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soláris
라틴어로 '태양의, 태양에 관한'을 의미하는 형용사. 예를 들어 annus soláris는 '태양년'을 뜻한다.
2 SF 소설 솔라리스
1961년에 구 소련 시절 폴란드의 소설가인 스타니스와프 렘에 의해 쓰여진 SF소설. 초중반은 전체 행성이 하나의 액체덩어리로 구성된 솔라리스라는 행성을 배경으로 인간의 현실과 기억 사이의 인지부조화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에서 이것이 외계종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으로 발전한다. SF팬들에게 상당히 유명한 작품 중 하나. SF소설임에도 기술이나 과학적 요소를 상당히 배제하고 인간의 기억과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전개가 특징이다.
당시 구 소련권에서 출간된 SF로서는 굉장히 드물게도 정치적인 요소가 없는 순수한 SF소설[1]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동구권 이외의 지역에는 1970년대에 폴란드어에서 프랑스어로 번역된 뒤 그것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서 알려졌다. 국내에는 90년대 초반부터 그리폰 북스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가장 최근의 판본은 2008년 오멜라스에서 낸 판이지만, 이 판본도 현재는 절판 상태.
북미권에도 꽤나 파급력을 남겼던 소설인지라, 꽤나 많이 오마쥬되는 소설이기도 하다. 주로 죽은 자의 기억을 완벽하게 모사하(지만 결정적인 부분이 다른) 생명체가 등장하는 SF 작품들은 솔라리스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시도니아의 기사, 이벤트 호라이즌가 대표적인 예.
3 2를 원작으로 하는 두 편의 영화
솔라리스(영화) 항목 참조.
4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국가
대략 800년전(9200년), 마침내 사람의 진화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카인과 가젤법원, 만 등의 손에 의해 건국. 태고에 이 별에 추락한 엘드릿지를 만들었던 문명의 강대한 과학력을 가지고 성층권에 국토를 건설해. 그 강력하고 무자비한 군사력으로 지상에 난립하고 있던 여러 국가들을 차례차례로 점령, 통제해 갔다.
스스로를「천제」라 칭하고 사람의 시조로서의 절대적 카리스마를 발휘해 국민을 이끄는 카인을 중심으로 카인을 정치적으로 서포트하는 12명의 가젤법원과 내정·군사면을 혼자서 통괄하는 만등에 의해서 국민은 철저한 선민사상이 심어져 지상세계의 통일지배에 매진 하고 있다.
500년전(9500년)의 대전 이후는 지상으로부터 세바트를 경유해서 솔라리스에 건너온 카렐렌이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가 되어 데우스의 부활을 목표로 하는 M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인 에테멘안키는 인공적으로 건설된 국토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만한 자원·산업을 가지지 않는 국가이지만 특설 교무청「교회(제노기어스)」등의 하부조직의 기능에 의해 지상인을 납치·징용해서 노동력으로 만들어 게이트에 의한 공간 폐쇄에 의해 불가침 영토를 얻은 Solaris는, 지금도 아직 초선진 과학 국가로서 군림하고 있다.
중반부가 끝날즈음에 웡 페이 퐁이 폭주하여 이드가 되어버려 벨톨=이드로 에테멘안키를 부숴버려서[2] 솔라리스는 입지가 줄어들어버린다. 이후에는 마하논(엘드릿지의 일부)이 부활하여 솔라리스는 그 자체가 사실상 사라져버린다.
참고로 카렐렌 일당은 템즈 함장이 문어항아리라고 부르는 비행물체를 타고 탈출했다.
5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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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is
Sun Microsystems에서 개발한 운영체제. 유닉스의 일종으로 썬의 자체 하드웨어인 SPARC용과 x86용이 있다.
Sun은 2005년에 솔라리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였으나, 2010년에 오라클이 Sun을 인수한 후 오라클 측은 솔라리스 다음 버전부터 더이상 오픈소스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역시 오픈소스의 적 마지막 오픈소스 버전인 솔라리스 11을 기반으로 OpenIndiana (공식사이트)라는 프로젝트가 만들어져 오픈소스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썬이 오라클에 인수되고 나서부터는 오라클 현 CEO 래리 엘리슨의 이름을 따서 SoLarry's라고 불리기도 한다.(...)Slowlaris 보다는 나은것같다
역사도 거의 30년에 가깝게 오래되었고, 오픈소스 진영에서 자바, NFS, ZFS, DTRACE 등으로 기술적인 측면을 선도하던 SUN 을 대표하던 운영체제답게 안정성과 퍼포먼스 및 기능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주된 타겟이 고가의 대형 서버, 특히 X86 보다 Sparc 플랫폼 주력이기때문에 가상화나 데이터 안정성등에 집중하여 일반유저가 일반적인 컴퓨터에서 돌리기에는 지나친 기능들을 많이 갖고있고 리소스도 많이 먹고 육중한 감이 있다.Slowlaris 라는 별명도 이탓에 생겼다.
현재 오라클이 제시하는 라이센스가 좀 애매모호한 측면이 있긴 한데, MS 나 오라클이나 어차피 돈안되는(?) 일반유저는 털지 않으니 그냥 그걸로 '돈벌이'를 하지 않는 이상 가져다 홈서버정도로 써도 무방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능하면 돈주고 정품을 쓰거나 파생된 오픈소스 운영체재인 SmartOS를 쓰는 것이 좋다. 사실, ZFS, NFS, SMB 라는 강력한 삼합콤보중 ZFS, NFS 의 본가가 솔라리스이기때문에 오픈소스를 고집하는것이 아니라면 홈서버 용도로 오히려 리눅스보다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6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최종보스
7 DC 코믹스 슈퍼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빌런
853세기에 만들어진 인공지능 태양. 853세기 태양계 외부를 따듯하게 하며 정보 커뮤니케이션의 중계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해 사악하게 변한다. 그리고 반달 새비지와 손을 잡고 크립토나이트 조각으로 태양 중심부에 있던 슈퍼맨 프라임[3]을 죽이려는 계획까지 세운다.
저스티스 리그는 솔라리스를 저지하는 사투를 벌이나 초신성까지 일으키는 솔라리스는 막강했다. 솔라리스는 끝내 크립토나이트 조각을 태양으로 발사한다. 그러나 크립토나이트는 853세기의 미래로 온 저스티스 리그에게 그린 랜턴의 반지로 바꿔치기 된 상태. 반지를 받은 슈퍼맨 프라임이 구현한 의지력으로 솔라리스는 최후를 맞는다.
올스타 슈퍼맨에서도 슈퍼맨과 싸운다. 슈퍼맨의 약점인 붉은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나, 붉은 태양 에너지를 차단하는 보호복을 입은 슈퍼맨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슈퍼맨이 데려온 선 이터[4] 앞에서는 태양이라서 그런지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선 이터를 죽이고 만다. 선 이터의 죽음에 분노한 슈퍼맨에게 솔라리스는 처참하게 박살난다. 마지막 한 마디는 "자비를(MERCY)."[5] 스포일러 주의
8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쟝 하보크가 로이 머스탱을 따라 센트럴로 이사한 후에 사귀게 된 여성. 쟝의 말에 따르면, 쟝이 센트럴에서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그녀가 많은 도움을 주었던 듯 하다.
하지만 이분의 진짜 정체는...
9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엑센트의 러시아 수출 버전
항목 참조.- ↑ 당시 공산권의 SF 작품에는 SF를 검열을 피하기 위하여 발언의 창 같은 것으로 이용한 정치성 짙은 작품이 많았다.
- ↑ 카렐렌과 만을 비롯한 주요인물은 거의 탈출했지만 안에 있던 시민들은 아마도 수도와 함께 상당수가 끔살됐을것이다.
- ↑ 항목의 그 슈퍼맨 프라임이 아니라 태양에서 1만 5천년 동안 있었다던 슈퍼맨 프라임이다. 슈퍼맨 항목 참조.
- ↑ 태양같은 항성을 먹고 사는 생물이다. 그러나 슈퍼맨이 데려온 개체는 어린 새끼에 불과했다.
- ↑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슈퍼맨의 반응이 다르다. 원작은 "죽진 않을 거야."(You will live.)라고 말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내게 그런건 남아있지 않아."(I don't think I have any left.)라고 말한다.
다만 솔라리스를 패버리는건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