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건

(M134에서 넘어옴)

미군총기 M134 Minigun 작지만 작지 않은 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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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1960년산 M134이다. 장수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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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영화에서 많이 보는 M134의 소품용 프롭건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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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흔히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헬기에 장착되는 M134D이다.[1]

제원

길이: 801.6 mm
총열길이: 558.8 mm
사용탄환: 7.62 x 51밀리 NATO
발사속도: 기본 분당 4,000발 최고 6,000발[2]
포구(砲口)속도: 853m/s
최대사격범위: 1,000m(1km)
무게: 16킬로그램(Kg) (급탄 장치와 직류 28볼트(V) 전압의 모터까지 포함 할 경우 약25킬로그램)[3]

베트남 전쟁 중인 1960년에 제너럴 일렉트릭 사에서 개발한 개틀링의 일종. 영화에서 단독샷으로 하도 찍어주기도 하고 그 위엄 넘치는 화력때문에 유명해져서 자주 개틀링 건을 뜻하는 명사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체인건하고는 발사속도가 빠르다는 점만 빼면 전혀 다른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체인건을 미니건으로 부르는 사례도 있다.

2 특징

이 이쁜이는 무게만으로 25킬로에 발당 약 0.53달러짜리 7.62밀리 NATO탄(2005년도 기준가격이며 한화로 630원)을 분당 3000~5000발의 탄을 쏟아붓는다. 그러니까 12초만 갈겨대면 318달러(한화로 378,483원)가 날아간단 소리다!(...) 연사속도가 그렇게 빠르다는 FAMAS의 분당 발사 수가 1000발이고, 기관총계의 본좌이신 MG42도 분당 1500발이다. 이런 엄청난 탄소비를 보급으로 해결하는 미군은 역시 지구방위대. 총알 값도 만만치 않겠지만 미니건 자체의 가격 또한 2억원에 달하며, 일단 한발이라도 맞기 시작했다면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이어 탄환 수백 발이 날아와 몸을 벌집으로 만들어놓을 정도로 괴랄한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그만큼 살상력도 강하다.

이름의 '미니(Mini)'는 '작다'는 뜻의 영어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가 작다는 것일까? 총 자체의 무게만 16kg, 급탄 장치와 전압 모터까지 장착하면 25kg 까지 늘어나는 쇳덩이다. 총알배터리가 없는 상태인데도 이렇다 게다가 덩치도 여간 큰 게 아니라서 미니라는 단어는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왜 미니인가 하면 원본이 따로 있기 때문. 미니건은 미국 전투기 기본 무장에 속하는 20mm M61 발칸포를 경량화시킨 총기이다.[4] 이 발칸포는 총열 뭉치만 16kg이 넘는다. 그런 놈을 7.62mm 나토탄 용으로 만들었으니 작고 깜찍할 수 밖에. 정리하면 작다고 미니건이 아니라 원본보다 작아져서 미니건인 것이다.[5]

존나좋군?

3 들고 쏴도 별 문제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못된 정보다.그러니까 모게임누구는 사람이 아니다
일단 총몸 부터가 16kg에 달한다. 들고있기도 힘든데 배터리도 장착해야 하는지라 결합하면 무려 25kg에 달한다. 이걸 들고다닌다고 생각해봐라, 팔이 빠질지도 모른다. 간간혹히 " 25kg? 얼마안하네ㅋ " 이렇게 말하는데 집에 골프가방이 있는사람은 한번 들고와보자. 골프가방이 없다면 낚시가방이라도. [6] 그리고 그걸 들고 난리치면서 뛰어다닌다고 생각해 보라. 혹은 행군을 하거나...
총의 특성상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두를 날려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격을 한번 할 때 마다 화약의 폭발력으로 인해 총이 심하게 요동치는 '반동'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반동은 총탄의 구경이 클 수록 폭발력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반동도 더 강해지고, 또한 총의 연사력이 더 빠를수록 반동이 더 자주 터지기 때문에 반동이 더 강해진다.

이 미니건은 저 두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반동은 상상을 초월하며 인간의 팔 힘 따위로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우리가 흔히 돌격 소총에 사용하는 5.56밀리 나토탄 같은 물건도 연사로 쏘면 명중률을 보장할 수 없다. 하물며 M9나 글록같은 권총조차도 개머리판이 없어서라고는 하지만 반동 때문에 손이 위로 들썩이는 마당에 그보다 큰 7.62밀리 나토탄을 쓰고, 심지어 그걸 분당 몇천 발씩 뿌리는 물건을 오직 팔 힘 만으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가?[7] 헤비는?[8] 이분은?

이는 특히 프레데터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사람이 미니건을 들고 쏘는 장면'이 대중들에게 각인되어서 '미니건을 들고 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7.62mm 나토탄을 분당 3천 발로 쏘면 반동은 67.5 kg이 나오고, 6천 발이라면 130 kg에 달하며 게다가 이 힘은 측면에서 가해진다. 또한 이런 미디어에서는 미니건의 특성상 개머리판이 없어서 그냥 몸 옆으로 죽 늘어뜨리고 쏘는데 이 때문에 그나마 반동을 잡아줄 개머리판조차 없는고로 더욱 더 들고 쏘기는 어려워지며, 그 반동에다가 30 킬로그램이나 되는 총 자체의 무게까지 추가된다. 즉 미니건을 들고 문제없이 쏠 수 있는 사람은 옆으로 누운 상태로 씨름 선수 한 명을 양 팔로만 들어서 몸 옆쪽에 두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 그게 안 되어서 놓치거나 흔들리기라도 한다면 그 총알들이 누구한테 날아갈지는 신에게 기도해야 하는 것은 보너스.

물론 실사 영화에서 쏘는 장면이 나오니 미니건을 실제로 들고 쏘는 장면을 '연출'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히 미니건은 전기모터로 구동되므로 일반 총기와 달리 발사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특히 영화에서는 반동이 거의 없다시피 한 공포탄을 보통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같이 통제된 환경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실전 같이 통제되지 않고 급박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위의 영상에서 2분 5초쯤을 보면 어깨에 총을 매고 쏘는 장면이 있다. 분명 사용하는 총기는 영화용 소품이 아닌 실제 총기다. 자세히 들어보면 거치해 놓고 쏠때는 부아아아아앙하는 미니건 특유의 소리가 들리고 게다가 충구의 불꽃도 상당히 일정하다. 하지만 들고 쏠때는 그저 타타타탕~하는 기관총 소리로 모터 속도를 낮추어서 연사속도를 줄이고 반동도 줄인게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영화처럼 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 편인지 사격장면 영상을 올려놓은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면 저렇게 연사속도와 탄을 바꿔서 쏴보는 사람들의 영상이 조금 있는 편이다.

"Wahahahahahaha! CRY SOME MORE!!!"

두번째 영상은 2분 52초 가량부터.
이런 식으로 여성들도 도전할 수 있는 듯. 물론 영상을 봐도 총을 쏜다기 보단 총에 휘둘리는 듯 한 느낌[9][10]이 들 정도이니 실용성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어차피 미니건을 들고 쏜다라는건 실용성 따윈 알바 없는 일종의 로망이니...

터미네이터 2 촬영 때에는 소품용 프롭건도 같은 방법을 썼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그렇게 직접 들고 쏴본 적이 있다.

터미네이터 2의 미니건에 관련해서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미니건이 일반인에게는 도저히 들고 움직일만한 물건이 아니었다는 것. 그래서 실제 촬영장에서 유일하게 미니건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터미네이터 역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본인 뿐이였다. 제작팀 : 으어어 왤케 무거워!!! 아놀드 : 너네 뭐하니. 덕분에 그는 찍고 있던 영화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소품들을 스스로 옮겨야 했다.[11]

물론 무게만 놓고 보자면 30 ~ 40 킬로그램대니 건장한 성인 남성이면 어떻게 들고 나를 수는 있겠지만, 아놀드처럼 쉽게 나르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드는 것까진 아놀드가 어떻게 한다고 해도 실제 사격에서는 그 아놀드도 어찌하지를 못해 연사력을 줄이고 써야 했다.[12] 이런 일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프롭건도 이런 상황이니 실탄을 사용하는 실제 장비를 저런 자세로 사격하는건 본인이 T-800이라도 되지 않는이상 절대로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미니건이란게 앞서 말했지만 전기 모터로 돌아가는 놈이라 전기 끊기면 안 나간다. 실제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벌어졌던 일인 블랙 호크 다운에서 추락한 블랙호크에 장비되어 있던 미니건을 안쓰고 델타 대원이나 헬기 조종사가 억지로 기어나와서 소총이나 기관단총 따위의 소화기를 쏘던 이유가 추락하면서 헬기의 전력 장치가 망가져서 그랬던 것. 이런 문제점 때문에 외부동력장치가 망가질 경우을 대비해 개틀링 건처럼 수동으로 돌려서 발사하는 레버장치도 도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미니건이 원래 수동식 개틀링건 기반이고 그 시절 손으로 돌리던 걸 단순히 전기 모터로 돌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손으로 열심히 돌려도 격발 자체는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이놈을 들고 쏘는 것은 가능하긴 하나, 전술 및 전략적 관점에서 하등 사용해 먹을 데 없는 바보같은 짓이며, 애초에 거기까지 갈 필요없이 GPMG쓰면 되는데 쓰잘데기 없이 병사들 체력만 작살내는 짓거리에 불과한 이 짓을 윗선에서 시키겠는가. 애초에 이놈을 달고있어야 할 차량이나 헬기에 안 달고 보병이 들고 사격하는 게 비정상이지.(각종 대중매체가 비정상적인 것이지, 군대가 비정상인게 아니다.)

4 지상군용으로 잘 안쓰이는 이유

일단 제일 큰 문제는 순식간에 소비되는 탄약이다.[13]

전쟁터에서는 지속적인 전투가 일어날것을 당연히 염두에 두는데 저런 무지막지한 발사속도를 가진 총을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차량에 탄약을 꽉꽉 채워넣어야만 가능하다. 근데 차량이 탄약만 실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IFV, AFV같은 기갑 장비를 사용하는 기계화 부대도 부정적인 입장인데, 본격적인 기갑 장비인 IFV에 장착한다면 탄약 문제는 별것 아니지만 미니건의 7.62밀리 나토탄은 일반적인 장갑차를 상대하기에는 화력이 너무 빈약하고 정말로 빠른 발사속도와 위력이 동시에 필요하면 헬기따위의 공중 장비보다 중량 제한이 비교적 더 자유로운 지상장비인 만큼 그냥 발칸포, 혹은 더 큰 구경의 기관포를 갖고 오는게 더 낫다.

가격도 성능은 결국 기관총이면서 다른 기관총들보다 훨씬 비싸다. 미니건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헬기에도 최일선에서 사용할게 아니면 전부 달아주지도 못하는 판국에 어떻게 아무 작전에서나 막 굴려 먹을 수 있겠는가?

결국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지상군 사이에서는 M240, M60 같은 GPMG나 M2 중기관총 같은 기존의 소화기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물론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고 쇼미더머니의 정점인 미군은 위의 단점들을 감수해 가면서 지상에서도 때때로 사용한다. 헬기로도 못들어가는 시가지에서 주요 인물을 호위하는 임무나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반군 수색을 하는 특수부대 등에서 가끔 쓰이고 있는 듯 하다. 특수부대가 적진에서 퇴출할 때 사용하기 위해 침투용 보트에 장착하기도 한다. 특수부대원들이 적군의 추적을 피해서 퇴출할 때순간적으로 화력을 퍼부어서 적군의 추적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고 그 사이에 퇴출하는 것인데, 이 때 화력 투사에는 일반적인 기관총보다는 미니건이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
물론 지상전에서의 사용도 보병이 들고 쏘는건 아니고 모던 워페어2에서처럼 험비의 기관총좌에 설치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아래의 영상이 그 일례. 미니건이 화면에 직접 찍히진 않았으나 미니건 특유의 사격음과 전동기 소리와 옆에 보이는 탄띠보면 미니건이 장착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니건을 500MD의 양 측면 하드포인트에 고정 장착하여 쓰고 있다. 그 외 헬기 - UH-60, UH-1의 도어건으로는 전부 M60으로 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M60과 유사한 K12 기관총을 사용할 예정이다.

5 기타

미니건 스타일의 개틀링건을 보병용으로 들려주려던 계획이 있기는 했다. 이 물건은 5.56밀리 나토탄을 쓰는 개틀링 건 + 배터리팩을 보병에게 들려주는 개념으로 XM214 마이크로건. 미니보다도 작다는 의미에서 '아주 작은 - 마이크로(Micro)'다!

하지만 20밀리 발칸포와 비교했을 때나 마이크로하지 보병입장에서는 5.56밀리 개틀링 건도 어마무지하게 크고 무거운 물건인데다가 크기가 작아지면서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점이 생겨서 잼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런 치명적 문제가 있어서 결국 계획이 취소되었다.

미니건의 경우, 일단 개발이 끝난 후에 여러가지 개량을 거쳐서 나름대로 튼튼해졌고 기관총탄을 쓰는 만큼 일단 저 개발되다 취소된 마이크로건보단 써먹을만 했다. 그래서 우월한 탄막을 살려서 공군 방공포대의 대공화기로도 써볼까? …라는 발상이 나와서 시도해 본 적이 있으나, 7.62밀리라는 물건 자체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요즘 항공기를 상대할 만한 사거리와 화력이 도저히 나오질 않아서 몇번 실험해보고는 포기했다. 애초에 공군 방공포대에는 20밀리 발칸포나 30밀리 기관포라는 절륜하고 우월한 물건이 있는데 7.62밀리밖에 안되는 미니건을 왜 사용하겠는가?

M2 중기관총과 분당 발사하는 총알의 운동에너지의 합이 같으므로 미니건과 동급이라고 주장하는 말도 있는데 애초에 M2는 .50구경 - 12.7밀리미터다! 거의 두 배 가량 큰 탄환을 사용하기에 사거리 면에서 밀리는건 당연하고 화력면에서 눈에 띄게 차이나기 때문에 그런 식의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다. 다만, 오히려 한발한발의 위력은 약하지만 발사하는 총알 수가 많은 만큼, 그렇게 강한 위력이 필요없는 중거리의 보병한테는 오히려 M2보다 미니건이 훨씬 효율적이다. 사이즈를 포기하고 두 장점을 조합한 물건도 있다.

개틀링 계열의 다중 총열 총기류가 다 그렇듯이, 여러개의 총열이 회전하면서 각각의 총열이 장전/탄피배출/재장전을 거듭하는 구조라서 연사 속도는 몹시 빠르지만 총열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어느정도 열을 식히고 여러개의 총열을 번갈아서 사용하기 떄문에 총열이 한계까지 가열되기에는 의외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14]100여발 연사에도 부담이 심한 일반 경기관총류와는 다른 개틀링 계열만의 매우 큰 장점. 또 탄약이 불발탄이라도 총열에 남았다가 다른 탄피처럼 그냥 강제로 배출하기 때문에 총기 자체의 신뢰성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는 현용 미니건의 경우고, 베트남 전 당시의 미니건은 신뢰성이 나쁜 총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게 대부분은 급탄 장치의 문제였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개발 당시가 베트남 전이 한창인 때라 급하게 장착하고 사용해 거의 급조하다 싶이 한 급탄장치가 총기와 연결되는 부분이 별에 별 이유로 어긋나고 비틀렸기 때문. 그런데 베트남전 때부터 미군에서는 이걸 감수하고 그냥 썼었다고 한다. 일단 화력이 무척 인상적이고 어차피 정비창에서 순식간에 고쳐주는지라 고장나면 돌아와서 고친다는 생각으로 쓴 것. 이걸 획기적으로 손을 본 업체가 '딜런 에어로' 라는 미국 회사인데,[15] 탄창과 급탄 장치를 개량하고 몇가지 단계를 거쳐서 신뢰성과 유지 및 보수성을 크게 늘린, 종전과는 비교되지 않는 개선을 해냈다! 이 딜런 에어로가 현재 미군의 미니건 군납업체로 딜런 에어로제 미니건의 모델명이 바로 현용 M134D이다.

일부 비디오 게임에서 발사 버튼 누르고 총열이 돌기 시작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만 발사가 된다거나 총열을 회전만 시키고 쏘지는 않는 묘사가 나오는데, 탄띠 급탄식인 미니건과는 맞지 않다. 총열이 돌면 탄띠도 기어에 물려서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또한 최대 회전속도가 되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건 분명 사실이지만 그 시간이란게 1초 남짓 걸리는게 함정.[16] 단, 탄띠 급탄이 아니라 별도의 모터로 탄환을 한 발씩 급탄하는 체인건 방식이라면 총열이 돌기 시작하는 동안에는 급탄모터를 켜지 않아서 총열만 돌게 한 뒤에 발사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지면 급탄을 개시해 총알이 나가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게임이 벨런스 상의 이유로 발사까지의 딜레이를 준거 같은데, 어째 쓸때없이 무식하기만한 반동, 화력과 합쳐져 나오는 족족 사장되기 일쑤. 애초에 터미네이터이분이 아닌 이상 게임처럼 걸어다니며 쏘는 건 무리지만... 하지만 이분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일본 CAW社에서는 에어소프트건으로도 출시한 적이 있다. 알루미늄 절삭 가공으로 제작된 몸체에 미싱 기계용 모터를 달아 총열 회전을 무식한 설계로 재현. 덕분에 들고다니며 쏘라고 만든 에어소프트건임에도 불구하고 20kg을 넘는 무게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한다.[17]
그래도 워낙 임팩트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등장하기만 하면 온갖 주목은 다 받게 된다고 하며, 이는 국가 불문인 듯(...)
실제로 실제 사용자의 영상을 보면 경기 중에는 "무거워~ 안보여~ 안맞아~" 라며 불평을 하지만 그 외에는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6 유사품

6.1 XM133

가스작동식 미니건이다. 이름에서도 보이듯 프로토타입으로 알려진 정보는 많지않다.

6.2 EX-17

파일:Attachment/ex17.jpg
휴이에 장착하기 위해 만들어진 2총열의 기관총. 미니건과 같이 7.62x51mm NATO를 사용하며, 무게는 13.6kg으로 좀더 가볍다. 길이는 760mm쯤 된다고한다. 연사력은 4000~6000RPM으로 미니건보다 빠르다.

당연히 총열이 돌아가지 않고 두 개의 총열이 번갈아 사격하는 것일 뿐이므로 개틀링 계열은 아니지만, 빠른 발사속도를 갖고 미니건의 경쟁상대로 나왔던 물건이다. 코드가 EX인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뢰성 문제로 채용은 되지 않았다. 비슷한 무기로는 역시 총열 2개로 23mm 기관포탄을 분당 3천 발의 속도로 연사하는 소련제 GSh-23 기관포가 있으며, 이쪽은 성공적이었다.

6.3 닐 기관단총

.22 LR을 사용하는 5총열의 기관단총. 설계만 존재했다고 한다.

6.4 슬로틴 기관총

소련의 미니건 카피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총열이 8개이고 14.5mm를 사용하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고 한다.

6.5 GShG-7.62

파일:Attachment/GShG.jpg
소련판 미니건. 7.62x54R을 사용하며, 총열은 4개이며, 분당 6천 발을 쏜다. 항공기 탑재용으로 운용되며, 발사시 전기가 필요한 미니건과는 달리 가스압식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프레데터스에 러시아 용병이 쓰는 무기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실물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M134 프롭건을 썼다.

7 여러 매체에서 나온 미니건

보통 미디어에서 등장할 때는 마치 M61 벌컨이 그러하듯 고폭탄을 쓰는 것 마냥 묘사된다. 당장 이 아래에 있는 등장 예를 보아도, 차에 긁어서 차를 유폭시키거나 장갑차를 날려버리거나 하는 연출이 많다. 화려함을 위한 영화·게임적 연출이라고 봐야겠다. 사실 미니건 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총기류가 그렇게 표현되지만.
그리고 왠지 대부분 미니건이 방아쇠를 누르면 빙빙돌다 발사된다.

7.1 게임

체인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사실 체인건보다는 미니건에 가까운 물건인데, 소스 포트 중 하나인 스컬택에서는 미니건이 따로 등장한다.

처음 사격을 시작할때 약간의 가열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쓰다보면 미니건이 과열로 빨갛게 되면서 잠시 사격이 강제로 멈췄다가 다시 식으면 다시 발사. 근데 그 나오는 위치가 어째 죄다 애매하다… 특히 죽음의 공항 파이널 좀비 웨이브를 대비하라는 바로 그 장소의 미니건은 쓰면 안된다. 그건 함정이다! 쓰다가 끔살당한다!

로리까지는 아니라도 심히 빈약해 보이는 여성이지만 미니건을 들고 주장비로 갈겨댄다.

Zombie Diary 2
300,000 코인 가격으로나온다 모든캐릭터가 사용가능 미니건을 사용하는거 치고반동도없고 로리소피아도 쓰고 소년좆밥존밥 도쓸수있어서 말다햇다..

헤비거너의 주무기.

머신건 항목에 들어가는 무기로 기관총 끝판왕으로 등장. 당연히 랭크 5다. 엑스트라 옵스 LAV-typeC Custom전을 S랭크로 클리어하면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다른 S랭크 요구 아이템들에 비해서 특별히 어려운 미션인 것은 아닌데 문제는 개발 요구 기술레벨이 98. M47 드래곤하고 똑같다. 재밌는 건 둥그런 탄통에 탄을 넣고 그냥 손에 들고 두두두두 쏜다. 배터리 등으로 전력공급 하는 묘사라든지 그런건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발사 시작과 발사 후에 딜레이가 꽤 있는데 발사 후의 딜레이를 롤링으로 캔슬할수 있다는 것. 연사속도는 MG3와 비슷하지만 탄통을 싹 비울때까지 장전이 필요없는데다 한발한발의 대미지가 다른 기관총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서 무한 반다나가 있다면 적 병기를 상대로 있어서는 가히 최종병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소지탄약 수는 250발로 다른 기관총 반~1/3 수준인데 무시무시한 연사력 덕분에 무한 반다나가 없다면 탄이 금방 바닥나는 점이 흠. 그리고 워낙 무거워선지 사격중에 방향 전환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고 반동도 커서 대형병기를 상대로 할때 외에는 그다지 쓸모 없다. 같은 15kg급 무기랑 비교해봐도 방향전환이 상대도 안되게 느리다. 같은 기술 레벨을 요구하는 M47이 넘사벽 위력에 록온까지 되는 것에 비하면 기관총 끝판왕으로서 약간 위엄은 떨어지는 편.

3에서는 정찰헬기의 주무장 및 수송헬기의 도어건으로 등장하고, 4에서는 여기에 고속정 2,3번 탑승석의 무장, 상륙보트의 2번탑승석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7.62mm탄은 소총류에서는 적을 3발만에 천국행 티켓 끊어주는 화력을 갖고 있는데, 이에 2-3000RPM의 부왘하는 연사속도가 시너지를 일으키면 우왕ㅋ굳ㅋ할 거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배2 이후부터 장비와 보병의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DICE는 권총만도 못한 단발 대미지로 밸런싱을 했다.[18] 그래도 DPS는 웬만한 돌격소총과 비슷하다. 그리고 은근히 탄착군도 넓어서 정말 단일 표적에 오~래 맞춰야 하는데, 조종수와 공조가 잘 안 돼서 각도가 틀어지기라도 하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적을 넘겨줄 수밖에 없다. 이건 4편에 와서 대미지가 좀 더 높아지고 탄착군이 약간 좁아지면서 덜해졌지만… 대신 대장비 대미지는 너프 없는 무결한 상태로 남아서 보병전투차나 주력전차 같은 중장비는 힘들어도[19] 험비나 헬기 등에는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전투기에도 해당된다.[20] 의외로 20mm발칸의 대미지에 크게 꿇리지 않는 성능이라 대공포처럼 쓸 수도 있고, 4편 와서는 장비에 입힌 개별 대미지만큼도 점수를 얻기 때문에 미니건을 쏠 때마다 점수치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보면 뭔가 뿌듯하다.

2편에서 적 갱단 보스인 마에로가 들고 나오며,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서 브루트 중 하나가 들고 나온다. 달리는 속도도 꽤나 빠르고 피해량도 무시무시한데다 명중율도 굉장해서 멍하니 맞다간 몇초뒤 끔살된다. 정면대결은 무조건 피하고 등장시 우선적으로 제거해 주도록 하자. 주인공이 들고 쏘는 것도 가능하며, 공격력이 굉장하지만 이동속도가 대폭 줄어들고 탄약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에 운영이 까다롭다. 2편에서는 이름답게 M134와 비슷한 외형으로 나오나 3편부터는 브루트가 쓰는 무기라 그런지 팀 포트리스 2의 헤비와 마찬가지로 크기가 발칸포와 맞먹는 크기를 자랑하며 위력도 2편보다 높다. 4편에서는 DLC 미션 보상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설정상 자체가 덩치도 크고 힘도 세며, CMC 전투복을 입고 있기에 가능한 일. 공격력은 가우스 소총보다 낮지만 공격속도가 0.2초로 훨씬 빠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포화'라는 이동하면서 미니건을 마구 쏴대는 기술이 있고, 평타는 연사력이 빨라 평타 공격력은 영웅들 중 상위권. 바이킹의 지상 공격 무기는 게틀링 포로, 미니건은 아니다.

1편에서는 적에게서 노획하거나 연구소에서 연구해야 등장하는 무기였으나, 2편 신디케이트 워즈에서는 유로코프 진영으로 선택하면 미션 시작할 때부터 구입할 수 있다. 1편에 비해 전반적으로 화력이 올라가서 기본무장인 우지가 빈약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미니건부터 시작하는 게 낫다. 게다가 1편과는 달리 2편은 설정상 신디케이트 요원들이 휴대용 핵융합로에 무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미니건같은 총알무기는 핵에너지를 총알로 변환해서 사용하며 전력소모가 폭탄류나 상위티어 화기들보다 적은 편이라 이론상 거의 무한대로 연사할 수 있다. FPS로 변한 리부트판의 경우 싱글플레이에서는 무한탄창이고 적의 허리를 두 동강내버리는 어마무시한 화력을 보여주나 멀티에선 200발만 부여되고 '좀 강한 적에게 쓰면 좋은 성능을 가진 무기'가 되었다.

티타 러셀의 S 크래프트 기술로 나온다. 저런 로리가 미니건을 휘두르는것이 충공깽이다. 혹은 러셀가의 우월한 과학기술 의 산물일지도 모르겠다.

거치무기와 헬기에 장착된 버전, 그리고 보병용 무기로 등장한다. 거치무기는 A.I전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대중적인 모습으로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다. 하지만 MD500과 블랙호크에 장착된 버전은 연사속도가 일반 기관총과 같은 수준으로 고증이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 그래도 대인 능력은 커버한만큼 충줄하다. 보병용 무기는 연사력이 무지막지한데, 대신 반동이 모든 무기를 통틀어 가장 심해 마우스를 계속해서 내려줘야 하고, 정확도도 좋지 못하다. 경차량에 효과적이나 중장갑 장갑차나 전차에는 흡집도 못낸다.[21]

원본인 M134 미니건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M134 프레데터, 서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깨우침의 저팔계 미니건, 그리고 좀비 히어로 모드에 등장하는 영웅 전용 총기인 M134 발칸 총 4종류가 존재한다.
발칸을 제외한 3종류의 미니건은 고증에 맞게 들고있으면 굉장히 느려지며 사격과 장전중에는 더 느려진다.
성능자체는 셋다 엇비슷한 정도지만 프레데터는 공회전 기능이있어 사격의 선딜을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팔계 미니건은 세트효과를 가지면 성능이 미칠듯이 향상되는데 풀세트를 동시에 사용중일 때를 예로 들면 무빙샷이 가능해지며 반동도 거의 없어짐과 동시에 사격 선딜이 없다시피 줄어든다.
영웅 전용 총기인 발칸은 기본적으로 이동의 제약이 없으며 선딜 자체가 없다시피 할 정도로 즉시 사격이 가능하다.
또 특수 기능으로 속사 모드가 존재하는데 이 속사모드를 사용해서 전탄 300발을 고작 9초만에 전부 쏟아낸다
다만 총열이 과열돼서 속사모드로 사격한 시간에 비례해 냉각을 시키며 이 상태에선 장전도 안되며 완전히 무방비 상태간 되니 주의.

미군소속 히어로 유닛인 버튼이 이걸 들고 다닌다. 확장팩인 제로 아워에서는 중국의 보병 특화 제너럴인 신 파이의 특수 유닛으로 '미니 거너'가 등장하며 상당한 사기유닛 취급을 받는다.

Heat 미션에서 추락해서 반쯤 조각난 블랙호크에 장비되어 있는 미니건을 쏴댄다. 뭐 블랙호크에 장비된건 M134 맞긴 한데, 고장났냐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전기는 어떻게 해결한 거야?
더군다나 추락해서 조준가능 범위도 좁은데 적 수송헬기를 몇대나 격추시키는 비누 병장은 뭘 한거냐? 사실 이부분은 좀 파고들면 묘한데, 그보다 전에 치른 Safehouse 미션에서 같은 헬기 잔해를 살펴봤을때는 분명히 그 위치에 미니건이 없었다. 만약 미니건이 원래 있기라도 했다면, 추락은 했지만 내부 배선은 멀쩡해서 돌렸다고 하든가, 아님 방어전 준비 중에 기체 잔해에서 배터리를 꺼내 직접 연결했다는 식으로 변명은 가능하겠지만.[22]

거의 모든 거치식 기관총 대신 등장한다. 가장 강력한 위력을 보일때는 라미레즈가 블랙호크에 거치된 것을 잡고 지상으로 긁어댈 때인데, 작렬탄을 써서 건물이고 장갑차고 잠깐 긁으면 마구 박살난다.[23] 그런데 이 블랙호크도 결국엔 추락한다.

맨 처음 미션의 헬기에 달려있는 미니건과 M1A2 전차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나온다. 미니건을 잡고 있던 전차장 "Carter"가 저격당하자 주인공이 전차 위로 올라가서 미니건을 잡고 쏘게 된다. 그리고 멀티플레이 맵에서 모1때처럼 부서진 헬기에 달려있는데 역시나 쏠 수 있다.

들고 쏜다. 보르쿠타 강제 노동 수용소를 탈출할때 이걸로 쑥대밭으로 만든다. 물론 미국산 무기가 왜 여기있는건지는 묻지 말자. 멀티에서는 공수 보급으로 받을 수 있는 캐사기 무기. 다만 정식 명칭 대신 '데스 머신'이라는 가명으로 나와 XM214 마이크로건이 아닌가 한 때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잘 보면 'AIRCRAFT MACHINE GUN 7.62MM GAU-2B/A'이라 적혀있고, GAU-2B/A는 M134의 공군 버전이다. 사실 데스 머신이란 이름은 베트남전 당시 특수부대가 사용했던 소드오프 M60의 별명이었지만.

데스 머신이라는 명칭을 3총신 미래형 개틀링건에게 넘겨주고 '미니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미션의 도전과제를 다섯 개 달성하면 데스 머신과 함께 해금되어 미션 리플레이 때 쓸 수 있다. 단, 다른 게임 모드에서는 데스 머신만 등장한다.

허리케인 미니건이란 이름으로 나노슈트를 입은 북한군이 들고 나온다. 반동이 크다는걸 반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반 병사는 들고 나오지 않는다. 사실 나노슈트를 입은 주인공이 주워다 써도 반동때문에 조준이 제대로 안되며, 반동을 줄여주는 파워모드를 켜도 슈트 에너지가 몇초면 바닥난다.

티나의 결전기 피스메이커라는 스킬로 등장. 단시간에 광역으로 대량의 총탄을 쏟아붓고 식히거나 적에게 던져서 폭발(?!)시킨다.

체인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하드 모드 레이드 이벤트인 프로스트 문에 등장하는 보스를 잡다보면 드랍한다. 메가샤크의 상위에 속하는 성능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미니건을 사랑해서 사샤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나타샤와 철의 장막도 있다. "헤비를 만나다"에서 헤비가 미니건을 보며 '이 무기는 150kg에 분당 1만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24] 이런 정신나간 중화기를 들고 쏠수 있는것을 보면 헤비는 진정한 초인일지도.[25]

Vulcan Minigun이라는 이름으로 The OVERKILL Pack DLC를 통해 등장. 직접 들고 쏘긴 하지만 나름대로 고증을 충실히 살려 총열 회전 즉시 총알이 나가기 시작하며 특유의 정신나간 연사력을 너프없이 그대로 게임에 집어넣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부와아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쏘고 있으면 이게 은행 터는 게임인지 은행 부수는 게임인지 혼란스러워질 정도. 다만 들고있으면 땅에 뿌리를 박은 것마냥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엄청난 반동으로 명중률은 시궁창이라 적과의 거리가 5미터 정도만 떨어져도 총알의 5분의 1 이상이 빗나간다. 다만 렛츠 1데이 나 쿡오프의 실내같은 곳에선 매우 든든한 방어형 + 극딜형 무기가 된다. 예로 실내에서 안면 보호구 달린 풀피 불도져를 해드샷으로 단 1초만에 끔살시키는 화력을 보여준다! 쉴드를 관통하진 못하는게 흠이지만. 게다가 2015년 크라임페스트에서 대규모 무기 밸런스패치를 하면서 원래 있던 이동속도 감소 패널티는 없애버리면서, 패널티를 감소시키는 개조의 효과를 그대로 남겨놓았는데, 결론은 플레이어를 소닉으로 만들어주는 괴물이 탄생. 개조의 효과가 패널티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시스템이 짜여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항은 추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아쉽다

미니건(폴아웃 시리즈) 참조.

테란 공화국의 헤비 어썰트 병과 전용 무기로 등장한다. 현실의 미니건과 비슷하게, 예열시간이 존재하며, 엄청난 RPM으로 인간을 도살한다. 헤비어썰트의 강력한 방어력과, 미니체인건의 강력한 연사력으로 중근접전에서 우위에 서게 되지만, 명중률에 다소 문제가 있으며, 갑작스러운 적과의 조우에서 예열시간에 의해 상당히 불리한 편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다양한 군사장비가 등장하는 게임 답게 미니건도 등장한다. 주로 헬기에 자체 무장용으로 거치되어 있다.

주인공을 조종하는 여러분이 직접 미니건을 쓸 수 있다. 대미는 GTA 5에서 팔레토 작업에서 군용 방호복 차림의 3인조 주인공 무장 강도단의 가운데 서있는 정신병자로 마구잡이로 쏴제끼는 것. GTA 온라인에서는 습격 업데이트로 추가된 발키리 헬기의 양옆에 달려있고 VIP 업데이트로 아예 리무진에까지 장착되었다. 부자의 테크니컬

7.2 애니메이션/만화

초반에 등장하여 시논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그 가녀린 몸으로 반동 한번 받지 않고 쏴댄다. 내장형 근육 소유자?!

손부채질로 미니건을 식힐 수 있다(...)

7.3 영화

워 머신의 주력 무기로 등장. 이반 반코에게 조종당해 토니 스타크를 공격했을 땐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애꿎은 차들만 신나게 터트려먹다가, 해머 드론을 상대로 상당히 활약한다. 하지만 위플래시와의 최종전에서 채찍에 의해 파손. #

풀려난 인도미누스 렉스를 처리하기 위해 일반 민간 헬기에 급하게 장착. 하지만 인도미누스가 재빠르게 도망가서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인도미누스 렉스에 의해 풀려난 익룡 때문에 헬기가 추락하고 만다. #

하이드라 전투요원 1명이 이걸 들고 등장해 캡틴 아메리카에게 집중포화를 퍼붓는다. 버키처럼 사이버네틱 의수조차 안 달린 자연체 인간 같은데 이 무거운 걸 들고 차 지붕 위로 올라가서 발사한다. #

T-800미니건 난사 장면은 전세계인에게 미니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명장면. 존 코너의 명령대로 사람을 사살하지 않으면서도, 경찰차따위는 벌집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준다. 마무리용 M79는 덤이다. #

대체적으로 저렇게 터미네이터처럼 들고 쏘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지만, 설정상 터미네이터는 인간을 훨씬 능가하는 초월적인 근력과 지구력 등을 가진 기계인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대놓고 액션 표방용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어느정도 현실적인 방식으로 거치된 미니건을 내놓는다. 하지만 그쪽은 다른 이유로 현실성이 떨어지는지라…

SEAL팀이 납치 감금된 정보요원을 구출하고 무장테러세력들에게 추격 당할때 아군 보트에 거치된 M134 미니건이 화끈하게 엄호사격을 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재밌는건, 이 때 사용된 탄은 공포탄이 아닌 실제 탄환이었다고 한다.(!!!)

영화 초반에 코만도 중에 미니건을 들고 숲에 퍼붓는 대원이 나오는데, 배터리는 그냥 포기하고 전선을 끌어와서 옷 안쪽을 통해서 안 보이게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총은 공포탄용으로 개조된 프롭 미니건을 썼지만, 공포탄 총이라서 반동이 훨씬 약함에도 불구하고 배우가 반동에 밀려 뒤로 자빠져서 도저히 들고 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보이지 않게 옷 속에 프레임을 짜 넣어서 그걸로 총을 지지하면서 촬영했다고. 백팩으로 지고 다니던 탄약통은 위에서 서술한 소드오프 M60 데스머신의 탄약통을 사용한 것이다. #

전용기를 닌자당해 빡친 한조배(이병헌)가 이 물건을 들고 와 프랭크 모세스(브루스 윌리스)에게 총알 세례를 퍼붓는다. #

헤일 시저(테리 크루스)가 작중에서 난사한다. 10초가량 쏘고는 탄이 동나서 쏘지 못하는 안습한 장면을 연출. #

주인공 네오(키아누 리브스)가 요원들에게 잡혀있는 모피어스(로렌스 피시번)를 구할때 헬리콥터에서 미니건으로 빌딩 창문을 벌집을 만든다 (그런데 왜? 이런 사실이 여기에 기록 돼있지 않지?) 앵간한 총알 세례들은 그냥 피하는 요원들도 미니건의 무차별 사격에 잠시동안 리타이어하기도.

후반부에 루크 홉스가 본인이 구급차(...)로 격추시킨 드론으로부터 미니건을 탈취해서 쏘고 다닌다.

7.4 기타

수틀리면 갈겨버린다... 나무를 순식간에 두동강내기도 한다. #
  1. 총 몸통부터 동그랗게 말아진 것은 급탄용 벨트.
  2. 미국 위키피디아에선 2000~6000발을 발사한다고 한다. 어느 것이 맞는지 수정바람. 사격모드가 저속과 고속이 있다.
  3. 미국 위키피디아에선 최소가 19kg이라고 되어 있고 가장 무거운 게 39kg이라고 되어있다. 어느 것이 맞는 지 수정바람. 그냥 순수한 총의 무게와 구성품을 포함한 무게의 차이다. 아주 순수하게 총자체의 무게가 19Kg이라 뜻이고 거치대를 포함한 사격에 필료한 구성품 까지 39Kg이다. 즉, 25Kg은 거치대를 제외한 무게로 보면 된다.
  4. 이런 점에서 미니건의 건 (Gun)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란 의미의 Gun이 아니라 라는 의미의 Gun이라고 볼수 있다.
  5. 개틀링건이 자동차랑 같이 있는 모습, 사람이 미니건을 들고 있는 모습을 번갈아서 보면 이해하기 쉽다.
  6. 쌀 한가마니(20kg) 보다 더 무겁다. 한번이라도 완전군장(25kg) 해본사람이라면 저런 말이 안 나온다.
  7. 던전앤파이터의 여거너 처럼 총을 다루는 여성 캐릭터들. 훌륭한 고증오류다. 다만 이경우는 판타지배경의 게임이자 픽션이다 현실을 배경으로 고증한 작품이아니다.
  8. 팀포트리스 2에서 미니건을 들고 쏘는 병과. 체력이 어마어마하다. 덩치도 어마어마하고, 공식설정으로 키가 2미터에 100kg은 족히 넘는 거구다!다른 병과들의 근접무기인 야전삽,소방도끼,쿠그리 등과 똑같은 피해를 입히는 주먹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다
  9. 첫번째 영상의 여성은 본인 채널에 온갖 총을 다 쏴보는 영상을 올릴만큼 총에 익숙한 편이고, 두번째 영상의 여성도 다른 소총을 쏠 때는 멀쩡히 잘 쏘는걸 보면 역시 총에 익숙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두명 다 사격시에 총을 제대로 못 가눈다던지 몸을 휘청이고 있다
  10. 두번째 영상에 나온 총은 크기상 미니건 보다는 더 작은 동생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휘청이는 걸 보면...
  11.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이 소품을 직접 나르는건 프로그램의 장르를 불문하고 흔치않다. 그나마도 한국은 스태프들이 소품을 나르는 식인데, 헐리우드는 통크게 용역 불러다가 나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마 미니건을 들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아놀드가 들어야만 했다는 것이다. 미국에는 손수레가 없는건가? 현장에서는 엘카 or 구루마 or 카트라고 불리는 물건. 20kg 쌀 11포대도 거뜬히 싣을 수 있는데.
  12. 터미네이터 2를 보면 발사 속도가 생각보다 시원치않고, 발사음이 실제 사격시 들리는 위이이잉 소리가 아니라 드르르르륵하고 낮게 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13. 현재 7.62mm 30발 들이 박스가 대략 1만 5천원에 달한다. 근데 미니건은 분당 3000-5000발이 나가니 1분동안 쏴재끼면 최소 150만원이 깨진다!!
  14. 미니건의 연사속도가 분당 4000발이고 총열이 6개니까 총열하나의 부담은4000/6=666.666666667 거기다 총열이 돌면서 식는다는것까지 생각하면 일반소총보다도 과열속도가 훠어어어얼얼얼~씬 느리다.
  15. 여담이지만 이 회사가 처음 미니건을 만들었던 제너럴 일랙트릭에서도 돈이 안된다고 손놓고 있던 결함 해결에 적극적이었던 이유가 걸작이다. 우리 싸장님이 총덕후, 특히 미니건 덕후라서! 2001년 플래툰지에서 이 회사를 취재했을 때, 그 회사 창고에 수십대의 비행기와 1개 보병대대는 무장시킬 소화기와 탄약이 쌓여 있었다고.
  16.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수송헬기에 달린 미니건을 생각하면 된다.
  17. 게다가 경기에 따라서는 탄수제한전이라던가, 비좁은 필드에서의 근접전이나 실내전등 치루기 때문에 이럴땐 진짜 짐덩어리 외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18. 뭐 비슷한 이유로 대공전차의 20mm 발칸을 발당 5 대미지로 만들었다. 이쯤되면 평범한 사람의 사지를 날려버릴 대구경탄을 십몇대를 맞아도 어디 한 군데 다치지 않고 성히 다니는 보병의 위엄에 감탄할밖에…
  19. 애시당초 대미지가 들어가지도 않는다.
  20. 그래서 가끔 전투기가 헬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고도에서 헬기에 발칸을 갈기는데, 헬기사수가 미니건으로 맞총질을 해서 역관광시키는 예도 가끔 보인다. 수송헬기 체력이 약빤듯이 높은 것 덕분이다.
  21. 사실 흡집은 낸다. 200발 가량을 K1A1에 쏟아부으면 0.2칸정도는 깎인다.
  22. 미니건 모터의 사용 전압은 직류 28V이며 UH-60에 실리는 배터리 역시 출력이 직류 28V이다. 용량은 작은 것이 5.5 암페어시이니 본 문서에 서술된 소비전력으로 따져보면 대략 한시간은 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여차저차 선을 따서 연결해 쓴 거다! 라고 하면 그냥저냥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전 미션에서 아예 미니건이 없었으니 이건 뭐. 애초에 COD 시리즈는 딱히 리얼리티에 매달리는 게임이 아니니까 신경쓰면 지는 거다.
  23. 사실 7.62mm NATO탄에 작렬탄은 없다. 그런 이름을 달고 팔리는 총탄은 있긴 하지만 최소한 군대에서 쓰고 있는 물건은 없다. 뭐, 작렬탄의 실존 여부는 둘째치고, 7.62mm 급의 작렬탄으로 장갑차도 순식간에 날려버린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게임의 재미를 위한 과장적 연출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24. 사실 말만 미니건이지 크기도 미니건보다 훨씬 거대하고 무엇보다 "헤비를 만나다"를 보면 미니건이 올려져 있는 박스에 12.7mm 탄환이라고 적혀있는 장면이 나온다. 굳이 비슷한 물건을 찾자면 GAU - 19 정도가 있는데, 이건 크기도 더 크고 무엇보다 무게만 63kg에 달하기 때문에 쏘는 건 고사하고 들고 서있는 것 자체 부터가 힘들다!
  25. 문서를 보면 황동 야수 라는 개틀링도 쓴다!