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포기했다

1 개요

주인공들이나 주인공 편에 선 아군들이 자신의 동료를 구하기 위하거나 애인을 구하기 위해, 혹은 최종보스나 불구대천의 원수를 쓰러뜨리기 위해 스스로 힘을 포기하는 클리셰다. 완전연소? 이 경우 주인공은 자신의 힘을 잃어 약해지거나,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힘을 포기했다고 무조건 약해지는 건 아니다. 힘을 포기했지만 다른 힘을 얻어 강해지는 클리셰도 많으며, 그밖에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은 강하지만 제약이 많아 힘을 쓸수는 없는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힘을 포기하는 클리셰도 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악당이 자신이 가진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주인공을 쓰러뜨리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힘을 너무 포기한 나머지 힘이 하나도 남지 않아 죽는 경우도 있다. 무슨 막장스토리냐 이럴 때는 그냥 망했어요.

드물게 '힘을 점차 포기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도 있다. 시큐브, 데이트 어 라이브라든가. 처음에는 무지 세다가 후에 약해져서 밸런스를 조정하는 타입.

자매품으로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가 있고, 반대 개념으로 인간임을 포기했다도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능력은 있으나 어떠한 이유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현 위치에 만족해하는 뛰어난 아랫사람이 있다.

2 인간이 되고 싶어와 다른 점

간혹 이종족이 (인간이 되기 위해) 힘을 포기하며 인간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애초에 근본적인 종족 자체가 다르므로 힘만 포기한다고 해서 인간이 된다고 볼 수는 없다. 힘을 얻거나 포기하는 것과 종족을 바꾸는 것은 별개의 문제기 때문이다.[1]

즉 힘을 포기하여 인간이 되는 전개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같이 인간을 베이스로 하는 이종족이 이 클리셰를 쓰거나, 그 종족이 정말 인간에서 진화한 종(혹은 반대로 인간이 그 종족에서 퇴화해서 생긴 종족)이였다거나, '이전과 같은 힘을 가질 수 없게 스스로의 육체 자체를 인간화 해버렸다'는 쪽이 말이 될 것이다.

3 힘을 포기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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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으로 힘을 포기한 경우에만 예시에 기재할 것

4 관련 항목

  1. 그 말은 그 반대로 인간이 충분한 힘을 얻으면 바로 그 종족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되고, 뭣보다 인간으로 '퇴화'했다는 것은 해당 종족과 인간이 생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뭔가 연관이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
  2. 슈라우드가 원한 더블 궁극의 형태인 사이클론액셀 엑스트림을 자신들의 결심으로 포기한다.
  3. 동생을 구한 대신에 연금술을 못 쓰는 몸이 돼버렸다. 포기하는 이유 자체가 등장작품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4.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로드로서의 완전한 각성을 포기하고 라그나로크를 이용했다.
  5. 그런데 이쪽은 잠시 힘을 포기해서 위기를 모면한 후 나중에 힘을 다시 찾을 계획을 세워 놓았고, 실제로도 다시 찾는다.
  6. '하급천사는 상급천사를 거역할 수 없다'는 룰을 깨고 타천사 에르기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천사임을 포기하고 인간이 된다.
  7. 그런데 사실, 이 경우엔 좀 애매한데, 애초에 본인의 힘도 아니고, 칼리번이 악용되는 것을 막고 세상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애쓰다가 얼떨결에 그 칼리번과 동화 진화해 버린 경우이다. 거기에 칼리번의 수호자로써 그 진화체인 브류나크의 주인이 되어 힘을 얻게 되었으니 완전히 손에 넣지 못한 것도 아닌 셈
  8.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를 자신 스스로 포기했다. 인피니티 건틀렛도 스스로 포기한 면이 있다.
  9. 올리버에 버금가는 근육질의 몸이었고 근력만 있으면 기술따윈 필요없다 생각했으나 어떤 달인에게 박살난 후 근력 수행을 완전히 포기해서 젓가락조차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근력을 잃었다. 그러나 역시나 바키…. 원래의 근력을 모두 잃자 안드로메다급으로 강해졌다.(…)그러나 유지로가 소력을 쓰고 있어!!!
  10. 실제로는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선택지가 없어 억지로 해야 해서 안타까웠다는 유저들도 있기는 하다.
  11. 단, 이때는 오히려 그 과정을 통해 홍문신공의 오의까지 깨우치게 된다.
  12. 거의 전지전능한 힘을 포기했다. 단 이 쪽은 장래 마누라가 거꾸로 신이 되어버렸다.
  13. 케이시로의 이 선택은 파순과의 싸움에서 가장 큰 전과를 올리고 결정적인 승리의 열쇠가 된다.
  14. 사막의 나라(도쿄)에서 가짜 샤오랑의 폭주를 막으려다 왼쪽 눈을 빼앗긴다. 힘을 포기 했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으나, 진짜 샤오랑이 나타나 봉인에서 풀린 마음과 함께 왼쪽 눈도 주려고 했었다고 한다. 덧붙여 파이의 왼쪽 눈은 쓸수록 강해지는 마력이며, 오른쪽 눈은 쓸수록 약해지는 마력.
  15. 엄밀히 말하면 원래 자기 것이 아닌 잠시 빌려 쓴 힘인 엑스칼리버를 주변인물 일부와 무인으로서의 스스로의 욕심을 뿌리치고 원래 주인인 아서왕에게 돌려 준 것.
  16. 모든 능력이 불가능한건 아니다. '치유하는 엄지의 쇠사슬' 은 자기자신을 치료하기 위한 능력, '인도하는 약지의 쇠사슬' 은 다우징,방어등 꽤나 다용도 능력. '심판하는 소지의 쇠사슬' 은 절대 시간에만 발동시킬수 있는 능력으로, 크라피카 자신의 심장에도 꽂혀있다. 즉, 엄밀히 따지면 여단을 잡기위해 쓸수있는 한정된 능력은 '속박하는 중지의 쇠사슬' 이 전부인 셈.
  17. 복수의 대상인 환영여단을 빠른시간내에 잡기위해 '심판하는 소지의 쇠사슬'을 자신에게 걸어 제약과 서약으로 넨 능력을 끌어올렸으며, 대 여단용 기술인 '속박하는 중지의 쇠사슬' 을 여단이 아닌 사람에게 쓸경우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제약과 서약의 힘이 굉장한건지, 재능이 뛰어난건진 모르겠으나 '속박하는 중지의 쇠사슬' 의 파워는 환영여단중 한명인 우보긴의 평가에 따르면'강화계의 자신과 비슷한 힘을 넨에 담아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18.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영능력을 대가로 소원을 빌었다. 유코는 사쿠라 공주의 깃털의 영향으로 생긴 퇴치하는 힘만 받고 코하네가 원래부터 가졌던 보이는 힘은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