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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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명은 황원식. 구봉숙이 동기인줄 아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김구라의 한 기수 아래가 노숙자이고, 노숙자의 한 기수 아래가 황원식. 사생활에서 일어난 일을 재연할때 보면 황봉알이 항상 "현동선배", "두영선배"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방송만 시작하면 "김구라 이 개새끼" 반면 최두영은 황원식을 "원식씨"라고 불렀다.

1948년1948년 출생이면 2016년 현재 만 67살 1970년 5월 24일생.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국가전문자격 안경사 3회. 대한안경사협회 회원.

인터넷에서는 많이 알려져있는 예명인 황봉알을 쓰지만, 공중파에서는 쓸 수가 없는 이름이기 때문에 보통 공중파에서는 황봉이나 황봉아 또는 황금알 뭐?이라는 예명이나 본명황원식을 쓴다. 참고로, 황봉이나 황원식 등으로도 검색해도 모두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걸쭉한 그리고 구수하고 정겨운 목소리로 욕설을 질러 내뱉는 것이 포인트.

또한 여러가지 일로 인생역경을 많이 겪은 인물이기도 하다.

2 활동 이력

2.1 초기

S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지만 듣보잡 신세였고 후술할 원숭이탈 사건으로 공중파에서 사실 상 퇴출된 신세가 된다.

이후 대학로에서 코미디 연극을 했다. 이 이야기를 한것이 ETN '구봉숙이 간다'라는 인터뷰 방송이었는데, 당시 인터뷰 대상자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공연을 시작한 배두나였다. 소극장 공연이고, 당시 친분이 있던 이무영감독이 쓴 영화용 시나리오를 연극 대본으로 각색하여 제작된 연극이라 배두나가 좋은 뜻으로 주연으로 공연도 하면서 제작비를 전액 냈다고 한다.

처음에 배두나는 그 방송이 어떤 방송인지 구봉숙이 뭔지도 모르고 인터뷰 약속을 잡은 거였는데, 알다시피 세 사람이 서로 쌍욕을 하며 인터뷰하는 설정이었던 걸 알게 되자 충격을 받아서 "이런 식으로 하시는 방송인 줄 알았으면 출연하지 말 걸 그랬어요"라는 말까지 하며 화난 표정으로 있었다. 심지어 김구라는 초반부터 계속 배두나가 의자에 신발신은채로 양발을 올리고 쭈그려 앉아서 인터뷰하는 걸 보고 공격적이면서도 농담섞인 투로 "아무리 그래도 인터뷰를 무슨 그 모양으로 앉아서 하세요?"라고 하며 불만을 표출하기까지 해서 두 사람 사이 분위기가 나빴다. 황봉알이 나름 중재해 보려고 노력한 셈. 노숙자도 비슷한 얘기를 조금 하며 분위기를 풀어 보려 했다.

이후 황봉알이 자신도 연극할 때 힘들었다며 슬픈 사연을 얘기하자 조금씩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그 시점은 인터뷰가 거의 다 끝난 시점이었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김구라와 황봉알은 다른 방송에서 배두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칭찬하기 바쁘다(...).

2.2 봉알선생의 우리 욕 기행

2001년 프랑켄슈타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주관한 방송. 인터넷 강의 형식의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해졌는데, 황봉알이 개량한복을 입고 안경 쓰고 올빽머리를 하고 나와서 강의를 했다. 이때 황봉알의 이미지가 욕 잘하고 떡치는거 좋아하는 꼰대 완전히 굳어져 버린(...) 방송이기도 했다.

2.3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

가장 유명한 방송으로 김구라와 팀을 이뤄 딴지일보에서 했다. 그런데 돈은 제일 안된 방송으로, 시사대담 듣다보면 출연료 5만원도 안되는걸 몇달씩 밀렸다고 돈 내놓으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나마 받은것도 돈 대신 바이브레이터의 일종인 "부르르"라는 것이었으며 차마 팔지는 못하고 주변에 나눠줬다고.

2.4 이후 근황

2009년 4월 18일과 5월 9일에 스타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고, 2009년 5월 25일과 10월 14일에는 6시 내고향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또 지역방송이긴 하지만 전주 MBC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하는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1]에서 암행어사(...)로 나오고 있다. 거기에서는 이름이 황봉R로 나온다.

2014년 말까지는 KBS 6시 내고향 1일 리포터같은 작은 분량이나 간간히 소화하며 방송에서 멀어진 상태. 이 후 재기를 꿈꿨지만 대중 방송 시장 지형상 지상파나 종편 방송에는 출연하기 어려운지 케이블,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말부터 전직 코미디언인 전창걸[2]과 함께 "어나더타임 508"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초반에 이박사의 이이제이에 전창걸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시사대담 초반에 도둑맞았던 렉스턴의 보험료로 부동산투자에 성공해 삼각지역 근처 주상복합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한다. 김구라, 나도야와도 만나 이야기하고 그 간의 감정을 많이 풀었다고. 당시 김구라가 멘붕했던 시기였던지라 서로 부럽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격세지감이다.

2015년에는 4월 16일부터 푸드티비에서 'MC황봉'이라는 이름으로 MC박곰[3]과 함께 맛있는 랭킹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팟빵에서 팟캐스트 황봉&박곰의 텐프로을 진행하였다.

2016년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이다. 평균 시청자는 10~20명쯤(...)이며 방송에서 바라는 것은 김구라가 들어와서 별풍선을 쏘는 것이라고 한다....

3 안습한 사건사고

인생역경이 참으로 화려하다. 물론 본인이 잘못한 사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본인이 피해를 본 경우가 많다. 본인이나 김구라의 말로는 이런 아픈 기억 때문에 황봉알의 욕이 찰지고(...) 소울이 넘친다고(...) 한다.

3.1 대순진리교 사건

빼도박도 못하는 황봉알의 흑역사 1. 물론 황봉알도 피해자였으나 문제는 친구를 끌어들였다는 점에 있다.

1993년 사이비 종교대순진리회에 친구를 끌어들여 들어갔다가 수백만원을 강탈당한 사건으로, 제사를 지낸다는 명목으로 1차로 80만원을 뜯기고, 경전공부를 명목으로 2차로 약 580만원을 뜯겼다고 한다. 이로 인해 김구라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3.2 카드빚 사건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 '35회-카드빚, 5명 엽기 살인'편 中

여자를 꼬시려고 온갖 비싼 선물을 해주는 호구짓을 하다가 카드빚을 왕창 진 사건. 첫 번째 여자에게는 어장관리만 당하고 차였고 두 번째 여자와는 어찌저찌 거사(...)를 치렀지만 한번 만나고 차였다(...). 결국 한동안 식사를 자유시간으로 때웠다고...

3.3 음주운전 사고

빼도박도 못하는 황봉알의 흑역사 2. 1996년도에 벌어진 일로서,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고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했다. 그 운전자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배상금 및 합의금을 물어 주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그 당시 시점에서 법이 개정되는 바람에 자신도 처벌을 받았다는 말을 하기는 한다.

3.4 원숭이탈 사건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 '87회-어버이날, 황봉알 '이게 내 한이'편 中

황봉알이 공중파 진출이 어려웠던 원인이 된 사건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우선 1997년 발생한 로봇찌빠 사건에 대한 설명을 빼놓을 수 없다. 황봉알의 초기 활동 시절, 이문세가 MC를 맡아 진행하는 생방송인 '이문세의 라이브' VJ로 섭외되었는데, 그 배역이라는 게 깡통로봇인형을 쓰면서 프로그램 중간에 '삐리삐리 다음 코너는 ○○입니다. 삐리삐리'라는 말을 하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사실 데뷔 초기의 연예인이 얼굴이 안 나오는 역할을 맡는 경우는 드물지 않는 경우이기는 하나 생방송에서 대사를 까먹는 방송사고까지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계속 고생하다가 인터뷰를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 인터뷰 대상인 박상원에게는 인터뷰를 거절 당하고 이영애에게도 찬밥대접을 받아가며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나마 김희선이 제일 인간적으로 대해줬다고.

이후 황봉알은 동년 '신바람 스튜디오'이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 프로그램에서 황봉알이 맡은 배역은 험상궂은 원숭이 을 쓰고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는 배역이었다. 일전에도 얼굴이 안나오는 역할을 맡아 안 그래도 황봉알 입장에서는 불쾌한 일인데, 더 문제인 건 당시 SBS 공채 5기였던 개그맨 후배들 보다도 안 좋은 배역이었다는 것. 이에 황봉알은 작가에게 출연 포기 의사를 표했다. 문제는 생방송 시작 전에 벌어진 일이라 방송을 펑크를 내는 일인데다가, 거기에 이를 하극상으로 판단한 작가의 미움을 사서, 이후 사실 상 공중파에서 퇴출되고 김구라, 노숙자와 함께 인터넷방송에서 활동하는 신세가 된다.

참고로 그 원숭이 역은 다른 무명(...) 연예인이 맡았다고 한다.

3.5 연극 출연료 사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 한 연극 제작자가 룸살롱에 데려가더니 "오늘 여기 쏘는게 니 이번 공연 출연료야" 이러더니 그 후로 공연 시작후 몇달치 출연료를 진짜로 안 줬다고 한다. 야 이 개새끼야 돈 내놔 상술한 배두나의 인터뷰에서 황봉알이 말한 슬픈 사연이 바로 이거다.

3.6 낙태금 지원 사건

연극을 하던 시절, 청주 출신의 한 미녀와 친한 사이였는데, 그 여자가 연극단을 나간후에는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가 낙태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황봉알을 만났는데 마음씨 좋은 황봉알은 기꺼이 그 여자에게 80만원을 줬다고 한다. 이후 그 여자는 잠수를 탔다고. 본인 회고에 의하면 그때 그 여자는 분명 유흥비를 목적으로 자신에게 돈을 타간 것일 거라 하였고, 이에 김구라는 수술비가 80만원이나 될리가 없음을 왜 생각치 못했냐며 핀잔을 줬다.

3.7 렉스턴 차량 도난 사건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 '24회-렉스턴 도난사건'편 中

2002년 어느날 주차시비로 살인나는 동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13평 쪽방에 살던 황봉알은 그간 고생고생해서 개미같이 3년동안 알토란같이 모은 적금 2000만원 + 주식으로 번 1000만원 + 마티즈타고 다니다 접촉사고 합의금으로 받은 200만원 + 알파로 뽑은 렉스턴을 보름타고 도난당한다.

주차선 안에 주차했으면 보험금 인상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데, 주차 시비로도 살인이 나는 응암동 특성상(…) 주차선 같은건 없었고, 결국 황봉알은 3300만원을 포기하느냐 보험금 폭풍인상을 받아들이느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김구라는 응암동 13평에 사는 놈이 아반떼나 사지 왜 렉스턴을 사냐고 핀잔을 줬고, 평소라면 어떤 말이든지 떠들었을 황봉알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었고, 다시 마티즈로 돌아가야 된다고 폭풍 눈물만을 쏟았다.

이 사건 이후로 응암동 자부심을 가지고 살던 황봉알은 김구라가 "응암동 X같은 동네" 라고 말해도 반발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동안 왜 응암동 욕하냐고 화낸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응암동은 X같은 동네가 맞다고 쿨하게 인정. 심지어 나서서 응암동을 까기까지 한다. 이하는 시사대담 24회에서 황봉알이 한 말.

33년을 살아온 응암동, 항상 좋은 동네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제 비로소 제일 X같은 동네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X같은 XX의 차도 아닌 욕을 잘하는 이 황봉알 3년 동안 마티즈 몰고 다니다가, 남 등쳐서 한것도 아니고 내 몸 버려가면서 2백 벌고, 1년 주식 말아먹다가 대로 터져서 XX 천만원 번 돈, 3년 적금 부어서 2천만원 생긴 돈 합쳐서 3천 3백. 그거를 몰빵해서 산 렉스턴을 보름 탄 XX는 나 밖에 없을꺼야. 이런 X같은 동네를 믿고 33년을 살아온 저, X같습니다.

이 사건이 있고 약 1년뒤, 라디오 21에서 진행한 인터넷 방송인 "김구라황봉알의 날방개그"에서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도난당한 차의 출처를 추적하는 방송까지 만들어서 내보냈으나 끝내 렉스턴은 찾지 못했다.[4]

보험금으로 2800만원 정도를 받아서 실제 손해는 크지 않았으며 이 돈은 황봉알의 아내가 가져가 부동산에 투자하여 결국 삼각지 역 주변 주상복합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한다. 도난당한 차가 아파트가 되어 돌아오다

3.8 연예인 지망생 사건

2006년 9월 케이블 채널 XTM ‘최양락의 엑스레이’에 출연해 ‘대한민국, 성형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던 중 황봉알이 성형 24번한 연예인 지망생에게 “24번 성형할 정도면 붓기 빠지고 쉬는 시간 등 시간이 많이 들어갔을 텐데 그 시간 동안 춤 실력이나 연기력 같은 실력을 쌓지 그랬냐”고 말하자 이에 이안[5]은 “그럼 황봉알 씨는 그 나이 되도록 왜 안 떴어요?”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한다(...).

그래도 본인은 방송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별 거 아니라며 대인배스럽게 넘어갔다.

4 기타

4.1 군 면제

황봉알은 군대를 면제받았는데 그 이유가 참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다. 어린 시절 에디슨처럼 호기심이 많았던 황봉알은 자신의 할머니가 눈에 안약을 넣는 걸 보고 신기하게 생각해서 자연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황산구리용액을 왼쪽 눈에 스포이트로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6개월 후, 병원에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김구라는 10년 뒤를 내다 본 병역기피라고 종종 놀리곤 한다.

결국 운전을 할 때에도 남들은 슬쩍 고개만 돌려서 사이드 미러를 보는데, 자기는 왼쪽눈이 안 보이니 왼쪽을 볼때는 고개를 확 돌려서 봐야되고 거기에 스티브 유의 병역기피 사건때도 스티브 유를 욕할 처지가 아니여서 분풀이를 못했다는(...) 비애를 토했다. 그래서 스티브 유가 장인상 때문에 임시로 입국허가가 된 상황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황봉알 : 우리가 유승준 그새끼 공항에 들어오면 대가리를 날려버리고 인터뷰 하면 뜬다니까.

김구라 : 그럼 기자가 물어보겠지. "(기자빙의) 무슨 이유로 하셨어요?"

황봉알 : "유승준 그새끼가 말이야 군대 안갈라고!"

김구라 : "(기자빙의) 선생님은 어디 나오셨나요?"

황봉알 : "면제요."

김구라 : "전 육방이요." ㅋㅋㅋㅋㅋ 그럼 카메라 감독이 우릴 깔거야. 야 이 개새끼들아.

황봉알 : 눈깔이 하나가 안보이는데 어떡해? 총을 못 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일은 그의 팬들이 실행했는데, 신문 기사에는 "구봉숙의 도시탈출이라는 유승준 안티카페 회원들" 이라고 나왔다(…).

4.2 입양

고모부가 백억대 재산가인데, 아들이 없어서 아들이 많은 황봉알네서 아들 하나를 입양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황봉알을 보내려고 했는데, 황봉알은 어린 나이라 자기가 뭘 잘못해서 쫓아내는 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나가리 시켰다고. 그때 머리가 좀만 컸더라면 "어머니 아버지, 제가 고모 집에 가서 매달 천만원씩 입금 시키겠습니다" 하면서 입양을 갔을거라고 한다.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다.

근데 고모부가 대신 입양한 고아 법대생이 몇 달 만에 파양해 달라면서 도망갔고, 김구라는 양자가 아니라 머슴(...)을 들이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나중에 재산은 전부 딸에게 가게 되었다고 한다.

4.3 사업

표영호와 함께 닭발집을 했지만 얼마 안가 사업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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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에서 형제들과 늘 밝은 안경마트라는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대담 중간에 인터넷방송국에서 자체제작한 광고가 방송된 적도 있었다. 정확히는 라디오21의 김구라 황봉알의 날방개그의 PD이던 김용민[6]이 황봉알의 부탁을 받고 직접 나레이션을 하며 광고를 만든 것을 시사대담에서 다시 방송한 것이다. 때문에 시사대담에서 방송될 당시 광고가 끝난 직후 황봉알이 의문의 괴성을 지르는 내막이 날방개그에서는 드러나고 있다. 그 내막은 김용민이 제작해 준 광고가 생각보다 저퀄이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팬들이 안경 맞추러 가면 안경 케이스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과거 딴지일보에서 황봉알과 인터뷰한 장소가 위의 안경점이었고. 한때 방송 일이 좀 있던 시기에는 자신의 형이 가게를 본 적도 있지만, 방송 일이 거의 없는 현재에는 다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1. 직장 한 곳 찾아가서 상사와 직원간 소통을 시켜주는 코너. 예전 <가슴을 열어라>와 비슷하다.
  2. 대마초 사용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후 지상파 출연 금지됨. 이후 본업은 건강식품 판매업이다.
  3. 전직 기자 겸 아나운서이며 아래의 텐프로 출연진이다.
  4. 2008년 라세티 1세대를 타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었다.
  5. 참고로, 이안은 EBS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전원책 변호사에게 생각없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많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6. '나는 꼼수다'의 그 김용민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