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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 일반 문체 / 신조어 문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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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일본어
1 개요
코노 개요와 나무위키노 암무쿠노 루-루니ㄷ 시타갓테 한본어로 작성사레타. |
오타쿠, 여초사이트 등지에서 사용되는 미므노 일종으로, 일제강점기 때에도 칸고쿠고와 니혼고를 같이 배우면서 쓰였던 적이 있었데스. 한국어와 니혼고가 결합시타 형태데스. 오타쿠나 중2병을 희화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히토츠데스.
한본어와 칸고쿠고니 서툰 니혼진가 한국말오 하려고 할때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니혼고가 우리말노 나까에 정착한 경우처럼 시젠데키니 쓰이기도 한데스. 현재는 대개 재미를 주거나 딱딱한 문장 혹은 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의도테키니 사용되는 경우가 많데스. 현재 사용사레루 한본어와 주로 영상물 따위데 유우모아노 타메니 사용사레타 노가 시초데스.난다고레와!? 난데야!
위의 소설의 일부처럼, 밈과 상관없이 니치죠생활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오오이데스. 이는 일제강점기의 잔재라고 보는 관점이 지배적데스. 자세한 내용은 일본어 잔재설을 참고시떼미마쇼.
1.1 해석
오타쿠, 여초사이트 등지에서 사용되는 밈의 일종으로, 한국어와 일본어가 결합한 형태. 오타쿠나 중2병을 희화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이다.
한본어는 한국어에 서툰 일본인이 한국말을 하려고 할 때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일본어가 우리말 속에 정착한 경우처럼 자연스럽게 쓰이기도 한다. 현재는 대개 재미를 주거나 딱딱한 문장 혹은 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되는 한본어는 주로 영상물 따위에서 유머를 위해 사용된 것이 시초이다.뭐야이건!? 어째서야!
위의 소설의 일부처럼, 밈과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일제강점기의 잔재라고 보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어 잔재설을 참고하자.
사실상 일본어적 표현이 다양할수록 좀 더 그럴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일본어로 해야 한국인들이 알아듣는다. 균형을 잘 잡도록 하자!
2 사용법
- 문장을 하나 준비한다. 5~6단어 짜리가 좋으며 단어가 많이 들어갈 수록 좋다. (예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2. 단어 몇 개를 일본어로 바꾼다. 명사보다는 동사를, 한자어보다는 순우리말쪽을 일본어로 바꿔주는 쪽이 훨씬 훌륭한 한본어가 나온다. 발음도 그럴듯하게 일부러 엉성하게 써주면 더욱 좋다. ((코레이죠노 자세한 세츠메이와 생략스루))
관용어구로 쓰이는 단어
- -씨 - -상, -쨩
- -다 - 다+데스(です), 그냥 데스로도 쓰일수도 있다.
- -는 - -와
- -해서 - -노데
- -의 - -노(の)
- 일본 - 니혼, 닛폰(닛뽄)
- 인간 - 닝겐
- 선배 - 센빠이
- 기분 - 기모찌[1], 앙 기모띠의 어원(?).
- 오빠 - 오니, 니 (상이 붙으면 좋다. ex: 오니상, 니상)
- 행복 - 시아와세
- 전혀 - 젠젠
- 안돼 - 다메
- 그만둬 - 야메로
- 하지마 - 야메떼
- 잠시만 - 좃또, 맛떼
- 예. 혹은 네. - 하잇!
- 좋다, 좋음 - 이이
- 맛있다 - 우마이, 오이시이
- 귀엽다 - 카와이이
- 재미있다 - 오모시로이
오모시로이 피챠
- -잖아 - -쟝(じゃん)
- -입니다, 합니다 - 데스
- -되었습니다. - 시마시타, 사레타,
- -하네요 - 데스네
- -주세요, -해주세요 - ~쿠다사이
- ~부터 - ~카라
- ~까지 - ~마데
전문분야의 용어가 보인다면 기분 탓
사실상 일본식 표현이 다양할수록 좀더 그럴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일본어로 해야 한국인들이 알아듣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야한다.
3 기타
"자네처럼 마케오시미 츠요이(負け惜しみ強い, 억지 부리는 성질이 강한; 지기 싫어하는) 한 사람두 없을 걸세, 못추면 그냥 못 춘대지."- 이태준 《패강랭》 중에서
사이상(崔さん, 최 씨), 오늘은 웬일이슈? 그러지 말구, 우리, 쟌쟝 사왕이마쇼오요(じゃんじゃん騒ぎましょうよ, 걸지게 한번 놀아봅시다)- 박태원 《천변풍경》 중에서
위의 문장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에 등장하는 한본어의 사례이다.
일본에 오래 살면서 평소에 한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던 한국인이 오랜만에 한국어를 얘기하게 되면 한본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인이 한국어 학습이 부족할 경우에도 한본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일본거주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재일 한국어와 혼동하기 쉬운데, 재일 한국어는 어디까지나 '일본 지역에서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일종의 방언'이며, 한국어가 안 떠올라서 or 일본어가 습관이 되어서 말 중에 섞이게 되는 경우는 한본어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한본어를 일본 최대의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에 빗대어 '신오쿠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한류 팬들 사이에서만 쓰는 표현이므로 한국에 별로 관심이 없는 일본인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표현이니 주의하자.
4 관련 문서
- 예시
- 재일 한국어
- ~스무니다체
- 중2병체
- 한국어의 외래어/일본어
- 콩글리쉬
- 현장 용어
- 실장석, 실장석/설정: 본래 일본에서는 실장석들이 단순히 '변형된 일본어'를 사용하는 형태였다면, 국내에서의 '실장석 말투'는 한본어에 가까운 형태이다.
- 대한제국 연대기: 김경록의 대체역사소설로, 인공어이지만 한국어와 일본어의 크레올인 큐슈 지방에서 쓰이는 진서어가 등장한다.
- ↑ 일본어를 배우지 않은, 심지어 일본어를 시작한 사람들까지도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모찌(気持ち, 키모치)는 '기분, 마음가짐' 의 의미를 가진다. '기분이 좋다' 를 말하고 싶을 때에는 기모찌이이(気持ち良い, 키모치이이)를 써야 한다. 이때 이이는 찌를 길게 발음하는것으로 대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