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 페넥스

(페넥스에서 넘어옴)

혹시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을(를) 찾아오셨나요?

RX - 0 Unicorn Gundam Phenex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UC 등장 모빌슈트
소속모빌슈트 & 모빌아머
Londo Bell유니콘 건담풀아머 유니콘 건담리젤제간
리가지제스타델타플러스짐 III
제간
ECOAS Type
로토풀아머 유니콘 건담
Plan B
Earth Federation Forces유니콘 건담 밴시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리젤제간
제타플러스짐 III구스타프 칼바이알란
아쿠아 짐안크샤유니콘 건담 페넥스시난주 스타인
The Sleeves시난주네오 지옹시난주 스타인크샤트리아
드라이센로젠 줄루기라 줄루샴블로
자쿠I자쿠 캐논바우리바우

1 개요

RX - 0 Unicorn Gundam Phenex Profile
형식 번호RX-0
기체 명칭" />?width=45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 />?width=45ユニコーンガンダム3号機 フェネクス
" />?width=45獨角獸鋼彈 3號機不死鳥
" />?width=45Unicorn Gundam 03 Phenex
기체 형식뉴타입 전용 사이코 프레임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지구연방
소속지구연방
탑승자뉴타입
배치UC. 0095. 12. 03
RX - 0 Unicorn Gundam Phenex General Characteristics
조종흉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높이유니콘 모드 19.7m
디스트로이 모드 21.7m
무게본체무게 23.7t
완장무게 23.8t
장갑건다리움 합금
동력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3,890kW[1]
추력206770kg
RX - 0 Unicorn Gundam Phenex Equipments
센서범위 22000m
New Type - Destroy 시스템대응 전용 콕핏트 내부 설비
인텐션 오토메틱 시스템NT-D 모드시 발동
RX - 0 Unicorn Gundam Phenex Armaments
발칸 건 X2두부 장비
빔 사벨 X4백팩 장비
양쪽 하박 내장
빔 매그넘카트릿지 5발 장착
암드 아머 DE백팩 장비
RX - 0 Unicorn Gundam Phenex Mechanical Designer
카토키 하지메
RX - 0 Unicorn Gundam Phenex Picture
유니콘 모드 설정화
디스트로이 모드 설정화
극중 모습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기동전사 건담 UC MSV, One of Seventy Two, 건담 G From The Past To The Future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상세

지구연방군에서 개발한 풀 사이코 프레임 시작형 모빌 슈트. 개발 경위는 연방군의 우주군 재편 계획인 UC 계획비스트 재단이 깊게 관여하자, 이를 좋지않게보고 있던 연방의 고위층들의 지시로 제조되었다. 즉, 본기의 개발 목적은 "계획의 주도권의 탈환", 다른 말로는 두 유니콘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으론 오랜만에 순수 지구연방군제의 고성능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페넥스의 관계자들은 기체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있다.

유니콘 건담유니콘 건담 밴시의 데이터가 반영되어 있으며, 미완성 풀 사이코 프레임 소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1, 2호기와 비교하면 완성도가 매우 낮다. 완성도가 낮은 탓에 사이코 프레임의 순도도 낮으며 RX-0의 최대 특징인 NT-D 시스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단,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UC 데이터 콜렉션>에 게제된 스펙에 따르면 출력은 3,890kW, 추력은 206,770kg[2]으로, 동형기인 1-2호기보다 훨씬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동형기 중에서 가장 높은 스펙을 지니고 있는 밴시 노른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정식강화를 받지 않는 상태의 밴시나 유니콘 건담과는 약간 더 높은 건 사실.

무장은 유니콘 건담의 기본 무기 + 거대한 암드 아머 DE 2기를 장착. 이 암드 아머들은 기체의 계전능력 향상 외에도 기체의 모티브를 어필하기 위해 장착된 것들이다. 이 때문에 거대한 두 날개를 연상시키는 암드 아머들은 페넥스의 모티브인 피닉스(불사조)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하지만 굳이 이런 동물의 모습을 기체에 반영시켰다는 점은 일부 병사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못하다.[3]

통칭 페넥스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하나가 유래가 되었으며, 엄연히 따지면 이 페넥스라는 명칭은 기독교에서 타 종교의 신인 피닉스를 악마로 격하시킨 형태로 즉 페넥스=피닉스로 보아도 좋다. 국내에서는 3호기의 이름이 '로크'라고 알려져있지만, 이는 국내의 한 프라모델러의 개조작이다. 작례가 워낙에 고퀄리티인 탓에 사람들 사이에서 돌고돌다 와전된 것이다.

이 외에도 기체의 장갑색은 금빛인데, 백식처럼 에멀젼 도료가 사용되었는지는 불명었지만, 최근에 공개된 불사조사냥에서 역시 에멀젼 도료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에멀젼 도료로서의 성능은 낮고 대신에 스텔스 기능이 높다고 한다. 우주에서 시인성이 좋은 금색을 사용하는 기체가 스텔스 기능이 높다고 하니 팬들은 또 어리둥절한 상황.[4][5]

건담 EXA VS에선 본작의 최종 보스인 알 아다가 일시적으로 탑승. 유니콘의 세계에서 버나지와 로니의 슬픈 결말을 지켜보고 있던 레오스의 앞에 등장해 압도적인 스펙을 과시한다. 그러나 각성한 타입 레오스의 힘에 역으로 압도되고 결국 레오스에게 흥미가 생긴 알 아다는 레오스의 후속기인 익스트림 건담 레오스 베리언트 서페이스의 재료 중 하나인 사이코 프레임을 페넥스째로 넘겨버린다. 결국 베리언트 서페이스의 사이코 프레임은 페넥스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페넥스의 유니콘 모드 페이스는 새의 얼굴같은 조형이라고 한다. 유니콘과 밴시와는 차별되는 부분. 그런데 이게 꽤나 나중에 설정된 것이라 그런지 현재 모형화 된 페넥스들은 전부 유니콘 건담 1호기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있어 설정을 100%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안습한 상황을 겪고있다.

3 무장

3.1 60mm 발칸 건 (60mm Vulcan Gun)

견제용 실탄 병장이지만, NT-D에 의해 본질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되는 유니콘이나 밴시, 페넥스의 경우는 견제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3.2 빔 사벨 (Beam Saber)

팔뚝에 2기, 백팩에 2기가 탑재되어 있다. 사벨의 그립을 180도 전개해서 빔 톤파라는 기구로 활용도 가능하다.

3.3 빔 매그넘 (Beam Magnum)

페넥스의 주무기. 총 5발이 장전되어 있으며, 하나의 에너지 팩엔 통상 [빔 라이플]의 4배의 힘이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발사시 엄청난 위력을 선보인다. 또한 빔 매그넘이 지나간 궤도에 일어나는 스파크는 그 하나하나가 [빔 사벨]의 힘과 맞먹기 때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적을 격파할 수 있다. 파괴력면에서는 엄청난 무기이지만, 장전된 5발에, 리어 스커트에 여분용 팩을 최대로 장착해도, 합 15발 분량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단점을 보인다.

3.4 암드 아머 DE (Armed Armor DE)

실드 기능의 확장을 주 목적으로 하는 최초에 개발된 증가 사이코 프레임 병장이며, 유닛 자체에 전개식 스러스터와 메가 캐논을 내장하고 있어 방어 병장임에도, 우주 공간에서의 기동력 강화와 광역 공격수단도 추가된다. NT-D 발동시, 변형에 맞춰서 형상이 변형된다. 실드에 덧씌우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퍼지하면 일반 유니콘용 실드로 사용 가능하다. 영화 <기동전사 건담 UC One of Seventy Two>에서는 암드 아머 DE 2정을 팔에 장착하고 메가 캐논을 남발한다. 추진 스러스터로써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3.5 암드 아머 XC (Armed Armor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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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와는 대조적으로 후기에 개발된 증가 사이코 프레임 병장으로 제네레이터의 출력 강화 외에도 파일럿과 사이코뮤의 친화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디스트로이 모드 발동시 사자의 형상으로 전개/확장된다. 근데 페넥스에선 내장형인지 외부에선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NT-D 상태에선 두부의 블레이드 안테나와 연동해서 적성 사이코뮤 MS가 발생시킨 감응파의 수신능력과 파일럿에게서 발생한 감응파의 송신능력을 각각 증폭시킨다. 감응파의 송수신 성능을 향상, 조종사와 항상 연결 상태에 있는 것으로 NT-D의 발동 조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즉, 비 강화인간이 탑승해도 기체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는 것이, 이 장비의 또 다른 목적인 것이다. 본 장비의 개발에는 한때 존재했던 무서운 기술들이 연관되어 있다. 건담 델타 카이에 탑재된 나이트로 시스템이 XC의 개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U.C.0096년 발발한라플라스 사변 종반에 밴시 노른에게 장착된 바가 있지만 밴시와 대적하는 버나지 링크스의 힘으로 이 시스템 자체는 억눌렸기 때문에 실제로 활용된 적은 없다. 다만, 이 암드 아머 XC가 폭주의 전적이 있는 페넥스에게 장착됨으로써, 진정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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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선 GFT의 영화 기동전사 건담 UC One of Seventy Two에서 첫 등장한다. 소데츠키 잔당 사냥 도중 리바우를 남기고 NT-D 시스템이 폭주. 아군기인 밴시와 소데츠키의 리바우와의 교전에서 사이코 필드가 만들어지고 자신이 격파해야 할 적의 해석을 늘려가며, 끝내는 자신의 아군인 밴시와 모함을 격침시킨다. 이후 다시 연방에 의해 회수되어 기체는 동결에 들어간다.

하지만 동결도 잠시, 유니콘 건담 1호기가 라플라스의 상자와 관련되면서 우주세기 0096년, 페넥스의 동결은 해제된다. 기체 자체가 불안정했던 점을 사이코뮤 컨트롤 병기인 "암드 아머 XC"를 장착하면서 임시방편으로 메꿔놨다. 다만 이게 실전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불명. 또한 후면에 암드 아머 DE용 프레임이 XC의 변신을 방해할텐데 어째서인지 변신에 간섭을 받지 않는다.[6] 정작 후속작인 라스트 선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암드 아머 XC를 장비하고 있지 않았다. 시험용으로 잠깐 장비한듯.

소설 "불사조사냥"에서 밝혀진 파일럿은 리타 베르나르라는 여성 강화인간 파일럿. One of Seventy Two에서도 이 설정이 적용되어 OVA 세계관에서도 리타가 페넥스의 파일럿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페넥스 폭주 후 소설 마지막의 유니콘 건담과 버나지와 같이 리타는 육체를 잃고 페넥스와 동화되어버리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으며, 이후 반 년 동안 우주를 떠돌다가 소데츠키와 넬 아가마의 최종 결전 도중에 소데츠키 측으로 운반되는 네오 지옹의 위험성을 눈치챈 리타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연방군 중위인 요나를 이끌어 페넥스에 탑승시킨다.

코믹스 라스트 선에서는 말 그대로 뉴타입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데츠키와 연방군의 전투에 갑자기 난입, 뉴타입의 반응(주인공인 소년 선 플라이스의 반응으로 추정)을 감지했다는 것 하나로 메가캐논을 아이들이 있는 구명정쪽으로 발사해서 구명정에 있던 아이들을 끔살시키는 만행을 저질러서 소데츠키나 연방 전부 경악하게 만들었다.

5 설정

원래 OVA판과 엮이면서 설정된 기체라 유니콘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체였지만 2015년 발매 예정인 "기동전사 건담 UC 그레이트 웍스 3권"에 동봉된 후쿠이 하루토시의 신작 소설 "불사조 사냥"에 의해서 페넥스 역시 유니콘의 원작 소설 세계관에 존재했다는 뒷설정이 추가되었다. 단, OVA판과 엮이는 "One of Seventy Two"에서는 페넥스가 0095년에 등장했지만 소설판 페넥스는 0094년의 기체로 설정되었으며, OVA판과 엮이는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폭주 후에 회수되어 동결된 것으로 처리되지만 원작 소설판에서는 폭주 후에도 회수할 수 없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때문에 네오 지온과 넬 아가마의 최종결전이 끝난 뒤에 연방군 특무대가 사라진 페넥스를 수색하는 것이 소설 "불사조사냥"의 주 내용. 소설의 부제의 '불사조'는 페넥스를 가리키는 것이며, 동시에 "불사조사냥"은 페넥스 수색 임무의 코드네임이기도 하다. 또한 소설 "불사조사냥"에 의해서 OVA판 오리지널이었던 네오 지옹이 소설판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는데, 왜 네오 지온에게 전달되지 못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본 소설에서 그려진다.

또한 소설 광고 프롤로그가 "네오 지옹 VS 페넥스"라고 적혀있던 걸 보면 소설판의 네오 지옹(정확히는 네오 지옹의 몸체가 되는 '헐 유닛')은 페넥스에게 털려서 나오지 못하는듯.[7] 소설 "불사조사냥"에 대한 내용은 항목참조.

이후 공개된 불사조 사냥의 내용에선 페넥스의 원래 파일럿인 '리타 베르나르'는 페넥스의 시험 평가 중에 페넥스에 영혼이 갇히게 되고 약 반 년 동안 우주를 떠돌았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우주세기 96년에 소데츠키에 전달되고 있던 네오 지옹이 세계에 끼칠 영향력을 우려하여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연방군 중위인 요나를 인도해 페넥스에 탑승시킨 뒤, 네오 지옹과 격전을 벌이는 내용. 네오 지옹에게 밀리지만 요나는 페넥스를 각성시키는 것에 성공하여 소프트 가슴 터치(...)로 OVA판과 같이 네오 지옹을 자괴시켰다. 그 후 요나는 페넥스에서 내리게 되고 리타의 영혼은 페넥스와 함께 머나먼 우주를 여행한다고 하는 내용이다.

여담으로 유니콘 소설은 선라이즈가 공식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페넥스의 파일럿은 리타와 요나라고 할 수 있겠다.

6 G-페넥스

2015년 건담 프론트 도쿄 이벤트 영상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서 등장. 최신작인 건담 G의 레콘키스타와 건담 프론트 도쿄의 마스코트 기체인 페넥스를 콜라보 한 영상으로, 일단 설정은 캐피털 아미가 헤르메스의 장미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과거 우주세기에 존재했던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를 부활시켰다는 설정이다. 파일럿은 마스크.

외관은 밴시처럼 검게 칠해져있으며[8], 사이코 프레임은 유니콘 건담처럼 빨간색. 일단 시놉시스의 내용으로는 건담 G 셀프건담 G 알케인, 두대를 압도할 정도의 성능을 지닌 모양이다.

한편 정작 공개된 영상에서는 페넥스의 I 필드가 발동하지 않으니까 마스크가 성내고, 빔 매그넘이 어떤 특성을 갖춘 무기인지도 모르고 탄 바닥났다고 사용하는 마스크가 또 화낸다 아이다의 G 알케인에게 한 대 맞고 빔 세이버를 놓쳐버린다.
참고로 본 영상의 제작자는 토미노가 아니며 페넥스도 단지 GFT 마스코트 기체라 최신작인 G레코랑 콜라보된거지 절대 영상을 통해 유니콘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저건 사용법도 모르고 투덜대는 마스크를 까는내용에 가깝다.
그러다가 NT-D를 발동한 G 페넥스. 그제서야 알케인을 바르는데...그때 G 셀프를 입수한 벨리가 등장해 교전하고 벨리의 G 셀프마저 압도한다.[9]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주세기의 선조들의 마음을 느끼라는 아이다의 마음에 공명한 벨리가 "스코드!"를 외치며 G 페넥스의 품으로 파고들어 페넥스의 전신을 빔 사벨로 찢는다.

물론 포톤 배터리로 대체해서 미노프스키 핵 융합로가 없었는지 페넥스는 기동이 정지되고 마스크는 후에 동료부하들에게 구출된다. 여담으로 본 영상에서 RX-0 특유의 파일럿의 성격을 폭주시키는 모습이 등장하기 때문에 마스크가 갑자기 폭주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미래의 기술로 만든 만큼 폭주부분은 좀 개량 좀 하지 싶지만 사실 리길드 센추리의 기술자들은 헤르메스의 장미 설계도대로 그냥 따라 만들 뿐이지 기동원리같은 세부 내용은 전혀 모른다.[10]

7 인기


MSV의 특성상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단점이다. 특히나, 페넥스처럼 극장 한정으로 공개된 기체는 더욱 인지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페넥스는 반대로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으며, 그 결과 HGUC 한정으로만 발매되어 있던 페넥스가 MG나 SD에선 일반 라인업 목록으로 등극했고, 덕분에 국내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GFT 한정인 HGUC의 경우에도 몇몇 국내샵이 매달 입고하고 있다. 물론 해외한정판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이라 모두 현금구매로만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6-7만대.

하지만 국내의 경우, 커뮤니티 등에서 작례가 그렇게까지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대박급까지는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일단 기존에 유니콘 계열 기체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있는 상태였고[11], 전신 맥기 때문에 가격도 비쌌다. 또 태생의 한계로 인해 설정 덕후 입장에서는 구입하기 망설여지는 게 사실. 그래도 발표 초기 나쁜 여론이 비등했던 것에 비해서는 특유의 간지 덕에 호의적인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페넥스의 출생지인 건담 프론트 도쿄에서는 대놓고 마스코트로 밀어주고 있다. 이벤트 상품이나 타 이벤트 영상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대폭적으로 밀어주는 중.

8 트라비아

색 조합과 어설픈 날개기믹, 전신 황금색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알바아론을 연상시켜 루리웹 애니메이션 갤러리나 프라모델 갤러리에서 자주 패러디되곤 한다. 또한 명칭이 악의 불사조인 "페넥스"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택배회사인 페덱스로 놀림받기도 한다. 현재는 페넥스의 팬이 생겨났기 때문에 여타 사이트에서 무조건적으로 이 드립을 시전하면 까일 확률이 좀 높아졌으니 주의하자.

9 모형화

9.1 SD

등급SD
발매2014년 09월
가격1200엔
리뷰달롱님 리뷰 보기

2014년 9월 발매. 한정판은 아니고 일반판으로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1,200엔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당연히 맥기는 아니고 대부분이 예상했듯 프라이드 치킨과 비슷한 색상으로 사출되었다.[12]어찌보면 캬라멜 색상 같기도...배고프다고 먹으면 큰일나니 조심하자. 아마추어 리뷰를 보면 암드 아머 DE 한쪽이 런너를 따로해서 새로 뽑아냈다는 모양인데, 이게 문제가 돼서 암드 아머 쪽이 약간 뻑뻑해 부러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9.2 HGUC

페넥스는 G 페넥스의 추가로 각각 일반판과 실버 코팅이 등장해 5종류로 늘었다. 소설 "불사조사냥"의 설정까지 적용한다면 각성버전 페넥스가 나올지도...이렇게 계속해서 페넥스를 내는 이유는 그만큼 잘 팔린다는 증거나 다름없기도 하다. 그리고 HG등급의 페넥스는 일본에 있는 건담 프런트 도쿄에서만 구할 수 있다. 물론 페넥스의 인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국내샵에서도 입고해서 팔고있다. 한정을 들여오는 거라, 가격은 대부분 6-7만원 대.그리고 묘하게 유니콘 모드는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건담 엑스포 2016 겨울에서 처음으로 골드 코팅 버전으로 유니콘 모드 페넥스가 행사 한정으로 발매예정이다.

9.2.1 HGUC 일반판

등급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사이즈1/144
발매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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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HGUC 클리어판

등급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사이즈1/144
발매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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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일 발매.

9.2.3 HGUC 리미티드 코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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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부터 수량 한정으로 리미티드 코팅 버전이 4,800엔에 발매되었다.

9.2.4 HGUC Type R.C

등급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사이즈1/144
발매2015년 8월
리뷰G-페넥스버전 리뷰 보기

상기한 내용엗 나오듯 2015년 8월 발매. 일반판 페넥스의 색놀이 버전이지만 데칼씰이 추가되었다.

9.2.5 HGUC Type R.C 리미티드 코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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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1일부터 수량 한정으로 발매.

9.2.5.1 HGUC 골드 코팅판(유니콘 모드)

건담 엑스포 2016 WINTER 행사장 한정판.

참고로 비변형으로는 처음으로 유니콘 모드 사양 제품이 나왔다.

9.3 MG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14년 2월
가격12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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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머 유니콘과 더불어 모델러의 한계를 시험한다는 평가를 받는 킷.

2013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건담 엑스포 월드 투어 재팬'에서 2014년 2월 MG 발매가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2014년 2월 15일. 가격은 12,000엔으로 가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모든 금색 부품은 금멕기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간지가 엄청나다. 헌데 여기에서 한가지 문제가 드러났는데, 바로 엄청난 데칼량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데칼의 수는 무려 437데칼변태 등장. 심지어 습식 데칼이라, 마크세터같은 데칼용 접착제를 사용해야 붙이기가 수월한데, 코팅 킷에 마크세터를 바르면 코팅이 녹는다.[13] 그렇다고 데칼 접착후 마감재를 뿌리면 광택이 죽어버린다.

그리고 자립이 거의 불가능한 킷이다. 백팩에 추가된 암드아머의 무게 때문에 약해 빠진 발목이 견뎌내질 못하고 뒤로 고꾸라진다. 본래 MG 유니콘이 혼자 서있기도 불안불안한 킷인데, 그냥 사람손으로 들어도 묵직한 구조물을 등짝에 달아줬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아예 자립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암드 아머 끼워놓은 채로 세워 놓기가 매우 빡세다. 세워놓다가 멘붕할 만한 수준.답이 없어요. 스텐드 가야돼요. 코팅 킷에 흔히 보이는 관절 강화? 애초에 코팅으로 인한 관절 강화는 hg나 sd에서나 볼 수 있지 mg의 관절은 프레임의 강도에 달려 있는데 반다이 코팅킷 특성상 관절을 코팅해주는 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기대할 수 없다. 가격은 참으로 비싼데, 이런 문제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되어있지 않으니 반다이 태업 케이스 중 하나로 꼽아도 좋을 것이다.일해라 반다이 풀아머 유니콘 버카와 리젤 C타입, 하이뉴 건담 버카 등이 자립을 위한 스텐드 부품이 동봉된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액션베이스에 올리려고 해도, 동봉된 베이스용 어댑터 부품마저도 무게 때문에 소체를 전혀 받쳐주질 못한다. 베이스에 거치하려면, 동봉된 어댑터는 과감히 버리고 베이스에 동봉된 U자형 어댑터를 쓰면 된다. 그럭저럭 잘 버텨준다.

이 외에도 애초에 추가 설정으로 나온 예정에 없던 프라인지라 언더 게이트가 아니라서 런너 분리 자국이 당연히 드러나는데 문제는 멕기 밑 프라색이 흰색이라고 한다. 이런 탓에 아예 설명서에도 런너 분리 자국을 가리는 조색 방법이 실려있을 정도.[14]

9.4 로봇혼

2014년 7월에는 로봇혼이 발매 예정. 하지만 HGUC와 같이 건담 프런트 도쿄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에는 혼웹으로 예약받을 예정.

9.5 메탈 컴포짓

2016년 4월 28일에 발매.금색이 멕기가 아닌 메탈릭 도색인것 외에는 예전에 나온 다른 메탈 컴포짓 유니콘들과 다른점은 없다.

프레임 색상이 기존 각성 버전의 하늘색에서 짙은 푸른색으로 변경되었으며, 그간 특별한 고정기믹이 없어 주저앉기 쉽상이었던 허리의 전개 기믹이 굉장히 빡빡하게 개선되었다.

구성으로는 암드아머 2기의 부피가 커서인지 바주카나 개틀링 같은 부속무장은 전혀 없이 빔매그넘과 빔샤벨로 끝.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뻑뻑한 고관절은 여전한 편, 사이드 스커트의 경우 유니콘에 비하면 조형상에서 약간 개선된 점이 있다.

그리고 역시나지만 유니콘 모드 얼굴은 1호기의 재탕.(정작 하비재팬 2016년 6월호에 실린 브로마이드식 설정화에는 제대로 되어있다.)

9.6 기타

반다이에서 공식발매한 PG 유니콘 건담 & 밴시 노른을 카피해서 출시한 중국의 프라모델 업체 다반에서 페넥스를 발매했다. 아직 반다이에서 내놓지않은 킷이라 의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중[15]. 발매일은 2016년 8월 15일.

그런데 따지고보면 자신들이 카피한 유니콘 소체에 색만 약간 바꾸고 금색으로 코팅[16]만 입히면 되는터라 퀼리티면에서 많이 떨어질거란 의견이 많다. 게다가 페넥스의 특징인 2개의 암드아머 DE의 노른의 것을 2개 가져다 쓰면되니 사실상 다반에서 재설계 해야할 건 암드아머 DE를 거치할 조인트 & 페넥스 특유의 뿔 & 유니콘 모드의 페이스 가드 밖에 없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으로 보면 위의 예상대로 유니콘 소체를 거의 그대로 우려먹었다. 다른점은 뿔인데 반다이제 MG 페넥스에는 유니콘 모드에서 뿔이 뒤쪽으로 접히는데 반해, 다반제 PG는 밴시마냥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넘어가지 않는걸로 보인다. 뿔이 뒤로 넘어가면 이상해지니 고정형으로 설계했다는데, 페넥스 특유의 뿔 접힘을 무시한 설계인터라 긍정적인 평가는 적은편.

MG와는 달리 언더게이트로 나왔다고 홍보중인데, 애초에 유니콘의 외부 장갑은 대부분 언더게이트였으니 특이점은 못된다. 무장류는 유니콘 건담 PG에 포함된 빔 매그넘과 바주카, 그리고 빔 샤벨 정도로 보인다.그리고 빔샤벨 손잡이는 언더게이트가 아니다 젠장 만들어보니 외장에도 언더게이트가 아닌게 종종 있다

추석과 겹쳐서 인지 코팅으로 인해 물량이 잘 안찍혀나오는지 8월 15일에 발매했는데 9월 첫째주나 되어서야 겨우 한두개씩 리뷰가 나오고 있다.

코팅품질은 색농도 차이는 좀 있지만 광으로 인해서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 편으로, 색농도보단 이물이나 흘러내림, 긁힌 흔적 등을 주의해야 한다. 게이트 자국은 코팅속부분이 그냥 밴시 런너인지 검정색이라서 마카를 발라주지 않으면 눈에 제법 띄는 편이다.

사이코 프레임은 반다이, 앞선 다반제 보다 월등히 투명하게 나와서 다반 밴시, 유니콘 보다는 빛이 밝게 나오는 편이나 여전히 빛이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뭉친다. 눈은 특히 빛이 잘 투과 되는지 거의 레이저를 쏘는 느낌이다.

조립감은 몸통에서 어깨를 끼울때 심하게 빡빡하여 숫핀을 갈아 주지 않으면 부품 손상없이 조립이 힘든점만 빼면 어려운 점 없이 무난하게 조립이 되는 편이다.

국내에서는 직거래를 제외하면 11만에서 16만 사이로 판매가 되고 있다.20받는 사기꾼 조심하자 위의 악조건이 싫다면 그냥 언젠가는 나올 반다이제를 기다리자.물론 한정일 각오는 해두고 나오기는 할까?
  1. 디스트로이 모드시,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치가 상승한다.
  2. 추력이 높은 이유는 암드 아머 DE 때문이다.
  3. 검은 사자의 모습을 반영한 밴시, 피닉스의 모습을 반영한 페넥스를 보고 일부 병사들은 "군용 기체에 자기 취향을 반영시키다니 미친거아닌가?"라고 평가했다.
  4. 스텔스기능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 스텔스는 눈에 안 보이는게 아니라 레이더 같은 기타 관측 장비에 안 걸리거나, 다른 작은 것(전투기의 경우에는 새 크기로 나온다던가) 으로 보이게 하여 탐지를 늦추는 것을 이야기한다. '미노프스키 입자 뿌리면 장땡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매 전투마다 입자 살포를 할 수 없으니 살포가 안 된 경우를 이야기 한 거라 보면 될 듯.
  5. 눈에 안 보이게 하는 위장 기술은 카무플라주라고 한다. SF에 나오는 광학 미채나 판타지의 투명 망토는 물론, 가까이는 군인들이 위장무늬 전투복 입고 방탄모에 풀 꽂는 그런 것까지 전부 포함된다.
  6. 이는 본편에서 등장하는 풀아머 유니콘도 증설 마운트 프레임이 빔 사벨의 전개를 방해할텐데 어째서인지 간섭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그냥 연출빨로 넘어가는듯. 그런데 풀콩은 NT-D 발동 시점에서 전 무장을 털어내고 실드 장착 빔 개틀링 건만 남은 상태였는지라 그 시점에서 증설 마운트 프레임이 퍼지되었다고 보면 어찌 무마할 수는 있긴 하다.
  7. 네오 지옹의 헐(hull 배의 선체) 유닛은 시난주 전용 사이코뮤 증폭기이기 때문에 시난주가 탑승하지 않은 헐 유닛이 페넥스에게 털렸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8. 사실 검은색이 아닌 메탈릭 은색이다. 3D 애니메이션에서 조금 검게 보였을 뿐 프라모델로 재현된 모습에서는 은색으로 되어있다.
  9. G 셀프의 빔 샤벨을 실드도 아닌 자체적 I-필드로 튕겨낸다!
  10. 마스크가 페넥스의 성능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이유도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큰 편.
  11. 물론 모두 모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페넥스도 샀을 것이다.
  12. 만약 코팅했다면 얘 느낌일거같다
  13. 건담홀릭에서 말한 바로는, 데칼 붙이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 3일(...)인 이유는 마크세터를 안사용해서
  14. 참고로 반다이제 건담마커 금색은 반광 엑스트라 피니시 비슷한 색이, 페넥스 MG는 유광 금색이라 색 다른게 눈에 보인다.
  15. 패키지는... 딱 유니콘이나 밴시 노른 PG 디자인에서 뿔 모양과 전체 색만 바꿨다.
  16. 반다이 MG는 거의 거울 광택에 가까운 유광이지만, 다반 페넥스는 반광에 가까운 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