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밥만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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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테르히카르두 콰레스마, AS 로마줄리우 밥티스타, AC 밀란알레산드로 만시니클라스 얀 훈텔라르 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모두 세리에 A의 용장과도 같은 선수들로써 앞의 세 선수 히카르두 콰레스마줄리우 밥티스타, 알레산드로 만시니[콰], [밥], [만]으로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 앞 글자는 대괄호로 강조해 존경심을 나타낸다. 이 셋은 세리에 A의 발전과 평정을 위해 도원결의까지 맺은 사이이다.

파일:Attachment/qbmh.jpg

이 짤방 하나로 그들의 위용을 정리할 수 있다.[1]

특히 줄리우 밥티스타밥티스타 장군이라고까지 불리며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AS 로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나중에 합류한 [훈], 클라스 얀 훈텔라르조운 내지는 제갈공명과 같은 위치를 차지한다. 현재 세리에 A존망은 이들 콰밥만훈의 손에 걸려 있다.

2 진실과 콰밥만훈 소개

앞의 내용들은 전부 구라고...사실 세리에 3대 먹튀 + 1이다. 용장이라고 위에 쓰여있지만 개그맨용자라고 보는게 더 적절할 것이다. 이들의 활약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속팀의 팬들은 수명이 깎여나가며 피를 토한다.

여기에 아드리아누를 합쳐 오호대괄호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콰밥만훈만큼 잘 쓰이지는 않았다.

2.1 [콰] 히카르두 콰레스마 Ricardo Quaresma 포르투갈

인테르 소속이었다.

이른바 콰CC, UCC의 사나이.

스포르팅 시절만해도 호날두가 콰레스마에 좀 묻혀갔었 천재(?) 일단 FC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았으나 형편없이(...) 망하고 자국팀인 FC 포르투로 복귀했다. 그렇다. 벌써 먹튀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포르투에서는 아웃프런트킥[2]을 비롯한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며 포르투의 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다시 부활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에서도 포르투가 떨어져도 콰레스마의 존재감은 굉장...하였고 인테르에 부임한 주제 무리뉴30M유로(한화로 약 495억원)로 사왔으며, 세리에 팬사이트인 세리에매니아를 비롯하여 수많은 축구팬들은 인테르가 굉장한 물건을 낚았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적응실패+형편없는 피지컬

피구의 후계자는 얼어죽을, 피오렌티나전을 제외하고 정말 더럽게 못했다. 못하면 파트너라도 잘해야하는데 파트너란놈도 [만]시니이니 진정한 먹튀라고 할수있겠다. 혼자 놀면서 괜히 화려한 개인기 펼치면서 UCC찍는데 그럼 뭐해, 골도, 어시도 안 되는데...세리에가 윙어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힘드니 적응이 힘들 것 같긴해도 이뭐병스러운 플레이로 잉여로 전락. 덕분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굉장히 까였다. 하비에르 사네티같은 사람들이 팀에 있는데도 뭘하면 적응실패란 현상이 일어나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인테르의 주장인 사네티는 팀원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도와주는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다가 첼시 FC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들이지만...그래봤자 뭐가 달라질것도 없이 몇몇경기에서만 나오다가 히딩크 감독으로 교체되면서 아예 경기를 나오지 못하고 쓸쓸히 돌아왔다.

결국 08년 최고 먹튀에게 주는 상인 황금쓰레기통상크리스티안 비에리아드리아누를 제치고 받았다[3]. 참고로 그 다음해 수상자는 펠리페 멜루.

주제 무리뉴와 인테르가 트레블을 이룬 09/10시즌에서는 완벽한 잉여라인으로 전락하여 나오기만 해도 [콰]ㅋㅋㅋㅋㅋ라고 비웃음을 샀다.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도 콰레스마 직원아저씨같지 않냐 라는 말이 들릴정도.(...) 그래도 트레블 이후 성불 하여 터키리그의 베식타쉬로 이적. 살 때의 4분의 1가격에 팔렸다. 과연...

그래도 자신의 한계와 문제를 깨닫고 빨리 떠났다. 비록 먹튀로 욕을 먹으며 나갔지만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는 중거리에 발리에 아웃프런트 킥으로 온갖 득점을 하면서 날아다니고 있다. 2011~12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48강예선에서는 마카비 텔아비브 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2골을 기록하여 3:2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짓게 하고 유로파리그 15경기에 나와 7골을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했고 베식타스에서 공식 대회 73경기에 출전해 18골 27도움을 기록하여 먹튀라는 오명을 벗는데 완벽히 성공했다.

다만, 2011년 11월 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3달 정도 쉬어야 하는 아쉬운 일에 처했다. 그 뒤 여기서도 부진을 보이며 방출되었고 2013년 아랍에미리트 알 아흘리 클럽으로 이적했으나 여기서도 부진 끝에 방출되었다.

그나마 2013-14 시즌 중반에 FC 포르투로 돌아와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홈 경기 3:1에서 승리할때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뮌헨을 터는 1등 공신이 됐다. 다만 2차전에서 팀이 1:6으로 참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그런 가운데 2015-16 시즌부터 다시 베식타쉬로 복귀하여 뛰게되었다. 그의 복귀 소식에 이스탄불 공항과 베식타쉬 구장 앞에는 많은 베식타쉬 팬들이 모여 영웅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던 걸 보면 적어도 터키나 포르투갈에서는 먹튀 오명을 벗으며 에이스로 알아준 셈이다. 15-16시즌 터키 리그 경기에서 11경기에서 3골 2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

2014년 포르투갈 국대 선수로 복귀했던 걸 보면 실력 자체에 대해선 포르투갈에서는 알아주는 셈. 조국의 유로2016 우승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인테르에서 먹고 튄 것뿐, 결코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란 것이다.

2.2 [밥] 줄리우 밥티스타 Julio Baptista 브라질

AS 로마 소속

밥장군.전생엔 로마인으로 추정.

로마팬들은 말한다. 밥티스타가 축구선수가 아니라 옆집 형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정말 거지같은 트래핑, 힘믿고 절대 패스 안하는 탐욕, 게다가 찬스에서는 번번한 삽질, 그리고 쓸데없이 좋은 충성심. 이 모든것으로 설명이 가능한 사나이. 해당항목에 자세히 나와있다.

9M유로로 올때는 다들 시모네 페로타의 후계자가 되어주겠지 라고 기대를 하였지만...어휴...정말 할말이 없다. 그래도 콰밥만훈중에서는 활약이 준수했다. SS 라치오를 상대로 넣은 결승골이나 토리노상대로 한 간지폭풍 오버헤드킥이나...

하지만 그보다 삽질이 더욱 많기에 까인다. 대표적인 삽질로 08/09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당시 결승전이 AS 로마의 홈구장인 올림피코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어서 어느때보다도 토티와 로마는 이때 결승으로 진출하고 싶어했으나...아스날을 상대로 밀리던때, 토티가 차준 좋은 스루패스를 벌러덩 자빠지면서 날라먹고 결국 패배.[4] 그날 토티는 울었다고 한다.

대체 인간이 뭘 먹고 컸는지 충성심이 기분나쁠 정도로 좋다. 충성심만 좋은 게 아니다. 멘탈은 가히 브라질 최강 카카에 버금갈 정도이며 애국심 또한 뛰어나다. 인간이 덜 되고 실력이 덜 된 놈이라면 인정사정없이 까며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저렇게 좋은 사람이 충성하겠다는데 까기도 좀 그렇다...무능한 충신
위에 써 놓은 옆집 형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10/11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때 올림피아코스, 갈라타사라이의 러브콜[5]을 거절하고 아직도 남아있다. 분데스리가샬케04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국 이적하지 않고 이적시장 종료. 열받은 로마는 밥티스타를 FIFA에 제소해버렸다.(...)

결국 2010년 12월 28일 드디어 스페인의 말라가 C.F.로 이적이 합의되면서 지박령 퇴치 불멸의 충신 밥티스타 장군도 로마를 떠나게 되었다. 로마팬들은 드디어 야 신난다

그런데 말라가로 원정간 로마팬들말라가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힘입었는지 비록 지긴 했지만 발렌시아 C.F.를 상대로 4대 3의 스코어로 밀어붙였다. 2명이나 퇴장당했는데도. 콰레스마와 함께 잉여탈출에 힘쓰고 있는듯하다. 말라가에서 10경기 9골 3어시스트로 미친 활약을 하며 말라가의 13위 리그 잔류 성공에 이바지했다. 말라가가 새 구단주 알 타니 카타르 왕족의 본격적인 투자로 판 니스텔루이를 비롯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11~12시즌은 어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11~12시즌에는 17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좀 아리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 [만] 알레산드로 만시니 브라질

인테르로 콰레스마와 함께 이적하였다. 이전에 로마에 있을때만해도 만시니는 세리에 최고의 윙어로 인정받았고[6] 주제 무리뉴는 콰레스마와 함께 잘하겠지...라고 다들 예상하였으나

동네 조기축구보다 못한 실력으로 다 말아먹었다.

콰밥훈은 장점이라도 있지 이 인간은 정말 뭘하는건지 모르겠다. 디강보다 못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선수. 덕분에 밥티스타를 사고도 로마는 거상의 반열에 올랐다.(...)

우스개소리로 출생신고 일부러 늦게 한거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저런 잉여로 전락한걸 보면 꽤 그럴듯하다.

결국 잉여로 전락한 후, 콰레스마는 그래도 약팀상대로 간간히 나온것에 비하여 아예 보이지도 않다가 옆동네 밀란에서 임대로 들이는데, 밀란 구단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 영입을 굉장히 못마땅해했다. 로베르토 만치니[7]로 착각하여 들인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을정도.

콰레스마는 이미 이적했고, 밥티스타는 비록 버티지만 러브콜이 많이 오는편이고 훈텔라르도 독일의 샬케로 떠났지...만 만시니는 아직도 눈여겨보는팀이 없다! 이것만으로 만시니의 위엄이 엿보인다. 어차피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버리면 되니까 인테르에서도 팔기를 포기한듯 하다.(...) 지금도 주급만 먹으면서 앉아있는 잉여인간.(...)

결국 마시모 모라티[8]는 만시니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결국 2011신년을 3일 앞두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는틈에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휴가 보내놓고 책상치움 그말인즉슨, 방출확정이다! 결국 친정팀인 브라질 리그의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계약. 밥티스타와 더불어 콰밥만훈중 가장 오래 들붙었던 먹튀로 남았다.

그리고 다른 셋과 달리 범죄자가 되어버리면서 축구선수로서 사실상 막을 내려버렸다! 2011년 11월 성폭행 유죄판결을 받아 2년 8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석방 이후에는 브라질 3,4부리그에서 뛰는 신세가 되었으니 여기 나온 4명 가운데 가장 비참하지만 자업자득.

2.4 [훈] 클라스 얀 훈텔라르 네덜란드

사실 네덜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지에에서 뛸 때에만 해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 여겨진 선수였다. 34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는 흠좀무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뤼트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이 '난 그때부터 훈텔라르 드리블 안 되고 패스 안 되고 줏어먹기만 되는 거 알았다능. 난 천재라능'이라는 드립을 치는데 그거야 나중에 와서 하는 말이고 그 당시에는 정말 무서운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상대적으로 처지는 자국 리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화려하게 입성해 전설을 써내려 가나 싶었는데...20경기 8골, 확실히 에레디비지에에서의 화려한 기록에는 못 미치는 스탯을 기록한다. 하지만 34경기 33골이라는 미친 기록에 비교해서 그렇지 이 때 기록은 스트라이커로써 준수한 편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차 갈락티코 정책을 시작하게 되고, 훈텔라르는 뭔가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된다. 결국 그는 AC 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훈텔라르에게 시간을 좀 더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 한다. 어쨌든 훈텔라르는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훈] 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클라스 얀 훈텔라르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우선 훈텔라르 본인의 기량이나 성향이 현대 축구와 어울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땅볼 패스 받아 슛이 특기인데 문제는 유일한 특기라는 것.(...) 볼키핑이 안되니 드리블도 안 되고 패스도 안 되고 위치 선정도 구리고...

스트라이커가 골만 넣음 됐지 어떻게 넣느냐가 문제인가염? 이라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21경기 7골...대부분 교체로 나온걸 감안하면 확실히 성적은 뛰어나지만, 경기력이 AC 밀란의 스트라이커로서는 수준 미달이었다. 좀 비슷한 인물로 자타공인 애국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있지만[9] 근데 포돌스키는 발이라도 빠르지(...) 게다가 포돌스키는 일치감치 돌아갔다.

여담이지만 아약스시절때 이름날릴때 같이 유럽을 지배할것으로 예상되었던 카림 벤제마마리오 고메즈도 소속팀에서 안습한 활약을 보여주어[10][11] 잉여로 전락하였다.

덕분에 원래 [콰][밥][만]이었던 세리에 먹튀 명단에 당당히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려 이 항목의 이름을 [콰][밥][만][훈]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를 했다.

결국 밥장군을 노리던 샬케 04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11m유로에 이적이 성사됐다! 만세!
그리고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 29골, 포칼 3경기 5골, 유로파리그 12경기 14골 총합 42경기 43골리그 득점왕에 올랐다.전술적 리그 수준이 세리에<<넘사<<분데스 인정 하지만.. 12-13시즌 다시 [훈] 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래도 간간히 득점은 하긴 하고 손흥민함부르크 SV를 떡실신 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공격라인에서의 세트플레이를 구사하는등 과거의 [훈]에서 완전히 벗아났다고 보는것이 좋겠다. 그리고 샬케 레전드가 될 기미가 점점 보이면서 옛날의 그 훈은 사라졌다...

2015-16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무려 117골(리그 76골,컵대회 및 유러피언컵 대회 33골)을 기록했으니 적어도 콰밥만훈에서 가장 맹활약하고 있다.

3 세리에에는 콰밥만훈만 있는 건 아니다

4대 먹튀니 뭐니 해도 이 외에도 세리에에서 먹튀나 잉여는 얼마든지 있다. 칼라제,[12] 아드리아누[13], 아쿠아프레스카[14], 아마우리[15], 그리고 먹튀중의 먹튀 응원단장 마우로 사라테[16](...)이라든지 콰밥만훈이 전부는 아니지만 네 명이 다 세리에 A 팀들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들에 속해 있었다는 점,[17] 그리고 무엇보다 앞글자만 떼서 불렀는데 신기할 정도로 입에 착착 감기는 별명때문에 저들의 포스는 3B못지않게 오래갈듯 하다.(...)

그래도 만시니도 방출이 확정되면서 이들은 모두 세리에 A에서 쫓겨났다! 만세 삼창을 외치자!

현재에는 신흥 먹튀 부대들이 보이고 있다. 아마우리는 파르마 완전이적 후 파워풀 기복(..!)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전설의 붗콸마죠 공격라인은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마트리.[18]

유벤투스에는 마르코 모타헬모따와 그로소 등 수비수 먹튀도 있었고[19], 라치오 시절의 지브릴 시세옵세도 먹튀였다. 2013~2014시즌 AC 밀란은 팀의 과반수가 먹튀이다.아니 이게 무슨...[20]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15-16시즌 현재 에르나네스, 체르치, 발로텔리 등이 다시 먹튀화 되면서 [에], [체], [발] 등이 들어왔다.엄청난 삽질을 펼치고 있어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에르나네스는 적응기를 거친 뒤 바이에른 뮌헨을 탈탈 털면서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체르치나 발로텔리 따위와 비교하는 것이 실례인 수준.

4 콰밥만훈이 남긴 것

이들이 남긴 게(?) 있다면 뭐니뭐니해도 잉여에게 대괄호를 붙이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는 것이다. [베]니테스라든지, [베]를루스코니라든지, [아]드리아누라든지...

하지만 콰밥만훈에 이어 [아]드리아누가 포함된 [아]마우리 라인이 뜨고 있다.(...)

[아]마우리가 그 이름값을 착실히 하는 동안, 13/14시즌 새로운 별이 탄생하였으니 바로 [마]트리 와싯의 파스타툰에서는 이마트라고 한다이다. 유벤투스의 쩌리 공격진 라인에서 AC 밀란으로 12m에 이적. 그리고 20경기 1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하며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또 득점을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팀에 방해되는 플레이를 통해 밀란의 리그 멸망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5 타 리그의 콰밥만훈

분데스리가의 [임]모빌레를 꼽을수 있다. [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나, 심히 눈 뜨고 볼 수 없는 결정력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의 강등권 추락과 위르겐 클롭감독의 자신 사퇴에 큰 기여를 했다.

심지어 세비야에 가서 도르트문트는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느니, 나는 왕따였다느니 지가 자발적으로 된거면서 언플을 했다. 전형적인 소인배. 근데 임모빌레는 이탈리아 가니 귀신같이 잘한다(...)
  1. 당연히 합성장면은 삼국지 10이지만, 이벤트 CG는 삼국지 9의 오프닝 장면이다.
  2. 발등으로 공을 찬다. 보면 참 멋지기에 UCC등에서 콰레스마는 지금도 스타(...)
  3. 참고로 아드리아누의 3연패를 저지한 위대한 기록. 만시니와 밥티스타는 여기에 3위 이내로 든 적도 없다. 다만 이게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에게 주는 상이란 것이 좀 함정.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4. 얼마나 무시무시한 삽질이었는지 국내 최대 세리에 A 커뮤니티 세리에매니아에서 잊을만하면 영상으로 올라와 까고 또 깐다. 아...잘 열어 줬어요 타데이 으아아아아앜~!
  5.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레이카르트 감독이 밥티스타 본인에게 전화까지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6.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카시야스를 농락하고 득점하는가 하면 리옹을 상대로는 경운기드리블로 돌파하여 득점을 하기도 했다.
  7. 맨시티 감독인 만치니 감독맞다. 선수시절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선수였다.
  8. 인테르의 구단주. 콰레스마와 만시니를 들임에도 무리뉴를 끝까지 신뢰한 대인배이다. 선수 사랑하고, 감독 신뢰하고, 돈 풀 때 풀고...별명 자체가 대인배, 성인군자다. 병크 오브 병크 터트리고 떠난 아드리아누가 로마로 간다고 했을 때 성공을 빌어줄 정도로 선수 사랑하는 구단주. 석유재벌들을 제외하고 팬들이 가장 바라는 구단주 중 한 명이다.근데 모라티도 석유재벌... 그 모라티가 관심을 끊을 정도면...
  9. 포돌스키가 바이에른에서 먹튀로 전락한 이유도 비슷하다. 드리블도 안되고 볼키핑도 안되고 압박견뎌내기도 영 꽝이라(...) 그렇다고 위치선정도 영...
  10. 마리오 고메즈는 2010년후반기부터 지금까지 보여주는 막강한 폼으로 보자면 바이에른 이적 초반에 보여줬던 적응이 늦은관계로 보여줬던 시망폼을 반 할 감독이 기다려주지 않고 그 자리에 뮐러를 기용했다고 보는 편이 옳을 듯.
  11. 결국 벤제마와 고메즈는 호날두 메시 다음쯤 되는 자리를 차지했다. 훈텔라르는 그 다음쯤일까... 근데 12년에 훈이 고메스를 콩메스로 만들어버렸다 물론 고메스가 팀 페널티 전담 키커가 아니어서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12. 사실 칼라제는 밀란에서 10년간 준주전으로 꽤나 훌륭한 활약을 해 주었지만 그 유명한 돌고라제 사건으로 이미지가 급추락. 또 칼라제는 대놓고 밀란아니면 주급많이 주는 팀이 없다고하면서 아직도 뻐기다가 결국 10/11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제노아로 단돈 4m에 쫒겨났다. 다만 가족의 죽음을 겪으면서 많은 마음고생을 겪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
  13. 설명이 필요한지?
  14. 원래 제노아 이적 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과 칼리아리 소속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루카 토니라고 알려졌지만(이 때 원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이 조기복귀를 추진하기도 했었으나 실패했었다.) 디에고 밀리토와의 스왑딜로 제노아로 이적한 이후 뭘 잘못 먹은 것마냥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제노아에서 노쇠한 토니에 밀려 쫓겨나듯이 팔려나갔다. 현재는 세리에B의 볼로냐에서 뛰고 있고 아직도 부진하고 있어서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5. 처음 왔을때는 나름 잘했는데 이번은...훈텔라르보다 못했다. 유벤투스가 기운 원인 2번 훈텔라르가 슛만 잘한다면 이쪽은 헤딩만 잘한다. 오죽하면 유베팬들은 아마 우린 안될거야라고...결국 파르마로 무상 임대를 갔는데 이게 웬걸? 가자마자 골을 넣고 11경기 8골 4어시로 파르마의 구세주가 되었다.유베팬들 뒷목잡는 소리가 들린다
  16. 버밍엄 시티 시절과 라치오 시절 초반에는 골폭풍을 몰아치는가 싶었는데...2009/2010 시즌 143번을 슈팅해서 3골을 넣었다. 더욱 큰 문제는 도통 패스를 안한다는 거다. 거기에서 나온 별명이 사태웅 아델 타랍의 원조.
  17. 물론 유벤투스도 가장 인기 많은팀중 하나지만 유벤투스가 기운 책임을 멜루와 아마우리에게만 돌리기엔 하나같이 너무 못했기에(...)
  18. 부치니치는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오빈코는 일반 개미가 됐고, 콸리아렐라는 시간 대비로는 괜찮아도 주전으로 쓰기 힘든 상황. 마트리는 답이 없다...는건 밀란에 가서고 유벤투스에선 그렇게까지 답이 없진 않았다. 간단히 얘기하면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이 있고 퍼스트 터치에 약점이 있으며 델 네리시절 처음 왔을 때엔 막장이었던 팀에서 후반기에만 9골을 넣었던 나름 희망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부임한 콘테는 점유율을 살리며 가두고 패는 축구를 하기에 마트리와 전혀 안 맞았다. 그런데 콘테가 못 한것도 아니고 무패우승에 연속 우승을 해버리니... 나름 슈팅 횟수대비 골 기록은 좋았지만 애초에 콘테의 전술과 전혀 안 맞았으니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밀란에 가는데...
  19. 데 첼리에는 기대만큼 못 큰 유리몸이지만 먹튀라고 하기엔 유스출신이라 들인 돈이 따로 없다.
  20. 발로텔리는 폼이 전 시즌보다 떨어졌고,(그래도 10골 이상은 넣었다.) 카카, 데 용, 아바테는 잘 해주지만, 몬톨리보도 오락가락하고, 호비뉴, 혼다, 에시앙 등은 안구를 파괴하는 중. 파치니와 엘 샤라위는 부상에 시달리고, 엠마누엘슨, 보네라좀 보내라, 자카르도는 뭔가 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