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爪

(푸른 뇌정 건볼트 2에서 넘어옴)
푸른 뇌정《암드 블루》 건볼트 爪《SOU》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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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명칭蒼き雷霆(アームドブルー)
ガンヴォルト爪
Azure Striker Gunvolt 2
발매일(3DS)日 : 2016년 8월 25일
美 : 2016년 9월 30일
韓 : 불명
발매일(PC)불명
장르라이트 노벨 2D 액션
플랫폼닌텐도 3DS, PC
개발사日 : 인티 크리에이츠
유통사인티 크리에이츠
등급CERO : B
프로듀서아이즈 타쿠야
이나후네 케이지
야마다 잇포
혼란한 밤을 찢고, 나아가는 희망

1 개요

푸른 뇌정 건볼트의 후속작이자 인티 크리에이츠의 20주년 기념 타이틀. INTI CREATES FAN FESTA 2015 행사에서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2016년 3월달에 개발 영상이 공개되었다. 플랫폼은 전작과 동일한 3DS.

특이하게도 이번에는 전작의 라이벌 아큐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함에 따라 더블 주인공 체제로 가게 되었는데, 볼륨이 늘어날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1960엔. 더불어 전작과의 합본 소프트인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도 발매되었다.

2 트레일러

3 시놉시스

400px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상처받은 전사에게 언제까지고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
바다 건너 나타난 새로운 적 앞에 건볼트와 아큐라 ──두 명의 전사가 일어섰다.

4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에서의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개발진의 정성이 엿보인다.

4.1 캐릭터 디자인

우선 건볼트아큐라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GV는 헤어스타일이 약간 바뀌었고 땋은 머리 끝부분이 시안의 이미지 컬러로 변했는데, 이는 시안과 하나가 되어 생긴 현상인 듯. 복장도 푸른 색조로 이루어진 전작보다 검은 색조로 되어 있어서 다크 히어로 같은 분위기가 난다. 그래도 배꼽 노출은 여전하다.

아큐라는 복장이 아예 일신되었는데, 둔중한 느낌의 갑주가 기동성 위주로 바뀌었고 새로운 무기 '보더 II'로 레이저 공격을 할 수 있다. 실드는 전작 아시모프와의 싸움에서 부서진듯 하며 그 대신 배틀팟 기능을 하는 로로(RoRo)라는 AI 유닛이 추가되어 보스들의 세븐스를 유사재현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이것을 'EX 웨폰 미러링'이라고 칭한다.

시안 역시 외형이 에덴에게 힘을 빼앗겼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전체적으로 모르포가 어려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과 체형이 시안과 비슷하며 복장의 화려함도 다소 줄어들었다.

4.2 시스템

4.2.1 쿠도스

가장 많이 개선된 부분. 전작의 단점을 일신하고 장점을 모아놓은 듯한 노력이 보인다.

초보자들에게 상당히 불편하다고 평가되는 쿠도스 시스템이 크게 개선되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 선택할 수 있는 쿠도스 모드는 '에퍼시 모드', '티미드 모드', '레클레스 모드' 총 세 가지로 에퍼시 모드는 쿠도스 정산률이 낮지만 피격당해도 쿠도스가 0이 되지 않는 모드이며 티미드는 3회에 한하여 쿠도스 리셋을 방지할 수 있는 모드, 레클레스는 쿠도스 정산률이 높은 대신에 한 대만 맞아도 리셋되는 모드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에퍼시 모드,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원하면 레클레스 모드를 택하는 등 유저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폭이 상당히 커졌다.

전작의 SS에 해당하는 S+는 다소 어렵지만 S는 레클레스 모드로 중간보스, 보스에게 스킬 피니시만 달성하면 쉽게 딸 수 있다. 에퍼시 모드는 정산률이 처참할 정도로 낮기 때문에 일부 미션을 제외하면 S+는 받기 힘들다.

일본판과 북미판[1]의 보너스 쿠도스 보너스 명칭이 제각각이었던 전작과 달리 북미판의 명칭으로 통일되었다. NICE HIT는 FULL STRIKE, AIR HIT는 AIR STRIKE로 변경된 것이 그 예이다. STRIKE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본작의 컨셉에 맞추어 통일된 듯 하다. 최고 랭크인 SS랭크도 북미판의 S+랭크로 통일.

쿠도스가 1000 이상일 시 사이버 디바가 노래를 불러주는 시스템은 여전하며 노래와 함께 시안이나 사이버 디바 모습의 로로가 출연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아큐라의 장비 중 쿠도스가 1000 이상일 때만 효과가 발동되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장비를 'OD(오버 드라이브)
코드'라고 한다.

4.2.2 스킬

건볼트는 전작의 스킬도 사용 가능하지만 또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었다. 현재 공개된 스킬은 글로리어스 스트라이저, 실드 볼트, 후뢰강, 그리고 정룡옥. 다만 습득 조건은 레벨업뿐만이 아니라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것도 포함되는 듯.

아큐라는 스킬이 스트라이크 소우와 힐링 둘밖에 없는 대신에 EX 웨폰 미러링 시스템의 추가로 GV보다 유동성이 높다. 세븐스 능력자가 아니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레벨업을 해도 스킬을 얻을 수 없지만, 그 둘의 성능이 매우 절륜한 편. EX 웨폰의 경우 아큐라가 쓰러뜨린 세븐스 능력자들의 힘을 재현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록맨 시리즈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한 부분 중 하나. 또한 상성 무기 시스템도 부활하였다.

4.2.3 장비

건볼트의 새로운 장비인 '플러그'가 추가되었는데 땋은 머리를 묶는 데 쓰이는 그것. 플러그 변경을 통해 동시에 록온할 수 있는 타깃의 수를 최소 0, 최대 8까지 조절할 수 있다. 초기 장비인 '라파엘 플러그'를 착용하거나 플러그를 장비하지 않을 경우 최대 록온 수는 3이다.

아큐라는 재킷 강화 시스템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으며, 장비의 종류는 재킷의 메모리 슬롯에 장착하는 '코드'밖에 없다. 각 코드마다 용량이 정해져있으며, 장착한 코드의 용량 총합이 메모리 슬롯의 개수를 넘을 경우 전투에 지장을 주는 오류가 발생한다.[2] 메모리 슬롯을 늘리기 위해서는 레벨업을 하거나, 일부 스테이지에 숨겨져있는 '확장 메모리'라는 아이템을 입수하면 된다.

참고로 장비에도 레벨링 시스템이 생겨서, 전투에 사용된 장비에 경험치가 쌓인다. 경험치를 지정된 양만큼 누적하면 미션 클리어 후 결과 화면에서 장비의 성능이 향상된다. 아큐라의 경우 코드의 성능은 변하지 않으나 자체 용량이 줄어든다. 대신 처음부터 용량이 1인 것을 포함한 일부 코드는 줄일 수 없다.

4.2.4 퀘스트

전작에서는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퀘스트를 받아야만 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퀘스트가 자동 접수되므로 편의성이 증가했다. 심지어 미션 클리어 시 달성한 퀘스트가 있다고 통지해주기 때문에 무슨 퀘스트를 깼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렬 기능까지 추가.

4.2.5 라이브 노벨

전투 중에 회화창 때문에 일부 화면이 가려진다는 문제점을 인식해서인지 이번 작품에서는 라이브 노벨 윈도우의 투명도[3]나 캐릭터 일러스트를 표시하지 않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음성은 변경없이 재생되므로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4.2.6 온라인 랭킹

미션 포인트와 타임 등의 기록을 목표로 하는 '스코어 어택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여기서 달성한 기록은 온라인 랭킹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이 가능하다. 스코어 어택 모드의 규칙은 이러하다.

  • 레벨 1에서 시작.
  • 전자결계 없음.
  • 사이버 디바의 노래도 당연히 없음.
  • 장비나 스킬은 미리 준비해둔 것만 사용 가능.
  • 쿠도스는 레클레스 모드로 고정.
  • 재시도 불가, 리트라이 마크는 쿠도스 정산 용도로만 가능.
  • 이벤트 및 라이브 노벨은 발생하지 않는다.

4.3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아큐라가 추가되었다.

유틸성은 록맨시리즈를 포함해서 역대급이지만, 부딪쳐야 하는 구조상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쿠도스를 관리하는 플레이 시에 크게 체감되는 부분. 정룡옥과 후뢰강을 사용해 스킬 보너스를 자주 받을 수 GV에 비해 아큐라는 스페셜 스킬이 스트라이크 소우 하나이기 때문에 고랭크 달성에 필요한 스코어량이 비교적 적은 편.

쿠도스 정산방식은 적은 록온하여 제거하면서 점수를 추가로 얻어나간다. 리볼버로 제거할 시 10점, EX스킬로 제거할 시 20점. 또한 호버링 중이나, 에어대쉬 바운딩 등으로 체공 상태를 유지하며 적을 추가로 격파해나가면 점수가 배로 늘어난다. 이는 최대 5회까지 중첩되며 SAW FINISH[4]의 경우 중간보스는 500점, 보스는 1000점의 추가 쿠도스를 얻으며 위의 보너스와는 별도로 계산된다.

대체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익숙해 지기만 한다면 GV 만큼의 재미는 보장되는 캐릭터라는 평. 이상한 대쉬의 판정 등 약간 미완성을 의심케 하는 부분이 보인다.[5]

4.4 기타

  • 건볼트의 복장과 땋은 머리 끝부분의 색이 생전의 시안의 머리색으로 바뀐 걸 볼 수 있으며 전자결계의 연출도 변경되었다.
  • 병사들이 죽을 때 비명소리가 더 리얼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 그리모어드 세븐의 멤버인 아스록보스 재생실 이전에 이미 2차전을 치르게 되는 보스이다.
  • 보스전이 아니더라도 스테이지 중반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보스의 수가 늘어났다.[6]
  • 아큐라로 플레이 시 인트로 스테이지나 마이룸, 보스 격파, 리절트 BGM이 다르다. GV는 인트로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전작의 것을 어레인지한 반면, 아큐라의 BGM들은 전체적으로 일렉트로닉한 신곡으로 준비되어 있다.
  • 등장인물들도 어느 캐릭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GV는 시안, 샤오우, 오우카, 아큐라는 로로, 노와, 미틸이 등장.
  • 메카형 적인 플라즈마 레기온이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심지어 스페셜 스킬까지 사용한다! 전작의 에리두 미션과는 확연히 다른 대우이다.
  • 칠보검들과 달리 G7들은 좀 더 스토리에 개입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스 및 강제 이벤트로 싸우게 되는 보스의 구성이 저마다 달라진다.[7]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쓰러뜨린 보스와의 대화 이벤트도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
  • 밋밋하다고 평가되는 전작의 BGM도 어느 정도 일신되어 분위기나 배경에 따른 구성이 폭 넓게 변경되었다.
  • GV로 플레이 시 전작의 부활 테마 '윤회'가 어레인지된 '윤회 신장(리인카네이션 얼터너티브)
    '이 사용되며, 아큐라는 '대불(이그나이터)
    '이 사용된다.

5 평가

IGN 재팬 리뷰
7.2 / 10 (GOOD)
장점단점
록온 공격의 즐거움
액션성이 다른 두 명의 주인공
음성을 통해 개성이 부여되는 캐릭터
파고들기 풍부한 요소
다소 단조로운 레벨 디자인
호불호가 갈리는 대사
평범한 스토리

5.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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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였다.

판테라의 재등장부터 여러모로 뜬금없었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신 캐릭터 미틸이 갑자기 사이버 디바의 오리지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작의 아시모프와 전혀 다를 바 없는 반전이 나온 것. 그나마 아시모프 건에 비하면 시안이 원래부터 스메라기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능력자였다는 설정이 있었고, 아큐라 남매의 아버지인 카미조노가 세븐스 능력자들에 대한 비인도적인 실험을 거부하다 살해당했다는 설정이 새로운 각도로 읽힐 수 있는 등, 정 복습하려 한다면 복선이 안 될 것은 없긴 하다.

하지만 이제 와서 스토리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이버 디바 포지션이 갑자기 시안에서 신 캐릭터로 넘어가버리니 플레이어 입장에서야 벙찌는 것도 당연하다.[8][9] 물론 프롤로그에서 해당 캐릭터의 사정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말이 되긴 해도,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진작에 목표물이 되어야 정상일 텐데 그런 내용은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되려 시안의 입지만 애매해져버렸다.

아큐라는 이번에도 라이벌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평을 듣고 있다. 최종 전투도 미틸의 죽음에 눈이 뒤집혀진 아큐라가 그냥 닥돌한 것일 뿐 라이벌에 대한 인식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리... 또한 담당 성우 마스오 코스케의 연기가 여전히 딱딱하고 어조의 변화가 딱히 없어서[10]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얘기도 있다.

심지어 미틸의 죽음이 되는 원인을 무조건 건볼트 탓으로 돌리고 나중에 윤회 버프를 받자 "요정들이 말하고 있다. 네놈을 쓰러뜨리라고." 하는 대사 등으로 인해 아큐라가 발암캐로 보일 정도. 특히 GV가 이런저런 이유 등으로 인해 스토리상 가장 감정이입하기 쉬운 캐릭터이다 보니 더더욱.[11] 게다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복수귀라고 자처하며 여전히 능력자 사냥을 계속할 것으로 보아 전혀 개심할 생각조차 없는 듯.

판테라는 재등장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긴 했으나 그 이후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고 보스전 역시 누군가의 오마주인 식으로만 되어 있어서, 좀 무서운 느낌만 줄 뿐 그저 평범한 최종보스라는 평이 대다수다. 결과적으로 시덴처럼 사후에 영향력을 끼칠 만한 요소가 없는 것도 판테라의 카리스마를 좀 깎아먹는다는 게 문제. 게다가 1차전의 압도적인 난이도에 비해 고만고만한 2차전의 모습 때문에 더더욱 그런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그나마 후속작에서야 언급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겠지만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다만 판테라가 전작에서 허무하게 리타이어한 만큼 히든 보스로나마 재등장하길 바랬던 캐릭터이기에 이런 형태로 싸울 수 있어 좋다는 반응도 존재한다.[12]

엔딩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노멀 엔딩은 GV와 아큐라가 서로 총을 맞대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노골적으로 진 엔딩 떡밥을 암시해서 아무도 믿지 않았다(...). 애당초 전작에서부터 써먹은 건데 당연히 넘어갈 리가... 진 엔딩은 캐릭터에 따라 진 최종보스가 달라질 뿐 스토리 구성은 결과적으로 비슷하고, 마지막 이벤트가 그나마 다르지만 전작과 다를 바 없는 새드 엔딩이기 때문에 뒷맛이 매우 씁쓸한 편. 분명 제작진이 그나마 해피 엔딩이라고 하지 않았나? (미틸만) 해피 엔딩.

건볼트와 아큐라의 퀘스트 달성도 80% 이상을 달성한 후 진엔딩을 보면 세이브 후 히든 엔딩이 나온다.[13] 후속작을 위한 떡밥으로 볼 수 있는 엔딩.

5.2 게임성

가장 호평받는 부분.

전작의 단점을 개선한 채 장점과 편의성이 극대화되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가 있는데, 특히 쿠도스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어 라이트 유저와 하드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준이 되었다.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큐라는 EX 웨폰 미러링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고난이도의 컨트롤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캐릭터이니만큼 익숙해지면 건볼트 이상으로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마치 록맨 X4제로와 비슷한 느낌.

캐릭터가 둘로 나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전작과 똑같은 것으로 보아 충분히 납득할 만한 볼륨이라고 할 수 있다. 정해진 장비와 스킬로만 플레이 가능한 챌린지 모드와 온라인 랭킹 시스템도 플레이 타임을 늘려주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상대 캐릭터 전용 스테이지는 미션 올 클리어 이후 스페셜 미션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며 각 스테이지가 다른 캐릭터를 위해 세부 조정이 되어 있는 등 제작진도 이 점을 신경 쓰고 있는 듯하다. 추가 콘텐츠 메뉴까지 존재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스페셜 미션이 DLC나 패치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하자.

그러나 캐릭터가 둘로 나뉘어짐에 따라 스테이지 수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GV와 아큐라 둘 중 하나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테이지로 구성된 탓에 원하는 스테이지 및 보스와의 전투가 크게 제한되어버렸다. 한마디로 GV로 플레이 시 아스록, 니케, 가우리 스테이지 플레이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 그나마 보스와의 전투는 후반부에서야 가능하지만 그것 때문에 고정된 플레이를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게임성에서 1보다 떨어진 점이 존재하는데, 건볼트의 경우 버프스킬인 알케미라이즈나 언리미티드 볼트, 신 기술인 이터널 볼트의 지속시간을 확인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또한 보스로 등장하는 건볼트와 아큐라의 패턴이 공격간의 텀이 심하게 길고 단조로운 등 긴장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도 큰 단점이다.

5.3 기타

인티 크리에이츠의 관록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도트 그래픽은 여전하다. 전작과의 그래픽 차이는 별로 없지만 주인공들의 복장이 변경되는 등 신경 쓴 부분이 많은 편. 보스 캐릭터들의 스프라이트가 역동적인 게 상당히 많고 변신 전의 모습에서 따로 움직이는 모션까지 있다.

전작과 비교하면 보스전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반응. 쿠도스 시스템 개편 및 아큐라의 추가로 인한 영향일 수 있어도 일부는 그냥 맞으라는 패턴이 늘어났다. 특히 판테라 제1형태는 이번 작품 및 전작을 포함해서도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난이도의 보스라는 평이 압도적.

그 외에도 전투에 연출을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는 게, 건볼트와 텐지안의 2차전은 그의 신념 및 마지막을 불사른다는 의미인지 새로운 스페셜 스킬, 나설칠성까지 나온다. 회피는 가능하지만[14] 실패하면 즉사로 이어지기에 상당히 위협적인 기술. 이후 텐지안은 사력을 다했는지 소멸하지만 GV는 확정적으로[15] 윤회가 발동하여 살아나게 된다. 당연하게도 윤회 버프에 걸리는 시점부터 S+랭크는 노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이랭크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피할 것.

초기 버전 기준으로 자잘한 프리즈현상, 프레임 드랍, 버그 등 최적화 상태가 불완전한 상황이다. 프레임 드랍을 일으키는 요소로는 아큐라의 공중 리로드가 대표적. 적이 화면에 둘 이상 있을 때 높은 확률로 일어나고, 특히 아큐라 바로 밑에 적이 있는 상황에서 공중 리로드를 시도할 경우 거의 100%의 확률로 일어난다.

그리고 조건은 불명이나 아큐라 모드에서 플라즈마 레기온(완성형)의 1페이즈 격파 후의 무적시간이 해제되지 않고 계속 무적인 채로 서 있어서 게임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 버그도 보고되었다.

전작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경우 아큐라의 전용 장비 중 '실드 메모리'를 제작할 수 있는데, 게임의 1.0 버전에서는 이것을 이용해 S+ 랭크 획득 난이도를 급격하게 낮출 수 있다. 이 코드는 아큐라의 HP가 100으로 고정하고 카게로우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대신, 지상샷의 위력을 떨어뜨리고 공중샷의 위력을 약 2배로 증가시킨다. 이것을 여러 개 제작하여 중복해서 장착할 경우, 추가적인 페널티는 받지 않고 공중샷의 위력만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3개 이상 장착할 경우 지상샷의 위력이 0이 되지만, 6개를 장착하는 순간 공중샷의 위력이 한 발당 약 250에 달하게 된다. 이는 스페셜 스킬 발동 시 무적이 되는 일부 보스를 제외하면, 스킬을 쓰기도 전에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이 문제는 1.1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으며, 1.1 버전에서는 실드 메모리를 여러 개 장착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6 등장인물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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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는 발매 기념으로 나온 일러스트.
  • 니코동에서 게임 플레이 및 신곡 발표를 위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사쿠라가와 메구를 위주로 관련 성우진들이 나오는 방송이랑 아이즈 타쿠야나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한 제작진들의 방송으로 나뉘어졌다. 다만 성우진들이 나오는 방송의 경우 플레이를 정말 못한다는 평이 대다수(...). 피해자는 주로 아큐라.
  • 게임성에 대한 명성은 어디 안 가는지 닌텐도 E숍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이제 정말 믿을 건 건볼트뿐이다.
  • 부산 인디 커넥트 2016 페스티벌 시연회에 등장함에 따라 정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어 더빙은 없지만 영문판에 맞춰 바뀐 스킬명의 음성을 따로 녹음했다.[16]

8 참고 문서

푸른 뇌정암드 블루 건볼트 시리즈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시스템시스템장비피뢰침스킬
설정 및 세계관용어등장인물스테이지스크립트
기타사운드트랙패러디인터액티브 웨이브마이티 건볼트

9 관련 문서

10 참고 사이트

  1. 한글판의 보너스 쿠도스 명칭은 북미판을 따른다.
  2.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시스템인 내비 커스터마이저의 오마주인 듯하다.
  3. 총 5단계
  4. 스페셜 스킬: 스트라이크 소우로 격파 시
  5. 아큐라 공중 차지 'STAMP'를 사용하면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 구간이 많다. 바운딩 판정도 애매한데, 벽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구간에서 공격판정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SP 스테이지 1.
  6. 텐지안, 가우리, 지브릴, 니므롯, 테세오.
  7. GV의 경우 지브릴, 니므롯, 테세오. 아큐라는 아스록, 니케, 가우리.
  8. 아예 언급이 없지는 않았다. 미러 피스가 미틸에게 반응한다는 언급이나 사이버 디바로 변한 RoRo의 모습 등. 모르포를 볼 수 없는 지노의 경우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일반인은 사이버 디바를 보지 못하는 듯. 아시모프보다는 나은 편이긴 하다.
  9. 다만 오우카도 마찬가지로 시안을 볼 수 있음에도 미틸과 같은 중요한 포지션이 되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시나리오 라이터가 거기까지 미처 생각 못한 걸 수도 있다. 아니면 후속작에서 오우카를 메인 히로인으로 삼기 위한 떡밥이든지...
  10. 아큐라의 노멀 엔딩을 보면 더욱 두드러지는데, 여동생의 죽음 때문에 망연자실한 표정과 GV를 향해 갈데없는 울분을 마구 토해야 하는 장면이 쭉 이어지는데도 평소와의 연기톤 차이가 별로 크지 않다.
  11. 오히려 GV는 아큐라의 처지와 심정에 대해 공감해주며 그와의 싸움을 거부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12. 제1형태로서 남성체 & 여성체와 대결하게 되는데, 난이도 자체가 전작의 칠보검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칠 듯이 어렵다. 전작에서부터 언급된 칠보검 최강이라는 것과 세븐스의 강함이 GV와 시덴에 필적한다는 설정을 잘 활용한 부분.
  13. 다만 패치 전에는 플래그가 꼬여서 양쪽의 달성도 80%만 채워놓는다면 진엔딩이 아니더라도 엔딩에서 세이브한뒤 히든 엔딩이 나오는 괴현상이 있다. 1.1 패치후 수정.
  14. 회피에 성공할 경우 시크릿 쿠도스를 820 획득한다.
  15. 특정 조건에 한해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현재 밝혀진 부분은 진엔딩 조건을 달성하고, 진엔딩을 보기 이전에 높은난이도에서 발동되지 않는다.
  16. 예를 들어 텐지안의 기술, 빙화설단을 프리즘 블로섬으로 녹음되고, 니므롯의 기술, 아쿠아 아바타도 영어식에 맞춰서 그런지 억양을 다르게해서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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