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


우둔한 것들은 무기를 들고 전능함에 대항하지. 그들은 정면으로 아마겟돈으로 돌격한다. 그래서 나는 그것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최후의 날을 맞이하게 해주지! 천공이 피로 붉게 물들 것이나 최후엔, 언제나 그렇듯, 타노스가 승리 위에 설 것이다.
어이쿠! 코스믹큐브가 미끄러졌네!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Iron Man #55
최초 등장 시기1973년 02월
창조자짐 스탈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타노스
다른 이름미치광이 타이탄, 타노스 렉스, 타농부
종족이터널
가족 관계알라르스 (아버지)
수이-산 (어머니)
에로스 (남동생)
신장200cm
체중447kg
빨간색
모발없음
피부보라색
출신지타이탄 행성
능력초월적인 힘과 지성, 체력, 물질 조작,
에너지 조작, 텔레키네시스, 텔레파시, 현실조작 저항 능력, 긴 수명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데드풀
소속팀카발, 인피니티 워치 등

1 개요

Thanos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슈퍼 빌런. 우리는 그를 타간지라 부른다 농부가 아니고? 첫 등장은 1973년 《아이언맨》 55화. th는 ㅆ으로 발음해야 된다며 싸노스로 번역한 게임 잡지도 있었으나 타노스로 정리된 상황.[1]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죽음을 뜻하는 '타나토스'에서 따온 듯하다.

2 상세

타이탄주민이터널[2]. 그곳의 왕 멘토와 수이산의 아들이며 에로스(이후 스타폭스)의 형. 셀레스티얼의 실패작인 데비언츠 증후군으로 인해 인간과 비슷한 다른 이터널들과 달리 거대하고 독특한 외모로 태어났다. 딱히 외모로 차별받지는 않았지만 타고난 성장 탓에 가깝게 지내는 것은 동생인 에로스 정도 뿐이었다. 또한 그는 죽음이라는 개념에 집착하고 있었고 죽음이 의인화된 신의 존재를 알게 되며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타노스는 타이탄의 다른 모든 이터널들을 뛰어넘기 위해 자신의 힘을 강화하는데 매진하게 되고 타고난 사악함 탓에 허무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지고 이는 야망과 정복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이후 우주선을 훔쳐 다른 성계의 인원을 모집해 사병대을 창설한다.

이후 타노스는 죽음에게 반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타이탄에 전쟁을 몰고 오고 핵폭탄을 터트려 어머니를 포함한 수많은 동족을 몰살시켜 자기 자신을 타이탄의 군주로 칭한다. 이후 타노스는 지구로도 눈을 돌리고 여러 차례 대량학살을 일으킨다. 그런데 정작 죽음은 한 번에 너무 많이 죽였다고 한동안 타노스를 싫어했다.

그리고 첫 등장부터 패륜, 하극상은 계속되고 있었고 덕분에 타이탄의 왕인 아버지 멘토와 타이탄의 신, 크로노스는 타노스를 죽이려고 그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아서 더글라스를 숙적인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로 만들어 낸다. 한편 또다른 피해자인 아서의 딸, 해더는 문드래곤이 된다. 그리고 타이탄이 정복되고 문드래곤은 타노스와 싸우기 위해 지구로 피신해 지구 히어로들의 능력을 확인한답시고 네이머와 아이언맨을 싸움 붙이는 등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주었다.

더불어 질투심도 상당하여 그저 힐링팩터밖에 없던 데드풀을 죽음과 같이 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축복(저주?)을 옮겨 불사신으로 만든 장본인. 그런데 데드풀 VS 타노스에서는 의외로 팀업과 만담콤비로써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대략 케이블 포지션인 듯.(...) 특히 데드풀 VS 타노스 #2에서 타노스가 자기 갑옷 배색의 우주복을 입고 코요테가 들만한 팻말에 "왜 나한테 우주복이 필요한 거지?"라고 써놓은 것은 압권.역시 데드풀과 얽히면 다 망가진다.[3]

참고로 죽음과의 사이에선 롯이라는 딸(!)이 있었다. 정확히는 타노스가 죽었다 부활할 때 죽음과 타노스의 에너지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존재로 모든 것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흠많무하게 강력해서 어머니 죽음이나 이터너티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 결국 롯이 성장해 우주를 전체를 흡수할 상황이 오자 타노스가 자신의 파워에 더해 히어로들에게서 힘을 받아 상대한다. 지구인들아 힘을 빌려줘 결국 막타를 때리기 위해 데스의 힘을 빌리고 필살기(?)를 쓰는데 이때 타노스의 모습은 가히 소년만화 주인공. 이때 나레이션도 "대우주 비명을 지르다"여서 비장하다.

아담 워록과는 관계가 매우 미묘하다. 서로를 죽이거나 돌로 만든 적이 있지만 인피니티 시리즈에서 서로 가까워졌다. 타노스는 아담 워록을 보고 그 어떤 것보다도 사이가 친밀하다고 말했다. 타노스의 창작자이자 인피니티 건틀릿의 작가인 짐 스탈린도 '타노스에게 만약 친구가 있다면 그건 아담 워록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담 워록이 소울 젬 속에서 타노스의 내면과 마주해 왔기 때문으로 인피니티 건틀렛 후반 당시 건틀렛을 탈취한 네뷸라를 저지하기 위해 설득하는 도중 타노스의 패배를 바라는 성질을 알려준 것도(본인은 이때 계속 실수라고 주장한다.) 아담 워록. 이후 자폭을 가장하고 잠적한 타노스를 묵인해 준 것도 아담 워록이다. 참고로 이 유명한 인피니티 건틀렛의 엔딩은 이번 사건으로 결국 가장 이득(아담 워록이 준 깨달음)을 본 건 자신이라며 타노스가 사악하게 웃는 장면이다(...). 그리고 한동안 그 유명한 타농부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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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랙터 같은 거 안 쓰고 곡괭이질이야

3 능력

능력치
지능■■■■■■■
■■■■■■■
속도■■■■■■□
체력■■■■■■■
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

마블 공홈

마블 최강 캐릭터 논를할 때 빠지지 않는 캐릭터. 템빨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템빨인 건 사실이지만 사실 인피니티 건틀릿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넘사벽인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 만렙부터 찍고 만렙템을 득템한 셈

노템으로도 토르아이언맨, 헐크 같은 어벤저스의 엔간한 레귤러 히어로는 명함도 못 내밀고 기어야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파워 코스믹을 주로 구사하여 주먹에 응집시켜 휘두르거나[4], 보호막을 생성하거나, 손이나 눈에서 광선 형태로 파워 코스믹을 발사하거나, 실버 서퍼의 빔을 맨몸에 직격당해도 멀쩡하고, 되려 실버서퍼를 두들겨 패버릴정도로 강하고, 반경만 2광년짜리(태양계 크기 절반) 블랙홀에 휘말려도 조금 다치기만 하는 육체를 가지며, 또한 굉장히 강력한 정신능력도 지니고 있다.

지성에 대해서는 타노스 라이징에서도 묘사된 바 있지만, 소년시절부터 타 타이탄들과 다른 외양을 제외하면 학교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로 인식되고 있었고, 동굴에서의 사고 후 미치광이 타이탄으로서 각성하기 시작할 때에도 어린 나이에 선생님과 아버지를 몇 마디 말로 가지고 노는 등 타이탄 내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천재적 지능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이 덕에 살인을 그만두고 타이탄 별에서 나와 생활할 때에도 해적들의 배에서 해킹, 참모 등의 필수적인 브레인/기술공 역할을 하면서 지냈는데, 그 당시에는 두목이나 동료가 부추켜도 살인을 거부하던 탓에 머리만 똑똑한 겁쟁이로 놀림받으며 지낼 정도였다.

타노스가 힘이나 에너지 투사능력 못지 않게 지략가이며 천재적인 인지력과 계산력의 소유자라는 것은 타노스 퀘스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애당초 자신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소울 젬의 소유자, 엘더들을 상대로 힘을 거의 쓰지 않은 채 지략에 의한 승리만을 주로 선택했고, 여섯 번의 조우및 대결에서 모두 성공하여 인피니티 젬들을 모두 모은 뒤, 소유자였던 엘더들 본인조차 해내지 못했던 완벽한 사용을 만지자마자 해내는 등 압도적인 교활함 및 지성을 보여주었다.[5] 이 외에도 대체로 타노스가 등장하면 대부분의 상황을 이미 인지하고 있거나 더 나아가서 파악하고 있는 등, 다소 거만하지만 부연설명이 가장 필요없는 카리스마적인 언행을 보인다. 단지 특유의 광기와 비타협적인 태도 때문에 정신나간 아재처럼 보이는 것

죽음에 의한 불사 속성도 있어 아무리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 정확히 말하면 타노스에게 죽음을 허락하여 죽은 상태로 만들면 내내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죽음은 타노스에게 죽음을 허락하지 않아서 타노스는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다. 지못미 이런 불사성으로 타노스 퀘스트에서는 다른 차원에서 몸이 녹고, 산산히 부숴지는 피해를 받아도 이내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술한대로 강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서 온갖 계략에도 능하며, 행성을 날리는 화력을 지닌 무인 함대마저 보유하고 있다. 텔레포트 장치로 텔레포트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약점이 있는데, 스스로 비행하는 능력이 없어서 우주를 다닐때 우주선을 타고 다녀야한다.[6]

DC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인 DC vs 마블에선 다크사이드에 대응되었다.[7]

갤럭투스와 맞먹는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타노스는 단지 갤럭투스한테 에너지를 발사해 엄청 멀리 날려보냈을 뿐이고 사실상 대미지는 주지 못했다. 그리고 나중에 돌아온 매우 분노한 갤럭투스한테... 바뀔 수도 있겠지. 다시 마블에서 상향시켜라!

4 아이템

위에서 언급됐듯이 인지도로썬 아이템빨의 지존을 달리는 템빨 캐릭터로, 아이템을 뭘 끼느냐에 따라서 파워가 확 바뀌는 녀석.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 코스믹 큐브, 인피니티 건틀릿 등등 초사기 아이템들이 타노스의 손을 거쳤으며, 인피니티 건틀렛을 꼈을때는 손가락 튕기기로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말살하기도 했으며, 하트 오브 유니버스의 힘을 얻었을 때는 아담 워록, 데스를 제외한 마블 유니버스의 모든 존재를 삭제하기도 했다.[8]

5 작중 행적

5.1 어벤저스 어셈블

바둔을 이용해 히어로들의 눈을 돌리게 한 뒤 조디악을 시켜서 지구의 아티팩트들을 수집해 오게 하고 얼티밋 눌리파이어를 얻는 데는 실패하지만 그 와중 헬리캐리어는 또 추락 결국 코즈믹 큐브를 손에 넣는다.[9] 그리고 그 힘으로 어벤저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무력화시키고 엘더스 오브 유니버스를 저 멀리 보내버린다. 방해물을 전멸시켰다고 생각한 타노스는 큐브와 융합하여 거대 에너지체로 현신, 지구를 침공한다.

하지만 그 큐브는 사실 지구의 기술로 만든 모조품이었고[10] 그래서 엘더스 오브 유니버스도 실은 캔서버스로 이동되어 있었다. 때맞춰 전원 집합한 어벤저스가 얼티밋 눌리파이어를 겨눴고 타노스는 큐브와 분리당한다. 그리고 어벤저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판타스틱 포)의 다구리(...)로 처참히 패배하고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에게 끌려간다.

5.2 타노스 라이징

마블 나우 이후 발간된 리미티드 시리즈. 그의 기원이 자세히 다루어지는데, 어린 타노스는 여러모로 착해서 충공깽(...). 다만 낌새는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생명과 목숨을 존중하는 아이였다(...).

타이탄에서 돌아와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가 태어날 때 그를 본 어머니 수이산이 무언가를 느끼고 그를 죽이려 했으나 저지당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수이산은 정신병동에 갇힌다. 하지만 좋은 친구들을 둔 탓에 조금 소심한 것 빼곤 비뚤어지지 않고 매우 정상적인 삶은 살아가지만 수수께끼의 소녀와 조우한(아마 데스로 추정된다.) 이후 소녀가 추천해준 동굴로 친구들과 탐사를 가지만 동굴 천장이 무너져내리고 혼자만 생존. 이 와중에 동물들이 친구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광경을 목격한다.[11] 당시엔 가만히 있었지만 그 후 동굴의 위치를 알려준 그 소녀가 그를 충동질해서 동물들을 전부 죽인다.

이후 타노스는 잔인하고 거만해졌고 수수께끼의 소녀의 충동질 탓에 동물 해부를 넘어서 다른 이터널들을 납치해 인체 해부까지 하게 되어 유토피아인 타이탄에 범죄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타노스는 탐구라는 미명하에 시작했지만 자신은 어느새 살인을 즐기고 있었고(본인은 당초에는 살인을 즐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인 수이산을 해부한다.

이후 성인이 된 타노스는 여러 별을 전전하며 다른 외계 여성들과 사랑을 하나 열정을 느낄 수 없었고 다시금 옛날의 사랑을 느꼈던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소녀가 바로 데스 자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3 뉴 어벤저스

마블 나우 이후 발간된 온고잉 시리즈. 일루미나티인피니티 건틀릿을 만들자 왓처, 갤럭투스와 함께 이를 감지한다.

5.3.1 인피니티

<타노스 임페러티브>의 끝에서 날뛰다가 스타로드와 노바의 동귀어진으로 캔서버스에 갇히게 되지만 <어벤저스 어셈블>에서 설명도 없이 돌아와있었다.[12]

빌더들과 싸우느라 어벤저스가 우주로 간 사이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려고 한다. 그리고 블랙 볼트에게로 보냈던 부하 아웃라이더의 머리 속에서 타임젬을 제외한 인피니티 젬이 모두 파괴되었음을 알아낸다. 타노스는 보석 하나만으로도 신을 능가한다며 슈퍼 자이언트, 에보니 모,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콜부스 그레이브, 블랙 드워프 5인을 지구로 내려보내 타임젬을 찾도록 명을 내린다.

콜버스 글레이브가 인휴먼스의 왕국에 나타나고, 그는 블랙 볼트의 앞에서 타노스를 위한 공물로서 젊은 인휴먼스의 목숨을 내놓으라 윽박지른 후 떠난다. 그러나 블랙 볼트가 일루미나티를 소환해서 말하길 공물은 속임수이며 실제로는 어느 한 명의 목숨을 원한다고 하는데 그 목숨은 바로 타노스 자신의 아들. 즉, 타노스가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휴먼즈의 왕국 아틸란에 타노스가 직접 행차한다. 그러나 아틸란의 인휴먼즈들은 피신한지 오래였고 오직 블랙볼트 혼자가 지키고 있는 상황. 타노스는 블랙볼트에게 선택권을 주지만 블랙볼트는 입을 열어 거절과 함께 충격파를 방출한다. 그 결과 인휴먼즈의 왕국 아틸란이 파괴된다.

그러나 블랙볼트의 공격에도 타노스는 건재했다. 타노스가 아들의 행방을 추궁하는 가운데 블랙볼트는 혼신의 힘을 다해 그를 공격해보지만 입을 틀어막히며 땅에 내팽겨쳐지며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부하 에보니 모의 도움으로 아들 테인(Thane)의 행방을 알아낸 타노스는 나머지 부하들과 함께 테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빌더와의 전쟁에서 승전하고 타노스의 지구 침공 소식을 듣고 돌아온 어벤저스가 그의 앞으로 가로 막는다. 타노스는 부하들과 함께 어벤저스에게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나 에보니 모의 배신으로 풀려나온 테인의 능력에 당하고 만다. 그리고 타노스는 부하 프록시마 미드나잇과 함께 '살아있는 죽음' 상태로 테인의 능력에 봉인당하고 만다.

5.4 타노스 : 더 인피니티 리벨레이션

새롭게 예고된 이벤트.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타노스가 봉인에서 풀려나있고 죽었던 리빙 트리뷰널도 부활. 어나힐레이터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실버 서퍼, 인피니티, 이터니티 등도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타노스는 젬을 파괴시키며 그 젬의 힘은 이터니티의 심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5.5 시크릿 워즈

둠을 약한 신이라고 도발하며, 그에 둠이 인피니티 건틀릿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난 그런거 없어도 됨이라고 했다(...). 그리고 둠이 타노스를 죽인다!
좀 잔인하게 죽였는데, 몸 속에 손을 꽂은 뒤 척추를 (...) 뽑아버렸다.
하지만 후에 생명의 주관자가 된 갤럭투스 덕분에 부활했다.

5.6 얼티미츠

영혼 상태였던 타노스는 생명의 주권자가 된 갤럭투스가 일을 벌일 때를 틈타 몰래 부활을 하는데 성공하였다.

5.7 타노스: 인피니티 피날레

모든 것이 자신에 의해 무로 돌아가서 당황스러워하는 어스14209의 아담 워록을 해결 방법이 있다면서 원 어보브 올에게 안내해준다. 그리고 데스와의 사랑을 이룬다! 그리고 본인이 주역인 새 타이틀에서 피닉스 포스의 힘을 노리는 것 같다.

5.8 시빌 워 2

지구를 혼자서침공했다가[13] 쉬헐크에게 치명상을 입히고[14] 워머신을 살해한 뒤 캐롤 댄버스에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한다.(...) 얼티미츠에게 구속되어 감금상태인데, 별 피해를 입진 않은 듯 하다.그리고 탈옥하겠지. 한 스토리 아크의 최종보스를 맡을 수 있는 빌런이 고작 한 화만에 제압당했다는 사실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너무 멀쩡해서 일부러 맞아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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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후 피닉스 포스의 호스트가 되는 모양이다.(...)

6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외양이 많이 달라졌는데 타이탄이 아닌 아케론이라는 곳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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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구-57780의 타노스의 경우 스파이더맨싸우던 악당이 됐던 적이 있다. 코스믹 큐브로 일으킨 지진에 자신이 넘어지고, 자기 이름이 써진 헬리콥터나 타고 다니다가 패배해 경찰에게 연행이나 되던 보잘 것 없던 악당이었다.# 잡았다 요놈 쿠마키치 왜 힘으로 경찰들에게서 벗어나지 않는지 따지면 지는 거다 사실 경찰들이 우주적 존재들. 수갑 재질은 아다만티움과 비브라늄 합금 평행세계 타노스는 다 안습 사실 아끼는 스파이더맨을 후려친 것에 빡친 그분이 체포한 거다

마블 좀비즈에서는 진 그레이와 함께 사이좋게 작가 애정 보정으로 엘리베이터 파워 업 노선을 걷던 마블 좀비들의 먹잇감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15]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1 마블 슈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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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대전액션게임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최종 보스로 나왔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젬을 깡그리 뺏어서 사용하는데 인피니티 젬의 사용이 곧 인피니티 스페셜. ←↓↙ 커맨드와 함께 버튼을 누름에 따라 발동되는데 각각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P 버튼은 공격 계열이고 K 버튼은 보조 계열.


통상기가 꽤 위엄 돋는데, 강공격 계열은 거의 다 리치가 길거나 장풍계. 특히 앉아 강K은 구석에서 거리를 맞추면 그 자체만으로 무한 콤보가 성립된다. 반면 두 개 뿐인 필살기는 볼품이 없는데 돌진기인 타이탄 크래셔는 딜레이가 크고, 상대를 묶어놓는 장풍기 데스 스피어는 발동이 느리다. 대신 공중 타이탄 크래셔는 사용 후 점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에어리얼 레이브 중에 마무리로 사용하면 타이탄 크래셔 - 내려오는 중 공중 체인 - 타이탄 크래셔의 반복으로 무한 콤보가 성립된다. 바닥에 내려왔다면 앉아 중P로 띄우고 다시 에어리얼 레이브부터 시작.

참고로 엔딩[16]이 농촌에서 평범하게 밭을 일구는 것으로 끝나는 아주 충격적인 녀석.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인피니티 건틀렛 편 엔딩에서 밭을 일군 걸 참고[17]한 것 같다(...).[18]

7.2 마블 VS 캡콤 2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그나마 보스의 위엄을 내풍기던 강공격 계열 통상기들이 죄다 평민스러운 평범한 주먹질, 발차기로 바뀌었고 타임 젬과 마인드 젬이 구조정리되면서 그저 그런 성능이 됐다. 게다가 기본기를 갈아엎고 하이퍼 콤보 몇몇을 구조정리하는 와중에, 공중 잡기는 여전히 없다.

근접 거리라면 대시 ←강K - 데스 스피어 반복으로 아주 간단한 무한 콤보가 성립하지만 실전에서 찬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원작의 설정과 보스 시절의 위엄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모를 망캐가 된 것도 모자라 마블 VS 캡콤 3에서 시원하게 정리됐지만 아무도 이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저 눈물.

7.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저스》에서 로키아더와 거래하는 장면에서 슬쩍 옥좌만 비추다가, 쿠키 영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로써 실사영화 세계관이 우주구급으로 갈 것임은 확정. 그리고 영화화가 그렇듯이 씹너프도 확정

자세한 것은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조.

8 기타

타노스는 마블의 라이벌인 DC코믹스의 다크사이드의 오마쥬다.

현재 데드풀과의 전투가 예고돼 있다. 타노스가 현재 데드풀을 죽일 것으로 추측되는 유력한 후보.

패륜아적 배경 스토리, 강력한 무력, 한 여인에게 목 매다는 등등으로 간혹 여포와도 비교되는 캐릭터다.

워낙 강력한 존재인지라 애니메이션 같은 작품에 나오면 십중팔구 너프되는 인물. 어벤져스 어셈블에서는 울트론에게 발렸다. 울트론이 약하기는커녕 마블의 대표적인 사기캐 중 하나이긴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의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심각하게 너프된 셈이다.
  1. 그나마 실제발음과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하자면 '때너오우스'에 가깝다.
  2. 턱의 모양이 스크럴의 그것과 닮았기 때문에 간혹 스크럴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크럴과는 관계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인류의 머나먼 친척. 셀레스티얼은 인간에서 데비안츠와 이터널스를 만들었는데, 스크럴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고 현재의 변신 능력을 가진 스크럴은 데비안츠 스크럴이다. 억지로 관계를 만들자면 타노스와 스크럴 모두 셀레스티얼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3. 데드풀 vs 타노스는 이터니티에게 감금당한 데스를 구하기 위해 데스의 애인(...) 둘이 힘을 합쳐 우주를 수색하는 내용이다. 데드풀의 적인 프랜시스가 처들어온 것에 타노스가 짜증을 내거나 가오갤과 부딪히거나 지옥에서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블랙하트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등 그냥 정줄 놓고 보면 된다.아니, 데스가 사라져서 우주 생사의 규칙이 혼파망 상태인데 그런 내용을 정줄 놓고 보게 되다니
  4. 아다만티움을 제외하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금속인 비브라늄으로 만든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한방에 쪼개버린 적도 있다 사실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해 능력이 대폭 상승한 상태에서 한거다.
  5. 어떻게 보면 지혜의 우물로 알게 된, 엘더들조차도 모르던 지식들과 초반에 획득한 파워 젬이 다른 젬들의 동력원으로 삼아서 작동시키는 등 사전조사와도 연관이 있는듯한 묘사가 있지만, 엘더들의 대한 철저한 준비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이 정도의 철저한 정보가 누적된 뒤에야 일에 착수한다는 것 자체가 타노스의 철두철미함과 교활함을 알게 해준다고도 할 수 있다. 대체로 큰 타노스 이벤트는 이런 식의 독보적인 정보량 + 인내심 + 교활함이 성공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도 어느 정도의 철저한 조사나 인내 없이 일을 진행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같은 이유로 주로 충분한 정보 없이 단지 타노스라는 이유만으로 용기를 앞세워 돌진하는 영웅이나 자경팀을 종종 조롱하거나 무참하게 바르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 때의 대사들이 광기어려있긴 해도 하나같이 아픈 데를 쑤시는 경우가 많다.
  6. 사실은 아무 장비나 탈것없이 비행할수도 있긴하다.
  7. 둘 다 각 세계관에서의 위치도 비슷하고 생긴 것도 비슷하다. 거기다 뉴52 이후 다크사이드가 농부 출신으로 설정되면서 다크사이드도 다농부가 되었다
  8. 이때 삭제한 우주는 누구보다 타노스를 잘 아는 아담 워록의 설득말빨과 데스의 키스에 의해 자신을 희생하여 원상복구 하였다.
  9. 덧붙여 이것들을 보호하고 있던 군장교 이름은 위던 장군이다(...).
  10. 미군이 프로젝트 코즈믹이라는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다.
  11. 이때 벽에 해골 마크가 생겨난다.
  12. 스타로드도 돌아와 있었는데 아이언맨이 어떻게 돌아왔는지 물어보자 대답을 안 하는 게 떡밥인 듯.
  13. 코스믹 큐브가 지구에 있는 것로 알고 있다고 한다.
  14. 한동안 죽은 걸로 알려졌지만 다행이도 아직은 중태일 뿐이다.
  15. 스크럴를 먹어치우던 편에서 타노스가 등장해서 마블 좀비즈가 잠깐 쫄았다가 당시 스파이더맨(좀비)이 스파이더 센스로 위장한 스크럴임을 밝혀냈다. 설이 아니라 스크럴이 타노스 위장을 해제하고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까지 다 나온다. 그러므로 마블 좀비즈 2 초반에 등장하는 타노스가 진짜 타노스임을 분명한데 이때 타노스는 좀비가 된 것 뿐 아니라 똑같이 좀비가 된 헐크의 손바닥 한 방에 끔살당하는 등의 굴욕은 계속 이어진다. 죽은 이후에도 육체가 그대로 남은 걸로 봐서 위장 스크럴은 분명히 아니고 인피니티 젬은 끼지 않은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좀비가 된 진 그레이는 좀비가 되어서도 작중 최강급 존재인 피닉스 포스의 숙주로서 계속 힘을 발휘하여 타노스에 비해 대접이 좋지만 진 그레이도 '감히 나에게 덤벼? 난 신이라구'하는 식으로 깝치다가 헐크의 주먹질 한방에 끔살.
  16. 아케이드 모드에서 치트를 써서 타노스를 고른 후 정식 엔딩이 나오긴 나온다만, 이땐 타노스의 엔딩 장면에 매그니토의 대사(...)가 나온다. PS 및 새턴판에서는 타노스만의 제대로 된 정식 엔딩이 나온다.
  17. 이 엔딩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선 타농부(...)란 별명이 붙었다.
  18. 사실 이것 말고도 엔딩이 한 가지 더 있다. 엔딩에서 분기가 나뉘는데 해당 엔딩은 '힘을 포기한다'라고 선택했을 경우에 나오며, '힘을 원한다'라는 분기를 선택하면... '그래서 그렇게 됐다'는 식의 황당하고 의미 없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