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 방면
석 계

1.0 km
태릉입구
(645)

0.9 km
봉화산 방면
화랑대
7호선
장암 방면
공 릉

0.8 km
태릉입구
(717)

0.9 km
부평구청 방면
먹 골

泰陵入口驛 / Taereung Station

태릉입구역

다국어 표기
영어Taereung
한자泰陵入口
중국어泰陵
일본어テルンイック
역번
서울 지하철 6호선645
서울 지하철 7호선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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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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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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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 992-1
(舊 공릉동 616-4)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6호선 개업일2000년 8월 7일
7호선 개업일1996년 10월 11일

1 개요

서울 지하철 6호선 645번, 서울 지하철 7호선 717번.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 992-1(舊 공릉동 616-4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서울특별시 노원구중랑구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원래 6호선7호선 환승역으로 지정은 되었으나, 7호선 쪽이 4년 더 빨리 개통하였다.

1998년에 인근 중랑천에서 6호선으로 물이 새어 들어와서 7호선이 침수되는 바람에 전 구간 운행 중단이라는 황당 크리도 발생했는데, 7호선이 지하 4층, 6호선이 지하 2층에 배치되다 보니 벌어진 일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2000년 결국 6호선이 개통되었다. 6호선과 7호선 승강장이 둘 다 상대식 승강장이지만, 환승동선은 최고이다. ㄱ자 형태의 동선으로, 계단을 2번 거쳐가면 바로 도착 가능하다. 개념환승이라고 하기에는 2% 부족한 역. 단, 출구로 나갈 경우에는 환승통로와 출구가 연결되지 않으므로 조심해서 나가야 한다.

환승통로 중간에 5678행복문고라 하여,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자체 운영하는 소규모 서점이 있다. 주머니와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마음의 양식을 하나 얻어 여행의 벗으로 삼자.

이 역에 7호선 선로와 6호선 선로를 잇는 연결선로가 존재한다. 그 이유는 6호선에서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중검수(열차를 분해해 하나하나 일일이 점검하는 작업)를 7호선의 도봉차량기지에서 전담하고 있기 때문. 6호선 열차가 연결선로를 거치면 7호선 부평구청 방면 승강장에 진입하며, 청담역의 가운데 선로까지 진입한 후 그 곳에서 회차하여 도봉산역을 거쳐 도봉차량기지로 입고하는 과정이다. 한 때 청담역 가운데 선로에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를 갖다 놓고 장터열차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10월 27일 부평구청역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부족해 터져나가서 없어졌다. 장터열차 쓰라고 보낸 6호선 열차가 7호선에서 알바뛰는 중. 하지만 지금은 SR시리즈가 전부 도입 완료되어 6호선 열차들은 다시 원래 6호선으로 돌아갔다. 일부 열차는 외부만 6호선이고 내부가 7호선으로 완전히 바뀌어 온수행으로 운행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

같은 회사끼리의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6호선과 7호선의 게이트는 따로 사용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청구역. 그나마 천호역8호선이 정착하면서 5호선쪽의 게이트를 이전. 게이트를 따로 사용하기 때문에 제일은행기업은행의 ATM이 동시에 존재한다. 역내에 입점하는 편의점의 경우에는, 초창기에는 세븐일레븐이 있었으나 7호선이 우선순위가 생기면서 세븐일레븐이 없어지고 GS25가 입점하게 되었다.

서울 지하철 6.7호선 유실물센터(02-6311-6766)가 여기 있으니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참고할 것. 이외에도 왕십리역5.8호선 유실물센터가 있으며, 서울메트로의 경우 1호선(지하구간 한정)과 2호선 유실물센터는 시청역, 3.4호선충무로역에 있다.

2.1 승강장

2.1.1 서울 지하철 6호선

석계
화랑대
서울 지하철 6호선석계·약수·대흥·응암 방면
서울 지하철 6호선화랑대·봉화산 방면

2.1.2 서울 지하철 7호선

공릉
먹골
서울 지하철 7호선공릉·노원·도봉산·장암 방면
서울 지하철 7호선상봉·군자·보라매·부평구청 방면

3 역명낚시

태릉입구역은 조선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지만 태릉을 방문할 때 이 역 주변에 태릉이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거리상으로 태릉은 '화랑대역'과 가까우며, 그나마 화랑대역에서도 한참을 가야 한다. 화랑대역에서 태릉(태강릉)까지는 빠른 걸음 기준으로 약 20분 이상 걸린다. 못 걸어갈 거리는 아니지만 보통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만한 거리 간혹 사생대회 등 학교 행사를 태릉에서 할 때 이를 잘 모르는 타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착각해서 냅다 태릉입구역에서 내렸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적지 않다. 태릉입구역에서 내려서 태릉을 가려면 역의 7번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1155번, 1156번, 73번(시내버스), 82번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8번 출구도 동일. 대신 82번은 이 출구로 오지 않는다. 이 버스들은 화랑대역도 지나가기 때문에 화랑대역에서 내려서 이용해도 상관없다. 어디서 내려도 걸어서 갈 일이 아닌 건 매한가지. 그래서 지하철 공사 당시에는 이 역을 불암역, 현재의 화랑대역을 태릉역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차라리 화랑대역을 태릉역이라 고치고 이 역을 석계역의 사례를 본받아 역으로 개명해도 되지 않을까?

4 역 주변 정보

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 거점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광운대학교에서도 스쿨버스가 여기까지 오는데, 1번 출구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7호선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배려한 듯. 이 스쿨버스는 중간에 석계역에서도 선다.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이 있었으나, 2011년 도봉역 근처에 신축 이전했다. 덕분에 근처 법무법인, 변호사 사무소들 다 죽게 생겼다.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6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1,377명1,701명1,296명4,788명4,860명4,725명3,654명3,648명5,304명5,346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5,368명5,460명5,475명5,481명6,045명6,036명
서울 지하철 7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6,624명6,650명4,968명4,977명4,998명5,049명6,783명6,552명6,591명6,734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6,825명7,215명7,350명5,746명6,111명6,26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