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gry Video Game Nerd/등장인물

The Angry Video Game Nerd에 등장한 인물들의 소개 페이지. 주 등장인물이나 실존인물을 제외한 특별출연 캐릭터는 등장화 순서로 구분.

1 AVGN


작중 모습.


영상 편집중인 모습

AVGN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는 제임스 롤프. 엄청나게 방대한 콜렉션을 가진 고전게임덕후로, 그 중 세간의 악평이 자자한 똥게임만 추려내어 리뷰한다. 버그나 각종 불합리한 시스템 등으로 뭔가 게임이 잘 안풀리기 시작하면 갖은 쌍욕을 하고 맥주를 찾는게 특징. 그 중에서도 롤링락만 마신다. 거의 롤링락 홍보대사. 초기 '닌텐도 너드' 시절에는 목소리만 등장하다가 약간씩 얼굴도 나오면서 무미건조한 나레이션을 하더니 벅스 바니 이후로 현재 이미지는 아예 액션의 롤프로 굳어졌다. 스킬로는 쌍욕, 맥주 병나발, 똥싸기, 펜 던지기, 일본도로 썰기, 게임 기술 구사[1]가 있다. 펜 던지기는 정말 보기힘든 액션으로 똥싸기보다 상위 스킬인 것 같다. 매 에피소드마다 창의적인 욕을 개발한다.

실제 인물인 제임스 롤프의 직업은 영상 제작자,감독이며 그 때문인지 위키백과에는 항목명이 "James Rolfe (actor)" 실제 나이는 30세가 넘었다. 생각보다 동안이다.

2007년에 결혼도 했으며, 아내는 에이프릴 츠무라(April Chmura)이다. AVGN에 등장하진 않지만 카메라 담당을 맡은 적이 있다.[2] 2012년 11월의 "AVGN : 더 무비"의 트레일러에 소개되었고, 자녀도 두고 있다.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레더페이스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프레디 크루거, 제이슨 부히스를 박살내기도 하며, 조커 그리고 벅스 버니를 말 그대로 조지는 등 사실상 전투종족이다. 가끔씩 게임용 광선총, 바주카, 파워 글러브 등으로 무장한 후 상대를 때려 부수기도 한다.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의 주인공 캐릭터이기도 하다.

2 마이크 마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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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Matei.

AVGN의 조연. 1980년 10월 5일생. 직업은 전업투자자. 매 편마다 나오는 타이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3], 슈퍼마리오 3편에 등장한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또한 이 사람이 만든 것이다. 타이틀 일러스트를 그려주는 만큼 거의 매화 참여하는 인물이며 AVGN 무비의 중요 조력자중 한명. 화면에는 자주 나오지 않지만 아래에 설명할 게스트 중 일부를 이 사람이 했다. 즉 마테이가 분장을 하고 게스트로 임하거나, 혹은 게임 플레이 자체는 마테이가 하지만 편집으로 다른 가공의 인물을 마테이의 자리에 넣거나 하는 식.

일단 본인이 (분장한채로) 등장하면 AVGN과 함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런 것들을 볼 때 운동신경이 꽤 되는 듯. 이 양반이 나오는 비디오는 신들린 연기로 빵빵 터지기 때문에 고정출연을 바라는 팬들도 꽤 많다. 특히 조커 연기는 미친놈 포스가 철철 넘친다.

Cinemassacre에서 'MotherfucingMike'라는 이름으로 가끔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게임에 관련된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요새는 '제임스와 마이크의 플레이(James & Mike Play)'라는 코너에서 롤프와 같이 게임을 시전한다. !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숨겨진 2번째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AVGN 본편 리뷰에서 이 캐릭터가 나오자 롤프가 "난 마이크란 놈 모르는데" 식으로 반응한걸 보아 리뷰 내에서 마이크는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AVGN 비디오에서 한 번도 ‘마이크 마테이’가 나온 적은 없다. 그리고 board james 쪽 세계관에선 죽었다.(...)

129화에서 드디어 시리즈 처음으로 분장 없이 마이크 마테이 본인으로서 출연. NES판 리썰 웨폰에서 화면 밖으로 나가야 캐릭터가 교체되는 것에 대해 AVGN이 분노하면서 "그럼 나도 한번 화면 밖으로 나가 볼까요? 다른 누가 나올지 보게?"라면서 밖으로 나가자 바로 교체되어 들어왔다.

니코니코 동화 유저들에겐 마제(魔帝)라고 불린다. 魔帝(마의 황제)의 일본식 독음이 '마테이'이기 때문.

AVGN The Movie에서도 본인 역할로 등장한다.

최근 다른 유튜버인 Pat the NES Punk가 하는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제임스와 친구가 된 사연을 소개했다. 제임스와 마이크는 같은 대학에[4] 재학을 하였는데 같은 수업을 들은 것은 아니고 마이크가 자기 집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제임스를 포함한 같은 학교 친구들이 와서 술게임을 하다가 제임스가 완전히 만취하여서(...) 구토를 할 것 같아서 마이크가 양동이를 건내주려고 했는데 그만 그의 팔에 토하고(...) 그 뒤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계속한 다음 친구의 부축을 받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제임스가 그다음날 찾아와서 어제는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했고 마이크는 별일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마침 제임스가 모자를 마이크 집에 두고 가서 좀 줄 수 있겠냐고 해서 들어와서 같이 찾아보자고 했고 이미 당시부터 진성 양덕(...)이었던 마이크의 방에 트랜스포머 1세대 장난감과 포스터가 있는 것을 보고 마찬가지로 진성 양덕(...)인 제임스의 흥미를 유발해서 거기서 몇시간 동안 트랜스포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한다. 그뒤로는 거의 매일 같이 어울렸다고 한다. 이 둘의 우정은 결국 덕질에서 출발하여 결국은 덕질로 밥 벌어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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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주목해보자. 이 사진 등 여러 사진들과 함게 어느 동영상에서 뒤에 배경에 XXL 콘돔들이 등장해서(...) 유튜브 댓글란에는 항상 "마이크의 11인치(28cm) (...)드립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인도 댓글들을 읽는지 가끔씩 자신의 영 좋지 않은 곳이 11인치가 맞다고 답글을 하였다. 장난인지 진심인지 불명.[5] 크고 아름답게 Motherfucking Mike[6] 스바라시 마테이모노

3 카일 저스틴 a.k.a. 기타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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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카솔라 닮았다
연기하는 사람은 카일 저스틴(Kyle Justin). 오프닝에서 AVGN이 앉아있는 카우치 뒤에서 나와 기타치면서 테마송을 부르는 가수다. 실제 직업도 뮤지션이며 AVGN 테마송의 작곡가. 벅스 바니 크레이지 캐슬 편에서는 테마가 끝난 후에도 촬영 끝날 때까지 카우치 뒤에 숨어있다는 기믹으로 등장, 가끔씩 소파 뒤에서 나오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한다. 보기 힘들다. 배틀 토드 에피소드에선 카우치 뒤에 있는게 질렸다며 나와서 자기도 게임하겠다고 했다가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은 후에 같이 진행을 하게 됐지만 배틀토드의 살인적인 2인용 난이도에 결국 포기하고 다시 소파 뒤로 돌아갔다.

카일 저스틴은 2009년 결혼했으며, 이후로는 음악활동을 접어 더욱 볼 일이 없어져버렸다.[7] 에피소드 107편에서는 한동안 그의 존재감을 소개하는 에피소드[8]가 안 나와서인지 죽어서 백골로 출연하였다가 110편에서 이카리를 하기 위한 2인 플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NES 조종기의 ABBA[9]를 눌러 부활시켰다(...). 실질적으로 2인용 게임 전용 파트너. 지못미.

가끔 나올때마다 리뷰 대상을 주제로 한 개사/자작곡을 부르기도 한다. 아담스 패밀리 리뷰[10], 이카리 리뷰, 더블비전 리뷰, 크리스마스 특집, 스파이더맨 게임 리뷰, 닌텐도 파워 리뷰 등에 나온다. 시네매서커 홈페이지에서 두 곡정도 올라와 있다.

AVGN과 NC의 최후의 대결에서도 위기에 빠진 NERD를 구해주며 뜬금없이 등장, 기타에 전격을 감아 휘두르는 대마법사의 수준의 포스를 자랑했다(...). 결혼했으니 마법사 탈출일텐데 NC의 게임리뷰 특집 'Angry Video Game Nerd Critic'[11] 오프닝도 불러준 바 있다.

공식 사이트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 에서는 두번째 숨겨진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다만 본명으로 나온 마이크와는 달리 배틀 토드 리뷰편에서 소개된 '기타 가이'로 나왔다. 모양새도 본인이 아닌 이카리 리뷰편의 그 해골...

AVGN The Movie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 등장.

그리고 음악 외에도 촬영을 위한 세트장 제작도 맡고 있다.

4 케빈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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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나온적이 없다.

Kevin Finn.

닌자 용검전 편의 닌자 및 게임 오류 편의 오류 도깨비로 등장. AVGN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롤프의 친구였다고 한다. 2008년 즈음부터 ET를 소재로 한 AVGN The Movie를 제임스 롤프와 같이 기획하였으며 크랭크 인에 들어간 이후 AVGN The Movie의 작업을 같이 했다.

AVGN The Movie에서 제작자와 동시에 로스웰 UFO 추락 사건으로 수집된 비행물체를 관리하는 엔지니어 단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5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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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의 애완 고양이. 종은 추가바람 간혹 리뷰에 얼굴을 비춰주며, 아타리 재규어 큐브를 쫓기도 했다.[12] 귀엽다. AVGN이 마이클 잭슨 게임을 리뷰하다 분노했을 때 이 고양이로 변신하는 모습으로도 출연했는데, 이 장면은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 뮤직비디오 풀버전의 패러디.[13] 희대의 게임인 빅 릭스 에피소드에도 출연했다. 또 닌텐도 주변기기 에피소드에도 참여했는데 오리사냥을 zapper로 플레이 할 때는 화면상에서 날아가는 새를 보고 잡으려고 쫒으려 했다.

롤프는 얘 말고도 하얀 고양이 한 마리를 더 기른다. 위 작업중인 롤프가 사진 속에서 안고 있다. 작중에 나온 적은 없고, NC와 짜고치고 싸운 기획의 메이킹 필름에서 한 번 나왔다. 빅 릭스 편에서도 등장.

6 팻 콘트리


Pat "The NES Punk" Contri

등장: 104화 닌텐도 월드 챔피언쉽 1990

팻 콘트리. NES 게임 수집으로 유명하고 Pat the NES Punk라는 이름으로 유투브 채널을 열고 NES 게임 리뷰를 해오던 사람이다. 홈페이지도 운영중.

여기서는 롤프보다 한 수 위의 수집가로 NES에서 가장 레어한 수집품 중 하나인 닌텐도 월드 챔피언쉽 1990[14] 정품 카트리지를 가지고 있는데, 우연히 롤프에게 온 NES 중고 팩더미에서 가장 귀하다는 골드 카트리지를 발견하고 그걸 가지려고 롤프와 다투다가[15] 빡친 롤프가 내가 가지지 못하면 부숴버리겠다는 놀부심보가 발동함과 동시에 누가 가질지를 정하기위해 닌텐도 월드 챔피언쉽으로 결판을 낼 때 '이딴게 성배대접을 받는다니'라고 생각해서 골드 카트리지와 일반 카트리지를 망치로 박살내는 바람에 멘붕하고 멱살을 잡는 것으로 마무리.
[16]
영상 마지막에도 나오지만, 이 방송에 사용된 실제 닌텐도 월드 챔피언쉽 1990의 골드 카트리지의 진짜 주인이다.[17] 막판에 파괴당한 골드 카트리지는 젤다의 전설 골드 카트리지에 스티커만 바꾼 것.

이 양반의 성금모금을 위해 버블보블을 할때도 언급된다. 이때 그를 '양아치'라고 부르는데, 친한 사이이기에 가능한 모양.

7 로이드 카우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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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yd Kaufman (Stanley Lloyd Kaufman Jr.)

등장화는 111화 '톡식 크루세이더스' 편.

본 특집의 리뷰 대상인 톡식 크루세이더 게임들의 원판인, 1980년대 컬트 영화였던 The Toxic Avenger[18]의 실제 제작자이자, 제작사인 트로마의 창립자 겸 대표. 가끔 이 사람이 이 똥게임들의 실제 제작자인줄 착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다시 언급하듯이 로이드 카우프만이 게임의 원작자가 아니고 똥게임의 원작 만화의 원작 영화 제작자이다. 영화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 리뷰에서 해당 영화 제작자를 직접 초빙하여 공동 리뷰한 사례는 처음.

트로마 항목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은 AVGN을 한참 능가하는 괴짜 할배(...). 중간중간 셀프 디스와 기괴한 개그도 거침없이 한다.[19]

리뷰에 등장하여 AVGN과 함께 톡식 크루세이더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화려한 언변 구사능력을 선보여서 그 천하의 AVGN조차 "그건 나도 몰랐는데. 왜냐하면 겁나 관심 없으니까!"라며 감탄하게 만드는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몇번은 매우 노골적인 섹드립을 날려서 AVGN이 당황하거나 대폭소하게 만들기도[20] 했다.

아무리 게임 내에서 똥같은 구성이 나올지라도 일단은 자기 영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라서 그런지 열심히 플레이하고 엿같은 부분들도 열심히 옹호[21]해주었으나... 리뷰 마지막에는 결국 폭발하여 스스로 게임 카트리지 위에 걸쭉한 무언가를 배출하고(...) 롤프가 그것을 보고 역겨워하며 그 위에 부침개를 생산하는(...) 걸쭉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참고로 카우프만이 이 리뷰에 등장하게 된 것은 AVGN The Movie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제임스와 친분으로 참여하게 된 것.

8 쉿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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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 Pickle.

등장화는 9화 '마스터 츄와 주정뱅이 휴'편.

마스코트 캐릭터. 오이처럼 생겼으며 머리카락이 달려있는데... 머리카락을 자세히 보면 똥(Shit)이다. 게임도 할 줄 알지만 말은 '쉿피클', '쉿', '피클' 이라는 3마디밖에 못하며 초기 시리즈 캐릭터답게 연출이 좀 안 좋다.

이후 한참 동안 출연이 없다가 에피소드 90화 '액션 52'에서 다시 출연한다. AVGN에게 있어선 그닥 좋은 기억을 남긴건 아닌 모양이었는지 AVGN 게임들을 리뷰할땐 '대체 이놈의 쉿피클은 왜 내 인생에 자꾸 나타나는 건가요?'라고 할 정도.

제임스 & 마이크 플레이 5 마리오 페인트 편에도 그림으로 나왔다.

'쉿피클'은 만화도 존재한다.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선 찾아야 하는 오브젝트로 나온다.

9 제이슨 부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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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는 12화 13일의 금요일 편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제이슨 부히스로 원작과 비슷하게 마체테를 들고 하키 마스크를 쓴 상태로 뛰지 않으며 등장한다.

13일의 금요일을 플레이하던 AVGN이 욕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등장해서 목을 따려고 하다가 호평을 하자 다시금 돌아가 게임을 하도록 한다. 물론 자세히 들어보면 비꼬아서 한 이야기이다. 예를 들면 거지같은 음악 퀄리티를 논하면서 '음악이 참으로 단조롭지 않습니까? 저는 이게 마음에 들어요. 음악은 반드시 다채로워야 한다는 기존 상식의 틀을 시원하게 깨부숴주었죠.'라고 한다던가. 때문에 12화는 칭찬(을 가장한 비난) 일색이다. 그리고 AVGN이 게임을 그만 두려고 하면 억지로 강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번은 AVGN이 탈주를 시도하였으나, 분명 뛰지도 않았음에도 뛰면서 도망친 AVGN을 여유롭게 잡는 능력을 보여준다. AVGN은 죽이지 말아달라 빌었지만, 제이슨이 게임팩을 내밀자 곧바로 '죽여주세요'라며 빌었다(...). 그러나 결국 AVGN을 살려서 게임을 하게 하고 옆에서 철통감시.

결국 열받은 AVGN에게 닌텐도 컨트롤러로 얻어맞아 뻗고, 이후 닌텐도용 광선총(...)에 맞아서 머리가 폭발하여 사망한다.(...)

10 프레디 크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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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는 13화 나이트메어 엘름가의 악몽편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 나중에 얼굴이 나오는데 얼굴이 나올 때는 제임스 롤프.

내용상으로는 위의 13일의 금요일편에서 바로 이어진다. 제이슨을 처리하고 뻗어버린 AVGN의 꿈에서 등장한다.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로 목소리도 비슷하게 편집한 롤프의 역작이다. 특히 13화에서는 롤프가 4명으로 분신을 하고 프레디가 롤프의 얼굴로 변형하는 등 특수효과에 큰 공을 들인 티가 역력하게 드러난다.

여기서도 강해서, 각종 조이패드로 롤프의 손발을 묶어버리기도 하고, 롤프의 트라우마 게임이 지킬박사와 하이드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등장한 게임(물론 똥게임)을 하도록 강요한다. 나중에 나이트메어 게임팩에 롤프가 똥을 싸지르자(...)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공격한다.

롤프의 클론 셋을 없애고 벽장 속에 숨은 진짜 롤프를 조롱하며 선전하지만, 마지막에 하필 벽장 속에서 파워 글러브[22]를 찾아 착용한 롤프에게 머리를 맞고 폭발하여(...) 사라진다.파워 피스트? 그리고 당연히 이건 꿈이었다는 설정.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NES판 게임에서 등장한 손이 '비미'[23]란 이름을 달고 보스로 등장한다.

11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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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는 24화 '스파이더맨'편.

분장은 카일 저스틴

병신게임에 고통받으며 롤링 락을 찾는 AVGN의 앞에 등장. AVGN에게 롤링 락은 똥이라면서 지역 맥주를 건네준다. 그 후 자신이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게임을 직접 했으나 결국 병신게임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피자배달을 견디지 못하고 정줄놓는 상태가 되었다.

12 벅스 버니

등장화는 31화 '벅스 바니의 생일파티', 75화 '벅스 바니의 크레이지 캐슬', 139화 '록맨 게임들'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

원본 벅스 버니와 거의 비슷하다. 당근을 들고 촵촵거리면서 "니예~" 나 "What's up, doc?" 같은 대사를 한다. 그렇지 않아도 게임을 하면서 열을 잔뜩 받았던 AVGN 근처로 가서 괜시리 촐삭거리다가 두들겨 맞는다(...). 한대 맞을때마다 쌍욕이 점점 들어간다는게 특징으로, 31화에서 첫 등장 시엔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역할이었다. 목소리도 은근히 약올리는 투라 AVGN의 화를 더욱 돋우었다. 화가 나서 얼굴 표정이 잔뜩 일그러진 AVGN 곁으로 가서 "왜 그렇게 열을 내니, 아가야."라고 하다가 두들겨 맞는다거나.

결국 게임을 클리어하고 엿같은 엔딩에 폭발한 AVGN에게 잔뜩 생일빵을 당하고 마지막으로 얼굴에 똥을 뒤집어쓰는 불쌍한 친구.

생일잔치때는 그렇게 시원하게 얻어터지더니, 75화 크레이지 캐슬에서는 화려한 액션으로 복수혈전을 펼친다. 2년만에 다시 등장해서는 엄청난 무술 실력으로 AVGN을 두들겨 패면서 강제로 게임을 5번이나 시켰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쳐맞는걸 좋아하지 않냐는(...) AVGN의 변명 아닌 변명에, 얼굴에 똥을 쏟아붓는 건 싫다고 분노하는 게 일품. 나중에는 전편에 당했던 그대로 AVGN의 얼굴에 똥을 누었다(...). 토끼 똥에 대한 재현을 잘 해놓아서 AVGN이 얼마나 똥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을 정도.

결국 혈전끝에 AVGN이 벅스 버니의 머리를 뽑아버리는 싱크킬로 처리했는데, 알고보니 벅스 버니의 모습은 가짜로, 머리가 뽑힌 후 드러난 진정한 정체는 다름아닌 딱따구리 우디 우드페커(크레이지 캐슬 5의 주인공). 결국 본색을 드러낸 우디는 AVGN을 죽이기 위해 폭탄을 꺼내들었으나, AVGN의 논개 전략으로 사이좋게 동반 자폭하고 말았다. 이 에피소드에서 AVGN이 죽기도 했다.[24]

여담이지만 31화에서의 슈트와 75화에서의 슈트가 다름을 알 수 있다.[25]

139화 마지막에 Nerd 코스프레를 하면서 나온다. 다만 다시 각성한 Nerd에 의해 쳐맞고 리타이어

13 레더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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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는 35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

영화 원본에 나오는 레더페이스와 똑같이 전기톱을 들고 기묘한 춤을 추며 AVGN을 공격한다. AVGN을 한번 생포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마지막에는 탈주한 AVGN을 쫓다가, 고작 길가에 버려진 낡은 자전거 한대에 끼어 못 움직이게 된다.[26]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엑스트라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병신게임 행상인, 레더페이스, 레더페이스의 주인(정신없는 팬, crazy fan(?))까지 총 3명 나온다. 이 등장인물들은 원본 텍사스 전기톱 학살(1974년판)을 비슷하게 재현한것. 원본에서도 레더페이스 가족들이 등장한다.

현재까지 롤프가 물리치지 못하고 도주한(!) 유일한 악역. 하지만 이는 이 레더페이스가 엎어진 자전거에 걸려서 롤프를 놓치는 개그 캐릭터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비미와 함께 '지미'란 이름으로 보스로 출연한다. 다만 가면은 가죽 가면이 아닌 제이슨 부히스의 하키 가면.

14 마이클 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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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마테이 - 등장화는 36화 '할로윈'편

이것도 영화 원본에 나오는 마이클과 비슷하다. 처음엔 멀찍이서 AVGN을 노려만 보더니, AVGN이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며 봐주기로 한 아이들의 집으로 갔을 떄 지하실에서 배선반을 조작해 전력이 나가게 만들고 AVGN이 지하실로 내려오게 유도한 뒤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할때 특유의 테마 음악이 나오고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공포감을 주며 뭘로 때려도 아무 효과가 없었다. AVGN에 의해 아타리 컨트롤러가 두 눈에 박혔는데 멀쩡하다. 결국 AVGN을 죽이는가 싶었지만, 그 집 아이들의 무자비한 난타를 맞고 격퇴, 그러나 실제 영화 시리즈처럼 마지막에는 어떤 흔적도 남지기 않고 바람처럼 그냥 사라져버렸다.

사진을 보면 눈이 풀려있는 매우 피곤한 인상(...)인데 이는 AVGN을 죽이려다가 AVGN에 의해 손에 아타리 컨트롤러가 쥐어진 후 그걸로 자기가 주인공인 할로윈 게임을 하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15 오즈의 마법사의 용기없는 사자

마이크 마테이 - 등장: 43화

불안한 듯한 행동과 빠른 말투가 인상적 정신나간 사자로 AVGN의 뺨을 후려갈기고 물건을 던졌다. AVGN을 수차례 귀찮게 굴었으나 의외로 퇴치당하진 않은 행운의 주인공(?). AVGN이 집어던진 게임을 똥으로(...) 천장에다가 붙여버렸다(...).

16 클링온

마이크 마테이 - 등장: 49화

스타 트렉 게임 리뷰편에서 등장. 스타 트렉 게임을 하던 중 AVGN이 분노하여 욕을 구사하자 함선을 이끌고 나타나 AVGN의 함선(?)을 공격해왔다. 처음엔 협상용으로 세가 제네시스를 주겠다고 하였으나 오히려 더 거세게 공격(...). 결국 '남자답게 싸우자!'하고 도발하자 바로 넘어가서 텔레포트로 도착하여 AVGN을 공격한다. 그러나 AVGN과의 사투 끝에 격퇴당하고 광선총을 맞아 소멸당했다. 큰 비중은 없는 클링온 패러디 캐릭터.

17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BC 2000 버전 4.0

Super Mecha Death Christ BC 2000 Version 4.0.

예수의 성전 정화

등장화는 46화 '전자오락의 마법사 & 슈퍼마리오 3', AVGN vs NC에서도 찬조출연하셨다.
사실, 첫 등장화는 39화 끝부분.
해당 에피소드 이후 나온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의 역사 제대로 역사 왜곡 것보다 오즈가 실존했었다고?!

처음 한글 자막판에서는 오역으로 '슈퍼 메가(Mega) 데스 그리스도'라고 되어있었지만, 기계(메카)로 제대로 수정되었다. 그런데 '메가'라고 잘 못 안 것은 오역 뿐만이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잘못 아는 경우가 있었던 듯. 제임스와 마이크의 플레이 1화 슈퍼마리오 4 람보 편에서 AVGN이 "다들 '메가'로 알고 있지만"이라고 언급한다.

슈퍼마리오3에 깃든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등장했으며 거의 모든 대사가 "씨발놈들아!!(FUCKERS!!)"로 점철되어 있다. 일단은 AVGN과 같은 편이나, AVGN이 악마를 보고는 "이런 제길...(Holy shit...)"이라고 중얼거리자 "말조심해라! 씨발놈아!('WATCH YOUR FUCKING LANGUAGE!)"라면서 AVGN을 공격하기도 했다.

AVGN vs NC에서는 어떤 경위로 NC에게 힘을 준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다시 등장하였다.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전체화면 판정의 공격을 가하는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18 악마

Demon.

딱히 이름은 없지만 근근히 출연하는 캐릭터. 첫 출연은 46화 '전자오락의 마법사 & 슈퍼마리오 3', 나중에 핏폴 리뷰와 AVGN vs NC에서도 찬조출연했다.

처음엔 슈퍼 마리오 3 카트리지에 빙의하여 AVGN을 압박해오나 곧 AVGN이 소환한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BC 2000 Ver 4.0과 맞서게 된다. 이후 각종 게임기들을 조종하기도 하지만 닌텐도 주변 기기로 완전 무장한 AVGN에게 방해받고 최후엔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BC 2000 Ver 4.0과 AVGN의 연합 공격에 리타이어.

이후 핏폴 리뷰에서 주인공 해리가 사망시 잡아가는 역할로도 등장했다(...). 정확한 상황은 해리가 사망시 모션이 위아래로 만세 + 절 모션을 취하는 형상인지라 AVGN이 '저 녀석이 죽을때 악마와 천사가 서로 해리를 잡아가려고 잡아 당겨서 그런가봐요' 라며 설명할 때 악마역으로 나왔다.

벅스 버니의 크레이지 캐슬편에선 지옥에 거주하는 모습이 나왔다.

AVGN vs NC에서는 AVGN의 공격에 밀리던 NC가 어떤 경위로 그의 힘을 빌어 포스 라이트닝을 쓰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시 등장한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BC 2000 Ver 4.0에게 크게 얻어맞지만.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선 보스로 등장한다.

19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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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 52~53화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

배트맨으로 분장한 AVGN을 진짜 배트맨으로 착각하곤[27] 기습을 가하여 생포한 후 제목에 조커가 들어가는 갖은 병신 배트맨 게임으로 AVGN을 고문한다.

AVGN 왈 "이 게임은 조커가 프로그래밍한게 틀림 없어요!" 게임을 하면서 AVGN이 분노할 때 마다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주는 친절함(?)도 선보인다.

결국 열받은 AVGN과 주먹을 주고 받다가 결정타를 얻어 맞고는 뻗은 상태에서 후장에(...) 병신 배트맨 게임팩들이 하나씩 박힌다(...). 백미는 크고 아름다운 코모도어 버전 배트맨 게임 박스를 후장에 박아넣는 장면(...)[28].

52~53화(배트맨 1부, 2부)는 롤프가 마테이와 함께 상당히 공을 들여서 만든 60년대 배트맨 TV 시리즈의 패러디다.

  • 기존 오프닝에 타이틀 카드만 바꾸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와는 달리 2부에서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들어가 있는데, 이건 60년대 배트맨 TV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패러디한 것이다.[29]
  • 1부 끝에서 처음 등장하는 마이크 마테이의 조커는 이 시리즈에서 시저 로마로가 연기한 조커를 따라한 것으로, 과장된 웃음소리로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주는가 하면 "베리베리뱃! 베리베리뱃! 홓하호화ㅏ하핳하핳" 하고 정신줄 놓고 웃는 모습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 1부가 끝날 때 자막과 내레이션으로 등장하는 Same Bat-time, Same Bat-channel 역시 패러디. 이 시리즈는 배트맨과 로빈이 악당에게 당하는 위기 상황에서 에피소드를 끝내면서 "과연 배트맨과 로빈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주에 같은 배트-시간, 같은 배트-채널에서 방영합니다" 식으로 말장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 2부 마지막에 배트맨과 조커의 격투 장면서 타격을 할 때마다 화면에 'SPLASH!' 'OWWW!' 같은 효과가 튀어나오는데, 해당 시리즈는 만화의 스타일을 따라하기 위해서 실제 촬영분에다가 효과음 의성어를 덮어씌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이 놈이 역대 조커들 중에서 가장 나쁜 놈이라 카더라. 심지어 히스 레저의 조커조차 뛰어넘는다고(...) 하긴 마지막에 당한 꼴을 보면 역대 조커들 중에서 그 최후도 가장 처참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당하는게 행복해보이는데?

20 프랑켄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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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는 58화 '프랑켄슈타인'편. 이름의 어원은 프랑켄슈타인 + Nerd.

분장은 위의 마이크 마테이가 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 AVGN이 자기 대신 똥게임 리뷰를 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괴물. 처음에는 게임이 좋다고 하면서 막 하더니 병신 게임만 시키니까 AVGN의 멱살을 잡는 등 반항한다. 참고로 여기서의 프랑켄너드의 설정은 제임스 웨일판 1935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의 오마쥬로, 실제로도 영화상에서 사용되는 '~좋아 ~나빠'대사를 인용했다. 여기선 '게임 좋아 (게임 한 다음) 게임 나빠'이런 대사를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제임스 웨일판 프랑켄슈타인 영화에 대한 짤막한 언급이 나온다.

막판엔 프랑켄너드가 반항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 스위치를 준비해준 AVGN의 치밀한 계략으로 인해 작동 정지되었으나, 곧 번개를 맞고 부활한다. 그리곤 AVGN을 공격하나 AVGN은 마침 게임 클리어중이였던 고로 이리 구르고 저리구르고, 결국 AVGN인 기어이 게임을 클리어하자 갑자기 TV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며 사이좋게 동반 KO.

21 너드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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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dy Turd - 등장: 68화 '오디세이'

AVGN이 자신의 똥으로 만들어낸 클론. 정식 이름은 Nerd Turd. 초기 에피소드의 쉿피클과 비슷한 캐릭터인데 연출이 좋아졌다. 거대한 똥 덩어리 위에 AVGN을 닮은 머리가 달려있고 게임할때는 팔이 튀어나오는 존재. 흔히 변을 보기 전 나오는 방귀 뀌는 듯한 소리밖에 못 낸다.

진실은 게임플레이 영상을 찍을때 마이크가 같이 플레이하고, 해설하는 AVGN의 모습을 찍을땐 너드 똥을 넣은 후 마이크와 플레이 한 영상만 따와 삽입한 것이다.

22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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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핀 - 등장: 87화 '닌자 용검전'

AVGN이 닌자 용검전을 깨지 못하고 분노하자 AVGN을 도우러 나타났다. AVGN을 보고 '닌자 가이덴(Ninja Gaiden)을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30]라면서 도와준다.

AVGN에게 중2병적인 조언을 하거나, 맨손으로 회전하는 선풍기날개 사이로 손가락을 넣다뺐다하거나 떨어지는 면봉을 잡거나 이동할 때 덤블링으로 이동하는 등 닌자다운(?)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명대사로는 "닌자는 멀리 볼 줄 알아야 한다. 화면 밖까지." 가 있다.[31] 롤프가 포기하자 AVGN이 못 깨는 스테이지를 단숨에 클리어하는 위엄까지 보이고, AVGN을 닌자식으로 훈련시켜 끝판까지 가게 만든다.

하지만 최종보스의 똥같은 난이도에 둘 다 굴복하고 쌍욕을 내뱉다가 쌍절곤 씨발! AVGN과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마무리.

23 오류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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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tch Gremlin
케빈 핀 - 등장: 92화 '게임 오류들', 93화 '링크의 모험'

게임속에 들어가서 각종 그래픽 오류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설정의 도깨비. 목소리는 녹음해서 1.5배 정도 빠르게 돌린 듯. 현실의 대상에게도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32] 링크의 모험 편에서도 페어리 버그[33]가 일어났을 때 잠깐 등장.

모든 AVGN 에피소드들 중에서 롤프가 유일하게 격퇴시키지 못한 존재다!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화면내에 적들을 일정시간 동안 정지시키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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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95화 '지킬박사와 하이드'

닌텐도 너드 시절 이후 다시 등장한 지킬박사와 하이드 에피소드. AVGN은 병신게임을 너무 오래 한 나머지 내면의 악이 각성하여 원작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무덤을 도굴하러 떠나고, 그 무덤에서 등장했다. 이미 100년 전 사람인지라 그냥 (플라스틱)해골이다. 원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서 지팡이 공격이 거의 쓸모가 없었던 것처럼 AVGN의 지팡이 공격이 통하지 않으며, AVGN에게 근엄한 목소리로 뻐큐를 날렸다.

25 맥주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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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99화 '스타워즈'

R2D2의 패러디 캐릭터. 내부에서 맥주를 저장할수도 있고 발사하여 날릴수 있다. AVGN이 자신을 욕하자 맥주를 마구 날려대며 화를 낸다.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 연기하는 배우(?)는 없고 스톱 모션으로 찍어서 편집한 듯 하다.

26 롭 더 로봇

파일:Attachment/The Angry Video Game Nerd/등장인물/rob.jpg
R.O.B. the ROBOT
등장: 100화 '패밀리 컴퓨터 로봇'

닌텐도의 주변기기인 패밀리 컴퓨터 로봇이다. 위와 마찬가지로 스톱 모션으로 패미컴 로봇을 움직여서 촬영한 듯 하다.

처음엔 아무 감성도 영혼도 없이 자신이 플레이할 수 있는 Stack up과 Gyromite를 플레이하는 모습만 보여주나, 어느 순간 자아를 각성하여 AVGN을 제압하고 전세계의 모든 게임을 자신이 할수있는 스택업(Stack up)과 자이로마이트(Gyromite)로 바꿔서 세계정복을 하려 하나 이런 류가 으레 그렇듯이 각성한 AVGN의 분투에 의해 자신이 파괴됨으로 당연히 실패한다. 이 때의 대결 구도는 전형적인 거대 로봇의 세계 침공을 패러디한 것.

사실 본 리뷰는 게임 자체보다는 AVGN과 롭의 대결구도에 더 많은 분량이 할애되어져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두 게임들이 욕이고 뭐고 할 건덕지조차 없을 정도로 지극히 단순한 게임이기 때문. AVGN도 자이로마이트를 플레이하면서 '이 망할 로봇만 없었다면 꽤 괜찮은 게임이다'라고 평하였다.

27 BULLSH*T MAN(지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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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롤프 - 등장: 113화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게임들'

씨네매서커 닷컴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You Know What's Bullshit?'에 나오는 쇠똥분장(...)의 사나이이다. YKWBS에서는 세상의 모든 불편한 요소들을 한꺼번에 까는 역할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Nerd가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손목시계형 휴대게임의 플라스틱 포장을 뜯을 때 뜯어지지 않자 갑작스레 등장하여 가위를 건네주러 온다(...). 그리고 'That's Bullshit'이라고 플라스틱 포장에 대해 일갈하면서 퇴장.

우리 나라에선 소똥맨이라 하지않고 지랄맨이라고 한다. 다만 비유적으로 생각해보면 적절한 번역.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에서는 숨겨진 마지막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28 보드 제임스

제임스 롤프 - 등장: 115화 'AVGN 게임들', 137화 '크로우'

BULLSH*T MAN에 이어 씨네매서커 닷컴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Board James'에 나오는 등장인물. 당연히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보드 게임을 소개하는 역할이다. AVGN의 롤프와 달리 안경을 쓰지 않고 야구모자를 쓴 것이 특징.

AVGN 게임들 편에 등장하여 팬이 만들어서 보내준 AVGN 모노폴리 게임을 소개하였다. 참고로 이 캐릭터도 제임스 롤프 본인이 분한 캐릭터인지라 따로 연기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등장시킨 것. 그 때문인지 자세히 보면 Nerd와 보드 제임스가 서로 마주볼 때 시선 처리가 좀 어설픈 곳이 몇 곳 있다.

참고로 해당 AVGN 에피소드에서 살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보드 제임스의 당시 가장 최근 에피소드였던 'Dream Phone'에서의 일 때문[34]. 그 사건 탓에 살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모노폴리의 "감옥탈출" 카드를 사용해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Dream Phone' 에피소드는 제임스 롤프의 절륜한 연기가 돋보인 편이기도 하다. 그간 쌓이고 쌓인 연기 내공이(아직 정식 배우에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일반인에 비해선) 유감없이 발휘되어 초편부터 보아온 시청자들에게 세월의 무삼함을 느끼게 한다(...).

보드 제임스 의 25번째 에피소드에서, 보드 제임스가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 거울 속 AVGN에게 홀려 스스로의 정체성을 버리고 AVGN이 되어버리는 묘사가 나왔다. 이에 보드 제임스 = AVGN 프리퀄 설이 팬들 사이에 만연했는데, AVGN 게임들 특집에서는 AVGN와 보드 제임스가 엄연히 한 화면 속에서 동시 출연했었기에 논란이 잇따르는 중. 이후 AVGN 할로윈 특집 더 크로우 리뷰 마지막에 TV에 보드 제임스가 말을 걸고 보드 제임스로 바꿘 것으로 봐선 AVGN - 보드 제임스의 이중인격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결국 'Board James Mythology Explained에서 제임스 롤프가 해명하기를 AVGN은 보드 제임스에서 파생된 인격이지만, 자신은 두 가지 분리된 가능성으로 본다는 듯.
137화 마지막에 AVGN과 재회를 해서 자신도 할로윈 특별 에피소드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할 만한 게임이라고 들고 온 13 Dead End Drive는 보드 게임스의 다음 에피소드가 된다.

29 Nostalgia Critic

인터넷 평론가 더글라스 워커의 고전 영화 평론 시리즈 Nostalgia Critic 시리즈의 주역. 본작엔 등장한바가 없으며 외전인 AVGN vs NC에서 등장했다. 사실 이 현피 에피소드를 가장 먼저 신청한 사람(동영상 업로드 날짜로도 실제 제임스에게 보낸 요청문으로도 더글라스쪽이 먼저 행동했다). 시리즈마다 각종 화려한 능력(?)을 선보인 AVGN과는 달리 권총 사격이 능력의 전부이지만 AVGN vs NC 에서는 포스 라이트닝을 다루는 등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사실은 악마에 빙의되서 그런거지만)

이후로 AVGN 시리즈엔 등장이 없다가 AVGN The Movie에서 막판에 까메오 출연을 해주었다. 정작 제임스 롤프가 그간 수차례 Nostalgia Critic 외전작들(Kickassia, Suburban Knights)에 몇차례 등장했던 것을 고려해보면 꽤나 오랜만.

그리고 139화에서 언급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AVGN이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을 만나는데, 그때는 아직 ANN(Angry Nintendo Nerd)이라서 새로운 이름을 정해야 했는데 그 때 제시된 이름 중 하나가 Nostalgia critic. 그 말을 들은 미래에서 온 AVGN왈 "그거 진짜 멍청한 이름이다"(...)
  1. 가끔 승룡권, 파동권, 소닉붐을 시전해보이기도 한다. 주로 똥게임 카트리지를 개발살내거나, 똥게임 캐릭터를 쥐어팰때(…). 가장 최근 에피소드에선 척추뽑기까지 등장했다.
  2. "엘름 가의 악몽"편과 "13일의 금요일" 편. 다만 해당 영상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3. 마리오 페인트 편에서 그의 그림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다. # Miiverse에서도 그 실력은 어디가지 않는다.#
  4. 제임스는 영상, 마이크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기 위해서 갔다.
  5. 물론 장난일 가능성이 100에 수렴한다.
  6. 참고로 이거 보드 제임스에서의 본인 이름이다(...).
  7. 그래서인지 2009년 개시한 제임스의 또 다른 프로젝트 '보드 제임스'에서는 보드 제임스에 출연한 Bootsy Spankins, P.I.가 음악을 담당해주었다. 그래도 자신의 홈페이지는 유지하고 있으며, 롤프의 홈페이지인 시내매서커도 링크 페이지에 올려놨다.
  8. 하다 못해 오프닝도 예전만큼 많이 안 나왔다! 본인도 이에 불만을 표시할 정도... 결국 111편에야 오프닝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9. 이카리에서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때 다시 부활시키는 치트
  10. 메인은 패스터의 모험이지만, 그 외의 아담스 패밀리 게임도 깠다
  11. 들어보면 이름 뿐만 아니라 가사도 원래 주제곡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12. 레이저 포인트를 이용해서 고양이를 움직이게 하고 아타리 재규어 큐브를 합성한 거라고 한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아주 가끔 빨간 레이저 포인트가 등장한다.
  13. 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은 후반부는 배경음악도 없이 마이클 잭슨의 춤으로만 채워져 있다. 어두운 길거리에 널려있는,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각종 상징들을 파괴하는 것이 컨셉인데, AVGN의 마이클 잭슨 게임 리뷰의 후반부 역시 이 모티브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 고양이로 변하는 장면은,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마이클 잭슨의 검은 표범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들어간 장면.
  14. 전자오락의 마법사 영화 리뷰에서 나온 게임대회의 실제 발매버전. 판매용 카트리지가 아닌데다 골드 카트리지의 경우 닌텐도 파워 추첨으로 20여개만 풀렸기 때문에 물량이 더 적어서 부르는게 값 수준. 회색 정품은 500달러대에 거래되고 골드 카트리지는 가장 최근 거래가격이 무려 100,088달러(한화로 약 1억 806만원)에 달한다.
  15. 처음엔 롤프가 중고 팩더미에서 겨우 카피판만 들어있는 것을 보고 실망해서, 팻의 정품판을 노리고 잘 설득해서 정품판을 자신이 받고 대신 중고 팩더미들을 팻에게 넘겼으나, 팻이 중고 팩더미들을 뒤지다가 그 안에서 골드 카트리지가 나온 것이다!
  16. 나중에 부수는 장면이 유튜브에서 패러디 된다 그리고 패러디 된게언더테일염소왕 이 자비버튼을 부수는거다....
  17. 회색 카트리지는 AVGN의 것.
  18. 사실 톡식 어벤져는 진짜 게임의 원본이 아니고, 이 톡식 어벤져를 애니메이션화 한 The Toxic Crusaders가 게임의 원본이다. 뭐 따지고 보면 게임이건 애니메이션이건 둘 다 그의 영화가 원본이긴 하지만.
  19. 내리막 길에서 버벅대는 캐릭터를 보곤 자기 커리어(내리막길...)와 같은 철학이 담긴 행위라고 하질 않나... 불평을 일삼는 Nerd에게 '자네는 나와 같은 나이 든 알코올 중독... 아니 경험 많은 어른이 필요해'라고 하질 않나...
  20. 게임보이판에서 박쥐가 적으로 등장하자 '또 박쥐야?'하며 불평하는 AVGN에게 "저건 박쥐가 아니라 날개 달린 고양이야! 사실 내가 예전에 pussy('고양이'라는 일반적인 뜻과 동시에 '여성기'라는 속뜻도 있다)를 따먹었는데 그 떄 태어난 애들이지."라고 말하여 AVGN을 대폭소하게 만들고, NES판 게임 구동에 오류가 생기자 AVGN이 카트리지를 뽑아다 아랫쪽에 바람을 불어 먼지를 털어내는 행위를 하는걸 보더니 "저기, 내 아랫쪽에도 잠깐만 바람을 좀 불어줄 수 있겠나? 딱 30초만. 그러면 게임이 잘 될것 같은데."라고 말하여 AVGN이 "WTF?!"을 외치게 만들었다. 일부는 알겠듯이 바람을 불다(Blow)와 구강성교의 속어인 (Blow) Job을 이용한 드립이다
  21. 일례로 게임보이판 톡식 크루세이더 리뷰 도중 네모낳게 처리된 구름(...)을 보고 이걸 지적하는 Nerd에게 '그게 바로 창의적이란 것이라네'라며 옹호해주었다.
  22. 사실 나이트메어 시리즈 6편에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로 희생자를 조종하여 죽인 적이 있는데 이것의 패러디로 보인다.
  23. 더블 드래곤 4편에서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 '빌리'가 오타난 것을 패러디한 것.
  24. 이전 드래곤즈 레어 편 때 문에 부딪혀 죽은 것에 이어 두번째.
  25. 31화에서의 슈트는 머리가 살짝 뾰족하고 75화에서의 슈트는 머리가 둥글다.
  26. 사실 이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 게임을 디스한 장면이다. 실제 게임상에서도 자전거 따위는 넘어갈 수 있을법한 자리에 있었는데도 통과하지 못해 빙 돌아가게 만들었었다.
  27. 진짜 배트맨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조커는 정상이 아니므로 당연히 들은체도 안했다...정작 그쪽도 진짜 조커는 아니면서(...)
  28. 참고로 그 박스는 거의 책 한 권크기다!
  29. 이런 건 어디 딴데 시키는 게 아니고 실제로 그림 일을 하고 있는 마이크 마테이가 전부 그린 거다. 컴퓨터를 동원했다고 해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30. 북미권에서는 일본식 발음을 몰랐던 사람들은 대개 처음에 '게이덴'으로 발음했다. 한편 같이 소개된 사례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라이유'라고 읽는 것도 실제로 북미권에서 있었던 일이다.
  31. 화면이 움직이는 순간 갑자기 그 자리에 없던 적들이 튀어나오는 현상을 본 AVGN이 흥분해서 욕을 하자 꺼낸 말.
  32. 맥주, 소파에 이어 방과 avgn까지 오류를 일으킨다. 여담으로 이 게임 오류들 에피소드에선 오프닝도 오류를 일으키며 바로 타이틀 화면으로 넘어간다(...)
  33. 화면에서 벗어날 정도로 높은 곳에서 페어리 마법으로 변신할 경우 엉뚱한 곳으로 전이되는 현상이다.
  34. 참고로 해당 보드 제임스 에피소드에서 보드 제임스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실제 살인을 저지른 건 드림 폰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제임스는 그 이후로 좀 맛이 간 듯. 이후 에피소드들로 보아 보드 제임스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보기도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