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켠김에 왕까지의 191회에서 200회까지의 방송 내용.
2 191회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것 봐, 볼 때는 즐겁지만 할 때는 죽을 맛이라고 했지?
출연자 : 허준, 노라조(조빈 & 이혁), 허준원(허준아들)
월드 오브 탱크 때 섭외했다가, 드디어 왔다. 이번엔 허준이 아들 허준원을 데리고 등장. 자막드립은 ~데터와 ~리언
초반엔 그럭저럭 잘해나간다. 도중에 옵저버가 여자(린 쿠로사와)가 갑이라고 해서 허준이 해봤는데 당연히 상급자용인 린을 허준이 쓸 수 있을리 만무하고 결국 허망하게 순삭. 빡친 허준이 쓰레기라고 하자 옵저버 왈 "예쁘잖아요."갑이라는게 얼굴이었냐[1]
결국 첫 플레이는 5스테이지에서 끝났고, 여유가 생기지만 이후부터는 5스테이지까지도 못 가고 끝났다. 계속 4스테이지 보스 퀸 에일리언에서 계속 죽고, 4시간 36분만에 허준 혼자 살아남아서 5스테이지를 처음으로 깨지만, 6스테이지 보스 매드 프레데터에서 끝났다.
허준과 노라조가 잠시 식사를 하면서 켠왕에 대해 말했는데, 조빈은 게임 깨는건 힘들지만 밥도 주고 계속 게임시켜주는 것이 마음에 든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허준과 이혁은 그럼 다음엔 조빈 혼자 나오라고 받아쳤고, 조빈은 그러면 공서영 아나운서랑 같이 야구게임 같은걸 시켜달라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조빈 혼자서 600원으로 플레이했지만 계속 매드 프레데터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끝까지 못 깨고, 쉬고있던 허준과 이혁을 깨웠다.
7시간 40분이 되면서 노라조가 노래를 불러서 1인당 각각 100원씩 추가됐고, 900원으로 마지막 7스테이지까지 오는데 성공하면서 허준 혼자 살아남지만 7스테이지 보스가 있는 곳까지 못 가고 게임오버됐고 플레이시간 10시간이 되서야 마지막 보스 에일리언 퀸이 있는 곳까지 오고 3명 중 이혁만 살아남아 힘겹게 깨면서 끝났다.
노라조는 켠왕에 대해 말하면서 다음에 부르면 출연해줄거냐는 스텝의 질문에 조빈은 다음에 출연에 응한다면 공서영과 같이 출연해서 야구게임을 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이 편의 압권은 과자 줬다 뺏어서 애를 울린 허준
3 192,193회 - 록맨 9
192회 보기, 193회 보기
초심으로 돌아가다
그리고 근래 플레이 한 게임 중 가장 가혹했다.
출연자는 허준패밀리 전원. 자막드립은 ~맨.
이전의 홍보성이 짙은 화들에서 있었던 비판을 의식했는지 정말로 초기 켠왕의 스타일로 돌아갔다. 비교적 근래에 나왔던 록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클래시컬한 록맨 9이 게임으로 선정되었고, 조현민은 클래식 록맨 특유의 패미컴 스타일 BGM을 듣자마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은 스타일이다'라며 거대한 예언을 시작. 처음에는 허준, 조현민, 강성민만으로 시작했고 주로 허준이 게임을 하고 조현민이 간간히 도와준다. 강성민은 오래 손을 떼서 감이 떨어졌는지 잡을 엄두가 안 난다고 하고는 잘 플레이하지 않는다.[2]
콘크리트맨 스테이지에서 코끼리 3형제에게 암 걸릴 것 같은 컨트롤을 보여주며 계속 죽는다. 오죽했으면 답답하신 분들은 채널돌리라는 자막이 나올 정도. 간신히 조현민이 코끼리 3을 잡지만 잡자마자 옆의 구덩이로 떨어져서 완전히 멘붕.[3] 결국 코끼리 3형제를 깨는 데만 2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류경진이 합류하고 록맨 프라모델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어찌어찌 요령이 붙어서 보스인 콘크리트맨이 있는곳까지 오지만 콘크리트맨도 못 깨고 계속 죽고 게임오버만 당했다. 보스의 에너지가 닳지를 않는다고 허준이 투덜거리는 걸 보아 옵저버는 록맨 특유의 보스 약점 시스템에 대해 아무 말도 해 주지 않은 듯 하다. 계획대로 언제는 뭐 알려줬냐먀는
스플래시우먼 스테이지로 바꾸어서 다시 시작하지만 조현민 "아까 스플래시우먼이 약해보이던데"[4],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도 보스전이 아니라 스테이지 진행 단계에선 '코끼리 교관님이 우리를 강하게 키우셨다'라고 하며 잘 깨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보스에서 완전히 멘붕. 어찌어찌 보스의 패턴은 어느 정도 파악하지만 스플래시우먼의 강력크한 레이저 트라이던트[5]에 당하면서 결국 체력을 반 정도 깎고 실패한다. 열받은 허준이 류경진이 만들던 록맨 프라모델을 오체분시해 버리자 류경진이 화내는 장면도 나온다. 보다 못한 옵저버가 상점에서 아이템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허준의 실수로 데이터를 한번 날려버리고 강성민이 왕의 남자의 앵벌을 뛰어서[6][7] 복구한다.
결국 첫회에서는 8보스 중 한명(갤럭시맨)밖에 깨지 못하고 다음 편을 예고하였다. 5시간을 넘어서야 간신히 보스 하나 깨고 '회당 하나씩 깰 기세'라는 자막을 내보낸다. 마리오로 멘붕 못 시킨다면 록맨이다.
하지만, 갤럭시맨 이후부터는 능력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근성민이 벌고 허준이 사고 현민이 탕진하는 구조 순조롭게 진행. 1시간만에 스플래시우먼과 콘크리트맨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등 완연한 순항모드. 심지어 마그마맨은 깨는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게임 소개할 때 마그마맨 스테이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8보스 중 호넷맨만 남은 상태고 호넷맨 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을 모으면서 여유를 만끽하고[8][9] 호넷맨을 깨고 와일리 스테이지까지 온다. 다만, 문제는 체력. 게임기 켠 지 16시간 경과 후인 새벽 4시. 류경진은 라디오 방송 관계로 빠지고, 나머지 일행들은 피로가 밀려와서 다 내팽개치고 자러 갔다. 이 사이에 자기도 하고 싶었던옵저버가 진행을 해주었다. 옵저버가 와일리 4스테이지에 있는 보스재생실까지 깨준다.[10] 안 깨줬으면 데메크의 악몽의 재래를 찍었을 것이다...
아침이 되자 컨트롤러를 듀얼쇼크에서 스틱으로 바꾸고 진행을 재개했다. 최후의 고비인 닥터 와일리의 로봇 앞에서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다가 결국 클리어 성공. 와일리가 싹싹 비는 장면과 함께 허준과 강성민이 환호하는 장면 덤으로 허준이 아내가 노동청 신고한다는 드립과 류경진 오면 다시 조립하라는 말과 함께 록맨을 다시 오체분시하는 허준이 오버랩되면서 종료.
초심으로 돌아간 컨셉에 정줄 높은 게임 난이도로 급격하게 망가지는 허준하며 여기에 늘 기본이상의 예능감을 자랑하는 허강조류 조합으로, 레전드급 에피소드로 대우받고 있다. 본문에 언급된 것 이외의 본편의 막장도를 설명하자면...
- 허준의 침뱉기[11]
- 망가져가는 허준에게 주술(?)을 거는 강성민 [12]
- 피로에 지친 허준의 한마디 "오랜만에 느끼는데. 켠김에 왕까지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
- 아이템 샵에서 헤어스타일 변경 아이템보고 조현민이 "아니, 하이바 쓰고 있는 애인데, 왜 저게 필요해?" 어이없다."고 말하니까 강성민이 "머리가 눌리잖아."라고 응수한다.
4 194회 - 드래곤즈 크라운
토끼 잡고 기뻐하는 남정네들
출연자 : 김정민, 오성균, 김동준, 이현우. 자막드립은 ~~곤.
처음 시작하자마자 몇 번 경력이 있는 오성균은 아예 속옷까지 챙겨왔지만, 김동준과 클템은 이 프로그램에 아무 경험이 없어 불편한 옷을 입고 왔다. 결국 클템은 나중에 반바지로 갈아입지만, 김동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빽바지로 클리어. 타이틀을 보자마자 김정민이 드래곤즈 크라운을 알아보지만 경험은 없다고 하며 시작. 시작하자마자 오프닝에 나오는 소서리스와 아마존의 크고 아름다운 슴가를 보고 놀란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로컬 멀티플레이로 4명 같이 4인용 플레이를 하는데, 김동준은 콘솔게임에 관심을 가진 적이 별로 없는지 듀얼쇼크 패드가 무선인 것을 보고 신기해한다. 스타크래프트, 와우, LOL 등의 PC게임만 하던 사람이라 컬처쇼크를 느낀 듯. 시작하자마자 오성균이 가장 먼저 죽으며 구멍이 되지만, 점점 가면서 에이스가 되어 마지막 보스전에선 홀로 남아서 에이션트 드래곤을 잡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작하자마자 마을에서 신나게 팀킬을 즐기며 논다. 오성균은 구멍이 된 죄(?)로 중점적으로 얻어맞는데, 김동준이 제일 좋아하며 나선다. 옆에서 김정민이 '진심으로 말하는데 완전 초딩이다'라고 말할 정도. 김동준은 특유의 초딩스런 웃는 표정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여차저차해서 A루트를 모두 깨고 끝난 줄 알았으나, B루트까지 다 깨고 탈리스만을 얻은 후 에인션트 드래곤을 잡아야만 클리어.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보팔래빗의 패러디 보스인 킬러 래빗을 가장 첫 B루트로 선택했는데, 가자마자 신나게 털리고 멘붕. 결국 잡긴 잡지만 기사단원들이 온 이후에 잡았기 때문에 탈리스만을 주지 않아 또 다시 멘붕. 결국 킬러 래빗이 너무 작아서 활이 안 맞는다는 것 때문에 캐릭터를 한 번 바꿀 기회를 주어 김동준의 캐릭터를 엘프에서 아마존으로 바꾼다. 여차저차 해서 레벨업을 조금 한 후에 다시 와서 간신히 잡는다. 그 후 탈리스만을 얻기 위한 과정은 간략하게 보여주고 에이션트 드래곤으로 넘어간다.
에인션트 드래곤에서는 몇 번씩 실패를 하는데, 항상 오성균이 끝까지 남아서 고군분투하다가 실피를 남기고 잡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템은 전문용어(?)인 스노우볼링을 따지며 김정민에게 책임 전가. 결국 몇 번의 시도 끝에 전부 좌절되고 레벨 노가다를 한 후에 오자고 결정한 후에 레벨을 올리고 오자마자 한 번에 클리어. 레벨 노가다를 하면 될 것을 괜히 그냥 도전하다 3시간을 넘게 헤딩했다. 종료 시간은 15시간 37분.
드래곤즈 크라운은 4인용을 해도 1P의 아이템만 주로 나와 템빨을 살릴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게임이 다 그렇다시피 혼자 하는게 난이도가 더 낮다.
결론 : 혼자하는게 더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제작진은 그걸 노렸겠지...
5 195회 - 헤일로 :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출연자 : 왕배, 양세찬, 이용진, 모델 안소희, 김지원. 자막드립은 ~~일로
왕배는 시작할때부터 아슬아슬하고 답답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계속 게임 오버 당하고, 결국 옵저버를 소환한다. 그렇게 옵저버를 소환하고 옵저버에게 '애인 필요해요?' 하면서 협상을 시도하지만 우리의 능덕 옵저버는 쿨하게 거부하고 옵저버의 뒤에 '3D거부'라는 멘트가....
시간이 지나서 양세찬하고 이용진이 등장하면서 멀티플레이로 하는데 왕배보다 잘한다. 하스스톤 편에 등장했던 안소희가 등장하는데 이번 편에선 게임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주고 가고, 왕배와 같이 행복발전소에 출연하는 김지원이 등장하고 양세찬하고 이용진이 스케줄 때문에 가버린다. 왕배와 김지원의 멀티 플레이는 안습이었고, 결국 김지원 대신 옵저버가 투입되서 왕배와 같이 멀티 플레이를 하면서 간신히 클리어.
왕배의 침대플레이 뿐만 아니라 게임이 어렵다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제대로 하지도 않는 부분 때문에 시청자들의 평이 그다지 좋을 수 없었다. 그동안 동모남매나 염따 등 서브출연자들이 못하겠다고 칭얼거리면서 끝까지 패드를 놓지 않고 근성플레이를 보여준 것과 대비되서 더더욱 까이는 중.
게임플레이가 형편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탓으로 돌리다가 심한 말까지 나오고 결국 헤일로 팬은 물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는 왕배를 초청하지 말라며 혹평을 남겼다.
딱봐도 게임방송이라고 얕보고 왔다가 자기 생각하고 다르게 돌아가니 최소한의 프로의식도 없이 손놔버린 것 같다.
6 196회 - 데이트 퀴즈 고고 2
출연자는 허준패밀리. 자막드립은 ~~고고
본격 북한말의 어려움을 보는 방송
허준과 강성민이 먼저 와 있었으며, 식사부터 한 다음 게임을 시작하고 3명 중 우선 미미를 선택했다. 그러다가 시은을 선택. 류경진은 가죽 공예용 재료를 사고 오느라 늦게 등장했고 지갑을 만든다고 한다. 이후 조현민도 등장하고 이후부터 어려운 문제만 나오면서 찍기로 나가지만 거의 틀리기만 했다. 특히 이번 편에선 강성민이 활약을 했고, 일단 본업이 배우인지라 연예문제를 거의 다 맞힌다.
이번 게임의 최대 난관은 북한말 퀴즈였고, 이 부분에서 거의 다 틀려서 게임오버.충격과 공포의 매연난봉꾼 계속 막막해하자 옵저버가 보너스 게임에서 보너스를 타면 100원을 더 주기로 한다. 이렇게 추가되는 코인을 바탕으로 조금씩 나아가지만 일주일 중 4일까지밖에 못 가고 계속 게임오버를 당한다.
지갑 완성 장면은 짤렸다.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편집되는 사이 완성된 듯. 완성품은 류경진 옆에 잘 놓여 있었다.
11시간이 되어서야 7일까지 오는데, 얼마 못 가 게임오버를 당하고 결국 코인을 얻기 위해 이승엽, 봉중근, 이대호 개인기를 선보이지만 불합격당하고 와따시와 이대호 데쓰! 크크킄ㅋㅋㅋ 링크가 같은 곳으로 이어지는건 기분 탓이다.[13]결국 허준패밀리 전원이 새해인사를 하면서 추가로 200원을 얻는다.
마지막 미니게임 피구게임을 깨면서 7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시은이로 엔딩을 봤다.
7 197회 - 블러드 브로스
출연자 : 푸른거탑 리턴즈의 출연진들(김재우, 정진욱, 김민찬, 이용주, 최종훈, 황제성, 송광원). 자막드립은 ~~탑
게임 시작전 푸른거탑 리턴즈 멤버가 하나하나씩 입장하고 늦게 등장한 김재우는 지각했다. 도착하자마자 게임은 안하고 피자를 먹고, 피자를 먹은 후 게임을 시작하는데 우선 황제성부터 나선다. 지난번의 에이스 정진욱은 제작진이 2시간 동안 게임을 못하도록 하였다. 황제성은 능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스테이지를 하나하나씩 클리어해 나가고 2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지만 이후 3스테이지 초반에서 끝난다. 그 다음엔 김재우가 나서지만 황제성이 가던 곳까지 못 가고 2스테이지 초반에서 끝나고 그 다음엔 말년병장 최종훈이 나서고 그 다음엔 이용주가 나서고, 다시 황제성이 플레이하는데 이번엔 3스테이지 3번째까지 왔지만 황제성이 스케줄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고 이후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나서 정진욱이 나서지만 황제성이 가던 곳까지 못 가고 2스테이지 2번째에서 게임오버. 왕년의 에이스가 몰락
1인플레이로는 도저히 안되서 3시간 8분만에 2인 플레이로 시작하게 되고 먼저 김민찬과 이용주가 나선다. 김민찬은 중간에 게임오버되고 혼자 남은 이용주가 황제성이 못 가던 3스테이지 4번째까지 오는데 3스테이지 보스에서 죽어버리면서 게임오버 된다.
이번엔 정진욱과 송광원이 나서지만 김민찬 & 이용주 조합보다 빨리 죽어버리면서 끝나고, 황제성이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고 황제성과 이용주가 마의 3스테이지를 깨는데 성공하지만 4스테이지 2번째에서 죽어버린다.
6시간 38분이 되서 결국엔 코인을 얻기 위해 황제성이 내복차림에다가 검정테이프로 구렛나루를 만들고 춤을춰서 600원 달라고 하자 결국 600원을 얻는데 성공깨알같은 배 모자이크하고 코인이 늘어난 덕에 4스테이지를 깨는데 성공하지만 5스테이지 초반에서 죽어버린다. 이후부터는 황제성을 필두로 두고 김민찬하고 이용주가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하고 5스테이지 2번째에서 끝나자 결국 또다시 코인을 얻으려고 하고 이번엔 송광원이 나서서 매우 슬픈 노래를 불러서[14] 400원을 얻는다.
코인이 늘어나서 5스테이지를 하나하나씩 클리어해 나간 결과, 결국 9시간 7분되서 5스테이지를 깼다.
8 198회 - 던전 앤 파이터
출연자 : 모쿠자 김대웅, 정준, 7대 던파걸 민주희, 액션토너먼트 MVP 로그 플레이어 조신영, (전)던파 플레이어 임석훈. 자막드립은 던전 앤~~.
던파 유저들도 거르는 켠왕편이다(...).
"결투장 시즌2, 잊혀진 땅" 왜 잊혀졌는지 다시금 증명해보였다. 역시 허강조류가 아니면 재미도 감동도 없어! 100만 골드를 줬는데 바로 99만 골드짜리 무기를 구입하는 것부터가...
퍼스트서버에서 잊혀진 땅을 플레이하였고, 만렙 엘븐나이트로 플레이[15] (전)프로게이머 출신인 김대웅과 정준이 신 결투장인 콜로세움에서 연승하면 아이템을 추가증정받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 원래 7대 던파걸이었던 민주희가 플레이할 예정이었으나, 전직 던파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심각한 발컨[16]으로 중간부터 플레이어가 김대웅으로 교체되었다(...).
콜로세움 뽑기 찬스에서 유물 악세사리만 줄창뽑고 15강 무기는 결국 증정받지 못했다. 거기다 촬영날이 마침 발렌타인 데이라고 콜로세움 승리보상으로 쵸콜렛을 주기도(...).
이후 이래저래 잊혀진 땅의 길을 꽤 헤메이긴 하였으나 11시간 54분여만에 클리어 성공.
정준은 오랜만에 자신의 주캐인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를 플레이해서 전성기 시절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였으나, 현직 프로게이머이자 상성상 스파가 불리한 로그 조신영을 상대로 제대로 이겨보질 못하였다(...). 겨우 한번 이겼는데 민주희의 간섭 게임중_갑자기_누나가.dnf으로(...).
조신영은 한번 유저와 대결할때 상대보고 죽으라고 막말을 해댔는데. 정준이 "이미지 괜찮겠어?"라고 말하자 게임이니까 모를거라고 이야기 하자. 지금 촬영중이라는 말에 좌절했다.
참고로 본 회수는 방영된지 4일간 업데이트가 없었다. 얼마나 재미없었는지는 보지 않아도 상상이 갈 것이다.
9 199회 - 렛츠 브라보 뮤직
출연자 : 염따, 게임플러스 아나운서 권이슬, 리브하이 멤버 A.지아. 자막드립은 브라보! ~~
초반에는 전체이용가 게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쉽게 생각하지만, 정작 플레이를 해보니 버튼입력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 특유의 플레이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며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만 1시간이 걸렸다. 다만 이후에는 비교적 쉽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며, 6곡을 연속으로 클리어해야 하는 최종 스테이지도 2번만에 클리어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인 5시간 40분만에 마무리했다. 그런데 마지막 클리어를 한 플레이어가 두 가수가 아닌 아나운서 권이슬이라는 건 함정.
최종 스테이지 마지막 곡 도중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데, 화장실에 가 있던 염따를 제외한 나머지 두 사람은 어두워지는 화면에 순간 당황하고 돌아온 염따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을 긴장시키는 게임이라면서 푸념하기도.
클리어 시간만 봐도 대충 짐작가겠지만 게임 자체가 쉬운 편이라(물론 쉬워서 전체이용가는 아니지만) 켠왕 특유의 재미를 많이 뽑아내지는 못한 편. 그래도 악평이 많았던 던전 앤 파이터 편보다는 낫다. 혹자는 200회 축하 기념 공연에 숨고르기라 한다.
10 200회 특집편 - 허준 입체 분석[17]
출연자는 허준패밀리 자막 드립은 ~한 김에 ~까지
허준, 강성민, 조현민이 정장을 입고 왔고 강성민이 제일 어울린다 역시 옷걸이가 중요함. 류경진은 시상식 드레스에 실내인데! 하이힐을 신고 왔다.깨끗하겠지
처음 시작으로 켠왕에서 먹은 모든 음식을 모두 모아서 스태프 포함 다 같이 나눠 먹었다.
200회에는 게임이 없는 대신 목표로 "오늘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허준의 행태가 앞으로 어떻게 나갈 건가 그걸 집중 토론하는 게 오늘의 목표".[18] 게임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
제작진이 허준에 대한 다양한 입체 분석 영상을 준비해 왔다.
1. 콤플랙스를 극복하라.(분석자: 한국 심리상담 센터 원장 박사 강용)게임할때 정신연령이 어린아이라는게 압권
2. 건강해져라. (분석자: 의사 배민영)
3. 당신의 식탁은 안전합니까? (분석자: 의사 강은희, 휘트니스 전문가 징O[19])
4. 화를 다스려라. (분석자: 한의사 서영민)
이렇게 4가지의 관점에서 허준에 대한 입체 분석을 마치고 200회 기념 케이크에 불을 끄기 전에 강성민은 게임 타이틀을 줄 것 같다고 불안해 했다. 강성민 말대로 했으면 참 웃겼을텐데 200회 동안 함께한 시계에 사인[20]을 하고 끝이 났다.
11 191~200회까지의 클리어 기록
회차 | 게임 이름 | 목표 | 플레이 시간 |
191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 에일리언 퀸을 물리쳐라(용돈 600원) | 10시간 12분 |
192,193 | 록맨 9 | Dr. 와일리를 막아라 | 21시간 35분 |
194 | 드래곤즈 크라운 | 에이션트 드래곤을 물리치고 드래곤 크라운 얻기 | 15시간 37분 |
195 | 헤일로 :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 헤일로 파괴하기 | 16시간 1분 |
196 | 데이트 퀴즈 고고 2 | 3명의 여자 중 1명 공략 | 11시간 21분 |
197 | 블러드 브로스 | 빅 배드 존을 물리쳐라(용돈 100원) | 9시간 7분 |
198 | 던전 앤 파이터 | 신규 (특수) 던전 정복하기 | 11시간 54분 |
199 | 렛츠 브라보 뮤직 | 콘서트를 성공시켜 전설의 책을 완성시키자 | 5시간 40분 |
200 | 허준 입체 분석 | 허준, 이대로는 안된다! | 2시간 36분 |
- ↑ 사실 린 자체는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매우 강력한 캐릭터이기는 하다. 하지만 리치가 짧고 조작이 복잡하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허준같은 초보자가 쓰면 당연히 푹찍악!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옵저버가 출연자들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추천했다는 것이 문제.
- ↑ 그래도
완욱이옵저버의 록맨 티셔츠를 보고 가장 먼저 록맨이라 알아본게 강성민이었다.처음에 팩맨이라고 했던건 잊자.게임 자체는 알고 있었던 듯. - ↑ 강성민은 실성한듯 배를 잡고 웃고, 허준과 조현민은 한참동안 입을 떡 벌리고 충격과 공포 상태에 빠져버렸다.
- ↑ 록맨 9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맞는 말이다.
그게 무색할 정도로 못하는게 문제지 - ↑ 6칸 데미지. 일반적인 데미지는 3칸
- ↑ 40분동안 258개나 모았다...대충 10초에 한개꼴...흠좀무.
- ↑ 이때 강성민이 허준에게서 패드를 넘겨받을 때
켠왕 사상 처음으로에바 폭주 BGM인 The Beast Ⅱ가 잠깐 나온다.오오 최종보스...다만 The Beast Ⅱ 자체는 이미 174화 오프닝에서정황상 에바Q를 보고 온 옵저버의 영향으로나왔다. - ↑ 호넷맨 스테이지는 파괴 가능한 유도탄을 쏴 대는 적이 다수 등장하는데 여기서 주얼맨의 주얼 새틀라이트를 켠 채 계속 대기해 아이템을 마구 모았다.
- ↑ 허준과 조현민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다지 송과 옵저버 성대모사가 압권.
완욱이는 모~르는 노노노다지사실 몰랐을 리가 없다. 주얼맨 항목을 참조할 것 - ↑ 자막으로는 조현민씨가 지금까지 게임했다 라고 써있지만, 난이도를 봐도 도저히 허강조류가 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 ↑ 1편과 2편 각각 한번씩 나왔다. 특히 2편에서는 조이스틱에 뱉었다.
- ↑ 정확히는 달래주기. 흥분하지말라고 다독여줬다.
- ↑ 이게 왜 링크가 죄다 똑같은 곳으로 이어지냐면 이승엽, 봉중근, 이대호 세 명 다 모습만 흉내내고 목소리는 전부 이승엽(...)
- ↑ 이때 부르는 노래는 뮤지컬 영웅의 뮤지컬 넘버 29번인 '장부가'로 안중근이 사형을 당하기 직전에 부르는 노래다.
- ↑ 각종 버그가 다있고, 성능은 망에 가깝고, 아무런 지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대충 낸 퀄리티이던 시절이다(...) 그마저도 템도 제대로 안꼈다. 그리고 플레이 방식은 어렵기 그지 없다. 빨리 깰래야 깰 수가 없었다
- ↑ 애초에 던파하는 여자 유저가 아닌 그냥 여자 광고 모델을 뽑으려 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던파걸 선정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다.
그러라고 뽑아준 던파걸이 아닐텐데? - ↑ 플레이한 게임이 없어서 타이틀이 이렇게 되었다.
- ↑ 방송자막을 그대로 적었다.
- ↑ 징맨으로 나오지 않고 굳이 마스크를 쓰고 출연했다. 아무도 못알아 보겠지 라고 했지만, 사실 카메라의 찍히는 모든 방향에 자기 사진이 놓여있다.
- ↑ 켠왕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면 추천해서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