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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외국어고등학교 Gyeonggi Academy of Foreign Languages 京畿外國語高等學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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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의 육성 |
개교 | 2004년 3월 2일 |
유형 | 외국어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사립 |
이사장 | 강영중 |
교장 | 전성은 |
교감 | 김유철 |
학교법인 | 봉암학원 |
관할교육청 | 경기도교육청 |
학생 수 | 699명 (2016. 4. 1.) |
교직원 수 | 79명 (2016. 4. 1.) |
상징 | 봉황, 동백꽃, 느티나무 |
소재지 | 경기도 의왕시 고산로 105번길 30 |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홈페이지 | |
Smart School | |
입학홈페이지 |
1 개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1]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 영어로는 GAFL(Gyeonggi Academy of Foreign Languages [2][3]]. 이 때문에 학생들을 GAFLian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지학원에서 설립한 명지외국어고등학교에서 대교 산하의 봉암학원으로 학교법인이 바뀌면서 [4][5] 경기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뀌었고, 이 과정에서 기독교적 색채가 많이 옅어졌다. 하지만 채플행사나 세족식, 기독교동아리 비틴즈, 기독교인교사모임 GAFL SABU 등이 남아있어 한 학기 중 한 두번꼴로 기독행사가 열린다. 기독교 채플에 관해서는 비기독교인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2016년부터 학기에 한 번만 예배 형식의 채플을 하고 나머지는 공연 위주의 행사를 진행한다. 채플 진행은 기독교 자율 동아리인 비틴즈의 부장이 한다.
또한 대교그룹에서 눈높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교의 힘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가플그라운드23억를 대교 리틀 풋살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거나 각종 대교 행사들을 학교에서 여는 패기를 보인다. 교내에는 대교문고까지 들어와있다.정작 대교 리브로는 망했잖아 2016년 6월부터 교내 식당 맛나루에서 당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정수기는 비위생적이라는 이유와 함께 (...) 매 식사마다 제공되던 주스 공급을 중단하고 생수를 준다는 병크를 터뜨렸다가 학생들의 큰 반발로 주스 등 음료와 생수병을 동시에 주게 되었다. 중요한 건 이 생수병이 대교의 천년동안 생수. 층마다 정수기가 있고 식당에도 있는데 굳이 돈을 더 들여서 생수병을 사는 건 역시 갓성은
명지 법인이 지역별 교육의 평준화를 외치며 외고나 명문고가 없는 지역을 일부러 선택해 당시 안 좋은 학교였던 정원고등학교를 인수하고 말소 처리해 명지외고로 바꿨다. 학교 건물을 이전에 쓰던 정원고등학교와는 별개의 학교로 취급되며, 재단이 바뀌기 전 명지외고는 [6] 경기외고 1~5기라 칭하며 GAFL과 동일시한다.그래서 선배들은 항상 동문회에서 '아직 명지외고일 때'라고 말하지 영어과 4반[7], 중국어과 2반, 일본어과 2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고등학교 최초로 IBDP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를 위해 국제반을 신설, 4반을 국제반(IB반)으로 배정했으며, 그 외의 반들 (국내반이라 칭한다)과 학사일정과 교과목들에 차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조.
남녀공학이며 3~4기 초반까지는 1:1을 유지하였으나 그 이후 입학하는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평균 2:1~3:1의 성비를 유지하는 등 여초현상이 일어났다. 더 이상 이과생을 뽑지 않아서 그렇다 카더라 6기 기준으로 운동회 때 한 반에 출전할 남자가 11명이 안되어서 한 과 두 반이 축구팀을 짠 적도 있다. 12기 중국어과의 경우 과 전체에 남자 8명이었던 적도 있다. 예외가 없는 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8] 하지만 3학년 즈음 되면 예외란게 많아져서 통학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일과 후 학원을 다니기 위해 통학을 선택한다.
2 상징
2.1 교가
다른 교가와 다르게 길이가 꽤 되는 교가이다. 고음파트가 안 올라가는 학생들도 있어 부를때 깨나 고생한다고. 또 가사가 복잡하여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기간에 교가를 외우는 시간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할 때까지 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리하여 전교생이 언제나 가사를 보면서 부른다.
가사에 'go to the world'는 국제반에게, 'up to the sky'는 국내반에게 하는 말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이 부분에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작사는 前 대한 배드민턴 협회장이자 대교 재단의 이사장이었던 강영중이다. 이 사람같은 포지션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2.2 교목
교목은 느티나무로 목질이 강하고 튼튼하며 수엽이 풍성하여 그늘이 쉽게 만들어지는 느티나무처럼 모든 인류의 든든한 버팀목과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되는 경기외고인이 되라는 바람으로 선정되었다.
2.3 교화
교화는 동백꽃. 한겨울에 피는 동백꽃처럼 강인한 동백꽃의 꽃말은 '겸손한 마음'이다. 이를 본따 배움에 있어 정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며 예의바른 경기외고인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하지만 교화와 교목은 아래 교조의 존재감에 의해 잊혀졌으니...
2.4 교조
교조는 다름아닌 봉황이다! 교표에도 그려져있고 교복 마이에 다는 앰블럼과 조끼, 풀오버에도 있고 심지어 학교 담벼락에 벽화로도 그려넣었다. 선정 계기는 새 가운데 으뜸인 봉황은 모든 동물의 장점을 두루 갖춘 군왕의 이미지를 지닌 새로, 경기외고인이 현명하고 어진 세계속의 인재로 도약하라는 바람에서라고.
그리고 이것 때문에 학교 내에 공작새를 들여놨다 카더라.[9] 2015년 여름 방학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말도 있지만 공작은 아직도 있다. 꼬리는 엄청나게 커다란게 그 조그만 케이지 안에 더러운 물과 함께 갇혀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짠하기도 하다. 가끔가다 서로 꼬리에 맞기도 하던데 그걸 보면 더 안쓰러워진다. 모 중국어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암수가 사이가 안 좋아서 모두 무정란이라고. 모 영어 선생님의 경우 공작한테 쥐약 먹이는 학생한테 짜장면을 사준다고 수업 때 언급하기도 했다.
이 말을 할 사람이 웜뱃밖에 없는 것 같은데.....
3 특징
3.1 교복
교복이 꽤 예쁘다. 처음에 다들 교복에 혹하는 경우가 많다. 교복 규정도 딱히 없다. 굳이 있다면 사복만 못 입게 하는 정도. 하지만 아무래도 기숙사 학교다보니 7교시 수업 후에는 사복 착용이 가능해 별로 의미가 없다.
동복은 포멀과 캐주얼로 나뉘는데, 포멀은 남색 마이와 앰블럼, 연한 파랑색 블라우스/셔츠, 남색 조끼/풀오버, 베이지색 바지/치마와 빨강색 넥타이/리본, 가로 스트라이프 가디건 언뜻보면 죄수복 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요일은 무조건 포멀교복에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여기서 운동화란 슬리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발을 말한다. 캐주얼교복은 진한 고동색 바지/치마, 세로로 갈색 줄이 있는 블라우스/셔츠와 갈색 조끼, 베이지색 가디건, 황토색부직포코트코트는 대부분 입학하고 딱 한달만 입게 된다와 초록색 넥타이/리본으로 구성되어있다.
교복이 좀 많고 아침마다 교복입는게 영 귀찮기 때문에 월요일이 아니면 그냥 손에 집히는 대로 입는다. 원래 조합 말고 가장 많이 보이는 구성은 사실 입는사람 마음이지만 동복의 상의 포멀, 하의 캐주얼 조합이다. 2016년 기준 동복 상하의 캐주얼에 조끼만 포멀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아무도 교복을 어떻게 섞어입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넥타이 색도 상관 없다. 믹스매치 진짜 아무도 신경 안 쓴다.
하복은 하얀 셔츠(여학생은 진한 남색 리본 포함)에 진한 남색 반바지/치마인데, 여학생 치마에는 치마 밑단에 10cm정도 하얀 천이 더 있다. 굉장히 메이드스럽고 왜 있는지 의문이 들지만 곧 적응된다. 생활복도 하얀색이다. 아무래도 셔츠보다 편하다보니 다들 많이 입는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에는 포멀에 운동화를 착용해야하므로 생활복은 월요일에 입을 수 없다. 늦여름쯤 되거나 여름에 가끔 추우면 하복에 포멀가디건을 많이 입는다.
학교 후드티도 있는데, 남색과 회색 두가지 색이고 둘다 GAFL이라고 크게 쓰여있다. 마성의 가플티. 한 번 입으면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 굉장히 편하기 때문에 처음 학교에 들어가면 자습할때 많이 입게 되지만 단체복이니만큼 가면갈수록 안입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보기 드물어진다.
3.2 학교구조
크게 메인홀(본관), 스튜던트 홀(라운지), 봉암홀(스튜던트 홀 2층, 체육관), 가플 그라운드(실내구장), 기숙사, 글로벌홀(IB반이 주로 생활하는 곳)로 구성되어있다. 가플그라운드를 제외한 학교 건물들은 다 연결되어있다. 따라서 비가 와도 비를 맞지 않고 본관에서부터 기숙사까지 그대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우산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극히 드물다. 가끔 비오는데 안 열려 있는 경우는 사감 선생님이 깜빡했거나 그 사이를 틈타 기숙사에서 자버리는 학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스튜던트 홀에는 매점과 서점이 있는데, 대교문고가 입점해 있다. 누가 대교 재단 아니랄까봐 2015년 스튜던트 홀을 리모델링 했는데,이전에 비해 서점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이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 서적이 절판됐다), 매점의 주인이 바뀌었다. 이전의 매점은 시중 가격 대비 훨씬 더 비싸고 불투명한 가격 책정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가득했었으나, 현재의 매점에서는 잦은 세일과 함께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원두 커피를 판매하기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 버블티와 각종 스무디도 판다.
3.3 기숙사 생활
위 사진은 진짜 개구라다 창밖의 뷰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벽면에 거울을 배치함으로써 방 너비를 실제의 1.5배정도로 보이게 해놨다. 실상 벽면은 저런 거울도 아니고 채광도 저때가 한낮<s>학생들이 기숙사에 없는시간이라 그렇지 늘상 어두침침하다</s>침구류가 많이 바뀌었지만 예전 침대가 푹신하고 커진 침대 때문에 방이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예전 침대를 그리워하는 학생이 많다.
상술한 대로 1학년 때에는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그 수가 조금씩 줄어든다. 외부 학원을 많이 다니거나 기숙사가 너무 안맞거나 하는 경우는 통학을 한다.
매일 24:30분, 10층부터 점호를 하는데, 처음만 군기를 잡으려고 하지 사실상 1학년 2학기만 돼도 별 의미가 없다. 공식 기상 시간은 7시 20분이지만 방의 불은 7시에 켜지며 7시 20분에는 기상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20분 부터는 클래식이 나오고 40분 부터는 볼륨이 조금 더 높여진 채로 신청곡을 틀어준다. 2016년부터 각 층의 층장으로 구성된 생활관위원회가 생겨 신청곡을 받고 점호 준비, 아침 시간안내도 학생들이 한다. 물론 시험기간은 제외. 밴드활동를 하고 있던 기숙사 사감선생님이 자기 곡을 모닝콜에 넣은 적도 있다. 퇴실시간은 8시 20분이다. 이후 늦은 시간에 비례하여 Y CARD(벌점)를 받는다.
여학생은 비전홀 Vision Hall (VH), 남학생은 크리에이션홀 Creation Hall (CH)에서 생활하며 각각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10] 전층 4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나 10층에만 6인실이 3호실 배치되어 있다. 이 6인실에는 싱크대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샤워실이 붐비는 아침 등교 직전시간이나 밤 점호시간에 유용하다. 수건도 모자랄 일이 없어 수건 적재를 할 필요가 없다지만 가끔 3학년이 10층에 와 수건을 무더기로 가져가기도 한다.(...) 시험 기간 3주 전부터 진행되는 심야 자습 (2시까지) 후에는 씻을 수 없는데, 샤워실이 안에 있는 6인실은 심자가 끝나고 몰래 씻기 편하다.
사실 기숙사에서 누구와 쓰는 것이 중요할 지는 몰라도 누가 어딜 쓰고 누가 몇인실을 쓰고 하는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학기가 바뀔 때마다 층수, 방이 바뀌기 때문. 게다가 이건 완전 랜덤이라서 누가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른다. 같은 반이라도 멀리 떨어질 수 있다. 영어과, 중일어과가 골고루 섞이는 것이 원칙인 줄 알았는데 2016년의 신입생인 13기는 같은 반 룸메가 널렸다.
2016년 기준 비전홀 2층은 IB 여학생, 3~5층은 3학년 여학생, 6~7층은 2학년 여학생, 8층~10층은 1학년 여학생이 쓴다. 5층이나 8층은 학년이 섞이는 경우가 더러 있다. 2016년 기준 크리에이션홀 2~3층은 IB 남학생, 4~5층은 1학년 남학생, 6~7층은 2학년 남학생, 8~9층은 3학년 남학생이 쓴다. 비전홀과 달리 학년 별 층 구분이 확실하다.[11]
비전홀 지하 2층에는 맡긴 빨래를 찾아갈 수 있는 세탁실이 있다. 1학년 초에 빨래가방을 받는다. 가방에는 학번과과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 가방에 빨래감들을 넣고 전표를 작성하여 날짜에 맞춰 방 입구나 엘레베이터 로비에 던져놓으면 일하시는 분들이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맡긴 빨래는 그날 6시부터 세탁실에 찾아가서 학번을 말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시험 3주 전부터는 SA시간(5시부터)에도 세탁실이 열린다. 이때 교복의 경우에는 자신의 학번이 교복에 붙어있거나 네임펜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슨 죄수번호도 아니고 교복과 생활복 세탁비는 전부 무료이나 사복이나 속옷, 양말 등은 각각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기숙사 건물의 문은 자동으로 잠기고 열리는 자석문이다. 기숙사는 아침 후 수업시간에는 열어주지 않고 저녁시간이 되어야 다시 열어주는데, 이 때 빨리 들어가서 샤워할 때 쓸 수건을 쟁취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수건 적재라고 하는데,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외고 기숙사 고유의 전통 문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수건을 많이 쓰는 여학생들 특성상 수건을 누구네 방이 몇 장 가져갔네 뭐했네 하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 꽤 많은 양의 수건이 추가되어 아침 늦은 시간 외에는 부족한 경우가 줄었다.하지만 수건 적재 해놓으면 진짜 편하다 2016년 6월 말 수건 배부 방식이 매일 호실 점호 때 각 층 층장에게 1인당 4장씩 수건을 배급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몸이 아프면 보건실에 가거나 자습실에서 엎드려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냥 기숙사에서 저녁시간이 끝나도 나오지 않고 자는 학생도 가끔 있다. 이불에 잘 숨어서 자고 있으면 사감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저녁시간이 끝나면 문이 잠기기 때문에 중간에 나오고싶으면 사감선생님한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얘기해야 한다. 너무 아프거나 피곤해서 자버렸다고 하면 크게 질책하는 비인간적인 사감선생님은 별로 없다. 어차피 ASG3 출석체크 때 걸린다.
한 때는 모든 기숙사 복도의 CCTV를 사감실에 대문짝만하게[12] 걸어놓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남학생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알몸으로 잘만 돌아다녔다. 그러다 여사감이 눈갱당한 이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그러한 풍습이 없어졌다. 2016년 10월 1일인데 아직도 알몸으로 돌아다닌다 아닌데?
3.4 학생회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학생자치회는 7기 이후부터[13] 각각 학생행정위원회, 학생입법위원회, 학생사법위원회로 삼권분립되어 있으며, 국제반인 IB반만의 단독 학생회인 IB위원회[14]까지 총 4가지로 되어있다. 학교 내에서는 주로 입법, 사법, 행정이라 부르며[15] 이중 학생행정위원회와 학생사법위원회는 신입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꽤 까다로운 면접을 통해 새 위원을 선발한다. 약 4차에 걸쳐 면접을 하며, 1차로 서류면접, 2, 3, 4차는 모두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접 신청자들은 거의 대부분 1, 2차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많으며 3, 4차는 2년동안 일할 새로운 일꾼(...)들을 선배들이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떨어질 사람은 떨궈진다 입법 위원회는 각 반의 반장, 남자 부반장,여자 부반장으로 이루어진다. 학급 임원으로 당선되면 동시에 입법 위원이 되는 셈이다. 참고로 2016년 13기 행정은 5차(일정이 미뤄져 비공식적으로는 6차), 사법은 5차까지 심층면접을 봤다.
주로 행정은 편한 분위기에서의 심층면접이고, 사법은 엄격한 분위기에서 무서운 선배들과 면접이라고 하는데,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사법은 100분 토론, 선배와의 점심 식사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본다. 그리고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며 매점을 가지 실제로 사법 식사 면접 때는 "나 너 떨어뜨리려고 왔어"라고 한 선배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 맞다.
여담으로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이 집중되어 일본어과가 권력을 남용한다는 농담이 있었다. 이는 9기 활동 당시 입법위원장, 사법위원장, 행정위원장이 모두 일본어과여서 생긴 우스개소리. 참고로 당시 입법, 행정위원장은 7반, 사법위원장은 8반이었다. 이런 일 다른 과에서도 안 일어나나
2016년 기준으로 학생회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입법,사법 제외한 학생회, 즉 행정은 공연동아리와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매니저지원은 가능하다.
3.4.1 학생입법위원회
나름 삼권분립 중 하나다. 1,2학년의 반장, 부반장들로 구성되어있는 위원회로 2학년 반장들 중에서 입법위원장을 선발한다 .그런데 이 위원회는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 추가 바람
3.4.2 학생행정위원회
학생행정위원회(이하 행정)는 경기외고의 대부분의 교내 행사와 대회 등을 기획하고 주최한다. 다른 고등학교들과는 다르게 심지어 신입생 OT,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행정이 담당할 정도이다. 행사 수와 비례에 욕 먹는 것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행정이 주최하는 행사로는 GAIC-MUN, 뚜띠콘서트, 체육대회, 경기컵, 축제 등이 있다. 부서는 기획정보부, 대외활동부, 문화예술부, 문화체육부, 여론소통부, 재정경제부, 학생생활복지부, 학습활동지원부로 총 8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자치회장단에 속한 학생자치회장, 학생자치부회장이 학생행정위원장, 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행정의 면접은 1차 서류 지원서, 2차 면접, 3~5차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경쟁률은 해마다 약간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역대 행정의 최고 경쟁률은 2016년 13기 면접 당시 약 8:1을 돌파했다고 한다. 슬로건은 "항상 학생 편에 서서 노력하는 학생행정위원회가 되겠습니다" 이다.
행정이라는 지칭어를 제외하고 단순히 학생회라고만 칭하는 경우라면 학생행정위원회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는데, 이유는 행정이 7기 이전까지 존재했던 총학생회의 후신이기 때문이다.
3.4.3 학생사법위원회
와인색 한자 야잠 학생사법위원회(이하 사법)은 총학생회의 대대적인 학생회 개편을 통해 총학생회에서 파생된 학생자치회 내의 독립된 기구이다. 전신은 총학생회의 선도부이며 2016년 현재 제 8대 학생사법위원회[16]가 활동 중이다. 선도부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부와 협의한 교내 각종 선도활동, 캠페인, 벌점 부여 및 관리, 식사 시간 지도, 자치 법정까지 학생들의 바른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법 내의 부서는 학생생활규정부, 자치법정부, 문서관리부, 내외소통부로 총 4개의 부서로 이루어져있다. 사법의 면접은 4차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1차 서류 지원서, 2차 면접, 3~4차 심층면접으로 구성되어있다. 역대 최고 경쟁률은 추가 바람
현재의 사법의 부서, 면접 체계가 잡히기까지 9기와 10기로 이루어진 제 4대 사법의 공이 컸는데, 9기 이전까지는 부서 없이 위원장과 위원의 이원적 구성이었으며, 면접은 단순히 1차 서류 지원서, 2차 면접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공공의 적이다. 뭐라도 먹다 걸리거나 복장규정에 걸리면... 이런 건 언제 생겼대 타당성 없는 교칙 (음식 품목 별 본관 반입 금지 규정, 복도에서 양치 금지 등) 이행을 한다는 점에서 몇 학생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며, 사법위원들은 선도 행위에 대해 과도한 부심을 가지고 있다.
3.5 GAFL 7 인증제
7가지의 비교과 요소로 구성된 경기외고의 교육 프로그램이다.영어인재, 일본어인재, 중국어인재로 분야가 나누어져 있으며 금장 은장 동장 순으로 단계가 있다.
3.5.1 동아리 활동
2016년 기준 약 90여개의 동아리가 있다. 학술 동아리(메인)와 그 외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서브)가 있으며 동아리 시간에 활동하는 메인동아리는 1개, 서브동아리는 여러 개 활동할 수 있다. 학생들은 흔히 메동, 섭동이라고 부른다. 메인동아리에는 주로 연구나 학술활동을 주로 하는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공연동아리와 봉사동아리 등은 자율동아리에 속하는 동아리이다. 교내 동아리가 매우 활성화되어있으며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5개가 넘는(!) 동아리에 가입해 있기도 한다. 물론 활동을 제대로 하는건 한 두개 뿐이다. 워낙 바쁘다보니...
학술 동아리는 경영, 경제, 정치외교, 국제, 어문 순으로 많다. 분야 별로 메이저 동아리가 있으며 기수 별로 조금씩 변동이 있는데, 2016년 12~13기 기준으로 경제 추가 바람, 정치외교 YUPAD, 토론 추가 바람, 모의 유엔 GAMUN, 영어 토론 AGORA 등이 있으며 메이저 동아리는 학생회가 아님에도 수 차례 압박 면접과 높은 경쟁률, 빵빵한 활동을 자랑한다. 고입보다 어렵다
서브 동아리의 경우 봉사, 종교, 운동, 공연, 학술 등으로 나누어진다.
공연동아리는 대부분 분야별로 한 동아리만 있는데, 춤 STEELO, 개그 'ㅋㅋㅋ', 연극 나빌레라, 보컬 세이렌, 밴드 COD와 RH-, 뮤지컬 뮤직홀릭, 사물놀이 추임새, 앙상블 돌체, 힙합 DTAHWU가 있다. 공연 동아리는 대부분 긴 역사가 있으며 기수 당 매니저 2명 정도가 있다.
공연동아리들은 주로 학기 중에 열리는 뚜띠콘서트나 연말에 열리는 축제에 올릴 공연 준비에 시간을 쏟는다. 다만 각 동아리 별 공연시간이 많이 짧고 공부를 주로 하는 고등학생이 쏟을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는 관계로 활동 시간은 그리 많지 못하다. 그로 인해 학기 말이 되면 자습시간이나 식사시간, SA시간들을 빼서 연습하는 공연동아리들을 볼 수 있다. 공연 내용이 스포되는 건 덤 특히 2학기 기말고사 후 축제 전 주에는 최대한 많은 시간 축제 공연 연습을 위해 공간을 빌리기위한 동아리 부장들의 노력을 볼 수 있다. 공연 퀄리티가 굉장하다. 2학기 기말끝나면 연습밖에 안하는데 뭐...
운동동아리는 ANKLE BREAKERS, 경기 올스타즈, 배드민턴, 라크로스 등이 있다. 농구동아리 ANKLE BREAKERS 같은 경우 2014년 겨울대회 우승의 경력이 있다. 항상 일어과가 압도적으로 많고, 교내 농구대회 GABC에서도 일과가 압살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12기 부장은 영중과다. 경기 올스타즈 같은 경우 일단 사람이 정말 많다! 12기 중어과는 남자가 8명에 불과하지만 올스타가 무려 5명. 부장은 영중과 1명, IB 1명 총 2명이다. 유니폼은 파리 셍제르망이다.
3.5.1.1 동아리 목록
자세한 내용은 경기외국어고등학교/동아리 목록 에서.
3.5.2 자기 관리
3.5.3 진로
타 외고와 다르게 인문학 계열 진학률이 은근 높아 감사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4년 후 그들은....[17] 보통 경제/경영, 언론, 교육 쪽으로 많이 진학한다. IB과정을 밟는 국제반 학생들은 이과 진학이 50% 가량 된다.
4 국내반
국내반은 총 7개반으로 4반을 제외한 1반부터 8반까지가 운영되며, 크게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영어과는 제2외국어 선택에 따라 영중과와 영일과로 나뉜다. 1~2반 영중과, 3반 영일과[18], 5~6반 중국어과, 7~8반 일본어과.
여담으로 3기까지는 5~6반이 일본어과, 7~8반이 중국어과 였으나, 직원의 실수로 교육청에 학교 서류를 제출할 때 둘을 바꾸어 써서 제출했다고 한다. 그래서 4기 입학당시 짝선배가 중국어과, 짝후배가 일본어과인 경우가 생겼다고.
선생님들 대부분 명지외고때부터 계신분들이 많으며, 모두들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도 그럴게 과마다 교무실이 따로 있다! [19] 또한 선생님들이 자부심으로 자체교재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학교 서점에 서점에서 구매가능하지만, 보통 인원수만큼만 찍기 때문에 책을 잃어버리면 정말 큰일난다. 자체 교재의 가격도 모 선생님의 경우 15000원으로 저렴하진 않다.
4.1 영어과
4.1.1 영중과
각 학년의 1, 2반이며 제 1외국어는 영어, 제 2외국어는 중국어이다.
국영수사과 모든 과목을 1~8반(4반제외)이 같이 경쟁해서 내신을 산출하는 1학년때는 타 과에 비해 평균적으로 내신이 높게 나온다(특히 영어). 하지만, 2학년부터는 영어과끼리만 영어 내신을 산출하기 때문에 헬게이트 오픈 학년이 올라가면서 평균적으로 내신이 떨어지며 반별 내신 편차가 밭 갈듯 고르게 갈린다....영일과도 동일하다. 삐끗하면면 2등급씩 떨어진다. 그렇다고 전공어과 좋아하면 안됨. 생각보다 아래있는 애들은 안오른다.
영어과 답게 1, 2학년 때 영어 시수가 매우 많다. (11기 기준 1학년 때는 1주일에 12시간, 2학년 때는 1주일에 1, 2학기 평균 10.5 시간) 3학년이 되면 타 과와 비슷해지는 모양새.
2015년 체육대회 우승을 1학년과 2학년 영중이 차지했다.
응원가를 EXID의 '위아래' 패러디로 '강 영중 강강 영중' 로 결정하는 분위기였으나, 존귀하신 이사장님의 존함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불허되었다.왜 과이름도 바꾸지그러냐
4.1.2 영일과
각 학년의 국내반 3반과 국제반 4반에 해당한다. 경기외고에서 유일무이하게 제1외국어로 영어를,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운다. 입학 시에는 영중과와 합쳐 '영어과'로 들어오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영중과와 영일과로 갈리게 된다. 4반이 IB반 이어서 3,4반 학생들은 편입이 없는 경우 3년 동안 같은 학생들과 지낸다.3년동안 같은 반에 지내게 되는 학생들은 경기외고에서 가장 친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2학년이 되면 일본어 회화 수업은 영일과만 듣기 때문에 한 반에서만 내신을 산출한다
4.1.3 중국어과
쎈 느낌이 많이 나는 과. "중과는 피알을 빼지 않는다." "피구를 지는 건 과의 수치" 등의 캐치 프레이즈가 있다.
각 학년의 5반과 6반. 제 1 외국어는 중국어, 제 2 외국어를 영어로 두고있다. 영어과에 비해서 영어시수가 아주 조금 적으며 대신 중국어에 관련한 시수가 많다.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중국어 회화시간과 한국 선생님이 진행하는 중국어 작문 시간이 있다.
과티는 언제나 금색 혹은 은색의 동물[20]과 한자로 경기외고 중국어과라고 적혀있다. 1기부터 6기까지 체육대회 우승을 졸업할 때까진 적어도 한번은 한 적이 있다지만, 7기때부터 우승을 놓치다 9기때 다른 과에게 약먹었냐는 소리를 들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1] 그래도 여자 피구는 닥 중어과다 2016년 여자 피구와 방어 피구(혼성)을 13기 중어과가 모두 우승했다.
검은 날개를 펼쳐라~ 라고 시작하는 단체 응원가가 있다. 체육대회 몇주전 1학년들이 2학년 선배들에게 배우곤 한다. 원래는 죽여라, 발라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지적으로 보통 이겨라만 반복한다. [22]
4.1.4 일본어과
주전공어가 일본어고 부전공어가 영어인 과. 7,8반에 해당한다. 1학년 때에는 일본어 시수가 매우 높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본어 시수가 줄어들고 영어 시수가 늘어난다. 아무래도 일본어가 중급 수준까지는 배우기 쉽다 보니 다들 재밌게 공부한다. 현지에 장기간 살다온 학생들도 많이 입학하는 편이다. 특히 일본어는 덕질에 유용하게 쓸 곳이 많아서인지 일본어 능력자도 많다. 덕후가 아니었더라도 일본어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덕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주변에 덕후들이 많은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평소에는 일코 일본어 능력자들 덕분에 2등급 이상 받기 힘들고 2학년으로 올라가면 영일과와 분리해서 내신 산출을 하기 때문에 3학년 가면 일본어 공부를 하는 사람은 장학생 말고 없다.다른 과도 똑같다
아무래도 입학 할 당시 쫄리는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다 보니 하지만 대다수의 일어과 학생들은 이를 부정한다 과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편차가 다른 과에 비해 큰 것은 사실. 영어과와 일어과의 수학 수준별 수업의 커트라인이 무려 30점이나 차이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들은 별로 개의치 않아하며, 오히려 12, 13기 기준, ごみ(고미,쓰레기)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물론 일본어과 내의 이야기일 뿐 다른 과가 일본어과를 이렇게 욕하면 당연히 화난다. 물론 편차가 크다 할 뿐이지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정말 잘 해서 일본어과의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으로 다른 과의 상위권 학생들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2016년 11기 1학기 전교 1,2,3 등이 모두 일어과이다....) 하위권 학생들은 그저 묵념...어서와 고미의 세계로
체육대회 응원곡으로 가장 많은 응원곡 갯수를 자랑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곡은 '이↓케↑이↓케↑이↓케↑일어과 고↑고↑렛츠고 일어과'이다. 농구를 가장 자신있어 한다. 2012년에는 9기가 우승했다. 2014년과 2015년 체육대회때 11기 일어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체육대회때 12기 일어과는 연장전에 이어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해 예선탈락했다.
2016년 체육대회는 12기 일어과와 13기 일어과가 동반 우승하였다
역시 3학년 선배에게 과티를 사는 전통이 있다. 그러나 11기부터 악습을 깨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 결과 3학년은 과티를 선택적으로 사 입었다.(사실 악습의 철폐보다는 귀차니즘 때문이 더 크다) 체육복 과티 색깔은 흰색이다. 다만 2012년 8기, 9기 체육대회 때 과티를 남색으로 정하는 바람에... 8기는 7기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보통 과티 선정권은 2학년에게 있으니
전교 1등 이미지의 영어과, 기가 센 중어과에 치여 상대적으로 조용해보이는 과이지만__누가그래-- 오히려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단합력높은 과이다. 쉬는 시간에 공부는 무슨! 매점만 가면 일본어과 다만 축제 시즌에는 여느 과와 같이 다들 미친다(...)광란의 축제
4.2 국제반
경기외고의 특징은 IB반, 즉 국제반이 있다는 점도 있다. 본인들은 한국어가 어눌해 일상 언어로 영어를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잘한다. 사실상 IB 동아리인 라크로스 동아리에서는 다 영어로 대화한다. 사실 IB반 재학생 위키러가 보기에 별로 영어를 사용하지않는다. 국내파도 많고 라크로스 동아리에서도 95퍼센트가 한국말이다.국내반 라크 부원이 보기엔 영어를 많이 사용한다. 신입생 제외 반이 영어 쓰던데..? 라크부원 아니여도 영어 많이 쓰는 건 국내반 모두가 아는사실 4반(영일과)에서 분리되는 국제반은 미국 과정인 SAT, AP 중심인 타 외고와는 다르게 IB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측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부분. 그래봐야 야자까지 시켜가며 한국식으로 가르치는데, 뭐... 2년 과정의 IB를 3년제 고등학교에 맞춰서 진행하다보니, 1학년은 예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1학년은 Pre-DP, 2학년을 DP1, 3학년을 DP2로 부른다는 점도 특징.
아래는 현재 제공하는 과목의 목록이다.
- Korean A: Literature HL/SL
- English A: Literature HL
- English A: Language and Literature HL
- English B HL (영어는 셋 중 하나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
- Japanese B SL
- Economics HL/SL
- History HL
- Chemistry HL/SL
- Biology HL/SL (과학 교과의 경우 인원 미달 시 HL 임의 폐강. 10기 기준 폐강 인원은 4명이었음.)
- Mathematics HL/SL
- Film SL
- Theatre SL (Film과 Theatre는 특별히 신청하지 않는 한, 3학년이 되면서 자동으로 drop 된다. 신청할 경우 Japanese B가 drop.)
이 외에도 pamoja라는 인터넷 IB 강의를 이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다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보통 pamoja는 Japanese B를 drop하고 싶은 학생들이 Film이나 Theatre을 수강하는 용도로 이용된다. ITGS를 듣는 학생도 있다 카더라 Japanese B를 drop해도 GPA/NEIS 산출을 위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것이 함정
아래는 과거에 있었으나 현재는 폐강된 과목의 목록이다.
- ITGS(Information Technology in a Global Society) SL
- Business & Management SL
시험은 전부 논술형이다. 대개 90분 정도의 시간동안 에세이를 써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3] 해당 과정대로 배워본 적 없는 학생들이 첫 시험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채점 역시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반보다 시험 일정이 보통 1주 이상 빠른 편. 3학년 때는 Final Exam External Assessment (EA) [24] 라고 불리우는 시험을 3주간 치르게 된다. [25] 이 기간동안에는 DP2가 있는 Global Hall 내 3층이 봉쇄되며, 국내반의 동아리 활동 등이 이동조치 된다.
4.2.1 폐해
4.2.1.1 커리큘럼의 무리한 통합
경기외고는 타 IB 학교와는 다르게 국제고가 아닌 한국의 정식 고등학교이다. 경기외고는 한국의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으며, GAFL 7 인증제라는 자체 커리큘럼도 적용시키고 있다. IB가 본래 6과목을 수강하는 커리큘럼인 것에 비해, 경기외고의 DP1은 GAFL 7 인증제의 일환으로 모두 필수적으로 Film이나 Theatre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강하여야 해서 1년동안 7과목을 듣게 된다. pamoja를 DP1부터 듣는 학생은 DP1때 8과목, DP2때 7과목이라 카더라 또한 Pre-DP 때에는 한국사마저 수강하여야 한다. 한국사가 fail이 가장 많다
외고라는 특성 때문에 Japanese B SL과 English HL, Korean Literature를 필수적으로 수강하여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 과목 수강을 강제하는 것은 IB와 상반되는 행위이며, 언어에서 복수 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다른 Group에서 과목을 두 개 듣고자 한다면 7개의 과목을 수강하여야만 한다. 이는 이과 학생들에게는 매우 큰 불이익으로 작용한다.
4.2.1.2 인원수 부족
IB는 한학년 25~30명이 전부이다. 선발을 빡세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경쟁률 미달이다 경쟁률=자퇴율의 원인도 존재한다
4.2.1.2.1 강제적인 동아리 활동
국제반 학생들은 라크로스를 강제적으로 한다. 이는 단체 스포츠 팀 소속을 중시하는 해외 대학 입시에 맞춘 것인데, 축구나 농구가 아닌 라크로스인 이유는 수상이 더 쉽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밀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적인 지원은 없다. 여자 라크는 2015년 외대부고를 꺾고 우승했다! 일주일에 16시간 있는 자습시간 중 4시간 이상을 연습에 사용하며 30만원 이상의 장비들을 구입하고 한학기 20만원 가량의 수강비를 지출하게 된다.(...) 저래놓고 못하면 존내 욕한다 더군다나 숫자가 적어 탈퇴하는 것이 선배와의 연을 끊는 것과 동일시되어 IB 내의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4.2.1.2.2 강좌 개설 불가
강좌 개설에는 최소 4명이 필요하다. 25명 중에서 같은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4명을 모으기란 매우 어려우며, 모였다 한들 선생님을 구하지 못해 강좌 개설을 거부당할 가능성이 높다.
4.2.1.2.3 등급제
학생 수가 적어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3명이다. 그나마도 만점자가 나올 수 있는 일본어/과학 과목은 1등급, 2등급까지 없을 수 있다. 이마저도 Pre-DP의 얘기이다. DP 과정이 시작되면 한 반에는 인원이 5~6명, 심할 경우 2명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한 명은 5등급, 다른 한 명은 9등급이 된다.
평균등급이 3등급 정도면 장학생이 될 수 있다. 평균등급 1점대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국내반에게 수여되는 수많은 장학금과 달리 IB에게만 주는 글로벌인재 장학금이 단 1명에게만 수여된다. 그마저도 수강 과목이 달라지면 등급제가 의미가 없어지기에 장학금도 2학년 1학기(Pre-DP NEIS 산출)까지만 수여된다.
4.2.1.3 사교육
IB를 이수한 사람은 한국에 많지 않다. IB 학원/과외는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시간 20만원짜리 과외를 듣는 사람이 있다 카더라 그러나 IB 학생들의 사교육은 IB가 주가 아니다.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SAT2/ACT/AP 학원이 대다수이다. 학교에서 SAT2와 ACT는 장소 이외의 그 어떤 지원도 해주지 않으며, AP는 방과후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만 국내반 학생을 위해 번역 작업을 하는 강좌뿐이다. 그나마도 문과 과목 세개밖에 없다. 독학을 하는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일본어 및 AP/ACT 학원을 다닌다.
4.2.1.4 국내반과의 마찰
국내반과 국제반의 마찰은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히 IB 도입 이후 발생,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IB도입 이전에도 국제반은 있었다.
4.2.1.4.1 분리된 일정으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
사실 국내반과 IB반의 사이가 극도로 나빴던 것 까지는 아니다. 지금은 국제반 학생들의 기숙사실이 한 층으로 격리되다시피 분리되어있지만 9기 1학년 1학기까지는 국내반 학생들과 함께 지냈고 그런만큼 교류와 친분도 어느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각종 시험기간과 그놈의시험 일정이 서로 다르고 시험기간에는 새벽 2시까지 본관을 개방하며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밤마다 종종 의도치 않은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국내반 시험기간에는 국제반이, 국제반 시험기간에는 국내반이 수면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이로 인해 다투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학생들의 항의가 잦자, 학교 측에서 기숙사 층을 분리시키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국제반 시험기간에 국내반 층 몇 층 위까지, 국내반 시험기간에는 엘레베이터 앞에서의 소란이 국제반 층까지 이는 걸로 봐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듯.
지금은 공부하는 건물, 생활하는 층이 모두 달라서 국내반과 국제반 학생들이 서로 이름은 고사하고 얼굴도 모른다.(라크로스 등 국제반이 대다수인 동아리 소속 국내반은 제외) 그래서 모르는 얼굴이 보이면 국제반이겠거니 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설명회 가면 다 국내/국제반 교류가 많다고 한다
4.2.1.4.2 편입 문제
IB 교육과정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 학기 전환 기간동안 국내반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게 국제반은 국내반과 다르게 학비마저 비싸기 때문에 국제 대학 진학 목표가 아니면 굳이 IB에 있을 필요가 없다. IB에서 국내반으로 편입을 오는 경우 영일과인 3반으로 밖에 못가기 때문에 특히 3반 학생들의 불만이 크다. 기숙사도 국내반 학생들이 사용하는 층으로 옮겨온다.
4.3 교통
교통이 별로 좋지 않다. 학생들은 대부분 당정역이나 산본역을 이용하고, 아니면 평촌 학원가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한번씩은 타야하는데, 거리는 다 비슷하다.
- 1호선 당정역
- 경기광주 버스 3500
- 안양 버스 87
- 안양 버스 15-2
- 안양 버스 22
- 안양 버스 8-2
- 3100
- 군포시 마을버스 5
- 군포시 마을버스 10
4.4 트리비아
4.4.1 문화
입학 과제량이 장난 없다. 그러나 신입생이라 다 해갈 것 같아도 대부분 안 해 간다. 장학생 제외 어차피 검사도 안 하고, 수행에 들어가는 건 수학밖에 없기 때문.
PR 문화가 있다. 장기자랑과 비슷한 개념인데, 노래, 춤, 성대모사 등이다. 합격했다면 PR 3개쯤은 준비해오길 추천. 신입생 OT 때 짝선후배 선정부터 왠만한 동아리 면접 때 PR을 본다. 공연 동아리는 수업 중 지루하면 첫타로 PR을 시킨다. 만우절은 수업을 거의 안 하고 반을 옮겨 다니며 PR파티를 한다. 13기부터 학년부장님이 목사님으로 바뀜으로 인해, 또 중간고사 시험기간과 너무 가까웠던 점, 등등으로 PR파티는 거의 없어졌다. GAMUN 등 동아리 주최 대회가 끝나고 하기도 한다. 또, 공연 동아리 매니저의 경우 형식상으로만 면접을 보고 실질적으로는 PR이 99%이다. 신입생 때는 PR하기를 꺼려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각자 더 많은 PR 개발을 하며, 기숙사에서 "나 PR 개발했는데 어때"하면서 시연(...)하기도 한다.
학교에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교문을 통과함과 동시에 경사 높은 각도기로 재보고 싶다 재어지려나 지옥의 등교길이 손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학생들은 평일에 기숙사에서 생활하니까 별 상관없겠지만[26] 주말에 귀가한 후 다시 귀교 시 무거운 캐리어와 함께하는 등교길이 얼마나 죽을 맛인지. 특히 시험기간이 되면 아무 생각없이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가 귀교하는 길이란...
학교와 기숙사에 종종 특이한 모양의 벌레가 나오는데 별명은 명지벌레(...)[27] 주로 여름에 나오는데, 몇몇 기숙사 방은 명지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 한동안 다른 방으로 옮겨 지내기도 했다. 실제 명칭이 무엇인지는 추가 바람 --그런게 있었나? 기억이 안난다..
기숙사 학교 특성상, 카더라 소문이 많이 돌고 연애사부터 낙하산소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그런 소문들 중 맞는 소문은 거의 없기 때문에, 왜곡이 잘 된다 하여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경기왜곡고'라고 불린다. 그 예로, 운동장에서 한 선배가 다리를 다쳐 구급차에 실려갔는데 , 기숙사 10층에선 그 선배가 죽었다고 왜곡된 소문이 난 적도 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소문을 너무 믿지 말자.
재수율이 높아 강남대성에 '경기외고반'이 따로 있다는 루머가 있다. 설마.. 강남대성이나 강북종로 가면 실제로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28]
2014년도 한창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행할 때, 9기의 한 학생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목을 받았고 이후 그것이 학교 전체로 퍼져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다. 심지어 용기 있는 한 학생이 교장선생님을 지목하는 바람에 점심시간에 선생님들이 모여 단체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기도 했다. 까라면 까해당 영상
상대적으로 외진곳에 학교가 위치해 동아리 회식 장소가 제한적이지만 자칭 '경기외고 로데오 거리'로데오 거리이기엔 식당이 너무 없다..가 있다. 치킨 매니아 '치매', 그리고 깐부치킨 '깐부',얼마나 많이 다녔으면, 학생증 카드로 결재가 불가능하게 막아 두었다. 신입생들은 현금을 꼭 지참하고 가도록!, 커피에 반하다 '커반', 엉터리 생고기 '엉생' , 시골집경기외고학생들을 정말 좋아하신다. 매년 수능 응원 플랜카드를 걸어주신다., 석기정, 이름은 모르지만 중간에 있는 닭갈비집, 피자스쿨, 홍짜장등을 자주간다. 부어치킨 맛집이 또 있다면 추가 바람
현대 캐피코를 싫어한다. 보통 일요일에 학교감옥에 들어오기전, 현대 캐피코 건물이 먼저 보이기 때문이라고. 억대연봉직이라는데? 버스 정류장 역 이름도 '현대 캐피코,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다.
운동장의 한쪽이 전부 벚꽃 나무라 4월 초가 되면 학교가 화사해진다. 물론 벚꽃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언제나 중간고사 기간과 딱 겹쳐서 피었다가 시험이 끝나면 사라진다. 대학가도 달라지진 않는다.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수업 시간을 5분씩 단축해 점심시간에 아웃백 도시락과 함께 전교생이 운동장에 둘러앉아 벚꽃 축제를 한다. 동아리, 룸메, 친구끼리 벚꽃 사진을 찍는데 정말 장관이다. 한창 벚꽃도 예쁘고 특히 마음이 설렐때라 우스갯소리로 벚꽃과 함께 커플이 생겼다가 지면서 우수수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성적 나오면 정신을 차리지
연애에 관한 이상한 규정이 하나 있다. 신체 접촉 후 3초만 지나면 징계(...), 폐쇄된 공간에 단둘이 있어도 징계신체접촉하고 상대방이 불쾌한 의사를 표함에도 불구하고 만지고 있으면 OG(Out of Gafl) 카드를 발급받는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받은 경우를 보지 못해 카더라일수도 있다. 그래서 비밀연애했었는데... 예전에는 모 국어선생님의 명언으로 '남녀 겹쳐앉기 금지'라는 규칙이 있었다.
연애에 관한 여담이라면 2009년에 일어났던 사건이 있다. 커플 한 쌍을 축하하기 위해서 커플과 4명의 친구들이 모여 있었는데 친구 4명이 "뽀뽀해! 뽀뽀해!" 라면서 신체 접촉을 부추기기 시작했고 그 커플은 뽀뽀를 했다. 문제는 그 모습을 사감 선생님이 보는 바람에 커플과 친구들 6명이 모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6명은 징계를 받았는데 더 큰 문제는 신체접촉을 부추겼던 학생 중 한명이 전교 부회장이었던 것이다. 징계로 인하여 그 학생은 전교 부회장 직을 박탈 당했다.
연애에 관한 두번째 여담은 2012년 국제반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있다. 당시 7기 여학생과 8기 남학생이 연상연하 같은 교실에 문을 닫고 폐쇄된 공간에 단둘이 있었다는 이유로 8기 남학생에게 불이익이 가해졌던 일이 있었다. 정확히 퇴학이었는지 자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7기 여학생만 버젓이 학교에 다니고 있던 걸로 봐서 남학생 쪽에만 확실히 제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4.2 용어
트랙을 돌다: 이는 커플들이 간식시간과 자습이 끝난 후 운동장 트랙을 돌며 데이트(..)를 하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 남녀가 트랙을 돌았다는 소문이 퍼지면 그날로 커플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운동장만 보고있으면 어느반 누구와 누구가 사귀고 있구나를 알수 있다. 사감쌤들이나 교과쌤들도 다 알고있지만 넘어가주는 식. 솔로인 학생들이 농담삼아 기숙사로 재촉하는 사감쌤에게 쟤네 사이에 껴서 찢어버리라고 한다.
수건 적재: 수건을 한 번에 이삼십개씩 들고가 다른 학생들이 수건을 못 쓰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덕분에 자습시간 종이 치자마자 수건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미친 너네 아직도 그러냐...ㅋㅋㅋ 5기선배 그래서 한동안 배급제를 했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한달도 안함... 팡현아 일좀 하자
아스그: 수업 후 18:10분부터 24:00까지의 자습을 ASG (After School of Gafl)이라고 하며, 대부분 아스그라고 부른다. 자습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방과후 수업을 듣거나 라크로스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우리땐 애프터스쿨이 데뷔해서 그냥 애프터스쿨이라고 했는데... 늙무룩
~자습: 다른 특목고에 비해, 교내 자습시간이 굉장히 철저하다. 평소 1,2학년은 12시에 자습이 끝나며 3학년은 12시 20분에 끝난다. 그리고 수건적재 레이스가 벌여진다. , '공식적으로' 새벽에 공부할 수 있는 자습시간은 '심야자습'이다. 심자는 시험 3주전부터 가능하다. 그래서 타 학교에 비해 각종 불법자습종류가 넘쳐난다. 수행평가 목록을 보면 왜 다들 기숙사 방에 북라이트 하나씩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감선생님께 안 걸리고 자습하는 요령도 늘어난다.
침자(침대 자습), 샤자(샤워실에 자발적으로 감금당해 하는 자습), 화자(화장실 자습), 커자(커튼을 동그랗게 말아 불빛이 새어나지 못하게 하는 자습), 캐자(캐리어를 두는 캐비넷안에 들어가 하는 자습) 등이 있다. 화자의 경우 공용화장실에서 각자 한 변기씩 차지하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6인실은 샤워실 바닥에 수건을 깔고 룸메와 함께 자습하기도 한다. 필자의 이야기라는 건 비밀 시험기간이 되면 (특히 시험 전날) 룸메들과 연합해 빛이 절대 새어나가지 않는 벙커(기지)를 만들기도 한다. 심자를 제외한 모든 자습은 걸리면 벌점이다. 하지만 사감쌤과 친하면 넘어가주시기도 한다
- ↑ 그런데 교문 바로 앞까지는 군포시 당정동이다.
- ↑
Get A F**king Life실제로 국제반 학생들이 부르던 말이다! - ↑
Gyeonggi Academy of Female Ladies압도적인 여성 위주의 성비 때문에 붙은 별명.그럼 Male Ladies도 있다는건가? - ↑ 명지가 실버타운 등 여러 사업을 확장하면서 망했다
- ↑ 경기외고 역사는 입학 후 목사님 겸 부장 선생님께 들을 수 있다
- ↑ 실질적으로 6기부터 정식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로 입학했으며 5기까지는 교복, 교가가 모두 달랐다.
- ↑ 영중과 2개반, 영일과 1개반, 국제반 1개반이다.
- ↑ 생활관 벌점의 개념인 Y카드를 10점이상 받으면 일주일의 강제 퇴소가 이루어진다. 2016년 기준 중간 고사 전에 여자 기숙사에서만 3명이 강제 퇴소 당했다.
- ↑ 암수 두마리로 백공작이며, 학부모회에서 기부받았다 한다. 여름에는 발정기와 시험기간이 겹쳐 수업시간에 시도때도없이 울어대는 탓에 많은 학생들의 원성을 샀다.
제발 공작 좀 팔라는 말이 선생님들 입에서도 나올 정도였다공작소리가 호불호가 갈려서 귀엽다는 친구들도 꽤 있다. 여름이 되면 다들 공작 소리 연습에 돌입한다심지어 알도 낳았다!하지만 전부 무정란으로 이후 행정실에서 맛있게 먹었다 카더라 - ↑ 2014년까지 VH 1층은 국제반 남학생들에게 배정되었었다. 여학생들은 2층 (국제반 여학생)부터 배정. 2015년 1학기부터 VH 1층은 자습실로 변경되었다. 이는 본관 자습이 모두 끝난 뒤부터 3학년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아침자습을 원하는 1, 2학년 또한 사용 가능하다. 한편 남학생 자습실은 크리에이션홀 10층에 있으며 여학생 자습실과 같은 기능이다.
- ↑ 4인실을 3명이서 쓰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
- ↑ 한쪽 벽을 차지해서 사감실을 들락거리는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가 볼 수 있었다.
- ↑ 7기 이전까지는 총학생회로 하나의 통합된 기구로 존재함.
- ↑ 10기부터 신설
- ↑ 합쳐서 입사행(...)
- ↑ 2011년 7기, 8기 통합 위원이 학기별 1대, 2대로 활동
- ↑ 경기외고가 자사고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 국제반도 영일과
- ↑ 덕분에 시험기간에 질문다니러 이곳저곳 건물을 뛰어다녀야 한다.
- ↑ 그것도 호랑이나 용이나 늑대같은거
- ↑ 10기부터는 추가바람...
- ↑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발라라 발라라 발라라.
지구촌 평화와 화합의 큰 뜻을 품고 죽여라. - ↑ Japanese B SL, English B HL, Chemistry/Biology 교과의 Paper 1 시험을 제외하면 전부 논술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교과 과정에 관한 문서참조.
- ↑ EA는 학기 도중에 이루어지는 시험 일부를 포함한다.
- ↑ IB 학생들이 배아픈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국내반 학생들은 수능 끝나고 노는데, IB는 최대 10일간 시험이 더 남은 경우도 있어서. 이 일정은 IB 본부에서 지정된 일정이기 때문에 학교측에서도 어쩔 수가 없다!
- ↑ 택배를 찾으려 SSC까지 내려갈 때나
힘들면 택배 많이 시키지 마라.SA를 이수하기 위해 가플 그라운드로 갈 때 빼고는 왠만해서는 안내려간다.주말에 잔류까지 한다면... - ↑ 1기때부터 있었다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벌레다
- ↑ 사실 상위권 고등학교일 수록 재수율이 높다. 여담으로 경기외고에서 강남대성 등 재수학원으로 빠져나간 선생님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