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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아시아 |
분류 | 단발 터보팬 다목적 전투기 |
제작국가 | 스웨덴 |
초도비행 | 1967년 2월 8일 |
사용국가 | 스웨덴 |
승무원 | 1명/SK37은 2명 |
자체중량 | 12,800kg |
최대이륙중량 | 20,000kg |
최대속도 | 마하 2.1 |
엔진 | 볼보 RM8 터보팬 엔진[1] 1기, 추력 16,200/28,100 lbs |
무장 | 오리콘 KCA 30mm기관포 1문, AIM-9 사인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스카이플래시/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
운용과 퇴역 | |
초도비행 | 1967년 2월 8일 |
도입 | 1971년 6월 21일 |
퇴역 | 2005년 11월 25일 |
1 개요
SAAB 37 Viggen Luchtmachtdagen Volkel 2013 |
스웨덴 공군이 개발한 터보팬 단발 전투기. 무장중립을 표방하면서, 자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스웨덴의 국방정책에 의해서 제작된 독특한 형상의 전투기다.
스웨덴은 항공기 공장이나 격납고 등을 산 속 깊숙한 곳이나 바위산, 혹은 땅굴 속에 만들어놓았다. 따라서 스웨덴은 이착륙거리가 짦고, 고속도로에서 500m 정도의 거리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는 전투기를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AJ37 비겐(이름의 뜻은 '번개')이다. J35를 요격기로 갖추고 있었던 스웨덴은 복잡하면서도 넓은 해안선을 가진 자국의 해안을 방어하기 위한 전투공격기가 필요하였기에 비겐은 전투기임에도 공격능력을 더 우선하여 개발되었다. 그 때문에 JA37이 아닌 AJ37이 기본 형식이다.[2]
AJ37 비겐은 카나드와 복합 삼각익(더블 델타익)이라는 유래가 없는 독특한 모양의 날개를 지닌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것도 모두 이착륙 거리를 단축시키면서도 초음속 비행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설계다. 다만 카나드와 주날개 사이의 안좋은 간섭문제가 있어서 AJ37 비겐의 날개는 특이하게도 단순한 삼각형이 아니라 오각형에 가깝다.
게다가 스웨덴 공군의 500m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착륙거리 요구사항 때문에 AJ37은 전투기로서는 매우 드물게 역추진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했다. AJ37 비겐은 심지어 에어쇼때 지상에서 역추진 시스템을 이용하여 후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AJ37 비겐은 1993년부터 1997년 사이에 115대가 업그레이드되었고, 현재 JAS39 그리펜으로 빠르게 대체되는 중이다.
파생기로는 전천후 요격능력을 강화한 JA37, 정찰기형 SF37, 대함 공격기 SH37, 훈련기 SK37, 전자전 훈련기 SK37E, 그리고 이 모든 형식의 업그레이드형인 S형 등이 있다.
2 대한민국 공군의 도입시도
AJ37 비겐은 대한민국이 1979년도에 도입을 시도한 전투기이다.# 상공부(산업자원부)와 군 실무자가 중심이 되어 도입을 추진하였다. 일설에는 공군에서 비겐의 강력한 STOL 성능에 주목하였다고 한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이후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전두환 정권이 들어섰고 도입하는 전투기는 미국산 F-5 E/F기종(제공호)으로 변경되었다. 다른 소스에 의하면 F-5 대신 F-16 A/B형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정확한 사실은 F-5 도입 자체가 전두환 정권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나머지 사실은 모두 정확한 소스가 없다.
3 관련 문서
4 관련 항목
- ↑ 이 엔진은 보잉 727과 보잉 737 초기형의 엔진인 프랫 & 휘트니 JT8D 터보팬에 후연기를 장착하여 라이센스 |생산한 모델이다
- ↑ 스웨덴의 전투기 명명은 J:전투, A:지상공격, Sk: 훈련, Sf:사진정찰이고 주 임무가 앞에 붙는다. JAS-39의 경우도 전투, 공격, 정찰의 임무순서에 따라 붙여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