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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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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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 Le Petit Prince[1]
영어 : The Little Prince

프랑스 공군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éry)가 1943년 발표한 소설. 미국에서 처음 발간된 소설이다. 이 소설의 유래가 참 재밌는데, 생텍쥐페리가 그 당시 뉴욕의 체류 중이었을 당시, 미국의 담당 출판업자인 유진 레이날(Eugene Reynal)과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에 냅킨에 낙서로 아이 한 명을 그렸다. 유진이 그 그림을 보고 생택쥐페리에게 "크리스마스 전까지 그 아이를 소재로 동화를 쓰면 참 좋을 텐데요."라고 제안한 것이 이 소설을 탄생시킨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유진이 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그림이나, 동화 창작에 관심이 많았다. 1940년 당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던 도중에, 어느 여배우가 그에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읽게 했고, 또 다른 친구가 그에게 수채화 물감을 선물해주었던 것이다. 침대에 누워 기분전환으로 긁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이 된 케이스라고 하겠다. 일러스트를 다른 삽화가들에게 부탁했으나, 느낌이 오지 않았는지 결국 자신이 직접 그리게 된다.

뉴욕의 펜트하우스에서 원고를 쓰기 시작했지만, 뉴욕의 여름 날씨와 시끄러운 소음에 괴로워 하던 차에(...),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여, 뉴욕에서 기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롱아일랜드 노스포트 근처 이튼 네크의 Asharoken이란 마을에서 식민지풍의 하얀 삼층집을 세내어 살게 된다. 그는 여기에서 주로 밤에 커피와 담배의 도움을 받으며 창작했는데, 한밤중에 친구들을 깨워서, 작품에 대한 조언이나, 드로잉의 자세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한다. 친구 중 한 명이 어린왕자나 여타 다른 사람들의 포즈를 담당하는 식으로 도와주기도.. 요즘 시점에서 보면 완전 민폐다 참고로, 양에 대한 영감은 그 집에서 기르던 푸들을 보고 떠올렸고(...), 호랑이는 역시 같은 집에서 기르던 복서에게서 영향 받은 거라고(...) 가끔 그렇게 작업하다가 책상에서 자던 일도 흔했다고 한다.

그렇게 1942년 여름에서 가을까지 작업한 손 원고를 같은 해, 10월에 끝마쳤다. 그렇게 1943년 4월 6일, 뉴욕에서 영어판과 프랑스어판을 동시 출간하게 된다.[2]결국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났다 이 때 유진의 회사가 프랑스의 갈리마르 사(社)와 분쟁을 겪기도 했는데, 생택쥐페리의 모든 원고의 저작권은 갈리마르 사(社)가 가지고 있다는 계약 때문.(...) 비시 프랑스에서 몰래 출판되다가, 갈리마르사는 출판된 원고의 타자기 본을 바탕으로 1945년 11월에 프랑스어 판을 정식으로 출간한다.(그러나 전후 종이 사정으로 인해 1946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서점에 깔렸다.) 어린왕자의 번역이 역자마다 미묘하게 다른 이유는 이러한 판본의 차이 때문이다.

어느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한 파일럿이 어린 왕자를 만나 듣게 되는 이야기. 소행성 B-612의 어린 왕자[3]다.
사실 부유한 가정의 아이가 비행기 사고 생존자의 그림을 보고 혹평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동화같은 구성을 하고 있으면서도 풍자적인 내용이 섞여 있는데(혼자밖에 없는 별에서 왕을 칭하는 사람이라든지, 흑백 논리 신봉자라든지), 이 때문에 어린 시절 읽었던 감회와 어른이 되어 읽는 감회가 완전히 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많은 매체에서 동심의 상징으로 다루고 있다. 작중 동심에 관련된 이야기로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이 유명하다. 이후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 이야기가 널리 퍼져 아이든 어른이든 그 유명한 그림을 보여줬을 때 모두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이라고 답하게 되자, 작가인 생텍쥐베리는 이 사실에 절망감을 느꼈다고 한다. 생텍쥐베리는 이 우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심에서 비롯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생각'을 말하고자 한 것인데, 정작 이 우화를 통해 또 하나의 틀이 생겨나게 된 셈이니 말이다. 모자를 잡아먹은 살무사일지도 모르지 코끼리를 잡아먹은 모자일지도

작중 삽화는 작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엉성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 작중 화자 스스로가 자신은 보아뱀 그림 이후에 그림공부를 한적이 없다고 자인했고 어린왕자가 화자가 그린 그림을 보고 이상하게 그렸다고 지적하는 부분도 나온다. 퓨마 비스무리하게 그려놓고 호랑이라 우기는게 가장 압권... 다만 동화스러우면서도 풍자적인 면모가 잘 살아나는 만큼 근래에 화려한 일러스트로 수정되어 새로 출판되는 경우도 많지만 원작의 그림을 선호하는 경우가 꽤 많다.

작품 안에 명대사가 많은 것으로 무척 유명하다.

전세계 160개국에서 번역출판되었지만 단 하나의 나라에서는 어린 왕자라고 말해도 못 알아듣는다고 한다. 바로 일본. 별의 왕자님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이다.

이승환[4]신화신혜성[5], 김원형, 김명운의 별명이기도 하다.

가끔 역이나 대형 마트같은 곳의 포켓 사이즈 책 자판기나 가판대를 보면 각종 자기 계발서의 홍수 속에 자기 계발서가 아닌(표면적으로는) 이 책이 고고하게 모셔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저작자 사후 50년이 지나 저작재산권이 만료되었고, 상표권은 생텍쥐페리 유족재단(SOGEX)가 갖고 있다. 2008년 상표권 분쟁이 벌어지면서 3월 27일자로 국내 번역판 책이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실상은 이 유족재단과 상표권 사용 독점계약을 한 "아르데코7321"이라는 팬시,문구업체가 출판계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출판계는 저작재산권 소멸을 들어 즉시 반발하였고, 일단 동년 5월 13일자로 책은 다시 발간되었다. #관련기사. 이후 2009년 2월 특허심판원에서 출판분야에서 어린왕자는 상표권 등록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면서 종결되었다.

작품 자체가 상당히 유명한지라 패러디 작품도 많다.

북텔러리스트에서 성우들이 낭독한 것을 들을 수 있다

1.1 명대사

양 한 마리를 그려줘!

- 어린왕자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6]

- 사막여우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 사막여우

별들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에.

- 어린왕자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어린왕자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 속에서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야.

- 뱀

내가 죽은 것처럼 보일 거야. 하지만 그게 아니야.

- 어린왕자

1.2 등장인물

  • 어린 왕자
B-612라는 소행성 출신의 소년. 아이답게 순수한 성격으로, 자기네 별에서 바오밥나무 싹을 캐거나 석양을 보거나 하다가 어느 날 자기 별로 들어와 싹을 틔운 장미와 함께 살게 되었지만, 장미와 다툰 후 철새 무리를 이용해 이 별 저 별 떠돌아다니다가 지구에서 조종사와 만난다. 조종사에게 양을 그려달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자기가 원하는 양이 아니라고 불평하지만 조종사가 귀찮아서 상자 그려준 걸 갖다가 이 안에 니가 원하는 양이 있다고 하니까 그거 가지고 기뻐한다(...)
조종사와 사막에서 만나기 전에도 지구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으며 사막여우, 장사꾼, 장미꽃들과 만났다. 거기서 여우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뱀(독사)에겐 네가 원한다면 내가 널 니 별로 돌려보내줄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조종사와 만난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사막을 돌아다니다가 자기 별에 가기 위해 뱀에게 물려 쓰러진다.
  • 조종사(앙투완)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 거기서 어린 왕자를 만난다. 작품의 서술자 중 하나로 처음엔 양을 그려달라고 때쓰는 어린 왕자를 귀찮아하기도 했지만 나중엔 나름 가까워진다. 어린 왕자가 뱀에게 죽은 후[7] 사막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 장미
솔직하지 못하고 투정만 부리는 이 작품의 귀염둥이 담당. 즉 츤데레 캐릭터. 허영심이 강하지만 외로움도 꽤 탄다. 원래 어린왕자네 별 출신이 아니고, 외지에서 날아든 씨가 어린왕자네 소행성에 장착해 싹이 터서 피어난 것이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인지 어린왕자가 덮개를 씌워주었다.
왕자의 서툰 애정의 대상이다. 허영심에 차있지만 장미 스스로도 관계형성은 처음이기에, 둘은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이별을 하게 된다. 스토리상 왕자가 별을 떠나게 되는 이유이며, 다시 자기 별에 돌아가고자 하는 이유이므로 동화적 히로인이라 봐도 무방할 듯 싶다.
  • 사막여우
어린 왕자가 지구에서 만난 동물들 중 하나로, 어린 왕자와 친해진다. 어린 왕자에게 이런저런 중요한 사실들을 담은 명대사를 던지는 명대사 제조기 중 하나. 어린 왕자와 친해졌으나 결국 어린 왕자를 따라가지 않고 헤어진다. 헤어지기 전 어린 왕자에게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노란 색의 뱀으로 묘사되며, 어린 왕자가 지구에서 만난 동물들 중 하나. 사람을 한 번에 물어서 죽일 정도의 맹독을 지닌 독사지만 어린 왕자를 해치지 않는다. 대신 그에게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그가 자기 별로 돌아가고 싶거든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후 어린 왕자가 자기 별로 돌아가기를 원한 것을 들어주기 위해 작품 후반부에 어린 왕자를 물어서 쓰러지게 만든 후 사막 어딘가로 사라진다. 주역을 죽였다는(?) 점에서 악역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어린 왕자의 부탁을 들어준 것 뿐이니 악역이라고 할 순 없다. 참고로 조종사는 어린 왕자가 뱀과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기겁해서 그를 뱀으로부터 때어놨다.
  • 왕 (Roi)
어린왕자가 방문한 첫번째 별의 주인. 혼자서 왕놀이를 하고 있기에 누구든 신하로 삼으려 든다. 겉으로 보기엔 일방적으로 명령을 내리는 절대군주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명령받는 사람의 비위를 잘맞춰주는 면이 있다. 심지어 그냥 떠날려는 어린왕자를 대사로 임명한다는 모양새로 그냥 보내주기도 한다. 어린왕자의 여섯 별 방문기중 가장 분량이 많다.
  • 허영심 많은 남자 (Vaniteux)
두번째 별의 주인. 오직 자신을 찬양하는 말에만 반응하며 박수를 받으면 모자를 들어올리며 답례하는 버릇이 있기에 어린왕자에게 제대로 똥개훈련을 당한다. 물론 어린왕자는 같은 패턴 반복이 지겨워 그만두고 떠났지만...
  • 술꾼 (Buveur)
세번째 별의 주인. 어린왕자의 방문기중 가장 분량이 짧으며 그냥 논리적 오류 하나 만들어내고 땡...
분량이 짧은 이유는 어린왕자가 이 별을 금방 떠나버려서이다. 왜냐하면 전형적인 못난 어른을 상징하는 술꾼과 때묻지 않은 어린 동심을 상징하는 왕자가 완전한 대립항을 이루기 때문이다.
  • 사업가 (Businessman)
네번째 별의 주인. 어린왕자에게 놀아달라고 떼쓰는 다른 별의 주인과는 달리 자기일에 바빠서 어린왕자가 말을 거는걸 무척 귀찮아한다. 거의 억단위로 별의 숫자를 셀 정도니 나이가 엄청 많을 듯... 어떻게보면 지나가는 극성 초딩의 방해 때문에 일에 집중을 못함은 물론이고 심지어 말 안받아주니 까이기까지 하는 불쌍한 인물이다. 때문에 이 소설을 나이가 들면서 접할때마다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 가로등을 켜는 사람(점등인) (Allumer de réverbère)
다섯번째 별의 주인. 무슨일인지 자신의 별의 자전속도가 빨라지는 바람에 거의 초단위로 가로등의 불을 켰다 껐다 한다. 여섯 별의 주인 중에 유일하게 어린왕자에게 긍정적인 평을 듣는다. 그런데 별은 스스로 빛을...스스로 빛을 내는 건 항성이고 이 별은 소행성이다! 잘 보면 무지 고달픈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할 일을 하는 사람. 그리고 불쌍하다
  • 지리학자 (géographe)
여섯번째 별의 주인. 어린왕자의 별에 대한 정보를 물으면서 어린왕자에게 장미꽃의 중요함을 각인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어린왕자에게 지구를 방문할것을 추천한다.
  • 장미꽃들
  • 철도원
  • 장사꾼

2 장편영화

2.1 1974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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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1952)로 유명한 스탠리 도넨(1924~) 이 감독한 1974년 뮤지컬 영화.주연은 스티브 워너,진 와일더,리처드 켈리.

2.2 2015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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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프랑스 제작사들이 제작해 프랑스 영화로 분류되지만, 감독[8]과 배우를 비롯해 미국인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사실상 미국 영화가 됐다. 게다가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제작되었고, 미국 배급뿐 아니라 프랑스 국내 배급도 미국 영화사인 파라마운트가 진행했다. 다만 프랑스에서는 자문화를 중시해 외화까지 모두 자국어로 더빙되는 상황이기에, 프랑스 내에선 프랑스어 더빙으로 상영했다. 프랑스 제작사가 직접적으로 참여 했기 때문에, 단순한 더빙 차원이 아니라 영상 내 글씨까지 프랑스어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어판으로 제작되었기에 편집이 힘든 부분이 있었는지, 초반 학교 입학 면접 장면에서 포스터 글씨가 영어로 보이다 포스터가 자세히 보일 때에는 프랑스어로 바뀌는 모습이 있다. 원판처럼 프랑스어 더빙에도 자국의 명배우들이 투입되었다. 뱅상 랭동(Vincent Lindon)이 사업가 목소리를 더빙했고, 앙드레 뒤솔리에(Andre Dussollier)가 조종사 역을 더빙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인 배우인 마리옹 코티야르(Marion Cotillard)는 원판의 영어 목소리 뿐 아니라, 자국의 프랑스어 더빙까지 참여해 1인 2역(장미 역)을 수행했다.

2015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공교롭게도 인사이드 아웃도 같은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효린이 엔딩 크레딧의 Turnaround를 불렀다.# 겨울 애니메이션 담당?

아래는 프랑스 개봉시 홍보 예고편.


중국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꺾고 흥행에 성공하였다. 3위로 데뷔했는데 2주차엔 《업화의 해바라기》에 밀려 2만 8천번 상영되고 5백만 달러를 벌면서 4위로 하락했다. 개봉 10일 동안 중국에서 2010만 달러를 벌었다. 3주차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6위를 차지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72% 폭락한 154만 달러를 벌었고 개봉 17일동안 총 2397만 달러를 벌었다.

일본에서도 더빙하여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2015년 12월 23일에 개봉하였다. 이틀동안 전국 6만 7천여 관객을 기록했다. 대박은 아니지만 선전했다는 평. 다음날 개봉한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죽을 쑨거랑 대조적. 몬스터 호텔2 에 이어 2015년 12월말 개봉 애니에서 흥행 2위(12월 24일자 박스오피스 6위)이다. 하지만 중국이나 대만, 홍콩 등 다른 아시아권의 흥행세와 비교하면 미약한 편이다. 전국 494개관에서 5180회 상영했는데 30만 8932명을 불러모으고, 23억 4403만 600원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6위로 데뷔했다. 개봉 이전 성적(유료 시사회, 선행 상영 등)까지 합치면 누적 관객수는 31만 4065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23억 8643만 600원이다.

개봉 2주차에도 《몬스터 호텔2》, 《후파 광륜의 초마신》과 함께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살아남은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전국 443개관에서 4866회 상영하여 전주보다 32.6% 감소한 20만 8064명을 불러모으고, 전주보다 34.5% 감소한 15억 3452만 927원을 벌어들였다. 그래서 1월 3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52만 2123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39억 2090만 7027원이다. 그리고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다. 《뮨: 달의 요정》이 기록한 전국 32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프랑스 애니메이션 개봉작으로 흥행 1위가 되었다. 1월 24일까지 전국 관객 집계는 577,501명.이젠 박스오피스 30~40위대로 밀려나가 서서히 막을 내릴 분위기이다.

2.2.1 등장인물

성우 순서는 미국 / 한국 순.

이러하나 한국판성우들인 최덕희, 장민혁, 이봉준, 김연우, 온영삼, 서원석는 가면라이더 위저드주인공히로인, 그리고, 히로인의 아버지이자 흑막악당 여간부,1외성괴인을 맡았었다.

3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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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Prince.

1979년작으로 30분 정도 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지만 감독인 윌 빈튼(1947 ~ )은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관련상을 2번 받을 정도이며 세계 최초 장편 클레이 애니메이션 마크 트웨인의 모험을 감독한 거장이다. 그러다보니 이 작품도 이 짧은 시간에 원작 상당수를 잘 담은 수작이다. 공중파에서 여러번 방영했으며 DVD로도 국내에 정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여담인데 윌 빈튼은 바로 2000년 중순에 국내에 TV광고로 하던 삼성전자 광고인 <또하나의 가족>을 연출, 제작한 사람이다.

4 TV 애니메이션

4.1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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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원제는 星の王子さま プチ・プランス.(별의 왕자님,푸치 프란스) 1978년 6월 4일부터 이듬해 3월 27일까지 39부작으로 TV 아사히에서 방영했다.

푸치 프란스는 어린 왕자 제목인 프랑스어 petit prince를 일본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미국에서도 니켈로디언을 통하여 소개됐으며, 이때 영어제목은 The Adventures of the Little Prince. 위키문서 항목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 인데... 제작사가 그 차지맨 켄!을 만든 나크이다. 이상하게도 이 애니메이션은 완전히 정상인데다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편.

원작과는 약간 동떨어진 감이 있다. 한국에서도 방영한 바 있는데 80년대 말쯤에 KBS-1에서 평일 저녁 5시 30분에 방영했었다.
2010년에 한국에서 '별의 어린왕자'라는 제목으로 DVD 15장으로 전편 출시되었다. 더빙은 한/영/일, 자막은 한/영. 영/한 대본까지 들어있다.

4.2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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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은 The Little Prince

소니 픽처스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2012년 2월부터 EBS에서 방영하고 있다. 본방은 월화 오전 7시(…), 재방은 월화 오후 7시 10분/토 오전 10시 40분. 영어와 프랑스어 더빙보다는 우리나라 더빙이 가장 좋다는 평이 많다. 총 56편이고,1편당 약 26분동안 한다.저작권 문제로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안 된다. 애니맥스에서도 방송했었다. 방송시간은 월~목 오후 1시 30분.

4.2.1 내용

생텍쥐페리의 동명 원작 동화를 각색하여 어린 왕자와 여우가 20개의 행성들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행성들은 저마다 음악의 별, 시간의 별 등 각기 다른 특성과 규칙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어린 왕자가 개입해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그 갈등의 근원에는 반드시 사악한 뱀의 계략이 도사리고 있다. 이 뱀은 자신이 직접 어린 왕자와 대결하기보다는 행성 안의 구성원 간 갈등을 교묘하게 조장하거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달콤하게 꾀어내는 등 주로 간접적으로 어린 왕자를 괴롭히는 역할을 한다.

7세 이용가(국내 기준) 애니메이션 치고는 인물들 간 갈등 상황과 내용 전개가 꽤나 현실적이어서 이 작품을 본 성인들은 '어른 동화'라는 평을 하기도 한다. 물론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4.2.2 등장인물

은하계를 여행하며 곤경에 빠진 별을 돕는 용감하고도 착한 청년.[10] 미지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며, 아름다운 우주와 자연, 생명을 사랑하고 돌볼 줄 아는 자상하고도 지적적인 품성을 지녔다. 동물이나 식물들과 의사소통도 가능하고 수첩[11]을 펼쳐 마법[12]도 가능하다. 덧붙여 위급할 땐 변신을 한다. 푸른 빛과 함께 상위 항목 책의 그림처럼 모습이 바뀐다.
어린 왕자의 친구. 어린 왕자와 함께 멋진 모험을 하지만 늘 투덜댄다. 겁도 많고 말도 많고 불만도 많지만 언제나 어린 왕자의 곁을 지키는 단짝 친구. 풍성한 꼬리가 아주 매력적이다. 진지하고 정직한 캐릭터가 많은 작품에서 거의 유일하게 개그와 깐족을 담당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어린 왕자의 영원한 사랑. 소행성 B612에 남아 어린 왕자가 보내는 편지를 통해 어린 왕자의 모험 이야기를 듣는다. 아름답고 여성스러우며 때로는 새침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린 왕자를 늘 걱정한다. 마지막화에서 씨앗의 형태로 바뀌어 기억을 모두 잃은채로 부활한다.
어린 왕자의 적수. 음흉한 말재주와 못된 계략으로 은하계의 별들을 어둡게 만드는[13] 우주 최강의 악당이자 태초의 어둠.[14]장미를 사랑한다. 환상의 별을 본거지로 삼아놓고 있다. 뱀의 별 답게 들어가기 위해선 마법능력을 내놓아야 하며 뱀이 파괴 시킨 별들의 물건이 둥둥 떠다닌다. 물론 마지막화에는 봉인된다.[15]
뱀의 수하격 검은 안개같은 형상에 노란 눈만 박아놓은 모습이다. 킥킥거리는 웃음소리를 내고 돌아다니는 데 말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어린왕자와 협력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말이 통하기는 하는 듯. 가끔 지들끼리 합체를 하거나 주변에 다른 물체에 달라붙기도 하면서 거대한 괴물을 만든다. 환상의 별에서 그것들이 생겨나는 과정이 나온다. 뱀이 홀려놓은 사람들이 자신의 환상에서 살아가는 탑속이 그 장소다. 어두운 감정들이 모여 흘러가며 강을 만들고 그속에서 어둠의 유령들이 튀어나온다. 태생이 그래선지 대부분 사람들은 보자마자 피한다. 주로 어린왕자가 푸른 색 칼로 처치하지만 걍 때려잡아도 된다.

EBS 더빙판 경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마다 호화로운 게스트 성우진들이 참여하여[16] 성우 팬들에게 보물과도 같은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다.

5 카라(아이돌)박규리From The Airport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어린왕자(음반)항목 참고

6 려욱의 첫 솔로앨범

해당 문단 참고

7 드라마

어린 왕자(KBS) 문서로.

8 리듬게임 Tone Sphere의 수록곡

Le Petit Prince(Tone Sphere) 항목 참조

9 뮤지컬

어린왕자(뮤지컬) 문서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명소설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한 2003년작 프랑스 뮤지컬이다.
장-루이 마르티노티 연출, 리샤르 꼬시앙뜨 작곡, 엘리자베스 아나이스 작사

파리 시내의 카지노 드 파리에서 2003년 10월 1일 초연

프랑스 뮤지컬들이 항상 그렇듯, 홍보를 위해 뮤지컬 ost가 담긴 앨범이 먼저 발매되었다.

  1. 쁘띠 프랑스 경기도 가평에 있는 테마파크인 쁘띠프랑스가 원래 Le Petit Prince 였는데 어느 순간 Petit Fance로 바뀌었다. 아마도 상표권 등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2. 실제로는 다음날인 7일에 책이 풀렸다고 한다. 초판은 영어 판이 3만 부, 프랑스어 판이 7천 부였다고 한다.
  3. 엄밀하게 말해 왕자라기보다는 공국의 군주인 대공(Prince)을 뜻한다. (Prince라는 단어가 항상 King's son(왕의 아들, 왕자)을 뜻하는 건 아니다.) 그는 어느 왕의 아들이 아니라 그냥 B-612라는 작은 영토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동양권에서 번역한 '왕자'는 사실 오역에 가깝지만, 동화적인 판타지를 연출하는 데에는 또 그런대로 어울리는 것 같다. 어린 영주는 이상하잖아...
  4. 하지만 이승환 본인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하지 않은 별명이라고 말한다.
  5. 데뷔 초에 '신화의 어린왕자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어린 왕자 이미지는 현재까지도 건재하다.
  6. 원문: L'essentiel est invisible pour les yeux. 같은 내용의 대사가 다른 인물들을 통해서도 등장한다. 조종사(앙투완)는 “Le plus important est invisible.”, 어린왕자는 “Ce qui est important, ça ne se voit pas.”라 말한다.
  7. 이유는 자기 별로 돌아가기 위해
  8. 마크 오스본. 어린왕자, 쿵푸팬더, 스폰지밥 등을 연출했다.
  9. 이름에서도 짐작가듯이 위의 어린왕자 본인이다!!
  10. 나이가 미묘한데 장미를 떠날 때 하는 말이 "난 이렇게 어린데?"란다.(...)
  11. 스케치북이라고 부른다.
  12. 수첩 자체는 평범해 남의 손에선 마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13. 그 이유가 자신은 어둠을 좋아 했는데 별들이 생기면서 온우주가 밝아졌기 때문에 별들을 파괴하려는 것이다
  14. 말 그대로 우주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존재했다사실은 기어오시는 그 분의 화신이다
  15. 하지만 스케치북에 봉인한거라 오래가진 못할 거라고
  16. 홍진욱, 신용우, 장민혁, 류승곤, 방성준, 김두희. 소연, 남도형, 이호산. 이장원, 정남, 정훈석에 베테랑 성우들인 이선, 이선주, 차명화, 최석필, 최한, 박경찬, 손정아, 장광, 기영도, 온영삼 등까지 참여했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