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 컬렉션/중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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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칸코레 공략 위키의 작성 지침에 따라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일본제국군 소속 중순양함 칸무스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소속이 아닌 타국 소속 중순양함에 관한 내용은 함대 컬렉션/해외함 항목을 참고해 주십시오.
중순양함
후루타카급아오바급
후루타카카코아오바키누가사
묘코급
묘코나치아시가라하구로
타카오급
타카오아타고마야초카이
모가미급
모가미미쿠마스즈야쿠마노
토네급
토네치쿠마
항공순양함
모가미급
모가미改미쿠마改스즈야改쿠마노改
토네급
토네改二치쿠마改二

1 개요

포격전과 뇌격전 모두가 가능한 만능형 군함. 다만 경순양함에 비해 뇌격보다 포격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 초반에는 부족한 전함을 대신에 해역돌파의 1등 공신으로 활약하지만, 전함과 항모 등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애매한 화력과 연비로 인해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게 된다. 거기에 당초에는 경순양함의 스탯 조절 미스로 인해서 경순양함에 비해서도 크게 메리트가 없는 함종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로 계속해서 스탯 상향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탄착관측사격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인해 현재는 확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고 있는 함종. 주간 연격만 제대로 터지면 주간전에 플래그십 전함도 한번에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간전 화력도 강력하지만, 중순양함이 가장 빛을 발하는 장소는 야간전이다. 화력과 뇌장이 모두 고르게 높은지라 대미지가 화력과 뇌장의 합산으로 결정되는 야간전에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뽑아내는 함종. 단순히 야간전 대미지 자체만 놓고 보면 중뇌장순양함에게 밀리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내구와 장갑, 한 칸 더 많은 슬롯으로 인한 장비운용의 폭 등에서 우위에 있다.

이벤트 보스의 내구와 장갑 수치가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사실상 전함의 화력만으로는 쓰러뜨리기 힘든 수준이 되었고, 해역 루트 고정 요건으로 중순양함 또는 항공순양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또한 야간전 화력 외에도 삼식탄을 장비할 수 있고, 정찰기로 색적 수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들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 해역 공략에 필요한 요소들이 고루 갖춰져 있는 함종. 따라서 중순양함과 항공순양함을 각각 최소 한 척 이상은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딱지와 로테이션을 감안할 경우 중순과 항순을 합쳐 6~10척 정도로 넉넉하게 육성하는 것이 좋다.

원래는 대미지가 전함에 밀리는 상황이었으며, 구축함이나 순양함과 달리 전용 레벨업 장소도 없다보니 MVP를 몰아주면서 레벨링을 하기 가장 까다로운 함종이었다. 그러나 탄착관측사격의 업데이트 이후 주간전 연격을 이용해 3-2-1 레벨링에서 자력으로 최고 대미지를 입히고 MVP를 딸 수 있게 되면서[1] 레벨링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대체로 디자인은 후루타카급과 아오바급, 모가미급, 타카오급의 마야와 쵸카이는 경순양함보다 한 단계 높은 여고생 이미지이나, 타카오와 아타고, 묘코급, 토네급은 오히려 전함보다도 성숙해보이는 성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구축함들의 큰 선배나 교사로 등장하는 일이 많다.

중순양함 중 해외함인 프린츠 오이겐과 차라를 제외하면 3척을 빼고 전부 改二가 구현됐는데, 공통적으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행방불명해당 칸무스만 그렸다는 점이 있다. 타카오와 아타고 그린 미코토 아케미는 2014년 3월 뉴타입에 실린 아타고&타카오의 일러스트가 마지막이고, 비슷하게 아오바 그린 하츠코는 그나마 최근인 2015년 6월 냥타입에 실린 아오바 일러스트가 있다. 각각의 2차 개장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지만 아직은 떡밥들만 나오고 있다.

2 장비 셋팅 & 활용 방법

기본적인 장비 셋팅은 주포 + 주포 + 수상정찰기 + @. @는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장비들을 고려할 수 있다.

  • 전탐/수상정찰기 : 제일 정석적으로 장비하는 장비. 상황에 따라 수상 전탐이나 대공 전탐 중에서 하나를 골라 사용하곤 한다. 물론 최고급 만능전탐인 FuMO25 레이더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장비해줄 수 있다. 전탐의 명중 보정 및 연격 확률 소폭 상승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행여 주간 연격이 실패해도 명중 보정치 덕에 상대적으로 잘 맞추게 된다. 색적이 부족하다면 정찰기만 2슬롯 활용할 수 있으나, 왠만해선 전탐이면 충분하다.
  • 야간 장비 (탐조등, 조명탄) : 장비 슬롯이 4칸인 것을 이용해 야간전에서 보스급 심해서함을 확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다른 구축함 등 컷인 요원들을 지원하는 형태. 이때 수상기가 98식 야간정찰기라면 금상첨화다.
  • 주포/부포 : 대부분의 중순양함들의 운은 평범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컷인보다는 2주포에 의한 연격 세팅이 선호되는데, 예외적으로 프린츠 오이겐改의 40, 묘코改二의 32, 아오바改의 30이라는 평균 이상의 강운을 가진 이들에 한해서는 컷인 세팅을 노리고 추가 장비를 장착하기도 한다. 주포의 경우는 주간 연격과 야간 2배(1회) 포격 컷인이 나가며, 부포는 주간 연격에 추가로 1.2배 탄착관측사격이 나가고 야간전에선 1.75배(1회) 포격 컷인이 나간다. 화력이 추가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2주포 주간 연격에 비해서도 좀 더 강한 주간 연격이 가능하다.
  • 삼식탄 :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육상기지가 나오는 이벤트에서 볼 수 있는 장비였지만, 이후 이벤트는 물론 3-5에서 중간에 나오는 북방서희를 노리거나 4-5에서 보스로 나오는 항만서희를 상대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육상기지에게 강력한 극딜을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높은 대공 보너스 값으로 인한 강력한 방공 능력치로 육상기지의 개막 폭격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카운터 세팅.
  • 함대사령부시설 : 현재로서는 이벤트에서만 볼 수 있는 연합함대에서 중순양함을 제1함대 기함으로 쓸 경우 주로 장비된다. 전함이나 항모에도 장비는 가능하지만 전함은 철갑탄/전탐을 포기해야 하니 딜로스나 명중차가 심해지며, 항모는 그만큼 제공이나 폭격, 사이운을 희생해야 한다. 결국 제일 여유로운 게 중순.
  • 응급 수리 장비 (요원, 여신) : 통칭 다메콘. 격침 방지를 위한 장비다. [2]
  • 터빈, 벌지 : 역시 생존률을 위한 장비이나, 위의 장비들에 비하면 영향력이 영 좋지 않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가급적 반짝이를 달아주는 것을 추천.

각 함선의 능력치에 따라 특수한 세팅이 고려되는 경우도 있다. 방공순양함 마야와 같은 경우 특유의 높은 대공 수치와 전용 대공컷인을 이용한 방공 세팅도 때때로 고려되며(항목 참조), 운과 야간전 화력(화력 + 뇌장)이 모두 높은 묘코나 프린츠 오이겐과 같은 함의 경우 극단적인 세팅으로 4어뢰 혹은 3어뢰 + 야간 장비 등으로 어뢰 컷인을 노리기도 한다. 이러한 세팅이 사용되는 경우는 주로 이벤트 해역에서 괴물같은 장갑치를 가진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인데, 주간전 화력을 제1함대에 맡기고 야간전에 올인하는 경우이다. 아래 묘코 항목의 중뇌장중순양함 영상 참조.

2.1 항공순양함의 경우

항공순양함의 경우 대부분의 사양은 중순양함과 유사하지만 수상정찰기 대신 수상폭격기/수상전투기를 장비할 수 있으며, 수상정찰기와 달리 개막폭격과 대잠 공격, 제공권 확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에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장비를 장비할 수 있다.

  • 숙련 함재기 정비원 : 원래는 항공모함 전용 부포에 해당하는 장비이지만, 항공전에 함재기로 참여할 수 있는 항공순양함과 항공전함에도 장비할 수 있다. 이 중에 항공전함은 철갑탄으로 확실하게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항전보단 항순에 주로 사용한다. 이름과 달리 함재기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화력 스탯이 +10이며 장비하면 배의 사거리도 장거리로 늘어난다. 또한 주포/부포/어뢰와 달리 야간 연격에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화력을 올리면서 야간 연격을 유지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토네급에 달아주면 FuMO25 레이더를 장비한 하구로와 동일한 화력을 갖게 된다. 다만 전탐과 비교시 색적 및 명중은 각각 +1만 제공하니 결국 상황에 따라서는 전탐과 상호호환인 장비. 단점이라면 정비원 입수방법이 운류를 얻어야만 가능하고 오로지 한개만 얻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 WG42 : 로켓 자체만으로도 육상기지에 주는 피해를 늘려주지만 핵심은 2개 동시 장비 혹은 삼식탄과의 조합. 항공순양함은 모든 함종 중 항공전함과 더불어 유이하게 WG42와 삼식탄을 동시에 장비할 수 있어서 적 육상기지에게 가장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함종이다. 특히 최근 이벤트 해역들의 상당수가 항순을 요구하고 보스의 상당수가 육상기지형인 덕에 그 중요도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토네급은 말할 필요도 없고 모가미급도 중뇌장순양함마냥 적 육상기지에 자비없는 누킹을 때려박게 만드는 일등공신. 다만 로켓 입수방법이 U-511을 얻어야만 가능하다는는 것이 단점이다.
  • 카호관측기 : 대잠순양함 운용시 사용가능. 단, 수상폭격기 + 카호관측기 1개 정도로는 제대로 잠수함에 딜을 넣기 힘들다. 따라서 출격 해역 잠수함보다 허약한 장갑을 가진 연습전 잠수함 칸무스를 상대하는데 쓰거나 해역돌파 도중 잠수함방에서 패배를 방지하는 정도를 고려할 수 있다. 1-5해역처럼 본격적인 대잠전 해역에 투입하려면 주포를 모두 빼고 카호관측기나 즈이운을 전부 달면 되지만 효율은 다른 선택지에 비해 떨어진다. 극초반을 제외하면 순수 대잠순양함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다.
  • 드럼통 : 비전투 장비이지만 특정 해역의 루트 고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드럼통을 탑재할 수 있는 함종에서 가장 강한 함종이 바로 항공순양함이며, 2-5의 상단 루트의 4 중순양함/2 항공순양함 편성이나 5-4 상단 루트 전과 작업 편성에 동원된다.

3 스탯 비교

Lv.99 + 근대화MAX + 최종개장 기준.

함급 이름개장Lv성능보급비고
중순양함내구장갑회피화력뇌장대공색적운(최대)탑재량연료탄약
후루타카급후루타카改二655372757775645414(64)83565-
카코改二527877655512(62)
아오바급아오바改254970757259594930(79)83555-
키누가사改二555373777874665413(59)65
묘코급묘코改二705678858088805932(79)12(2,2,4,4)4575-
나치改二655678838084836018(70)
아시가라改二5679838284745720(72)
하구로改二5777848484725819(70)
타카오급타카오改255775797779694910(59)84070-
아타고改
마야改二7557788177841065514(64)124580방공순양함
초카이改二65+설계도57808586706219(68)-
어드미럴 히퍼급프린츠 오이겐改456382747584605040(89)125575해외함
차라급차라改405678727540724612(56)84565해외함
장거리
수폭/수전
장비 가능
폴라改77717744734711(57)
함급 이름개장Lv성능보급비고
항공순양함내구장갑회피화력뇌장대공색적운(최대)탑재량연료탄약
모가미급모가미改105071697569645910(69)27(5,6,5,11)5055-
미쿠마改30765924(5,6,5,8)
스즈야改35727522(5,6,5,6)
쿠마노改
토네급토네改二70+설계도5979797782829015(69)18(2,2,9,5)5065-
치쿠마改二58838314(67)

4 중순양함

4.1 후루타카급

성우: 오오츠보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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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2 후루타카No.216 후루타카 改二No.053 카코No.217 카코 改二

유바리를 확대개량하여 탄생한 최초의 중순양함으로 분류되는 함종. 구식이라서 이 카테고리에서는 제일 성능이 낮다. 이름부터가 둘 다 古 자가 들어가 있다[3] 몇몇 유저들에겐 대잠 안되는 경순이라고까지 불릴 정도였지만 2014년 1월 15일 중순양함 화력 상향패치로 화력이 70까지는 올라가게 되어 그것도 이젠 옛말이 되었다. 다만 연비는 중순양함중에서는 준 동급이라 할 수 있는 아오바급과 함께 저렴한 데다가 똑같이 구식 취급되어서 막 굴렸던 묘코급과 마찬가지로 실제 역사상의 전과는 꽤 높은 편이었다. 2013년 11월 13일 패치로 공고급 4척 편성 퀘스트 클리어후 후루타카급과 아오바급의 총 4대를 전부 편성/출격해야하는 제6전대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편성시 마미야 하나, 출격임무 클리어시[4] 중간 크기의 가구코인 상자와 응급수리요원이 추가되며 2015년 6월 12일 패치로 카코에 개2가 추가됨으로서 함급 전체가 개2를 할 수 있게 되었다.

4.2 아오바급

성우: 스자키 아야(아오바), 나카지마 메구미(키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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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4 아오바No.120 키누가사No.142 키누가사 改二

후루타카급의 개량형이자 준동형함으로, 능력치는 운 수치를 빼면 후루타카급과 완전히 동일했으나 2014년 1월 15일의 중순 상향 패치에서 후루타카급보다 최대화력이 2 높게 차별화되었다. 제복 등의 이미지가 비슷하기는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르다.

1번함 아오바는 와레 아오바 때문에 민폐함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상은 일본군 중순양함 중에서도 최고 수훈함이며 가장 높은 운 수치를 자랑한다. 1차 개장에서 운 수치가 30에 이르는데, 이보다 높은 운 수치를 가진 중순양함은 해외함인 프린츠 오이겐(40)밖에 없으며, 중순양함의 2차 개장을 비교에 포함시켜도 묘코(32)만이 아오바보다 운 수치가 높다. 그러나 운을 제외하면 실제 전공이 별로 반영되지 않은 능력치를 갖고 있다는 게 안습. 실제 함생에 대해서는 아오바 참조.
2번함 키누가사도 실전에서의 전공은 꽤 높은 편이며, 비교적 빨리 2차개장이 이뤄졌으나 전체적인 능력치는 비교적 평범한 편이다.

4.3 묘코급

성우: 타네다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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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5 묘코No.056 나치No.057 아시가라No.058 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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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1 묘코 改二No.192 나치 改二No.193 아시가라 改二No.194 하구로 改二

게임상에서는 4함대 개방 퀘스트인 공고급 4자매 편성을 열기 위한 조건이 묘코급 4척의 편성인지라 3함대 개방조건인 센다이급과 같은 이유로 나름 운을 시험받는다.[5] 그리고 중파 일러스트를 역동적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성향 탓에 묘코를 필두로 묘코급 4자매가 전부 합성 필수요소에 등극했으며[6], 공식 4컷에서는 각 자매가 거의 아주 잠깐 깨알같이 나오는 정도로 큰 비중이 없었으나 하츠카제가 주연인 19화에서 거의 묘코 자매 특집이라고 할 정도의 비중으로 등장했다.

2014년 4월말 봄 이벤트 업데이트로 아시가라의 시보가 추가되었으며, 5월 9일 업데이트에선 묘코는 시보, 나치와 하구로는 보급/방치대사가 추가되고 5월 23일 업데이트에서 하구로의 2차 개장 및 보이스 추가가 이루어지면서 나름 강력한 푸시를 받게 되었다. 이후 2-5 해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5전대 퀘스트가 생겼는데, 묘코/나치/하구로를 편성하는 편성 퀘스트와 묘코/나치/하구로를 데리고서 2-5 해역 보스에서 완전승리(S승리)하는 출격(월간)퀘스트이다. 다만 당시의 묘코급은 거의 버려진 중순양함이어서[7] 새로 키워서 가야 하는데다, 가는 길이 만많치 않았다. 자세한건 2-5참고. 이 5전대 출격 퀘스트는 칸코레 최초의 월간 퀘스트이기도 하다.

참고로 묘코급의 칸무스들은 전부 흰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모두들 팔을 긴 흰색 장갑으로 완전히 덮어버렸는데, 이 때문에 제복과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여러가지로 페티시를 자극한다. 제복은 묘하게 수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개2가 되면 그냥 흰색 장갑을 쓴다.

여담이지만 각각의 2차개장 운 수치는 오래 살아남은 순서대로 높다. 다른 칸무스들 운은 멋대로 매겨놓고 얘네만 현실적으로 매긴다?

  • 1번함 묘코 (妙高) (도감 No.55)
  • 2번함 나치 (那智) (도감 No.56)

4.4 타카오급

성우: 토야마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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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9 타카오No.060 아타고No.061 마야No.062 초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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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8 마야 改二No.227 초카이 改二

타카오의 대사에서 자부하는 것처럼 일본군의 조약형 중순양함의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조약을 준수한 상태에서 건조된 조약형 순양함중 타카오급이 마지막으로 건조된 중순양함이자 일본군 서류상으로는 최후의 중순양함이다.(이 타카오급 의 다음에 건조된 중순양함급인 모가미급과 토네급은 일본군 서류상으로는 최후까지 경순(2등순양함)이었다.) 원래는 타카오급을 개량한 개타카오급 4척이 더 건조될 예정이었지만 런던 군축 조약 체결로 인해 계획은 백지화되었다. 그리고 재밌게도 함 순서는 동시에 건조를 시작할 당시에 이미 정해졌지만, 취역한 순서는 2번함인 아타고가 3개월 먼저 취역했다.

일본군 내에서 자랑으로 삼은 것과는 달리 한 전투에 동형함 3척이 격침되고(아타고,마야,초카이) 나머지 하나(타카오)도 대파되어서 회항한후 항구에서 나오지 못한등 이전 급들에 비해 활약은 시시한 편이다. 그래도 초카이는 제8함대 기함을 맡아 과달카날 전투에서 개고생했고, 일본군 최대의 승리 중 하나인 사보섬 해전에서 대활약한 전공이 있다. 레이테 만 해전에서 호위항공모함의 포격에 맞아 대파되었기에 점수는 좀 깎이지만.

그리고 본래 타카오와 아타고는 아마기와 아카기의 뒤를 이어서 아마기급 순양전함의 3번함과 4번함에 쓰일 예정이었지만 워싱턴 군축 조약으로 아마기급 순양전함 건조가 캔슬 되면서 백지화되고 중순양함으로 이름이 돌려졌다. 또한 아타고의 이름은 현대의 이지스함에도 이어졌으며 아타고급 항목 참조.

또한 인기가 좋아서인지 중순양함 최초로 전 함선이 항목이 작성된 함급이며, 전체적으로 흉부장갑이 큰 중순으로 유명하다.

  • 1번함 타카오 (高雄) (도감 No.59)
  • 2번함 아타고 (愛宕) (도감 No.60)
  • 3번함 마야 (摩耶) (도감 No.61)
  • 4번함 초카이 (鳥海) (도감 No.62)

4.5 모가미급

성우 : 스자키 아야(모가미), 나카지마 메구미(미쿠마), 브리드컷 세라 에미(스즈야, 쿠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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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1 모가미No.116 미쿠마No.124 스즈야No.125 쿠마노

실제 역사에서 항공순양함으로 개장된 건 모가미뿐이지만 게임 내에선 모두 항공순양함이 되며, 편의상 항공순양함 쪽에서 자세히 서술한다.

4.6 토네급

성우: 이구치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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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63 토네No.064 치쿠마

일본 해군 최후의 중순양함.[8] 원래는 모가미급 5, 6번함이었으나 모가미급의 실패를 겪은 뒤, 설계를 대폭 변경해서 넬슨급 전함마냥 포를 함교 전방에만 전부 배치하고 후방을 수상기를 위한 활주로로 만든 이질적인 순양함이다. 실질적으로 일본군에서 제일 구조를 유용하게 쓴 항공순양함이라고 볼 수도 있다.그 덕에 포격 성능은 타카오급보다 약간 낮지만 그 외의 전체적인 성능, 특히 수색 능력이 높아서 수상기와의 궁합이 잘 맞는 함급이다. 실제로 영어권의 군함 임무 분류(함종 분류 말고)에는 정찰 순양함(Scout Cruiser)이라고도 불리는 순양함.

2013년 10월 16일 패치에서는 후루타카/아오바급 다음가는 화력 상승치(+9)를 얻어서 타카오급하고 딱 1밖에 차이 안 나게 되었다. 근대화개수용 재료로 쓰기에 좋은 함선이기도 한데 토네급은 기본적으로 두 척 다 근대화개수로 올릴수 있는 4개 능력치(화력2/뇌장1/대공1/장갑2)를 전부다 올려준다. 그리고 중순양함중 타카오/아타고 자매와 함께 중파노출이 가장 높은 배들이기도 하다. 건조시간이 1시간 30분인데 이는 아래의 모가미급과 동일하기 때문에 모가미급 레어 중순양함을 노리는 사람들에겐 꽝카드로 취급되어 yaggy의 후계자 소리를 듣고 있다. 적어도 이쪽은 성능으로는 꿀리지 않지만. 이것 뿐만이라면 다행이겠다만 대형함 건조에서마저 얘네가 튀어나오면서 나카쨩의 뒤를 잇는 칸코레 꽝카드계의 대표주자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 2차 개장이 추가되면서 보통 버려질 일은 없게 되었다. 다만 언니인 토네쪽은 후술할 전쟁 범죄를 일으킨 함이기도 해서 그런 쪽에 반감을 느끼는 제독은 보통 치쿠마 쪽을 차선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둘이 동시에 2차 개장이 추가되면서 치토세/치요다에 이은 중순양함 최초 전원 2차 개장 함급이 되었다. 그리고 경순양함 쪽에서 센다이 2차 개장이 생기며 센다이급이 그 뒤를 잇게 되었다.

  • 1번함 토네 (利根) (도감 No.63)
  • 2번함 치쿠마 (筑摩) (도감 No.64)

5 항공순양함

항공전함의 중순양함 버전. 딱 그정도로 설명이 된다. 항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함대 최중요 전력인 전함이 화력이 낮아지는 게 치명적이라 기피되면서도, 어중간하다해도 전함 출신다운 내구력, 썩어도 준치라고 중순급은 가볍게 뛰어넘는 화력, 포격 2회 기능, 높은 대공, 입수의 용이성을 가져서 나름대로 사용하는 제독들이 적게나마 있었다. 그러나 항순은 스탯도 어중간한데다 입수가 너무 까다로웠기 때문에 사용하는 제독이 너무 적어서 한동안 버려진 함종으로 불렸다. 운영진측에서도 문제를 인식했는지 4해역 이후 일부 해역에서 편성시 루트 고정, 항공순양함이 필요한 퀘스트 추가, 스탯 상향 등의 개선을 거쳤지만 그렇게까지 인식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운용하는 사람들도 보통 성능이 애매한 수상폭격기 운용은 포기하고, 일반 중순양함과 같은 장비를 장착해서 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4월의 업데이트로 탄착관측사격이 추가되며 상황은 크게 변했다. 수상기를 달 수 있는 함선은 수상기를 한 슬롯씩 장비하는 게 대세가 된 터라 일반 중순양함과 차별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즉, 어차피 정찰기를 한 슬롯 배분해줘야 한다면, 탄착관측사격 기능에 더해서 개막폭격도 가능한 수상폭격기를 장비하는 편이 유리하게 되었기에 모자란 스탯만큼을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9] 또한 이후 추가된 숙련 함재기 정비원을 통해 사정거리를 장거리로 늘리고 화력도 중순양함보다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어 상향이 되었다. 2주포/1수상기/숙련 함재기 정비원이면 부포와 달리 야간전에서 컷인이 아니라 연격을 날릴 수 있고 주간에도 연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중순양함과 비교하여 항공순양함이 가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수상폭격기: 항공순양함의 정체성이자 2014년 4월 23일 수상기에 의한 탄착관측사격이 추가되며 가치가 오른 기능. 일반 수상정찰기뿐만 아니라 수상폭격기를 탑재하여도 운용할 수 있다. 4월 23일에 탄착관측사격이 추가되기 전엔 수상폭격기의 위력이 좋지 못해서 차라리 그 슬롯에 포나 어뢰를 다는 게 대세였는지라 큰 의미가 없었으나, 추가된 이후엔 정찰기와 동일하면서 개막폭격까지 가능한[10] 수상폭격기가 일반 정찰기에 비해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다. 수상폭격기의 제공수치는 대단하지 않지만 고작 한자리수 차이로 제공우세/호각이 갈리는 경우도 있으니... 하지만 무턱대고 수상폭격기가 정찰기에비해 상위는 아닌게. 수상폭격기는 대함능력을 가지고 개막폭격시 날려보내기에 제공력, 대공사격에 격추되는데, 보크사이트만 먹는다면 양반이지만, 전투가 많아지면 전부격추되어 슬롯이 0이 된다. 이는 곧 탄착관측사격을 못하게 됨을 의미 하니 주의.
  • 드럼통 장비가능: 드럼통이 추가되며 드럼통에 의해 분기가 갈리는 해역이 생겼는데, 드럼통을 장비할 수 있는 함종 중 가장 튼튼한 함종이 바로 항공순양함이다. 특히 항공순양함은 다른 드럼통 장비가능 함종과 달리 슬롯이 4개라 운용하기가 더 편리하다. 항공순양함 외에 드럼통 장비가 가능한 4슬롯짜리 함선은 경순양함인 유바리오요도 둘 뿐. 4개를 필요로하는 5-4에 데려가기에 유바리는 경순중에서도 가장 몸이 약하므로 플래그쉽급이 득실대는 후반해역에 데리고가기엔 많이 불안한 감이 있는데, 항공순양함도 몸 약한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기본이 중순이므로 유바리보다는 낫다. 오요도는 방어관련 능력치는 항공순양함 쪽에 밀리지 않지만 반대로 공격관련 능력치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드럼통 장비 함선이 아주 노는게 아니라 약간이나마 전투를 지원하게 하고 싶다면 항공순양함 쪽을 택하는 게 낫다. 4개 올인할 필요가 없는 2-5 북쪽루트에서는 오요도 외의 경순에 드럼통을 달 경우 연격이나 색적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2주포+수상기+드럼통이 가능한 항순 2척이 필수요소화되었다.
  • 스탯이 낮음: 전반적인 능력치가 일반 중순에 비해 밀린다. 항공순양함을 구하기 힘들다보니 초반에 항공순양함을 써야 되는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1차 개장만 하면 되는 모가미급을 쓸 것인데, 스탯이 낮아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계륵 취급이었다. 그러나 2016년 4월 22일 패치로 인해 네임쉽인 모가미는 원래 유일하게 항공순양함으로 개조된 것을 반영한 것인지 대공 수치가 5가 올랐고, 나머지 모가미급의 화력/장갑 등이 상향되었다. 게다가 탑재량마저 상향되어 네임쉽인 모가미는 설계도를 써서 개장하는 토네급을 넘어서서 항공순양함 중 가장 높은 탑재량을 자랑한다! 2013년 10월 패치때부터 이어진 중순 상향패치에서도 번번히 누락되었던 설욕을 갚은 셈.
하지만 항순들은 상위 중순에 비해 스탯에서 밀리는 건 사실이므로 반드시 더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패치 후로 토네급은 모든 모가미급에게 탑재량이 밀리게 되었으나, 보통 항순은 단일 슬롯 함재기 배치만 하므로 큰 영향은 없고, 기본적으로 토네급은 다른 준수한 중순급의 성능을 내고 장비도 더 좋은 걸 가져오므로 해역 돌파의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육성 순위권에는 들어간다.하지만 설계도 순위에서는 밀리게 되었다. 토네급의 2차 개장은 중순 상위권인 묘코급 2차 개장과 비교해보면 내구력과 색적은 우수하지만 화력 면에선 조금 밀린다.
  • 어중간함: 모든 걸 다 할 수 있지만, 아주 잘하는 건 없다. 수상폭격기를 장비하면 대잠능력이 생겨서 정찰/개막폭격/포격/뇌격/대잠/야간전까지 전부 할 수 있는 만능함선이 되기는 하는데, 그 모두가 그부분의 특화함에게 밀린다. 항공정찰과 개막폭격은 항공모함에 밀리고, 포격은 전함과 중순에 밀리고, 뇌격과 대잠, 야간전은 경순과 구축함에게 밀린다. 수상기 운용능력 역시 항공전함에 비해 밀린다. 다만 드럼통을 장착한 채로 제공권 확보 + 주간 연격까지 가능해진다는 점은 큰 메리트이므로, 이벤트나 전과작 등지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꽤 높다.
  • 연비: 연료 사용량은 토네급 2차개장이나 모가미급 모두 50으로 다른 중순들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그에 반해 탄약 사용량은 모가미급의 경우 중순 최저 연비인 후루타카급과 동일한 55, 토네급은 이보다는 다소 높은 65를 소비한다. 타카오급이나 묘코급 2차개장이 각각 70, 75를 소비하는 걸 감안하면 특화된 연비라고 할 수 있다.
  • 루트: 루트고정 조건에서 항순은 중순과 별개의 함종으로 분류된다. (유사한 파생형인 중뇌순이 경순에 포함되지 않는 것과 같다) 중순이나 항순 중 2척을 포함하는 조건인 경우 항순이면 항순, 중순이면 중순이어야지 섞을 수 없다. 1-5같은 맵에서는 항순으로 루트고정이 가능하지만 4-3에서는 중순으로만 고정이 가능하고 항순이면 나침반이 미쳐 날뛰게 되는 등, 내부적으로는 전혀 별도의 함종으로 취급된다. 첫 결혼이 항순인 제독들은 지옥을 맛보게 된다
  • 입수가 곤란함: 항공순양함 운용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구하기 힘들다는 것. 2해역 이후로 어디서든 드랍돼서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고 개조도 10레벨에 아주 빠르게 되는 모가미를 제외하면 다들 귀하신 몸이고, 개조도 30레벨(미쿠마)/35레벨(스즈야, 쿠마노)/70레벨+개장설계도(훈장 4개)(토네, 치쿠마)로 벽이 높다.
    • 미쿠마: 드랍으로는 4-3 해역 보스와 5-2해역 보스에서 밖에 얻을 수 없다. 건조가 풀리는 것도 굉장히 늦어서, 미쿠마보다도 나중에 나온 스즈야와 쿠마노의 건조가 풀릴 때에도 미쿠마의 건조는 끝끝내 풀리지 않았다. 결국 2013년 12월 24일 패치로 건조가능하게 되었지만, 골때리게도 대형함 건조로만 건조된다.
    • 스즈야: 2013년 8월 한정해역 진행보상으로 선행개방된 이래로 2013년 10월 업데이트 때나 드랍과 건조가 풀렸지만, 문제는 풀리기만 했을 뿐이라는 것. 전함 레시피[11] 또는 대형함 건조에서나 건조되며, 드랍 해역이 2-5, 5-3, 5-4 보스전뿐이다.
    • 쿠마노: 스즈야와 같은 시기에 나와서 같은 시기에 건조가 풀렸다. 마찬가지로 전함 레시피 또는 대형함 건조에서나 나온다, 스즈야와 쿠마노가 나오는 시간대는 1시간 30분인데, 모가미, 토네, 치쿠마도 이 타이머인지라 24분대22분과 함께 영원히 고통받는 시간대로 알려져있다.근데 이걸 얻은 늅은 뭔지 몰라서 근대화 개수에 써버린경우도 있다 이쪽도 스즈야와 함께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는 해역은 2014년 5월에 추가된 2-5해역 보스방이다.
    • 토네, 치쿠마: 토네급은 얻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개장. 2차개장을 해야 항순이 되는데, 2차개장 레벨이 70이나 되는데다, 개장에 훈장 4개로 1개 얻는 설계도가 필요하다. 훈장은 매달 리셋되는 추가해역에서 각각 한달에 한 개씩만 얻을 수 있어 모으기가 극히 어려우므로 잘못하면 70렙을 맞춰놓고도 훈장이 모자라서 몇달간 개장을 못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 스탯의 문제보다는 입수가 어려운 게 항공순양함 운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그래도 전반적인 스탯은 다른 중순양함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한자리 수치가 차이나는 정도라서 부족한 부분을 애정으로 커버하면 일반 중순양함처럼 굴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입수 자체가 힘드니 굴리고 싶어도 굴릴 수가 없었을 뿐. 캐릭터성으로 따져도 다른 함급에 비해 밀리진 않아서, 코니시씨 일러스트로 그려진 스즈야나 쿠마노는 상당한 인기캐릭터이며, 모가미도 보이시 속성으로 나름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토네와 치쿠마도 2차개장이 되며 인기가 꽤 오른 편. 다만 구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입수난이도는 건조가 가능해지고 5-4, 2-5의 추가로 많이 완화되었고 직접적인 상향 및 탄착관측사격 실장으로 쓸모가 많아진 함종. 특히 탄측관착사격 이후 중순과 마찬가지로 항순도 다소 화력이 낮다지만 주간전에서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야전에서의 활약 여지도 충분하다. 또한 편성/출격 퀘스트 중 항공전함 2척과 항공순양함 2척을 필요로 하는(보상이 좀 짭짤한) 퀘스트가 있어서 여하튼 두 척 정도는 입수해서 키우는 게 좋다.

보통 항순을 운용하는 경우는 대체로 일반 중순과 비슷하게 운용하지만, 정찰기 대신 수상폭격기를 쓴다는 점이 차이가 난다. 항모처럼 장비 슬롯별로 함재기 탑재량이 다르기에 주의하여 배치하자. 2016년 4월 22일 패치로 모가미급은 4슬롯 함재기 탑재 수가 증가하였고, 기타 소소한 스테이터스 강화가 이루어졌다. 모가미급은 네임쉽인 모가미가 5/6/5/11, 미쿠마는 5/6/5/8이고, 동형함인 스즈야/쿠마노의 경우 5/6/5/6[12], 토네/치쿠마의 경우 2/2/9/5이니 각각 탑재량이 많은 슬롯에 장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이벤트 해역에서 중요도가 높아진 함종. 이벤트 해역의 상당수가 항공순양함 편성을 요구하는 편이고 특히 중순양함 계통이면서 다른 함종이 장착 가능한 장비(드럼통, WG42, 숙련함재기정비원 등)를 장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틸 측면으로 입지도 상승. 수송함대라면 상대적으로 스탯이 좋은 항순에 드럼을 장비해서 수송력을 올리면서 전투에서도 밀리지 않을 수 있고 WG42를 삼식탄과 장비해서 궁극의 육상기지 킬러로 거듭날수도 있다.

여담 두가지. 모가미급은 전체적인 함생이 불우했다는 걸 반영했는지 모가미만 행운 초기치가 10이고 나머지는 개수전이 5, 개수 후에야 10이다. 한편 실제 역사에서 항공순양함으로 개장된 건 모가미 단 하나지만, 나머지 셋의 항공순양함 버전도 도감에 등록되고 콤프틱의 특집책자에서도 실렸다. 또한 토네급도 개수후의 모가미처럼 후부를 통채로 수상기활주로로 만들었기에 어떤 의미로는 항공순양함이라고도 볼 수 있다. 2014년 4월 25일 업데이트로 토네급 2차 개장시 항공순양함으로 만들 수 있다.

5.1 모가미급

성우: 스자키 아야(모가미), 나카지마 메구미(미쿠마), 브리드컷 세라 에미(스즈야, 쿠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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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1 모가미 改No.117 미쿠마 改No.129 스즈야 改No.130 쿠마노 改

경순양함 나가라급이랑 구축함 카게로급과 함께 동형함에 성우가 3명이나 사용된 몇 안되는 케이스다. 모가미급에서는 제일 획득 난이도도 낮은 모가미가 스탯과 탑재량이 제일 좋고, 그 이외 3명 중에서는 화력이 1 높고 탑재량이 조금 더 많으며, 개장 시 20.3(3호)포도 얻을 수 있는 미쿠마가 낫다. 그러나 스즈야, 쿠마노도 그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가 많은 함선이라 애정을 주고 육성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성능이므로 그리고 초반에는 어떤 항순이든지 나오는게 감지덕지이므로 원하는 함선을 육성하자.

5.2 토네급

2014년 4월 25일 봄 이벤트와 함께 2차 개장이 추가되었고, 개조시 세자릿수에 가까운 뛰어난 색적치를 가진 항공순양함이 된다. 같이 주는 아이템은 20.3cm(3호)연장포에다가 즈이운(634공)[13]라는 초호화급 구성. 전방에 포탑을 집중배치하고 후방에 항공기 설비를 들여놓은 걸 그대로 재현해서, 수상기 탑재슬롯이 각각 2/2/9/5대다. 전방 두 슬롯에 포를 넣고 후방에 함재기 굴리면 고증에도 맞고 화력도 신나진다. 모가미급 상향 이후 탑재량이 밀리게 되었지만 여전히 고난이도 해역이나 이벤트 등지에서 높은 색적치를 통해 탄착관측사격 확률을 올릴 수 있는 색적 능력치[14]가 뛰어난 토네급의 입지는 여전히 크다. 고증오류

문제는 동시기에 추가되었고 2차 개장에 필요한 개장설계도. 모가미급의 경우 모가미를 제외하면 항공순양함으로 개장된 적이 없는데도 그냥 알아서 항공순양함이 되는 반면, 이 쪽은 애초부터 항공순양함에 가깝게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설계도를 써야만 항공순양함으로 바뀌기 때문에 설계도의 목적이었던 IF 개장이 아니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IF 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 실제 토네급은 갑판이 2단으로 나뉘어 있어서 1단이었던 항공순양함 모가미급에 비교해서 수상기 운용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수상폭격기 즈이운을 탑재한 적도 없었다.[15] 즉, 2차 개장을 통해 갑판을 모가미급과 마찬가지로 1단으로 고치고 수상기와 폭탄을 탑재할 공간을 늘려서 본격적으로 수상기를 운용하고 634 항공대를 배치했다는 설정으로 보면 IF 개장이 그렇게 틀린 소리가 아니다.

개장설계도를 사용해서 개장하는 함선 중에서 효율이 좋은 편으로, 얻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자체 성능도 우수하고 중순양함용 고급 함포인 20.3cm (3호)포를 가져다주는 얼마 안되는 칸무스다. 그러나 모가미급 상향 이후로 항순이 필요한 상황에서 높은 탑재량을 가진 모가미급의 사용 빈도가 늘었고, 설계도를 요구하는 함선이 워낙 많아지면서 무조건 먼저 키워지는 편은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높은 색적 수치를 통한 루트 고정과 3호포, 스탯 면에서 안정적인 주력 중순/항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육성이 추천된다.

2014년 여름 이벤트를 기념하여 아카기, 카가와 함께 기간 한정 대사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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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8 토네 改二No.189 치쿠마 改二
  1. 중순양함을 기함으로 둔 후, 해당 중순양함만 주간전 연격이 가능하게 장비를 맞춰놓고 출격을 거듭하면서 해당 중순양함보다 대미지를 더 입히고 MVP를 뺏어가는 전함과 항모의 장비를 조정해서 화력을 조금 떨어뜨려주면 된다. 이런 조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전함으로 기본 화력이 낮은 항공전함이 있다.
  2. 2015년 여름 이벤트 패치 이후로 다메콘을 따로 장착할 수 있는 칸을 만들어주는 과금아이템이 나왔다.
  3. 2013년 10월 16일 패치 전까지는 구축함 최고화력을 갱신한 유다치 2차개장과 비교하면 주포를 한 단계 좋은 걸 쓸 수 있다는 걸 빼면 모든 능력치에서 밀릴 정도다(!!!). 중순 상향패치의 원흉중 하나인가 특히 카코의 경우는 화력이 혼자서만 이상하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일종의 버그 수준이라고까지 일컬어진다.
  4. 애정을 들여 개조/근대화개수를 제대로 해줬다면 넷으로만 클리어하는것도 가능하다 하며, 나머지 2대는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강력한 함 두척을 넣어주는게 속편하다. 또한 편성 멤버가 신 미카와 함대 임무와 겹치기 때문에 나머지 2대를 텐류와 초카이로 넣으면 동시에 달성할 수도 있다. 물론 신 미카와 함대 자체가 성능이 성능이다보니 이렇게 하다가 둘 다 못 깰 수도 있다
  5. 보통 묘코 아니면 아시가라를 못 얻어서 빌빌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도 레어도가 한 단계 높은 공고급에 비하면 3-2에서 쏟아질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인데다가 전함 레시피를 돌리면 짜증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것이 아이러니.
  6. 이는 改二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7. 대부분 전체적인 성능이 높은 타카오급이나 토네급이 대세였다.
  8. 일본군의 함종 분류상으로는 모가미급처럼 경순양함으로 취급된다. 물론 토네급은 모가미급보다 더 크므로 설득력은 모가미급과 별반 차이 없다.
  9. 단, 수상정찰기 대신 수상폭격기를 장착했을때 그 낮은 대잠수치로 잠수함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출격할 해역의 심해서함에 따라 수상기와 폭격기를 선택하도록 하자.
  10. 상대방이 항공전력이 없다면 항모 없이도 제공권 확보를 통한 연격/탄착관측사격을 가능하게 한다.
  11. 대표적으로 400/100/600/30. 그 외 400/600/600/30이나 400/30/600/30 등에서도 드랍되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어쨌든 전함 뽑자고 쓰는 레시피라는 건 다른 게 없다.
  12. 다만 스즈야, 쿠마노의 경우 탑재량 버프를 받았다고 해도 그렇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게 안습. 이 글을 스즈쿠마 팬들이 싫어합니다.
  13. 일반 즈이운에 비해서 대잠이 5로 1 높고 폭장이 6으로 2 높은 개발 불가의 랭킹 보상 장비다.
  14. 보스방 돌입시 색적치를 요구하는 해역의 경우는 과거엔 토네급이 좋다는 말이 많았지만 색적치 공식이 어느정도 검증되어 색적 장비의 중요도가 크게 늘어나고 이벤트에서 그렇게 높은 색적치를 요구하지 않게 되면서 큰 의미가 없어졌다.
  15. 이건 모가미급도 마찬가지. 사실 모가미급은 말이 항공순양함이지 수상기조차 제대로 운용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