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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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크샬다오라
녹슨 크샬다오라
전용 BGM - 폭풍에 춤추는 검은 그림자(嵐に舞う黒い影)
이름 : 크샬다오라 [1]
일문 : クシャルダオラ
영문 : Kushala Daora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강룡아목-크샤나과
약점 속성 : 용속성 > 뇌속성 / 수속성 > 용속성
별명 : 강룡(鋼龍) / 풍상룡(風翔龍), 창강룡(錆鋼龍)
위험도 : ★★★★★★★[2]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도스》의 간판 몬스터이다.
고룡종에 속하는 몬스터로 별명 그대로 강철같은 비늘을 가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이다. 고룡종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배리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크샬다오라의 배리어는 온몸에 회오리를 감아 적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바람 배리어이다. 이때 발생하는 풍압은 풍압(대)보다 강한 일명 용풍압으로 단순히 몸을 움츠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저앉게 돼서 더 경직시간이 길다. 이러한 배리어를 만드는 원리는 불명이지만, 뿔과 연결된 내장기관에서 배리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고룡 중에서는 처음 등장하며, 덩치도 다른 고룡보다는 작은 편이다. 찾아보기 힘든 허물을 벗는 용으로, 평소에는 회색에 가까운 은색에서 마치 비늘이 녹이 스는 것처럼 적갈색이 되고, 그 후 허물을 벗으면 밝은 은색이 되어 나온 후 다시 광택이 빠져 은회색으로 돌아온다. 회색 상태를 강룡. 적갈색 상태를 풍상룡이라 부른다. 평소에는 설산 등에서 활동하지만, 허물을 벗을 때, 다시 말해 갈색빛이 되면 성격이 흉폭해지기 때문에 마을이나 요새 등을 공격하는 등 안 하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설산 정상에 가면 꽤 거대한 용의 껍데기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크샬의 허물이다. 외모와 모션이 매우 간지가 넘치고 기품이 넘쳐 인기를 얻고 있다. 먹잇감을 브레스로 낙사시켜서 사냥하고, 꼬리치기 일격에 비룡종을 즉사시킬수 있다고 한다. 강철같은 몸으로 이루어져 강도가 높은 모양. 미라보레아스 이후 두 번째로 드래곤같은 형상을 가진 몬스터이기도 하다. 만화책 '몬스터 헌터 오라쥬'에서 짧게 등장했는데, 크샬다오라를 목격한 보통의 헌터는 싸울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쫄아버리기도 했다.
2 특징 및 공략
용풍압은 헌터를 밀어 넘어뜨리는 성질이 있으며, 거너의 탄환이나 화살을 튕겨버리기 때문에 처음 상대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골칫덩이다. 용풍압이 없는 상태에서 포효를 지르면 다시 용풍압이 부활한다. 전투중 날갯짓을 하여 하늘에 부유하는 상태로 공격하기도 한다.
용풍압에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머리에 경직을 한 번 주거나 중독 상태로 만들어 주면 사라지며, 완전히 용풍압을 없애 버리려면 뿔을 부러뜨리면 된다. 아니면 용풍압 무시 스킬을 다는 방법도 있다.[3] 사실 이런 것 없이도 브레스 등을 쓸 때 머리만 쳐 주는 식으로 하면 된다. 있으면 좀 편할 뿐.
크샬이 공중에 있을 경우에는 섬광구슬로 기절시켜 땅으로 떨어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섬광에 잘 걸린다고 항상 섬광 던져놓고 전투하지 말자. 일반적으로 크샬에게 섬광구슬을 던지는 타이밍은 공중에 떴을 때만 하는 것이 좋다. 섬광 걸렸을 시 행동으로 지상패턴을 다 쓰는데 특히 할퀴는 빈도가 좀 높다. 팔은 물론 꼬리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브레스와 백점프로 공격 타이밍이 정해져 있는데다, 그렇게 온갖 발광을 하기 때문에 대개 그나마 안전한 옆이나 뒤에서 치게 되고 머리경직 다운을 주기가 어렵다. 크샬다오라가 아니더라도 고룡종에게 섬광은 아주 필요할 때만 써주는 것이 좋다.
약점 속성은 강룡일 때는 용속성과 뇌속성이며 풍상룡(녹슨 크샬다오라)일 경우에는 뇌속이 잘 안 먹히게 되고 대신 수속성이 잘 먹힌다. 프론티어에선 풍상룡에게 용속이 잘 안 들어가게 변했으니 주의.
이런 속성 약점과 별개로 상태 이상 약점도 있는데 바로 독 상태이상. 고룡들의 강룡<하룡<염룡<강룡이라는 꼬리 물기 상성 때문인지 오나즈치 소재 무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독이 아주 잘 듣는다. 독에 걸리면 상기한 용풍압 배리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특성에 독 자체도 쉽게 걸리고 또 오래 간다. 독 상태 이상이 축적 특성상 한 번만 걸면 계속 중독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4]을 생각하면 좋은 독 속성 무기 하나 들고 가면 크샬다오라의 용풍압 따위는 그냥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5] 마침 고룡 중에서 유일하게 용속성이 아닌 공격으로도 뿔이 파괴[6]되니 용풍압이 짜증난다면 독을 준비해 보자.
디아블로스 아종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디아블로 D 셋은 기본적으로 명검과 풍압무효 대 스킬을 지원하며 여기에 추가로 장식주를 박아서 용풍압무효를 띄우고 불운을 지워서 활용할 수 있다. 개옥으로 어느 정도 강화하면 방어력도 나름대로 받쳐주고 용풍압무효+명검 스킬은 다른 몬스터를 상대할 때도 대단히 좋은 스킬이다. 크샬을 잡을 때도 배리어는 그냥 씹어먹고 들어가며 날개 등을 쳐서 칼이 튕겨도 명검 덕분에 예리도가 잘 닳지 않아서 유용한 구성이다. 크샬이 원체 쉬운 편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굳이 미즈하 셋을 입지 않아도 비슷비슷한 스킬구성으로 어떻게든 돌파할 수 있다.[7]
오나즈치 소재의 수렵피리는 높은 독 속성에다 연주로 용풍압무시 버프를 걸 수가 있고 공격력도 세고 크샬의 대가리를 쳐서 기절도 유발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對 크샬 킬러 무기로 명성이 높다. 다만 수렵피리의 사용법이 좀 어렵기 때문에 수렵피리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차라리 다른 뇌속or용속 무기가 낫다. 또한 G급 오나즈치 방어구는 하피의 가호라는 복합스킬이 발동해서 용풍압+내설효과로 대 크샬용 방어구다.
거너의 경우 보우건의 관통탄을 쏘면 바람 배리어를 뚫고 크샬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활의 관통활은 뚫지 못하고 튕겨나오게 되니 주의하자. 활의 경우 관통에 관계없이 히트시킬 수 있는 거리가 따로 존재한다. 또한 속성탄이나 속성병을 장비한 상태에서도 배리어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8]
부위파괴는 절단 속성으로 뿔/날개/꼬리이다. 날개는 날개에 2번 경직을 주기만 하면 되며 뿔은 체력이 70% 이하일때 머리에 경직을 주면 파괴. 꼬리는 체력이 30% 이하일때 절단으로 잘려나간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용풍압 무효 스킬을 띄우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파티원들의 손발이 잘 맞는다면 마비+기절 콤보로 크샬을 전 부위파괴 0분침을 찍을 수도 있다. 크샬의 마비 지속시간은 20초이며 해머로 열심히 머리를 찍어누르면 기절 10초가 추가되어 30초동안 정말 애처롭게 처맞는 크샬을 볼 수가 있다.
설정상 '폭풍우를 몰고 다니기' 때문에, 2nd G까지의 이 녀석에겐 수면폭질을 할 수 없었다. 크샬다오라가 처음 등장한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는 이 녀석이 비바람이나 눈보라가 없는 사막에 나오는 퀘스트도 있었기에 사막에서는 폭탄을 마음껏 쓸 수 있었지만, 설산에서 등장할 경우 눈보라가 치고, 밀림에서 등장할 경우 미친듯이 비가 내리기 때문. 대신 비가 올 때 번개를 부를 수 있는 폭탄류 아이템인 '폭뢰침'을 이용하면 폭질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성 맵에서 등장하는 풍상룡의 경우 비바람을 몰고 다니지 않기에 폭질이 가능하다. 또한 다운로드 퀘스트로 등장하는 크샬다오라의 경우 체력이 깎이면 일정 맵에서 누워서 자며, 이 때는 폭질을 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4부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면폭질을 할 수 있다.
2.1 몬스터 헌터 4
전작과 대동소이. 우선 모델링이 개선되면서 기존작보다 좀 더 늘씬해졌다.
풍압 배리어의 경우 처음에는 없다가 조금 싸우다 보면 포효와 함께 풍압 대를 두르고 이후 용풍압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형태가 되었다. 분노시엔 브레스에 빙속성이 붙는다. 이때는 위협 동작이 사라져서 마구 날뛰므로 회피에 힘쓰자. 머리를 박살내면 비분노시에는 풍압배리어가 사라지며 분노시엔 풍압(소)가 걸린다. 이후 분노가 사라지면서 풍압도 잠시 사라지고 가만히 서 있을 때가 있고 공격이 소극적으로 변한다. [9]
크샬다오라가 나오는 빙해 지역의 3번맵은 몬헌4의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경사가 심한 곳이다. 조충곤의 경우엔 벌레를 날리면 경사에 부딪치거나 크샬의 몸 위로 날아가기 일쑤이며, 기껏 경직으로 쓰려뜨렸더니 머리가 언덕 안으로 들어가 때릴 수 없는 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기본적인 패턴은 그대로에 신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평소보다 숨을 크게 들이쉰 후 백스탭 브레스를 쏜다. 브레스가 떨어진 자리에는 벨리오로스 아종의 그것처럼 커다란 회오리를 남기며, 이 회오리는 약 십여 초 동안 지속되며 용풍압 효과가 있어 근접할 시 넘어지게 된다. 대미지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여기에 걸려서 비명횡사한다. 특히 브레스를 맞고 다운되어 있는데 누운 자리에 회오리를 깔아버리면 답이 없다. 또한 전작보다 분노 시 공중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져서 섬광을 챙기는게 속 편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에 매우 약하며, 독을 걸 경우 분노시에도 용풍압이 생기지 않고 브레스의 빙속성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래저래 있으면 편하다. 파티플레이에서 독무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수렵이 쾌적해진다.
헌터랭크 20에 개방되는 소재교환 퀘스트 '헌터는 청명을 꿈꾼다'에서 등장하는 크샬은 기존보다 좀 더 대미지 등이 강화되어 있다. 하지만 맞으면 좀 더 아플 뿐이지 크샬의 패턴에 익숙해져 있다면 체감 난이도는 큰 차이가 없다. 무엇보다 HR40과 60에 각각 해금되는 다렌 모란과 아캄토름 강화개체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크샬다오라의 진면목은 길드 퀘스트 Lv76부터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 전작들과 동일하게 전신에 용풍압을 두르고 다니며, 패턴이 더욱 골치아파졌다. 특히 왕복 회오리는 공포의 대상. 게다가 크기가 크고 방향을 돌릴 때 꼬리가 헌터에게 스치면 대미지를 주는데, 이것이 체력을 은근히 갉아먹어 골치아프다. 오죽하면 고레벨의 길드 퀘스트에 등장하는 테오 테스카토르보다 이 녀석이 더 까다롭다는 말이 나올까. 따라서 인기는 없는 편.
길드 퀘스트로 85랭크 이상 크샬다오라를 쓰러트릴 경우 보상으로 강룡 티켓이 나온다. 강룡 티켓으로는 EX 크샤나 셋이 제작 가능. 세컨드 G 시절의 G급 외형(은색 컬러)을 지니고 있다. 세트 효과는 집중, 더위무효, 독배가로 2시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013년 10월 23일 배포한 소년 매거진과의 콜라보 퀘스트에서 일반보다 크고 강력한 크샬다오라가 등장. 점프 테오의 뒤를 잇는 '매거진 크샬'로 그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려나 싶었지만 3시즌부터 고룡을 포함한 대형몹들의 대미지와 체력에 큰 너프가 있었으므로 크샬 역시 그에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단차공격이 용이한 고탑에 등장하며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조건이 시너지를 일으켜 체감 난이도는 점프 테오에 비하면 매우 낮다. 심지어 해당 퀘스트는 보옥 구제 수준으로 드랍률도 높고 퀘스트 보상으로 만드는 장비 또한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10] 오늘도 수많은 크샬다오라가 고탑에서 파티플 0분침으로학살당하고 있다.(...)
2.2 몬스터 헌터 4G
G급 개체는 4에서의 달인 레벨의 길드 퀘스트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브레스가 두 가지가 되어 기존의 풍압탄 말고도 Z자로 움직이는 회오리 브레스를 사용하며,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사용하는 대형 회오리가 느린 속도로나마 움직인다! 또 고레벨의 길드 퀘스트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대형 회오리 브레스가 사라지자마자 곧바로 다시 깔아두기 때문에 좁은 맵에선 그야말로 수레 제조기.
체력이 도스의 세 고룡 중 가장 낮아서 G급 3성 퀘스트 선에서 고룡의 대보옥을 작정하고 모을 때는 가장 낫지만, 길드 퀘스트에서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패턴이 골치아픈데다 보상도 적은 편이라 테오 테스카토르에 밀린다. 보우건/활과 액스/조충곤 카테고리에서 인기 무기인 헤비보우건이나 차지액스가 안 나온다는 것도 난점.[11]
일반 크샬 소재의 크샤나X 세트는 회피성능을 띄우고자 할 경우 굉장히 유용한 방어구다. 몸통과 허리를 크샤나로 맞추고 나머지 머리, 팔, 다리를 나르가쿠르가 소재의 나르가X나 오나즈치 소재의 수신·진으로 맞추는 커스텀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 몬스터 헌터 4G에서의 녹슨 크샬다오라
녹슨 크샬다오라 전용 BGM - 폭풍과의 결전(嵐との決着)
몬스터 아이콘은 크샬다오라가 녹슨 듯이 붉게 변한 상태. 상위 개체는 이벤트 전투 형태로 1번만 만날 수 있으며, 요새 도시에서 모든 구조물을 다 사용해보게끔 되어있다. 전용 테마도 상위 전투도시에서만 나오고 G급 퀘스트에서는 원래 크샬의 주제곡이 나온다. G급에서는 G급 특별허가를 받은 이후에 고문서를 어느 정도 모으다 보면 긴급 퀘스트로 고룡 요격전이나 고난도 퀘스트로 우캄루바스와 동일한 맵인 극권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퀘스트를 수주할 때 고룡 요격전의 풍상룡은 붉은색의 퀘스트 전단지가 돋보인다.
녹슨 크샬다오라는 일단 육질이 정말 단단하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튼튼 녹슬었으면 오히려 육질이 약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
기존 크샬은 날개 부분을 제외하면 공격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녹슨 녀석은 머리와 꼬리를 제외하면 심안을 띄웠거나 혹은 보라색 예리도가 아닌 이상 모든 공격이 죄다 튕길 정도로 지독하게 단단하다. 거기에 기존 크샬과는 차원을 달리 할 정도로 날쌔진데다 HP도 지겹도록 많고 천갑옥 풀강 검사도 한 대 맞으면 반피가 빠질 정도로 공격력까지 높은 완전체다보니 어지간한 고레벨 길퀘 이상으로 상대하기 피곤한 강적이다.
그리고 사나워진 상태라는 것을 반영하는지 사용하는 공격들도 무시무시. 분노 주기가 매우 잦으며 몸통으로 두 번 내려치는 공격도 해서 정면에서 공격하기 힘들게하며, 자주 나르가쿠르가나 네르스큐라처럼 횡이동도 빠른 속도로 해서 빈틈 잡기도 어려우며, 고렙 길퀘의 크샬다오라가 쓰던 왕복회오리도 사용한다. 또한 위의 항목에서 언급된 g급 크샬다오라처럼 검은 회오리가 이동하는 것도 동일. 녹크샬 공격을 피하며 뛰어다닐때 검은 회오리가 필드에 있다면 회오리가 움직이는 궤적도 보며 움직일 것. 검은 회오리에 닿을 경우 당연히 엄청나게 아프다. 말뚝딜을 넣는 헤비보우건이나 차지하는 대검들은 특히 주의할 것.
도스 기반 시리즈에서는 녹슨 크샬의 소재를 기반으로 크샬의 무기를 만드는 형태였지만 4G에 와서는 녹슨 크샬과 기존 크샬은 아예 별도의 소재로 분류된다. 녹슨 크샬 전용 방어구로 크줄라 세트를 만들 수 있으며, 크샬 소재의 모든 무기들도 녹슨 크샬 버전으로 따로 제작할 수 있다. 크줄라 세트를 갖춰 입을 시 예리 / 반동경감+1, 회피거리UP, 풀차지, 체술+1, 도공 / 사수 3포인트, 독배가가 뜨며 검사용 팔이 도공 3이 붙어있는데다 슬롯도 붙어있어 인기가 높다.
여담으로, 전 출연작들까지 녹슨 크샬다오라의 이명은 풍상룡이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창[12]강룡이라고 불리운다. 때문인지 소재들도 대부분 '창강의 ~'로 되어있다. 다만 거너 상의인 크줄라바달에 '풍상'이라는 말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풍상룡이라는 명칭도 계속 쓰이는 듯.
무기의 성능은 깡뎀도 매우 높고 적절하게 빙속도 붙어있고 예리도+1을 띄우지 않아도 보라 예리도가 뜨지만 그 실상은 -30 ~ -50%에 이르는 끔찍한 역회심과 바다같이 넓은 파란 예리도가 돋보이는 저질 예리도를 겸비한 허세무기. 라이트보우건 '호네스엘다오르'는 장전속도가 느리지만 멸룡탄 속사를 지원해서 그럭저럭 쓰인다.
2.4 공격 패턴
최근 작인 몬스터 헌터 4G 기준.
2.4.1 지상
- 돌진: 특별한 준비 동작 없이 돌진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보통 2~3번 정도 한 후 멈춘다.
- 앞발 후려치기: 일명 불꽃 싸다구. 앞에 있는 대상을 앞발로 짧게 때린다. 앞에 바짝 붙어 있지 않는 한 거의 맞을 일은 없다. 대미지도 매우 작은 편.
- 회전공격: 몸을 돌리면서 앞발로 후려치며 동시에 꼬리공격도 한다. 앞 뒤로 모두 판정이 생기므로 뒤를 잡았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다. 보통 왼쪽 오른쪽 한 번씩 하는 경우가 많다.
- 바람 브레스: 숨을 들이쉰 후 회오리 모양의 브레스를 뿜는다. 정면으로 쭉 뻗어나가며 사정거리가 길다. 맞으면 눈사람이 되어 이동이 느려지고 공격 및 아이템 사용이 안 되므로 해빙제를 쓰거나 스킬이 발동되어 있어야 한다. 사전 동작이 긴 편이라 피하기 쉬우며 이 때가 때릴 타이밍.
- 백점프: 별 다른 건 없고 그냥 펄쩍 뒤로 물러서는 기술. 백점프 후 반드시 포효를 한번 내지르므로 이 때 딜링을 해야 한다.
- 포효: 앞발을 들어올리며 크게 소리지른 후 다시 내 발로 납작 엎드린다. 용풍압이 생기며 용풍압은 뒤로 밀려 엉덩방아까지 찧게 만들기 때문에 접근이 극히 어려워지며, 언급한 대로 탄환까지 튕겨낸다.
- 차지(?) - 검은 회오리 : 잠시 숨을 참았다가, 백점프하면서 비행하며 전방에 벨리오로스 아종의 그것처럼 필드에 일정시간동안 지속되는 검은 토네이도를 만든다. 맞으면 당연히 엄청나게 아프며, 특히 크샬 공격 맞고 누워있는데 이게 누워있는 자리에 깔려버리면 답이 없다(...).
피할 시간은 줘라g급 및 녹크샬은 이것이 느리게 이동까지하므로 실수로 회오리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것. 130레벨을 넘어가면 분노시 방700대까지는 무난하게 한방이 뜨니 조심. 크샬 길퀘에서 수레행 절대 다수가 크샬 딜하다 뒤에서 살며시 다가온(...) 회오리에 맞아 일격사하는 경우다. 만약 먼저 들어가서 입구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이게 맵 입구에 깔려버리면 그 맵으로 들어오는 족족 수레행이니 만나면 최대한 넓은 곳으로 유도하자. - 차지 - 쌍회오리 : 잠시 숨을 참았다가, 백점프하며 앞쪽에 두 개의 회오리 기둥을 만들어 앞으로 날려보낸다. 회오리는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므로 맞지 않게 조심할 것.
- 2회 몸통 박치기 : 녹크샬 전용 패턴. 앞 쪽을 두번 찍어버린다. 검사들은 조심할 것.
- 횡이동 : 녹크샬 전용 패턴. 네르스큐라처럼 빠르게 횡이동을 한다.
2.4.2 공중
- 급강하: 바닥으로 돌진하며 앞발로 찍어버리는 공격. 맞으면 멀리 날아가거나 눈사람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활강 공격: 지면을 스치듯 날아가면서 돌진한다. 보통 두 세번 정도 연속으로 사용하므로 한 번 피했다고 방심은 금물.
- 회전 공격: 주위를 빙글 돌면서 앞발로 공격한다. 빈도는 크지 않으며 바로 아래쪽이나 근거리에만 없다면 맞을 일 없다.
- 꼬리치기: 바로 아래쪽에 있는 헌터를 꼬리로 공격한다. 공중에서의 공격은 바로 아래쪽에 있으면 맞을 일이 거의 없지만 이 공격으로 불의에 일격을 당할 수 있다.
- 브레스: 정면 바닥에 꽂히는 브레스를 뿜는다. 바닥에 꽂힌 후에는 회오리로 바뀌어 쭉 이어져 날아가므로 측면으로 피하자.
- 360도 회전 브레스: 공중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주위를 주욱 훑어준다. 범위 자체는 넓지 않으며 그다지 잘 쓰지 않는 패턴.
- 전방위 브레스: 이리저리 떠 다니며 좌우로 마구 브레스를 뿜어댄다. 위력 면에서는 최강이지만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섬광탄 쓰기 좋은 타이밍.
- 왕복 회오리 : 고렙 길드퀘스트 및 g급, 녹크샬이 쓰는 패턴. 위의 브레스 처럼 회오리를 만드는데, 이것이 빠르게 지그재그로 왔다갔다거린다. 처음보면 상당히 당황하는 패턴.
3 장비 및 소재
크샬다오라 소재 무기는 대부분 동물 모티브를 따 온 것도 특징. 대검은 한쪽 날개만 커다란 새, 태도는 거꾸로 뒤집어진 전갈 형상을 띄고 있고[13], 한손검은 칼자루 밑 부분에 사람인지 짐승인지 모를 머리통이 붙어 있고, 해머는 무기 자체 설명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구슬을 입에 문 코브라, 수렵피리는 산양 머리다. 랜스는 방패가 검치호 머리, 건랜스 방패는 사자 머리, 차지액스 방패는 거북이 등껍질이다. 슬래시액스는 날개를 편 박쥐 형상이고, 조충곤은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아주 훌륭한 오징어(...). 라이트보우건은 커다란 벌이고, 활은 달리는 말의 형상으로 유별난 간지를 뽐낸다. 동물 모티브가 없는 것은 커다란 리볼버 모양인 헤비보우건과,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와 섞어 만드는 쌍검이다.
크샤나셋은 기본적으로 지형대미지 무효와 집중을 띄워주지만 패널티로 마이너스 스킬인 독배가가 뜬다. 따라서 테오 테스카토르나 나나 테스카토리를 잡으러 갈 때 입으면 좋다. 물론 용내성이 끔찍하게 낮기 때문에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
또한 세트 방어구의 외형이 상당히 멋진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4에 들어서 더욱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어깨엔 사자모양의 장식이 생기고 등에는 멋진 망토가 생겼다.
G급 방어구인 크샤나X셋의 경우 기본적으로 회피성능+1과 예리가 뜨며, 풀셋을 맞춰 입을 경우 강각의 가호라는 특수한 스킬이 뜬다. 지형대미지 무효/화내성+10/대미지 회복속도+1의 복합스킬. 역시 염룡에게 특화된 성능을 보인다.
무기의 경우 빙속성이며, 성능이 매우 좋아 빙속성 무기는 크샬 소재 무기만 믿고 가면 된다. 단, 녹덩에서 나오는 무기로 강화해야 하기에 얻기 위해서는 채광을 해둘 필요가 있다.[14] 해머의 경우 쓸만한 빙속 해머가 전무하다시피 하므로 녹덩까기 노가다를 해 둘 필요가 있다. G급에선 태도 쪽에서도 백원체가 사원체로 변경되면서 빙속이 삭제되기 때문에 대체재로 선택할 수 있는 괜찮은 무기.
상위에서 나오는 뼈 아이템인 고룡골을 얻을 수 있다.
3.1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
흔히 쿠샬태도라며 크샬 소재의 방어구가 까이지만 크샬 소재의 방어구는 랜스셋으로는 상급의 파츠다. 크샬 F까지 가면 높은 방어력으로 건랜스 파츠에 한두개씩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크샬소재가 들어가는 후반부의 인기 방어구들이 한두개가 아니다.(특히 강룡보옥) 한국서버 기준 7.0에서 존재하는 강종무기로는 태도, 쌍검, 활, 라이트보우건이 있다. 속성은 주로 빙속성, 활은 용속성이다. 수식어는 강화전의 경우에는 '강룡', 강화후에는 다른 크샬 무기와 같이 '다오라'. 모든 강종무기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쌍검인 라팔=다오라는 프론티어 최초의 강종 무기. 파랑 예리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괴악한 예리도를 가지고 있어서 한때 하메의 필수품이었다. 게다가 라이트 보우건인 발=다오라는 프론티어에서 초속사 시대를 연 장본인. 활의 경우에도 몬헌 시리즈 대대로 최강의 용속성 활이었던 패궁 레라캄트룸보다 강력하며, 태도는 예리도 스킬을 달았을 경우 그동안 최강의 태도라고 불리던 환뇌도 보다도 순간 폭딜이 가능한 태도가 된다.
3.2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 이후의 크샬다오라 무기는 대체적으로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의 깡뎀, 쪼잔한 보라예리도, 높은 속성 공격력을 지닌다. 속성 대미지가 크게 너프먹은 4와 4G에선 많이 아쉬운 부분.
3.3 몬스터 헌터 4G
4G의 크샤나X 세트는 검사, 거너 공통으로 회피성능+1, 집중, 더위무효, 독배가가 뜨고 속성 치명타 7포인트, 장인(거너는 장전수) 3포인트가 있어서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 활 방어구가 된다. 스킬 구성이 거의 똑같기에 거너 역시 검사 뚜껑을 써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덤. 슬롯도 2/2/2/3/3으로 아주 빵빵하다.- ↑ 몬스터 헌터 4 정발 이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와 몬스터 헌터 오라쥬에서의 한글 표기는 쿠샬다오라.
- ↑ 몬스터 헌터 4G까지는 6성
- ↑ 이 때 주의할 점은 풍압무시(대)가 아니라 반드시 용풍압 무시 스킬이어야 한다. 이 스킬을 달면 용풍압 포함 모든 풍압을 견딜 수 있다.
- ↑ 기절이나 수면은 축적치만큼 채우면 기절/마비 상태로 들어가면서 초기화되고, 다시 제로부터 축적해야한다. 독도 마찬가지로 1차로 중독되면 축적치가 0이 되지만 몬스터가 중독된 상태에서도 축적치는 계속 채울 수 있다. 쉬지 않고 공격했다면 시간이 지나서 독이 풀린 시점에서 단 한 번의 중독 공격만 넣으면 바로 다시 독 상태가 되므로 어지간해선 한 번 중독 상태로 만들면 퀘스트 끝날 때까지 독이 풀리지 않는다. 특히 고룡 간 상성을 반영해서 크샬다오라는 축적치도 낮고, 독도 오래간다.
- ↑ 반대로 오나즈치에 상성인 염룡 테오 테스카토르는 축적치도 높고 중독되어도 다음 축적치까지 쌓는 것보다 독이 풀리는 게 더 빠르다.
- ↑ 2ndG까지 한정. 재참전한 4부터는 다른 고룡들도 용속성 이외 공격으로 뿔 파괴가 가능하다.
- ↑ 하위 미즈하 셋과 디아블로 D셋의 차이는 미즈하는 장식주 없이 용풍압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는 것과 명검 대신 귀마개 스킬이 달렸을 뿐이다. 물론 귀마개도 좋은 스킬이다.
- ↑ 단 화염탄은 단타 취급이라 튕겨낸다
- ↑ 어시스트 스타일동반자 아이루를 데려가면 이때 몬스터가 피로상태라는 대사를 한다.
- ↑ 크샬다오라 소재 무기는 빙속성 최강계 트리인데 본작에선 키린 아종과 자보아자길 무기가 유용하므로 강룡보옥의 물욕은 덜한 편이다. 다만 자보아자길은 어디까지나 중급 몹이고 키린아종의 무기는 그 종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강룡보옥의 물욕은 덜할뿐이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퀘스트의 보수인 명천의 별가루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조디아츠 세트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팔 부위는 본작에서 현재 단 두개뿐인 몸통배가가 달린 팔 중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라쟌 소재, 투기장 코인이 필요하므로 이것에 비해 제작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
- ↑ 차지액스의 경우 정확히는 달인 레벨부터 안나오기 시작한다. 상위까지는 차지액스도 곧잘 나오는 편
어차피 상위 발굴무기 취급을 생각해 보면 크샬 길퀘 차액은 기대도 안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 ↑ 錆 : 자세할 창,청. 다만 '녹슨 빛'이라는 뜻도 있다. 따라서 '창강룡'은 말그대로 '녹슨 강룡'이 된다.
- ↑ 다른 무기와는 달리 알아보기 굉장히 힘든 편인데 자세히 보면 손잡이 쪽 날받침 부분의 장식이 전갈의 머리와 집게, 검신 끝에 왠지 모르게 접혀 있는 모양을 한 부분이 전갈의 침이 되는 식의 조형이다
- ↑ 차지액스는 예외. 제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