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프리즈너

(포동포동 프리즈너에서 넘어옴)
개별 문서가 작성된 원펀맨의 히어로
S급 히어로
1위
블래스트
2위
전율의
타츠마키
3위
실버 팽
4위
아토믹
사무라이
5위
동제
6위
메탈
나이트
7위
8위
좀비맨
9위
구동기사
10위
돈신
11위
초합금
쿠로비카리
12위
번견맨
13위
섬광의
플래시
14위
귀신
사이보그
15위
금속 배트
16위
탱크톱
마스터
17위
탱글탱글
프리즈너
A급 히어로B급 히어로C급 히어로
1위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10위
스팅거
39위
대머리
망토
1위
지옥의
후부키
50위
다크니스
블레이드
74위
삼절곤의
릴리
81위
탱크톱
블랙홀
1위
무면허
라이더
13위
탱크톱
타이거

1 개요

리메이크
TVA
detail_prisner2.png
S급 히어로 탱글탱글 프리즈너-, 당신을 만나러 탈옥 성공!

더빙판: S급 히어로 탱글탱글 프리즈너-, 자기를 만나러 탈옥에 성공했어요

패러미터수치(MAX 10)
체력8
지력4
정의감6
지구력8
순발력7
인기7
실적8
격투력8
프로필
이름불명
성별남성
나이33
신장220cm
체중불명
소속히어로 협회
히어로 네임탱글탱글 프리즈너
히어로 등급S급 17위
좋아하는 것남자친구의 선물, 자신의 육체, 스튜
싫어하는 것시끄러운 감옥, 남자를 상처 입히는 자
취미TV로 미남 체크, 발레, 꽃꽂이
히어로 네임의 유래탈옥 히어로가 되어서야 전력을 발휘하여 랭크가
상승! 히어로 네임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1]

ぷりぷりプリズナー / Puri - Puri Prisoner[2]

S급 16위 → 17위

원펀맨 최대(?)의 팬덤을 가진 인기 캐릭터

원펀맨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3] / 시영준[4]. / 레이 체이스 애니메이션에서의 테마곡 제목은 Violent Acts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과 속눈썹에 두꺼운 입술, 엉덩이턱, 얼굴에 수염자국이 있는 남성. 신체적으로 남성이면서도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즉 동성애자. 히어로 네임답게 죄수인데, 자기 맘에 든 남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덮쳐버리기 때문(...). 그래도 일단 히어로 타이틀을 붙이고 있는 만큼 일반인을 닥치는 대로 범하는 건 아니고 흉악 범죄자 중 자기 맘에 드는 타입을 잡아와서(...) 범한다. 프로 히어로를 하는 게이니까 진짜 후로게이카더라 일반인 남자를 덮치는 건 용서받지 못할 짓이라지만 범죄자라면 처벌도 겸해서 일석이조라고... ※ 틀렸음.[5] 틀리고 맞고의 문제가 아니잖아 미X놈아

물론 범죄자를 상대로 해도 강간이 범죄라는 건 마찬가지인지라, 평소에는 '취개옥(臭蓋獄)'[6]이란 감옥에서 복역 중이다.[7][8] 쟁쟁한 초인 범죄자들이 있는 취개옥에서도 S급 히어로다운 전투력으로 서열 1위의 보스로 군림하고 있는데, 범죄자들이 소란을 피우면 벌로 딥키스를 하거나 자신과 함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 때문에 프리즈너 본인에겐 천국이 따로 없을지 몰라도 같이 사는 범죄자들에겐 취개옥은 지옥 이상의 장소(...)로 취급받고 있으며, 프리즈너 역시 공포의 대상이다. 당장 취개옥에 막 입성한 음속의 소닉 앞에서 온갖 가오를 다 잡던 범죄자들이 그의 호통 한 번에 조용해졌을 정도.

굉장히 불순한 의도로 범죄자가 된 것과는 별개로 일단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다..[10][11] 그래서 스팅거와 이나즈맥스가 당하자 "둘 다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었다. 그런 남자들을 망가뜨린 너는 용서 못해."라거나 보로스 편에선 도시를 박살낸 보로스 일당인 메르자르가르드에게 "네게 죽어간 남자들의 원통함은 내가 풀어주마."라고 말하기도 했고 가로우 편에선 "귀여운 남자애를 납치했단 말이야?"라는 등, 매우 불순한 의도로 정의감을 불태운다(...). 물론 이러한 사례 외에도 B급에 불과한 사이타마의 질문에도 무시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등 자만심과도 거리가 먼 성격을 가졌다. 사이타마가 남자라 그런 건 아니고?[12] 범죄자면서도 히어로라는 독특한 케이스. 일단은 자신이 가진 생각이 그릇되었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며 나름 자제하려는 일환으로 스스로 복역하고 있다. 자제할 생각을 안해서 문제지만

2 능력 및 기술

별다른 능력없이 순수한 육체로만 싸우는 파워타입. S급 최하위라지만 이미 인간 수준을 월등히 넘어선 초인 맞다. 애초에 S급 히어로들은 도시 하나는 홀로 마비 또는 괴멸시킬 수 있는 초월적인 전투력을 지닌 귀급 괴인들을 단신으로 잡을 수 있는 자들, 즉 어지간한 군부대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 히어로들을 위한 등급인데, 거대흑조 정도의 다른 귀급 괴인은 홀로 잡는다고 하니, S급 이름값은 하는 인물. 심해왕은 귀급치고 매우 강한 편이었고... 게다가 아마이마스크의 민폐로 S급 히어로의 커트라인이 본래 취지보다도 훨씬 높아졌는데, 여기에 당당히 입지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프리즈너의 강함은 이미 증명된 바. 실제로 프리즈너가 거주하고 있는 취개옥이라는 감옥 자체가 초인 범죄자들을 가둬놓기 위한 용도인 만큼 벽도 강철로 만들어져 튼튼한데 그걸 매번 부수고 탈옥하는 것과 범죄자들의 보스로 군림하고 있는 것도 그 정도로 강하기에 가능한 일이다.[13] 취개옥을 뚫고 나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한 음속의 소닉 왈, "해머헤드의 슈트의 힘을 가볍게 뛰어넘겠어."[14] 그리고 실질적인 A급 2위인 이아이안도 메르자르가르드의 몸에 커다란 구멍을 내버린 프리즈너의 힘에 경악해 "저 괴물의 몸을 가볍게 뚫어버리다니...!"라고 말한 것을 보아 A급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의 강함을 가진 걸로 보인다.[15] 한마디로, S급 히어로답게 강하긴 한데 상대가 더 강하다보니 쉽게 과소평가된다고 볼 수 있다. 원래 능력자 배틀물에서 최상위권으로 랭크되는 인물들 중 가장 만만한게 용꼬리 포지션이다. 1-3위권 능력자를 간단히 갈아버리면 조직 전체의 전투력/카리스마가 작중에서 붕괴될 우려가 있다.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진심으로 싸울 땐 [엔젤☆스타일]로 변신하는데, 온몸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기술로, 이때 근육이 팽창하면서 옷이 다 찢어지기 때문에 나체로(!!!) 싸우는 흉악한 광경을 연출한다(...).[16][17]

필살기는 그 상태에서 연타를 날리는 엔젤☆러시로, 이름에 걸맞게 시전시 공중으로 도약하며 등 뒤에 천사 날개가 펼쳐지는 이펙트가 생긴다. 심해왕에게 당한 이후로 그가 남겼던 "연타란 한 방 한 방에 살의를 담아서 날리는 거다" 라는 충고(?)가 제법 인상 깊었는지 보로스 편에서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할 때 다크☆엔젤☆러시로 진화했다.[18] 하지만 보통 전투 시에는 아직도 평범하게 엔젤☆러시를 쓰는 듯. '엔젤☆크롤'로 땅속을 파면서 마치 수영하듯이 이동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엔젤☆대시로 빠르게 도망칠 수 있지만 그러고도 여전히 느려서 옆사람에게 질타받을 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리메이크 기준으로 취개옥에서 TV 보도를 보던 중 자기 취향의 히어로인 스팅거가 해인족을 상대로 핀치에 처한 것을 보자 벽을 뚫고 그대로 탈옥, 이윽고 심해왕에게 맞서고 있는 이나즈맥스가 핀치에 몰린 상황에 나타나 그를 공주님 안기로 부축해줬다. 마침 취개옥에 수감되었던 음속의 소닉은 그곳에서 어떻게든 탈출할 방법을 찾다가 프리즈너가 뚫은 구멍 덕에 빠져나갈 수 있었기에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프리즈너가 자기 취향을 얘기하자 그냥 감옥 안에 있는 게 낫다고 태클을 걸었다

그리고 심해왕과 대치하게 되는데, 처음엔 힘의 50%만으로 분위기를 살펴보겠다면서 몸의 근육을 팽창하자 자기 남친이 짜준 스웨터가 찢어진 사실에(...) 엄청나게 분노했다. 도중에 자기 잘못을 심해왕에게 떠넘기는 모습도 보여준 건 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방심하다가 심해왕의 선빵을 맞았지만 곧바로 반격해서 심해왕의 면상에 펀치를 날리고는 배빵을 갈기는 등, 지금까지 나온 히어로들과는 달리 확실히 차원이 다른 강함을 어느 정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좀 전에 맞은 걸로 인해 상당한 대미지를 입었고[19], 이에 대한 위기감과 더 이상 다른 남자들이 심해왕의 손에 의해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엔젤☆스타일을 발동했다.

하는 수 없군... '변신'할까.
파일:오빤 ANGEL☆STYLE.gif
각오해라. 변☆신! 탱글탱글 프리즈너 엔젤☆스타일!

엔젤☆스타일로 온몸의 근육을 팽창시켜 전력 상태가 되었지만, 그 탓에 알몸이 돼버려 독자들과 시청자들의 눈갱을 유발했다(...). 소닉 : 아무리 봐도 천사가 아냐... 아니 그보다 인간이 아냐. 아니 그보다 보고 싶지 않아. 이만 갈까... 이후 그 상태에서 엔젤☆러시를 날렸지만 심해왕에겐 일절 대미지를 주지 못했고, 이어진 심해왕의 연타에 맥을 못 추다가 마지막엔 발차기 한 대 맞고 저 멀리 날아가 건물에 처박혀 리타이어. 제노스실버 팽, 메탈 나이트 다음으로 등장한 S급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20] 그나마 죽지 않은 게 천만다행.

애니판에 추가된 장면에서 나온 바로는, 병원에 입원한 스팅거와 이나즈맥스에게 '엔젤☆주사'를 놔주겠다며 주사를 들고 병실에 들어왔는데 주사 안에 들어 있는 누르스름한 우윳빛의 액체(...)가 몹시 수상쩍다는 평을 시청자들에게 듣고 있다. 실제로도 스팅거와 이나즈맥스가 이에 기겁을 하며 도망쳤을 정도. 하지만 S급 히어로가 패배했다면서 마구 비난하는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고는 의기소침해졌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안쓰럽다...시무룩[21]

보로스 편에선 S급 히어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노스와 친해지고 싶다며 호감을 표했으며, 도망쳐 제노스 제노스와 같이 온 사이타마를 보고 제노스를 형님으로 모시는 녀석으로 착각했다.[22] 그리고 협회 간부 시치로부터 대예언자 시바바와의 예언을 통해 지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다가 보로스의 우주선이 A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자 실버 팽, 아토믹 사무라이, 금속 배트와 함께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상대를 확실히 처치할 수 있도록 한 방 한 방에 살의를 담아 날린다."란 심해왕이 그에게 충고했던 것을 떠올린 채로 메르자르가르드에게 다크☆엔젤☆러시를 날려 온몸에 커다란 구멍을 뚫는 강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메르자르가르드는 타격이나 참격이 통하는 상대가 아닌 만큼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했고, 다른 S급 히어로들처럼 고전하다가 금속 배트가 놈의 약점을 알아차린 뒤로 핵을 각개격파해서 겨우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다. 싸움이 끝나고 A급 1위의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뒤늦게 나타나 A시가 파괴될 때까지 뭐했냐며 S급 히어로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자 "넌 대체 누구의 편이냐? 우린 최선을 다했다고!"라며 정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로우 편에선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함께 괴인 협회 레이드에 참가했는데, 귀여운 남자아이를 납치했단 사실에 적잖게 분노했다(...). 도중에 가로우와 만나 교전하지만 얼마 못 가 리타이어, 뒤이어 나타난 S급 11위의 초합금 쿠로비카리에게 전황을 알려주고 쿠로비카리가 이제부턴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자 살짝 홍조를 띄며 반하는 연출이 나왔다(...). 쿠로비카리 : 나한테 반하지 마! 근육이 이상해져!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금방 걸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품긴 했다.

몸이 겨우 회복된 상태에서 사이코스의 초능력에 의해 아지트가 붕괴해버려 지하에 갇힌 신세가 되긴 했어도 동제에게 받은 발신기가 있어서 잠자코 기다리면 되겠지만, 부상이 너무 심한 나머지 움직일 수 없어 아예 생매장될지도 모를 남자들을 생각해서 자신이 직접 엔젤☆크롤로 땅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땅속을 헤엄치다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땅속에 갇힌 동제와 아토믹 사무라이를 구출하고는 아직 행방이 묘연한 쿠로비카리의 구출을 위해 다시 땅속으로 들어갔다.

프리즈너가 쿠로비카리를 발견했을 땐 이미 그는 가로우에게 호되게 당한 뒤로 전의를 완전히 상실해버린 상태였고 결국 무방비 상태의 쿠로비카리를 엔젤☆러시로 두들겼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전력을 다하고도 몸에 생채기 하나 없는 그에게 "패배했다고 해도 빛 쨩의 전력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고 쿠로비카리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래도 쿠로비카리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말해두겠지만 나도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진 않아. 정의활동을 겸하면서 남자 사냥을 하지 않았더라면 계속 죄인으로 남았을지도 몰라! 내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빛 쨩에겐 지켜야 할 사람이 있어!

초합금 검은빛 : 아니... 그런 사람이 있다면 왜 히어로를 하고 있겠어...

있어! 그건 바로 너... 빛 쨩 자신이야!
누구나 자신을 귀여워 해! 빛 쨩도 계속 소중한 자신을 키우며... 지켜왔잖아! 나는 할 수 없어... 정말 훌륭한 일이라 생각해!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 여기서 물러나면 평생 소중한 자신을 잃어버릴 텐데?
자신의 몸을 봐. 그 떨림... 그건 근육이 울고 있는 거 아냐? 이런 곳에서 무릎이나 꿇어앉으려고 단련해온 게 아니잖아?!
그보다 같이 안 가면 딥키스한다?

비록 자신에겐 지킬 것이 없을지 몰라도 쿠로비카리에겐 지켜야 할 자기자신이 있다는 걸 재확인시켜 그가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줬다. 평소에 개그 캐릭터스런 느낌이었던 프리즈너가 정말 모처럼 진지하게 나온 장면 중 하나. 그리고 깨알같은 딥키스 협박

그리고 다시 땅을 파헤쳐 사이타마와 섬광의 플래시가 있는 곳에 나타나 때마침 사이타마 때문에 자신의 애도가 부러진 것에 분노한 플래시의 등 뒤로 알몸어택을 시전했다(...). 이후 사이타마와 플래시를 데리고 지상으로 나와 가로우에게 덤볐으나 역시나 상대가 되질 않았고, 쿠로비카리에게 바통을 넘겨주며 그렇게 리타이어.

4 기타

  • 원펀맨 최고의 개그 캐릭터 중 하나.[23] 근육호모라는 강렬한 캐릭터성과 더불어 형언하기 어려운 수두룩한 기행들로 인해 본인은 나름대로 진지해보일지 모르지만 팬들에겐 그게 웃기다는 식으로 취급받고 있다. 첫 등장 때부터 보여준 모습에 소닉과 심해왕이 짜게 식었으며 보로스 편에서도 우주선이 무너지려 하자 도망칠 때 엔젤☆대시를 썼는데 느린 주제에 앞서 간다고 금속 배트에게 태클 먹기까지 하는 등, 간혹 분위기가 어두워질 때마다 그걸 환기시키는 일종의 청량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지할 때는 매우 진지한 편으로, 겉보기와는 달리 나름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거나 불의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범죄자만 아니라면 S급 최고의 개념인이자 진정한 히어로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물론 그 놈의 게이 기믹과 눈갱이 모든 걸 덮어버렸지만...
  • S급 히어로 중 친화력이 가장 뛰어난 편. 모든 남자들을 이름 뒤에 '쨩'이라고 호칭하거나 성격이 좋지 않은 몇몇 S급 히어로들에게도 꺼리낌 없이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좀비맨의 말마따나 협조성이라곤 거의 없는 이들의 성향을 생각하면 프리즈너 최대의 장점일지도 모른다. 특히 제노스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알 수 있는데, 제노스의 활약 때문에 순위가 최하위로 밀려났고 본인도 이를 신경 쓰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왔어도 그것과는 별개로 제노스와 친해지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 S급 히어로 중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매우 겸손한 성격을 지녔다. 자신이 다른 S급 히어로들에 비해 다소 약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다른 S급들 뿐만 아니라 사이타마처럼 랭킹이 낮은 히어로를 대할 때도 언행이 상당히 예의바른 편이다. 또한 자신의 실력과 기술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남의 충고는 절대로 듣지 않는 다른 S급들과는 달리, 괴인이 한 충고도 잊지 않고 귀담아들으며 자신의 실력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자기 입으로 자신은 약하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급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적을 상대하는 의외로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 히어로.
  • 취향의 남자가 아주 다양하고 어떤 타입이라도 커버하는듯 수용 범위가 장난 아니게 넓은 것 같다. 귀여운 미소년부터 기가사이즈의 근육질 바라, 심지어 꼬부랑 노인네까지 가리는 것이 없다. 즉 어떤 남자라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제노스쨩, 소닉쨩, 스팅거쨩, 이나즈맥스쨩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또한 괴인협회편에서는 초합금 쿠로비카리와 단둘이 지하에서 뜨거워지는 시간을 나눴다.[24] 보로스전이 끝나고 어그로를 끄는 아마이마스크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 잘생긴 남자라도 무조건 좋아하는 건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에 아마이마스크에게도 '쨩'을 붙여 부르는 걸 보면 인성이 더럽더라도 잘생긴 남자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것 같다... 드러운 외모지상주의 같으니!!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366표로 15위를 차지했다. 파격적인 캐릭터성과 그에 대비되는 의외로 개념찬 모습 등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하지만 게이라는 소재를 너무 희화화시켰다는 의견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 엉덩국[25]
  • 범죄자면서도 감옥을 자유자재롭게 드나들고 범죄자를 체포해 감옥으로 데려오는 등의 설정을 보면 바키 시리즈비스켓 올리버가 모델인 듯.
  • 심해왕과 싸우기 전 힘의 50%만 개방해본다고 했을 때 근육이 팽창한 나머지 스웨터가 찢어지자 "그이가 손수 짜준 스웨터가 찢어졌잖아아아아-!"라고 절규했는데, 이 사람의 임은 대체 어떤 영웅 인물인지가 참 궁금하다(...). 그냥 잡혀들어온 죄수가 반쯤 협박당해서 짜준 걸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공개된 패러미터에서 인기가 무려 7이나 되는 것을 보면 의외로 팬층이 존재하는 듯한데, 실제로 남친이 있는 것일지도(...).
  • 여담으로 애니판에서 목소리가 꽤나 정상적으로 나와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다.
  1. 여기서 프리즈너의 손을 잘 보면 전투 자세를 잡은 게 아니라 꽃점을 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인쇄된 책을 보면 띠지가 애매하게 그림을 가려 주먹을 쥔 것처럼 보인다(...) 속표지를 보면 실패한 건지 분노해 엔젤☆스타일이 된다 구석의 사이타마도 얼굴은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 도시락 먹고 있는 거다
  2. 영어 표기로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탱글탱글이란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일어로 프리즈너(푸리즈나)의 프리와 탱글탱글(푸리푸리)의 발음이 같은 걸 의도한 말장난이다. 푸리푸리라는 말이 한국어와 대응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아마추어 번역본에서는 포동포동이라고 번역되기도 했다.
  3.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다소 요염한(?) 하이톤을 예상한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목소리가 의외로 굵직한 중저음이다. 팬들의 평가로는 쓸데없이 좋은 목소리라고...
  4. 부드러온 톤이지만 마사야 성우보다 목소리가 굵은 편.
  5. 진짜 저 설명 컷에 ※ 틀렸음.이라 적혀 있다(...).
  6.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다'라는 일본어 속담에서 따온 이름. 간수들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흉악 범죄자들을 가둬놓는 감옥으로, 초인이나 다소 이질적인 인간들이 밀집되어 있다.
  7. 사실 프리즈너의 능력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탈옥하는 건 일도 아니지만 상술한 성적 취향 때문에 일부러 감옥에서 지내고 있는 건데, 당장 밖에 나가야겠다 싶은 일이 생기면 제집 드나들 듯 간단하게 안팍을 들락날락 할 수 있다. 취개옥에 처음 들어올 당시에도 범죄자를 범한 뒤 자청해서 들어온 것이며, 감옥 내부에 있더라도 TV 보도를 통해 자기 취향에 맞는 범죄자가 나온다거나 하면 그 즉시 탈옥해서 등짝을 본 뒤 감옥으로 붙잡아온다.
  8. 외전의 내용을 보면 처음에 잡혀 들어왔을 때 덮친 남자가 사이타마가 중학생일 때 돈을 뜯고다니던 두 명의 선배 중 하나인 듯하다. 물론 정말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기에 그냥 그렇다는 식으로만 보는 게 좋다.
  9. 행위도 행위지만, 수비범위도 워낙에 장난 아니라고 한다. 다만 범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평소에는 딥키스 정도로만 하고 감옥에서까지 정말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놈들에게만 그런 '형벌'을 가하는 듯.
  10. S급 히어로 대다수가 인격파탄자로 가득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나마 성격이 안 좋은 케이스가 전율의 타츠마키아토믹 사무라이 정도밖에 없다. 아토믹 사무라이 문서에 나와있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도 까칠하긴 해도 친한 사람들에게는 인정이 많은 사람이다. 게다가 그 둘도 히어로인 만큼 어느 정도의 정의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가 있기에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고 하기엔 좀 애매한 편. 여러모로 수상한 메탈 나이트구동기사의 경우는 아직까지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제외.
  11. 하지만 설령 어찌되었던 간에 범죄자는 범죄자다. 설령 위의 다른 S급 히어로들이 성격이 까칠하든 꿍꿍이속을 가지고 있건 성범죄자는 아닌 만큼 함부로 말할 일은 아니다.
  12. 다만 단행본 부록에서 사이타마에 대해 생각하길, 제노스를 형님으로 모시는 녀석 정도로만 취급한 걸 보면 딱히 사이타마에게 그닥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13. 범죄자들이 힘을 합쳐 프리즈너에게 대들 생각을 한번이라도 했을 법한데, 프리즈너는 이들이 그런 시도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이다.
  14. 참고로 해머해드의 슈트는 주먹 한 방으로 건물을 박살낼 정도의 괴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 정도의 힘은 가볍게 뛰어넘는다니, 프리즈너의 완력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15. 애초에 A급 2, 3, 4위인 아토믹 사무라이의 제자들도 S급으로 둬도 이상하지 않은, 한마디로 A급에 맞지 않을 정도의 실력자들인데, 프리즈너는 최소한 이들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을 승급시키지 않는 원흉인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는 예외.
  16. 작중에선 포즈와 효과음, 건물의 파편 등으로 중요부위가 절묘하게 가려진다. 애니판에선 다행히도 상반신만 나오고 그 외에는 뒷모습이나 음영으로 적절하게 가려지는데... 배경과 눈만 드러나는 무지개빛 실루엣의 변신장면은 아무리 봐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패러디(...). 제작진이 단체로 약을 빨았나 이후 등장 시에는 변신 장면은 생략되고 전신이 나올 경우 뒷모습이나 건물 파편 등으로 적절하게 가려졌다.
  17. 본인의 언급으로는 엔젤☆스타일의 자신을 보고 살아 돌아간 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눈갱을 유발한 나머지 죽은 걸지도... 그보다 이거 딱 패배 플래그잖아.
  18. 등 뒤의 천사 날개 이펙트도 다크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검은 날개로 변한다. 그런데 그 이후론 한 번도 안 쓴다.
  19. 소닉은 이걸 감으로 맞추고는 밸런스가 불안정하단 평을 내렸다.
  20. 다만 이 셋 또한 이 시점까지는 변변한 활약이 없었다. 그나마 많이 나와서 전공을 쌓은 제노스도 모스키토 소녀나 아수라 카부토와 같은 귀급 상위권 이상에게는 속절없이 털렸고, 메탈 나이트는 병기의 화력만으로 제노스를 놀라게 했으나 운석에는 결국 타격이 없었다. 실버 팽은 운석을 바라봤을 뿐. 물론 실버 팽의 경우는 상성이 나빴고, 메탈 나이트는 어디까지나 실험 차 나타난 것 뿐이었다.
  21. 참고로, 후에 메르자르가르드랑 싸울 때는 확실히 강해졌다.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싸웠다고는 해도, 용급 괴인인 메르자르가르드를 주먹으로 분쇄하거나, 메르자르가르드가 한 공격을 양 팔로 잡아내는 등 기사를 보고 훈련을 한 듯.
  22. 이 부분은 단행본 5컷 만화에 수록된 내용으로, 도중에 사이타마가 차 좀 내오라고 할 때 제노스에게 대접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다가 그걸 사이타마가 마시자 속으로 "네가 마시는 거냐!"라고 중얼거렸다.
  23. '남자친구가 만든 스웨터가!!!!'라며 경악하는 장면은 특히 압권, OVA 6화에서는 근육질 몸으로 쿠로비카리 등과 함께 술판을 누비고 다니는 장면도 나온다. 이에 동제의 감상평(?)은 "이 사람들, 평소에는 전혀 강해보이지 않는데 말이야."
  24. 물론 진짜로 했다는 건 아니고 격려해주었다.
  25.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프리즈너는 엄밀히 따지자면 게이 + 성범죄자다. 그게 작품 특유의 유쾌함 때문에 묻혀져서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본인도 자신이 범죄자라는 사실은 자각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을 시 감옥에 자발적으로 들어가 있는다. 문제는 감옥에서도 흉악 범죄자를 범한다는 것(...).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만화니 너무 현실에 대입시키려는 행동은 자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