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25

(XM-25에서 넘어옴)
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16, M4, GUU-5/P, M27
지정사수소총M14, M21A5, M39, M110, Mk.11, Mk.12, Mk.14, SDM-R
저격소총M24, M40, M82, M107, M2010
산탄총M26, M500/590, M870, M1014
권총M9, M11, P229 DAK, M17
폭동진압용총FN 303
지원화기기관총M27, M249, M240, M60, M2, M134
유탄발사기M203, M320, M32, XM25, Mk.19, Mk.47
로켓발사기M72, M202, M141, Mk.153, Mk.777
미사일발사기FGM-148, FGM-172, BGM-71, FIM-92
무반동총M3, M136
박격포M120/121, M224, M252, M327
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Mk.16/17, Mk.18, HK416
지정사수소총Mk.20, HK417, OBR
저격소총M25, Mk.13, Mk.15, Mk.21
기관단총MP5, MP7A1, M635
권총M1911A1, M45, M45A1, Mk.23, Mk.24, Mk.25, G17/19/22/35, P239, P11
기관총Mk.43, Mk.46, Mk.48
유탄발사기M79, Mk.13, Mk.14, M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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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25를 요리조리 만져보는 아프간의 미군. 레일을 이용해 그립포드[1]을 장착한 것이 눈에 띈다.
분위기 보아하니 "퍼니셔"를 두고 흑형 둘이서 서로 자기 차례라고 싸우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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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25 목업. H&K가 개발에 참여해서인지, XM8과 전반적인 디자인이 꽤 비슷하다.

1 제원

무게6.35kg
길이749mm
탄약25x40mm
탄속210m/s
유효사거리500m(점표적), 700m(지역표적)
최대사거리1000m
급탄4발 박스탄창

2 개요

XM29 OICW의 파생형으로 개발된 미군의 신형 25mm 볼터유탄발사기. KE 유닛과 HE 유닛의 복합소총으로 만들려니 안되겠다 싶어서 공중폭발 스마트 유탄만 사용하는 전용 유탄발사기를 따로 개발한 것.

3 성능

예산과 무게와 여러가지 문제로 중단된 OICW와는 달리, 25x40mm 유탄의 개발은 계속되었으며 그 결과물이 XM25 25mm 유탄발사기이다. XM25는 내장된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목표물과의 거리를 재어서, 약실 내에 있는 유탄에 폭발 거리 정보를 전달한다. 사용자는 전달된 폭발 거리에서 최대 3m 까지 폭발 지점을 조절할 수 있다. 발사된 유탄은 회전수로 폭발 거리를 가늠해서, 계산한 회전수에 도달하면 공중에서 폭발한다.

반드시 지면이나 사물에 착탄해야만 폭발하는 재래식 유탄과는 달리, 원하는 지점에서 공중폭발 시킬 수 있으므로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적의 머리 위에서 터트릴수 있다.

화기 파트는 H&K와 미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이 공동 개발, 목표 획득 및 사격 제어 유닛은 L-3 IOS 브래셔가 개발했다.

가스압 반자동식, 빈 총 무게는 6.4kg, 전체 길이 737mm. 목표 획득/사격 제어 유닛(즉 스코프 부분)은 1.15kg의 무게에 줌 기능이 있는 4배율 열영상 또는 2배율 광학 스코프 모드를 갖고 있으며 탄도 컴퓨터와 전자 나침반, 레이저 거리측정기, 유탄의 퓨즈 설정 기능과 환경 센서가 통합된 물건이다. 25x40mm 유탄은 HE 공중폭발탄, 훈련탄, 철갑탄, 문 파쇄탄, 플레쉐트탄, 비살상탄, 기화탄두를 사용할 수 있다. 유효 사거리는 점표적 500미터, 면표적 700미터, 최대사거리 1천미터.

4 VS K11

XM25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반자동화기이다. 반동이 센 특성 상 연사하기에는 어울리지 않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이긴 하다.
  • 탄종이 다양하다. K11은 유탄 탄종이 공중폭발탄과 연습탄 두종류만 있으나, XM25의 경우 다양한 탄종을 필요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이다.[2]
  • 현재 전장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일선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K11도 막 완성됐을때 미군에게 맡겨서 아프간에서 실전 테스트 시킨다 어쩐다 하는 소문이 국내외로 짜하게 돌았고, 오쉬노 부대 역시 소수의 K11을 가져갔지만 전투임무를 치를 일이 미군에 비해 적어서 그런지 K11은 영 소식이 없다.
  • 유탄발사기만으로 되어 있다. 카빈급 단축 소총이 일반화된 현대 전장, 특히 시가전과 근접전이 많은 환경에서는 소총과 유탄을 분리해서 들고다니는게 더 편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K11은 소총과 유탄발사기를 하나로 합친 무게 자체는 더 가볍지만, 들고 쏘는 상황에서는 둘 다 동시에 들고 있어야 하는 K11이 M4 한 정보다 더 무거우므로 조준과 사격이 불편하다. 다만 유탄발사기를 사용할 때는 예외인데 소총이 포함된 K11 한 정이 XM25 한 정보다 약간 가볍기 때문이다(…).
  • 사통장치의 성능이 더 좋다. K11은 열상만 2.2배율이지만 XM25는 4배율 열상에다가 보조용 광학조준경도 2배율이다.
  • 화력이 보다 우월하다. K11이 20x30mm 유탄을 사용하는데 XM25의 유탄은 25X40mm로 구경도 더 클뿐더러 길이도 더 길다. 작약량에서 큰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그러나 K11이 나은 점도 존재한다. 그것은…

  • K11에는 돌격소총이 같이 달려있으므로 유탄수가 따로 소총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소총을 왜 들고 다니냐고? 적이 코앞에 나타났을 때는 유탄을 발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3] XM25의 경우 플레쉐트 탄을 장전해서 6발 연속으로 먹이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려면 탄창을 바꿔 끼워야 한다. 게으른 병사들에게 있어 이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4]
  • 가볍다. XM25의 공중량이 6.3kg, K11의 공중량이 6.1kg으로 소총까지 붙어있는 K11이 오히려 가볍다. 이는 K11의 광학시스템이 더 단순하고 볼트액션식이라 내부 구조도 더 가볍기 때문. 따라서 근접전에 대응하기 위해 XM25 사수가 M4 같은 소총을 따로 들고 다닐 경우, 그 무게는 K11보다 월등히 무겁게 된다. 살려주세요. 무거워 죽겠어요[5] 게다가 K11은 화기관제 시스템이 내장한 스코프와 거리측정, 열영상 같은 기능을 소총 쪽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총열이 짧고 스코프도 저배율이므로 지정사수 역할로 쓰기는 어렵다.
즉 XM25와 K11은 같은 목적의 총기지만 전자는 총기를 유탄발사기와 분리한 전문 지원화기 개념이고, 후자는 총기와 유탄발사기를 합쳐 통합 운영을 꾀했다. M203의 경우처럼 총기와 유탄발사기를 결합해서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군은 이미 M32 6연장 유탄발사기처럼 비슷한 개념의 물건을 너무 무겁고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소총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가는 선택의 차이로서 실전에서 검증해봐야 할 부분.
  • K11의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다. XM25는 한정에 약 3만 5천달러이지만 K11는 한정에 약 1600만원.게다가 XM25이 단지 유탄 발사기이지만 K11는 복합소총이다.

5 실전에서의 평가

2010년 여름부터 미 육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해서 야전 테스트 중이며, 이 초기 테스트 물량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든 전자제품과 화기의 조합제품이라 개당 3만~3.5만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2010년 말 야전 테스트 시점에서 XM25의 프로토타입은 총 5정이 존재했고 101 공중강습사단이 두개 그룹으로 나누어 1천발의 공중폭발탄과 함께 아프간에 투입했다. 첫번째 그룹은 네번의 교전 동안 28발을 쏘았고, 두번째 그룹은 다섯번의 교전동안 27발을 발사했다.

실전 테스트에 투입된 XM25는 병사들에게 엄청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적과 지지부진한 교전 중일때 XM25가 투입되어 공중폭발을 가하자 적의 사격이 뚝 그치고, 적들이 피해자를 끌고 이탈하는게 눈에 보인다는 등 칭찬 일색이다. 다만 무게를 줄여주고, 유효사거리를 1천미터로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프간은 특히 교전거리가 긴데다 한도끝도없이 걸어야 하는 심각한 산악지대인 전장이므로 이런 요구가 나오는듯 하다.

병사들은 이 무기를 너무 좋아해 누가 휴대할것인지 순번도 정하고, 퍼니셔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군에서는 대-엄폐물 교전 시스템(Counter Defilade Target Engagement System, CDTS)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고. 역시 떡대 좋은 흑형&백형들은 무게같은거 신경 안 쓰나보다[6]

하지만 100% 칭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제75 레인저 연대의 한 분대에서는 이 무기가 너무 무겁고, 25mm 유탄의 장탄수와 화력도 이 무게를 감수할 만큼 믿음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진을 직접 터는 도어 투 도어 수색 강습 작전에 갖고 나가기에는 부적합하다고 거절한 기록이 있다.[7]

6 배치 계획

미 육군은 12,500정의 XM25를 2011년에 2만5천 달러의 단가로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2012년까지 정식 배치하여 보병과 특수부대에 분대 당 1정씩 배치할 예정이다. 그 시점에서 탄약의 가격은 한발당 24달러 정도가 될거라고 한다.

하지만 예산 문제 탓인지 2011년 초의 뉴스에는 2012년까지 36정의 XM25를 추가로 도입할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며, 2013년까지 대량생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계획이 다 그렇듯 계획은 순조롭게 지연되어(…) 정식 생산은 2014년 가을 예정, 그리고 2012년 말 시점에서 2차 실전 배치 테스트가 준비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기존 테스트로 이미 100여가지 개선점을 찾아서 적용하고 있다는 것. 프로토타입 무기에서 개선점이 많다는 것은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니 말이다.

2013년 2월에 한 차례 사고가 있었는데, 실탄을 사용한 사격 훈련 중 한 정의 XM25가 폭발을 일으켜 사수에게 경상을 입히고 총이 망가졌다. 그래서 육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중이던 XM25를 사용 중지시켰다. 얼라이언트 테크 시스템의 계산에 따르면 이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5,900발을 쐈다고. 이렇게 불량을 일으킨 제품은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미 육군은 정식 양산형으로의 이행을 잠시 늦추고 다시 개선에 들어갔다. 미 육군은 폭발에도 불구하고 XM25 계획을 취소하지는 않았는데, 2013년 6월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는 신뢰성을 문제 삼아 예산을 자르고 대체 방안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이 시점에서 미 육군은 2015년 말에는 본격 양산 및 배치를 가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자동화된 양산 체계를 마련하면 무기와 화력 통제유닛 포함한 1정 당 가격은 $35,000, 공중폭발탄 한 발에 $55 가격이 나올거라 예상된다. 다만 예산 삭감과 이런저런 기술적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전배치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 몇 년째 계속 양산이 미뤄지고 있으니...
이것의 효율과 기술적 문제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40mm 고속 유탄발사기에다가 해당 기능을 넣어서 효율과 기술적, 예산적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그러나 2016년이 되서도 양산소식 없이 질질끌리던 XM25는 결국 미국방부로 부터 최후통첩을 받고 말았다. 미육군은 현재 XM-25를 그대로 구매하던가 추가개발 중지를 할 것을 권고받은 것. 이로써 XM25는 결국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관련 기사(영문)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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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3에서 마르스(빅터 오르스)가 돌격소총이라며(...) 시험사격하는데 잠깐 나온다.

America's Army Comics 에서 등장하였다.

7화 Make Ready 에서 항공기 내부에 있는 Section-D 라는 이름의 무기고[8]에서 Barrett M82, M134 [9] 등등의 무기 중에서 나오게 된다. 이 무기에 관하여 Reed 가 말하길 제대로 실성능 검증도 되지 않은 무기를 가지고 가는것은 싫어한다고 말하였다. 아마 코믹스 속 세계관에서는 이 무기가 아직 제대로 실전도 치뤄보지 못한 최신형 무기인것 같다.
8화 Proving Grounds 에서 등장하는 미군 병사들중 일부가 사용한다. 테이저 탄을 사용하여 적 여러명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화 Into the Wolf's Den 에서는 등에 매고 있는 모습 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더 이상의 출현은 없게 되었다.

아인 극장판 3부에서(혹은 2쿨) 사토가 사용한다.

7.1 게임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레이저 사거리 측정과 공중폭발유탄을 재현했다. 정조준하면 조준점의 사거리가 찍히고 폭발할 거리를 방향키로 더하거나 빼준다음 다음에 적의 엄폐물 위로 쏴주면 된다. 다만 디자인은 목업일때의 형태로 등장한다. 같은 그레네이드 런처인 MGL-140과 비교하면 스모크탄이나 섬광탄을 못쓰지만 리로드가 조금 빠르다.
  • 배틀필드 4에 보급병 장비로 등장한다. 장탄수 4+1발. 모던 워페어 3보다 공중폭발기능을 잘 살려놨지만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무기 사용법 같은 것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직접 사용법을 찾아보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그냥 5연발 유탄발사기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공중폭발기능을 쓰는 법을 알고 싶다면 배틀필드 4/장비/보급병을 참조할 것. 공중폭발기능을 잘 활용하면 엄폐물에 숨었거나 건물 옥상에 올라간 저격수를 손쉽게 물리치거나, 심지어는 대공용으로 쓰기도 한다! 거리측정만 하고 사선만 깨끗하면 엄폐물 뒤일지라도 사실상 백발백중하는 기괴한 성능덕분에 몇몇 서버는(특히 메트로나 수용소따위의 좁은 맵에선) 벨런스 파괴범으로 간주하고 아예 금지시키기도 한다. 물장갑인 공중장비 상대로 의외로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10] 흠이라면 역시 M320의 40mm 유탄에 비해 데미지가 낮다는 것. 3발 정도는 쏴야 적이 죽는다. 물론 유탄을 적의 몸에 직격시킨다면 1~2방으로 죽일 수 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서 조그만 나라라지만 전세계 개인화기란 개인화기는 다 내전에 쓰이는 나라답게 중화기 카테고리에 등장.
모드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탄발사기 계의 최강자인점은 변하지 않는다.고전게임이 베이스인 특성상 스마트 유탄과 레이저 사거리 측정같은건 불가능하지만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지는데다가 사정거리도 유탄발사기중에서 가장 길고 6발이 들어가는 탄창에 고압 유탄등 각종 유탄을 사용하는데다가 탄창식이므로 한발식 챙겨줘야하는 40밀리 유탄들과는 차원이 다른 교전탄 수송량을 자랑하며 반자동사격이라서 대부분의 스탠드 얼론 유탄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유탄수를 운용한다면 어지간히 가난하거나 초반이 아닌한 XM25를 운용한다 유일한 문제점이라면 총 자체의 무게가 제법 되는데다가 유탄을 많이 들고다니다보니 [11] 무거워서 운용하기 힘들다, 하지만 효율은 훨씬 좋아서 보급을 자주받을 각오를 하고 유탄을 적당히 들고 다닌다면 박격포와 같이 들고 다니면서 두세번의 교전을 치를수도 있다! 오오오… 유일한 문제점이라면 유탄발사기 특성상 근접 사격은 자살행위므로 갑자기 적과 마주친다거나 하면 굉장히 난감해진다. 권총을 쓸수도 있지만 게임 후반이나 난이도가 높으면 방탄복때문에 권총탄은 씨알도 안먹히므로 난감하다. 그렇다고 소총을 들고 다니기엔 너무 무겁고… MP7같은 PDW를 운용하거나 하는편이 그나마 해결책 하지만 OICW가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경쟁기종 (?) 으로는 MGL140과 AICW, 그리고 OICW가 있는데 MGL140은 40밀리 유탄을 일일이 쟁여넣어야 하는녀석인벤 파괴자이고 중량과 AP때문에 취미용 무기로 전락했다. AICW의 유탄3점사는 분명 좋은 기능이지만 AP를 너무 먹어서 쏘고 엄폐해야하는 하드코어한 이 게임엔 쓰기 좀 위험한편. 에초에 그렇게 강한 화력을 필요로 하는 지점에는 박격포를 때려박는게 정석이라 버림 받았다. 문제는 OICW인데 XM25의 어머니뻘 되는 무기다보니까 제법 괜찮다. 소총도 달려있어 근접에서 갑툭튀한 적이 방탄복을 입어고있도 고급탄환으로 관통해 사살해 버리며 사통장치가 3.5배율 스코프의 역할도 겸하기에 소총탄이 제법 잘박힌다. 그리고 6연발 반자동 유탄도 매달고 있어서 유탄의 파괴력이 살짝 떨어지는거 빼고는 XM-25에 비해 꿀리는게 없다. 전문 중화기 용병이라면 XM25를 쥐어주고 근접전도 하면서 근접 화력지원을 해줄 생각이라면 OICW를 쥐어주는게 상책. OICW에 스턴유탄 채워주고 전부다 기절시킨다음 XM25가 열압력탄두를 쏟아부어주는 팀 플레이가 유효하다.
문제는 얘네들이 너무 세다고 몇몇 모드에선 칼맞는경우가 많다는거지
다만 유탄이 엄청난 고각으로 날아간다. 게임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부분.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게임 밸런스를 위해 스펙 옵스를 포함한 싱글과 멀티에서의 성능이 고증을 무시하며 크게 다르다. 싱글에서는 유탄이 적 가까이 자동으로 폭발하는 스마트 유탄에, 스트레이트 풀 볼트 액션[12]으로 등장한다. 화력도 화끈하지만 아쉽게도 첫 미션 외엔 등장하지 않는다. 스펙 옵스에서는 Smack Town과 Flood the Market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런처 카테고리로 등장하며 고증에 가깝게 반자동이며, 레이저로 거리 측정 후 그 1m 후 격발된다. 탄도 발사관 치고는 넉넉하게 주는 편이며 탄도가 꽤 직선이라 저격도 가능하다. 유탄류가 너프되었기에 데미지가 매우 낮아서 직격으로 맞아도 안죽는다(…). 허나 하드코어에서는 그야말로 괴물이 따로 없다.
  • 모던 컴뱃 5 - 실제로는 4발의 탄창이지만 여기에서는 한발 쏘고 탄창을 간다. 역시 천조국이 배경이라 그런건가 그런데 예비탄창과 장전탄창을 합쳐서 6발이다. 여전히 확산피해로 다같이 죽는게 가능하고가끔식 노리고 더블킬 하는 유탄몬들이 있다. 유탄의 종류는 직격 폭발탄이며 뭐든지 닿으면 오브젝트든 배경이든 다 터진다. 그리고 일정 거리를 가면 중간에서 폭발하지 않고...이게뭐야... 폭격을 시도할 수도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 8월 20일 'VULCANUS-5' 라는 브랜드 무기의 베이스가 되어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외형으로 보아 빼도박도 못할 XM25이지만. 어째서인지 VULCANUS-5는 40발 짜리 소총이다.(...) 그리고 억지로 유탄발사기를 소총으로 개조해서 그런지 성능도 먹튀급.
  1. Grippod.수직 손잡이와 양각대를 합친 물건.
  2. 어쩌면 XM25 사수에게 따로 소총을 보급하지 않고 플레쉐트탄으로 그 역할을 대신할지도. 제대로된 소총에 비하면 좀 아쉽겠지만, 자기 몸 지킬 용도로는 산탄총 부럽잖을 듯 하다.
  3. 베트남 전쟁에서 M79를 들고 다니던 사수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 15m 이상 날아가지 않으면 안전장치가 풀리지 않아서 유탄이 폭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 유탄발사기용 산탄이 지급되었지만, M79의 경우 한 발 쏘고 나면 그냥 끝이다.
  4. 탄창을 바꾸는 사이에 적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혹은 적이 기습을 해온다면…? FPS 게임을 해봤다면 탄창 바꾸는 순간이 얼마나 길고 위험한 시간으로 느껴지는지 잘 알것이다.
  5. 꽤 많은 병사들이 무게 때문에 징징거리는걸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징징거린다고 하는데 병사들의 체력유지측면에서 무게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미군이 전투를 수행하는 지역의 특성상 무거운 장비를 많이 들고 다니면 산악지역을 오르내릴때 전투시작전에 이미 상당한 체력을 빼고 수행해야 하며 열피로로 인한 체력저하가 더 빨리 찾아온다.
  6. 뭐 농담이긴 하지만 미군은 타군과 다르게 차량화, 기계화가 잘 되어 있어서 차량에 넣고 댕긴다.
  7. 도어 투 도어는 유탄발사기조차도 위험하고 수류탄이나 좀 써먹을 그런 CQB 위주 작전이라 XM25같은게 활약할 분야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작전이야 말로 XM25같은 무기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작전이다. 얻어맞는 입장에서는 피하기도 막기도 힘들고 방금전까지 나를 지켜주던 요소들이 오히려 적이 아군을 피해없이 한방에 쓸어담기 좋게 도와주기까지 하기 때문.
  8. Lacroix 가 Section-D 의 D가 혹시 Darpa 의 D 냐고 물었지만 물어보지 말라고 해서 씹혔다.
  9. Dixon(이름표에 이름이 적혀있다.) 이라는 병사가 잠깐이지만 들어봤으며(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압도할 정도로 체격이 눈에 띌 정도로 컸다.) 무기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10. 배틀필드 3에서 나왔던 장비 무력화의 또다른 버전인 기동 무력화 덕분에, 박살은 못 내도 적의 공중 전력이 공백 상태가 되게 만들 수 있다. 하필 몸빵도 세진 탱크나 장갑차들이 공격 헬기의 견제를 받지 않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유탄개당 무게는 훨씬 가벼운 편이지만 얘는 탄창단위로 열댓개식 들고 다닌다
  12. K-2소총의 가스마개를 빼버리고 장전손잡이를 당겨 장전하듯 장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