 치르는 게 메이저리그다 보니 가장 큰 가치를 지니는 것은 시즌 전체를 두고 봤을 때 종합적으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냐는 것이고, 타석에서의 존재감만 본다면 분명 무서운 타자다.

여기에 2014년 들어서는 스트라이크 존 판정과 관련하여 추신수가 불리한 스트라이크 콜을 많이 당하고 이것이 공을 많이 보면서 투수를 상대하는 추신수의 타격 성향을 깨뜨리면서 부진에 일조하고 있다.

기사 링크

3.2 수비

이런 그에게 존재하는 또 한가지의 약점과 빠와 까가 격돌하는 두 번째 요소는 바로 수비. 애초에 투수에서 전향한 선수이기에 고교 시절 타구 판단 등 외야 수비의 기술들을 일찍 배우지 못한 것도 있고, 타고난 수비 센스 자체가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어서 선수 생활 내내 그는 수비는 평균 이하에서 잘하면 평균을 살짝 넘기는 정도였다. 애초에 이 정도만 해 주면 논쟁이 생길 일도 없는 게 방망이의 생산력이 워낙 무지막지하기 때문.

2005~2011년까지의 uzr(세이버 메트릭스 수비지표)로본 추신수의 수비수치는 -1.9~6.3 사이에 위치하여 리그평균(평균보다 살짝위)정도의 수치를 보여 주었다. 다만 투수 출신으로 강견인 어깨를 뽐내며[9] 임팩트있는 장면을 자주 보여 주었기에 수비실력이 약간 과장되었다고도 볼수 있었다. 하지만 송구능력 만큼은 감독,코치들이 꼽은 리그 3위안에 꾸준히 링크 되기도 하였고, 그런이유 때문인지 골드 글러브 후보로 오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2년이후로는 uzr의 수치가 급락하였는데, 그 이유들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그중 몇가지는 2010년도 7월에 다이빙캐치 수비후 엄지손가락 부상이 있은후 다이빙캐치 시도 자체를 자제하였고, 2011년도엔 좌투수에 의한 사구로 손가락 골절, 2012년도에 다시 같은부위에 사구를 맞아 또 금이 가는등 누적된 부상과 2010년이후 꾸준한 벌크업과 노쇠화로 인한 스피드 하락이 맞물려 수비가 나빠진것으로 보여진다.

2013년에는 중견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여 풀타임을 치뤘는데 uzr-15.5를 기록하였고, 만 30세 외야수가 중견수로 처음 포지션을 옮겨서 나쁜것 일뿐 다시 코너로 가면 괜찮아 질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를 하였으나 2014년 현재 또 발목부상을 안고 있지만 최악의 uzr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추신수는 중견수로 뛰면서 중견수는 해 볼 만 하고 오히려 좌익수가 수비하기 제일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립서비스가 아니라 완전히 사실이었던 셈. 2014년 리오스가 주전 우익수로 들어가면서 추신수는 좌익수로 대부분 등장하고 우익수로 가끔 나왔는데, 비록 100이닝 정도에 불과하지만 우익수 수비 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지난 3년간 부상을 안고 뛰었고 포지션도 여러 차례 변경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고 해도, 추신수 선수의 수비는 2012년도 부터 나빠지고 있다고 충분히 결론을 내릴 만 하다. 풀타임 우익수로 다시 돌아올 2015년이 변수인데, 일단 4월 극악의 부진을 하면서도(...) 수비수치는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 2012-14년 수준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2011년까지의 모습처럼 좋지도 않은 평범한 중하위권 수준으로 출발하고 있다.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에이징 커브에 의해 수비실력이 조금씩 더 나빠질텐데 이걸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3.3 주루

주루플레이는 그간의 커리어에서 꾸준히 20도루를 기록할정도의 평균이상의 주자였다. 다만 2013년도 20성공 11실패로 도루실패가 많아서 안뛰는 것이 결과적으론 좋았다. 이는 추신수의 주루 스타일 때문인데, 속도가 타고나게 빠르다기보단 투구 패턴 분석을 통해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찌르는 도루를 많이 해왔는데 스피드가 2012년도부터 조금씩 감소하여 간발의 차이로 잡히고 있다.

도루이외 주루플레이에 대하여 일부 사람들의 평가는 주루센스가 부족하다.란 평이지만 이는 실수한 플레이 몇개에 대한 잔상의 결과이며 시즌 전체와 통산으로 보면 사실과는 다르다. fangraph의 주루수치중 도루를 제외한 주루수치인 ubr로 보면 통산 6.6이며, 2014년 7월현재는 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뛰어난 주자는 아니지만 평균의 주자는 하고 있다로 볼수 있다.

2014년에 도루 개수가 3개로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건 고액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도루하다 부상당하면 선수 본인 뿐 아니라 팀에도 대단히 악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장기계약 이후에는 도루는 자제하게 된다. 문제는 도루 이외 주루플레이. 2014년에는 그럭저럭 좋은 주자였지만 2015년 현재 초반 주루플레이 수치는 좋지 못한 편이다. 추신수의 역할은 리드오프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20개 내외의 도루는 기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주루플레이는 필요하다. 그러나 2015년 시즌 첫 도루 시도를 69번째 경기에서야 기록할 정도로 소극적이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부상 위험 때문에 도루를 못하겠다고 한다.

3.4 종합

과거엔 세이버메트릭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스탯을 찍었었고, 세이버메트릭스가 메이저의 주요한 한 지표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현지의 팬과 전문가들에게는 좋은 선수로 확실히 인정을 받은 적도 있었다. 상술하였던 것처럼 처참한 2014년을 보내고도 아직 그의 통산 성적은 괜찮은 급이며, 이것이 선구안의 일시적 붕괴와 부상을 포함한 악재의 연속에 의한 것임을 감안한다면 아직 반등의 여지가 충분하다. 물론 20대 후반이었을 때 20-20과 어시스트 1위를 하여 5툴플레이어로 평가받던 시절로의 회귀는 어렵겠지만. 다른 툴들로 포장을 겨우했던 수비 능력은 계속해서 떨어졌고, 이젠 리그에서 중하위권 수비수가 된 것이 사실이며 고액연봉자가 되었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예전처럼의 도루 능력을 상실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10]. 남은 커리어 동안 자신의 강점인 타격과 선구안에 대한 집중과 선택이 남아있다.

고액 FA 계약 이후로 3년 연속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엔 응원하던 네이버 댓글과 텍사스 팬들의 반응도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중. 메이저 전체를 통틀어서도 30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고액 연봉자인데 인간적으로 너무 부상이 잦다.(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니 당연히 WAR또한 처참한 수준[11]) 나이가 먹으면서 몸이 약해지고 회복 또한 더뎌지는거야 당연한 수순이다만 그걸 최소화할 수 있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돈을 받고 뛰는 프로선수가 해야할 몫이다. 괜히 이치로와 양준혁이 레전드로 추앙받겠는가?

4 이모저모

  • 별명은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이다. 미국에서 기차 경적 소리를 Choo-Choo라고 묘사하는데, 거기서 생겨난 별명이다. 기억하기도 좋은 별명이라 본인은 상당히 좋아한다고. 이 별명 덕분에 클리블랜드 시절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선 오지 오스본의 크레이지 트레인이 자주 BGM으로 깔렸다. 추신수와 닮은 외모로 유명한 아나운서 전현무도 자신과 추신수가 닮은 캐릭터로 내세우면서 무무트레인으로 밀고 있다.Go! Choo! Go! Choo!
  • 추신수 본인은 전현무와 닮았다는 사실을 매우 싫어한다.
  • 나성범과 함께 한 인터뷰에 따르면 180cm라는 메이저리그 기준 비교적 작은 체구 때문에 파워의 부족을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추신수의 몸무게는 무려 120Kg.(...) 당시 동료들과 코치들도 경악했다고 한다. 실제로 파워는 엄청나게 늘어서 홈런이 뻥뻥 잘 터졌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커진 가슴 근육으로 인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홈런만 늘었지 타율 및 출루율 등 생산성 자체는 하락해 결국 몸무게는 다시 90Kg 내외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 그를 응원하는 구호는 대개 "Chooooooooo~!" 하고 소리 길게 소리쳐주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 들을 땐 야유처럼 들리기도 한다. 추신수도 처음에 왜 안타를 쳐도 야유를 하는건지 의아해 했다고 한다. 2014년 텍사스 이적후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국내언론의 한 기자가 왜 추신수 선수만 나오면 관중들이 야유를 하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했다...
  • MLB에서 스위치 히터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 더블 플랩 헬멧을 사용했다. 좌타석에만 들어서는데도. 이유는 메이저리거들이 쓰는 원 플랩 헬멧이 추신수에게 안 맞아서였다. 동양인의 두상이 서양인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좌우 폭이 넓어서 미국에서 생산되는 헬멧이 꽉 낀다고 한다. 그래서 추신수 자신에게 맞는 헬멧을 찾다 결국 더블 플랩 헬멧을 쓰게 된 것. 물론 이후 머리에 맞는 원 플랩 헬멧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타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또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더블 플랩 헬멧을 착용한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자 계속 더블 플랩 헬멧을 고수하게 되어 결국 추신수를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팀에서 원 이어 플랩 헬멧을 커스텀으로 맞춰줬는데도 몇 번 쓰다가 다시 익숙한 더블 이어 플랩 헬멧으로 썼다. 그러나 2016 시즌부터는 원 이어 플랩 헬멧을 쓰고 있다.
    한편, 류현진도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할 때 추신수와 같은 이유로 잠깐 더블 플랩 헬멧을 착용하다가 지금은 원 플랩 헬멧을 사용하고 있다.
  •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회의 때 SK 와이번스가 지명하였다. 그 때문에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SK가 협상 우선권을 지닌다(군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도 돌아올 가능성이 낮았는데 이제는 거의 가능성이 없을 것 같으니 문제지만…). 당시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지명한 선수는 현재 선발진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먹튀 수준이 되어버린.... 송승준이다.[12]
  • 추신수의 일기라는 야구 칼럼이 있는데, 글속에서 드러나는 선수로서의 마음가짐이 훌륭해서 인기가 아주 좋다. 한번은 지역드립에 관한 입장을 나타낸 적이 있다. 오오 대인배. 추신수 일기
이것도 그가 성적을 어느 정도 내 주던 2013년까지의 이야기. 2015년 초반에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성적을 내면서도 일기는 꼬박꼬박 올리는데다 형편없는 성적이나 감독과의 충돌, 아버지의 사기 등 논란에 대한 변명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안티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되었다. 하지만 잘할 때만 쓰는 일기는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라면서 극심한 슬럼프 속에서 일기를 쓴 이유를 밝혔다.
  • 팬서비스도 좋다. 원정경기 와서도 특히 한인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흔쾌이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지만 한때는 LA로 원정을 오면 불우이웃돕기나 노숙자들 돕기 행사에 봉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고, 한인이 다니는 야구학원에 나타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멕시코에서 개막전을 보러 온 팬들이 자신에게 인사하는 것을 보고 개막 3연전 티켓을 전부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경기장 투어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이대호와의 약속 때문에 식사를 대접할 수 없게 되자 배트에 싸인도 해 주었다고 한다. 지역 한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은듯. # 본받아라 류현진과 김현수
  • 아내인 하원미씨가 정말 예쁘다. 그런데 이런 아내를 마이너 시절때 마이너 리그가 끝나고 잠깐 한국에 돌아왔을 때 만났다고 한다. 무릎팍도사 출연 때 밝힌 바로, 첫눈에 미래의 아내에게 반해버린 추신수는[14] 당시 예비 장인어른과 1:1로 이야기하며 "한달 뒤면 미국갑니다. 따님과 같이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더니 장인어른이 흔쾌히(?) 수락하시며 하원미씨에게 이 한마디를 남겼다고 한다. "짐싸라." 미국에서 살 당시에 미국의 틴에이져들이 아내인 하원미씨가 자기 또래인줄 알고 작업을 걸었다고(…) 한다. 그 미모가 어느정도냐 하면….
어딜 봐서 애가 셋 딸린 애엄마야
그리고 2011년 8월엔 셋째로 딸을 출산했다.[15]
2013년 9월 11일에 올라온 네이버 이영미 칼럼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다.
미모도 미모지만 내조와 인품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둘도 없는 배우자다. 추신수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격려해주고 다잡아준 덕분에 추신수가 메이저리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은 여기 인터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전반기 부진할 때도 그녀의 내조가 있었기에 결국 후반기 다시 살아나 9월달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했다. 텍사스 현지 중계진도 그녀의 내조를 인정해줬고, 존 대니얼스 단장이 농담 섞어 다른 선수들에게도 추신수에게 했던 조언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추신수 역시 농담을 섞어 자기 전용 조언이라며 대답.
  • 추신수의 동생 추신영씨는 추민기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응답하라 1997에서 추신수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같은방 동료들인 봉중근, 류현진, 송은범, 정근우까지 자신 포함한 4명이서 잊지못할(?) 금메달 획득 축하 파티를 계획했었다고 한다. 이때 봉중근이 광저우에 사는 지인에게 연락까지 하는등 여러모로 잊지 못할 파티를 기획하였지만 갑자기 당일날 봉중근의 지인이 연락이 끊겨버리면서 모든 계획이 제대로 깨져버렸다. 결국 파티에 참가하기로한 추신수를 포함한 봉중근, 류현진, 송은범, 정근우 이상 5명은 식당에서 눈물의 햄버거를 먹으며 그날밤 숙면을 취했다고….
  • 한때 원더걸스가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시구하러 왔을 때 기념촬영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인터뷰에서 노바디의 가사가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자신이 타석에 섰을때 쓸 등장음악을 노바디로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몬데그린으로 들어보면 일단 '원 추~'하는 부분이 강조되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해석해보면 좀 골룸해지는 내용이라
  •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중 성적 대비 인기가 가장 없는 선수. 메이저리그의 인기가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의 몰락 전후로 급락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추신수의 커리어는 아시아 상급 선수라고 할 수 있으며, 역대로 따져보더라도, WAR 순위로 봤을 때,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서 2위다. 그리고 3위가 노모 히데오다! 2008~2013년까지의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대표적인 세이버메트릭스 스탯인 WAR와 wOBA(가중 출루율)에서 TOP 10에 든다.(8위) 그래서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추신수를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로 보고 있다. 박찬호의 전성기 시절만 따지더라도, 추신수의 전성기를 능가하지는 못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하필 추신수의 전성기가 크보의 부흥기와 맞물리다보니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나마 추신수가 인지도를 올린 것이 하필이면 음주운전 정도(…).

심지어 인디언스 시절에 한경기 3홈런을 때린적도 있지만 (솔로, 쓰리런, 만루홈런. 그렇다, 여기서 투런만 추가되었다면 사이클링 홈런이 되었을것이지만) 사람들은 최희섭이 다저스 시절에 한경기에 홈런 3개을 뽑아낸것을 기억할런정, 추신수의 3홈런은 기억은 커녕, 아는사람도 많지 않다.

이는 원래도 KBO 선수들 중 쩔어주는 인기를 자랑하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시즌 초반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갈 때 조차도 류현진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으며 경기력이 좋았던 날이어도 류현진이 호투를 펼치면 바로 묻혔다. 그리고 류현진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위키페이지가 갱신되지만 추신수는 그런거 없다. 특히 7월 27일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 날, 한국 해설자들은 추신수가 타석에 나왔을 때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에서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게다가 이날 류현진이 7이닝 2피안타 1볼넷의 호투를 펼친 반면 추신수는 무안타 1볼넷으로 저조한 것 까지 더해져 코리안데이의 조연이 되어버렸다(...). 류현진이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최초로 직행한 에이스인데다가 한국교민들이 많고 박찬호 시절부터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LA 다저스 소속인 것에 비해 프로생활을 한국에서 한 적이 없다는 것, 비교적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라는 점 등의 차이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각종 지표에서 순위권에 오르내리는 등 한국인인것을 제외하고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그에 비례하는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드디어 2016년 기준으로 다시 MLB에 한국 선수와 한국계 선수가 10명이 넘은 부흥기가 다시 오면서 이들의 고참선배로 인지도와 인기가 올라가고있다.

  • 2012년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느냐의 여부로 실랑이를 벌인 끝에 마침 비도 오고 해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추신수는 "지금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인만큼 SK 유니폼을 입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추신수 측의 과민반응이라는 의견과 밑의 내용을 보면 과민반응은 아니다, 구태여 강권한 SK 프런트의 막무가내를 비판하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었다.
사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유니폼에 얽힌 규정은 대단히 민감하고 엄격하다.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대기업이 구단을 운영하는 KBO 와 달리 각각의 구단이 모두 경제적으로 자립해 있고 구단의 인기가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의 특성상 유니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브랜드다. 때문에 유니폼 착용과 관련해 엄격한 규칙이 산재해 있다. 설령 소속팀 선수라 할 지라도 시즌이 끝난 이후 스프링 캠프 시작 전에는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16]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시애틀에 다소 일찍 도착해 개인 훈련을 빨리 시작했을 때에도 매리너스 구장에서 운동을 할 순 있었지만 유니폼을 입을 순 없었다. 그런 마당에 자기 팀 선수가 KBO 팀이라지만 타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17] 참고로 박찬호는 1998년 한국시리즈에서 양복을 입고 시구한 바 있다.
  • 장발의 금발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민호구 브론슨 아로요, 제러드 위버, 마이크 리크 등등. 추신수의 페티시 더불어 팀 린스컴은 금발도 아니고 이젠 장발도 아니건만 추신수 상대로 5타수 3안타 1홈런 2볼넷. 맥스 슈어저도 장발의 금발 투수가 아님에도 추신수에게 꼼짝하지 못했다. 슈어저는 2012시즌 끝나고 가장 좋았던 뉴스가 뭐냐는 질문에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간 것."이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 2013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에이스인 애덤 웨인라이트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정확히는 장발 투수들에게 강하다기보다는 패스트볼 구속이 특출나지 않은 우완 투수들에게 강한 것이다. 아로요, 위버, 린스컴, 웨인라이트 모두 속구의 구속이 빠르지 않은 우완 투수들이다. 슈어저는 파워 피처긴 하지만 2013년 전에는 커브가 없던 데다가 좌타자 상대로는 던지는 체인지업의 구위가 그다지 좋지 않아 사실상 좌타자 상대로는 패스트볼에만 의지하던 좌상바였고 위에도 말했다 시피 추신수는 패스트볼 킬러, 아무리 구속이 빠르다 해도 패스트볼만 줄창 던져대는 슈어저는 추신수에게 약할 수 밖에 없었다.
  • 현지시각 2013년 7월 2일, 호머 베일리가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을 때 추신수의 아들 무빈 군이 세리머니 때 달려나가 호머 베일리와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영상에서는 25초 근처)이 잡혔다. 당연히 그 장면이 스포츠 하일라이트에서 자주 나왔다고. 추신수는 은근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빈 군은 야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확신했다고 한다. 오오오. 부전자전?!
  • 2013년 MLB 감독들이 뽑는 베스트 툴에서 선구안 부분 NL 3위에 올랐다.# 덤으로 류현진의 체인지업도 NL 2위.
  • 2013년 시즌 후 FA가 되는 추신수의 행보를 놓고 어디로 간다, 어디로 안 간다, 어느 팀 어울린다, 어느 팀 안 어울린다 진지한 글과 드립성 글들이 자주 나와서 어쩌다보니 어디도 갈 수 없는 신세처럼 되어버려 졸지에 '추미아'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 류현진과 함께 허구연의 저녁식사에 초대된 적이 있다. 허구연은 추신수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는 대표적인 해설자. 사실 허구연이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린선수들에게까지 애정을 과하게 표해서 그렇지, 추신수에 대한 허구연의 말 -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너무 없다 - 은 사실이긴 하다.
  •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한국프로야구/리그 레벨차 논쟁에 관해 WBC 같은 국가대표 단판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한국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풀시즌에 참여 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 2014 시즌부터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성을 따서 추몽거스라는 26인치 대형 샌드위치를 판다. 3월 27일 맥시코 야구팀과 펼쳐진 시범경기에서는 리포터가 직접 추몽거스를 시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 48회 미공개 영상에서 기자가 사인공 전문팔이꾼 스토커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내자, 오히려 그 남성을 걱정하면서 찾아가서 사인한 배트까지 넘기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기자는 졸지에 좋은 일을 해주고 말았다...
  • 개그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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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의 아버지가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사업을 하기 위해 지인에게 5억원을 빌렸는데 이를 갚지 못해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졸지에 아들 명예에 먹칠을 하고 말았다. 정황상 아들 팔아서 사기를 쳤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당연히 추신수는 논란이 될 필요도 없고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할 필요도 없다.
  • 한국팀에 입단하여 상대적으로 순탄한 길을 걷는 대신 말도 안 통하는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하는 한국인 유망주들에게도 정신적 지주와 같은 존재다. 지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은 나경민은 팀에서 방출되자 추신수가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하며, 전현직 한국인 마이너리거들도 추신수를 만났을 때 밥 한끼라도 사주며 잘 챙겨주더라는 경험을 전해오곤 한다.

5 비판

추신수/비판 문서를 참조.

6 역대 성적

MLB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수상
2005시애틀 매리너스1018.0561000110.056-
2006411.0911100000.182-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수상
2006클리블랜드 인디언스45146.29543113322235.473-
2007617.2945000550.294-
200894317.309982831466684.549AL 9월 이달의 선수
2009156583.30017538620868721.489-
2010144550.30016531222908122.484-
201185313.259811138363712.390-
2012155598.28316943216678821.441-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수상
2013신시내티 레즈154569.285162342215410720.462-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수상
2014텍사스 레인저스123455.2421101911340583.374-
2015149555.2761533232282944.463AL 9월 이달의 선수
201648178.2424370717276.399-
MLB 통산
12시즌
-11734310.280120625525146566676118.452-
  1. 5피트 11인치.
  2. 1박2일에서 실제 사용하는 곡이라 말했다.
  3. KBO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않았기에 '한국 야구계'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한국프로야구 경험이 없는 장훈도 사실상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취급을 받고 있으니 별 문제없다고 볼 수도 있다. 더구나 추신수는 상술한바와 같이 고교 졸업 때까지 한국에서 야구를 하면서 KBO리그에 지명을 받았으며 국가대표로서의 활약도 있다.막상 병역특례 받자마자 국대 거부한게 함정
  4.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야수 중 단일시즌 wrc+ 1위(2013년 150), 2위(2010년 wrc+145), 통산 wrc+130으로 득점 생산성에 있어서 만큼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다.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출신 야구 선수인 스즈키 이치로를 제외하면 추신수에 근접할만한 커리어를 남긴 아시아 타자는 마쓰이 히데키 정도가 있었으나 2013시즌을 전후로 추신수 쪽으로 평가가 많이 기울었다. 이미 세이버매트릭스 상으로 2010시즌 이후 추신수의 통산 FWAR는 마쓰이의 통산 FWAR를 가뿐히 뛰어 넘는다. 물론 마쓰이가 만 29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추신수는 만 23세에 데뷔했기 때문에 WAR를 쌓는데 추신수가 더 유리하긴 했지만 커리어 하이 시즌만 비교해봐도 추신수는 마쓰이보다 한수 위다.
  5. 참고로 추신수는 통산 WAR에서 박찬호를 추월한지 3년이 넘었지만 투수보다 야수들이 훨씬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 따라서 WAR을 쌓기 유리하다는 점과 한국인은 커녕 아시아인 자체가 거의 전무하다 싶이했던 메이저리그를 한국인 최초로 개척한 공을 고려하면 과연 추신수가 박찬호를 넘어서는 최고의 메이저리거인가에 대해서는 반론이 상당하다. 둘다 최고다 텍사스 가서 먹튀짓하는 것도
  6. 이를 평가하는 스탯 중 하나가 존 바깥의 공에 대한 스윙 비율, 즉 O-swing%인데 추신수는 2015시즌에 24.8%를 기록했고, 이 비율은 규정타석을 채운 141명의 타자 중 126위이다. 즉 존 바깥의 공은 웬만하면 스윙이 나오지 않는 타자라는 뜻.
  7. 득점과 상관 관계는 장타율이 출루율보다 밀접하나, 기대 득점 면에서는 출루율이 장타율보다 더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즉 '이 타자가 팀이 득점을 1점 내게 해 줄 확률' 면에서는 장타율이 출루율보다 더 중요하지만 '이 타자로 인해 팀이 몇 점을 벌어들일 것인가', 생산성 면에서는 출루율이 장타율보다 중요하다.
  8. 2015시즌 기준 141명 중 95위
  9. 그냥 강한게 아니라 150Km를 던질수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무시무시한 수준. 심지어 아직까지도...
  10. 게레로, 벨트란, 엘스버리 등 호타준족의 대명사들이 대형 FA계약을 하게 되는 순간 부상에 대한 위험성으로 인해 그린라이트가 꺼지게 된다.
  11. 세시즌 누적 fWAR이 4.3밖에 안된다. 그의 고액연봉과 현격히 눈에 보이는 기량하락을 생각하면 빼도박도 못할 먹튀인셈
  12. 롯데로서는 국내 복귀가 요원한 추신수보다는 즉전감이 될 수 있는 송승준이 당연한 선택이었고 실제로도 송승준은 복귀 2년차부터 두자리 승수를 꾸준히 찍으면서 국내 복귀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찍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13. 그러나 이 당시 추신수의 성적은 생각보다 좋았으나 입지라든지 실력이 2009시즌 이후만큼 확고한 수준이 아니었다. 실제로 그 다음 2007년 부상으로 신음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작 이 당시에는 선발되지 않은 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김재박의 이 발언을 까는 것은 당시의 참담한 성적 + 추신수의 급성장 때문이라고 봐야 옳다.
  14. 추신수의 표현을 빌리면 천사가 나타난 것 같았다고 언급.
  15. 추신수는 셋째 딸의 출산 때 옆을 지켜주기 위해 하루 결장했지만 팀 상황이 급하다보니 다시 바로 복귀했다. 경기에 맞춰 몸을 안 푼 상태로 치르다보니 홈런 등으로 활약했지만 몸에 이상이 가서 한동안 고생했다.
  16. 팀과 합의하에 유니폼을 착용한 광고를 찍는 등 합의 하라면 몇몇 예외가 있긴 하다. 하지만 팀 유니폼을 입고 찍는 광고이니만큼 광고주 선정도 엄격하고 허락을 잘 안 해준다. 유니폼 안 입고 찍는 개인 광고라면 자기 마음대로지만.
  17. 감을 찾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도미니칸 윈터리그 같은 거 뛴다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도미니칸 윈터리그는 쇼케이스 & 재활, 겨울 훈련을 위한 리그라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